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안국립공원의 곤충상에 관한 연구는 1996년 1차 자연자원조사를 시작으로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조사되었다. 조사된 지점은 대부분 해안지역, 사구, 배후초지 등이었다. 채집방법은 포충망을 이용한 채어잡기(Sweeping), 흡충관 (Suction), 함정트랩(Pitfall trap), 야간조사(Light trap), 말레이즈트랩(Malaise trap)을 사용하였다. 총 17목, 215과 1,540종의 곤충상이 확인되었다. 나비목이 가장 큰 점유율을 가진 분류군으로 나타났고(34.2%), 그 뒤를 이어 딱정벌레목 (28.3%), 노린재목(12.7%), 파리목(8.5%), 벌목(7.1%), 메뚜기목(4.7%), 잠자리목(2.0%), 기타목의 순으로 나타났다. 2007년 12월에 발생한 허베이스피리트호 태안 유류유출 사고 전 후로 사질성 곤충상의 변화를 비교한 결과, 전체 조사기간 동안 대부분 딱정벌레목에 속하는 45종의 사질성 곤충이 조사되었고, 유류오염이 사질성 곤충 출현 종 수에 미치는 영향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상에서 유출된 기름은 방제를 잘 하였더라도 일부는 해안으로 밀려가 해안을 오염시키게 된다. 해안의 형태가 다양하여 해안에 부착된 기름은 어느선까지 방제를 하여야 할지 기준을 잡기가 힘이 든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는 해안오염방제에 대한 방제종료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이해 당사자 간에 마찰을 빚기도 한다. 선진국의 해안오염방제종료 기준을 참고하여 우리나라 해안 유형별로 방제구역을 나누고 해안오염 방제종료기준 가이드라인을 개발하여 제시하고자 한
현행 국내법상 해안방제 기자재 확보 및 비치에 관한 규정은 없고, 또한 가상 최대오염사고를 대비하여 전국에서 사고지역에 동원해 야 하는 해안방제 기자재의 수량 또한 정해진 바가 없다. 해안방제 기자재 소요수량의 산정을 위해 Hebei Spirit호 오염사고시 소모 및 동원되었 던 자원의 양을 기준으로 최대오염사고 대비에 필요한 목표량을 산출하여 해안방제 기자재 확보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도록 제안한다.
해안이 기름으로 오염되었을 경우 방제 선진국인 미국, 캐나다, 호주 그리고, 뉴질랜드 등에서는 해안오염평가기술 (SCAT)을 통하여 해안방제작업의 표준과 규범으로 사용하고 있고, 해안방제 종료기준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2007년 12월 7일 충남 태안 앞 해상에서 홍콩 선적 유조선 허베이스피리트호의 기름유출 사고 시 지자체 주관으로 해안오염 합동 조사팀을 운영하였으나 해안오염에 대한 전문평가팀 부재로 효율적인 해안방제의 한계를 실감하였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극복하기 위하 여 해안의 특성 및 오염상태를 고려한 우리나라 실정에 적합한 해안오염평가기술을 개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해안오염평가 기술 요소 중에 해안오염평가팀에 대한 구성과 역할 및 우리나라 해안형태, 오염상태 등의 특성에 따른 오염해안 구획설정 및 현장평가 지침과 해안오염평가에 대한 결과보고에 관한 내용을 제시하고자 한다.
해상에서 유출된 기름은 방제를 잘 하였더라도 일부는 해안으로 밀려가 해안을 오염시키게 된다. 해양경찰청의 국가방제기 본게획에 의하면 연안이용 빈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해안방제에 있어 지방자치 단체장은 주무기관 역할을 하도록 되어 있으며, 해안방 제시 방제종료기준에 있어서는 보다 세밀하고 구체적인 의사결정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방제종료기준 관련 의사결정체계는 크게 방제종료기준 설정단계, 방제종료 판단단계 등 두 가지 단계로 이원화할 필요가 있다. 방제종료기준 설정단계는 주로 사고지역별 해당 지자체(해안을 이용 관리 보전하는 관리청)가 최고의사결정기구의 중심 역할을 할 필요가 있으며, 방제종료 판단단계에서는 방제대책 본부 및 지자체의 최고의사결정기구가 합동으로 중심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 이와 같이 의사결정협의회를 구성하여 해안방제종료 결 정에 대한 기준을 우리나라 실정에 적합하도록 의사결정체계를 제시하고자 한다.
