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한국의 임무지향형 국가연구개발사업의 개선 필요성을 제기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과 다학제적 접근을 강조하는 새로운 임무지향형 혁신정책(New Mission-Oriented Innovation Policy, New MOIP) 기반의 국가연구개발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는 문헌 연구를 통해 전통적인 MOIP와 차별 화된 New MOIP의 주요 특징을 도출하고 이를 분석 프레임으로 설정하였으며, 해당 프레임을 적용하여 한국의 임무지향형 국가연구개발사업 사례를 분석하였다. 나아가 사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New MOIP 기반 임무지향형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정책적 개선 방안을 제언하였다. 연구 결과는 한국의 임무지향형 국가연구개발사업 고도화 및 정책 효과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사막화는 기후변화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심화되고 있으며, 몽골도 이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기독교환경운동연대(KCEMS)가 시작한 “은총의 숲” 프로젝트를 탐구함으로, 몽골의 사막화 문제를 다룬다. 30년에 걸친 이 프로젝트는 사막화 방지, 지속 가능한 창조 보전, 다차원적 인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한국교회의 생태적 선교 사례이다. KCEMS는 이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모니터링하며, 창조질서 보전 차원에 서 몽골 현지인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함으로 몽골 현지인들의 참여를 촉진한다. 따라서 변혁적 제자도의 관점에서, 이 프로젝트는 기후변 화로 인해 영향을 받고 고통받는 이들과의 선교적 연대를 구현한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교회가 화해의 메시지를 전파하고, 생명죽임의 세력에는 저항하고 성령님과 연합하여 생명살림의 희망을 창조하도록 강조하며, 교회가 사랑과 정의의 복음을 선포하는 예언자적 사명으로서의 사역을 강화할 것을 촉구한다.
이 글의 목적은 생명선교의 사례를 소개하고, 사례에 나타난 생명 선교의 특징과 과제를 제시하는 것이다. 생명선교 현장은 마을목회(3), 녹색교회(5), 기독교 협동조합(2), 기독교 사회적 기업(4), 생명농업(3) 등이다. 생명선교의 특징은 생명, 나눔, 순환, 영성, 공동체를 강조하 고, 사회적 약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마을의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교회가 마을 주민들의 소통의 공간, 잔치 마당이 된 것이다. 생명선교에 나타난 성서적·신학적 특징으로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랑의 사귐으 로 이끄는 활동, 제국(자본주의 산업문명)의 밖을 상상하고 실천하기, 하나님의 사랑, 정의, 공의의 길의 순례자, 하나님의 집의 연약한 식구를 돌보며 일용할 양식을 나누는 사람들, 생명이신 하나님께로 회개하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는 삶을 통해 칭찬받는 증인 공동체, 흙을 섬기며 모든 피조물을 살리는 농인으로 창조된 인간이다. 생명선 교의 과제는 목회자의 변화를 통한 교인의 변화, 마을의 변화, 제국을 떠나 하나님 나라를 상상하는 상상력의 함양, 동역자와의 가치관의 공유, 거버넌스의 형성, 생태마을 공동체의 형성, 대안적 공동체와 치유 공동체의 형성, 신학교육에 생명선교 포함, 생명선교의 신학화 등이다.
