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초등학교 3, 4학년 체육교과서 무용 활동의 창의성 교육 내용을 분석하기위해 수행되 었다. 이를 위하여 초등학교 3, 4학년 체육과 검정교과서 16종과 보조자료를 수집하였으며 4P 모형에 기반 한 체육교과서 창의성 교육 내용분석틀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의 진실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전문가 협의를 운영하였다. 이에 따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창의적 사람 관점에서 창의적 심성에서는 ‘탐구심’이 가장 많았으며 나머지 요소들은 비교적 골고루 나타났다. 활동 주체는 ‘개인’과 ‘동료(팀)’가 비 슷한 빈도를 보였다. 둘째, 창의적 과정 관점에서 활동 영역은 모두 ‘학습’으로 나타났고 활동 목적은 대부 분의 요소들이 골고루 나타났으며 창의적 과정이 활용되는 모습이 탐색되었다. 셋째, 창의적 산출물 관점 에서 활동 방식은 신체활동수행이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2~3개의 활동 방식이 함께 쓰이고 있었다. 창의 성 요소는 모든 요소가 골고루 나타난 가운데 민감성과 정교성이 4개로 가장 많았다. 넷째, 창의적 환경 관 점에서 활동 공간은 제약 없음이 대부분이었으며 활동 매체는 신체를 활용한 교육 내용이 많았다. 이 연구 를 통하여 무용 활동의 창의성 교육이 양적으로 확대되고 질적으로 심화되어야 함이 요구되었고 무용 활동 의 창의성 교육 내용이 타영역으로 확산되어야 할 필요성이 탐색되었다.
금융감독원이 2010년에 개발한 ‘초·중·고 금융교육 표준안’은 경제 과목을 통해, 또는 경제를 가르치는 교사가 가르치는 경우를 전제로 개발한 것이다. 이는 금융교 육을 다른 과목과 융합할 때 ‘표준안’을 그대로 적용하는 데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 에 다른 과목 교사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공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시도의 일환으로 본 연구에서는 미국 고등학교 수학 교과서 에 포함된 금융교육의 내용을 소개하여 우리나라의 수학 교육과정에서 금융교육을 융합할 방안을 마련하고자 했다. 연구 결과, 수학 교육과정을 통해 복리 이자율에 대한 이해, 저축 계획 수립, 금융 투자 기법 등 다양한 금융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대적 흐름에 따라, 미래지향적인 통일관, 안보관 및 올바른 북한관의 정립을 위해 통일교육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통일에 대한 교육을 전적으로 담당하고 있는 통일교육원의 e-러닝 통일교육은 다양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무원, 교원 등 교육 대상자가 한정적인 문제가 있다. 또한 4차 산업 혁명과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통일교육은 시대의 흐름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통일교육 원의 e-러닝 콘텐츠 품질분석을 통하여 문제점을 진단하고 결과에 따른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러한 목적을 가지고 실시한 e-러닝 콘텐츠 품질분석의 결과는 첫째, 학습내용은 최신성, 난이도 및 분량이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습지원 측면에서는 학습과 관련된 추가 보충자료를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교수설계 부분은 학습목표 제시가 명확하지 못하고 학습활동이 제한적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넷째, 사용자 편의성에 있어서는 일정한 UI의 사용으로 학습자들이 적응하기 쉬운 환경을 조성하였다. 다섯째, 학습환경에서는 모바일러닝에 적합한 콘텐츠 제작과 시스템지원이 필요했으며, 여섯째, 학습자의 상호작용성 부분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평가는 좀 더 다양한 평가 준거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따른 개선방안으로 e-러닝 환경에서의 콘텐츠뿐 만 아니라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따라 모바일러닝에 적합한 콘텐츠를 제작해야하고, 학습자의 교육 효과성과 밀접한 상호작용을 고려한 e-러닝 콘텐츠의 제작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사회적 관광’과 ‘교차 준수’에 관한 이론적 분석을 통해 지역관광지원 정책과 지역통일교육콘텐츠 개발 전략을 통합할 수 있는 개념적 근거를 제시하고, 이를 부산지역 사례에 적용하기 위해 기존의 발굴된 관광자원을 재해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부산학, 분단사 등에서 연구해 온 사료를 조사하였으며, 한국전쟁 당시부터 해당지역에서 거주해 온 지역민 10인에 대한 인터뷰를 통해 분단과 연관된 장소의 문화적 해설 방안 및 지역통일교육콘텐츠 개발 방안에 관하여 분석하였다. 공동체의 기억을 저장하는 기능을 지닌 장소성을 통해 사회적 자본을 축적하고 사회적 관광의 제도적 틀을 마련 하여야 할 것이다.
