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은 수국과(Hydrangeaceae) 수국속(Hydrangea)의 낙엽관목 식물로 크고 화려한 화형을 가져 절화, 분화 및 조 경수로 전세계적 인기가 있는 식물이다. 나무수국은 수국 (H. macrophylla)과 비교하여 삽목율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나무수국의 묘목생산을 위한 삽목 연구 및 두 종간 삽목율 차이 원인 규명에 관한 연구는 미미하다. 본 연구는 IBA(Indol-3-butyric acid) 500mg·L-1 처리시 삽수의 침지 시간에 따른 삽목율 조사를 통해 적정 호르몬 처리 시간을 제 시하고 나무수국과 수국의 해부학적 구조 관찰을 통한 삽목율 차이 발생의 원인을 규명하고자 실시하였다. 나무수국의 적정 호르몬 처리 시간을 규명하기 위해 IBA 500mg·L-1을 무처 리, 30분, 2시간, 4시간 침지처리를 하였다. 종간 삽목율 차이 발생의 원인 규명을 위해 나무수국과 수국의 줄기 단면과 삽 목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발근을 해부학적으로 관찰하였다. 연 구의 결과 나무수국의 삽목시 IBA 500mg·L-1에 2시간 이상 침지처리가 다른 처리구와 비교하여 발근율이 높고 발생 뿌리 수가 가장 많았다. 또, 나무수국의 삽목율이 수국과 비교하여 낮은 것은 줄기의 세포 구조상 방사조직의 형태, 섬유세포의 밀도, 도관의 발달, 전분 함유 세포의 수 등에 차이가 관찰되 었고 이러한 세포 구조적 차이들의 영향으로 나무수국이 수국 보다 삽목 후 뿌리 조직 세포분열이 7일 늦게 시작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로 나무수국의 삽목 번식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어 묘목 생산 효율 증대에 활용되길 바란다.
본 연구는 헤이워드 다래나무의 비정상 생장 관련 문제점을 파악하고자, 건전 개체와 비건전 개체 간의 물리·해부학적 특성 및 Calcium Oxalate 형성 특성을 비교분석 하였다. 두 집단 간 밀도와 함수율 등의 물리적 요인과 연륜폭, 도관직경, 도관비율, 방사조직 높이와 너비 등의 해부학적 특성 요인을 비교분석해 본 결과 모든 요인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다. 특히 Calcium oxalate 결정은 주로 수피 부분에 여러 개가 다발형태로 다수가 존재하였으나, 도관 주위에서는 출현율이 낮았고, Pith와 목질부에서는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Calcium oxalate 결정체는 건전개체(9.0 ×106/g개) 보다 고사가 진행 중인 비건전개체(10.4×106/g)에서 유의적으로 출현빈도가 높게 나타났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2009–2019년 기간 동안 대전시 외곽의 도심개발에 따른 인근 하천(관평천)의 상류, 중류, 하류의 구간에서 4회 조사(2009, 2010, 2016, 2019)를 통해 이화학적 수질, 어류 종 조성, 생태 건강성 특성에 대해 장기간 변화추이를 분석하였다. 본 하천지역에서 도심개발은 2008년에 이루어졌고, 2012년에는 하천복원사업이 수행되어 하천복원 전과 후의 특성변화 추이를 모니터링 하였다. 하천 생태건강도 평가를 위해 군집수준의 어류평가지수(Fish Assessment Index, FAI)를 이용하였고, 어류의 기관(Organ) 수준에서 해부학적 건강도(Necropsy-based Health Assessment Index, HAI) 분석을 실시 하였다. 이화학적 수질 분석에서는 중류(St. 2)에서 가장 낮은 탁도와 엽록소(Chl-a)가 측정되었다. 