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was conducted in Cheonan, the middle region of South Korea, to evaluate the forage characteristics of six medium maturing Italian ryegrass varieties: ‘Kowinmaster’, ‘IR 601’, ‘IR 602’, ‘IR 603’, ‘IR 604’ and ‘IR 605’. In growth characteristics, 'Kowinmaster' exhibited the earliest heading date on April 30, while 'IR 601' exhibited the latest on May 17. 'IR 601' exhibited the highest lodging resistance, and all varieties demonstrated excellent disease resistance, waterlogging tolerance, and cold tolerance. 'IR 603', 'IR 604', and 'IR 605' demonstrated above-average plant length, with 'IR 604' reaching the longest at 114.8 cm. In productivity, 'IR 602' and 'IR 605' produced the highest total dry matter yield, each exceeding 12,800 kg/ha. Regarding feed values, 'Kowinmaster' recorded the highest RFV and TDN at 119.18 and 66.07%, respectively, with 'IR 605' exhibiting the second highest. 'IR 604' and 'IR 601' demonstrated crude protein concentrations over 9%, with 'IR 604' exhibiting the highest at 9.74%. Analysis of monosaccharide content in Italian ryegrass revealed that 'IR 605' exhibited the highest glucose and fructose content at 23.35 g/kg and 50.70 g/kg, respectively. In summary, 'IR 602' exhibited the highest productivity, 'Kowinmaster' recorded the highest feed value, and 'IR 605' exhibited the highest glucose and fructose content. Therefore, 'IR 605' is considered the most outstanding variety due to its superior productivity, second highest feed value, and significant monosaccharide content.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determine the sprouting period of early and mid-season varieties, which includes ‘Atlantic’, ‘Chubaek’, and ‘Superior’, during the summer storage period in a semi-underground warehouse without cooling system. And also it was investigated the effect of chlorpropham [Propan-2-yl N-(3-chlorophenyl)carbamate, CIPC] treatment on the sprouting inhibition for the varietie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figure out a sprout inhibitory effect when CIPC was applied to 1kg of the potato tubers at concentrations of 10 mg and 20 mg which are lower than the treatment concentrations of ca 30 mg prescribed by the positive list system (PLS). The internal temperature of the warehouse used in this experiment was lowered by 5°C or more than the outside temperature. The difference between the lowest and highest temperature during the experiment throughout the day was 5°C. It showed the effect of reducing to 1/2 of the difference in outdoor temperature. As for the sprouting of potatoes, the extremely early variety ‘Chubaek’ sprouts appeared at the 6th week of storage of control and it was the fastest sprouting potato among the control groups of the varieties. Sprouting began to appear in the Superior at the 6th week of storage, while the ‘Atlantic’ sprouted at the 8th week of storage. The appearance of sprouts was suppressed in all treatment groups of ‘Atlantic’ and ‘Superior’ varieties in CIPC treatments. Sprouts were observed in all treatment groups of ‘Chubaek’ after the 7th week, but the elongations of the sprouts in tubers were completely inhibited until the 8th week of storage. ‘Atlantic’ and ‘Superior’ seemed to have a sprouting inhibitory effect even with a low CIPC concentration of 10 mg·kg-1, with the exception of extremely early variety ‘Chubaek’ that breaks out of the dormancy quickly. Although weight loss occurred continuously during storage, it was minor loss of 0.7-1.6%. There was no consistent trend for changes of the loss in the varieties and CIPC treatments. Most common pathological disorder was the dry rot during the experiment, but only few were affected. The use of the tubers treated at 18°C and 90% RH for 10 days and the rack of refrigeration system which lead to lack of convection seemed to have suppressed the spread of pathogens.