해상화학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해상에 유출된 화학물질로 인한 피해가 커지기 때문에 해상화학사고 대응요원의 양성이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해상화학사고 대응 전문요원 양성을 위한 국내외의 교육훈련 내용을 살펴보고, 국내 HNS사고 대응 교육훈련교재 개발에 활용하기 위하여 교육훈련 내용에 대한 비교분석을 실시하였다
본고는 대학에서의 한문과 교육과정의 표준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일환으로, 한문과 기본이수 과목 중 하나인 <한문 논리 및 논술> 과목의 내용 구성과 운영 방안을 모색해 보았다. 먼저 대학의 8개 한문교육과와 4개 한문학과의 <강의계획서>를 중심으로 <한문 논리 및 논술> 과목의 운영 실태를 분석하였다. 내용 구성이나 운영 방식에서 대학마다 제각각으로 이루어지고 있 었으며, 특히 공간된 교재가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 <한문 논리 및 논술> 교육 과정의 표준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중등 교육과정과 교과서에 논술 교육 관련 내용을 검토하였다. ‘독해’ 및 ‘문 화’ 영역의 성취기준에 논술 교육의 논리성 및 창의성과 연관된 내용이 들어 있었으며, 특히 2015 교육과정에서는 평가방법의 하나로 논술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또 고등학교 한문Ⅰ 교과서 10종에 는 본문 내용과 관련된 자료와 논제를 제시하여 서술하도록 하는 등 논술 교육과 연관된 부분이 적지 않았다. 이상의 분석을 바탕으로 <한문 논리 및 논술>의 수업 내용 구성을 논술 작성법과 한문 문장론, 한문 교육의 필요성과 현재적 의의, 한문 자료의 요약 및 논제 설정, 추가 자료 제시와 논술문 작성, 임용시험 대비를 위한 실전 문제 풀이 등 다섯 가지로 제시하였다. 수업 운영 방식에서는 요약문 작성, 논제 설정, 논술문 작성, 발표 및 토의와 같은 실습 활동에 비중을 두었다. 평가에 있어서도 자기 평가・상호 평가・관찰 평가 등의 평가를 강화할 것을 제시하였다. 본고가 향후 <한문 논리 및 논술> 과목의 교재를 개발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弟子規』는 기초한자 교육 및 인성교육을 위한 童蒙書다. 그 중에서도 한자 학습보다는 윤 리도덕교육에 더 큰 목적을 둔 책이라 할 수 있다. 책은 “總敍”를 포함하여 총 여덟 항목으 로 구성되어 있지만, 주제는 셋으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는 부모에 대한 효도와 長者에 대한 공경, 둘째는 사회생활과 처세의 방법, 셋째는 배움과 실천에 관한 내용이다. 대부분 孔子를 대표로 하는 유교사상을 바탕으로 하여, 인간의 기본 도리와 처세법을 자세히 설명해 놓고 있다. 내용 중에는 21세기 현실생활과는 다소 부합되지 않는 낡은 사상과 행동지침이 포함되 어 있어 논란이 되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아 전통문화 창달과 인성교육에 유익한 교재라고 판단한 중국 교육계에서는 현재 『弟子規』 閱讀과 교육을 활발하게 전개시키고 있다. 중국 의 ‘國學’ 열기와 함께 인성교재의 핵심으로 활용하고 있는 『弟子規』는 개인주의와 황금만능 주의가 팽배한 현대사회의 아동들에게 전통문화를 이해시키고 바람직한 가치관과 인간성을 회복시키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이런 현상에 대한 치밀한 분석은 우리나라에 서 『四字小學』 등과 같은 교재로 한자 및 인성교육을 시키는데 있어서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고는 교사 양성 과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교과교육론’, ‘교과교재연구및지도법’, ‘논리및논술에관한교육’ 강좌 가운데, 한문학과의 교직 이수 학생과 한문교육과 학생이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한문교과교육론’을 대상으로 하여 강좌 내용 구성과 운영 방식을 살피고, 표준화된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한문교사가 수행하는 과업을 살펴보고, 교과 전문가로서 가장 중요한 역량은 수업 실행 능력임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수업 실행 능력은 예비 교사들이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교과 교육 영역 과목을 통해 길러질 수 있다. 