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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의 목적은 육군 병사가 인식하는 그룹코칭 경험에 관한 유형을 Q 방 법론을 활용하여 분류하고 특성이 어떠한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선행 연구 및 심층 면담을 통해 200개의 Q 모집단을 구성하였고, 이후 40개 문항의 Q 표본을 추출하였다. 육군 병사 19명(남 19명)을 P 표본으로 선정하여, Q분류 과정을 통해 Quanl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주요인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총 4가지 유형으로 도출되었으며, 유형 1은 ‘자기이해를 중시하는 자아성찰 추 구형’, 유형 2는 ‘상호이해와 관계를 중시하는 관계지향형’, 유형 3은 ‘성취감을 추구하는 성장지향형’, 유형 4는 ‘전략적 계획을 추구하는 미래지향형’으로 나타 났다. 본 연구를 통해 군에서의 그룹코칭이 육군 병사들간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 고 육군 병사들의 군 생활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데 좋은 방법으 로 적극 수용될 수 있었으면 한다. 군 그룹코칭의 도입과 군조직내 코칭 문화가 확산되도록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5,800원
        2.
        202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병사의 스트레스 정도와 스트레스가 직무역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 대상은 282명이며, 설문조사는 2022년 3월 7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하였다. 병사들의 스트레스 정도를 파 악하기 위하여 DASS-21스트레스 척도로 분석한 결과, 과다한 신경 항목이 모든 계급에서 가장 높게 평 가되었다. 예민함 항목에서만 계급별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으며, 계급이 올라갈수록 높아지는 경향 을 보였다. 병사들의 멘탈파워 유형은 내향적 몰두형, 정서적 참여형, 활동적 참여형 및 외향적 몰두형의 비율이 약 3:3:3:1로 분포되었으며, 내향적 몰두형은 모든 항목에서 여타 유형에 비하여 스트레스 정도가 높게 나타나 멘탈파워가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파악되었다. 종합적인 스트레스는 계급 이 높을수록 높았으며, 이병과 나머지 계급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멘탈파워별로는 내향적 몰두 형이 가장 높았고 활동적 참여형이 가장 낮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 종합적인 스트레스에는 예민성과 불안함이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사들의 스트레스 발생주기는 약 6일이며, 이병과 병장집단이 일병과 상병집단에 비하여 발생주기가 더 짧았다. 스트레스 해소 기간은 약 2일이며, 이병과 상병집단이 일병과 병장집단보다 짧은 경향을 보였다. 멘탈파워 유형별로는 활동적 참여형은 스트레스 받는 주기가 길면서 해소 소요 기간은 상대적으로 짧아 스트레스 대처에 가장 강한 멘탈 유형 으로 파악되었다. 스트레스로 인한 병사들의 직무역량에서는 개인 직무역량, 팀원 직무역량, 생활관 공 동체 역량 등의 모든 항목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으나 계급별, 멘탈파워 유형간에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개인 직무역량에서는 질적, 양적측면 모두에서 개인역량의 저하를 초래하였고 팀원 직무역량 에서는 최선을 다함, 팀워크를 위해 노력함, 팀원에게 도움주기 정도 등 모두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생활관 공동체 역량에서는 개인생활보다 단체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큰 것으로 파악되었다.
        4,000원
        3.
        2022.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장병의 적극적인 스트레스 대처를 위해서 군부대에 치유정원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한 것이다. 연구대상은 병사 296명과 간부 342명 등 총 638명이며, 설문조사는 2022년 2월 21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하였다. 병사들의 경우, 대부분은 여가를 생활관 주변, 운동시설과 주변, 충성마트와 주변에서 보내며, 옥외공간에서의 주요 이용행태는 휴대폰 사용, 운동, 휴식 등이었다. 평일 옥외공간에서의 여가는 30분 이내가 대부분이며, 주말에는 평일에 비하여 늘어나는 양상을 보였다. 옥외공간 이용 시 동반자 수는 평일과 주말 모두 2~3명이나 혼자서 이용하는 비율이 대부분이었다. 간부의 경우, 평일 주 이용 옥외공간은 산책로와 주변, 생활관 주변이었고 이용행태는 산책, 운동의 비율이 높아 병사와 큰 차이를 보였으며, 평일 옥외공간 체류 시간은 병사들은 10분 정도가 가장 높았으나 간부들은 30분 정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옥외공간 이용 시 동반자 수는 간부들은 2~3명, 병사들은 혼자서 이용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치유정원을 조성할 경우 기능공간에 대한 중요도는 병사집단의 경우 프라이버시 공간이 가장 높았고 자연감상 공간이 낮았으나 간부집단은 통합기능 공간, 산책 공간, 자연감상 공간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성취도는 병사집단의 경우 대화/소통 공간이 가장 높았고 자연감상 공간이 가장 낮았으며, 간부집단의 경우 산책 공간이 상대적으로 높고 프라이버시 공간이 가장 낮았다. 중요도-성취도 분석결과, 지속유지 영역에는 간부집단의 산책 공간, 대화/소통 공간 및 통합기능 공간이 포함되었고 집중지향영역에는 병사집단의 프라이버시 공간과 간부집단의 자연감상 공간, 프라이버시 공간이 포함되었다. 낮은 우선순위 영역은 병사집단의 자연감상 공간, 통합기능 공간, 산책 공간 등이, 과잉영역은 병사집단의 대화/소통 공간만이 포함되었다.
