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약 5년간 2018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스노보드와 관련된 국 내 KCI 등재지에서 발행된 국내 선행문헌 21편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여 특성, 참여형태, 연구분과, 연구 방법에 대해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별에서는 남성 및 남성과 여성을 대상으로 한 논문이 대 부분을 차지하였으며 연령은 20∼50대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었다. 피험자 수의 경우 50명 미만의 논문이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둘째, 참여형태에서는 등록선수와 스키장 이용객이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유소년 선수, 지도자, 심사위원 순으로 논문이 형성되었다. 셋째, 연구방법에 대해서는 양적연구와 실험연구가 대 부분이었으며 질적연구와 통합연구 순으로 분석되었다. 넷째, 연구분과로는 스포츠 사회학, 운동역학이 주 를 이루었으며 스포츠 심리학, 운동생리학, 스포츠 측정평가, 스포츠 경영학, 체육사학 순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동물매개중재 연구의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발표된 학술지 논문 및 학위논문을 국내 69편, 국외 123편을 분석하여 연구의 흐름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발표연도, 프 로그램 유형, 연구대상 연령, 연구대상 유형, 중재효과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국내 동물매개중재 연구는 꾸준히 증가하는 국외 동물매개중재 연구는 감소 하는 추세이다. 둘째, 동물매개교육, 동물매개중재, 동물매개치료, 동물매개활동이 다양하 게 연구되고 있으나 국내, 국외 모두 동물매개치료가 가장 활발하게 연구되었다. 셋째, 국내는 주로 청소년을, 국외는 주로 아동을 대상으로 동물매개중재 연구가 진행되었으며, 자폐스펙트럼 장애를 앓고 있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다섯째, 동물매개중재 연구에서 국 내, 국외 모두 사회성 향상이 효과적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에 따라 향후 동물매개중재 연구에 대한 동향 분석의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summarize research trends and analyze major discussions of previous studies on language policy and planning from a research historical perspective. In order to accomplish this purpose, this paper firstly established a database of related research lists through a complete enumeration survey of research articles by Korean researchers published in Korean academic journals. Then, based on the database, this paper summarized research trends of preceding studies by fields (status, corpus, education, etc.), by topics (language rank/function, orthographic norm, national language education, etc.), by relevant countries/regions (Korea, Asia, Europe, etc.). Finally, dividing the preceding studies into those related to Korea and those related to foreign countries, this paper analyzed major discussions by fields and topics based on representative and recent preceding studies. 'Not only does the aforementioned summary and analysis have research historical significance for preceding studies on language policy and planning, but 'they can also contribute to exploring the tasks and directions of future research.
In this research synthesis, a total of 313 studies on English learning motivation published in South Korea from 2000 to 2017 were reviewed. The data were categorized into four criteria: publication year, research method, participant, and research topic. First, the annual trend clearly demonstrated that the number of motivation research showed a steady growth. The dominant research method was quantitative (207 papers) over qualitative (40 papers) and mixed methods (48 papers). University students (157 papers) were major population in English learning motivation research followed by junior high (36 papers), elementary (30 papers), high school students (30 papers), research synthesis (17 papers), and kindergarten students (3 papers). Most research focused on identifying specific subcomponents of English learning motivation in a particular research context. The study suggests that future research needs to focus more on diverse student group such as home-schoolers. Also, the use of research synthesis needs to be encouraged in order to capture the complex nature of English learning motivation.
5·18 광주 민중항쟁은 1993년 5월 김영삼 대통령에 의해 합법적인 민주화운동으로 인정받았고, 2011년 유네스코는 ‘5·18 광주민주항쟁’을 세계 기록 유산으로 승인하였다. 이는 광주시민의 명예 회복에 전기를 마련하는 일이었다. 하지만 사건 발생 37년이 지난 지금도 이에 대한 평가는 전국적으로 통일되지 않았고, 어쩌면 광주만의 정신, 광주만의 자부심으로 기억되고 있는지 모르겠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는 여러 요인들이 있겠지만, 본 연구자는 5·18의 진상규명과 시대정신에 맞는 재해석, 시민교육을 담당할 전문가들이 전라도와 서울에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5·18을 달리 평가하는 저널이 가해자 지역에 적을 두고 활동하고 있어 평가가 양분 된 채 통일 되지 못하고 호남에 갇혀있게 된 것이라 생각한다. 본 연구는 5·18의 의미가 전국적으로 통일되지 못하고 호남에 갇혀있게 된 요인으로 5·18관련 자들만의 “당사자주의”의 한계에 있다 판단하고 있다. 특히 이 사건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분석하고 해명해야 할 연구자들이 연고지역에 편중분포 (광주·전라도>서울>경남)되어 있어 5·18의 의미가 통일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그 개연성에 주목하게 되었다. 이 연구에서는 학술연구논문과 저널 저자 및 출판 소재지가 양분되어 있고, 편중분포 되어 있음을 밝히고, 연구자들의 편중분포가 지역성 극복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개연성을 밝히고자 한다.