한반도 지질 정보는 공공적 활용을 위한 기초 지식의 토대를 제공하며 역사 과학으로서 지질학의 본성을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므로 과학교육 측면에서 중요성이 크다. 특히 한반도에서 지구조 활동이 활발했던 중생대는 한반 도 지사를 이해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기반한 지구과학II 교과서의 ‘한반도의 지질’ 단원에서 중생대의 지질과 관련된 내용의 신뢰성과 일관성을 분석하는 것이다. 분석 대상은 지구과학II 교과서 4종이고, 분석 범위는 중생대의 퇴적층, 지각 변동 및 화강암류이다. 분석 항목은 분석 범위와 관련된 용어, 시 기, 암석 분포 지역이며, 분석 항목별로 교과서 내·교과서 간 일치 여부 및 과학 지식과 교과서 내용의 일치 여부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중생대 지질 관련 용어, 시기, 암석 분포 지역 측면에서 각각 다양한 불일치 사례가 확인되었으며, 불일치 사례를 중심으로 개선 방안을 논하였다. 한반도 지질 교육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과학계와 교육계의 협업을 통해 최신 과학 지식과 정합한 교육 자료가 개발될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머리뿔가위벌을 사과에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중생종 ‘홍로’와 만생종 ‘후지’에서 머리뿔가위벌의 영소활동과 화분매개효과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후지’에서의 영소활동이 ‘홍로’보다 2.5배 많았다. 영소율과 증식률에서 ‘후지’가 ‘홍로’ 보다 각각 1.5배, 3.8배 높았다. 품종 에 따른 화분매개효과를 조사한 결과, 중심화결실률에서 ‘후지’가 ‘홍로’보다 1.6배 높았다. 과실의 품질에서 사축과율은 ‘후지’가 ‘홍로’보다 2.5배 낮았고, 사과종자의 수는 1.9배 많았다. 이에 대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 개화기 기상환경과 머리뿔가위벌의 활동량에 대한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머리뿔가위벌의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주된 요소는 온도로 나타났다 (R2 = 0.578). ‘후지’(평균 17.4 ~ 최고 24.1°C)의 개화기 기온은 ‘홍로’(평균 12.5 ~ 최고 20.2°C)보다 4 ~ 5°C 높았기 때문에 ‘후지’에서 영소활동과 화분매개효과가 ‘홍로’보다 큰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조생종 ‘홍로’에서는 머리뿔가위벌보다 기상환경에 영향을 적게받는 뒤영벌과 같은 화분매개곤충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되며, 만생종 ‘후지’에서는 머리뿔가위벌의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사과 재배 농가에게 사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중요한 정보로 사용될 수 있다. 아울러 기후변화에 인하여 머리뿔가위벌의 화분매개활동이나 증식률이 변할 수 있다는 결론은 식생과 곤충상에 변화에 대한 근거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아열대 지역 적응 자포니카 중간모본 밀양375의 주요 농업 적 특성 및 품질관련 특성을 분석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1. 아열대지역인 국제미작연구소에서 밀양375는 파종 후 85 일에 출수하였다. MS11보다 11일정도 늦었고, 아열대지역의 표준품종인 IR64호와 비슷하였다. 2. 주요 농업적 특성 및 수량성을 분석한 결과는 밀양375의 간장은 74.9 cm로 자포니카 품종인 MS11보다 약 5.2 cm 정도 큰 편이였고, 쌀수량은 346 kg/10 a로 MS11의 수량 262 kg/10 a보다 32% 증수되었고, IR64의 수량 337 kg /10 a와 비숫하였다. 3. 주요 품질관련 특성을 분석한 결과, 밀양375는 장폭비 1.78정도의 단원립이면서, 단백질 함량이 낮고, 아밀로스 함량 이 낮아 찰기가 양호하며, 밥의 윤기가 높은 계통이였다. 4. 주요 농업적 특성의 상관분석 결과 쌀수량과 출수기 (0.899). 수당립수(0.851), 간장 (0.832) 및 수장(0.685) 순으로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수수와 천립중은 부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5. phylogenetic tree를 분석한 결과는 밀양375는 국내 육성 자포니카 중만생종과 같은 그룹으로 분류되었으며, 아열대 지역 적응 자포니카 품종인 MS11과 다른 그룹으로 분류되었다. 