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인성그림책을 활용한 표상활동이 만 2세 영아의 기본생활습 관 형성과 사회정서발달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 하였다. 이를 위하여 C도 A시 어린이집 재원중인 만 2세 영아 실험집단 15명, 통제집단 15명 총 30명을 대상으로, 실험집단에 총 12주(매주 4 일, 매회 1시간 20분) 동안 인성그림책을 활용한 표상활동을 실행하였다. 연구기간은 실험집단(15명)과 통제집단(15명)에게 2018년 8월 20일부터 11월 9일에 걸쳐 조사를 실시하였고, 분석방법은 비동일 통제집단 전후 비교조사로 사전-사후 검증을 위해 독립표본 t 검증, 대응표본 t 검증을 실 시하여 표상활동 프로그램의 효과를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인성그림책을 활용한 표상활동은 만 2세 영아의 기본생활습관 형성과 사회정서발달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만 2 세 영아의 기본생활습관 형성과 사회정서발달 향상을 위한 보육현장에서 의 실천방안을 논의하였다.
영아시기의 성장발달에 있어 어머니의 양육에 대한 만족도와 양육행동은 자녀가 성장하여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또한, 어머니의 양육효능감과 양육태도는 영아의 자아성장과 사회성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이다. 그러므로 영아의 사회성발달은 영아가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꼭 필요할 뿐 아니라 영아의 미래에 삶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영아는 부모와 최초로 접하는 인간관계인 동시에 처음 만나는 사회관계이며, 어머니와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영아는 자신의 존재를 긍정적으로 지각하고, 밖으로는 타인과의 만남을 통한 사회화의 기초를 형성한다. 그러므로 자녀의 전인적인 발달에 있어 어머니의 양육효능감과 양육태도는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행동양식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낮은 출산율과 결혼 및 육아문제 등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어 본 연구는 어머니 요인과 영아의 사회정서발달의 관계를 알아 봄으로써, 이러한 문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모교육을 위한 자료로 사용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한다. 영아의 사회정서발달이 원활히 이뤄질 때 건강한 자아개념이 생기고, 조화로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영아는 어머니의 정서표현을 통해 정서표현성의 규칙과 방법을 학습하기 때문에 어머니는 매우 중요한 요인이다. 또한 어머니가 자아존중감을 높게 가질 수 있다면 낮은 우울감을 갖게 되며 영아의 사회정서발달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사회․정서 발달을 위한 유아코칭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가정 및 보육시설에서 부모나 보육교사들에게 유아코칭에 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코칭 적용에 있어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첫째, 코칭과 사회․정서에 대한 특징을 논의 하고, 둘째, 코칭사례들을 분석하였다. 유아가 자기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과도 효과적으로 행동하고 상호작용하며 반응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포함하는데 이것을 사회․정서발달이라고도 불리운다. 따라서, 코칭대화법에 따라 유아의 사회․정서발달의 내용을 보건복지부에서 발행한 표준보육과정 보육프로그램 총론을 기초로 자기존중, 정서인식과 조절, 사회적 관계, 사회적 지식 4개의 범주로 나누었다. 연구방법으로는 문헌연구, 전문가협의회, 대화관찰 등을 활용하였다. 유아가 성인 또는 또래와 유능하게 상호작용 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하고, 타인과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사회 ․정서 능력의 향상을 위해 사회․정서발달의 4개의 범주별 내용에 따라 가정에서 부모가 할 수 있는 코칭의 사례들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자료 분석을 통하여 유아 사회ㆍ정서 발달을 위한 코칭 사례가 유아의 사회ㆍ정서 발달의 자기존중, 정서인식과 조절, 사회적 관계, 사회적 지식에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복지대상 청소년이란 일반적으로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을 지칭한다. 복지대상 청소년들은 제한된 공간에서 지내는 경우가 많아 낮 은 자존감으로 학습이나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가 이려운 실정이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에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진로 및 학습지 도 지원과 세심한 배려와 주의를 필요로 한다. 이에 본 연구는 교육복지대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원예치료 가 교육복지대상 청소년들의 심리정서 및 사회적 발달에 미치는 효과에 대하여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B시의 G중학교에 서 학생 정서행동 특성검사 결과를 중심으로 관심군, 요선도 및 요보호 대상 10명으로 단일집단 실험설계를 적용하여 2016년 9월부터 11 월까지 주1회 60분씩 총 10회기에 걸쳐 실시하였다. 연구도구는 임은애(2010)에 의해 개발된 원예치료 평가지표(HTEI: Horticultural therapy evaluation indices)의 4가지 척도 중 심리‧정서적 척도(PES: Psycho-emotional), 사회적 척도(SS: Social scale)를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for windows 18.0을 사용하여 통계 처리하였으며,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고, 각 측정 시기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반 복측정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심리·정서적, 사회적 기능의 모든 면에서 각 집단별로 통계적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작업활동의 최종 성과들이 청소년들의 낮은 자존감을 회복시키고 부정적 정서를 해소하면서 긍정적 정서 형성에 중요한 요소로 작 용하였다. 무엇보다 자기주도적 활동, 문제해결, 협력과 배려는 사회성 발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거주시설에 입소한 장애유아의 사회 및 정서 발달 향상을 위한 효과를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전북 익산시 위치한 M장애영유아거주시설에 거 주하고 있는 장애유아 16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2012년 3월부 터 6월까지 주 1회 총 15회기의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원예치료프로그램을 실시 전과 후에 사회성 및 정서 발달 척도 질 문지를 사용하여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원예치료에 참여한 장애 유아 16명은 사회성 및 정서 발달의 하위영역 중 교사와의 상호작 용과 독립성에서 유의하게 향상된 것을 알 수 있었다(p<0.05). 결 론적으로, 본 연구를 통해서 텃밭활동 및 꽃과 식물을 이용한 원예 치료 프로그램이 거주시설 장애유아의 사회 및 정서 발달에 긍정적 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 앞으로 거주 시설 장애유아들에게 전문적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 공한다면 유아기에 습득해야 하는 사회 및 정서 발달 과정을 경험 하고 그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본 연구는 심기와 꽃장식 등 단일 원예활동이 발달장애아동의 사회・정서발달과 자기표현 향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실시되었다. 대구광역시의 한 장애인 복지관의 조기교육실을 이용하는 발달장애아동 12명 중 6명에게는 심기 활동을, 나머지 6명에게는 꽃장식 활동을 각각 총 10회 실시하게 하였다. 원예활동 전과 후의 사회・정서 발달 정도를 분석한 결과, 꽃장식 집단이 심기 집단보다 전체 점수는 19.16점 높게 나타났다 (P<0.05). 하위항목별로도 꽃장식 집단이 내적 통제에서 4.90점 (P<0.05), 동료와의 상호작용에서 8.16점 (P<0.01)과 호기심에서 3.40점 (P<0.01) 높게 나타났다. 원예활동에 의한 자기표현 향상 정도를 측정한 결과 또한 꽃장식 집단이 전체점수는 7.27점 (P<0.05) 높게 나타났다. 하위항목별로도 꽃장식 집단이 지적 표현에서 1.60점 (P<0.05)과 사회적 표현에서 1.40점(P<0.05), 신체적 표현에서 2.73점 (P<0.01)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꽃장식 활동이 심기 활동보다 발달장애아동의 사회・정서발달과 자기표현 향상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감각을 자극할 수 있는 꽃을 사용하는 원예활동이 발달장애아동의 사회・정서 발달과 자기표현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었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