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복수의 모기업들이 제 3의 조직인 합작기업을 설립하여 협력하는 특수한 형태의 기업 간 협력인 국제합작투자에서 파트너 모기업이 합작기업에 자율성을 부여하는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트너 모기업 들 간 사회관계적 관점에서 분석한다. 특히 문화와 제도적 배경이 다른 외국 기업과의 국제합작투자에서는 기회 주의적 행동의 가능성에 대한 감시와 제재가 어렵기 때문에 합작기업의 경영과정에 대한 통제 필요성이 증대한 다. 그러나 합작기업에 대한 모기업의 철저한 직접적 통제는 높은 비효율성을 발생시키므로 적정 수준의 합작기 업 자율성 선택이 필요하다. 주로 지분이나 공식 구조적 메커니즘의 영향력에 관심을 가졌던 기존 연구들과 달리 본 연구는 파트너 모기업들 간 사회관계적 요인들에 초점을 맞추어 합작기업 자율성의 결정요인을 분석한다. 또 한 모기업과 합작기업 간 관계에 주로 초점을 맞추었던 기존 관계기반 연구들과도 달리 본 연구는 두 파트너 모 기업 간 관계에 초점을 맞춘다. 218개 국제합작기업들에 대한 실증연구의 결과, 국제합작기업의 자율성은 파트너 간 대인관계 네트워크의 질, 관계 특화적 몰입, 그리고 파트너 경영진에 대한 신뢰에 의해 모두 정(+)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파트너 경영진에 대한 신뢰가 가지는 정(+)의 영향은 합작기업의 환경 불확실성 이 높아짐에 따라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합작투자기업은 지식이전의 매개체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지식을 모기업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본 연구는 인류학에서 사용하는 질적 연구 방법론을 채택하여 관련 문서, 인터뷰 등을 바탕으로 작성되었다. 따라서 파트너 기업 간, 합작투자 기업과 파트너 기업 간 상호작용에 대하여 깊이 있게 이해함으로써 인과 관계 및 과정의 본질을 밝히고자 하였다. 총 세 가지 종류의 지식이전 과정으로 구분하였고, 각 지식이전 과정을 보여줄 수 있는 사례를 선택하여 지식 이전 과정을 분석하였다. 첫째, 파트너 기업 간 수평적으로 지식이전이 일어나는 과정을 살펴보았다. 파트너 기업간 수평적 지식이전 과정은 지식이전을 목적으로 합작투자가 체결되었을 때 일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합작투자 기업은 지식이전 과정의 매개체로서 모기업들에게 지식을 전달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둘째, 파트너 기업과 합작투자 기업 간 수직적 지식이전 과정은 선진 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 해외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해 시도하는 경우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셋째, 합작투자기업이 모기업으로 발전된 지식을 전달하게 되는 지식이전 과정이 발생할 수 있다. 합작투자기업이 장기간 동안 성공적으로 운영 될 경우 지식이전 과정의 주체가 되어 발전되고 개선된 지식을 모기업에게로 전달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삼성코닝정밀소재, 금호미쓰이화학, 홈플러스의 사례에서 이와 같은 지식이전 과정을 살펴 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합작투자를 시도하는 파트너 기업의 동기가 지식 이전이 아니라 할지라도 장기간 합작투자가 이루어질 때 지식이전의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본 연구는 221개의 국제합작투자기업을 대상으로 과업관련 기준과 파트너관련 기준으로 대분하여 파트너선정 기준의 특성을 살펴보고 이러한 선정기준의 특성과 몰입도와 신뢰도를 매개로 하는 제휴성과와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이러한 시도는 국외연구에 비해 기초적 단계에 있는 파트너선정 기준관련 국내연구에 대한 기여 및 주로 본국기업의 관점에서 파트너선정기준을 연구하는 국외연구에 대한 보완의 차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분석결과, 과업 및 파트너관련 선정기준 모두 신뢰도와 몰입도와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지만 과업관련기준이 보다 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나 한국의 기업들이 파트너의 명성 및 네트워크 획득을 목적으로 파트너를 선정할 것이라는 인식을 불식시키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또한 제휴성과는 신뢰도와만 유의한 상관관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독립변수로서 파트너선정기준이 성과와 직접적인 상관성은 없으나 매개변수를 포함한 간접효과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매개효과의 