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2021년 기준 OECD 국가중 화학농약 사용량 3위로 농약사용의 개선이 필요하다. 특히 범국가적인 One Health 정책 관점에서 농작물에 사용되는 항생제 농약관리도 필요하다. 현재 시행중인 PLS, 판매관리인 교육 및 농약판매기록 제도들이 선정된 농약 사용의 안정성에 초 점을 맞춘다면, 진단과 처방을 중심으로 한 식물의약사 제도는 농약 선정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는 제도이다. 국내 발생 병해충은 연간 1,000여종 이 상이며, 하나의 고위험 병해충에 적용가능한 등록약제는 100~200개로 작용기작과 처리방법 측면에서 다양하다.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적합한 약 제를 선정하는 처방은 수백종 이상의 병해충에 대한 전문지식과 다양한 약제에 대한 이해와 실무경험이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 농업인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중 81% 농업인이 농약구매와 사용에 대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며, 이중 48% 농업인들은 매우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판매관리인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42%의 판매관리인이 진단 및 처방에 대한 전문성 강화가 절실함을 주장하였으며, 필요성을 인지하는 판매관리 인도 44%로 확인되어, 전체적으로 42~86%의 판매관리인들이 진단 및 처방에 대한 전문성 강화에 관심이 있었다. 식물의약사 제도화 초기에 현장 경험이 많은 판매관리인을 제도권으로 수용할 수 있는 특별전형을 고려해야 한다. 병해충 종류별 등록된 농약의 저항성 수준을 자료화하고 효과적인 방제력을 구축하여 진단 및 처방의 정확성을 높여야 한다. 판매관리인은 식물의약사 자격을 경쟁 우의 차별화 전략으로 인식하고, 더 이상 판매관리 인이 아니라 식물의약사로서 “믿음이 가는 식물의약사가 처방하는 농약”의 시장 포지셔닝을 통해 매출액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 향후 법제화를 위 한 관련법 개정, 전문성 강화 교육 커리큘럼, 자격제도 운영에 대한 실무적인 논의가 필요하다. 식물의약사 제도화를 통해 판매관리인의 전문성을 상 향 평준화 함으로서 농업 현장의 병해충 진단 및 처방 기술을 선진화하고,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합리적인 농약 사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본 연구는 나라꽃으로서 상징성이 높은 무궁화를 실내공간에 도입하기 위하여 실내광원별 경관적 특성을 살펴서 효율적인 도입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공시식물로서 무궁화 품종 중 내음성이 비교적 강하다고 알려진 무궁화 “백단심” 을 선정하였으며 형광등, LED등, 삼파장등, 광섬유 4종류의 광원과 500, 750, 1500, 2,500lux의 광도에서 7개월간 실험하였다. 식물의 경관적 측정요소로 엽장, 엽폭, 초장, 엽수, 낙엽수, 절간장, 엽록소함량 등을 조사하였다. 식물의 생리적 요소로서 광합성률(Pn), CO2흡수율(CO2), 세포내 CO2농도(Ci), 대기중 CO2농도(Ca), 기공전도도(Cs), 증산량(Tr) 등을 측정하였다. 또한 기공수를 관찰하여 광합성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하였으며 광원별 개화율과 색차계를 이용한 화색을 조사하였다. 실험결과 및 도입방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식물의 경관적 구성요소 중 엽수가 모든 광원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보였다. 엽수는 엽장, 엽폭과 함께 수관 형성 및 수형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광도가 높을수록 많이 출엽하였으며, 광섬유 1,500lux 하에서 가장 많이 출엽하였다. 엽장 엽폭은 광도가 높을수록 크기가 커지는 경향을 보였다. 둘째, 무궁화는 잎도 특이하지만 꽃이 아름답고 상징성이 있어서 선호되는데 무궁화 “백단심” 은 8월~10월에 개화한다. 꽃을 감상할 목적으로 광원별 광조건을 살펴보면, 형광등 750lux~2,500lux, LED등 1,500lux~2,500lux, 삼파장등 750lux~2,500lux, 광섬유1,500lux~2,500lux로 파악되었다. 가장 효과적인 광원 및 광도는 광섬유 1,500lux~2,500lux인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잎의 신선도는 광합성량 및 잎의 기공의 특성으로도 가늠해 볼 수 있는데 광도가 높을수록 광합성률은 높아졌다. 광원별 기공의 수는 7~28개로 나타났으며 LED등 1,500lux와 광섬유 1,500lux에서 가장 많은 기공수를 보였다. 넷째, 색차계 분석결과 꽃색은 분홍빛 보다는 옅은 Green에 가까우며, Blue에 가까운 색상을 나타내었다. L*(명도)의 값은 90 이상의 수치를 나타내어 명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최종적으로 생육상태 및 생장량, 개화율을 고려할 때 무궁화 백단심의 최적광원은 광섬유 1,500lux인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향후 더 많은 무궁화 품종을 대상으로 적정광원과 적정광도를 파악하고 무궁화 연령별 개화율에 대한 실험을 추가적으로 하여 나라꽃 무궁화의 활용가치 및 활용 영역을 향상할 필요성이 있다.
