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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농업인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고, 신재생에너지 수용성 및 보급 활성화를 위한 결정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농업인 397명으로부터 얻은 설문조사 결과를 기초로 프로빗 분석과 다항 로지스틱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농업부문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해야 한다고 인식하는 농업인들은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할 가능성이 높았다. 이는 농업인들이 신재생에너지를 온실가스 감축의 대안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따라서 기후변화의 주된 원인인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농업인들에게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홍보하는 것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또한 분석 결과에 따라 신재생에너지를 인지하고 있는 농업인들을 중심으로 농업인이 주도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농촌지역 주민-신재생에너지 사업자-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기구를 조성해야 한다. 그리고 경영비 절감을 위해 신재생에 너지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농업인들에게는 경제적 인센티브와 전기 이동 선로의 연결 개선 및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신재생에너지의 유익·가치성을 인식하는 농업인들에게는 신재생에너지 기술의 지원 확대가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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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A surveillance of chigger mites was performed to monitor the incidence of scrub typhus vectors at four environmental collection points in two locations (Sunchang and Haenam) in the Honam region of Korea from August to December 2023. During the surveillance period, 4,174 chigger mites were collected and the predominant species were Leptotrombidium scutellare (94.3%). The density of chigger mites had the peaked at 44 week (10.26~11.1), while the density of patients peaked at 45 week (11.2~11.8) respectively. A positive correlation (r=0.69) observed between scrub typhus patients and vectors. This result suggests that this vector surveillance method will be useful for alarm system of tsutsugamushi disease. However, the relationship between scrub typhus cases and chigger mite density will be studied through long-term periodic surveillance.
        3.
        202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도심과 교외에 식재 또는 자생하고 있는 수목의 해충 발생 양상을 파악하기 위하여 2022년 5월부터 9월까지 전남 및 전북 내 총 6개소(전북 익산 2개소, 김제 1개소, 광주 3개소)에서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지 6개소는 조사지역(공원)이 위치한 지역 특성에 따라 산림인접지역, 수변지 역, 도심지역 세 개의 지역으로 구분하여 각 특성 지역에 따라 확인되는 해충의 다양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조사 결과 6개소의 조사지역에서 총 5 목 27과 49속 51종의 해충 분류군이 총 13과 21종의 주요 가로수종으로부터 확인되었다. 해충 분류군 중에서 노린재목이 12과 20속 22종으로 가장 많은 종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가로수 수종에서는 왕벚나무가 25종의 가장 다양한 해충의 피해를 입는 것을 확인하였다. 조사지역 특성별 비 교를 하였을 때, 수변지역 공원에 식재 또는 자생하는 수종은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산림인접지역과 도심지역 공원에 비해서 가장 많은 해충 종 수 를 확인하였다. 해충이 가해하는 부위로는 잎을 가해하는 해충이 총 22종으로 가장 많았다. 본 조사를 통해 확보한 각 가로수 수종에 발생하는 해 충의 분류군 목록을 작성하였으며, 이 중에서 피해가 심한 6종을 선정하였다. 도심 뿐만 아니라 교외지역에서의 다양한 가로수 분포 범위가 확대 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수목 해충이 증가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해충 발생 양상 조사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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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23.