유의성에 대한 검증이자 한국의 국제합작투자기업들이 긍정적 제휴성과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신뢰도를 향상시키는데 유의한 요인을 위주로 파트너선정기준을 제고해야할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국제합작투자 성과 결정요인을 조직학습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파트너의 흡수 능력과 합작경험은 지식 습득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지식검색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시킴으로써 국제합작투자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가설을 설정하였다. 반면, 기업문화 차이와 파트너 간 갈등은 정보흐름을 방해하고 오해를 야기해 조직학습을 방해하고 내부 관리비용을 발생시켜 기업 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가설을 설정하였다. 국내 진출한 외국 기업과 한국기업간의 86개 국제합작투자에 대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현지 파트너기업의 흡수 능력과 합작경험은 국제합작투자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파트너간 갈등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한국기업과 외국기업이 투자하여 설립된 국내 국제합작기업에서 신제품개발과 관련된 지식 또는 노하우를 습득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지식관련, 합작기업관련, 파트너관련변수로 분류하여 각 요인과 지식습득정도와의 관계에 대한 가설들을 자원·지식기반관점과 거래비용이론에 근거하여 도출하였다. 본 연구는 67개의 설문응답을 기초로 진행되었으며, 실증분석 결과 합작기업관련 요인인 학습역량과 합작동기가 지식습득정도와 정의 유의한 관계에 있음이 검증되었다. 또한 파트너관련 요인인 파트너간의 갈등이 높을수록 지식습득의 정도가 낮을 것이라는 가설도 유의수준 내에서 채택되었다.
합작투자 기업의 지분 구조 변화는 합작 기업에 대한 경영권과 통제권의 변화를 초래한다는 측면에 합작 투자 파트너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합작기업의 경영 성과는 이러한 지분 구조 변화를 비롯한 합작투자 기업의 동태적 구조변화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연구에서 지분구조의 변화와 합작 기업의 성과와의 관계에 대한 가설을 제시하는 수준에 그쳐 실증적 뒷받침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그 방향에 대해서도 상반된 예측이 가능하여 이에 대한 엄밀한 실증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합작투자 기업의 성과가 지분 구조의 변화에 영향을 미침에 있어서 초기 지분 구조가 지분 구조 변화를 용이하게 하거나 어렵게 만드는 조절 변수로서 작용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연구된 바가 없다. 이러한 선행연구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1985년에서 1989년 기간 중 국내에 투자한 합작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실증 분석 결과 첫째, 산업평균에 비해 합작투자기업의 성과가 양호하거나 부진할 수록 지분구조의 변화 가능성이 증가하였다. 둘째, 합작투자기업의 성과가 지분구조 변화에 영향을 미침에 있어서 불균등 지분 구조인 기업이 균등 지분 구조인 기업보다 성과로 인한 지분 구조의 변화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실증결과에 의거할 때 합작투자기업의 성과와 지분구조의 변화간에는 단순 선형적 관계가 아나라 산업평균과 비교하여 편차가 클수록 지분구조의 변화 가능성이 증가하는 관계가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더불어 합작투자기업의 초기 지분구조는 이후 지분구조의 변화를 촉진하거나 억제하는 조절변수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한국시장에 진입한 일본기업들을 대상으로 진입방식 선택 결정요인을 분석하였다. 즉 합작투자 혹은 라이센싱을 선택케 하는 요인들이 무엇인지를 거래비용 특성요인, 환경적 특성 요인, 전략적 요인, 그리고 기업 특성 요인으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합작투자 55개 기업과 라이센싱을 선택한 24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로짓분석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결과를 얻었다. 거래비용 특성 중에서 파트너의 기회주의 속성이 높을수록, 그리고 전략적 요인 중에서는 현지시장의 전략적 중요성이 높을수록 라이센싱 보다는 합작투자를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환경적 특성 중에서는 현지시장의 수요 물확실성이 높을수록 합작투자 보다는 라이센싱을 선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마지막으로 기업 특성 중에서는 모기업의 국제영업 경험이 있는 기업들이 합작투자를 선택하며, 모기업의 규모는 진입장식의 선택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초록(외국어)
