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운동선수들의 자기관리를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척도를 개발하고 일련의 과정을 통하여 타당성을 검증함으로써 효율적인 자기관리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있다. 방법: 연구 1.에서는 이나은, 최재원(2018)의 연구에서 탐색된 8개요인(68문항)을 활용하여 서울, 경기 소재 대학운동선수 568 명을 대상으로 문항분석, 탐색적요인분석, 확인적요인분석, 타당도 검증을 실시하였다. 연구 2.에서는 연구 1.에서 개발된 7개요인 27문항의 자기관리 검사지를 사용하여 332명을 대상으로 프로파일 검증 방법을 사용하여 분석하 였다. 결과: 연구 1.에서는 8개요인 68문항을 문항분석, 탐색적요인분석, 확인적요인분석을 통해 7개요인 27문항 으로 최종문항을 도출하였다. 최종문항을 통해 구성개념타당도(수렴⋅판별) 검증을 실시하였으며 타당도를 확보하 였다. 연구 2.에서는 타당도와 신뢰도가 검증된 대학운동선수 자기관리 척도를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차이검 증을 실시하였고 성별, 종목, 경력에 따른 차이는 나타났으나 학년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스포츠 상황에서의 다양한 측정요인과의 관련성이 있는지 예측하고자 선수만족과 경기력 간 구조방정식 모델을 검증하였고 자기관리 척도는 선수만족과 경기력에 정적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방정식 모델 적합도 는 Q(x²/df)= 2.921, GFI= .905, CFI= .903, IFI= .904, RMR= .050, RMSEA= .076 으로 나타났다. 결론: 따라서 본 연구는 대학 스포츠 환경에서 선수들을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우수선수로 발전시킬 수 있는 자기관리 모 델을 제시할 수 있으며, 나아가 자기관리 후속 연구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사료되는 바이다.
Purpose: Because of the limited number of athletes, the drop-out rate of young gymnasts imposes significant threat to Korean gymnastics which have been quite successful at the international level. To avoid discontinuances in athletes’ carriers and to maintain such successes,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the factors influencing the level of adherence. Especially, in addition to the the previously reported effects of gymnasts’ ego-resilience on exercise adherence, the mediating effect of self-management was tested. Methods: One hundred twenty six gymnasts were collected with purposive/non-probability sampling who register in Korean Olympic Committee (KOC). Frequency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al analysis,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reliability analysis, correlation analysis, structure equation modeling analysis were performed with SPSS 18.0, AMOS 18.0 and Excel 2010 programs, and significance of mediated effect was verified with bootstrapping. Results: The ego-resilience of gymnasts has positive relation with exercise adherence, and self-management fully mediates the relation between ego-resilience and exercise adherence.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differences in self-encouragement, self-discouragement, self-esteem, self-management, psychological well-being in a characteristics of athletes with disabilities and to examine the relationships of those variables among them. Methods: A total of 324 athletes with physical disabilities (male=208, female=115) completed self-encouragement and discouragement, self-esteem, self-management, psychological well-being measure. Results: Participants who have an affiliation, full-time, salary, athlete’s career, and motivation had positively higher on self-encouragement, self-esteem, self-management, psychological well-being. However, self-discouragement and negative self-esteem were higher affiliation, low career, and motivation by others. Self-encouragement had positively influence the self-esteem, self-management, psychological well-being, whereas self-discouragement had negatively affect on the self-esteem, self-management. Moreover, the self-encouragement showed a positive indirect effect on the psychological well-being and self-discouragement appeared a negative indirect effect on the psychological well-being. Conclusion: It is required to necessity a positive self-encouragement of the disabled athletes because self-awareness and beliefs affects their behavior of individuals.
