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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일본의 저출산 문제에 대한 정책적 대응이 어떤 경로로 형성 되고 변화되었는가의 과정을 역사적 제도주의 관점에서 분석한 것이다. 이를 위하여 저출산 정책이 형성된 1990년대 초 엔젤플랜에서 2003년 소자화사회대책기본법의 입법화가 이루어지는 시기에 집중하여 살펴보았 다. 이를 통한 결과는 첫째, 정책형성의 경로는, 1990년 저출산율의 1.57 쇼크라는 외부적 충격에 의한 중대국면에서 과거 일본 정부의 산아 조절 정책의 연속선이라는 우려에서 분리되고자 하는 역사적 유산과의 단절의 측면에서 경로의존적 특성을 보이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둘째, 정 책변화의 경로는, 제도 내부적인 새로운 정책이념의 등장,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거부권 없는 정치적 합의와 정책 결정 구조의 체계화, 새 로운 제도 내용의 추가적 누적이라는 제도적 맥락을 통해 경로진화와 제 도의 가겹의 특성을 보이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이러한 경로 과정을 고 찰하면서 일본 저출산 정책의 특성과 한계를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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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4.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출산에 관한 의사결정은 미시・거시차원의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 용하여 단순하지 않다. 낮은 합계출산율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오랫동 안 경주되고 있으나 젊은층의 출산패러다임의 변화에 기반을 둔 가치관, 성 평등변수를 반영한 합계출산율 영향요인을 분석한 국내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합계출산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가치관, 경제적, 성평등 요인으 로 구분하여 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설명변수에서 자녀가치관, 남성의 육아 참여도, 성별가사분담률 등의 개선과 추가는 선행연구와 차별되는 점이다. 16개 광역시도의 2005-2022년 데이터를 패널화하여 Pool OLS, 고정효과 및 확률효과모형으로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는데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 째, 자녀가치관은 서구적인 가치관이 아닌 결혼에 기반을 둔 자녀출산이라는 관점이 1% 유의수준에서 합계출산율에 정적 영향을 미쳤다. 둘째, 선행연구 와 달리 사교육비의 영향이 출산율에 즉각적으로 반영되지 않았으며, 0.1% 유의수준에서 아파트매매가격지수가 높을수록 합계출산율에 정적 영향을 미 쳤다. 셋째, 소득이 보장되지 않는 남성육아휴직은 합계출산율 감소와 연결 되며, 여성고용률과 합계출산율의 관계는 유의미하지 않아 선진국 모형과 다 르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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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24.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논문은 󰡔핸드메이드의 이야기󰡕와 󰡔길르앗󰡕의 디스토피아가 성과 출산에 대한 왜곡된 성경 해석과 연계되어 나타나는 바를 살펴보고, 이를 마가렛 애트우드의 산문 및 전기와 함께 분석하여 그 함의를 고찰하고자 한다. 애트우드는 일반적으로 페미니스트로 알려져 있지만, 모든 계급과 성별, 연령의 문제에 주목했다. 󰡔핸드메이드의 이야기󰡕와 󰡔증언들󰡕에서 그녀는 디스토피아가 다양한 여성과 남성에게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바를 묘사한다. 국가가 출산을 통제하며 여성을 착취하는 양상을 통해, 애트우드는 억압적인 정권을 정당화하기 위해 성경을 오용하는 것의 위험성을 드러내는 한편, 그 결과로 소망 없고, 믿음 없으며, 사랑이 부재한 사회가 초래되는 양상을 보여준다. 그러나 애트우드 자신 역시 주관적으로 성경을 해석함으로써 성경의 의미를 왜곡하고 곡해하는 경향을 드러내는데, 이는 반기독교적 정서를 조장할 뿐 아니라, 그녀 자신이 비판한 오독의 오류를 강화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 논문은 애드우드의 성경적 주제 사용을 비판적으로 분석함으로써, 그녀의 기독교 묘사에 나타나는 모순을 탐구하고 해석의 객관성과 적용의 균형을 촉구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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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24.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기혼 여성의 가사분담 어려움, 양육 어려움, 경제 수준이 추 가 출산 의향에 미치는 영향에서 사회 신뢰도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것 에 목적이 있다. 연구자료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실시한 2021 가족 과 출산 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하였으며, 연구대상은 20대~40대 기혼 여 성 2,064명이다. 연구 목적에 따른 분석을 위해 SPSS 25.0을 활용하였 으며 빈도 분석, 기술통계, 상관관계, 인과관계 분석을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 가사분담 어려움이 적을수록, 양육 어려움이 적을수록, 사회 신뢰도 가 높을수록 추가 출산에 영향이 있었다. 특히 평균중심화를 통하여 확 인한 사회 신뢰도의 조절효과로 가사분담 어려움과 사회 신뢰도의 상호 작용, 양육 어려움과 사회 신뢰도의 상호작용이 기혼 여성의 추가 출산 의향에 영향을 미쳤다. 이에 가사분담 어려움과 양육 어려움 해소, 사회 신뢰도 증진을 위한 정책 및 실천적 함의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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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24.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소유잠재성의 시각에서 조선시대~현재에 이르기까지 상속제 도와 잠재적 소유가 현재 저출산 현상과 인간 행동에 준 영향 등을 살펴 보고 대안을 제시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과거-현재지향적 상속제도 에서는 자원의 과거 세대 분산, 현재 세대 집중의 현상으로 이어졌으며, 동시에 출산의 행위 또한 다르게 해석 되었다. 