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시뮬레이션 실습 교육에서 임상수행능력에 대한 명확한 개념의 속성을 규명 하고 이를 조직화하여 임상수행능력에 대한 이론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 방법으로는 Walker And Avant의 개념분석 방법을 사용하였다. KISS, KMbase, DBpia, RISS, PubMed, CINAHL, Medline의 데이터베이스에서 보건의료인 교육을 위한 시뮬레이션 교육이 권고된 시점인 2000년부터 2023 년 4월까지 보고된 논문을 수집하였다. 연구 결과 임상수행능력의 속성은 (1) 지식, 판단, 기술의 종합적인 능력, (2) 의료 환경 변화에 능숙히 대처하는 능력, (3) 간호 대상자의 요구에 적절하게 대응하여 간호 역할 을 수행하는 능력이다. 본 연구는 시뮬레이션 실습 교육에서 임상수행능력에 대한 연구가 활발한 상황에서 간호학적 관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개념분석을 한 연구로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시뮬레이 션 실습 교육에서 임상수행능력 속성을 포함한 훈련 프로그램 및 도구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하여 프로그램 의 효과를 측정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원거리보다 근거리에서 외편위량이 큰 폭주부족에 해당하는 양안시 이상 유형을 가진 10세 여아를 대상으로 시기능 훈련을 실시하였다. 시기능 훈련은 brock string, aperture rule, stick prism을 사용하여 안경원과 집에서 실시하였다. 훈련 시작 전 환자의 외편위량은 원거리 8.67±1.15 ⊿, 근거리 26.67±2.89 ⊿이었고, 양성융합버 전스는 원거리 8/10/4 ⊿, 근거리 20/25/16 ⊿이었다. 경사 AC/A비는 1.80:1로 측정되었다. 시기능 훈련 후 외 편위량은 원거리 2.67±1.15 ⊿, 근거리 11.33±1.15 ⊿이었고, 양성융합버전스는 원거리 18/25/20 ⊿, 근거리 30/35/25 ⊿로 나타났다. 훈련 후 원거리와 근거리 모두 외편위량은 감소하고 양성융합버전스 값은 증가하였다.
Purpose: This study aimed to observe coping strategies and career identity in nursing students, and examine the influence of coping strategy on career identity. Methods: Data from 329 third- and fourth-year nursing students was collected using structured self-reports questionnaires for two months. Descriptive statistics were calculated and the data analyzed with independent t-tests,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Results: The nursing students scored highest on the passive coping style of hopeful thinking. Positive coping strategies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career identity. The final regression model showed that coping strategy and satisfaction with the participant’s major accounted for 37.6% of the variance in predictions of career identity, with problem-focused coping strategy as the single most influential factor. Conclusion: These findings suggest that a range of active efforts are needed to increase the use of problem-focused coping strategies to improve the career identity of nursing students.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대학생이 임상실습 기간 동안 경험하는 감정노동과 임상실습 스트레스 간의 관계를 규명하는 것이다. 아울러 간호대학생들이 실습교육과정에서 겪게 되는 감정노동 및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을 돕는 것이다. 즉 임상실습 스트레스와 감정노동을 경감시킬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서울지역 A 대학의 간호대 학생 1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감정노동과 임상실습 스트레스에 관한 내용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하였다. 연구결과, 간호대학생은 임상실습 기간에 높은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감정노동을 강하게 경험하 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감정노동과 임상실습 스트레스 간에는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이 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 대상의 ‘감정노동・임상실습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이 조속히 도입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Purpose: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effects of simulation-based training for nurses on nursing stress and clinical competency of cardio-pulmonary emergency care at general wards. Method: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with a pretest-posttest design was used. The experimental group (n=34) received a lecture and team simulation. The control group (n=36) received only lectures without simulation. Data were analyzed using Chi-square and t-test with SPSS program. Results: The participants in the experimental group reported significantly lower death and dying 13.14±1.50 (t=7.19, p<.001), conflict with physicians 7.06±2.51 (t=5.82, p<.001), inadequate preparation 6.16±4.17 (t=4.49, p<.001), problems with peers 13.33±7.05 (t=4.09, p<.001), problem relating to the supervisor 13.51±4.03 (t=2.09, p=.030), workload 17.08±6.19 (t=5.76, p<.001), uncertainty concerning treatment 12.13±6.45 (t=2.21, p=.020), patients and their families 16.37±6.38 (t=3.34, p<.001), discrimination 5.66±2.79 (t=2.39, p=.013) and higher clinical performance ability (t=5.14, p<.001) compared with the control group. Conclusion: This suggests that simulation-based training for cardio-pulmonary emergencycare for nurses at general wards is useful to decrease nursing stress and improve clinical competency.
Purpose: This study evaluates the clinical judgment levels of nursing school students in simulation practice of diabetic ketoacidosis and score differences in clinical judgment levels based on academic record grades. Methods: The clinical judgment levels of 149 nursing students (3rd grade) who received a lecture on simulation practice for diabetic ketoacidosis simulation were evaluated during the period from March 3 to June 20, 2014. Data were collected and measured for the general characteristics, clinical judgment levels of nursing students in simulation of diabetic ketoacidosis, and difference in scores of clinical judgment levels according to grades. Results: Clinical judgment levels of these test participants was 2.82 points on average out of a full score of 4 points, and it was represented in the order of noticing (3.01), interpretation (2.86), response (2.79), and reflection (2.60) for each area. In addition, score differences in clinical judgment levels based on academic record grades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the upper ranks than in the lower ranks in all the areas. Conclusion: In simulation practice of this study, through observation by rubric education method, an objective recognition could be assessed and the importance of nursing knowledge was implied.