교과 교육 영역 과목 가운데 하나인 ‘한문교과교육론’ 강좌의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내용과 운영 방식을 분석한 결과, ⅰ) ‘한문교과교육론’의 현장 연계 방안을 모색해야 하며, ⅱ) 교사 역할 훈련이 가능할 수 있도록 2학년 때부터 4학년 때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교과 교육 강좌의 확대가 필요하며, ⅲ) 예비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실습 기회나 실습 기간을 늘릴 필요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논문의 목적은 영화영상을 전공하고 현재 영상 특성화고에 재직하고 있는 교사들에 의해 시행되고 있는 수행평가에 대해 고찰하는 것이다. 특히 공교육 차원에서 영상 콘텐츠의 실효성 있는 교육을 위해 수행평가의 도입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수행평가와 유사한 주제의 연구들은 교육과정이나 교육만족도 혹은 시설조건 등에 관한 연구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영상미디어 교육과정 자체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여 이를 수행평가를 중심으로 고찰하고자 하였다. 교육에서 평가는 핵심적인 요소이다. 특히 미디어 콘텐츠 교육의 경우처럼 제작과 같은 수행적 의미가 강한 교육에서 더욱 그러하다. 본 연구는 학교 내의 실상과 교사들의 심정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방법으로 심층면접을 시도하였다. 연구의 결과로 수행평가의 특성과 활용은 단순하게 파악될 수 없고, 그것은 지역성,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장비의 구비현황이나 특히 교사의 교육관에 따라 다르게 이해되어야 한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이에 따라 다양하고 지속적인 평가가 이루어져야 함을 파악할 수 있었다
As an economy with archipelago contour and one of the largest populations in the world, Indonesia faces specific challenges in utilizing ICT for education nationwide. The present study provides a systematic categorization of such challenges into four categories based on Kim YoungHwan’s categorization of ICT utilization challenges, and then breaks down such categories into more explanatory sub-categories, along with order of frequency. Hence, this study aims at systematically describing challenges in utilizing ICT in Indonesia.
This paper is an advanced work for the follow-up study 'Development of Teaching and Learning Programs of Intercultural Education in Universities Utilizing German and French Commercial Movies'. Before developing teaching and learning programs of intercultural education for undergraduates utilizing movies as one of the most typical digital image media in modern times, we try to review theoretical the utilizability of digital image media and game contents as very efficient tools of intercultural teaching and learning program. The breakthrough of digital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and the digital revolution leading to a paradigm shift in the history of mankind make the 21th century be called 'knowledge and information age'. The integrated and interactive communication way based on the development of digital technology has a great effect on recognition way, recognition pattern and recognition process of contemporary people. In addition, it is also changing human