        4,000원
        4.
        2020.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In recent years, interest in the welfare of soldiers is increasing. More specifically, soldiers enlisted to fulfill their military service obligations live a group life that is controlled by group life, unlike military officers selected by their will. Therefore, this study aims to verify whether there is an effect of improving the morale of soldiers by increasing the satisfaction of military service meals along with the trend of increasing morale through enhancement of soldier welfare. In order to achieve the purpose of this study, we surveyed 145 army soldiers working in the front and rear areas and used 137 valid samples for analysi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both SERVQUAL (Responsiveness․Assurance, Tangibles) and Servicescape (Spatial Environment, Spatial Design) had a positive (+) effect on military meal satisfaction. Second, military service satisfaction and emotional commitment have a positive (+) effect on morale. Third, satisfaction with military meals has a positive effect on emotional commitment. This research has also shown that improvements in SERVQUAL (Responsiveness․Assurance, Tangibles) and Servicescape (Spatial Environment, Spatial Design) improve military service satisfaction and emotional engagement. Military food service SERVQUAL (Responsiveness․Assurance, Tangibles) and Servicescape (Spatial Environment, Space Design) must pay attention to increase military morale.
        4,800원
        5.
        2015.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비행청소년은 내적갈등으로 인해 내적 사회적응 속에서 감정조절의 실패와 충동성과 공격성의 표출로 범죄를 자행할 우려가 많다. 따라서 교정교화관점에서 심리적 문제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내재된 심리문제를 최면힐링을 통해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치유할 수 있는지 여부를 연구하고자 한다. 24세 이하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군대의 대다수 병사들은 일반사회의 연령, 학교 선ᆞ후배 등이 중시되는 서열문화에서 계급만이 모든 것을 우선하는 계급병영문화로 인한 문화적 충격으로 심리적 문제를 겪고 있는 것이다. 특히 관심병사들은 군 입대 전에 가지고 있던 가족문제ᆞ친구문제ᆞ과거 트라우마 등이나, 군 입대 후 계급사회로 인해 생기는 심리문제가 개인의 무의식을 자극하면서 자살이나 대형 사고를 야기 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비행청소년들처럼 심리장애를 겪고 있는 관심병사들을 대상으로 분노치유ᆞ자아탐색ᆞ미래비전 등을 주된 교육내용으로 단기간에 치유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최면힐링프로그램을 수도권 군부대 협조를 받아 7회 걸쳐 총 14시간 교육하였다. 그 결과 충동성과 공격성의 완화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가 있었으며 군부대 적응에서도 많은 개선을 보여주었다. 연구결과로 보아 최면힐링프로그램이 비행청소년같이 심리장애를 겪고 있는 관심병사에게 긍정적인 심리변화와 함께 군부대적응에도 도움이 됨에 따라 비행 및 범죄청소년의 심리치유를 위한 교정교화에도 최면힐링프로그램이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6,900원
        7.
        2005.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미래병사의 전투복 설계를 위한 기초 연구로 미래병사체계의 한 부분인 스마트 전투복의 디자인 프로토타입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미래 전장은 정보의 습득과 전달이 승패의 핵심이 되는 정보전장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미래병사를 위한 스마트 전투복은 전투력을 상승시키기 위한 각종 디지털 기기를 내장한 스마트 의류로서 전투복으로서 갖추어야 하는 착용성과 기기를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사용성을 모두 갖추어야 한다. 파라서 인체와 의복, 디지털 기기와의 관계를 연구하여 전투력을 상승시킬 수 있는 기기를 병사 특유의 동작에 방해되지 않도록 배치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미래병사의 체형을 예측하고, 미래 병사에게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는 각종 디지털 장치의 특성을 탐색하고, 동작과 인체의 구조를 연구하여 스마트 전투복의 최적 설계안이 도출되었다.
        4,600원
        8.