본 연구는 기존의 부산국제광고제의 정체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디지털 영상 부문 도입 에 따른 부산국제광고제 수익창출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최근 급속한 매체 환경 변화에 적합한 해외 사례를 바탕으로 부산국제광고제 디지털 영상부문 신설 안을 제시하고, 전문 가 심층인터뷰를 통해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선, 디지털 영상 부문 도입 방안으로 전문가들은 글로벌 광고주가 미션을 부여하여 전 세계 크리에이터가 영상을 제작하는 방식을 가장 선호하였다. 하지만 현실적 인 방안으로 해외 영상제에서 실행하고 있는 웹, 모바일 UCC 영상분야를 신설하여 다양한 작품 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안하였다. 두 번째로 수익창출 방안으로는 출품료를 위한 수익창 출과 광고주 후원을 통한 수익창출 방안을 제시하였다. 결과적으로 전문가들은 부산국제광고제 디지털 영상부문을 크게 브랜디드 콘텐츠(Branded Contents) 부문과 솔루션 콘텐츠(Solution Contents) 부문으로 나누었고, 그에 따른 내용은 세부 연구결과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본 연구는 충남도내 칠갑산 도립공원을 대상으로 생태계 서비스 지불제에 대한 이론적 검토를 통해 개념정립 후 칠 갑산 도립공원의 실제 자연환경, 토지이용환경 등을 분석하 여 국내에 적합한 생태계서비스 지불제의 구체적인 도입방 안을 도출하였다. 먼저, 칠갑산 도립공원을 대상으로 기존문헌을 참고하여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개념정립을 통해 유형화하여 칠갑산 도립공원에 가장 적합한 유형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칠갑산 도립공원의 비오톱 지도와 지목을 활용하여 자연환 경 및 토지이용을 통해 현황을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칠갑 산 도립공원 생태계서비스의 가치평가를 하였다. 이는 기존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지표를 선정하여 산림, 농경지, 하천 및 습지 생태계서비스의 공급서비스, 조절서비스, 문화서비 스의 가치를 산출하였다. 이때 지지서비스는 최종서비스라 기보다는 최종서비스 도출을 위한 기반여건에 해당하는 중 간 서비스에 해당된다. 따라서 지지서비스의 가치추정은 중 복산정의 문제로 가치산출에서 제외했다. 그리고 선행연구 를 통해 지불절차를 도출하여 칠갑산 도립공원 생태계서비 스 지불금액를 산정하였다. 지불금액도 산림, 농경지, 하천 및 습지 생태계서비스로 구분하여 산정하였는데 산림 생태 계서비스 지불단가에서 기본지불액은 ‘2013년 산림 임업통 계’의 연간 임업소득을 활용하였고 조건지불액은 숲 생물다 양성 증진사업, 산림경관, 산림유전자원보호, 산림수원함양 기능 등에 대한 금액을 고려하여 산정했으며 조건지불사이 에서 중복수혜가 가능하다는 전제에서 산정했다. 하지만 조 건지불은 실행 예산의 부담을 고려하여 기준 단가에서 30%, 50%, 70%, 90%, 100%씩 예산을 단계적으로 인상하 는 방안을 고려하였다. 농경지 생태계서비스 지불제는 기존 의 농업직접지불제도를 활용했다. 이 중 기본지불은 농업직 접지불제도에서 소득 및 경영안정형 직불제, 조건지불금은 공익형 직불제를 활용하여 산출하였다. 그리고 하천·습지 생태계서비스 지불단가 중 기본지불은 물이용부담금을 활 용하여 산정하였다. 마지막으로 위의 산정결과와 기존문헌 을 검토하여 국내 생태계서비스 지불제의 정책적 적용방안 을 검토했다. 정책적 적용방안은 생태계서비스 지불제의 제 도 도입방안, 체계, 지불금 분배방안, 계약기간 등을 검토하 여 정책도입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를 통해 도출된 연구결 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칠갑산 도립공원 생태계서비스 구매자는 충청남도 이며 공급자는 도립공원 특성상 대부분 지역이 사유지이므 로 개인으로 볼 수 있다. 즉, 구매자는 공공이며 공급자는 민간으로 볼 수 있다. 또한 비용문제, 관리·감독방안 등을 고려해 토지이용전환보다 토지이용행위 및 유지를 통한 지 불이 보다 바람직하다. 그리고 실비보상을 통해 토지소유자 에게 제도시행으로 인한 기회비용과 실질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타당하다. 이에 따라 칠갑산 도립공원 생태게지불제는 투입요소(면적)에 따른 지불제에 해당한다. 