recognition per se. First of all, digital image media have caused not only the remarkable change of social and cultural environment, but also a revolutionary change of educational field. The digital image media are thought of as one of the most efficient communication media which can satisfy optical desires of humankind and realize multilateral and sympathetic interchanges utilizing other sense organs. Therefore, the digital image media are anticipated to be a very efficient tool of teaching and learning program. Through this theoretical review we try to emphasize the needs for the development of teaching and learning program of intercultural education utilizing digital image media and game contents.
This study aims to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physical education (PE) by examining the
relationship between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satisfaction in pre-PE experiences and
preferences in each area of selected physical activity contents. The
2007년 漢文科敎育課程을 개정한 새 敎育課程이 2011년 8월 9일자로 교육과 학기술부에 의해 告示되었다. 이글은 새 교육과정의 내용을 2007년 교육과정과의 비교를 통해 분석한 것이다. 새 敎育課程은 문서 체제를 <1. 추구하는 인간상 2. 중학교(고등학교: ‘한문Ⅰ’, ‘한문Ⅱ’의 경우) 교육 목표 3. 목표 4. 내용의 영역과 기준 5. 교수․학습 방법 6. 평가>로 구성하였다. 이는 2007년 교육과정의 문서 체제(<1. 성격 2. 목표 3. 내용 4. 교수․학습 방법 5. 평가>)를 일부 변경한 것이다. 이 중 새 敎育課程에 신규 제시된 “1. 추구하는 인간상 2. 중학교(고등학교: ‘한문Ⅰ’, ‘한문Ⅱ’의 경우) 교육 목표”는 모든 교과가 공유하는 學校級別목표를 漢文科敎育課程에 다시 제시한 것이다. 이 외에 새 敎育課程의 문서 체제에서 보이는 주요 변화는 2007 년 교육과정의 ‘성격’과 ‘목표’를 통합하여 ‘목표’로 제시한 것과 2007년 교육과정 의 ‘내용’을 ‘내용의 영역과 기준'으로 명칭 변경하고, 그 구성 내용 또한 ‘가. 內容體系’, ‘나. 領域別內容’을 ‘가. 내용 체계', ‘나. 學校級別(중학교의 경우는, ‘중학 교 1~3學年群別’) 성취 기준’, ‘다. 영역 성취 기준’, ‘라. 학습내용 성취 기준’으로 수정 제시한 것이다. 새 敎育課程은 ‘목표’를 前文과 下位目標로 구성하였다. 이 중 前文은 漢文 교과의 일반적 성격과 學校級別漢文의 科目別성격을 진술한 것으로, 결과적으 로는 2007년 敎育課程의 ‘성격’ 중 漢文科의 일반적 성격에 대한 진술 부분 및 科目別성격에 대한 진술 부분과 그 내용이 같다. 下位目標는 前文에 제시된 漢文科의 일반적 성격과 과목별 성격을 고려하여 설정한 漢文科의 一般目標와 科目別特殊目標를 항목으로 나누어 구체화하여 제시한 것으로, 결과적으로는 2007년 敎育課程의 下位目標와 그 내용이 같다. 새 敎育課程은 ‘領域’을 ‘讀解’, ‘文化’, ‘漢文知識’의 셋으로 나누었다. 中領域 은 영역의 성격에 따라, ‘독해’ 영역은 ‘읽기’, ‘이해’로 설정하고, ‘문화’ 영역은 ‘漢字文化’, ‘언어생활과 한자 문화’로 설정하되(단, 고등학교 ‘한문Ⅱ’는 ‘漢文學의 이해’ 추가 설정), ‘한문지식’ 영역은 2007년 교육과정을 그대로 따라 ‘漢字’, ‘語彙’, ‘文章’으로 설정하였다. 內容體系의 영역 및 중영역이 일부 변경됨에 따라 內容要素의 성격과 그 내용 또한 일부 바뀌었다. 곧 ‘독해’ 영역의 경우, ‘읽기’에서는 ‘소리 내어 읽기’, ‘끊어 읽기’를 내용 요소로 선정하고(단, 고등학교 ‘한문Ⅱ’에서는 ‘소리 내어 읽기’만을 내용 요소로 선정), ‘이해’에서는 ‘풀이하기’, ‘이해하기’, ‘감상하기’를 내용 요소로 선정하였다. 