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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우리나라의 하천은 한강, 낙동강, 영산강, 금강 등 4대 하천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류, 지천이 연결되어 있다. 하천 은 인간을 위한 환경 이전에 다양한 생물서식공간으로 침 식, 운반, 퇴적이라는 자연형상에 의해 형성되고, 이수, 치 수, 환경 및 친수기능을 가지고 있다. 하천은 육상에 존재하 는 많은 생태계 중 풍부한 생산량을 가지는 것들 중 하나이 며, 여러 생물들이 상호 작용을 통해 어우러져 살아가는 공 간이다. 하천에서 생물서식환경은 하천 형태, 수질, 수심, 유속 등과 같은 이화학적 요소와 식생, 식물과 같은 생물학 적 요소에 따라 이루어진다. 그 중 식생은 하천생태계와 밀 접한 관계가 있으며, 하안식생은 상류와 하류, 육상과 수중 생태계의 연결고리로서 복잡한 생태계 중 하나이다. 또한 도시화가 이루어진 지역에서의 하천은 외부 생태계와의 생 태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으며 선적인 요소로서 도심 내부 에 녹지를 끊이지 않게 연결해주는 고리의 역할을 할 수도 있다. 이러한 하천이 중요하게 부각되면서 다양한 하천정비 사업이 진행되고, 복원사업도 이루어지고 있다. 하천복원이 란 인공적인 하천, 또는 하천의 기능성이 상실된 하천을 자 연에 가깝게 하천 본래의 기능성과 형태로 회복시켜주는 것을 말한다. 하천은 환경변화에 민감하다. 특히 홍수로 인 한 하천범람은 교란을 주기적으로 야기시켜 다양한 소환경 을 형성하여 종다양성은 높여주지만 귀화식물의 침입 증가 와 이들의 침입을 용이하도록 한다. 귀화식물의 발생과 침 입은 생태계에 악영향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과거 자생종으 로 형성된 하천 경관을 변화시켜 이질적인 경관을 형성하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식물상을 중심으로 경기도 생태복원 하천의 올바른 관리방안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수행되 었다. 이를 위해 생태복원하천을 중심으로 경안천, 중랑천 등 총 16개의 하천을 조사하였다. 경안천은 광주시와 용인 시를 나누어서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범위는 하천별로 초 본식생을 대표할 수 있는 장소를 선정하여 200를 조사 하였다. 조사지는 인위적인 시설물이 없으며 토양 등 식생 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양호한 지역을 선정하였다. 연구의 주요 내용은 생태복원사업이 실시된 하천의 올바 른 관리계획 수립을 위해 경기도내의 하천에 대한 식물상 조사를 실시하였다. 식물상 조사는 2013년 9~10월에 걸쳐 실시하였으며 가능한 현지에서 동정을 하되, 동정이 불가능 한 식물들은 채집하여 문헌을 바탕으로 동정하였다. 귀화식 물 분류 및 정보 수집은 국립환경과학원 외래생물종합검색 시스템을 참고하였으며 그 자료를 바탕으로 귀화율(귀화식 물종수/전체식물종수×100)을 산정하였고, 도시화지수(귀 화식물종수/전국귀화식물종수×100)를 산출하기 위해 국립 수목원의 자료를 참고하여 전국귀화식물종수 321종으로 설 정하여 산출하였다. 조사결과 조종천은 총 출현종 수 66분류군, 귀화식물 16 분류군, 귀화율 24.2%, 양재천 82분류군, 17분류군, 20.7%, 목감천 113분류군, 37분류군, 32.7%, 경안천(광주시) 109 분류군, 32분류군, 29.4%, 경안천(용인시) 132분류군, 28분 류군, 21.2%, 월문천 125분류군, 34분류군, 27.2%, 사릉천 146분류군, 35분류군, 24.0%, 역곡천, 86분류군, 24분류군, 27.9%, 화정천 117분류군, 30분류군, 25.6%, 칠장천 60분 류군, 17분류군, 28.3%, 신천 78분류군, 22분류군, 28.2%, 청담천 120분류군, 30분류군, 25.0%, 효촌천 78분류군, 19 분류군, 24.4%, 중랑천 111분류군, 28분류군, 25.2%, 포천 천 85분류군, 22분류군, 25.9%, 덕풍천 106분류군, 29분류 군, 27.4%, 남양천 107분류군, 24분류군, 22.4%를 보이고 있다. 입지별 귀화율은 20~30%의 범위를 보이고 있으며, 일반 적인 하천 생태계의 귀화율 범위에 해당되지만 광명시 목감 천의 경우 32.7%로 비교적 높은 귀화율을 보인다. 