본 연구는 창의적 접근지역 BAM 현장 사례들을 모아 이를 분석함 을 통해 선교지 창업에 필요한 내적, 외적 요소들을 고찰함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연구자는 아시아에 속한 무슬림권, 힌두권, 사회주의 국가 등에서 최소 3년 이상 지속적으로 활동해 온 BAM 기업가들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였고, 이를 통해 BAM 창업에 필요한 실제적 필요들을 정리하였다. 선교지 창업에 필요한 여덟 가지는 (1) 다양한 업종과 상품, 하나의 목적, (2) 기업의 지속가능 성 및 비즈니스 전문성, (3) 과거의 실패, 오늘의 교훈, (4) 일상의 과정을 통한 복음 증거, (5) 사람과 공동체를 살리는 총체적 변화의 추구, (6) 현지 문화와 정서, 필요에 대한 고려, (7) 기업 리더로서의 강점과 장점 그리고 (8) 주변 동역자들의 BAM에 대한 이해 등이다. 제4차 로잔대회를 마친 지금, 한국교회가 로잔운동의 총체적 선교와 BAM 이론 아래 18년째 여러 나라에 다양한 BAM 현장가들을 파송해왔음은 물론 본 연구를 통해 이들 현장가들이 일관성 있고 건강한 사역 현장들을 만들고 있음을 확인한다. 연구 결과물은 향후 선교지 현장 BAM 창업을 준비하는 현장가들에게 나름의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는 심리학적 이론을 활용한 선교 전략의 개발과 효과성을 탐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1세기 선교 환경의 변화 속에서 심리학 과 선교의 융합은 선교의 효과성을 극대화하고 신자들의 영적 성장을 도모하는 데 필수적이다. 심리학적 이론은 인간의 신념과 행동을 분석 하고 예측하는 데 유용하며, 이를 통해 복음 전파의 효과를 높이고 신자들의 신앙생활을 강화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심리학적 이론이 선교 전략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심리학적 접근을 활용한 선교 전략의 장단점, 그리고 심리학적 이론을 활용한 선교 전략이 신자들의 영적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다. 이를 통해 심리학과 선교의 융합이 현대 선교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심리학 적 접근은 선교사들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에게 효과적으 로 복음을 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문화 심리학을 통해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선교 전략을 개발할 수 있다. 심리학적 이론을 활용한 선교 전략은 신자들의 신앙 동기를 강화하고, 심리적 치유를 통해 영적 회복을 도울 수 있다. 이러한 접근은 선교활동의 효과성을 높이고, 신자들의 영적 성장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중동에는 분쟁과 갈등이 상존해 왔다. 이 연구의 목적은 전쟁과 대립 속에 있는 아랍 세계를 향한 선교 방법론과 실천 과제들을 모색하는 것이다. 근대부터 현대까지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분쟁, 시리아 내전과 이슬람 국가(IS), 하마스-이스라엘 전쟁은 아랍 민족들의 생존을 위협 해 왔다. 위기 속에서 아랍 민족들은 내부 도시들과 주변국으로 이동해 난민의 신분으로 살아가고 있다. 이 연구는 아랍 세계의 분쟁 가운데 아랍 민족들을 향한 선교의 실천에 초점을 맞춘다. 이를 위해, 팔레스타 인 기독교, 로잔 운동(Lausanne Movement), 세계교회협의회(WCC) 의 선교 성명서들을 고찰하고 분석한다. 선교 성명서들에 근거하여 전쟁과 대립의 현장에서 아랍 세계를 향한 선교의 실천 과제들을 도출한 다. 결론적으로, 이 연구는 분쟁과 갈등 가운데 아랍 민족들을 향해 새롭게 실천해야 할 선교적 과제들을 제시하고 있다.
인류의 역사는 정주와 이동의 연속이었다. 인간은 정주의 안락함 속에서도 미지의 세계로의 이동을 동경했다. 또한, 인간의 종교성은 신성한 곳으로의 이동, 즉 순례를 추구해 왔다. 그러나 20세기 후반부터 전 세계적으로 다시 주목받기 시작한 순례는 종교적 동기만 아니라 다양한 동기와 형태로 시도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오늘날의 선교에 있어서 기독교 순례의 의미와 선교적 적용에 대한 이해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순례의 개념과 동기, 그리고 세계종교와 기독교의 순례 전통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오늘날의 선교에 있어서 그 준거틀로 써 켈트 기독교의 ‘순례’(Peregrinatio) 개념을 탐구한다. 켈트 기독교 의 순례는 뚜렷한 목적지 없이 하나님의 사랑에 이끌리어 성령이 이끄시 는 곳으로 자원하여 떠나는 것으로, 오늘날의 ‘기획순례’나 ‘관광순례’와 는 다른 통찰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켈트 기독교의 순례 개념으로 2024년 3월 실시한 ‘일본 나가사키 선교 순례’ 사례를 재조명하여, 오늘날의 선교를 낯섦을 향해 떠남, 창조세계의 증거, 동행으로 제안하 고자 한다.