목적:본 연구는 전국의 작업치료(학)과 및 작업치료 임상가를 대상으로 임상실습 체계를 조사하여 학생들이 적정한 질적 수준의 직무 중심 임상실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임상실습을 표준화하고, 이를 통해 임상실습지침서를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삼고자 하였다. 연구방법:2013년 8월부터 2014년 4월까지 2013년 전국의 작업치료(학)과와 작업치료 임상실습 기관을 대상으로 임상실습체계에 대한 설문을 시행하였다. 2013년도에 시행된 작업치료사 직무분석 자료를 기초로 임상실습에 필요한 준비 기술과 초임작업치료사에게 필요한 준비 기술의 중요도를 조사하여 분석하였다.결과:본 임상실습 체계조사에 38개 대학이 참여하였다. 평균 임상실습 시간은 3년제 517.2시간, 4년제 983.5시간으로 나타났다. 임상실습 의뢰 기관수는 재활병원, 대학병원 순으로 많았으며, 성인지체장애 대상 기관이 전체 실습지의 66.8%를 차지하였다. 임상실습에 필요한 준비 기술의 중요도를 조사한 결과 4.5점 이상(5점 만점) 높게 나타난 항목은 교수 응답의 경우 평가 14개 항목, 중재 2개 항목으로 나타났으며, 임상실습교육자는 평가 3개 항목, 중재 2개 항목으로 나타났다.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항목은 평가 18개 항목, 중재 1개 항목이었다. 초임작업치료사에게 필요한 준비 기술의 중요도 조사 결과 4.5점 이상 높게 나타난 항목은 교수 응답의 경우 평가 23개, 중재 30개 항목으로 나타났으며, 임상실습교육자는 평가 14개, 중재 25개 항목으로 나타났다.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항목은 평가 20개 항목, 중재 8개 항목이었다.결론:임상실습의 시행에 있어서 학제간 실습 시간의 차이가 크며, 성인지체장애의 실습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작업치료 영역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기술에 대한 인식이 작업치료학 교수와 임상실습 교육자 간에 차이가 크므로 양쪽의 의견을 적절히 반영한 임상실습지침서의 개발이 필요하다. 또한 작업치료 영역에 따라 중요 기술이 차이가 나므로 각 분야에 대한 임상지침서의 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치위생 전공 학생들의 치과방사선 장비 및 물품의 질관리에 관한 지식수준을 파악하고, 방사선 질관리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정도를 조사하여 치과위생사 양성과정에서의 체계적인 방사선 질관리와 관련된 교육과정 개설 및 개편을 위해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치위생 전공 학생 중 치과방사선 과목을 수강한 학생 45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 가능한 자료를 SPSS 12.0을 활용하여자료를 분석하였으며, 연구대상자의 변인별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분석, 신뢰도분석, 카이제곱 검정, 독립 T-test,일원배치분산분석 후 사후검정으로 scheffe 방법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방사선 질관리에 대한 지식수준은 12점 만점 중 평균 7.71±1.7점으로 나타났으며 치과방사선 교과목 이수 시 이론수업과 실습수업을 받을수록, 지식수준이 높게 나타났다(p<0.001). 둘째, 방사선 질관리에 대한 임상실습교육 수준은 13개 항목 중 1∼3개를 경험한 학생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임상실습교육을 전혀 받지 않은 학생도 26.3%로 조사되어 방사선 질관리에 관한적절한 실습교육을 위탁교육기관에서 제공해야 할 필요성이 있었다. 셋째, 방사선 질관리에 대한 실습교육 13개 항목중 질관리 실습을 전혀 경험하지 못한 사람의 정답 문항 수는 평균 7.20개, 1∼3개 항목을 교육받은 사람의 정답 문항수는 평균 7.84개, 4∼5개 항목을 교육받은 사람의 정답 문항수는 평균 7.87개, 6개 이상 항목을 교육받은 사람의 정답 문항수는 8.14개로 나타났으며, 임상실습교육기간 중 질관리 관련 교육 경험수가 많을수록 지식수준이 높은 것으로나타났다.
방사선(학)과는 학생들의 실무적응과 진료기술의 수용을 도모하고자 병원 임상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임상실습현장에서 낯선 환경과 진료업무를 체험함으로써 많은 학생들이 복합적이고 다양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다. 때로는 실습의 부담감과 전공에 대한 회의로 이어져 실습교육에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이에 방사선 (학)과 학생들의 임상실습 시 경험할 수 있는 스트레스에 대해 그 요인들을 파악하고자 전국 3년제 4년제 대학 중 6개대학의 방사선(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2011년 9월 15일에서 10월 25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방사선(학)과 학생들이 임상실습에서 경험하는 스트레스 정도는 비용적인 측면(3.06)과 임상지도자(3.02)에 관련한 영역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서 가치와 이상(2.94), 역할과 실습활동(2.93), 실습환경(2.74), 실습생 간 관계(2.64)의 순으로 나타났다. 임상실습 스트레스 요인에 대해 비용적인 측면을 제외한 모든 요인에서 여성이 남성보다스트레스 수준이 높게 나타났으며(P<.05), BEPSI-K 구분에 따른 스트레스군 간에는 실습환경, 실습생 간 관계, 역할과 실습활동 영역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P<.01, P<.001, P<.05). 따라서 임상실습에 임하는 학생들의 스트레스가 임상실습의 만족도와 상호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짐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