경안천 (광주시), 월문천, 신천, 칠장천도 다른 지역에 비해 높으나그 차이가 심하지는 않았고 대체적으로 모든 하천에 대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도시화지수 범위는 5~11% 을 보이며 광명시 목감천이 11.5%, 경안천(광주시), 월문천, 사릉천이 약 10%정도 비율로, 조종천, 양재천, 경안천(용인 시)는 도시화지수가 약 5%로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목감 천, 월문천 등 높은 귀화율, 도시화지수를 보이는 하천은 주변토지이용현황이 주거지로 이루어져 있고, 하천 내 자전 거도로이용, 주차장, 도로 등과 인접해있어 귀화식물비율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 남양천, 경안천(용인시)등 귀 화율, 도시화지수가 낮은 편에 속하는 하천은 조사지점 주 변 토지이용현황이 산림, 농경지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내부적으로 자전거도로나 이용시설 등이 없어 인간의 영향 이 적기 때문일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양재천의 경우 주 변 토지이용현황이 주거지, 상업지이며 내부 이용시설이 있 고 이와 유사한 환경을 가진 하천들과 비교하였을 때 귀화 율, 도시화지수가 낮고 생태계교란식물도 적게 나타나는 것 으로 보아 주기적으로 하천관리를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생태계교란식물은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미국쑥부쟁이, 가 시박, 서양등골나물, 가시상추가 나타났으며 월문천, 청담 천은 다른 하천에 비해 생태계교란식물이 많이 나타났다. 가장 높은 귀화율, 도시화지수가 나타난 광명시 목감천을 포함한 모든 하천에 생태계 교란식물 중 단풍잎돼지풀과 미국쑥부쟁이가 출현하고 있고 가시박과 돼지풀도 높은 출 현 빈도를 보이기 때문에 이에 따른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에서 대표적인 교란식물이며 높은 빈도로 출현한 미국쑥부쟁이는 종자가 바람에 날려 확산되고, 뿌리에서 새로운 개체가 나오면서 밀접하여 생육하기 때문에 뿌리째 뽑아내어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단풍잎돼지풀은 번식력이 왕성한 잡초로 관리 가 쉽지 않기 때문에 더욱 관리가 요구된다. 제거방법은 초 기제거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종자 결실 전에 뿌리까지 뽑아 건조한 후 폐기해야 한다. 하천복원은 자연본래의 하천 기능과 형태를 갖춘 상태로 회복시켜주는 것을 의미하며 복원사업 후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고 하천식생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 다. 본 연구는 4계절 조사를 실시하지 못하여 정확한 분석에 한계가 있고 봄, 여름철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하다. 또한 주변 토지이용현황과 내부이용유형에 따라 나타나는 귀화 식물이나 식생특성도 다르게 나타날 것으로 판단되므로 이 를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42.
        2014.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최근 홍천강의 생태적 기능을 되살리기 위해 계획 중인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경제적 편익을 정량적으로 추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결과물은 시장에서 거래되는 재화가 아니기 때문에 가격을 이용한 가치 측정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사용가치 및 비사용가치에 대한 지불의사액을 분석하는 조건부 가치측정법을 적용하였다. 또한 지불의사액이 0인 응답자들을 고려한 스파이크 모형을 추가적으로 이용하였다. 분석 결과 사업지 인근에서는 가구당 연간 3,300원~4,628원, 비사업지에서는 가구당 연간 1,308원~2,929원의 지불의사가 있었다. 이를 우리나라 전체로 확대할 경우, 홍천강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경제적 편익은 현재가치로 약 976억 원~2,163억 원에 이를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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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