본 연구는 한국 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에 소속되어 있는 회원 중 1부, 2부 3부 투어에 참가한 334명을 대상으로 골프선수들의 등급과 수준에 따른 자기관리와 운동만족의 차이와 관계를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이원다변량분석과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주관적 골프수준에 따라 자기관리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에 따라서 집단간 차이를 검증한 결과 골프수준 상집단선수들이 하집단보다 몸관리, 정신관리, 훈련관리, 대인관리에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운동만족은 상집단 선수들이 외부환경만족, 선수생활만족, 사회적 승인만족에서 하집단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자기관리가 선수만족에 미치는 영향은 리그별 상하집단에 따라 각기 다른 하위변인들이 외부환경만족, 선수생활만족, 사회적 승인에 대한 만족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선수의 자기관리는 스포츠 상황에서 경기의 승패와 선수생활의 성공에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 자기관리는 우리 문화적 특성에서 발견되는 선수의 고유한 행동으로 선수는 물론, 지도자와 스포츠 과학자들도 매우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운동선수의 자기관리 중재프로그램을 타당성 있게 선정 및 체계화하여 실제 현장적용의 효과를 검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선수 개인에 적합한 맞춤형 자기관리 실천전략을 선정하고, 양적, 질적 연구 접근의 통합적 방법을 적용하였다. 참여자는 한국 프로배구팀 중 실력이 유사한 두 팀을 선정하여 실험팀(15명)과 통제팀(10명)으로 구분하여 자기관리 중재프로그램(참여자의 요구, 환경적 요인, 선수별 심리기술 상태 등을 반영)을 6주 동안 적용하였다. 그리고 자기관리 체크리스트에 선수 자신이 정한 실천전략의 실천여부를 표시하고, 매주 피드백을 제공하여 자신의 실천전략을 수정 및 보완해 나가도록 하였다. 연구 결과 6주간의 자기관리 중재프로그램은 실험팀의 자기관리능력과 심리기술을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실험팀의 몸관리와 훈련관리 영역에서 많은 향상을 보였고, 수행전략의 혼잣말, 감정조절, 그리고 긴장풀기요인 등에서 부분적인 향상이 나타났다. 선수 자신이 정한 실천전략인 자기관리 체크리스트 분석 결과 선수들은 생활관리, 훈련관리, 정신관리 그리고 고유행동관리 영역의 순으로 실천전략을 세웠으며, 높은 실천빈도를 보였다. 또한 자기관리 중재프로그램의 심리행동적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심층면접을 통해 분석한 결과 자신이 정한 실천전략을 잘 수행했을 때는 자신감과 긍정적인 사고로의 전환이 빨랐으며, 수행하지 못했을 때는 불안과 부정적인 생각 등이 연습이나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가설화된 운동선수 자기관리 이론적 모형을 검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구체적으로 운동선수 자기관리 4개 하위요인 중 몸관리, 정신관리, 훈련관리는 자신감에, 대인관리는 팀단합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자신감과 팀단합은 중재변인으로서 운동수행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라는 가설을 수립하고 이를 검증하였다. 수립된 모델 검증을 위해 329명의 전국체전 참가선수들을 조사하였다. 육상, 수영, 양궁, 배드민턴, 복싱, 레슬링, 태권도, 농구, 배구 등 총 20개 종목에 참여한 선수들은 남녀 각각 171명과 158명이었다. AMOS를 사용한 구조방정식 모형 검증결과 가설화된 모형은 양호한 적합도 지수를 나타냈다: GFI=.96, CFI=.95, RMR=.035. 이러한 적합도 지수는 성, 종목, 수준별로 검증한 결과에서도 승인되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몸관리와 정신관리는 자신감에, 자신감은 운동수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 대인관리는 팀단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팀단합은 수행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또한 훈련관리는 자신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는 연구자가 설정한 가설을 전체적으로 지지하였으나 일면 상이한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본 연구는 운동선수 자기관리 검사지를 개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선행연구와 개방형 자료분석을 토대로 구성개념을 결정하고 초기 74문항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도구는 내용타당도와 안면타당도를 거쳐 51문항으로 축소하고, 예비연구를 통해 25문항 4요인, 5점 척도(1점 전혀아니다~5점 아주 그렇다)로 제작하였다. 434명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몸관리, 정신관리, 훈련관리, 대인관리의 4요인 18문항이 추출되었다. 고유치는 4.75~1.11이고, 요인적재치는 .431~.766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설명변량은 51.64%였다. 신뢰도 검증결과 내적합치도 Cronbach` a는 .68~.71로 나타났다. 329명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4요인 18문항의 자기관리 검사지는 승인 가능한 수준에서 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GFI=.91, CFI=.87, RMR=.052, Q=2.44). 이러한 결과는 한국 문화적 특수성과 심리측정적 관점과 관련하여 논의하였으며, 보다 구체적인 준거관련 타당도를 확보하는 등의 후속연구에 대한 필요성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