지금 대한민국이 처해 있는 초저출산율 상황과 인구감소의 현실은 지방소멸의 위기를 초래하고 있으며, 국가소멸의 위기를 예견케 하고 있기까지 하다. 그리고 지방소멸의 위기는 농어촌교회의 소멸 위기와 직결되기 때문에, 한국교회 역시 깊은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안 되는 화급한 과제가 아닐 수 없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마을 살리기와 마을 만들기를 지향하는 마을목회의 비전을 실천해야 하고, 한국사회의 이주민들을 자신의 자녀들이나 자신처럼 사랑하고 섬기는 이주민수용 목회를 농어촌 선교 전략으로 구체화하는 한편으로, 농어촌 거주민 개개인에게 조건 없이 정기적으로 일정액의 현금을 농어촌 기본소득으로 지급하는 정책을 선교적인 차원에서 추진해야 한다. 한국교회가 이 세 가지 중점 과제들을 제대로 실천한다면, 우리 사회의 약자 계층인 농민들은 별다른 염려 없이 농업을 살리고 농촌을 활성화시 키는 일에 몰두할 수 있을 것이요, 농어촌 지역을 떠나 도시권으로 이농, 탈농했던 사람들이나 농어촌 지역에서 새로운 희망을 발견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귀농과 귀촌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Mars is the planet closest to Earth. Many support that it may house humanity in the future. On the surface of Mars, sufficient resources are available to support life. Active studies are required to fundamentally comprehend the varied operating conditions and the major governing parameters involved in the growth of space colonization and supported atmospheric conditions. The existing legal framework of the Outer Space Treaty (OST), which was designed several decades ago, describes its goal of peaceful collaboration based on principles that we have not been able to uphold on Earth. It is vital to address the gaps in the legal system and ultimately deal with the mostly unanswered legal and regulatory questions. As interest in Martians colonisation missions from both government agencies and the private sector evolves, a workable solution that respects the essence of the OST and allows for limited sovereignty claims outside of protected habitation has been proposed.
이 논문은 현대 환경 위기 시대에 한국기독교의 상황에서 생태-전도 개념을 탐구한다. 복음전파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심각해지는 생태위기의 상황에서 복음전파에 대한 이해를 살핀다. 이 연구는 특히 세속화된 사회 환경에서 개인의 경험과 실질적인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되는 현대사회 의 특성을 고려하며, 한국교회 전도가 연역적 방식에서 귀납적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다룬다. 생태-전도는 생태 신학과 귀납적-사명 모델의 학제간 대화를 통한 융복합 접근 방식으로 이해되며, 이 접근법의 공통 가치에는 상호 의존성, 지속 가능성, 사회 정의, 그리고 적극적인 커뮤니티 참여가 포함된다. 한국기독교에서의 세 가지 사례연구를 통해, 이 연구는 생태-전도가 실제로 어떻게 실행되는지를 보여주며, 환경 복원 노력에 비신자들을 참여시키고 의미 있는 방식으로 복음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생명 중심의 복음전파를 촉진하고자 한다. 결론적으로, 생태-전도는 기독 교인들이 그들의 행동을 통해 복음의 가르침을 구현하고, 생태위기에 대응 하는 것이 그들의 더 넓은 세계적 사명의 중요한 부분임을 인식하도록 촉구한다.