이는 빠른 유속에 의한 물리적 요인 때문으로 나타났다. 어류 조사에서는 총 18종이 채집되었고, 피라미(Zacco platypus)가 가장 우점 하는 종 (40.6%)으로 나타났다. 하천복원 직후(2016)에는 민감종(Sensitive species)과 충식종(Insectivore species)이 우점, 종 다양도 및 종 풍부도 지수 상승, 생태건강도 지수(FAI)가 상승하여 생태 건강도는 “최상상태(A: 87.5)”로 나타났으나 가장 최근 조사인 2019년에는 전 기간에 비해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Organ) 분석에 의거한 해부학적 건강도 지수(HAI) 분석에 따르면, 피부손상(Skin)은 상류에서, 신장 손상(Kidney)은 하류 역에서 나타났고, 간(Liver)과 아가미(Gill)의 손상은 모든 지점에서 나타나 해부학적 측면의 건강도에서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토리거위벌레는 큰턱을 이용하여 도토리에 구멍을 뚫고 가지를 자르는 독특한 행동을 한다. 이러한 행동을 이해하기 위해 다양한 현미경을 이용하여 구기의 해부학적 특징을 관찰하였다. 실체현미경을 이용한 연구에서는 도토리거위벌레 수컷의 평균 내전건과 외전건의 두께는 각각 32.87 μm, 53.83 μm이었고, 암컷의 평균 내전건과 외 전건의 두께는 각각 40.81 μm, 75.55 μm이었다. 내전건과 외전건의 유의한 두께 차이로 인해 큰턱을 닫는 힘보다 벌리는 힘이 더 강하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광학현미경을 이용한 관찰에서는 주둥이 안쪽에 위치한 내전건과 외 전건의 너비 차이와 큰턱 쪽에서는 원형으로 위치하며 두부로 갈수록 납작해져 두부 외피 안쪽에 근육으로 연결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내전건의 위치와 모양의 변화에 대한 관찰을 수행하였다. 전자현미경을 통한 연구에서는 외전건이 내전건보다 더 굵으며 이로 인해 큰턱을 안쪽으로 당기는 힘보다 바깥쪽으로 밀어내는 힘이 더 크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관찰 결과를 바탕으로, 도토리거위벌레, 밤바구미, 왕거위벌레의 큰턱의 형태와 이빨의 위치 그리고 큰턱의 움직임에 대해 비교 분석하였고, 도토리거위 벌레가 보여주는 특징적인 행동은 해부학적/형태적 특징과 연관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목적: 콘택트렌즈의 이상적인 피팅을 위한 가시홍채직경과 각막곡률반경, 안검열과 안검폭의 상관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안질환이나 굴절이상 교정수술, 미용상 외과적 수술 등 안과적 수술 경험이 없고 복용하는 약물이 없는 남녀 대학생 22명(44안)을 대상으로 하였고 PD자를 이용하여 양쪽 눈의 수평방향과 수직방향의 검열의 크기를 각각 측정한 후 가시홍채직경의 크기도 같은 방법으로 길이를 측정하였고, 각막곡률반경은 케라토미터를 사용하였다.
결과: 수평과 수직곡률반경은 높은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r=.902), 유의성이(p<0.01) 있었다. 곡률반경과 안검열은 낮은 양의 상관관계(r=.547)가 있었으며, 유의하였고(p<0.01) 곡률반경과 안검폭은 낮은 양의 상관관계 (r=.308)가 있으나 유의하지는 않았다. 가시홍채 직경과 곡률반경 사이에는 수평은 비례, 수직은 반비례 관계였으나 유의하지는 않았다. 안 검열은 가시홍채직경과 낮은 양의; 상관관계(r=.394)를 보였으나 유의하지는 않았고, 안검 폭은 가시홍채직경과 양의 상관관계(r=.580)를 가졌으며 유의성(p<0.01)이 있었다.