다음으로 칠갑산 도립공원 현황분석 결과, 녹지 및 오픈 스페이스 지역이 전체 면적의 98.52%로 가장 높게 나타났 다. 녹지 및 오픈스페이스 지역에서는 산림이 92.40%로 가 장 높게 나타났으며, 경작지와 하천 및 호소는 각각 3.65%, 1.90%로 산림에 비해 낮은 점유율을 나타냈다. 또한 칠갑 산 도립공원은 도립공원 특성상 대부분의 면적이 사유지로 나타났다. 사유지의 면적은 2,804.90ha로 전체면적의 85.14%를 차지하였다. 다음으로 지목을 이용한 토지이용 현황에서도 산림의 면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용도지구별 면적 현황은 자연보존지구와 자연환경지구가 사유지를 기 준으로 각각 554.60ha, 2,143.37ha로 전체면적의 19.77%, 76.43%로 칠갑산 도립공원의 생태계서비스에 대한 가치는 보존 가치가 높다고 볼 수 있다. 칠갑산 도립공원 생태계서비스 가치평가 결과, 산림 생태 계서비스의 가치는 약 1,527억원으로 산출되었다. 농경지 생태계서비스는 약 101억원으로 나타났고 하천·습지 생태 계서비스는 약 21억원으로 산림과 농경지에 비해 낮은 가치 가 산출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칠갑산 도립공원의 생태계서 비스 가치는 약 1,648억원으로 산출되었다. 그리고 지불절차는 기본지불과 조건지불로 나누어 지불 하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사이의 ‘이원화 체계' 도입 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때 기본지불은 중앙정부 가, 조건지불은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각각 일정 비 율을 부담하도록 하며, 이를 바탕으로 칠갑산 생태계서비스 지불단가를 기본지불과 조건지불로 나누어 산출했다. 산출결과, 산림 생태계서비스 기본지불 산출금액은 489,425,984원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조건지불을 포함하여 산림 생태계서비스 산정하면 최소 약 4억 9000만 ~ 100억 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되었다. 농경지 생태계서비스 산출 결과 칠갑산 도립공원 농경지 생태계서비스 기본 지불 금액은 67,352,520원으로 산출되었으며 조건지불까지 포 함할 경우 최소 약 6,700만원 ~ 2억 7천만원 정도의 예산이 산출되었다. 하지만 칠갑산 도립공원의 하천·습지 생태계서 비스는 대부분 국유지로 생태계서비스 지불대상에서 제외 하였다. 이는 보상의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 을 판단되었다. 정책적인 제언을 검토한 결과, 먼저 칠갑산 도립공원의 생태계서비스 지불제는 ‘자발적 계약의 원칙’에 따른 원칙 에 입각하여 도입해야 한다. 다음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 단체 사이의 이원화 체계를 바탕으로 시행되어야 한다. 이 원화 체계를 바탕으로 기본지불은 중앙정부가, 조건지불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지불하는 방향으로 모색해야 한다. 또한 생태계서비스 대상지의 토지소유자와 실제 토지관리인의 명의가 일치하지 않을 경우 제도의 형평 성이라는 취지를 고려했을 때 ‘경작자 우선 원칙’을 통해 실제로 토지를 경작·관리하는 자에게 지불금을 지불해야한 다. 생태계서비스 지불제는 공익형 지불제를 기반으로 진행 되는 것이 필요하며 이에 대한 예산을 단계적으로 증가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각 제도마다 기본적으로 5~10년의 장 기간의 계약을 해야 한다. 이를 통해 사후관리와 통제가 가 능한 구조로 전환하여 기존의 1년 단위 계약에 의한 토지 소유자의 ‘무임승차’를 방지해야 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해 야 한다. 본 연구는 칠갑산 도립공원을 대상으로 생태계서비스 지 불제의 지불방법, 지불액, 정책제언 등의 도입방안을 마련 하였다. 향후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며 이를 통한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활성화 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한국 해군의 해난구조능력 향상을 위해 임무수행의 주요 수단이 되는 잠수체계를 개선하는 방안에 대한 연구이다. 