인간다움, 사람과 사람 사이의 평화와 상생, 건전한 사회, 공평과 평등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문화구조, 국가와 국가 간의 상호교류 등이 절실히 요청되는 21세기에 우리는 역설적이게도 폭력과 배제, 혐오가 지구촌 곳곳을 휩쓸고 있는 것을 경험하며 살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최근 환대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인문, 사회과 학 전반에서 화두가 되었고 환대의 실천을 제도화하려는 정치권과 시민단체의 노력도 적지 않았다. 하나님의 선교를 위해 세상으로 파송 받은 교회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 것인가? 본 논문은 환대의 신학에 나타난 하나님의 선교와 선교적 교회의 정체성을 연구한다. 환대 신학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선교와 교회의 온전한 선교적 삶이 무엇인지를 탐구한다. 하나님의 선교의 출발은 하나님의 환대에서 시작되며 교회의 사명은 하나님의 환대를 말과 삶을 통해 세상에 선포하는 것이다. 환대는 하나님의 선교를 지속 가능하게 하는 교회의 선교적 표지이다. 인간다움, 사람과 사람 사이의 평화와 상생, 건전한 사회, 공평과 평등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문화구조, 국가와 국가 간의 상호교류 등이 절실히 요청되는 21세기에 우리는 역설적이게도 폭력과 배제, 혐오가 지구촌 곳곳을 휩쓸고 있는 것을 경험하며 살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최근 환대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인문, 사회과 학 전반에서 화두가 되었고 환대의 실천을 제도화하려는 정치권과 시민단체의 노력도 적지 않았다. 하나님의 선교를 위해 세상으로 파송 받은 교회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 것인가? 본 논문은 환대의 신학에 나타난 하나님의 선교와 선교적 교회의 정체성을 연구한다. 환대 신학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선교와 교회의 온전한 선교적 삶이 무엇인지를 탐구한다. 하나님의 선교의 출발은 하나님의 환대에서 시작되며 교회의 사명은 하나님의 환대를 말과 삶을 통해 세상에 선포하는 것이다. 환대는 하나님의 선교를 지속 가능하게 하는 교회의 선교적 표지이다. 인간다움, 사람과 사람 사이의 평화와 상생, 건전한 사회, 공평과 평등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문화구조, 국가와 국가 간의 상호교류 등이 절실히 요청되는 21세기에 우리는 역설적이게도 폭력과 배제, 혐오가 지구촌 곳곳을 휩쓸고 있는 것을 경험하며 살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최근 환대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인문, 사회과 학 전반에서 화두가 되었고 환대의 실천을 제도화하려는 정치권과 시민단체의 노력도 적지 않았다. 하나님의 선교를 위해 세상으로 파송 받은 교회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 것인가? 본 논문은 환대의 신학에 나타난 하나님의 선교와 선교적 교회의 정체성을 연구한다. 환대 신학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선교와 교회의 온전한 선교적 삶이 무엇인지를 탐구한다. 하나님의 선교의 출발은 하나님의 환대에서 시작되며 교회의 사명은 하나님의 환대를 말과 삶을 통해 세상에 선포하는 것이다. 환대는 하나님의 선교를 지속 가능하게 하는 교회의 선교적 표지이다. 분열되고 배타적이며 혐오로 가득 찬 세상을 치유하기 위한 하나님의 선교의 정수는 하나님의 선교적 환대에서 비롯된다.
소속감은 다음세대들의 삶의 만족감에 매우 지대한 영향을 미친 다. 한 청소년이 자신의 교회공동체에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고 만족감 을 누리지 못한다면 그 청소년은 자연스럽게 교회이탈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청소년 사역에서의 소속감 향상과 관련된 사역은 교회이탈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우선순위의 사역 중에 하나가 되어야 한다. 연구자는 청소년들의 교회 내 소속감을 향상시키는 사역으로 팬데믹 이후 증가하는 단기선교를 연구하였다. 단기선교가 믿음의 내면화와 소속감 향상과 같은 긍정적인 효과들을 보인다는 선행연구들 은 매우 고무적이다. 연구자는 단기선교의 방향이 소속감 향상을 위해 서는 그간의 ‘Doing’ 중심의 사역에서 ‘Being’ 중심의 사역으로 무게추 를 옮겨주는 전환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Being’ 중심의 단기선교는 ‘개인 소속감’에 ‘상호 소속감’(mutuality of belonging)을 더해주어 소속감을 더 강화시켜 신앙정체성을 확립하고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선교적 삶을 가능하게 만들어준다.