결론: 눈의 요소들 간의 상관성 분석결과, 모든 요인들은 서로 양의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곡률반경이 길수록 HVID이 크게 측정되고, HVID이 길수록 검열의 길이는 길게, 검열의 길이가 길수록 검열의 폭은 길게 측정되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피팅할 경우 이를 고려하여 각막의 곡률반경을 정확히 측정하여 각막의 전면 커브와 가장 잘 맞고, 각자의 안검 크기에 알맞은 직경의 렌즈를 찾아 피팅해야 한다.
본 연구는 르네상스 초부터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던 해부학에 대한 문화적 관점과 1490년대부터 18세기 중반까지 이탈리아에서 출간된 해부학 서적의 삽화들을 토대로 미술과 의학의 상호 연관성을 분석한다. 의학 분야는 해부학을 통해 경험을 보편적인 지식으로 구성해갔지만 당시 해부학에 대한 심리적 거리를 줄이는 과정에서 예술가의 도움을 받아 기존 예술품을 차용해서 인간의 신체를 표현하고 도상학적 지식을 함께 전달했다. 이 과정에서 의사와 예술가는 모두 개체를 설명할 수 있는 보편적 사유 구조를 공유할 수 있었고, 예술가는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표현을 확장해갈 수 있었다. 이런 점은 매너리즘 이후 아카데미의 설립 과정에서 진행된 해부학의 논쟁이나 바르톨로메오 파세로티의 <해부학 수업>의 사례에서처럼 유파의 분류 기준으로 변하는 과정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해부학 전문 서적의 삽화들은 대상이 아니라 대상을 보는 문화적 사유 구조를 바탕으로 각 분야의 독립적 담론을 구성하고 학문적 자율성을 부여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고 볼 수 있다.
Ampulla is a common channel where biliary and pancreatic duct join. The reason why it is called ampulla is that this area is enlarged where it penetrates the duodenal wall. As it protrudes into the duodenal lumen, it is also called papilla. Ampulla is surrounded by sphincter muscles which control the secretion of bile and pancreatic juice. Ampullary tumor includes broad spectrum of benign and malignant tumors which need different treatment options - Endoscopic papillectomy (EP), surgical ampullectomy (SA), and pylorus-preserving pancreatoduodenectomy (PPPD). There is a consensus that benign tumors need EP and malignant tumors need PPPD. However, there are controversies regarding how to treat high-grade dysplasia (HGD), carcinoma in-situ, or T1 cancer. Surgical treatment includes SA and PPPD. The indication of SA is usually benign tumors which extend to bile duct or pancreatic duct or too big tumors to snare completely by endoscopy. Compared to EP, SA is less likely to leave remnant tumor which results in re-resection. In some limited cases of early carcinoma, SA can be attempted. Oncologically, however, SA is not recommended because there might be incomplete resection, lymph node metastasis, lymphovascular invasion, or perineural invasion. As PPPD still has high morbidity, prolonged length of stay, and relatively high post-op mortality, SA can be recommended in old patients with co-morbidity that can be exacerbated after surgery. Technically important points of SA are as follows; first, resecting the whole layer of duodenum, second, re-implanting the bile duct and pancreatic duct with duodenal mucosa to keep the mucosal continuity. PPPD is a standard operation of malignant tumor because it can completely remove the tumor as well as regional lymph nodes.
Of many approaches to reduce motion analysis errors, the compensation method of anatomical landmarks estimates the position of anatomical landmarks during motion. The method models the position of anatomical landmarks with joint angle or skin marker displacement using the data of the so-called dynamic calibration in which anatomical landmark positions are calibrated in ad hoc motions. Then the anatomical landmark positions are calibrated in target motions using the model. This study applies the compensation methods with joint angle and skin marker displacement to three lower extremity motions (walking, sit-to-stand/ stand-to-sit, and step up/down) in ten healthy males and compares their performance. To compare the performance of the methods, two sets of kinematic variables were calculated using different two marker clusters, and the difference was obtained. Results showed that the compensation method with skin marker displacement had less differences by 30~60% compared to without compensation. And, it had significantly less difference in some kinematic variables (7 of 18) by 25~40% compared to the compensa- tion method with joint angle. This study supports that compensation with skin marker displacement reduced the motion analysis STA errors more reliably than with joint angle in lower extremity motion analysis.
