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에서는 메타분석을 활용하여 운동중독이 개인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자료 분석을 위해 본 연구의 선정기준에 부합하는 학술지 30편과 학위논문 24편의 논문으로 효과크기를 산출하였다. 자료처리를 위해서 CMA(Comprehensive Meta Analysis) 2.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결과: 첫째, 운동중독의 전체효과크기는 중간 정도의 효과크기로 나타났다(ES=.252(.268)). 둘째, 운동중독의 하위요인별 효과크기는 감정적 애착(ES=.409), 금단증세(ES=.247), 운동욕구(ES=.245), 갈등(ES=.065)의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운동중독은 심리적 행복감(ES=.311)과 여가만족(ES=.311)에 큰 효과크기를 나타내었으며, 삶의 질(ES=.165)과 생활만족(ES=.127)에는 비교적 작은 효과크기를 나타내었다. 넷째, 운동중독은 조절변인(남성비율, 출판년도)에 따라 차이가 나타났다. 결론: 운동중독의 부정적 효과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행동 통제력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82명의 보디빌딩선수 및 선수경력자들과 245명의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운동중독의 정도를 파악하여 보디빌딩 참가자의 심리적 상태를 살펴보기 위하여 선수 및 동호인의 배경번인 특성을 독립변인으로, 운동중독의 하위요인인 금단, 감정적 애착, 운동욕구를 종속변인으로 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가 도출 되었다. 첫째, 동호인의 운동중독은 남자가 여자보다 높게 나타났다. 둘째, 운동경력이 오래 된 사람이 운동중독수치가 높게 나타났다. 셋째, 운동 횟수, 운동시간, 선수 경력 간 운동중독은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넷째, 지역대회, 아시아대회, 세계대회의 입상경력이 있는 시합 참가자가 소규모대회 입상경력이 있는 시합 참가자보다 운동중독 수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다섯째, 지역대회, 아시아대회, 세계대회의 입상경력이 있는 시합 참가자가 감정적 애착에서 소규모대회 입상경력이 있는 시합 참가자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보디빌딩을 시합을 참가하는 사람은 운동 초심의 긍정적 효과와 목적을 항상 염두에 두고 매순간 자신의 상태를 자각하여 이런 운동중독 증상으로 빠져드는 현상을 인식하고 조절함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그리고 동호인은 자신의 운동 목적에 맞는 근력강화나 유산소운동이 되도록 자신의 상태를 인식하여야겠다.
본 연구는 생활체육참여자들의 참가정도에 따른 감각추구성향과 운동중독에 관한 연구이다. 이 연구는 S시, K시, P시 각 지역의 생활체육 참여자 379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측정도구는 감각추구척도(SSS)와 운동중독질문지(EQA)를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15.0 Windows Program에 의해 t검증과 일원분산분석(One-way ANOVA), Scheffe' Method의 사후검증(post-hoc test), 다중상관분석(multiple correlation)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첫째, 남성은 여성보다 감각추구성향과 운동중독성향이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대가 낮을수록 감각추구성향과 운동중독성향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참가정도(참가빈도, 참가시간, 참가기간)는 감각추구성향보다 운동중독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참가정도는 운동중독과 유의미한 관계에 있으며, 감각추구성향의 하위요인은 운동중독의 하위요인과 높은 정적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생활체육 참여자들의 지속행동이 운동중독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데 있다. 연구대상은 수도권지역에서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20세 이상의 일반 성인 남․녀 239명(남: 150명, 여: 89명)을 본 연구의 최종분석대상으로 삼았다.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38.62세(SD=10.54)이고 운동경력은 3.97년 이었다. 수집된 자료는 기술분석, 중다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지속행동 요인 중 태도는 사회적 문제, 운동의존, 금단증세, 운동동기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통제지각은 금단증세에 부적인 영향을 미쳤다. 참여의도는 금단증세와 운동동기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반면, 주관적 규준은 운동중독요인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매스마라톤 동호인의 운동참가정도에 따른 운동중독의 차이를 검증하는 데 그 목적이 있었다. 매스마라톤 남녀 동호인 343명을 대상으로 운동중독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성과 연령, 운동경력, 출전코스 그리고 주당 운동회수에 따라 운동중독의 차이를 이원다변량분석(two-way Manova)을 통해 검증하고 상호작용효과를 그래프로 제시하였다. 나타난 결과는 첫째, 매스마라톤 동호인들은 남자의 경우 4-50대가 여자는 30대가 운동욕구와 감정애착이 높았다. 둘째, 매스마라톤 동호인들은 경력이 높을수록 금단증세, 운동욕구, 감정애착이 높았으나 1년 미만의 남자동호인들의 경우 1-2년의 경력자와 같은 경력의 여자동호인들보다 현저히 높은 운동중독현장을 보였다. 