따라서, 아열대 지역 자포니카 품종 육성을 위한 새로운 중간 모본으로 활용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중부 평야지에서 중생종 벼 하이아미의 이앙시기에 따른 출수기의 변동과 출수 전후의 기상 및 수량 특성을 파악하고 적절한 재배시기를 제안하기 위하여, 이앙시기를 5월 10일부터 6월 24일까지 조절하여 3년간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수원 벼 재배시험 포장에서 시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이앙기가 늦을수록 출수기까지는 일 평균기온이 높았으나 출수소요일수가 단축됨에 따라 적산온도가 적어졌고, 출수 후 40일간은 평균기온이 낮고 일조시간이 많은 경향이었다. 2. 이앙기~출수기와 출수 후 40일간의 평균기온은 시험연차보다 이앙시기에 따른 변이가 컸으나 일 평균 일조시간은 이앙시기 보다 시험연차에 따른 변이 정도가 더 커서, 이앙시기 조절에 의한 기상요인의 변화는 평균기온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3. 이앙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수수는 감소하였으나 수당영화수가 증가하였고, 결과적으로 이앙시기 지연에 의한 출수소요일수의 단축이 sink size의 감소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4. 이앙시기 조절에 의한 m2당 영화수의 변화는 등숙비율과 뚜렷한 상관을 보이지 않았으나, 출수 후 40일간 평균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현미천립중은 유의하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5. 쌀수량은 이앙시기에 따라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던 반면, 완전립 비율은 6월 24일까지 이앙이 늦어짐에 따라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으며 그에 따라 완전미 수량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6. 결과적으로, 중부 평야지에서 하이아미는 이앙시기를 6월 중~하순으로 늦춤으로써 쌀 품위를 높이고 완전미 수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는데, 등숙 후기의 저온 피해 우려를 고려하면 6월 중순에 이앙하는 것이 안전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암석을 대표할 수 있는 한국산 지질 표준물질을 제작하기 위해 대상이 되는 시료를 선정하고 암석학적 연구를 실시하였다. 지질 표준물질 대상 암석으로 쥐라기 화강암인 KJG-1와 KJG-2와 함께 백악기 화강암인 KCG-1을 선정하였다. 표준적인 분쇄 과정을 통하여 분말시료를 제조하고, X-선 형광을 위한 유리 비드를 제작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시료들의 주성분 원소함량을 구하였다. 분석 자료에는 평균, 표준편차 및 상대 표준편차를 함께 제시하였다. 미국지질조사소(USGS)와 일본지질조사소(GSJ)의 지질표준물질을 함께 분석하여 그들의 참값과의 비교를 통해 5% 내의 정확도를 확인하였으며, 세 시료에 대한 XRF 분석결과 상대표준편차가 3% 내외의 높은 정밀도 역시 확인하였다.
백색칼라 ‘White Heart’는 2013년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육 성하였다. 절화수량이 많은 Zantedeschia aethiopica ‘Childsiana’ 와 무름병에 강하지만 수량이 적은 Zantedeschia aethiopica ‘Wedding March’를 2004년 교배하였다. 2005년부터 2007년까지 구근증식과 양성을 거쳐 2008년부터 2012년 4년간 1, 2차 생육과 개화특성을 평가하여 화형이 우수하고 무름병에 저항성이 있는 ‘Z. cw-116’를 선발하였다. 2013년에 ‘원교 C4-8호’로 계통명을 부여하여 3차 특성검정 및 기호도 평가를 수행한 결과, 화형이 우수하고 무름병에 강한 계통으로 평가되었다. 2013년에 직무육 성품종심의회를 통과하여 ‘White Heart’로 명명 받았다. ‘White Heart’의 생육 및 개화특성은 부본으로 사용된 ‘Wedding March’을 대비품종으로 하여 조사하였다. ‘White Heart’는 초장 73cm, 엽장 27cm로 부본과 비슷하나, 꽃이 더 크고 둥글며 예쁜 백색(RHS color chart, W155C) 중형의 절화용 품종이다. 주당 화수는 1.4개 로 대조품종보다 약간 많으며 꽃대길이가 61cm로 대조품종 (74cm)보다 짧은 편이다. 절화수명은 13일(대조 12일)로 약간 길며 무름병에는 강한 저항성을 갖고 있다.