특히 구조작전시 잠수체계별 임무 가능구역이 제한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이동식 포화잠수 체계를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는 먼저 임무의 범위를 확인하였고, 기존 연구결과와 현용 잠수체계를 분석한 결과를 활용하여 이동식 포화잠수체계의 요구조건과 표준구성을 정리 및 제안하였으며, 이동식 포화잠수체계를 활용한 기존 잠수체계의 보완 및 개선 가능성에 대하여 군의 전략 선택 기법인적·가·용 판단에 따라 검토하였다. 또한, 도입방안에 대해서는 상용제품의 해외수입과 국내 개발로 구분하여 장·단점을 분석하고, 설치 및 운용방안에 대해서는 각 플랫폼별로 실효성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로 먼저, 200 m 이상에서 6명 이상의 잠수사가 약 17일 이상 포화잠수를 정상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요구조건 및 표준구성안을 제안하였으며, 기존 잠수체계의 보완 및 개선 가능성에 대해서는 예비장비 공급 및 병행사용 등 다양한 보완이 기대되나 혼합기체잠수체계를 포화잠수체계로 개선하는 것은 경제성이 떨어졌다. 설치방안은 ATS-Ⅱ후속사업에서 이동식 포화잠수체계를 탑재가 가능하도록 제작하는 것을 제안하였으며 운용은 평시 교육 훈련 및 ARS 대체전력으로 사용하다 전시에 별도의 플랫폼에 탑재하여 추가적인 구조전력으로 활용해야 한다.
해상에서 발생하는 대형 해양사고는 재산상의 손실뿐만 아니라 심각한 해양환경 오염피해를 유발하고 있다. 국제해사기구(IMO)에서는 해양사고 발생으로 인한 2차적인 해양환경오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원조를 필요로 하는 선박"에 선박 피난처를 제공하도록 결의서 Res. A.949(23)로 채택하였다. 해상교통 환경 요소 등에 의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측면에서 잠재적 위험평가를 실시하여 위험도의 레벨이 일정한 크기를 초과하게 되면 피난처로 지정될 필요가 있고, 선박의 통항안전성, 혼잡도 및 위험도의 정량화/표준화된 기술을 기반으로 선박 피난처 지정 시스템 기술개발이 시급하다. 또한, 선박 피난처를 지정하는 문제는 연안국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 정책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관련 법안을 마련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본 연구에서는 선박 피난처를 지정 운영하고 있는 외국 사례 분석을 통해 효율적인 국내 선박 피난처 도입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RDIF란 전자파를 이용하여 무선으로 사물을 인식하고 데이터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며, 사물간의 네트워크을 형성시켜주는 기술로서 산업전반에 걸친 인프라를 뜻한다. 즉 제품에 붙이는 TAG에 생산, 물류, 재고, 소비등 전과정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자체 안테나를 부착시켜 리더(Reader)기로 하여금 그 정보를 읽고, 인공위성이나 이동통신망에 연계하여 정보시스템과 통합해 사용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RFID는 높은 인식률, 비 접촉형 인식매체, 도달거리, 다른 통신망과의 연계및 통신 가능성의 확장성으로 물류, 유통, 군사, 식품, 안전 등 전반적인 비즈니스영역에 애플리케이션으로써 막대한 파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여러 기관이나 각 나라마다 RFID에 대한 정의는 조금씩 다르게 말하고 있지만 기존 사람 대 사람간의 통신에서 사람 대 사물, 사물 대 사물의 통신이 가능하도록 마이크로 센서 기술과 정보통신기기의 이용을 보다 편리하게 해주는 인터페이스 환경 및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것이 RFID를 이용한 유비쿼터스 컴퓨팅 또는 네트워크의 실행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라는 데는 모두 동의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생사시스템의 전체적인 방식인 린 시스템과 과학적인 문제절차를 지향하는 6시그마를 융합한 LEAN SYSTEM의 효과적인 통합을 통하여, 기업이 린 시그마시스템을 도입했을 때 가시화 될 수 있는 시너지 효과 및 효과적인 도입방안에 관하여 연구하고자 한다.