본 연구는 뿌리썩이선충(Pratylenchus vulnus)이 옥수수뿌리조직을 침입했을 때, 조직의 해부학적.생화학적 변화를 밝힘으로써 식물과 선충의 상호관계를 이해하고, 이들 정보를 바탕으로 선충저항성 작물의 육종 및 선별에 활용하기 위함이다. 옥수수뿌리 표피를 뚫고 들어온 선충은 뿌리 피층에 자리를 잡고, 세포벽을 파괴하면서 다른 세포로 이동한다. 마침내 선충들은 피층의 내피와 세근의 기부에 밀집했다. P.vuinus의 암컷들은 세포내에 공간(cavity)을 형성하여 그 속에 알을 낳는 습성을 지니고 있다. 선충에 의한 주된 피해양상은 세포벽이 파괴되고 부서져서 공간을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현상은 세근의 기부에서도 관찰된다. 선충의 피해로 야기된 옥수수 뿌리의 생화학적 변화는 선충접종구와 무접종구간 총단백질양과 esterase활력조사를 통해 비교.분석되었다. Denaturing gel 상에서 총단백질양의 비교는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고, esterase 의 pattern 및 활력에서도 유의할 만한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인체 모사 조형물을 3차원 프린팅으로 출력한 사례를 보고하고자 하였다. 재료는 용융적층방식의 개인용 3차원 프린터 장비와 폴리락트산을 소재로 사용하였다. 3차원 인체 모사 조형물 출력은 모델링하는 단계, 평면화 작업과 G-code 변환 단계,출력변수 설정 단계, 3D 출력단계, 마지막으로 후처리 단계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학생들의 학습만족도(해부학인지도, 수업흥미도)를 리커트 5 점 척도로 조사하였다. 그 결과, 총 20가지의 3차원 인체 모사 조형물을 성공적으로 출력하였다. 총 출력소요시간은 11,691분(194시간 85분)이었으며 평균 출력소요시간은 584.55분(9시간 7분)이었다. 이에 소요된 필라멘트량은 총 2,390.2 g 이었으며 평균 119.51 g 이 소요되었다. 학습만족도의 해부학인지도는 평균 4.6 점, 수업흥미도는 평균 4.5 점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3차원 프린팅 기술은 영상해부학 교육의 학습효과를 높여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Background : As the characterization of medicinal plants is an important aspect of traditional Asian herbal medicine, this study examines the morphological and anatomical characteristics in four fructus form medicinally important plants belonging to the family Apiaceae.
Methods and Results : Fruit morphology of four genera was examined using microtome sections and light microscopy. The Anethi Fructus, Anethum graveolens (Siraja) has unique wing-like and membranous lateral ribs that are, approximately 500 ㎛ wide. The Coriandri Fructus, Coriandrum sativum (Hoyuja) does not have oil ducts at the dorsal region of the mericarp and differs in the development of the dorsal ribs. The ribs appear upon drying and therefore, consist of primary and secondary ribs. The Foeniculi Fructus, Foeniculum vulgare (Hoehyang) characteristically develops three dominant dorsal ribs and has a strong aromatic fragrance. Finally, the Cnidii Fructus, Torilis japonica (Sasangja) has many oil ducts at the dorsal and carpophores regions and develops many hooked trichomes one the fructus surface.
Conclusions : We conclude from this study that each plant has several prominent and distinguishing morphological and anatomical characteristics. Therefore, fruit morphology is very useful for identifying these medicinal plants. In addition, the correct use and herbal name need to be standardized for plants used traditionally in Asian medicine within Korea, China, and Japan.