지난 Hebei Spirit호 기름유출사고 사고 통해서 드러난 해안오염에 대한 방제방안 중 캐나다 SCAT 팀을 통해 소개된 해안오염평가는 미국, 캐나다, 유럽, 호주 등 해양선진국에 의하여 표준화된 평가방법으로 제시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해안오염평가를 위한 제도적인 장치가 없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해상의 기름유출로 인한 해안 오염을 대비한 해양선진국들의 효율적인 해안방제를 위한 방법을 알아보고, 우리나라 해안에 적합한 방제요소를 제시하 고자 한다.
This study evaluated the contamination levels of inland pollution sources flowing into Taeanhaean National Park. The nutritional status of influents was assessed by analyzing water quality and trophic status index (TRIX) at 52 stations, and the contamination levels of sediments were evaluated by analyzing eutrophication cleanup index (CIET) and heavy metals at 36 stations. The results of the TRIX analysis showed that 26 of the 52 stations had influents with a TRIX value of 6-10 (poor water quality/very high trophic level), indicating atrocious water quality and high eutrophication levels. The results of the CIET analysis showed that 4 out of the 36 stations were highly contaminated with organic matter. Analysis of heavy metals showed that the copper (Cu) and zinc (Zn) levels exceeded the threshold effects level (TEL) and probable effects levels (PEL) at several stations. In addition, the arsenic (As) level exceeded the threshold effects level at one station, and the levels of the other heavy metals (Cd, Cr6+, Ni, Pb, and Hg) were lower. Most inland pollution sources have been identified as small-scale, but long-term and continuous exposure can negatively affect the marine ecosystem; therefore, it necessary to prepare inland pollution source management standards and measures suitable for the characteristics of the coastal area.
The chemical and meteorological effects on the concentration variations of air pollutants (O3 and its precursors) were evaluated based on ground observation data in coastal and inland regions, Busan during springs and summers of 2005-2006. For the purpose of this study, study areas were classified into 5 categories: coastal area (CA), industrial area (IA), downtown area (DA), residential area (RA), and suburban area (SA). Two sites of Dongsam (DS) and Yeonsan (YS) were selected for the comparison purpose between the coastal and inland regions. O3 concentrations in CA and SA were observed to be highest during spring (e.g., 40 ppb), whereas those in DA and RA were relatively low during summer (e.g., 22~24 ppb). It was found that O3 concentrations in IA were not significantly high although high VOCs (especially toluene of about 40 ppb) and NOx (≥ 35 ppb) were observed. On the other hand, the concentration levels of O3 and PM10 at the DS site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at the YS site, but NOx was slightly lower than that at the YS site. This might be caused by the photochemical activity and meteorological conditions (e.g., sea-land breeze and atmospheric stagnance). When maximum O3 (an index of photochemical activity) exceeds 100 ppb, the contribution of secondary PM10 ((PM10)SEC) to total observed PM10 concentrations was estimated up to 32% and 17% at the DS and YS sites, respectively. In addition, the diurnal variations of (PM10)SEC at the DS site were similar to those of O3 regardless of season, which suggests that they are mostly secondary PM10 produced from photochemical reactions.
Pollution characteristics of leachate and underground soil of the two landfill sites were investigated. Domestic wastes were dumped in the two adjacent landfill sites. Only small portion of S landfill site was filled with domestic wastes at the first stage of dumping, and most portion of the site was filled with construction wastes. However Y landfill site was filled with mostly domestic wastes.
Higher concentrations of organic pollutants including VOCs were measured in Y landfill site leachate than in S landfill site.
Underground soils of the two landfill sites were analyzed by the two kinds of leaching methods, KEP (Korean Extraction process) and Acid Digestion. Underground soils of the both landfill sites were not polluted by leachates. Underground soils of the two were composed of fine silty material. Thus it is found that fine silty soil layer of the sea shore may be used as a landfill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