        2013.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조성연도가 다른 잣나무조림지에서 조림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식생의 발달과정을 분석하였다. 잣나무의 높이와 직경은 27년생 식분까지 빠르게 생장하였고, 그 이후의 생장은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밀도는 식분의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식생조성에 기초하여 조성연도가 다른 잣나무조림지의 식분을 대조구 식분과 함께 서열화 한 결과, 잣나무조림지 식분들은 독자적인 변화경향을 보이고 대조구 식분과는 차이를 보였다. 주요 종의 직경급별 빈도분포를 분석한 결과, 잣나무조림지는 대체로 물푸레나무가 우점하는 식생으로의 천이경향을 보였지만 지소에 따라 신갈나무가 우점하는 식생으로의 천이경향도 나타났다. 종 다양성은 모든 지소들이 대조지소보다 높게 나타났다. 잣나무조림지에는 대조구에는 전혀 출현하지 않는 외래종이 출현하였지만 그 비율은 3% 이하로 낮았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서 볼 때, 잣나무조림지는 우리나라의 주요 조림수종인 리기다소나무, 아까시나무, 일본잎갈나무의 조림지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대조구와 유사한 종 조성, 자생 참나무류가 우점하는 식생으로의 천이 등의 복원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차이는 다른 조림지가 과도한 이용에 의해 황폐해진 삼림을 기능적으로 복원하기 위해 시도된 사방조림인 반면에 잣나무조림지는 유용자원으로서 잣을 얻기 위해 조성되어 지속적으로 인위적 간섭이 이루어지는 데서 비롯된 결과로 해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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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
        201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국립생태원에 조성된 한반도숲은 기후에 따라 우리나라 에 자생하는 대표적인 식물군락을 그대로 옮겨 복원한 생태 식재림이다. 본 연구는 2013년 4월부터 8월까지 12개 군락 으로 구성된 한반도숲에서 발생하는 외래식물들을 조사하 여 그 현황과 귀화율 및 도시화지수를 분석하였고, 지속적 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외래식물을 관리하기 위한 기초 자료 로 활용하고자 수행되었다. 한반도숲의 외래식물은 총 72종 류로 26과 57속 62종 10변종이 확인되었으며 그 중 귀화식 물은 18종으로 확인되었다. 외래식물은 큰비짜루국화와 망 초 등 국화과에서 15종으로 가장 많았고 벼과 12종, 콩과 9종 등의 순으로 많았다. 귀화율은 28.1%로 신갈나무군락 (냉온대낙엽활엽수림)에서 가장 높았고 전나무군락(22.0%, 아한대침엽수림), 소나무군락(15.2%, 난온대낙엽활엽수 림), 붉가시나무-동백나무군락(15.1%, 난온대상록활엽수 림), 잣나무군락(12.5%, 냉온대낙엽활엽수림), 졸참나무군 락(11.6%, 난온대낙엽활엽수림), 구상나무군락(11.1%, 아 한대침엽수림), 신갈나무군락(10.0%, 온대낙엽활엽수림) 과 개서어나무군락(10.0%, 난온대낙엽활엽수림), 서어나무 군락(9.8%, 온대낙엽활엽수림)과 소나무군락(9.8%, 온대 낙엽활엽수림), 굴참나무군락(9.6%, 온대낙엽활엽수림) 순 이었다. 한반도숲 전체의 귀화율은 6.7%였다. 도시화지수 는 3.1%로 신갈나무군락(냉온대낙엽활엽수림)에서 가장 높았고 구상나무군락(2.8%, 아한대침엽수림)과 붉가시나 무-동백나무군락(2.8%, 난온대상록활엽수림), 소나무군락 (2.4%, 난온대낙엽활엽수림), 소나무군락(1.7%, 온대낙엽 활엽수림)와 굴참나무군락(1.7%, 온대낙엽활엽수림) 그리 고 졸참나무군락(1.7%, 난온대낙엽활엽수림), 잣나무군락 (1.4%, 냉온대낙엽활엽수림)와 서어나무군락(1.4%, 온대 낙엽활엽수림) 그리고 개서어나무군락(1.4%, 난온대낙엽 활엽수림), 신갈나무군락(1.1%, 온대낙엽활엽수림) 순이었 다. 한반도숲 전체의 도시화지수는 6.3%였다. 외래식물의 귀화율과 도시화지수는 군락의 유형에 따라 경향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고 활엽수와 침엽수에 따른 경향도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러나 온대낙엽활수림대의 신갈나무 군락, 서어나무군락, 소나무군락, 굴참나무군락의 귀화율과 도시화지수는 다른 군락들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낮은 것 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온대낙엽활엽수림대의 식물군락들 이 직선상인 한반도숲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외부로부터 의 식물 유입에 영향을 덜 받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한반도숲의 식물군락은 생태식재 후 약 1년이 되어 완전히 활착되지 않은 상태이며 가지와 잎이 적어 임상으로의 빛의 투과가 많은 상황이다. 장기적으로 한반도숲의 지속적인 관 리로써 식물군락이 활착하여 수관이 더 풍성해지면 빛에 민감한 외래식물의 발생이 점차 제한될 것으로 사료된다.
