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중학교 과학수업을 위한 스마트러닝 기반의 수업 모듈을 개발 적용하고 학생들의 인식과 만족도를 밝히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중학교 2학년 천문단원의 태양계 행성과 달의 위상을 주제로 3가지 유형의 모듈을 개발하였고, 중학생 207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실시하였다. 수업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태블릿PC를 제공하였고, 천문교육용 앱 Solar Walk, 미러링 기능, QR코드, 구글 프리젠테이션 등을 활용하여 학교와 가정에서 학습이 이루어졌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인식조사 도구는 스마트러닝 수업에 있어서 자기주도적 학습(Self-directed), 학습동기유발(Motivation), 학습자 맞춤형(Adaptiveness), 정보기술활용(Technology Embedded)의 4가지 요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리커트 5척도의 총 2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습만족도 검사도구는 Keller (1987)의 만족도 영역의 검사 항목을 번안 및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스마트러닝 기반의 과학수업에 대한 인식과 학습 만족도를 밝히기 위하여 연구대상 학생들의 성별과 과학성취도 수준별로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스마트러닝 기반의 수업에 대하여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과학성취도가 높은 집단이 자기주도학습 요인과 학습동기유발 요인에서 성취도가 낮은 집단보다 긍정적으로 인식하였다. 또한, 학습 만족도 측면에서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고, 학업능력이 높은 학생들일수록 스마트러닝 기반의 과학수업에 대하여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과학 분야 스마트러닝 활성화를 위한 방향 설정과 실질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다.
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offer youth with the basic materials for developing nutrition education programs and to help domestic science teachers in schools implement effective dietary education by examining their awareness of food additives. In the source of acquiring knowledges on food additives, the results were through mass media, technology and home economics teachers, and family members in order. The majority of students thought that they don't need the education about food additives. As effective teaching methods, they first selected the use of visual media, followed by experimental cooking classes, field trip, and inquiry lessons using processed foods.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education on food additives in accordance with demographic factors, more number of female students, compared to male students depicted the need for education on food additives. Further, the lower the cost students spend on purchasing processed foods per day, the higher the necessity of the education they indicate. The necessity of education content on food additive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 depending on the cost of buying processed foods, and the degree of interest and help real-life according to gender indicated significant differences. The satisfaction with education on food additives, which was implemented in home economics education revealed significant differences according to gender. This study aims to provide the basic data for the development and research of educational programs regarding good eating habits among the general youth. However, there are limitations to the presentation of the practical training program. For this reason,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further studies should follow this study in order to develop and study educational programs related to food additives for teaching and learning purposes.
The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the recognition, and the preference for the traditional food provided by secondary school food services in male and female secondary school students in certain areas of Gyeonggi-do. The summarized results are from a survey of 300 students. Forty seven percent of the men and women had BMI indexes within the normal range. In an investigation of satisfaction, and recognition of traditional food, ~81.3% of the total respondents stated that Korean food developed in the context of traditional culture best defined traditional Korean food(p<0.01). In a reason of being concerned about the traditional food, man and woman student who responded "through mass-media" was the most. Concerning the degree of satisfaction with the traditional food provided in school food services, ~67.3% of total respondents responded with "satisfaction", this was double the number of responses indicating "unsatisfaction". In an order of preference of traditional Korean foods provided in school food services, noodles, dumplings, stew, and Jungol rated the highest in preference. Seasoned vegetables, raw vegetables, radishes seasoned with soy, and salted fish were the foods with the lowest preference ratings; the students did not prefer to those foods. Especially, soup(p<0.01), broth(p<0.05), roast(p<0.01), and hard boiled food, and fried food(p<0.05) showed meaningful differences regarding gender preference.
The middle school subjects were 65.8% girls and 34.2% boys. Seniors were most abundant at 56.3%. The most abundant location was Gyeonggi-do (54.7%), and 69.3% of subjects were living with 4?5 family members. Approximately 56% of the mothers had graduated from high school, and 58.1% were unemployed. The mother most often prepared the food (78.4%), fish was eaten mostly in the home, and taste was the most important factor (62.6%). The preferred home food menu was fish because it is healthy, and the main cause for disliking the school meal service was poor quality dishes compared to a home cooked meal. The acceptance and type of fish were proportional. Rice was the most favored dish to eat with fish and scored 3.97, the highest rank. Approximately 50% answered that fish was nutritious, and a significant difference was observed regarding the mother's educational background (p<0.05). Students who never had a lecture about fish answered that fish was not nutritious, which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with education (p<0.05). Approximately 44% of students ate fish 2?3 times per week, and male students showed a significantly higher intake of fish than female students (p<0.05). The poorly educated disliked fish the most, and the higher frequency intake of fish resulted in a significantly higher percentile (p<0.001).