본 연구는 다문화 아동의 갈등상황에서 디아코니아 선교는 갈등을 해소하고 학교 내 평화와 화해를 증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제시한다. 이 연구의 목적은 다문화 아동이 겪는 갈등 문제 해결을 위해 신학교, 선교단체, 민간 및 공공기관이 협력하는 사례를 모델로 제시함으로써, 다문화 아동들의 적응과 성장을 지원하고 사회적 통합을 촉진하는 디아코니아 실천을 통한 선교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사례로 제시된 관계회복지원 프로그램은 학급 내에서 사회적 지지와 친구 관계의 회복을 촉진하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작용했으며, 특히 학생들 사이의 관계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 다. 이러한 사례처럼 다문화 아동을 비롯한 다문화 선교는 지역의 이주민 분석을 통해 맞춤형 지원을 위해서 지역사회 내에 다양한 기관들 과 협력하고 연대하여 다양성 속에서 공존과 조화를 이루어 나가야 한다.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다문화 아동의 문제를 비롯한 국내이 주민 상황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인식하여 다문화 선교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오늘날 도시선교가 어느 사역보다도 필요한 것은 도시로 몰려드는 이주민들의 행렬이 크게 나타나 도시의 세속화와 빈부의 격차 문제로 인해 선교적인 해결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도시선교사역이 지금도 한국교회 선교전략의 중심이 되어야 하는 것은 도시로 몰려드는 청년선 교를 위한 것이다. 팀 켈러(Tim J. Keller)는 오늘날의 도시선교가 지상위임명령의 성취의 중요한 사역임을 강조하고 뉴욕 맨해튼에서 리디머장로교회를 개척하고 목회하였다. 팀 켈러는 포스트모던 세대인 도시의 젊은이를 전도하기 위한 교회를 개척하고 현대 사회에 필요한 선교적 교회의 목회 방법으로 6가지의 모습을 제시하였다. 첫째, 선교 적 교회는 사회 속 우상들을 대면해야 한다. 둘째, 선교적 교회는 능숙하게 상황화하며 언어로 커뮤니케이션해야 한다. 셋째, 선교적 교회는 그리스도인 삶의 모든 영역에서 선교의 삶을 살도록 훈련시켜야 한다. 넷째, 선교적 교회는 공익을 위해 대응문화(Counter-culture) 여야 한다. 다섯째, 선교적 교회는 스스로 상황화 되어야 하고 비신자나 구도자 등이 교회 생활과 사역에 대부분 연관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여섯째, 선교적 교회는 반드시 일치를 실천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생성형 인공지능의 계속적인 발전은 다음과 같은 신학적 질문들을 제기할 것이다. “인공지능은 하나님의 창조물인가?”, “인공지능은 인간 의 존엄성에 도전을 제기할까?”, “인공지능은 도덕적 판단을 내릴 수 있는가?”, “인공지능은 신앙을 가질 수 있는가?”, “인공지능은 인류의 멸망을 초래할까?” 이런 질문들이 현재로서 다소 이르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생성형 인공지능의 발전 속도를 보면, 곧 우리에게 닥칠 질문이 될 것이다. 따라서 본 논문은 인공지능의 발전이 신학에 제기하게 될 질문들을 선교학의 관점에서 살펴봄으로써, 인공지능과 신학이 어떻 게 바람직하게 공존할 수 있을지에 대해 탐구한다. 나아가 창조론, 인간론, 죄론, 구원론, 종말론과 같은 기존 신학 영역들을 새로운 관점에 서 재해석하는 것을 넘어, 선교학적 측면에서 ‘인공지능 신학(AI theology)’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지난 2천 년의 기독교 선교 역사가 당대의 신학적 물음에 대한 진솔한 응답이었다는 점을 기억한다면, 우리는 계속해서 당대에 제기되는 신학적 물음에 대해 선교적 관점에서 고민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구약성경 안에서 하나님의 선교를 논할 때 제한적이며, 특히 창조신학과 원역사 안에서는 거의 다루어지지 않는다는 문제의식 에서 출발하였다. 하나님의 선교라는 렌즈로 성경 전체를 바라볼 수 있어야 하나님의 선교는 성경적인 뒷받침을 얻을 것이다. 본 연구는 하나님의 선교는 하나님의 형상을 통해 사명을 위임받아 보내심을 받은 선교적 인간에 의해 그분을 계시하고 세상에 구속과 샬롬을 이루는 인간의 선교로 나타난다는 것을 주장한다. 즉 하나님의 선교 관점에서, 하나님의 형상에는 창조된 인간이 그분을 계시하고, 세상에 구속과 샬롬을 이루도록 고안된 특별한 기능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기능을 통해 인간은 공동체가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하여 하나님의 선교가 이루어져야 하는 방향과 선교가 보내심을 넘어서 하나님을 계시하는 모든 행하심이 선교이고 그것은 세상에 대한 보호와 보존, 발전임을 주장할 것이다. 그래서 보내심의 선교의 의미를 더 풍부하게 만드는 것이 또한 이 연구의 목적이 된다.