조선시대 출산은 노동력 증가에 따른 자산 증가를, 오늘날 출산은 양육 과정에서 비용 발생에 따 른 자산 감소를 예상하게 됨으로써, 출산율이 낮아지는 추세에 있다. 미 래지향적 상속제도는 현재 세대에 집중된 자원을 미래 세대의 출산으로 분산하기 위한 대안 제시로써 의미를 가진다. 이는 각 가문의 지속가능 성과 연관된 것으로, 부모-자녀 상속 상황에서 피상속인의 재산은 조상 대대로 형성된 것이라는 점에서 상속인의 자격은 미래세대(피상속인의 손자녀)의 존재에 초점에 맞춰야 한다. 이는 현재 상속 제도 하에서 경쟁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잠재적 피상속인에게 출산을 결 심한 자녀는 육아로 인한 자산 감소를 상속 재산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고 기대함에 따라, 미혼이거나 딩크(DINK)족에게는 미래의 상속 시점에 소외될 수 있다는 불안감을 주게 됨으로써 출산의 동기를 촉진할 수 있 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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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24.04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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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24.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비혼모의 출산과 양육 경험을 주제로 수행한 질적메타종합 연구이다. 연구 목적은 비혼모들의 복지와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새로운 실천 아젠다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자들은 CASP를 활용하여 질 적 연구물 12편을 선정하였다. 최종 선정된 질적 연구물은 EAVS(2001) 에 의해 제기된 근거이론 종합방법에 따라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126개의 하위주제, 45개의 중심주제, 15개의 핵심주제가 도출되었다. 비 혼모의 출산, 양육 경험은 ‘자기 몫을 박탈당한 숨어있는 존재의 비혼모 가 연대와 자기 임파워먼트를 통해 가족의 삶을 구축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몫 없는 존재 유보와 심리 적 유폐, 사회적 연대, 경제적 자립, 자기존재의 성숙에 대한 논의를 했 으며 비혼모를 지원할 수 있는 제언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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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24.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Korea is facing a significant problem with historically low fertility rates, which is becoming a major social issue affecting the economy, labor force, and national security. This study analyzes the factors contributing to the regional gap in fertility rates and derives policy implications. The government and local authorities are implementing a range of policies to address the issue of low fertility. To establish an effective strategy, it is essential to identify the primary factors that contribute to regional disparities. This study identifies these factors and explores policy implications through machine learning and explainable artificial intelligence. The study also examines the influence of media and public opinion on childbirth in Korea by incorporating news and online community sentiment, as well as sentiment fear indices, as independent variables. To establish the relationship between regional fertility rates and factors, the study employs four machine learning models: multiple linear regression, XGBoost, Random Forest, and Support Vector Regression. Support Vector Regression, XGBoost, and Random Forest significantly outperform linear regression, highlighting the importance of machine learning models in explaining non-linear relationships with numerous variables. A factor analysis using SHAP is then conducted. The unemployment rate, Regional Gross Domestic Product per Capita, Women's Participation in Economic Activities, Number of Crimes Committed, Average Age of First Marriage, and Private Education Expenses significantly impact regional fertility rates. However, the degree of impact of the factors affecting fertility may vary by region, suggesting the need for policies tailored to the characteristics of each region, not just an overall ranking of fac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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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023.