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최근 전 세계적으로 전례 없는 홍수와 극심한 폭염이 발생하면서 급속한 기후 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세계적 인식이 높아졌다. 태양광 발전시설의 사회적 수용성과 안전성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국가 차원에서 정책 결정과 사업 운영을 최적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본 연구는 영남·호남권 12개 주요 시·도의 태양광 발전설비 효율을 지역 에너지자원 지원 시스템과 기상자료를 활용한 DEA(Data Envelopment Analysis)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첫째, 지역 내 지리적 범위의 차이는 발전효율의 성능적 평가의 차이점이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 경제적 측면과 환경적 측면을 모두 고려한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최적의 공간정보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국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의 입지적 조건 개선으로 거시적 측면의 운영을 질적으로 보완하여 에너지 정책적 지원 필요성을 시사하며, 에너지 투자사업의 경제성 및 타당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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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23.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는 ‘임을 위한 행진곡’의 제창・합창을 둘러싼 5・18 광주민주화 운동의 위기 속에서 세계호남인들이 결속하게 된 경위를 살펴보는 데 있 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의 산업화 시기에 호남인들은 생활환경이 열악한 고향을 떠나 타지로 향했다. 서울 경기 등 수도권지 역으로의 이동이 압도적으로 많았지만, 부산・경남・경북지역 등 국내에서 거듭 이동하게 되었다. 둘째, 세계호남인의 결속은 집단 내부에 공유하고 있는 ‘거시기’로서 통하는 사회적 인지와 암묵적 인지로써 호남인의 정서 와 호남인의 정신이 깔려 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셋째, 세계호남향우회 는 동일한 역사적 경험과 문화를 공유한 호남인의 역사적 산물이자 5・18 광주민주화운동이 탄생시킨 지역공동체 운동이라 할 수 있다. 넷째, ‘임 을 위한 행진곡’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상징적인 노래로 정권 교체기 에 갈등이 표출되는 양상을 보여왔는데 이러한 위기의식은 세계호남인을 결속시키는 역할을 해왔다. 다섯째, 세계호남인향우회의 ‘3무 정책’은 ‘약 한 연대(Weak Ties)’의 효과를 최대화하여 호남인들이 글로벌 연대를 조 직하여 협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결론적으로 세계호남향우회는 지방자치단체의 지원과 회원의 자발적 장학금 모금을 통한 차세대 지역 인재 양성으로 지속이 가능한 모국방문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 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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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2022.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논문은 2022년 6월 1일 윤석열정부에서 치러진 민선8기 지방선거 결과 광주·전남지역에 관한 것이다. 그동안 호남지역은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으로 민주당의 핵심축으로 역할을 해 왔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2022년 3월 대선에서 패배하였으며, 6월 지방선거에서도 참패를 당했다. 이러한 참패는 더불어민주당의 독주체제와 오만, 국민들의 민심 이반에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2022년 6월 지방선거에서 광주투표율은 37.7% 로 전국 최하위로써 역대 최저치를 나타냈는데 이는 대선패배와 더불어 민주당에 대한 실망감으로 보인다. 반면 전남은 투표율 58.5%로 전국 최고치를 나타냈는데 이는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불공정에 대한 반발로 무소속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투표효과로 보인다. 민선8기 광주·전남 국 민의힘 시·도지사 후보 득표율은 15% 이상으로 선거비용 보전이 가능하 게 되었다. 이러한 득표결과는 국민의힘의 지속적인 호남지역에 대한 서 진정책(西進政策)효과라고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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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021.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점토대토기는 호서지방에서는 원형, 만경강유역에서는 원형과 삼각형, 영산강유역에서는 삼각형점 토대토기가 중심을 이루면서 북에서 남으로의 변화상이 비교적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그동안 원형점토대토기문화는 호서지방이 중심을 이루고, 이후 점차 호남지역에 유입된 것으로 보았으나 만경강유역과 서해안 일대에서도 이른 시기의 원형점토대토기 유적이 증가하고 있으며, 호남지역 유적을 통해 원형점토대토기의 유입과 발전, 삼각형점토대토기의 출현부터 소멸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살펴볼 수 있게 되었다. 