        45.
        2013.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조성연도가 다른 일본잎갈나무조림지를 대상으로 조림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식생의 발달과정을 분석하였다. 일본잎갈나무의 높이와 직경은 조림 후 24년까지 빠르게 생장하였고, 그 이후 양 생장이 모두 둔화되는 경향이었 다. 일본잎갈나무의 밀도는 8년생 식분과 17년생 식분에서는 유사한 밀도를 유지하였으나 24년생 식분에서 크게 감소하였고 그 이후에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서열 법을 적용하여 비교된 일본잎갈나무조림지의 종 조성은 조성연도에 따라 뚜렷한 변화경향을 나타내지 않았고, 조 성연도가 다른 조림지 간의 차이가 대조구와의 차이보다 컸다. 주요 종의 직경급 별 빈도분포를 통해 분석한 결과 일본잎갈나무조림지는 신갈나무가 우점하는 자생식생으 로의 천이경향을 보였다. 종 다양성은 모든 연령의 식분 들이 대조구의 것보다 높았다. 이상의 결과에서 보여지듯 이 일본잎갈나무조림지에서 나타난 대조지소와 유사한 종 조성, 자생식생으로의 천이 경향 그리고 높은 종 다양 성은 생태적 복원의 성공을 의미하는 조건으로서 기능적 복원으로 출발한 일본잎갈나무조림지가 성공적인 복원을 이루어낸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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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
        2013.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최근 생태복원된 폐고속도로를 대상으로 하여 대상지별 현황을 조사 분석하고 그에 따른 향후 장기적인 유지관리전략을 수립하여 폐고속도로의 생태복원 목표를 달성하고자 연구되었다. 연구의 내용은 복원대상지에 대한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유형을 분류한 후 폐도로 복원관리의 원칙과 관리방식, 관리대상, 관리항목 및 체크리스트를제안하는 것으로 구성되었다. 현황분석을 위해 조사대상지는 최근 사업이 완료되어 1년 이상 경과한 지점 중 지역분포를고려하여 속사나들목 시범사업지(2009), 달성2터널(2010), 오산나들목 복원지(2010), 황간폐고속도로 시험시공지(2009)등 4곳을 선정하였다.복원지의 현황을 분석하기 위해 상기 대상지에 대한 준공공사대장 분석과 현장조사를 병행하여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대상지를 경관 및 단면유형으로 분류하였다. 조사대상지를 경관유형에 따라 분류했을 때 [산림지역-시가화건조지역] 유형과 횡단면 유형에 따라 분류했을 때 [절개-성토형]이 가장 많이 나타났다. [시가화 건조지역]에 인접한산림지 유형인 경우 외래 이입종의 발생이 많고 [절개-성토형]이 많을 경우 절개지 급사면을 따라 토사, 우수의 유입에따른 기반유실과 성토면에는 건조피해 가능성이 예상되었다. 복원대상지의 관리 현황과 문제점을 생태성, 경관성, 이용성,관리계획성 측면에 따라 분류한 후 그에 따라 분석하였다. 생태성 측면에서는 교목의 경우 얕은 토양층, 보수 및 보비력이낮은 기반토양 특성상 건조피해와 유사한 끝가지가 마르는 증상을 나타내며 고사한 수목이 많았다. 경관 및 이용성측면에서는 인근주민의 불법경작이나 일부 시설물 훼손과 여름철 집중호우 시 토사의 집적과 수로 막힘 등이 눈에띄었다. 관리계획성 측면에서는 폐도 복원지역에 대한 별도의 관리계획 수립 및 관리지침이 수립되어 있지 않아서향후 체계적인 폐고속도로 복원관리 매뉴얼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향후 폐도로 복원관리 메뉴얼 도입 시설정해야할 내용들을 기존 보고서나 문헌자료를 토대로 폐도로 복원관리원칙과 관리방식, 관리대상, 관리항목 및 체크리스트등으로 구분하여 관리지침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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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