이는 2007년 교육과정 ‘한문’ 영역 ‘읽기’, ‘이해’의 내용 요소 중에서 텍스트 요소를 제외하고, 또 ‘읽기’의 내용 요소 ‘읽기와 풀이’ 중에서 ‘풀이’ 요소를 ‘이해’ 영역(중영역)으로 옮기는 한편, 領域別內容에서 (‘읽기와 풀이’ 중) ‘읽기’ 요소의 하위 학습 요소로 제시되었던 ‘소리 내어 읽기’와 ‘끊어 읽기’를 (개정 교육 과정 ‘독해’ 영역 ‘읽기’의) 내용 요소로 끌어올린 것이다. ‘문화’ 영역의 경우, ‘한자 문화’에서는 ‘전통문화의 이해와 계승’, ‘한자문화권의 상호 이해와 교류’를 내용 요 소로 선정하고, ‘언어생활과 한자 문화’에서는 ‘언어생활 속의 한자 어휘 알고 활용 하기’를 내용 요소로 선정하되, 고등학교 ‘한문Ⅱ’에서만 설정된 ‘한문학의 이해’에 서는 ‘한문학 고전 작품 이해하기’, ‘한문학 고전 작품 감상하기’를 내용 요소로 선 정하였다. ‘한문지식’ 영역의 경우, ‘한자’에서는 ‘한자의 특징’, ‘한자의 짜임’을 내용 요소로 선정하고(단, 고등학교 ‘한문Ⅱ’에서는 ‘한자의 특징’만을 내용 요소로 선 정), ‘어휘’에서는 ‘단어의 짜임’, ‘단어의 갈래’, ‘성어의 의미’를 내용 요소로 선정하 였으며(단, 고등학교 ‘한문Ⅱ’에서는 ‘단어의 갈래’만을 내용 요소로 선정), ‘문장’에 서는 ‘문장의 구조’와 ‘문장의 유형’(중학교 ‘한문’의 경우) 또는 ‘문장의 修辭’(고등 학교 ‘한문Ⅰ’, ‘한문Ⅱ’의 경우)를 내용 요소로 선정하였다. 새 敎育課程의 ‘교수․학습 방법’은 2007년 교육과정의 서술 체제를 유지하되, ‘영역’ 및 領域別‘학습내용 성취 기준’의 변화에 맞게 일부 내용을 추가하거나 재 조정하여 제시하였다. 곧, ‘독해’ 영역 ‘읽기’에서는 ‘朗讀法’과 ‘懸吐活用法’을 새 롭게 제시하였다. ‘이해’에서는 ‘討論學習法’, ‘讀者反應中心學習法’, ‘그림을 活用한 學習法’ 등을 새롭게 제시하였다. 문화 영역의 ‘한자 문화’는 ‘웹基盤中心 학습법’, ‘問題中心學習法’ 등을 새롭게 제시하였다. ‘한문지식’ 영역 ‘한자’에서 는 ‘字源活用法’, ‘字典活用學習法’, ‘이미지컷 活用學習法’, ‘웹基盤中心學習法’, ‘漢字카드 活用法’, ‘圖形化된 노트 活用漢字쓰기’를 새롭게 제시하였다. ‘문장’에서는 ‘虛辭指導를 통한 讀解指導法’, ‘語順構造를 통한 讀解指導法’ 등 을 새롭게 제시하였다. 새 敎育課程의 ‘평가’ 또한 2007년 교육과정의 서술 체제를 유지하되, ‘영역’ 및 領域別‘학습내용 성취 기준’의 변화에 맞게 일부 내용을 추가하거나 재조정하여 제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contents construction system of High School Physical
Education Textbooks which were newly revised by changes in the renewed 7th Physical Education
Curriculum. In order to accomplish such a purpose, this study c
한문교육의 가장 중요한 기저는 敎科書라고 할 수 있다. 교과서에 관한 선행연 구는 대부분 그 誤謬나 敎育課程의 問題點을 지적하는 데에 주안을 두고 있었다. 이러한 선행연구 성과와 전문화된 검정으로 인하여 교과서의 完成度는 매우 높아 졌다고 하겠다. 반면, 정작 일선학교에서 수업하는 교사와 학생이 가장 중요시하 는 부분인 敎科書의 具體的內容에 대한 연구는 다소 소홀히 해 온 것으로 보인 다. 이에 본고에서는 기존 6차와 7차 高等學校漢文敎科書의 本文과 補充資料 [읽고 생각하기 류]의 妥當性에 대하여 主題를 중심으로 考察하였다. 그 내용을 개괄해보면, 교과서의 본문으로 인용한 부분이 原文의 主題와 相反되 는 내용으로 오해받을 수 있는 경우[錢論]가 있었다. 또, 전체 문장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을 싣지 못하고 도입부의 사소한 이야기를 선정하여 筆者의 意圖가 전달되 지 못하는 경우[海遊錄]도 있었다. 집필자는 원문의 主題와 一致하는 내용을 본문 으로 인용해야 할 것이고, 심사과정에서도 이에 대한 검토가 있어야 할 것이다. 또한 과도하게 封建的이고 敎條的인 주제로 현대적인 의의를 살리기 힘든 경 우[遜順埋兒]와 등장인물의 행동에 대하여 명확한 價値判斷을 하기가 곤란한 경 우[際厚婚約]도 있었다. 이런 내용을 교과서에 채택하는 것은 성장하는 학생들에 게 가치관의 혼란을 일으킬 우려가 있는 만큼 신중히 고려 할 사항으로 보인다. 漢詩의 선정에 있어서는 지나치게 女性的이고 纖細하며 柔弱한 부류의 시의 선정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예컨대 圃隱鄭夢周의 시는 대체로 호탕하고 씩씩한 경향의 시가 상당수 있으며, 그런 류의 시가 好評을 받아왔음에도 교과서에는 여성 스러운 시가 다수 채택되고 있다. 이를 지양하기 위하여 다양한 선정이 필요하다. 補充資料선정은 東洋의 古典에서 本文과의 관련성이 많은 題材를 채택하고 그 質的水準을 높이고 誠意있는 記述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본고에서 고찰한 것은 실상 현재까지의 ‘교육과정’이나 ‘검정기준’ ‘집필상의 유 의점’ 등에 제시된 基準에는 言及되지 않은 것이지만, 집필과 심의 과정에서 중요 한 考慮事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현시점에서 진행되고 있는 교육과정 개정작업 및 심사기준에 이러한 내용을 追加하여 집필과 심사과정에서 尺度로 삼아 同一誤謬가 反復되지 않기를 기대한다.
