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중국 수채화 전공 대학생의 정서불안감과 학업성취도 간의 관계에서 학습동기와 학습몰입의 매개효과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 해 중국 후베이성, 산동성, 헤이룽장성에 소재한 수채화 전공 대학생 574명을 통해 설문지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설문지는 SPSS WIN 22.0 프로그램과 AMO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수행하였다. 이를 통해 대학생 들의 정서불안감을 야기시킬 수 있는 환경들을 제한하고 학업성취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적절한 지원책을 마련하는데 필요한 기초정 보를 제공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거주민의 도시 건조환경(Urban Built Environment)에 대한 인식은 도시연구, 도시계획 및 도시설계에 중요한 요소이다. 범죄불안감이란 특정 장소와 특정 범죄에 대해서 느끼는 범죄 발생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의 심리량을 의미하는데, 이는 개개인의 주관적인 평가이다. 범죄불안감은 실제 범죄율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사람들이 범죄불안감을 느끼는 지역을 찾는 것은 범죄예방 에 효과적이며 중요한 과정이다. 하지만 기존 연구에서 도시 건조환경에 대한 불안감 측정은 소수의 사람과 제한된 범위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나 현장조사에 의존하여 제한적이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거리영상과 딥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시민들이 느끼는 범죄 불안감 을 측정하고 시각화하는 것이며 연구대상지역은 서울시 영등포구이다. 거리영상을 활용하여 범죄불안감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거리 영상에 대한 사람들의 범죄불안감을 측정하고, 이를 딥러닝 모델을 활용하여 평가점수를 예측하는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카카오맵 API를 활용하여 거리영상을 수집하였다. 수집한 영상 중 20,886장의 거리영상을 활용하여 상대적으로 불안감을 느끼는 거리가 어느 쪽인지를 응답하도록 하는 171,942개의 훈련데이터 셋을 구축하였다. 구축된 쌍별비교 데이터 셋으로 Global-Patch-RSS-CNN모델을 훈련 후, 훈련된 모델을 연구대상 지역 전체에 적용하여 범죄불안감 예측점수를 도출하고 시각화였 다. 본 연구는 거리영상과 딥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도시의 범죄불안감을 측정하는 첫 사례를 제시하였다는 점, 그리고 범죄불안감이 높게 평가되는 지역의 환경 특성을 분석하여, 효과적인 도시 계획 및 범죄 예방 전략 수립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how consumer traits(technology anxiety and need for interaction) explain attitude toward self-service technologies in fashion retail stores. We examined if technology anxiety influences perceived productivity and attitude toward self-service technologies, and if so, how the need for interaction with employees moderates the impact of technology anxiety on perceived productivity and attitude. For the purpose of the study, a web-based survey with Korean consumers was conducted. The final sample size was 214.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Analysis and PROCESS in SPSS were employed to test the proposed hypotheses. The findings indicated that technology anxiety negatively affected perceived productivity and attitude toward self-service technologies in which perceived productivity affected attitude positively. Need for interaction with employees was found to moderate the relationship between technology anxiety and perceived productivity. It also moder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technology anxiety and attitude. This study contributes to the self-service technology literature by identifying two antecedents of consumer attitude toward selfservice technologies: technology anxiety and the need for interaction. The findings further provide valuable insights to retailers and marketers as to how technology anxiety, perceived productivity, and the need for interaction work in enhancing consumer attitude toward self-service technologies in the context of fashion retail.
In this study, to find out the effect of psychological anxiety of the patients during MRI examination on the claustrophobia and vital signs, As for a study tool, to measure Anxiety Sensitivity Index(ASI), Kamsung Evaluation Index of Life Environmental Noise(KEI),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DSM-IV) was used, and for vital signs, blood pressure and pulse rate were measured pre and post MRI examination. In conclusion, it was indicated that though the effect of the general characteristics, psychological anxiety, on noise sensitivity and claustrophobia was small, the psychological anxiety of the patients during MRI examination affected claustrophobia and vital signs.