This study analyzed trends and contents of ancestral ritual foods of Korean traditional Jong-ga as a domestic thesis. In searching the keywords related to ancestral ritual foods using a thesis search site, a total of 15 theses in seven journals were selected for analysis. Three theses from 1996 to 1999, six theses from 2005 to 2008, and another six theses from 2012 to 2016 were announced. In measuring frequency by dividing case families analyzed in the thesis into region, there were 83 families, including seven families from Gyeonggi (8.4%), seven families from Chungcheong (8.4%), two families from Honam (2.4%), and 67 families from Yeongnam (80.8%). Fifty-four families out of 67 families from Yeongnam were located in Andong-si, occupying 65.1% of the 83 families. The family showing the highest frequency was ‘Seoae Jong-ga’ (12 times). The family clan with the highest frequency was eight families of the ‘Jinseong Lee clan’ In the future, it would be necessary to understand the research flow through analysis of research trends in ancestral ritual foods of Jong-ga as well as interdisciplinary research and methodological diversification of studies on ancestral ritual foods of Jong-ga.
오늘날 통계적 사고와 통계적 기법의 활용은 학문분야에 있어 보편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국내 학술지가 국제 학술지로 격상되고 있는 현재, 논문에서의 통 계 기법 사용의 적정성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응용곤충 학 관련 학술논문집간 통계적 기법의 사용빈도를 비교해봄으로써 국내논문의 통 계 기법 사용의 현재 위치에 대해 고찰하고, 국내논문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모색 해보았다. 본 연구에는 통계 빈도에 대한 조사를 비교하는 데에는 2005년에서 2009년까지 5년간 국내·외 학술논문에 기재된 논문 대상으로 Fisher's exact test를 사용하였다. 우선 국내와 일본 학술논문집간 비교 결과, 2007년까지는 통계적 처 리기법의 사용빈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그 이후에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 나지 않았다. 국내와 네덜란드의 학술논문집간 비교에서는 2009년을 제외하고는 통계적 처리기법의 사용빈도에서 모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왔다. 참고적으로 일 본과 네덜란드의 비교에서는 통계적 처리기법의 사용빈도에서 차이가 없었다. 이 러한 결과를 토대로, 국내 학술논문집에서의 통계적 기법의 사용빈도가 점차 국외 학술논문집들과 비슷해지는 과정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논문에서의 통계적 기법을 사용하는 것에 더욱 신중하고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겠다.
This is an interdisciplinary study based on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and English Education through the examination of scholarly communication on English education objectively. For this study, three scholarly journals English Teaching, Journal of The Applied Linguistics Association of Korea, and Foreign Languages Education were selected through surveys. A total of 1,091 research articles were analyzed in terms of the pattern of article production and writers, research topics, research methodologies, and research participants. Content analysis was performed to clarify the distinction between these three journals. The results showed that topics on language skills were the most examined out of the 16 categories in ET and FLE. On the other hand, topics on SLA ranked first in AL. In terms of methodology, quantitative research was conducted more frequently than qualitative and mixed methods research from the three journals. And in terms of participants, college students, including graduate students ranked first from the three journals. The findings suggest that scholarly communication needs to be extended to a broader context including students, classroom teachers and more researchers from the public and private sectors.
The present study aimed to investigate some differences in journal article abstracts written in English by Korean researchers and international scholars and to provide Korean researchers with guidelines for writing accurate, self-contained, informative and coherent abstracts. To this end, intra- and inter-lingual analyses of English abstracts were carried out in terms of rhetorical structures, linguistic features, and disciplinary areas. The results reveal that (1) international and Korean researchers show some differences of rhetorical and discourse features in their English abstracts and (2) some types of errors in terms of grammatical-syntactic and lexico-semantic aspects are frequently committed by Korean researchers. The results of this investigation suggest that Korean researchers should be aware of common rhetorical structures and linguistic features of English abstracts and graduate students should be provided with EAP courses to practice writing English abstracts relevant to their major areas.