이 연구는 중학교 1학년 과학의 '지각의 물질과 변화' 단원을 공부한 중학생들이 학습한 지질개념을 자연환경과 생활주변에 얼마나 연계시켜 인식하고 있는가를 조사하여 학교교육과 생활환경과의 연계성을 논의하고 주변 자연환경의 차이가 개념 이해와 과학적 태도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연구하였다. 연구 대상은 전라북도 전주시, 부안군, 진안군 소재 중학교 2학년 학생 33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광물과 암석의 경우, 학교학습에서 그 표본관찰 등으로 개념은 정립되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나, 생활주변의 암석을 관심있게 관찰한 학생은 16%에 불과하며 대부분은 관심이 없다. 전라북도 내 소읍지역 부안과 진안지역에는 주변에 특별한 지층과 지질구조를 가진 채석강과 마이산 등이 있어 암석 및 지질구조의 야외관찰 학습에 연계 지도가 용이한 지역이나 전주지역 학생보다 관찰경험이 조금 많을 뿐, 전 지역 학생들 모두 야외관찰 학습을 거의 하지 않고 있다. '지각의 물질과 변화' 단원의 학습 시, 주변의 야외 관찰 학습장을 찾아서 광물과 암석을 채집해 관찰하고 크고 작은 지질구조를 입체적으로 관찰함으로써 학습의 효과를 높이도록 해야 한다.
본 연구는 중학교 사회교과과정 중 독도교육의 현황을 분석하고 바람직한 교과운영의 방안 마련 및 학습내용 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행 교육정책과 중학교 사회2 교과서 지리 영역의 독도관련 학습주제와 내용을 분석하였으며 중학생들의 독도에 관한 인식 수준을 살펴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분석 결과를 제시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중학교 지리교과학습 중 실질적 독도교육의 강화를 위한 제언을 담고 있다.
2014년 교육부는 독도교육 내용체계의 개정을 통해 학교에서의 독도교육을 강화하고 그에 따른 세부시행계획들을 비교적 잘 시행해오고 있으나 한편으로 독도교육 의무화 정책은 학교 현장에서 상당히 괴리된 채 진행되고 있는 문제점과 무엇보다 교육과정개편이 추진 되지 않아 그에 입각한 교과서 내 독도 관련 내용이 독도교육 강화 목표에 부합하지 못하는 경향이 본 연구를 통해 확인된다. 특히 지금까지 부족했던 지리 영역 내 독도 기술 내용은 양적, 질적 보완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우선 지리학계의 지속적 연구 성과물 생산과 이를 학교교육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독도관련 정부 및 민간단체와의 협력적 관계를 모색하여 제한된 재정과 인력으로 실효적 수업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일선 학교에서의 독도수업을 실질적으로 강화해야 한다.
이 연구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National Youth Policy Institute: NYPI)에서 2012년도에 조 사한 ‘창의적 체험활동 지역사회 운영 모형 개발연구’ 자료 중 중학교(84개 학교) 결과를 활용 하여 창의적 체험활동의 효과 정도와 창의적 체험활동 효과와 관련 있는 학교수준의 여러 특 성을 탐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전체학교를 창의적 체험활동을 기준으로 상/중/하 그룹으로 구분한 것과 창의적 체험활동 효과가 상위, 하위 20% 수준에 위치한 학교만을 선택하여 분석 한 것의 두 가지 데이터의 형태로 분석이 수행되었다. 이 연구에서 탐색한 학교수준의 특성은 교사의 참여 수준, 교사의 체험활동에 대한 인식, 외부인력 또는 기관의 도움, 지역사회와 네트 워킹 필요성의 4개 항목이었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첫째, 학생들이 인식하는 창의적 체험활동의 효과는 저조하였다. 전체 학생의 창의적 체험활동 효과는 3.08, 전체 학교 중 체험활동 효과가 상위 20%에 위치한 학생들의 평균도 3.43으로 보통수준에 그쳤다. 둘째, 교사의 창의적 체험활동에 대한 인식과 외부인력 또는 기관의 도움 정도는 낮았으나, 교사의 참여수준과 지역사회 네트워킹 필요성은 높게 나타났다. 셋째, 창의적 체험활동 효과는 위 네 가지 특징 중 외부인력 또는 기관의 도움 정도에 따라 큰 차이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