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울릉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 45개 조사구를 대상으로 식생구조, 군락분류, 환경요인과의 상관성을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보호구역의 생태적 특성과 관리 방향을 제시하고자 수행되었다. 식물사회학적 식생조사 바탕으로 군락분류를 한 결과, 연구지역의 식생은 총 5개의 군락으로 구분되었다. NMDS분석에서는 군락 간 종조성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CCA분석에서는 고도, 경사, 토양 및 암석노출도, 미세지형 등의 환경요인이 군락 분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종다양도 분석 결과, 고지대 너도밤나무 중심 군락은 낮은 다양도를 보인 반면 고로쇠나무–층 층나무 혼효군락 등은 비교적 높은 다양도를 보였다. 현존식생도 분석에서는 너도밤나무군락이 전체의 81%를 차지하 며 울릉도 산림의 핵심 수종인 것을 확인되었다. 또한, 고로쇠나무 혼효군락 등의 낙엽활엽수림의 면적이 확장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섬잣나무와 울릉솔송나무 등 침엽수림은 저지대 서·북서 사면의 급경사 지역에 국지적으로 분포하였 다. 본 연구의 결과는 울릉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 군락 유형별 생태적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관리 및 장기 모니터링 전략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유형별 지정기준을 정밀화하고, 제안된 기준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현행 제도의 한계를 분석하고, UNESCO 생물권보전지역, IUCN 중요생물다양성지역(KBA), 람사르습지, 일본 보호림, 국내 국립공원 및 습지보호지 역 등 국내외 보호구역 지정기준을 비교·검토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현행 7개 지정유형 체계를 유지하되,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정량적 기준(면적, 수령, DBH, 출현 종수, 서식지 비율 등)과 정성적 기준(전문가 평가)을 결합한 세부 지정기준을 제안하였다. 또한 제안된 기준의 현장 적용성을 평가하기 위해 전국 11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식물상 조사, 식생 구조 분석, 지형·환경 특성 평가 및 전문가 검토를 수행하였다. 적용 결과, 원시림 유형은 부분적으로 적합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국내 여건상 면적 기준보다 생태적 온전성과 자연성이 핵심 평가 기준임을 확인하였다. 고산식물지대 유형은 적합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뚜렷한 고산 식생군락이 없더라도 식물지리학적 중요성과 복원·관리 활동이 있을 경우 지정 유지가 타당함을 보여주었다. 진귀한 임상 유형은 적합으로 평가되었으나 일부 지역에서 최초 지정 목적과 현황 간 불일치가 확인되어 재검토가 필요함을 제시하였다. 희귀식물자생지 유형은 적합으로 평가되었으며, ‘분포 한계종’과 ‘기후변화취약종’ 항목의 중복 문제를 확인하였다. 유용식물자생지 유형은 부분적으로 적합으로 평가되었으며, 향후 경제적 가치를 반영한 정량 지표 개발이 필요함을 제시하였다. 산림습지 및 산림 내 계곡천 유형은 적합으로 평가되었으며, 다수의 습지식물 출현이 지정 타당성을 뒷받침하였다. 반면 자연생태계보전지역 유형은 부적합으로 평가되어 희귀식물자생지로의 재분류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다만 제한된 조사 대상지와 일부 정성적 평가 의존이라는 한계가 있으나, 본 연구를 통해 재정립된 지정기준과 평가체계는 향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체계적인 관리 및 제도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국유림 산림경영의 경제성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여, 경영 효율성을 평가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국유림 산림경영은 국가 주도로 장기간 이루어졌지만, 실질적인 경제적 성과에 대한 체계적인 검토는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목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조림, 숲 가꾸기, 솎아베기, 수확 등의 주요 사업 비용과 판매 수익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은 산림청의 공식 지침 및 공시 자료를 기반으로 주요 수종별 시업 기준을 적용하여 단위 면적(ha)당 투입비용과 수익을 평가하였다. 분석 결과, 국유림 1ha를 경영하는 데에는 약 4,312만 원의 비용이 소요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반면, 목재 판매를 통해 얻는 평균 수익은 ha당 약 313만 원에 불과하여, 국고 순손실이 약 93% 발생하였다. 이는 현재의 산림경영 구조로는 임업경영의 기본인 경제적 지속 가능성 확보가 불가능함을 보여준다. 특히, 국유림의 임목 매각 가격이 사유림보다 높게 책정됨에도 불구하고, 기대했던 수익성 확보에 실패한 점이 확인되었다. 또한, 국유림의 벌기령(50~60년)을 준수하더라도 입목축적과 매각단가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현실도 드러났다. 이러한 결과는 국유림 및 사유림 경영 정책의 전면적인 재검토와 체계적인 관리 전략 재수립의 필요성을 강하게 시사한다.