본 논문은 곤충학, 식물병리학, 잡초학 등의 식물보호학 분야와 양잠학 분야에서 발표된 북한의 단행본 종류, 학술논문 및 북한내 과학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하여 인용하는 외국 학술논문들의 내용을 검토하여 그들의 관심사항을 이해할려는 목적으로 시작하였다. 식물보호학 분야는 조선농업과학원의 식물보호연구소에서 주로 연구하고 있지만 이 분야의 연구논문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학술지는 없으며 대부분은 일반 농학 학술지인 농업과학원의 "학보"에 실리고 있다. 다만 양봉학 분야의 논문들은 "수의축산"지에서 발견되어 축산학분야의 연구기관에서 다루는 것으로 곤충분류에 대한 연구는 북한과학원의 연구소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북한에서 양잠학은 강조되는 분야로 잠업학연구소에서 주로 연구되고 학술논문들은 년 4회 발간되는 "잠업"지(호당 평균 30여쪽)에 실린다. 식물보호분야에서 발표되거나 소개되는 논문들은 주로 벼, 강냉이, 사과등에 대한 것들이고, 잠업에서는 누에와 뽕나무에 대해 거의 비슷하게 다루고 있다. 이 분야의 단행본들도 비교적 여러가지 발간되었다.
외국 연구자들이 미국에서 발간되는 학술지에 발표하는 독도관련 연구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깊이가 있거나 이론이 정연하지는 않는 것 같다. 이들의 연구는 독도의 영유권 다툼을 다루거나 국제해양법상 일반적인 섬의 지위를 다루면서 독도를 연구하고 있다. 즉, 독도가 해양법상 어떠한 해양관할수역을 갖는지, 혹은 해양경계획정에서 어떠한 효과를 갖는지가 연구의 대상이다. 독도 영유권과 관련하여서는 한국의 주장을 지지하는 학자와 일본의 주장을 지지하는 학자로 나누어지는데, 이들은 대체로 한국과 일본의 정부 입장이나 학자들의 연구를 바탕으로 논거를 마련하고 있다. 그리고 로스쿨 학생들과 같은 연구자들은 심도있는 분석을 하지 않고 선행 연구자들의 주장을 그대로 답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들이 대체로 한국에 유리한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은 나름대로 위안거리라고 하겠다. 한편 독도의 해양법상 지위는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데, 대체로 배타적 경제수역이나 대륙붕을 갖지 못하는 바위섬으로 취급하고 있으며 또한 일본과의 해양경계획정에서 아무런 효과도 갖지 못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외국 연구자들은 독도 영유권 문제를 연구함에 있어 대체로 영어로 된 인터넷 자료를 많이 인용하며 연구하고 있는데, 특이한 점은 일본 주장을 지지하는 연구자는 일본 정부의 주장을 인용하고 있음에 반하여 한국의 입장을 지지하는 연구자는 개인이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를 인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의 주장을 영문으로 소개하는 사이트의 적극적인 활용이 요구되고, 또한 한글로 발표된 독도 관련 연구결과물을 외국어로 소개하는 작업도 활발하게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본 연구의 목적은 아들러 개인심리학에 기반하여 수행된 연구 동향을 분석하여 아들러 개인심리학 연구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1976년 1월부터 2018년 8월까지 발표 된 학술지 170편, 학위논문 224편을 연구시기, 연구대상, 연구내용, 연구방법, 핵심개념, 연구변인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시기별로는 2008년부터 연구가 급증하였다. 연구대상자별로는 학생들(초등학생, 청소년,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주로 연구되었고, 특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가장 많이 연구되었다. 연구내용별로는 개인심리학 핵심개념과 다른 변인간의 관계를 밝히는 관련요인 연구가 가장 많이 이루어졌고, 다음으로 효과연구, 이해연구, 프로그램개발연구 순으로 많이 이루어졌다. 연구방법별로는 조사연구가 가장 많이 이루어졌고, 다음으로 실험연구, 혼합연구 순으로 많이 이루어졌다. 핵심개념별로는 격려가 가장 많이 연구되었고, 다음으로 개인심리학, 사회적 관심, 생활양식, 열등감 순으로 많이 연구되었다. 연구변인별로는 핵심개념이 독립변인으로 사용된 연구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종속변인, 매개변인 순으로 많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논의하고 후속연구를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