The research was completed on quantitative analysis to 92 rare Characters in a new-edition full medical dictionary. It shows there are two reasons which make a lot of rare Character come out from the appendix of the dictionary. One is not handling well the relations (simplified vs. traditional,variants,homophony) among characters. The other is insufficient corporation between computer science and related branch of learning, which makes the rare characters can’t be displayed and inputted. Good foundations of Philology will help distinct on relations among rare Characters. Fontlab software and MoveFileEx Windows API function etc can make characters display and unified update in the network environments.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조생종배인 ‘한아 름’과 중생종 ‘만풍배‘에 대해 에틸렌 작용 억제제인 1- methylcyclopropene(1-MCP)를 농도별로 처리하고 상온 유통기간 중 과실품질 및 생리장해 발생에 미치는 영향 을 조사하였다. ‘한아름’은 상온유통 15일에 1-MCP를 처리하지 않은 모든 과실에서 경도가 급격하게 감소하였던 반면 1-MCP를 처리한 과실의 경우 처리농도와 관계 없이 28N 이상의 높은 경도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만 풍배’의 경우 1-MCP처리농도와 관계없이 경도유지 효과는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두 품종 모두 1-MCP처리 후 유통 중 가용성고형물, 산 및 과피색과 같은 품질요 인의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1-MCP처리농도에 따라 ‘한아름’의 상온유통 6일 이후 에틸렌 발생량이 급 증하는 시점이 다르게 조사되었으나, 에틸렌 발생량을 낮추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한아름’ 과실의 호흡률은 상온유통 15일간 유의하게 낮게 조사되었으며, 1-MCP 처리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호흡률 감소 효과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만풍배’의 경우 1-MCP 처리농도에 따른 상온유통 중 에틸렌 및 호흡억제효과는 미비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1-MCP 처리에 따른 상온유통 중 생리장해발생 억제는 조생종 ‘한아름’ 배에서만 유의하게 나타나 처리농도와 상관없이 상온유통 15일동안 과심갈변과 분질과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바람들이 발생을 유의하게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다. 따라서, 동양배에 대한 1-MCP처리 효과는 품종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며 1μL·L−1의 1-MCP처리는 조생종 배 ‘한아 름’에 있어 상온유통 기간 동안 과실품질 유지와 생리장해 억제에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금당도지역에 분포하는 화성암은 구성광물, 야외증거와 산상을 근거로 유문암, 반정질유문암, 중성맥암으로 구분되어 진다. TAS(total alkali-silica) 다이아그램에서 유문암은 유문암-데사이트의 영역에 그리고 반정질유문암은 유문암 영역에 속한다. 유문암과 반정질유문암의 생성시기를 밝히기 위하여 전암을 이용한 K-Ar법으로 절대연대측정이 수행되었으며 그 결과 전자는 76-78Ma로 백악기말 캄파니안에, 후자는 71-72Ma로 캄파니안과 마스트리크티안의 경계에 속한다. 이 지질연대는 백악기말 동안 한반도 남부지역에서 활발하게 진행되었던 유천층군의 화성활동에 대비된다. 한반도 서남부지역에 분포하는 화산암과 백악기층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시기와 성분을 갖는 화산암의 지질연대를 근거로 이 지역에서 108-71Ma 사이에 유라시아판과 태평양판의 충돌에 의한 활발한 화성활동이 지속적으로 진행되었을 지시한다.