최근 가로수, 공원 등에 수목이 많이 식재되어 우리 생활 주변에 녹지가 조성되고 있었고, 이를 생활권 수목 또는 도시숲으로 불리다. 이러한 생활권 수목의 증가로 따른 현상으로, 대상 수목을 가해하는 해충 또한 증가하였 다. 생활권 해충에 대한 방제 수단으로는 농약 살포, 나무 주사 등의 화학적 방제법이 있으나, 생활권 주변이라는 특성으로 인하여 농약 살포나 나무주사 등은 바람직한 방제 수단으로 여기기 어렵다. 이에, 친환경적인 방제 방법중의 하나인 페로몬을 이용한 교미교란제법이 하나의 대안으로 판단되어 수목 해충 중 나비목 해충에 대한 교미교란제의 적용해 보았다. 대상 수목과 해충으로는 무궁화-큰붉은잎밤나방, 동백나무-차독나방, 왕벚나무- 복숭아유리나방으로, 잎을 가해하는 해충 2종과, 천공성 해충 1종을 선택하였다. 큰붉은잎밤나방은 무궁화의 가장 큰 식엽성 해충이다. 차독나방은 남부지역 동백나무에 발생하는 식엽성 해충으로, 접촉시 피부염을 일으켜 일부 관광지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 복숭아유리나방은 줄기를 가해하는 천공성 해충으로, 화학방제가 어려운 해충이다. 본 발표에서는 큰붉은잎밤나방, 차독나방, 복숭아유리나방의 교미교란제를 이용한 방제 효과와 방제 효과 평가법에 대하여 발표하고자 한다.
효율적인 산림관리와 경영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일정한 공간단위를 가지는 산림의 구획(Zoning)이 정의되어야 한다. 현재 국유림은 임・소반 기준으로, 공・사유림은 필지 단위를 기준으로 공간을 구획하여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이원적인 공간구획체 계는 통일된 산림계획, 경영, 관리가 어려우며 장기적인 공간단위의 정보 구축과 생성, 관리에도 어려움을 끼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DEM(Digital Elevation Model) 기반으로 추출한 산줄기 유역을 소개하고 활용성 검토를 위해 현재 산림관리 단위인 임・소반도, 경영계획구, 산지/산림 관련 주제도와 중첩 분석을 수행하였다. 이를 통해 표준산림관리단위의 대안으로 제안한 각 규모별 산림유역 단위의 공간적 적합성을 검토하고 산림관리, 산림 디지털 공간자료 구축 및 관리 등의 분야에서 산줄기 내포 유역 기반 표준산림관리단위의 활용 방안을 제안하였다.
Recently, in Korea, if a very large forest fire occurs due to the people’s carelessness, it is of great interest because it spreads into a large forest fire. If a wildfire spreads and becomes large, it will inflict great damage (appointment and property), and the damage is irreversible. The best way to extinguish a wildfire is to prevent it before it occurs. If a forest fire occurs due to a failure in prevention, the early firefighting activities to prevent the progress of the forest fire by promptly dispatching it by reporting it and approaching the site as soon as possible should now be managed with a systematic integrated management system. To do so, it is necessary to prepare a preventive system, such as issuing warnings for each weather condition by the Korea Forest Service, consisting of cooperation (support) activities for forest fire prevention by related organizations, etc. In order to minimize the loss of precious lives and forests, measures have been taken to establish a system, to establish a prompt and accurate situation reporting system, and to establish an integrated command system (ICS) for on-site commanders.