이 논문은 우리가 지금 시행하고 있는 제7차 개정 한문과 교육과정이 안고 있 는 문제점들을 ‘성격’, ‘목표’, ‘내용’ 등으로 나누어 개략적으로 지적한 논문이다. 1.교육과정의 ‘성격’은 한문 교과만이 고유하게 가지는 성격도 개발하여 제시할 필요가 있다. 2.교육과정의 ‘목표’는 한자 어휘의 언어생활의 활용에 관한 강화 문제도 다시 제시할 필요가 있다. 3.교육과정의 ‘내용’에 대한 문제는 ‘한문’과 ‘한문지식’영역으로 구분하여 제시 하면 다음과 같다. 1) ‘한문’ 영역에서는 ‘한문’ 영역의 명칭문제, ‘읽기’와 ‘이해’의 포함문제, ‘문화’의 성격 및 내용문제 등이 있다. 2) ‘한문지식’ 영역에서는 ‘어휘’에 관한 용어 및 내용포함 문제, ‘보어’의 문제, ‘文形(Sentense Form)의 설정 기준 및 내용문제, ’품사‘의 분류 및 내용문제, ’수 사법‘의 범위 및 내용 문제 등이 있다. 위에 제시되고 있는 문제점들이 수정 보완되거나 해결되어 교육과정에 반영되 고, 다시 다양한 한문교육의 양상에 적용되어 또 다시 교육과정에 투입되는 과정 을 거치면 바람직한 한문과 교육과정이 만들어 질 것이다.
이 논문은 초등학교 한문 과목이 개설되는 것을 전제로, 초등학교 한문 교육의 체계와 내용을 구상해 본 것이다. 특히 2007년 개정 한문과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초등학교 한문 과목 교육과정의 체계와 내용을 구성해 보려고 하였는바, 이는 과 목의 명칭에서부터 교육과정의 체계와 내용에 이르기까지 한문 과목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자 하는 의도 때문이기도 하다. 초등학교 한문의 내용 체계(안)는 2007년 개정 중․고등학교 한문 과목 교육과 정의 내용 체계를 그대로 따르되, 내용 요소는 일부 수정하였다. 곧, 한문 영역의 경우, ‘읽기’와 ‘이해’ 에서는 한문 텍스트를 ‘短文’, ‘산문’, ‘한시’의 세 종류로 나누고, 이 각각에 대한 ‘읽기’, ‘이해와 감상’을 내용 요소로 선정하고, ‘문화’에서는 ‘전 통 문화의 이해와 계승’, ‘한자문화권의 상호 이해와 교류’를 내용 요소로 선정하 였다. 한문지식 영역의 경우, ‘한자’에서는 ‘한자의 특징’, ‘한자의 짜임’을 내용 요 소로 선정하고, ‘어휘’에서는 ‘단어의 형성’, ‘어휘와 의미’를 내용 요소로 선정하고, ‘문장’에서는 ‘문장의 구조’를 내용 요소로 선정하였다. 영역별 내용은 2007년 개정 중․고등학교 한문 과목 교육과정의 영역별 내용 의 제시 방식을 그대로 따르되, 일부 하위 학습 요소를 초등학교 한문의 내용 체 계(안) 및 학년별 수준에 의거하여 재조정하였다. 초등학교에 한문 과목을 신설하는 방안으로는 다음의 두 가지가 있을 수 있다. 첫째는 정규 교과로 개설하는 것이다. 둘째로는 창의적 재량 활동의 汎敎科학습 과목으로 개설하는 것이다. 바람직한 한자 교육을 위해서는 어떤 형태로든 초등학 교에 한문 과목이 정규 교과로 개설되어야 할 것이다. 이외에 초등학교에서 한자 교육을 강화하는 방안으로는 국어 교과에서 한자 교육을 실시하는 방안, 교과서마 다 주요 학습 용어에 한자를 倂記함으로써 모든 교과에서 한자 교육을 실시하는 방안 등이 있을 수 있다.
장애인들은 신체적 조건으로 인해 학습 활동에 어려움이 많다. 특히 청각 장애인들은 커뮤니케이션의 문제가 존재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청각 장애인들에게 정보전달 훈련을 제공하여 수화를 자유롭게 사용하는데 의미를 둔다. 그리고 정상인에게는 수화를 게임으로 쉽게 배울 수 있게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청각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형성시키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