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한국의 고질적인 사회문제로 되는 저출산 현상의 대안을 제 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미래 적 소유잠재성의 시각에서 출산으로 인 해 국가, 개인, 기업이 얻을 수 있는 것과 상실하게 되는 것들을 파악하 고,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한다. 국가에게 저출산의 지속은 생 존을 위협하며, 자기보존을 어렵게 한다. 출산은 국가의 생존과 관련한 문제로 볼 수 있다. 반면에 오늘날 개인에게 출산과 양육은 자산의 감소 는 물론 현재의 일자리를 위협한다. 저출산의 해결방안은 미래 세대 츨 생을 개인의 상속재산 지분과 연계하며, 국가지원금과 합의된 평균자녀 수와 평균자녀수 분포와 연계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차세대 국가를 이끌어갈 미래 세대 존재를 개인 상속재산과 국가의 예산 및 지원금과 연계하여 저출산의 대안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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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2023.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저출산 현상이 가속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임신・출산・육아 의료 서비스의 현황과 지역적 불균형을 탐색하되 행정구역 내 변이를 고려하여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공간분석 단위를 세분화하여 행정구역 내에서도 의료기관의 접근성에 격차가 있는지를 확인하였다. 가임연령 여성 및 0~5세 인구를 수요로 간주하고, 임신・출산・육아를 진료 과목으로 하는 전문의 및 응급병상의 규모와 분포를 수요와의 공간적 배치를 고려한 공간적 접근성을 산출하였다. 분석 결과 수요에 비해 임신・출산 인프라의 지역간 공급이 불균등하게 분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은 특정 지역으로 수렴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4,500원
        14.
        2021.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aims of this study are to explore the experiences of modern Korean women who experience childbirth and to examine the perceptions of body and appearance in everyday life and how fashion provides a means of self-expression. The study utilizes focused ethnography (a qualitative research method) of cultural technology magazines, conducted to observe women’s behavior and language, and to explore their life values, such as beliefs, attitudes, and behaviors in fashion style in everyday lif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veal the actual meaning of childbirth, the resulting change in appearance, and patterns of specific style expression. This will enable a better understanding of the experiences of married women with children in Korea using vivid language, by which an in-depth understanding of their lives may be promoted. A survey of 24 women (aged 25~40) who had experienced pregnancy and childbirth were included in the study, categorized as early pregnancy, pre-birth, and post-birth parenting. Subcategories were derived as “unfeasible pregnancy,” “unpredictable and unprepared anxiety,” “self-awareness of changing bodies,” “pressure on healthy bodies,” “opportunity to let go of pressure on appearance management,” “pressure on hard parenting,” and “experience of change in unmanaged areas.” Pregnant women and women with children demonstrated tastes and preferences in style suitable for differentiated situations and roles, along with perceptions of appea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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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2020.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의 목적은 출산 전 필라테스 운동과 프로바이오틱스 섭취가 출산 후 여성의 장내미생물, 신체구성, 혈중지질, 비만호르몬, 염증성 사이토카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데 있다. 총 15명의 임산부를 운동+프로바이오틱스섭취군(PEX, n=5), 운동군(EX, n=5), 대조군(CON, n=5)으로 구분하였다. PEX 집단과 EX 집단은 8주 동안 주 2회 필라테스 운동에 참여하였고 준비운동 10분, 본 운동 30분, 정리운동 10분으로 실시하였으며, PEX 집단은 매일 공복에 프로바이오틱스 1 캡슐을 섭취하였다. 그 결과 출산 후 PEX 집단의 체지방 및 WHR 수치가 감소하였다. 장내미생물의 변화는 비피도박테리움, 락토바실러스, 클로스트리디움, 퍼미큐테스, 박테리오데스의 구성 수준에서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비만 호르몬과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변화는 PEX 집단에서 사후 렙틴, IL-6, TNF-a 수치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혈중 지질 수준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결론적으로 출산 전 필라테스와 프로바이오틱스 병행 처치는 출산 후 여성의 복부지방 감소에 효과적이며 염증 및 비만 관련 호르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산후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다.
