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esent a diagnostic evaluation tool that can more accurately determine the academic performance level in Korean language proficiency of foreign undergraduate students studying at domestic universities. The diagnostic evaluation diagnoses the academic Korean language proficiency of foreign undergraduates, and provides the diagnosis results to foreign undergraduates, professors, and university institutions so that teaching activities can be conducted efficiently. In this study, it was considered that the ‘Basic Academic Ability Diagnostic Test for the Korean Language Subject' was suitable as a test tool for diagnosing to diagnose the academic achievment of foreign undergraduates. This diagnostic test is a diagnostic tool designed for Korean students in Korea, and it not only continuously verifies its reliability and validity, but also includes background knowledge that Korean university students in Korea are basically acquiring. To prove that the 'Basic Academic Ability Diagnostic Test' is suitable as a diagnostic evaluation tool for foreign undergraduates, the correlation with the Korean language achievement evaluation was analyzed. The correlation between diagnostic evaluation and other items showed a significantly positive correlation. When the diagnostic evaluation score was good, the pre-test and post-test scores of Korean language proficiency, and the TOPIC level was also high. This result proves that the basic academic ability diagnostic test tool is very suitable as a diagnostic evaluation tool for foreign undergraduate students. Also, the analysis result of the pre- and post-tests and the TOPIK test showed a very significant and strong positive correlation with the post-test, and the higher the TOPIK grade, the higher the score of the pre‐test.
본 연구는 간호 대학생을 대상으로 시나리오를 통한 건강사정 실습교육이 의사소통 능력, 비판적 사고 성향 및 학업성취에 미치는 효과를 보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사전-사후 설계의 유사실험 연구이다. C북도 G군 소재 J대학교와 G도 P시 소재 P대학교에서 건강사정 교과목을 수강하는 간호학과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험군 35명, 대조군 34명에게 각각 시나리오를 통한 실습교육과 전통적 실습교육 수행 전ㆍ후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결과, 시나리오를 통한 건강사정 실습교육을 받은 실험군이 전통적 실습 교육을 받은 대조군보다 의사소통 능력(t=2,797, p=.007), 비판적 사고 성향(t=2,406, p=.019), 정보수집능력(t=2,977, p=.004), 문제인식능력(t=3.584, p=.001)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아졌다. 그러므로 간호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 비판적 사고 성향, 정보수집능력 및 문제인식능력 향상을 위해 건강사정 수업 시 시나리오를 통한 실습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학업탄력성, 내현적자기애, 대인관계능력 및 자기효능감의 구조적 관계 및 이들의 경로를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J소재 3개 대학교의 간호대학생 460명을 대상으로 편의표집 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간호대학생의 학업탄력성, 내현적자기애, 대인관계능력 및 자기효능감 간의 인과 모형의 적합도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변인간의 인과관계를 타당하게 예측하였다. 둘째, 간호대학생의 내 현적자기애, 대인관계능력 및 자기효능감은 학업탄력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셋째, 간호대학생의 대인관계능력과 자기효능감은 내현적자기애와 학업탄력성 간의 관계에서 매개효과이지만 경쟁효과인 억제효과로 나타났고, 자기효능감은 대인관계능력과 학업탄력 성간의 관계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간호대학생의 학업탄력성과 관련 요인을 고려한 효율적인 교육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제언하였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impact of a problem-based simulation
education program on nursing student’s academic achievement, academic efficacy, and clinical
performance skills. Methods: This study examined a group of nursing students using the
pretest-posttest test design. Second year pediatric nursing students studying the practical
subject Integrated Simulation at S University in K region were asked to complete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before and after using a problem-based simulation education
program. In addition to using SPSS/WIN 21.0 for descriptive analysis, the data was analyzed
using independent t-test, repeated measures ANOVA and Pearson- correlation. Results: After
completing the simulation education program, participants showed statistically higher academic
achievement (t = -5.795, p < .001) and clinical performance skills (t = -3.835, p = <.001)
than before. However,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academic efficacy score(t=-.217,
p=.829). Conclusion: The results from this study indicate that lessons with various methods
and content should be developed to –evaluate both theoretical knowledge and clinical
performance skills. In addition, there is a need to develop a standard evaluation.