        2012.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낙동강수계 매수토지 생태복원지를 대상으로 2007년 복원 공사 직후부터 4년간의 식생구조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식생 관리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지는 낙동강 수계 생태복원지 중 총 15개소(208,342m2)를 대상지로 하였고 조사는 2007년 11월, 2008년 9월, 2009년 10월, 2010년 9월에 각각 시행하였다. 식재종 및 개체수 변화 분석 결과 교목층은 당단풍나무, 상수리나무, 신나무, 갈참나무, 굴참나무 등은 비교적 개체수가 증가하거나 변화가 없었고 떡갈나무, 말채나무, 뽕나무, 쪽동백나무, 팥배나무는 100% 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목은 초본과 덩굴성 식물에 의한 피압으로 대부분 고사하였다. 식재밀도는 4년간 평균 28주/100m2 → 20주/100m2 → 16주/100m2 → 16주/100m2로 감소하였다. 생장량은 복원 공사 직후 이식에 따른 스트레스로 다소 감소하였으나 이후 활착이 이루어짐에 따라 안정화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흉고단면적 변화는 2007년 복원직후에 507.1cm2/100m2이던 것이 2008년에 301.8cm2/100m2로 감소하였으며 이후에는 324.9cm2/100m2(2009년), 372.7cm2/100m2(2010년)으로 다소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수변 생태복원지의 식재구조 개선을 위해서는 토양습도를 고려한 수종의 선정과 대상지 여건을 고려한 적정 식재구조의 차별화가 필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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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
        2011.11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서 론 서귀포 하논 분화구는 무려 21만6천㎡에 이르는 거대한 면적의 국내 최대 마르형 분화구이다. 분화구 바닥면에는 고기후 식생이 온전히 보존된 살아있는 거대한 이탄습지가 형성되어 수 만년의 긴 세월동안 퇴적층이 쌓여 제주도의 신비와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이와 같은 습지는 인류의 생 활이 그대로 반영된 귀중한 생태환경이다. 용천수가 흘러 물속에는 물고기와 수서곤충들이 서식하고 잠자리, 새 등이 날며 다양한 종류의 수생식물들이 자생하는 완벽한 생태계 이다. 하논 분화구는 도민들의 생활의 장으로서의 활용과 더불어 경관적인 가치는 물론 생물 종 다양성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그동안 하논 분화구는 제주도내의 다른 소화산 체와 마찬가지로 인위적인 간섭으로 인해 지질 및 자연식생 이 많이 훼손되어 심한 몸살을 앓아 왔다. 특히 장기간에 걸친 논과 감귤 경작지로의 활용은 습지 본래의 형태와 주 변 경관을 심각하게 변형시키고 말았다.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하논 분화구의 가치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가 필요하며, 하논 습지의 체계적인 생태 복 원 및 보존 방안이 시급한 실정이다. 또한 복원․보존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하논의 뛰어난 자연성의 잠재적 가치에 대해 앞으로 친환경적 생태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 속가능한 활용 차원에서 교육, 학습, 연구, 관광 등의 효과를 더불어 창출해야 함은 당연하다. 이에 부응하여 본 연구는 하논 분화구에 대하여 다음과 1) 본 연구는 2011년도 환경부지정 제주지역환경기술개발센 터의 ‘하논 분화구 생태복원 방안 연구’의 일환으로 수행 되었음. 같은 목적으로 수행하고자 하였다. 먼저 하논 분화구의 원 형이 훼손된 예를 조사한다. 그리고 하논 분화구에 대한 기 존의 지질학적․생태학적 연구 자료와 본 연구의 자료를 합 하여 이탄 습지의 특성과 생태적 가치를 재조명한다. 이러 한 기초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하논 분화구의 지질학적 및 생태학적 원형 복원ㆍ보존 방향을 모색하고, 장차 하논의 지속가능한 활용방안을 강구한다. 또한 복원을 전제로 하여 학생, 도민, 관광객들이 하논 분화구의 지질 및 생태를 체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자료를 개발하여 학술적, 관광적 차원 의 가치를 극대화 시키는데 있다. 