충남 보령 지역 트라이아스기 후기 하조층은 충남분지의 최하위층으로서 하부는 주로 각력암이나 역암, 중부는 역암, 상부는 역암과 사암이 호층을 이루고 있다. 하조층은 입자지지 수평층리 역암, 입자지지 균질 각력암, 기질지지 균질 역암, 기질지지 점이층리 역암, 역질 사암, 평행 엽층리 사암, 균질 사암, 정상 점이층리 사암, 역전점이층리 사암, 판상 사층리 사암, 곡상 사층리 사암, 저경사 사층리 사암 그리고 이암의 13개의 암상으로 구성되고 이들은 4개의 상조합을 이룬다. 상조합 I은 테일러스나 상부 선상지 삼각주에서 퇴적된 것으로 보이는 입자지지 및 기질지지 균질 각력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조합 II는 기질지지 균질 역암과 수평층리 입자지지 역암으로 구성되고 상부선상지 삼각주에서 퇴적된 것으로 보인다. 상조합 III은 기질지지 균질 역암, 평행엽층리 사암 및 균질 사암으로 구성되고 중부선상지 삼각주에서 퇴적된 것으로 보인다. 상조합 IV는 균질 역질 사암, 수평엽층리 사암과 균질 사암으로 구성되고 하부선상지 삼각주에서 퇴적된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보아 하조층은 초기는 테일러스와 상부 선상지 삼각주 환경에서 퇴적되고, 중기는 상부 선상지 삼각주와 중부 선상지 삼각주가 교호한 환경에서 퇴적되었으며, 말기에는 중부 선상지 삼각주와 하부 선상지 삼각주가 교호하는 환경에서 퇴적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 논문은 우리나라의 중생대층과 신생대층에서 기록된 6속 22종의 은행류 화석을 최근까지 확립된 고생물학적 지식에 기초하여 재검토하고, 종의 다양성과 엽형 대해 논의하였다. 연구결과 은행류 화석은 중생대에서 4속 8종, 신생대에서 1속 1종으로 각각 재분류되었다. 중생대형 은행류의 엽신은 대부분 가는 열편으로 갈라져 있지만, 신생대형은 부채꼴 모양의 단엽형으로 나타난다.
본 시험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내한 중생 신품종을 육성하기 위하여 1999년부터 2006년까지 축산과학원 조사료자원과에서 수행되었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신품종 '코윈마스터'는 2배체 품종으로서 엽의 색은 담녹이며, 월동전 초형은 중간형, 봄의 초형은 반직립형이다. 코윈마스터는 5월 13일경에 출수하는 중생 품종이었다. 특히, 신품종 코윈마스터는 Florida 80 품종과 지엽의 폭은 비슷하나 지엽의 길이가 3 cm 정도 길며, 초장은 89 cm로 Fl
중생대 백악기 함평분지의 고퇴적환경과 지질연대를 지화학, 암상 분포, 퇴적암석학 그리고 고식물학 측면에서 재고찰을 시도하였다. 연구 결과는 함평분지가 하성과 호성층으로 구성된 구조적으로 활동적인 분지였음을 시사한다. 이 분지에서는 주변 지형과 관련되어 분명한 환경 변화를 시사하는 산성응회암류, 흑색 셰일/사암상, 적색층, 응회암질 역암을 포함하는 중성응회암류 등 4가지 암상이 인지되었다. 구조적 운동에 수반하여 일어난 화산활동이 이들 퇴적층을 형성시킨 퇴적물을 주로 제공하였을 것이다. 이들 퇴적층들은 인접한 해남분지와 잘 대비된다. 그리고 화산성 기원의 퇴적물들은 유천층군에 해당하는 능주층의 경우와 유사하다. 분지 내에서 흑색 셰일의 광역적인 분포는 혐기성 환경 하에서 퇴적이 이루어졌음을 지시한다. 이들 암층에 있어서의 유기탄소의 함량(0.81%에서 1.75%)은 석유근원 셰일의 평균치 정도로 나타났다. 식물화석은 흑색셰일과 사암에서 산출된다. Platanoid류 잎 화석의 산출은 이들 퇴적층이 Oishi의 피자식물 계열 지층에 해당하며 시대상 Aptian/Albian 또는 보다 신기 지층임을 시사한다.