본 연구는 경도인지장애가 동반된 환자를 대상으로 뇌 자기공명영상에서 인지 영역에 대한 대뇌 피질 두께를 측정하고 신경심리검사 결과와 비교하여 신경해부학적 상관관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파킨슨병으로 최초 진단 받고 신경심리검사를 시행한 78명(경도인지장애군: 39명; 비인지장애군: 39명)과 정상인 그룹 32명을 선정하였다. 신경심리검사에서 경도인지장애군과 비인지장애군의 상관관계와 신경심리검사와 뇌 자기공명영상에서 대뇌 피질 두께의 상관관계는 독립표본 T 검증 또는 피어슨 상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의 유의 수준은 p<0.05에서 검증하였다. 결론적으로 경도인지장애를 동반한 파킨슨병 환자는 뇌 자기공명영상에서 양측 쐐기압소엽과 우하측두엽의 대뇌 피질 두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인지 기능 평가를 위한 신경심리검사에서 시공간 기능, 언어 및 시각 기억력 기능이 저하되었다. 특히 언어 및 시각 기억력 영역에 대한 신경심리검사와 신경해부학적으로 좌측 쐐기앞소엽에서 상관관계가 있었다.
자기공명 관절 조영술(Shoulder MR Arthrography)는 견관절(Shoulder joint) 의 복잡한 해부학적 구조에 관하여 정확한 영상평가를 진단하기 위해 시행 한다. 우리는 어께 상완골(Shoulder humerus) 의 다양한 position인 Neutralposition, Internal rotation position, External rotation position 에 관하여 Shoulder joint의 해부학 적인 회전 변화가견관절 자기공명(Shoulder MRI) 영상에 어떤 진단적 결과를 가져오는가에 대해 상호 비교 하였다. 또한 환자의 정확한 촬영자세 유지를 위해 촬영 보조기구를 만들었다. 이 보조기구는 Modeling 설계에 의해 우리가 직접 제작한 자기공명 견관절 조영술 보조 기구이다. 이 보조기구를 사용하여 촬영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해 내었다. Externalrotation position 에 의한 Shoulder MRArthrography 검사가 Shoulder joint의 중요 해부학적 구조인 Biceps tendon,Supera-spiatus tendon, Sub-scapularis tendon, Labrum, Sub-acromial space 의 해부학적 평가에서 제일 적합하다는 진단적 평가를 얻었다.
Calyx-end browning in sweet persimmon (Diospyros kaki) fruits is the postharvest disorder during the storage and shows different proportions by the cultivars. This study was to evaluate fruit texture characteristics at harvest and to learn how browning in fruits affects the cell structures in different cultivars. Persimmon cultivars included ‘Fuyu’, ‘Jiro’, ‘Uenishiwase’, ‘Daiandangam’, and ‘Ro-19’, which were harvested at the end of October in 2003 and investigated after 100 days storage. Fruit texture varied with different cultivars. ‘Jiro’ and ‘Ro-19’ fruits did not have browning symptoms while ‘Daiandangam’ fruits had approximately 80% browning of them. There were no visual differences for the cell structure in fruit peels between fruits without browning, such as ‘Jiro’ and ‘Ro-19’, and fruits with browning, such as ‘Fuyu’, ‘Uenishiwase’, and ‘Daiandangam’. The most outer layers in a ‘Jiro’ fruit peel arranged one to two epidermis which could not induce browning in the tissues, while ‘Fuyu’ had two to three layers, inducing a browning symptom. Although there were no differences for the tissue structure between browning and normal fruits, browning fruits did not have apparent cell organelle and proceeded degradation of cell walls in the flesh.