본 연구는 뇌 병변 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프로 그램을 시행하여 이들의 불안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 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N시에 소재한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뇌 병변 장애 5급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구기간은 2014년 4월부터 2014 년 8월까지 매 주 1회 50분간 총 16회기로 구성, 진행하였다. 연구 도구 는 불안 척도검사(BAI), 집 - 나무 - 사람 (HTP)검사를 실시하였으며 단계별 평가를 진행 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불안척도검사 (BAI)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집 - 나무 - 사람 검사 (HTP)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뇌 병 변 장애 청소년의 불안 감소에 미술치료가 영향을 주었음을 알 수 있 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목표설정이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 작업수행도와 만족도 그리고 불안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함이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전-사후 검사 통제 집단 설계(pretest-posttest control group design)를 사용하였다. 실험은 2주간 주 5회 총 10회기로 진행되었다. 실험군과 대조군은 모두 매일 30분 동안 작업치료를 받았고 치료 시간 외에 스스로 할 수 있는 병동 프로그램을 제공받았다. 실험군은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한 반면 대조군은 구체적 목표를 설정하지 않았다. 연구대상자의 실험 전-후 일상생활활동의 수행능력은 Modified Barthel Index(MBI)와 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COPM)으로 측정하였으며 불안감의 측정은 State-Trait Anxiety Index(STAI)의 상태불안척도를 사용하였다. 결과 : 목표설정을 한 실험군이 목표설정을 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COPM의 작업 수행도와 만족도, MBI점수가 유의하게 향상되었다(p<.05). 반면 STAI의 결과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불안감의 변화에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며(p>.05), 실험군 내에서 10회기 동안 측정된 불안감의 변화 역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rs=.012, p>.05). 결론 :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작업치료 중재 시 목표설정은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동기를 높이고 치료 참여를 유도하여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목표설정 시 환자의 불안 요인을 반영한 추후 연구가 진행될 필요성을 제언한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relationship among foreign language learning anxiety, achievement goals, and multidimensional perfectionism.Incorporating approach and avoidance into mastery goal and performance goal, a 2X2 framework of achievement goals comprised mastery approach, mastery avoidance, performance approach, and performance avoidance in this article. Three factors, self-oriented, others-oriented, and socially-prescribed perfectionism, were explored to understand the relationship between perfectionism and foreign language learning anxiety. Results indicated that all factors of achievement goals and only socially-prescribed perfectionism were correlated to the foreign language learning anxiety. Analysis of the regression between the scale of language learning anxiety and the other factors showed that master approach, mastery avoidance, and performance approach could predict the language learning anxiety significantly
This study examines the effects of Korean EFL learners’ motivation and anxiety on their English speaking skills with a structural equation approach. The participants of the study are 193 college students enrolled in English conversation classes. The questionnaire on learning orientations, attitudes toward the community of native speakers of English, motivational intensity, class satisfaction and anxiety are given to the college students and their English speaking skills are assessed in terms of IATEFL’s criteria: Range, ease of speech, attitude, delivery, and interaction. Reliability and factor analysis are employed to confirm the internal consistency of questionnaire items and the validity of construct, and a structural equation model is run to examine the relation of Korean EFL learners’ affective aspects to their English speaking skills. The finding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1) while Korean learners’ attitudes toward native speakers of English and their community do not contribute to their desire to learn English, their learning orientations are found to affect their desire to learn English. (2) class satisfaction and desire to learn English are found to affect learners’ efforts to learn English, while anxiety is found to negatively contribute to leaners’ motivation intensity. (3) both integrative orientation and anxiety have direct effects on English speaking skills, integrative orientation affirmatively but anxiety negatively. Based on the findings, some suggestions are given for effective second language learning and teaching.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whether or not the physical therapist's explanation of the treatment prior to electrical stimulation affects the subjects level of anxiety. Eighty healthy subjects participated in this study and were assigned either to the experimental group receiving information on the treatment (=40) or to the control group not receiving information on the treatment (=40). Transcutaneus Electrical Nerve Stimulation (TENS), a sphygomamometer and the Spielberger State Anxiety Scale Questionnaire were used to investigate the threshold of anxiety. Analysis of data reveal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pulse and diastolic blood pressure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when the subjects were stimulated electrically after receiving information on the treatment. We found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two groups. The results of the study indicate that the patient's anxiety can be reduced by the physical therapist's explanation on the treatment.