본고에서는 국제합작투자 이론적 배경으로서 시장실패와 조직실패 위험의 상쇄(trade-off) 메카니즘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졌다. 시장실패란 거래비용에 의한 정상시장거래(arms-length transaction) 실패를 나타내며 조직실패란 관료비용(bureaucratic costs)에 의한 내부화의 실패를 의미한다. 해외진입 방식으로서 라이선싱은 정상시장거래 형태이며 단독투자는 완전 내부화, 그리고 합작투자는 준내부화(quasi-internalization)의 형태로 볼 수 있다. 과거의 연구들에 있어서는 시장실패에 의한 거래비용이론에 기초하여 이들 거래통제구조, 즉 해외진입방식의 선택에 대한 연구가 주를 이루었다. 즉 시장실패 위험이 높을수록 정상시장거래 보다는 내부화 형태를 선호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시장실패 위험만 가지고서는 합작투자 당위성과 그 소유구조를 충분히 설명할 수 없다. 기업은 해외진입방식 선택시 시장실패뿐만 아니라 조직실패 위험도 고려할 것이다. 시장실패 시와는 달리 조직실패 위험이 높을 경우에는 기업은 내부화 수준을 낮추거나 정상시장거래 방식을 선호할 것이다. 문제는 시장실패와 조직실패 위험이 모두 높거나 낮을 경우에 기업이 취할 수 있는 대안이다. 이를테면 높은 시장실패는 기업으로 하여금 단독투자를 선호케 하나 반대로 조직실패 가능성은 시장거래방식으로서 라이선싱을 선호케하는 상황에 빠지게 한다. 시장실패와 조직실패 위험이 모두 낮을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기업은 시장실패와 조직실패가 모두 높거나 낮은 상황 하에서는 이 두 극단적인 대안 중 어느 하나의 대안을 고수하기보다는 양극단의 절충을 꾀하고자 할 것이다. 즉 거래비용과 내부조직비용을 어느 정도 통제하고 상쇄시킬 수 있는 합작투자가 합리적인 대안이 된다는 것이다. 요컨대 기업간 합작을 통해 한편으로는 시장거래에서 발생되는 거래비용을 어느 정도 낮출 수 있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내부조직비용도 반감시킬 수 있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교섭력 틀 안에서 다국적기업이 합작투자에 공헌하는 자원유형과 초기지분수준이 향후 지분증가에 주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1996년말까지 수행된 한국기업의 해외합작투자를 대상으로 합작투자 지분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검증하였다. 본 연구 결과에 의하면 다수지분자일수록 지분이 증가되는 경향을 보여 주었다. 한편 자원유형별로는 기술 및 재무능력을 보유한 국내업체들의 지분이 증가되는 경향이 강함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마케팅 능력과 해외사업경험은 지분증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환관계의 상황적 요인들이 지배구조에 미치는 영향은 거래비용적 접근의 오랜 관심사였으며, 이에 대한 많은 실증연구들이 진행되어 왔다. 그러나 지배구조의 결정에 대한 기존 거래비용적 접근의 실증연구들은 지배구조의 결정요인과 관련된 비일관적 연구결과와 함께 지배구조의 구조적 측면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관계로 시장의 세계화에 따라 기업의 가장 중요한 국제사업형태로 평가되면서 관계적 교환의 특징을 가지는 각종 국제기업협력의 지배구조 결정에 대한 설명에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 본 연구는 기존 거래비용적 접근의 실증연구들이 가지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 거래비용적 접근에서 등한시했던 지배구조의 관계적 측면, 즉 관계적 지배구조로서의 관계적 규범을 국제기업협력의 중요한 지배구조 차원으로 인식하고, 합작관계에서의 환경 불확실성과 자산의 특유성이 기존 거래적 지배구조와 관계적 지배구조로서의 관계적 규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자산특유성은 거래적 지배구조와 관계적 지배구조로서의 관계적 규범을 강화시킬 것이라는 본 연구의 가설은 부분적으로 입증되었다. 그러나 환경불확실성이 자산특유성과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혹은 환경요소별로 거래적 지배구조에 상이한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은 입증되지 못하였다. 또한 환경불확실성이 관계적 규범을 저해할 것이라는 가설은 부분적으로 입증되었다.