연구내용 및 방법 1. 연구 지역 하논 분화구는 서귀포시 호근동과 서홍동 경계지역에 위 치하고 있다(그림 1). 남쪽으로는 삼매봉과 경계를 이루며, 분화구 외륜에는 도로가 개설되어 있다. 하논은 수성화산폭 발에 의해 형성된 마르형 응회환(tuff ring with maar crater) 으로, 분화구의 직경이 1.0~1.2 km, 화구륜과 화구 바닥의 고도차가 최대 90 m이며, 분화구 내부에는 소규모 분석구 가 발달해 있다(서귀포시, 2004). 분화구의 생태환경은 인가, 논습지, 감귤과수원, 곰솔림, 도로 등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용출된 용천수는 수로를 따 라 논으로 유입되고, 나머지는 천지연 폭포로 흘러간다. 주 변에는 삼매봉, 서귀포화석층, 걸매생태공원, 천지연폭포, 외돌개 등이 있어 이를 연결하는 생태관광벨트의 중심축이 될 수 있는 지리적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2. 기초 환경 및 지질 조사 2011년 5월부터 8월말까지 총 7차례에 걸쳐 기초 환경 및 지질을 조사하였으며 기존의 보고된 문헌을 참고하여 직접 답사하면서 확인하였다. 하논의 환경은 분화구 내부 (용천수 포함), 경사면, 외륜으로 나누어 특성 및 보존 상태 를 조사하였다. 그리고 수질환경에 대해서는 이화학적 분석 도 실시하였다. 연구 지역의 지형분석을 위하여 국립지리원 발간 지형도 (1:5,0000)을 이용하여 기본적인 지형적 특성을 분석하였으 며, 상세한 화산지형의 발달상태는 현지조사를 수행한 후 전체적인 화산지형의 변화 양상을 파악하였다. 연구지역의 화산지질학적 특성은 기본적인 지질도인 한국지질연구원 발간 서귀포․하효리 지질도폭을 이용하였다(제주도, 2000). 위 지질도는 1:25,000의 축적으로서 상세한 지질도를 파악 하기에는 다소 불충분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상기 지질도를 기반으로 하여 현지조사를 수행한 후 전체적인 지질학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3. 수서생물 조사 2011년 5월부터 8월까지 하논 분화구 습지의 수서생물 상을 조사하였다. 식물상은 논의 배수로를 따라 확인하였고 수서동물상 조사는 하논 습지 내에 물이 고여 있는 8개 지점 에서 조사가 이루어졌다. 어류 등의 채집은 통발(지름 350 ㎜, 길이 800㎜)을 이용하였고 수서곤충은 윤(1995), 류와 이(2002)에 따라 정량적인 방법으로 채집망(지름 500㎜, 망 목 0.25mm)을 이용하여 습지경계면의 약간 안쪽에서 물속 바닥을 긁으며 채집하였다. 채집된 생물들은 사진으로 촬영 하였고 필요한 경우 표본을 제작하였다. 채집된 곤충표본은 70% Ethyl alcohol에 3일 동안 담갔다 가 제주생물종다양성연구소로 가져와 꺼내어 제조한 세척액 (95% 에틸알코올 54㎖, 증류수 44㎖, 벤젠 7㎖, ethyl acetate 19㎖)으로 세척한 후 건조시켜 현미경(SOMETECHVISION, ICS-3058)을 통해 동정한 후 보관하였다. 수서곤충의 동정 과 분류는 윤(1995)과 한국곤충학회(1994)와 한국응용곤충 학회(1994)에 따랐다. 결과의 정리는 곤충 종의 분포여부만 확인하였다. 결과 및 고찰 1. 훼손사례 조사결과 하논 분화구의 외륜이 훼손된 예로는 주택 10여채가 있 는 남동쪽의 진입로, 도로 개설로 인한 삼매봉 자락과 이어 지는 남쪽과 남서쪽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외륜 훼손은 복원 차원에 시급히 복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화구 바 닥면은 농경지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데 알오름을 기준으로 북쪽은 벼 재배, 비닐하우스 설치, 농기구, 비닐, 쓰레기, 농약병, 콘크리트 건물 등으로 많이 훼손된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양상은 농수로 부근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알오름을 기준으로 남쪽의 바닥면은 주로 감귤 재배, 비닐하우스 설 치, 콘크리트 건물 등으로 많이 훼손되어 있다. 그리고 외륜 경사면은 대부분 감귤나무가 식재되어 있으며, 콘크리트 건 물, 사찰, 무덤 등이 들어서 경관을 해치고 있음은 물론하다. 따라서 인위적 간섭으로 인해 원래의 하논 분화구 생태계는 많이 훼손되었다고 볼 수 있다. 2. 환경 특성 조사결과 남쪽의 삼매봉 방향은 오름에 막혀있지만 북쪽 한라산 방향으로는 경관이 수려하며 국도 12호선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하논은 대부분 사유지로 농사용 토지로 이용하고 있다. 