        4,800원
        16.
        202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의 개요와 자체평가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 해답을 찾기 위한 기초자료로써 낮은 출산율과 높은 고 령화율 등 우리나라와 유사한 경험을 이미 겪고 있는 일본의 저출산고령 사회에 대응 방책, 특히 아베(安倍)정권 이후의 저출산·고령사회정책(일명, 일본 1억총활약 플랜)에 초점을 맞추어 고찰한 후, 그 시사점을 제시 하고자 하였다. 그 연구결과는 다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겠으며, 이를 차기(次期)(제4차) 또는 차차기(次次期)(제5차) 계획수립시의 개선방안으 로 제언한다. 첫째, 국가적 차원의 미래청사진(국가비전)의 제시가 필요 하다. 둘째, 명확하고 냉정한 실태파악이 필요하다. 셋째, 단순하고 단기적인 대응책이 아닌 다차원적이고 실현가능한 수치를 제시할 필요가 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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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2019.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감자수염진딧물 (Macrosiphum euphorbiae)의 온도별 발육은 12.5~27.5°C까지 2.5°C 간격 (상대습도 65±5%, 광주기 16L : 8D), 7개 온도조건에서 1~2령, 3~4령의 2단계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약충의 사망률은 7개 온도 중 6개 온도에서 10% 미만이었으나, 27.5°C에서 사망률은 53.0% 였다. 온도별 발육기간은 15.0°C에서 15.5일, 25.0°C에서는 6.7일로 고온으로 갈수록 발육기간은 짧아졌으나, 27.5°C 에서는 발육기간이 다시 길어져 9.7일이었다. 약충의 발육 영점온도는 2.6°C였고, 유효적산온도는 144.5일도였다. 약충의 발육을 5가지 비선형발육모형에 적용한 결과 Logan6 (r2=0.99) 모형이 발육에 적합하였고, 발육완료분포모형은 2-Weibull과 3-Weibull의 모형 적합성 (r2)이 각각 0.92 와 0.93으로 유사하였다. 성충 수명과 산자 수에서 성충 수명은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짧아지는 경향을 보였고, 산자 수는 20.0°C에서 64.4개로 가장 많은 산자를 생산하였다. 생명표분석에서 순증가율 (R0)은 20.0°C에서 63.2로 가장 컸고, 내적자연증가율 (rm)은 25.0°C에서 1.393로 가장 컸다. 배수증가기간 (Dt)은 25.0°C에서 2.091로 가장 짧았다. 기간자연증가율 (λ)은 25°C에서 가장 컸고 (1.393), 평균세 대기간 (T)은 25°C에서 9.929로 가장 짧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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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2019.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야생동물의 신체부위의 절단은 야생에서 활동에 영향 을 미칠 수 있으며, 특히 겨울철 동면기간에 새끼를 출산 하는 반달가슴곰의 경우 겨울철 생존과 양육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지난 2017년 지리산국립공원에 서식하는 반달가슴곰이 올무에 걸려 오른쪽 앞발 절단 수술을 하여 같은 해에 야생에 방사되어 2개체의 새끼를 출산하였다. 이 개체와 함께 같은 해에 출산한 암컷 5마리의 출산 및 양육기간 동안 계절별로 행동권을 분석한 결과, 활동 시기에는 다른 개체들에 비해 넓은 행동권과 많은 이동거리를 나타냈다. 이는 신체장애로 인한 먹이 활동과 새끼 양육에 따른 영향으로 추정된다. 다른 개체들에 비해 불리한 환경에서 자라난 반달가슴곰 새끼가 현재는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서 어미의 양육 학습의 성공여부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연구결과는 여러 관점에서의 사람과의 갈등에 대한 장기적인 관리 방향을 설정하고 계획을 수립하는 데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판단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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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2019.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현대사회 맞벌이부부 여성이 일․가정양립 으로 저 출산에 미치는 요인을 사회가 변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사와 양육에 대한 책임이 여성의 몫으로 노동을 병행하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에서 맞벌이 부부가 맘 놓고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하고, 출산 가능한 부부는 사회에 이바지 함으로써 출산의지를 갖고 스스로 출산율을 높이는데 공헌하여야 하겠다. 저 출산 해결을 위한 연구는 주로 맞벌이 여성과 여성의 연령을 중심으로 하고 있으나 출산 계획 시 둘째자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여건을 고려하여 검토하고 부부간의 합리적인 출산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맞벌이 가정에서도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출산 계획 시 저 출산에 대한 자료가 없어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 연구를 통해 체계적인 제도와 정부의 지원으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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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2019.