기업 주변 환경 및 기업 내부 환경에 맞춘 시스템의 도입에 있어 중요한 것은 도입 시기 및 도입 절차 그리고 도입 후 기업에 맞도록 개선해 나가는 그 기업만의 로드맵 창출이다. 따라서 기업 환경의 여러 가지 시스템을 총체적으로 관리하고 이끌어 나갈 하나의 잣대적인 역할을 할 시스템 도입이 필요한 데 본 연구에서는 LEAN SIGMA SYSTEM을 통하여 6시그마의 변화관리 체계와 문제해결 절차를 LEAN SYSTEM추진에 적용한 사례 연구 및 이론 연구를 바탕으로 도입 시 발생하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여 기업의 혁신 실패 비용과 시간 낭비를 최소화하여 기업 운영에 있어 효과적인 조직 시스템 모델을 개발하고자 하는 것이 이 연구의 목적이다.
미역고사리, 가는쇠고사리, 더부살이고사리 등 자생 고사리류 3종을 실내공간으로 도입이 가능한지 살펴보고자 현재 실내조경공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형광등 하에서 설정한 100lux에서 2,000lux까지의 광도범위에서 실험한 생육 및 식물체내 활성의 변화 및 도입방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미역고사리(Polypodium vulgare L)의 경우, 식물이 고사하거나 잎이 지는 현상을 보인 형광등 100lux를 제외하고 형광등 500lux부터 형광등 2,000lux까지 원활한 생육 및 생장을 보였다. 엽수나 수형, 체내 광합성률, 기공사진 등을 토대로 살펴볼 때, 형광등 1,000lux에서 가장 양호한 생장을 하여 최적광도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둘째, 가는쇠고사리(Rumohra aristata (RORST) CHING)의 경우, 식물전체가 고사하는 현상은 보이지 않아 형광등 100lux에서도 생육 가능하였으며 대체적으로 광도가 높을수록 원활한 생장을 보였으나 형광등 2,000lux의 경우 엽색이 황변하거나 하엽이 져 전체적인 식물의 신선도 및 수형이 흐트러지는 현상을 보였다. 적정광도는 형광등 1,000lux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으나 광도가 낮을수록 엽록소함량이 많았으며 엽색이 진녹색으로 더 강조되었다. 셋째, 더부살이고사리(Polystichum lepidocaulon (HOOKER) J. SMITH)의 경우, 식물전체가 고사하는 현상은 보이지 않아 형광등 100lux에서도 생육이 가능하였으며 형광등 500lux이상에서부터 원활한 생장을 하였다. 그러나 광도가 가장 높은 형광등 2,000lux의 경우 하엽이 지거나 수형이 흐트러지는 현상을 보여 형광등 1,000lux, 형광등 500lux, 형광등 2,000lux 순으로 생육 및 생장상태가 좋았다. 형광등 1,000lux를 조명해 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내조경식물로 고사리류에 대한 선호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형광등을 주광원으로 잎이나 수형이 주관상 대상이 되고 있는 미역고사리(Polypodium vulgare L), 더부살이고사리(Polystichum lepidocaulon), 가는쇠고사리(Arachnoides aristata) 등을 공시식물로 광도실험을 한 결과, 실내공간으로 도입할 경우, 식물의 잎, 수형, 신선도 및 관리비용을 절감하는 차원에서 고려해 볼 때, 적정광도는 1,000lux를 조명해 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