관리실태를 보면 습지내에는 주택 10여호, 경사면에 도 15개 정도의 콘크리트 건물이 들어서 있으며 습지로 흘러 나오는 물이 지나는 수로에는 매립이 되어 있거나 많은 폐기 물들이 투기되어 있고 농약도 적지 않게 유입되고 있다. 5만~7만6000년 이전에 생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하논 분화구는 마르(Maar)형의 화산지형이 비교적 잘 남아 있고 5만여년 동안 형성된 7m 깊이의 습지퇴적층이 쌓인 곳에 500여 년 전부터 논농사를 지어 왔다. 몰망수라는 용암류경 계형 용출수가 1일 3,000㎥ 정도 논의 수로를 따라 흘러 밖으로 나가고 있다. 수질검사 결과, BOD 4.2mg/L, COD 18mg/L, SS 38.5mg/L, T-N 2.287mg/L, T-P 0.412mg/L 로 COD(생물화학적 산소 요구량), SS(부유물질)가 높게 나타나 습지에 유입된 농약 이나 폐기물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3. 지질 조사결과 하논 화산체의 전체적인 모양은 원형의 분화구 형태를 보이며 남측에 별도의 분석구인 삼매봉과 접하고 있다. 분 화구는 전체적인 경사가 남남동쪽으로 기울어져 있으며 남 남동쪽으로 터져 있는 분화구의 개구방향으로는 천지연 폭 포의 하천이 흘러 나가고 있다. 화산체의 사면은 남서측 일 부 지역이 20˚이상의 급경사를 보이지만, 이를 제외하면 대부분 10˚이하의 완경사를 보인다. 화산체의 높이는 분 화구 남서쪽 외륜에서 해발 143.4m로 가장 높고, 분화구 동쪽에서는 60m 정도로 가장 낮은데, 서쪽 화구륜은 대부 분이 100m 이상이나 동쪽은 80m 이하로 나타나며 서고동 저의 비대칭적인 단면을 보인다. 분화구 안쪽 사면은 대부 분 10˚이상, 최대 50˚까지의 급경사로 나타나며, 화구륜 이 낮게 발달한 동쪽부분이 다른 부분에 비해 더 급한 경사 를 보인다. 분화구 내부의 바닥면은 해발 53-65m의 높이로 남쪽에서 북쪽으로 완만하게 경사져 있으며, 분석구가 발달 하는 남쪽부분과 습지가 형성되어 있는 북쪽 부분이 55m의 등고선을 경계로 비교적 뚜렷하게 구분된다. 분화구 내 북 부에 발달되어 있는 평탄한 습지인 논은 53-55m의 고도 분포를 보이며, 화구륜 정상보다 최대 90m, 화산체 외곽의 기저면보다 최대 60m 정도 낮게 위치한다. 하논 분화구는 응회환에 형성되는 화구구(火口丘)를 갖 고 있다. 응회환의 화구구는 제주에서는 보통 ‘알오름’이라 고 부르는 것으로 보통 스코리아(scoria)의 언덕으로 구성되 며 분화구 내부에 형성된다. 하논 분화구 바닥의 남서부에 는 4개의 작은 화구구의 구릉들이 위치하고 있다. 이 화구구 의 높이는 약 30m에 이른다. 지질도에 따르면 하논 분화구 주변에 분포하는 화산지질 학적 층서는 하부로부터 각시바위 조면안산암과 하논 화산 활동시 형성된 응회암 퇴적층과 용암류 및 스코리아이다. 4. 수서생물 조사결과 지금까지 서귀포시(2004)와 이 등(2005)에 의해 분화구 내의 관속식물은 216분류군이 조사되었는데, 이번 조사결 과 처음으로 추가 확인된 습지식물은 7목 8과 10종으로 표 1과 같다. 이 중 삼백초과(Saururaceae) 삼백초 (Saururus chinensis)는 멸종위기종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 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에서만 서식하는 종이다(그 림 2). 이곳에는 약용으로 재배된 것으로 보이나 자생의 여 부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수서동물은 서귀포시(2004)와 이 등(2005)에 의한 동물 생태계 연구를 통해 조류, 어류, 양서류, 파충류, 포유류 등 대형동물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진 적이 있으나 아직까지 수서 곤충류 등 무척추 동물에 대한 조사는 이루어진 적이 없었다. 이번 조사 결과 처음으로 확인된 동물로는 척추동 물 경골어류인 미꾸리 (Misgurnus anguillicaudatus)와 드렁허리(Monopterus albus, 그림 3), 절지동물 갑각류인 동 남참게(Eriocheir japonicus, 그림 4), 연체동물인 물달팽이 (Radix auricularia coreana)와 또아리물달팽이(Gyralus convexiusculus) 등 5종이며 수서곤충은 총 4목 12과 17속 19종으로 나타났다(표 2). 복원 및 활용방안 1. 