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investigated the Sachanbalgi, which record the royal feasts given by the royal family of the Joseon Dynasty of Korea. These records are contained within the Gungjung Balgi, which recorded the types and quantity of items used in royal court ceremonies. The Eumsikbalgi is the general name for the records of food found within this document. Using these Eumsikbalgi, and in particular the Sachanbalgi, this study investigated the food eaten and bestowed by the Joseon royal family. The Sachanbalgi describes four categories or occasions of feasts: royal birthdays, childbirth, royal weddings, and funerals. These records allow us to reconstruct who the attendees were and what the table settings and food were for instances not directly indicated in oral records, books, or other documents. The food at these Sachan (feasts) was diverse, being related to the specific event, and its contents varied based on the position of the person who was receiving the food. Usually, Bab (rice) was not found at a Sachanbalgi, and only on two occasions were meals with Bab observed. Specifically, it was served with Gwaktang (seaweed soup) at a childbirth feast. There were seven kinds of soups and stews that appeared in the Sachanbalgi: Gwaktang, Yeonpo (octopus soup), Japtang (mixed food stew), Chogyetang (chilled chicken soup), Sinseonro (royal hot pot), and Yukjang (beef and soybean paste). Nureumjeok (grilled brochette) and Saengchijeok (pheasant), and Ganjeonyueo (pan-fried cow liver fillet) and Saengseonjeonyueo (pan-fried fish fillet) were eaten. Yangjeonyueo, Haejeon, Tigakjeon (pan-fried kelp) and other dishes, known and unknown, were also recorded. Boiled meat slices appeared at high frequency (40 times) in the records; likewise, 22 kinds of rice cake and traditional sweets were frequently served at feasts. Five kinds of non-alcoholic beverages were provided. Seasonal fruits and nuts, such as fresh pear or fresh chestnut, are thought to have been served following the event. In addition, a variety of dishes including salted dry fish, boiled dish, kimchi, fruit preserved in honey, seasoned vegetables, mustard seeds, fish, porridge, fillet, steamed dishes, stir-fried dishes, vegetable wraps, fruit preserved in sugar, and jellied foods were given to guests, and noodles appear 16 times in the records. Courtiers were given Banhap, Tanghap, Myeonhap, wooden bowls, or lunchboxes. The types of food provided at royal events tracked the season. In addition, considering that for feasts food of the royal household was set out for receptions of guests, cooking instructions for the food in the lunchbox-type feasts followed the cooking instructions used in the royal kitchen at the given time. Previous studies on royal cuisine have dealt mostly with the Jineosang presented to the king, but in the Sachanbalgi, the food given by the royal family to its relatives, retainers, and attendants is recorded. The study of this document is important because it extends the knowledge regarding the food of the royal families of the Joseon Dynasty. The analysis of Sachanbalgi and the results of empirical research conducted to reconstruct the precise nature of that food will improve modern knowledge of royal cuisine.
        6,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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