호남지역 점토대토기문화는 청동기시대 후기에서 초기철기시대를 거쳐 기원 후 1세기경까지 이어지며, 만경강유역이 상대적으로 빠르고, 이후 영산강유역, 동부섬진강유역권으로 확대되는 양상을 보인다. 이와 함께 송국리문화의 소멸도 만경강유역에서 먼저 나타나며, 영산강유역이나 동부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늦게까지 확인되고 있다. 호남지역 점토대토기문화의 전개양상은 크게 4기로 구분된다. 원형점토대토기 단계의 주거지는 전주 대정Ⅳ유적의 말각장방형계(Ⅰ기), 삼각형 점토대토기 단계의 주거지는 전주 중동유적의 방형주거지가 있으며(Ⅲ기), 이를 제외하면 원형의 송국리형주거지에서 타원형수혈이나 내주공이 사라지면서 말각방형으로 바뀌고, 말각방형에서 점차 방형으로의 변화양상을 보인다. 동부섬진강유역은 송국리형주거지에서 타원형으로 바뀌는 지역적인 특징이 나타난다. 노지는 전주 대정Ⅳ유적에서 1~2기의 장축노가 조영되지만 이는 전기 청동기시대 주거지의 전통으로 이해되며, 삼각형점토대토기 소멸기인 Ⅳ기부터 조성되기 시작한다. 분묘는 Ⅰ기에는 송국리식 무덤인 석관묘와 석개토광묘·토광묘에 점토대토기나 검파형동기·경형동기 등의 청동 유물이 부장되며, Ⅱ기에 본격적으로 적석목관묘와 토광목관묘가 조성되면서 세형동검·정문경 등의 풍부한 청동유물이 부장된다. Ⅲ기는 삼각형점토대토기와 철기로 대표되는데, 토광목관묘가 주묘제로 조영되고 청동유물의 부장이 감소하며 위세품이 철기로 대체된다. 또한 대외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진 시기이며, 전반적인 사회변화가 크게 이루어지는데, 이는 준왕의 남래와 그로 인한 마한사회의 변화와 연관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후 Ⅳ기는 삼각형점토대토기의 소멸기로 무덤군은 조성되지만 다른 지역과 달리 수장급의 무덤이 뚜렷하지 않으며, 이러한 양상은 기원후 2세기까지 이어진다. 최근 꾸준히 1~2세기 자료도 증가하고 있지만, 기원후 대규모 유적의 부재는 제철유적과 연관된 중심세력의 이동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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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2021.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고는 휴암리 유형의 주 분포권인 호서지역과 호남지역의 청동기시대 중기 휴암리 유형의 양상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두 지역 간 휴암리 유형의 전개 과정과 성격을 파악하는 것이 목적이다. 청동기시대 중기 휴암리 유형의 양상을 파악하기 위해 호서·호남지역 취락 유적의 주거지 자료를 통해 취락유형을 설정하고, 지역권을 구분하여 현황과 분포양상을 검토하였다. 호서지역의 휴암리 유형은 전기 문화에서 점진적 변화과정이 인정되지만, 호남지역의 휴암리 유형은 외부로부터 유입된 것이며 그 주체는 호서지역의 휴암리 집단으로 추정하였다. 이에 휴암리식 주거지와 송국리식 주거지의 절대연대, 취락 내 주거지 배치 양상, 출토유물 분석을 통해 휴암리 유형의 시간성과 송국리 문화와의 관계를 검토하여 휴암리 유형의 전개 양상을 확인하였다. 검토 결과 호남지역은 1차로 유입된 휴암리 집단이 2차로 유입된 송국리 집단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조성되고 있었으며 특히, 남해안 일대를 적극적으로 점유했던 것으로 판단하였다. 호서지역의 휴암리 유형은 송국리 문화로 전환되어 시기차를 보이는 반면, 호남지역은 호서지역과는 달리 집단차를 반영하는 것으로 파악하였고 이를 통해 호서·호남지역 휴암리 유형의 다양한 전개 양상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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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2020.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스프레이 타입의 절화 장미가 재배되고 있는 호 남지역 스마트팜의 시설과 연중 재배환경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외적 특성과 수명을 분석하고자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 서 선정한 스마트팜은 연동형 유리 온실로 CCTV를 통해 실시 간으로 농가 상황이 확인 가능하며, 1세대 스마트팜으로 조사 되었다. 스마트팜 시설 내 재배환경은 여름에 최고온도가 다 른 계절에 비해 높았고, 겨울에는 일적산광량이 최소 광요구 도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대습도는 겨울 과 가을에 유의적으로 높아 겨울의 VPD는 0.3kPa로 낮게 조 사되었다. 양액의 pH는 계절에 따라 차이가 없었으나 EC는 봄과 여름에 적정 범위를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외적 특성 과 절화수명은 스마트팜 내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Egg Tart’, ‘Flash Dance’, ‘Pink Yoyo’, ‘Super Sensation’ 품종을 조 사하였다. 외적 특성 분석 결과, 대부분의 품종이 다른 계절에 비해 겨울에 절화장이 길었으나 줄기가 얇았고 소화수가 적었 다. 