중국 북동부 대흥안령(大興安嶺) 지역 중생대 화산암류의 암석학 및 전체적인 암석화학적 특징을 파악하고, 동북아시아 지역의 중생대 화산암대의 지체구조적 환경 비교 및 성인 연구를 하였다. 주성분 화학조성의 특징은 주로 알칼리-서브알칼리계열의 현무암-현무암질 안산암-안산암-데사이트 및 유문암 조성을 보이고, 전형적인 BAR(현무암-안산암-유문암)의 암석조합을 나타낸다. 그러나, 각 화산분출 단위에서는 산성의 유문암질 성분과 염기성의 현무암질 성분이 많은 반면, 중성 성분이 비교적 결여되어 있는 바이모달 특징을 나타낸다. 미량원소 함량 조성의 전반적인 특징을 보면, Rb, Ba, Th 등 불호정성원소들이 부화되어 있으며, 불호정성이 작아지고 호정성이 증가할수록, 즉 Cr, Ni로 감에 따라 그 함량이 감소하는 특징을 보인다. 또, 희토류원소가 상당히 분화되어 있으며, LREE, Rb, Ba, Th, K 등 불호정성원소의 함량이 높으며, LILE/HFSE 비가 높은 특징을 보인다. Hf-Th-Nb 성분도에서도 본 지역의 화산암류들은 판이 침강 섭입하는 판경계부에서 생성된 마그마로부터 유래하는 조구적 위치에 도시된다. 이는 현재 대흥안령 지역의 지체구조적 위치가 아시아 대륙내부에 위치하나, 화산암류가 형성될 당시에는 지판이 섭입하는 대륙호 환경이었거나 또는 이미 침강섭입된 판으로부터 지구화학적인 혼염된 맨틀 플룸의 영향을 받았음을 추측할 수 있다.
The Kongju basin of Cretaceous sedimentary rocks, which is located in the area between Ogcheon fold belt and Gyeonggi massif, is developed by the strike-slip fault and shows elongated rhombic shape trending roughly NE and SW with about 4㎞ in width and 25㎞ in length. Two stripes of ductile shear zone are traced in basement rocks along the boundary of basin. The shear sense of ductile shear zone is suggested to be sinistral. The Cretaceous sedimentary rocks within the Kongju Basin also exhibit deformed state in terms of developments of en-echelon arrayed folds, faults and various kinds of joint systems. The majority of joints is occupied by the fractures whose strikes are approximately normal to the directions of en-echelon arrayed fold axes. The shortening(α^(-1)) of fold system is most pronounced at the central part of the basin and gradually decreases toward both ends of the basin. Both of the strikes of fold axial planes and the azimuths of fold axes change discontinuously to form sigmoidal style of en-echelon arrayed folds. The en-echelon arrayed folds, all plunged towards SW direction, indicate that upper layers of the sedimentary rocks are more distributed in the SW area of the basin than in its NE area. The gravity anomaly around the Kongju basin shows 12∼17 mgal in the outer metamorphic zone and 8∼10 mgal in the basin; and its minimum value occurs in NE-SW direction along the western boundary of the sedimentary basin. The electric resistivity study on both boundaries of the basin shows 200∼300Ω-m in the boundary zone, 500∼600Ω-m in sedimentary rocks, and 1000Ω-m or more in the granite-gneiss region. These values indicate that the east boundary be gentle slope and the west one be steep fracture zone. 'These patterns of geophysical data implicates that the Kongju sedimentary basin should be dipping down to the w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