셋째, 매스마라톤 동호인들은 하프코스와 풀코스에 출전할수록 운동욕구와 감정애착이 높았으며 남자의 경우 5-10km는 차이가 없었으나 하프코스와는 분명한 차이를 보였고, 여자의 경우 10km-하프코스 간에 차이는 없었으나 5km와는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 넷째, 매스마라톤 동호인들은 주당 운동회수가 높을수록 운동욕구와 감정애착이 높은 반면, 여자의 경우 주1회 미만 참여하더라도 감정애착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일정한 패턴을 보이고 있었으나 때때로 특이한 결과도 산출되어 선행연구와 비교하여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625명의 생활체육 참여자들을 표집 하여 그들의 운동중독요인(사회적 문제, 운동의존, 금단증세, 운동동기, 운동욕구)에 영향을 주는 운동행동(빈도, 시간, 강도, 기간)변인들의 예측력을 분석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측정도구는 Adams(2001)와 Ogden 등(1997)의 선행연구를 토대로 김재훈(2007)이 개발한 운동중독질문지(EAQ)를 사용하였다. 일련의 단계적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운동참여자들의 집단별(성, 건강, 종목별) 운동행동변인은 대부분의 운동중독요인에 유의한 영향력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사회․심리측정적 관점과 운동중독의 특수성과 관련하여 논의하였으며, 집단별 운동행동변인이 운동중독에 차이 있는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예상을 제공하였다. 마지막으로, 이 연구는 운동참여자들의 운동중독에 대한 미래 연구방향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생활체육 참가자의 운동중독원을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운동중독 검사지를 개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이와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문헌고찰과 인터뷰 그리고 개방형 설문 형식의 자기보고자료를 통해 운동중독원을 추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예비검사지를 만들어 예비조사 과정을 거쳤다. 문헌고찰은 29편의 운동중독 관련 문헌, 외국의 11개 검사지, 10편의 검사지 관련 문헌, 기타 중독에 대한 문헌과 검사지를 고찰하였다. 인터뷰와 자기보고자료는 스스로 운동중독자라고 자각하거나 주위에서 운동이 과도하다고 인정하는 참가자 중 인터뷰는 총 10종목 32명, 자기보고자료는 11종목 12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문헌고찰을 통해 운동중독의 긍정적 사례 274개를 추출하여 18개 세부영역으로 분류하고 이를 4개의 일반영역으로 분류하였다. 그리고 부정적 사례 385개를 추출하여 25개 세부영역으로 분류하고 이를 6개의 일반영역으로 분류하였다. 여기에 인터뷰와 자기보고자료를 더하여 53개의 세부영역으로 분류하고 이를 유사영역별로 통합하여 긍정적 요인은 건강과 외모 개선, 긍정적 정서, 운동욕구 등의 3개의 일반영역으로 분류하였으며 부정적 요인은 통제결여, 금단, 생활장애, 의존과 내성, 집착 등의 5개 일반영역으로 분류하였다. 귀납적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69문항의 예비 검사지를 제작하여 16종목 555명의 생활체육 참가자를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였다. 예비조사 결과에 대한 기술통계분석과 탐색적 요인분석 그리고 내적일관성 신뢰도 분석을 반복 실시하여 적절치 못한 36문항을 삭제하고 5개 하위요인에 33문항으로 구성된 운동중독 검사지를 확정지었다. 확정된 검사지는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하여 모델의 적합성을 검증하였다. 5개 하위요인과 문항 배정 수는 ① 통제결여 - 9문항, ② 금단 - 8문항, ③ 의존과 집착 - 6문항, ④ 운동욕구 - 5문항, ⑤ 운동애착 - 5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는 생활체육 참여자들의 운동중독 검사지의 구조적 타당성검증에 그 목적이 있다. 선행문헌 및 Adams(2001)와 Ogden 등(1997)의 운동중독 질문지(EBS, EDQ)를 토대로 초기 98문항으로 1차 예비판이 제작되었다. 내용타당도와 안면타당도를 거쳐 69문항으로 축소하고, 예비연구를 통해 28문항 5요인 6점 척도(1점: 전혀 아니다~6점: 매우 그렇다)로 결정하였다. 625명의 생활체육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사회적 문제, 운동의존, 금단증세, 운동동기, 운동욕구의 5요인 24문항이 추출되었다. 고유치는 3.54~2.05이고, 요인적재치는 .505~.879로 나타났으며, 전체 설명변량은 56.45%였다. 신뢰도 검증결과 내적합치도 Cronbach' α는 .83~.73로 나타났다.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적합도 지수가 다소 낮았다. 모델 찾기를 통해 수정모델를 검증한 결과 전반적 적합도 지수(Q=3.54 GFI=.93, CFI= .91, RMR=0.087)가 승인 가능한 수준에서 타당화 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사회심리측정적 관점과 운동중독의 특수성과 관련하여 논의하였으며, 보다 구체적인 준거관련 타당도를 확보하는 등의 후속연구에 대한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스포츠 동호회 세 집단(인라인스케이트, 철인 3종 경기, 스포츠 클라이밍)을 선정하여 동호인들의 운동중독 과정과 증상에 대한 체험을 기술하고 근거이론(grounded theory)을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운동중독 상태에 있는 동호인 9명을 대상으로 포커스집단 면접(focus group interview)과 개인별 심층면접을 실시하여 운동중독에 이르는 과정과 운동중독 증상 체험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질적 자료 분석의 일반적인 절차에 따라 자료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운동지속과 운동중독에 영향을 주는 요인, 운동중독의 증상 체험, 운동중독에 따른 장단점 인식, 운동중독 극복전략과 결과에 대해 다양한 측면에서 논리적이고 연계성 있는 설명이 가능한 근거이론 모형을 개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우리나라 스포츠 동호인들에게 운동중독을 이해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 운동중독의 예방과 대처를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촉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