화구내에서 보면 화구구인 알오름(보롬이)에 의해 남 북 방향이 막힌 상태가 되어 있으므로 화구구 정상에 전망 대를 설치하여 양쪽 전체를 관망할 수 있게 하고, 또한 시간이 많지 않은 관광객이나 도민을 위해 외륜의 동서남북 방 향에 전망대를 설치하여 전체의 모습을 조망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2. 독일의 불칸아이펠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마르의 외륜 상부에 둘레길을 만들어 산보나 운동을 하면서 삼림욕 과 하논의 경관을 모든 방향에서 관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3. 복원을 널리 홍보하고 보전하려면 관광객을 위한 하논 과 관련된 지질박물관, 수생생물 박물관, 학습관, 주차장, 안내소 등을 입구 주변에 건립할 필요가 있다. 4. 분화구내의 탐방로, 조류관찰대, 안내판 등은 친환경 적인 소재를 이용하여야 한다. 5. 하논 분화구의 적극적인 홍보를 위한 해설사 양성, 보 전을 위한 관리사 안내서와 확보, 안내서 및 로고 등을 제작 할 필요가 있다. 인용문헌 서귀포시(2004), 하논 생태숲 자원복원사업 기본계획. 295pp. 윤일병(1995), 수서곤충검색도설, 정행사. 237pp. 이석창, 김봉찬, 안영희(2005), 제주도 서귀포시 하논습지에 관한 기 초연구. 녹지환경학회지, 1(2): 49~57. 제주도(2000). 서귀포·하효리 도폭 지질보고서(1:50,000), 제주도, 163p. 한국곤충학회(1994). 한국곤충목록. 한국곤충학회. 한국응용곤충학회(1994). 한국응용곤충목록. 한국응용곤충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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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
        2010.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국내 초기 생태하천 조성사업인 수원천을 대상으로 조성 후 10년간의 식생변화를 분석하고 생태하천의 식생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구간은 1차 복원사업 구간인 경기교~영연교 구간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지형구조에 따라 3개 조사구를 설정하고 횡단면 지형구조, 식생분포현황과 초본식물군집구조를 조사하였다. 하천 횡단면 지형구조 분석결과 하천 전체 폭 26.5~28.0m, 저수로 10~20m이었다. 친수공간 조성지역은 넓은 둔치를 확보하고 있었고 보 상부 저수지역은 물 흐름이 완만하고 수심이 비교적 깊은 상태였으며 보 하부 여울지역은 저수로 폭이 넓고 여울을 형성하고 있었다. 식생구조 분석결과 현재 식재종은 9종이었고 조성당시 식재한 종 중 남아있는 종은 버드나무, 갈대, 잔디, 토끼풀 등 6종이었다. 둔치지역은 조성 당시 파종한 종 중 잔디와 토끼풀 2종만이 남아있었고 금번 조사 시 관찰된 신규 식재종은 큰김의털과 오리새 2종이었다. 식재종 이외에는 자연발생종으로 강아지풀과 쑥 등 건조지성 초본이 세력을 형성하고, 귀화종이 15종으로 다양하게 출현하였다. 호안지역은 조성 당시 자연석 쌓기 공법을 적용하고 버드나무, 돌단풍과 바위취 등을 식재하였으나 현재는 식재종이 모두 사라진 상태로 쇠뜨기와 환삼덩굴 등에 의해 피복되어 있었다. 이는 생태하천 복원 당시 유지관리상의 이유로 콘크리트 기초 위에 자연석을 부착하여 식물생육 기반이 확보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판단되었다. 저수로는 친수공간 조성지역에 조성 당시 부들, 창포 및 갈대 등 습지성 식물을 식재하였으나 현재 버드나무, 갈대와 줄만이 남아 있었고 보 상부 저수지역과 보하부 여울지역에는 갈대와 줄이 세력을 유지하고 있었다. 자연발생종으로는 고마리가 주로 우점하였고 보 하부 여울지역에서 환삼덩굴이 일부 세력을 형성하고 있었다. 수원천의 식생관리는 친수공간 조성지역은 이용자를 고려한 식생관리 측면에서 양호한 하천식생경관의 연출이 필요하여 이를 위해 물억새를 군락으로 식재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보 상부 저수지역은 줄, 부들과 갈대 등을 수심에 맞게 보완 식재가 필요하였다. 보 하부 여울지역은 갈대, 고마리 등 습윤지성 자생종이 안정적으로 세력을 형성할 수 있도록 환삼덩굴의 지속적 관리가 필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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