Most scholars argue that the principle of permanent sovereignty over natural resources (PSNR) has been used by developing countries as a legal basis to exploit their natural resources, including forests, for the sake of economic development. Land conversion and forest burning are the primary causes of forest degradation and deforestation in Indonesia. Thus, the biodiversity of Indonesian tropical forests is decreasing tremendously. This article aims to comprehensively analyze the experiences of the Indonesian government to balance the principle of PSNR and sustainable forest management (SFM). The paper argues that the implementation of the PSNR principle in SFM faces many challenges, such as deforestation, forest degradation, and the failures in implementing laws, as well as weak law enforcement. Therefore, to balance the PSNR principle with SFM, the Indonesian government needs to undertake various efforts, such as strengthening law enforcement, carrying out social forest management, and exercising mandatory forest certification. Moreover, all these efforts need to be further improved.
제주도 곶자왈 시험림을 대상으로 산림유형을 분류하고 식생구조 특성을 평가하였다. 현지조사를 통해 수집된 수종별 흉고단면적을 이용한 계층적 군집분석을 실시하여 5가지 산림유형으로 분류하였다. 제주도 곶자왈 시험림의 산림유형은 중요치를 고려하여 종가시나무 순림, 종가시나무 우점림, 편백 우점림, 활엽수혼효림, 침활혼효림으로 각각 명명하였다. 종가시나무 우점림과 편백 우점림은 숲 틈의 인위적 조성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종가시나무 순림, 활엽수혼효림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교란 위협으로부터 보호가 우선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침활혼효림은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지이므로, 고사목 발생으로 인한 식생 교란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곶자왈 지역의 산림자원 보전전략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조선왕릉 정릉의 역사문화경관림의 실태를 살펴보고 체계적인 보존 및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수행되었으며, 집약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식생은 신갈나무가 우점하고 있으며, 신갈나무-팥배나무군락 65.47%, 소나무군락 11.85%, 소나무 식재림 6.41%로 분포하고 있다. 주요 식생 군락은 소나무군락, 팥배나무군락, 신갈나무군락, 소나무식재림, 잣나무식재림이다. 둘째, 여덟 곳의 자연림 방형구에서 흉고직경을 측정한 바, 주된 수종은 소나무, 신갈나무, 팥배나무였으며, 흉고직경의 최대 분포범위는 소나무 15-20cm, 신갈나무 10-15cm, 팥배나무 5-10cm이다. 셋째, 중점관리지역의 소나무림은 밀도가 높고 신갈나무-팥배나무와 매우 인접하고 있어 생육과 관리에 불리한 조건에 있다. 넷째, 역사문화경관림의 관리 방안으로 아까시나무와 같은 외래종을 소나무와 같은 재래종으로 대체하고 소나무림이 정릉 전역에 연결될 수 있도록 재식(栽植)하며, 밀도가 높은 지역은 솎아내기를 통해 생육에 적정한 공간을 확보한다. 봉분 주변의 소나무는 기울어져 자라고 있으므로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관리한다. 시각적 이질감을 나타내는 수목들은 정리가 필요하며, 경계부분은 기존의 낙엽활엽수와 어울릴 수 있도록 조정하고 완충공간을 10m 내외로 확보한다. 본 연구는 유사한 시대적 상황을 거친 여타 조선왕릉에 중요한 시사점을 전해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개별 조선왕릉 역사 문화경관림의 실태를 살펴보고 합리적인 관리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Japanese pine sawyer, Monochamus alternatus, is the main pest that mediates pine wilt nematode, Bursaphelenchus xylophilus, that causes serious damage to pine forests. In this study, we studied the strategy to control M. alternatus using entomopathogenic fungi. The fungi were collected from soil by an insect-baiting method and two fungal isolates (Metarhizium anisopliae JEF-197 and JEF-279) showed high virulence against M. alternatus. The Metarhizium isolates were evaluated for insecticidal activity against M. alternatus by spray treatment on live pine trees and wintering trees, and the M. anisopliae JEF-197 showed high insecticidal activity. In addition, the interaction of fungi and M. alternatus were analyzed by RNA-seq. This result can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insect control agents using entomopathogenic fung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