본 연구는 영어 능력 초급 수준의 EFL 성인 학습자들의 글쓰기 불안이 과정 중심 쓰기 접근(process writing approach) 교수에 의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조사하였다. Daly and Miller(1975a)의 DM-WAT를 근거로 본 연구의 영어 글쓰기 학습자들을 위해 약간의 수정을 가미한 WAT (글쓰기 불안감 테스트)를 사용하여 과정중심 쓰기 접근 교수를 실시하기 전과 후의 학습자들의 심리적 변화를 조사하여 글쓰기 불안의 네 가지 요인으로 분석하였다: (1) 영어 글쓰기를 좋아하는 정도(Enjoyment of writing in English, EOW); (2) 영어 글쓰기에 대한 부정적 인식(Negative perception about writing in English, NPW); (3) 평가에 대한 두려움(Fear of evaluation, FOE); 그리고 (4) 영어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Self-confidence of writing in English, SCW). 결과에 의하면 전체적으로 학습자들의 부정적인 영어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이 과정 중심 글쓰기 교수 이후 네 가지 요인에 있어서 현저히 감소하였다. 특히 여성 학습자들의 사전 사후 부정적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의 차이가 남성 학습자들보다 더 의미 있는 결과를 나타내었으며, 학습자 모두가 두 가지 글쓰기 요인, 즉 NPW 와 FOE 요인에 있어서 과정 중심 글쓰기의 효과를 더욱 나타내었다. 이는 흔히 제 2 언어 학습자들의 글쓰기 불안은 언어적 지식 및 자신감의 부족에서 비롯되기에, 본 연구의 학습자들은 5단계의 과정 중심 글쓰기 활동들이 언어적 자신감을 높이는 스캐폴딩 글쓰기(scaffolded writing)와 같은 역할을 하여 그 결과 부정적 글쓰기 불안감이 현저히 낮아짐을 보여주고 있다. 즉 사전 쓰기(pre-writing) 활동에서의 브레인스토밍, 모델텍스트를 통한 구조, 어휘, 문법, 주제문 찾기 등의 언어적 요인 살펴보기 및 개인별 쓰기 완성(drafting), 그리고 수정단계(revising)에서의 교사의 피드백 및 친구와의 상호작용을 통한 피드백 등을 통해 그들의 영어사용에 대한 지식의 부족을 향상시키고 협력하는 학습 분위기의 영향으로 영어 글쓰기에 대한 부정적 태도 및 감정적인 면에서 훨씬 완화되고 편안해짐을 보여준 결과로 여겨진다.
본 연구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이 대학생의 취업스트레스와 상태-특성 불안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수행 되었다. 대상자는 현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으로 실험군 35명과 대조군 32명으로 나누어, 실험군은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적용하였고 대조군은 프로그램 적용 없이 일상적인 생활을 유지하도록 하였다. 실험은 학교 내의 숲에서 실시하였으며 8회의 프로그램을 수행하였다. 측정도구는 취업스트레스 척도(Cornell Medical Index)와 상태-특성불안 척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취업스트레스 측정 결과 실험군에서 사전과 사후의 점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나 산림치유프로그램이 대학생들의 취업스트레스감소에 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었다(F=42.276, P= .000). 상태불안의 측정 결과 유의한 수준의 감소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으며(F=78.145, P .000), 특성불안의 경우에도 통계적으로 유의함이 확인 되었다(F=48.639, p= .000 ). 결과적으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적용한 실험군은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적용하지 않은 대조군과 비교하였을 때 취업스트레스와 상태-특성 불안 수준이 유의 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학교숲에서 수행한 치유프로그램은 취업스트레스와 상태-특성불안의 감소에 영향을 미쳤음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