특유적인 자산을 매개로 한 기업간 교환관계에서 필연적으로 나타나게 되는 기회주의의 문제는 기업간 교환관계의 성과를 저해하는 핵심적인 요인이다. 본 연구는 특유적인 자산을 매개로 한 국제기업간 교환관계의 특성을 나타내는 국제합작투자기업에서 자산특유성에 따른 소유권의 기회주의 억제효과가 자산특유성의 유형에 따라 상이하게 나타날수 있음을 보이고자 한다. 이는 자산특유성의 한 유형으로서 물적자산특유성과 인적자산 특유성이 각기 상이한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연구결과 자산의 특유성과 소유권의 관계에서 물적자산특유성이 클 경우에는 소유권의 지배가 더욱 선호되고 있으나, 인적자산특유성의 경우에는 유의적인 결과를 나타내지 못하였고, 자산특유성의 유형에 따른 소유권의 기회주의 억제효과를 보기 위한 매개회귀분석에서도 물적자산특유성의 경우에는 소유권의 기회주의 억제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나, 인적자산특유성의 경우에는 소유권의 매개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본 연구에서는 거래비용이론을 기반으로 하여 해외합작투자 소유지분 (다수지분 대 소수지분) 결정요인을 거래자산특유성과 불확실성으로 구분하여 이론적모형을 정립하였고, 이 모형을 이용하여 한국기업의 제조업분야 해외합작투자 소유지분 결정요인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국기업의 경우 평판이 높은 기업일수록 해외합작투자에 있어서 다수지분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국가위험이 높은 국가에 진입하거나 본국과 문화적거리가 큰 국가에 진입하는 경우 한국기업은 소수지분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기존의 연구결과와 달리 독점적지식을 많이 축적하였거나 본사의 규모가 큰 한국기업의 경우 해외합작투자에 있어서 소수지분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사업경험과 합작법인의 규모는 한국기업의 해외합작투자 소유지분 의사결정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본 논문은 최근 한국 기업들의 국제합작투자를 통한 해외시장진출이 급증하고 있는 시점에서 국제합작투자의 성과결정요인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성과결정요인으로는 모기업특성변수인 연구개발비와 국제화경험을 파트너 특성 변수로서 파트너의 기여도를 파트너간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형성되는 조직특성변수로서 통제정도와 갈등 및 신뢰성 정도를 이용하였다. 성과변수로는 성과의 다차원성을 고려하여 주관적만족도와 매출액성장률 및 순이익지표를 이용하였다. 조직특성변수 및 기여도변수들간의 관계에 있어서는 독립적인 관계가 아닌 상호작용효과가 존재하기에 이들 변수들간의 상호작용을 고려한 LISREL 분석을 실시하였다. 실증분석결과 주관적만족도에는 통제, 갈등, 신뢰성, 기여도변수 모두가 영향을 미치는 반면에 한국기업측 변수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그리고 성장성과 수익성지수에서는 갈등과 기여도 변수 및 국제화경험(수익성) 과 연구개발비(성장성)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실증분석의 결과는 합작기업에 있어서 성과지표의 선정에 따른 성과결정 요인이 상이하다는 것이며, 조직특성변수와 기여도변수들간의 상호작용관계가 있다는 것을 고려하여 이들간의 상호작용관계에 대한 연구의 보완과 새로운 연구방법의 개선 필요성을 제시한다 하겠다. 또한 합작기업의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기여도가 높은 파트너의 선택과 합작기업이라는 것이 한국기업측과 현지파트너간의 자원결합을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는 것이며, 파트너의 인적자원들과의 공동경영이 요구되며, 공동의 목표를 지닌 조직구조라는 인식이 필요하다 하겠다.
Abstract. Until recently the vast majority of research on international joint venture(IJV) performance has been conducted in relation to IJVs from DCs in other DCs or in LDCs. This study tried to identify determinants of superior performance in IJVs in Korea, an Asian NIC, by relating equity ownership, competitive advantages, resources complementarity, commitment, and nationality to IJV performance. The results suggest that different measures of performance are explained by different variables.
다국적기업과 합작자회사간의 기업내기술이전은 두 조직이 서로 독립된 기업이라는 점에서는 기술이전시 발생하는 거래비용의 크기에 영향을 받게 되며 두 조직이 상호의존적인 관계라는 점에서는 상호의존성의 균형화정도에 의해서 영향을 받게 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는 이러한 국제합작투자의 조직간관계 특성이 다국적기업과 합작자회사간의 기업내기술이 전촉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고자 했다. 한편 본 연구에서는 다국적기업과 합작자회사간의 기업내기술이전을 촉진시키는 두 가지 영향요소를 다국적기업관점과 합작자회사의 관점으로 구분하여 살펴보았는데, 분석결과는 다국적기업이 합작자회사로 제공하는 기술이 인적체화기술일 수록, 다국적기업이 합작자회사의 기회주의억제수단을 보유할 수록, 다국적기업은 합작자회사로의 기업내기술이전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합작자회사측면에서는 합작자회사가 다국적기업에서 미칠 수있는 영향력이 클수록 다국적기업과 합작자회사간의 상호의존성이 심화되어 있어 기업내기술이전은 촉진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면에 합작자회사의 자율성이 증대될 수록 기업내 기술이전은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