        2018.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병영생활전문상담관(상담관)의 상담성과가 있는 상담 사례를 통해 군상담 의 실제를 경험하고 바른 이해를 돕는다. 연구는 Clandinin과 Connelly(2000)의 내러티브 탐구 다섯 단계로 이뤄졌다. 정기 면담, 추가 면담 녹음한 현장 자료를 연구자가 직접 전사했다. 상담관의 상담성과 경험을 상담자 기법, 태도, 경력과 전문성 중심으로 이야기 했다. 기법은 내담자에 대한 종합적 이해와 적절한 개입으로 확인됐다. 태도는 내담자에 무조건적 존중과 공감적 이해, 비언어 사용으로 나타났다. 경력과 전문성은 공식적 교육 과정 후 워크샵 참여, 상담전문가 수퍼비전, 동료 수퍼비전, 지속적 성찰로 전문성을 유지했다. 상담관은 상담과 개인적 특성 통합으로 전문상담자 발달을 이루고, 정체성을 유지하며 상담성과를 내고 있다. 본 연구는 군상담의 상담 실제를 내러티브 탐구로 다룬 연구의 희소성이 있다. 또한 군상담에 대한 이해를 높여 인식을 개선하고 상담자 중심으로 연구해 상담관의 질적 측면을 숙고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는 장병의 심리적 안녕과 사고예방에 기여 할 것이다.
        12.
        2014.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한범석은 1711년 군관의 신분으로 신묘사행에 참가하여, 부산에서 에도까지 일본 각지를 지나며 느낀 감회와 일본 문화에 대한 견해를 시종일관 객관적이고도 솔직한 어투로 기록하고 있다. 한범석의 사행록은 아직 학계에 보고되지 않은 새로운 자료라는 점에서 그 가치를 논하지 않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없었던 신묘사행의 군관의 기록이라는 점에서 신묘사행에 대한 보다 입체적인 접근을 가능케 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한범석은 이문화와의 직접적인 교류가 허락되지 않은 시대에 연행사와 통신사를 모두 수행한 인물이며, 그 중에서도 중국과 일본에 대한 기록을 모두 남긴 극히 드문 경우로 당시 조선인의 살아있는 동아시아관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대상으로 규정지을 수 있다. 이에 본 논문은 1711년 신묘사행이라는 특정 시기에 관한 고찰을 토대로 조선 통신사와 사행록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을 되짚어 보고,『일본사신일기』를 통해 알 수 있는 한범석의 대일본 인식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13.
        2014.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淸州韓氏는 高麗 중기 이후로 名公巨卿과 文人學者들이 대를 이어 배출되는 혁혁한 가문으로 성장하였다. 朝鮮朝에 들어와 더욱 번창하였고, 成宗 때 韓繼禧의 대에 이르러 번창함이 절정에 이르렀다.그 손자 韓承利가 晋州에 은거한 이후로는 中央官界와 관계를 맺을 기회가 줄어 자연히 高官大爵으로의 진출은 어렵게 되고, 중앙의 名閥家와의 聯婚이 어렵게 되자, 결국 진주를 중심으로 한 地域士族階級으로 변화하였다. 또 진주의 지역사족으로 변화한 이후로는 주로 武科를 통한 仕宦으로 家聲을 지속해 나갔다. 그런 인물 가운데 조선 肅宗 英祖 때 활약한 兵使 韓範錫과 그의 후손들이 대표적이다.그러나 韓範錫 家門의 무과 출신들은 단순히 武藝만 아는 무인이 아니고, 儒學的 素養을 겸비한 무인으로서 문무를 겸전했고, 江右地域의 儒所에도 참여하는 가문이 되었다.특히 韓範錫의 후손 가운데는 11명의 武科出身과 14명의 仕宦者, 3명의 문집 저자를 배출함으로써 강우지역의 명가의 위상을 유지해 나갔다. 한범석은 무과를 통해서 사환하여 50년 동안 仕籍에 있으면서 英祖의 특별한 知遇를 입어 6도 병사, 7개 고을원을 역임하며 치적을 쌓았다. 특히 국가 민족을 위하고, 백성을 사랑하고 군사들을 어루만지는 使命感이 투철하였다. 兵使 등 軍職을 맡아서는 성을 쌓고 무기를 정비하여 국방을 튼튼히 하였다. 고을원을 맡아서는 백성들의 고통상을 이해하고 이를 제거하고 백성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를 만들었고, 흉년에는 백성들을 구제하는 일에 정성을 다했다. 그는 무예에 정통한 무인이면서 아울러 모범적인 牧民官이었다.또 무인으로서는 드물게 中國과 日本의 使行에 참여하였고, 그 사행의 활동상과 노정을 狀啓와 日記로 남겼다는 것이 다른 무인에게서 볼 수 없는 특이한 일이다. 한 사람이 중국에 사신으로 다녀오자마자 곧바로 일본에 간 경우도 극히 드물어 그 일기를 자세히 분석해 보면, 두 나라의 문화에 대한 감각의 차이를 알 수 있을 것이다.그는 전일에 많은 治績을 쌓은 高官이라 하여 鄕村에서 武斷을 일삼는 일은 전혀 없었고, 鄕村의 父老들과 동등한 친구로서 어울려 담소하는 소박한 생활을 했는데, 그 당시로서는 이런 지극히 평등한 사상을 가진 사람이 드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