목 적 : 시각 구연 능력과 양안시 기능이 학업 성취도와 어떠한 상관성이 있는지 알아보 았다. 방 법 : 대전 지역 초등학교 4학년 학생 122명을 대상으로 한글 읽기 속도(Korean Reading Rate) 검사와 DEM 검사를 통한 시각-구연 능력(Visual-verbal Skills)과 굴절이 상도, 사위도, 조절 용이성, 융합 능력(Fusional Vergence) 및 조절근점 등의 양안시 기능을 측정하였다. 연간 총 평가 성적을 석차 순으로 상 ․ 중 ․ 하(각 38명씩) 3개 그룹으로 분류하여 각종 측정 결과와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학업 성취도 각 그룹별로 시각-구연 능력과 비교했을 때 한글 읽기 속도는 상위 그룹이 하위 그룹보다 평균 10초 정도 짧았으며(p = 0.000)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다(r = -0.359, p = 0.000). DEM 검사는 상위 그룹이 하위 그룹보다 9초 정도 짧았고(p = 0.000)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다(r = -0.427, p = 0.000). 양안시 기능과 비교한 결과 굴절이상도는 중간 그룹이 하위 그룹보다 0.50D 정도 더 높았다(p = 0.016). 사위도 및 단안 조절기능(단 안 조절용이성 및 단안 조절 근점)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융합 능력 가운데 원 거리에서 NFV와 PFV 모두 중간 그룹이 가장 낮았다(p = 0.011 및 p = 0.007). 근거리에서 NFV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PFV는 상위 그룹이 가장 높았다(p = 0.000). 특히 학업 성 취도와 근거리 PFV는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다(r = 0.571, p = 0.000). 조절과 폭주의 결합 요소(양안 조절 용이성 및 양안 조절 근점)를 비교했을 때 양안 조절 용이성은 중간 그룹이 가장 높았으며(p = 0.000) 양안 조절 근점은 상위 그룹이 가장 낮았고(p = 0.037), 한글 읽 기 속도와 DEM은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다(r = 0.618, p = 0.000). 결 론 : 학업 성취도와 시각-구연 능력(한글 읽기 속도와 DEM 검사)은 모두 상관성이 있 었으며, 양안시 기능은 근거리 PFV만 상관성이 있었고 근거리 PFV가 높을수록 학업 성취도 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취학 전 유아의 학교준비도, 학업능력, 사회적 유능감과 초등학교 아동의 학교적응, 학업수행능력 간의 관계를 살펴보고, 유아기 변인이 취학 이후 학교적응과 학업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목적 달성을 위해 한국아동패널 7차와 8차 자료를 토대로 상관분석과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취학 전 유아의 학교준비도, 학업능력, 사회적 유능감과 초등학교 입학 이후 아동의 학교적응, 학업수행능력은 모두 ‘보통’ 이상의 수준을 나타냈으며, 주요 변인 간에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아동의 초등학교 적응에는 유아의 학교준비도가 가장 큰 영향을 주며 학업능력, 사회적 유능감 순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동의 학업수행능력에는 유아의 학업능력이 가장 큰 영향을 주며 사회적 유능감, 학교준비도 순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유아의 초등학교 적응과 학업수행능력 향상 방안 모색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가정과 유아교육기관의 초등학교 준비, 유·초 연계 교육과정 설계에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새롭게 개정된 2015 교육과정에서 정보 교과는 중학교에서 필수 교과로 지정되어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과 협력적 문제 해결력을 개발하도록 장려한다. 이에 따라 많은 연구자들이 관련 연구들을 진행하고 있다. 여러 간행물들, 연구 논문들 및 교사들의 인식을 검토한 결과 컴퓨팅 사고 수업에서 알고리즘 및 코딩에 중점을 두고 있었다. 컴퓨팅 사고는 컴퓨터를 사용하여 문제를 해결 하는데 필수적인 사고 과정이다. 그러나 사고력 활동이 미리 구조화된 문제에 의해 제약받는 측면이 많이 있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조화되지 않은 열린 문제를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활용 능력(data literacy)을 강조한 문제해결 수업을 제안하였다. 또한 데이터 활용 능력 강조 수업이 기존의 구조화된 문제를 활용한 수업에 비하여 학습동기와 학업성취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가 있음을 검증하였다. 따라서 컴퓨팅 사고 기반의 문제해결 수업에서 미리 구조화된 문제를 프로그래밍 하는데 초점을 맞춘 수업보다 데이터 활용 능력을 증진하는 문제해결 활동을 활용한 수업이 보다 효과적임을 밝힐 수 있었다.
초등학교 수학교과시간에 원예활동을 도입한 원예-수학통합교육을 실시한 결과, 아동의 수학성적이 즉각적, 직접적으로 향상되지는 않았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아동이 수학에 흥미를 가지도록 도왔다. 원예-수학통합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서, 아동은 수학 학습에 대한 재미가 증가하였고 과목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된 원인이 되었다고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서 볼 때, 원예-수학통합교육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교육현장에서 적용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학교생활의 활력을 높이는데 매우 효과적이라고 판단된다.
본 연구는 읽기기술 향상 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과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읽기기술에 대한 선행 연구결과와 학습기술 검사에 포함된 읽기기술 구성요소를 검토하여 공통요소를 토대로 5개의 읽기기술 구성요소를 선정하였다. 이러한 구성요소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읽기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읽기의 6단계를 설정하여 초등학교 고학년의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과 학업성취도 향상을 위한 11회기의 읽기기술 향상 프로그램을 구안하였다. 본 연구의 가설검증을 위해 초등학교 5학년 2개 학급을 임의로 선정하여 한 학급을 실험집단에, 다른 학급을 통제집단에 28명씩 배치하고 실험집단의 학생에게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검사 도구는 김명철, 정태근(2001)이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에게 맞게 제작한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검사를 사용하였다. 자료처리는 다변량 공분산분석(MANCOVA)을 통해 통계적 분석을 했으며 양적 결과에 대한 해석을 보완하기 위하여 회기별 경험 보고서와 상담일지를 통한 상담자 관찰내용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읽기기술 향상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과 학업성취도 향상에 효과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