The Sun-Earth Lagrange point L4, which is called a parking space of space, is considered one of the unique places where solar activity and the heliospheric environment can be observed continuously and comprehensively. The L4 mission affords a clear and wide-angle view of the Sun-Earth line for the study of Sun-Earth connections from remote-sensing observations. The L4 mission will significantly contribute to advancing heliophysics science, improving space weather forecasting capability, extending space weather studies far beyond near-Earth space, and reducing risk from solar radiation hazards on human missions to the Moon and Mars. Our paper outlines the importance of L4 observations by using remote-sensing instruments and advocates comprehensive and coordinated observations of the heliosphere at multi-points including other planned L1 and L5 missions. We mainly discuss scientific perspectives on three topics in view of remote sensing observations: (1) solar magnetic field structure and evolution, (2) source regions of geoeffective solar energetic particles (SEPs), and (3) stereoscopic views of solar corona and coronal mass ejections (CMEs).
Maintaining sea superiority through successful mission accomplishments of warships is being proved to be an important factor of winning a war, as in the Ukraine-Russia war. in order to ensure the ability of a warship to perform its duties, the survivability of the warship must be strengthened. In particular, among the survivability factors, vulnerability is closely related to a damage assessment, and these vulnerability data are used as basic data to measure the mission capability. The warship's mission capability is usually measured using a wargame model, but only the operational effects of a macroscopic view are measured with a theater level resolution. In order to analyze the effectiveness and efficiency of a weapon system in the context of advanced weapon systems and equipments, a warship's mission capability must be measured at the engagement level resolution. To this end, not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displacement tonnage and the weight of warheads applied in the theater level model, but an engagement level resolution vulnerability assessment method that can specify physical and functional damage at the hit position should be applied. This study proposes a method of measuring a warship’s mission capability by applying the warship vulnerability assessment method to the naval engagement level analysis model. The result can be used as basic data in developing engagement algorithms for effective and efficient operation tactics to be implemented from a single unit weapon system to multiple warships.
이 논문은 1946년부터 1961년까지 미국 남장로교 한국선교회가 시행한 성경학원 정책을 연구한다. 기존 성경학교 정책과 달리 새 정책은 한국교회(노회)가 주도적으로 성경학교를 운영하고 선교사는 보조자 역할을 하도록 규정하였다. 이러한 정책에 따라 각 노회는 지역 선교부와 함께 평신도 전도사들을 양성하기 위하여 성경학원을 설립하였다. 이 논문은 3가지 형태의 성경학원을 규명했다. 첫째, 표준적인 성경학원의 입학 조건을 채우지 못한 학생들이 교육받을 수 있는 각 선교부의 성경학원, 둘째, 성경교육의 질을 높이고 표준을 제공하는 선교회의 성경학원으로서 호남신학원, 셋째, 당시 경제적으 로 어려운 여성들을 교육시켜 여자전도사를 배출하는 한일여자신학원 이다. 결론으로 한국선교회의 신학적 정체성을 서술하고 두 신학교의 발전과 신학교육적 영향을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