최근 고장성(20%) 생리식염수를 흰쥐 정소에 직접 주사할 경우, 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준이 최저 수준에 도달하는 화학적 거세 상태에 들어감이 보고되었다. 본 연구는 이러한 간단한 생리 식염수 주사 모델의 효용성을 더 검증하기 위해 정소의 미세 해부 구조상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실험군으로는 무처리군(intact, control), 정소제거군(orchidectomy), 그리고 식염수 주사군(saline-injection)으로 하였으며, 식염수 주사군에는 정소당 750 ㎕의 멸균한 20% 식염수를 직접 주사하였다. 정소 제거 수술은 식염수 주사가 행해진 날에 시행하였다. 주사후 30일 경과 후에 동물을 희생하여 생식조직들을 채취하고 무게를 측정한 후 조직학적 조사를 위해 고정시켰다. 체중의 경우 무처리 대조군과 비교하여 정소절제군과 식염수 주사군 모두에서 유의한 변화는 없었다. 식염수 주사군의 정소 무게는 무처리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부정소와 저정낭의 무게의 경우 무처리 대조군에 비해 정소절제군과 식염수 주사군 모두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전립선의 경우 무처리 대조군에 비해 정소절제군에서는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식염수 주사군에서는 감소하는 경향은 있었지만 유의성은 없었다. 외양상으로 식염수 주사군의 정소에는 약간의 위축이 나타났으며, 백막이 정상적으로 보였다. 그러나 조직학적으로 정소 대부분에서 괴사가 발견되었으며, 헤마톡실린-에오신으로 거의 염색되지 않았다. 동일한 절편에서, 주사 부위의 정반대 부분은 비정상적인 세포층들이 염색되었다. 대부분의 세정관에서 미성숙한 생식세포들이 기질 막에서 분리되고, 내강 쪽으로 세포들이 떨어져 나간 것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정소내 고장성 식염수 직접 주사가 부속 생식기관에 정소절제와 유사한 테스토스테론 제거 효과를 유발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비록 심층적인 연구들이 더 요구되지만, 본 연구는 정소 내 고장성 식염수 직접 주사법이 비용이 덜 들고 덜 침습적이면서 정소절제술이나 화학적 거세와 거의 동일한 효용성을 가졌음을 시사한다.
야생벼가 유전적으로 재배벼와 유사한 특징을 보인다 할지라도, 많은 야생벼에서 재배벼와 생육양상이 다른 특징을 보이고 있다. 본 시험은 재배벼와 생육양상이 다른 일부 야생벼의 광합성능, 카탈라아제 활성 및 엽의 해부학적 차이를 보고자 수행하였다. 야생벼(Oryza latifolia, Oryza minuta, Oryza brachyantha, Oryza grandiglumis, Oryza alta)와 재배벼(새추청)를 공시 작물로 하였으며, 야생벼의 휴면타파를 위해 40℃에서 3일, 50℃에서 2일간 처리한 후, 6㎛ 지베렐린을 처리하여 발아를 촉진하였다. 발아 7주 후에, 상위 완전전개엽의 광합성량(LC pro+, GBP4)을 측정한 후, 엽록소 함량과 카탈라아제 분석 및 해부학적 관찰을 위한 시료로 사용하였다. 엽록소 함량은 Roe 방법으로 추출한 후 분석하였고, 카탈라아제 활성은 Aebi 방법으로 추출 한 후 분석하였다. 해부학적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엽을 Spurr 방법으로 전처리한 후 광학현미경을 이용하여 관찰하였다. 발아 7주경에 관찰한 생육양상은 새추청벼에 비해 O.latifolia, O.grandiglumi 및 O.alta는 왕성하였고, O.minuta는 비슷하였으며 O.brachyantha은 분산형으로 아래로 쳐지는 양상을 보였다. 광합성량은 O.latifolia, O.grandiglumi에서 가장 컸으며, O.minuta 이외에는 새추청벼에 비해 높은 광합성량을 보였다. 엽록소 함량은 O.latifolia, O.grandiglumi 및 O.brachyantha에서 새추청벼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탈라아제 활성은 O.brachyantha에서 가장 낮았으며 나머지 야생벼의 카탈라아제 활성은 새추청벼 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엽 횡단면을 광학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야생벼와 재배벼의 유관속초의 형태가 차이가 있는 것으로 관찰되었으며 야생벼간에는 큰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