여름에는 꽃의 크기가 작았으며 화색이 퇴색되어 명도인 L값이 다소 높고, a값과 b값이 낮아 다른 계절보다 선명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절화수명 조사 결과, ‘Egg Tart’ 품종 은 계절별 차이가 없었으나 ‘Flash Dance’, ‘Pink Yoyo’, ‘Super Sensation’ 품종은 가을에 가장 길었으며 세 품종 모두 겨울, 여름 순으로 절화수명이 다소 짧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여름의 고온과 겨울의 일적산광량 부족 및 과습한 환경이 꽃 의 크기와 화색발현, 절화수명 감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 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고품질의 절화 장미가 생산 될 수 있도록 이에 적합한 스마트팜 환경 제어 시스템 개발과 현 장 적용을 통한 개선이 필요하며, 현재, 본 연구의 스마트팜에 서는 지상부 복합 환경 제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축적한 자료 들을 이용한 빅데이터 분석 및 의사 결정 지원시스템이 갖춰 진다면, 2세대 스마트팜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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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2020.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금남호남・호남정맥 마루금 일대 식생구조를 알기 위해 입지환경과 인위적 영향을 고려해 금남호남정맥 2곳, 호남정맥 4곳을 중점조사지로 골라 식생조사를 실시했다. TWINSPAN을 써서 두 정맥은 각각 7개씩의 식물군락으로 유형화됐다. TWINSPAN기법의 식별종은 식물군락의 환경요인을 간접적으로 대변하는데 두 정맥의 군락 유형은 해발고, 토양수분, 교란 등의 환경요인에 의해 분할됐다. 이 결과는 DCA 1축의 환경요인과 조화를 이루었다. 두 정맥은 모두 저지대에선 리기다소나 무, 곰솔 등의 조림수종과 자생종이 서로 경쟁 관계에 있었다. 이처럼 정맥의 저지대는 조림, 개발사업 등으로 인위적 식생 교란이 심한 편이었다. 상대적으로 고지대의 능선부・상부사면・정상부는 신갈나무・굴참나무・소나무가 우점하는 식생유형이 양호하게 보전됐다. 차이점으론 금남호남정맥은 호남정맥보다 해발고와 위도가 높아 신갈나무우점군락이 가장 넓게 분포했다. 반면, 호남정맥은 신갈나무와 함께 소나무우점군락이었고, 남해안에 인접해 있어 곰솔우점군락이 출현했다는 점이다. TWINSPAN과 DCA 등의 정량적 식생분석에선 종조성 변화와 그 변화를 일으키는 환경요인 추출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선 우연 출현종 제거와 환경요인을 상정한 조사계획 수립, 조사데이터의 특성에 부합한 최적의 분석기법 선택 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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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2019.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호남학회 성립 이전에 호남지역에서 상경한 뜻있는 인사들은 주권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국권 회복을 갈망했다. 그러한 열망을 품은 당대 호남의 지식인들은 계몽 단체에 참여 하여 활약하는 동시에 국운 회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재경호남 지식인들은 호남지역의 계몽과 신교육의 진흥을 목적으로 호남학회를 조직하였다. 호남학회를 근거지로 회원들이 모여들기 시작하면서 호남을 기반으로 특정 지향점을 공유하는 지식인 공동 체가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본고는 호남학회 활동시기 참여자들의 공론장 형성 활동을 기술하 고자 하였다. 특히 공론장의 주요 의사소통 행위자로 활약한 이들의 공론 표출 양상을 중심으로 논의를 전개하고자 하였다. 이와 함께 호남학회와 『호남학보』를 중심으로 형성된 지식인 공동 체의 성격과 유학적 관계망을 통한 호남 공론장의 특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작업은 근 대전환기 호남의 공론장 연구를 한 단계 더 진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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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2018.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본 연구는 호남지방 소비자 들의 곤충 제품과 관련하여 식품구매 행동, 곤충제품에 대한 인식, 식용, 학습, 애완용, 사료용 곤충에 대한 인식 등에 대한 기초 자료를 얻고자 수행하였다. 연구의 대상은 광주, 전주, 순천 등 대도시 학생과 성인 23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5월부터 9월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새로운 음식을 맛보는 소비자는 36%인고 맛보지 않는 소비자는 32%이지만 새로운 음식을 신뢰하는 소비자는 19%로 신뢰하지 않은 소비자 45%보다 더 적었으며 음식 재료를 모르면 맛보지 않은 소비자가 47%로 많지만 먹어 본적 없는 음식을 꺼리지 않고(46%), 까다롭지 않으며(45%), 무엇이든 잘 먹는(57%) 소비자가 더 많았다. 곤충 제품에 대한 인식은 곤충을 잘 알고 있으며(97%), 체험해보거나(89%), 구입해본 적이 있는(59%) 소비자가 더 많아 소비자들의 거부감이 크지 않음을 알 수 있었으며, 구입장소는 다양하고 주로 TV, 라디오를 통해(48%) 알게 되며 체험 종류나(59%), 구입 용도(63%)는 대부분 식,약용 곤충이었다. 식용곤충 구입은 어쩌다 한번이 79%로 아직까지 주기적으로 구입은 하지 않았으며 멋져 보이거나(54%), 건강을 생각하여(28%) 구입하는데 요리재료(46%), 건조, 튀김(24%) 형태로 누에(74%), 갈색거저리(6%), 흰점박이꽃무지(5%) 등을 구입하였다. 가격 만족도는 47%이며 품질(52%), 구입경로(53%), 맛(70%) 만족도도 긍정적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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