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 양식 산업에서 발생하는 다제내성균에 의한 질병을 통제하기 위해 기존에 사용하던 수산 용 의약품 대신 어류에 사용이 금지된 동물용 의약품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그 중, 티아물린 은 그람 양성균에 효과적인 항균성을 나타내기 때문에 일부 양식 어가에서 불법적으로 사용 되고 있다. 불법적 사용을 막기 위해서는 티아물린의 수산동물에 대한 연구를 통해 수의사나 수산질병관리사의 처방전에 따라 수산생물의 치료행위가 수반되어야 한다. 연쇄구균에 감염된 강도다리에 대해 티아물린을 5, 10, 15 mg kg-1의 농도로 근육주사 하였으나 치료 효과가 나타 나지 않았고 15, 30 mg kg-1의 농도로 경구투여 하였으나 마찬가지로 치료 효과가 미비하였다. 안전성 확인을 위해 30, 60 mg kg-1의 농도로 근육주사와 경구투여한 경우 항생제의 독성에 의한 폐사가 발생하였고 따라서 연쇄구균에 감염된 강도다리에 티아물린으로 항생제 처리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할 수 있다.
This study was evaluated individual growth and hematological changes of young starry flounder, using hyperpigmentation marks on the blind side of body after feeding extruded pellet (EP) and moisture pellet (MP) for 45 days. As a result, the fish grew up to 220.1±47.8 g in the EP treatment and 224.7±42.4 g in the MP treatment, so the weight gain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MP treatment (74.6±17.3%) than in the EP treatment (63.7±16.9%) (P<0.05). Osmolalities of flounder after 45 days culture were similar between the treatments (P>0.05), showing values of 359.8±4.2 mOsm kg-1 in the EP treatment and 358.5±6.2 mOsm kg-1 in the MP treatment. Similarly, other blood chemistry indicators such as sodium, chloride, total protein, albumin, glucose, total cholesterol, BUN, creatinine, ammonia, triglyceride, cortisol, GOT, GPT and hematocrit showed no differences between the treatments. However, the free fatty acid concentration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MP treatment than in the EP treatment (P<0.05).
This study was performed to estimate biomass and provide management guidance through population ecological characteristics, including growth parameters, instantaneous coefficients of natural and fishing mortalities, and age at first capture of the starry flounder, Platichthys stellatus and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of Korea. For describing growth of this species, a von Bertalanffy growth model was adopted. The von Bertalanffy growth parameters estimated from a non-linear regression for starry flounder were L∞=48.25 cm, K=0.16/yr, and t0=-1.48, respectively and those for olive flounder were L∞=86.46 cm, K=0.26/yr, and t0=-0.29, respectively. Biomass of Platichthys stellatus was estimated by direct biomass estimation method was 2.6 M/T, that was estimated by indirect method was 13.4 M/Tt. Those of Paralichthys olivaceus were estimated as 10.1 M/T, 19.3 M/T, respectively. An yield per recruit analysis showed that the current yield per recruit on Platichthys stellatus was about 48.2 g with F=0.646/yr and the age at first capture (tc) 1.35yr, that on Paralichthys olivaceus was about 167.6 g with F=1.121/yr and the age at first capture (tc) 1yr.
본 연구는 밀폐식 순환여과 시스템의 호흡측정실내에서 해수 및 담수사육 강도다리의 산소소비에 미치는 수온 영향을 조사하였다. 실험에 사용한 어류는 해수 및 담수에 각각 순화시킨 해수사육 강도다리(9마리, 평균체중 263.0±40.4 g)와 담수사육 강도다리(9마리, 평균체중 265.8±34.8 g)를 사용하였다. 수온 15, 20, 25℃에서 해수사육 강도다리의 산소소비량은 각각 74.4±17.0, 85.
In Pleuronectiformes, blind-side malpigmentation (hypermelanosis) is common in cultured flatfishes, and is economically important. To understand the mechanism of blind-side hypermelanosis in flatfishes, we examined when the malpigmentation initially occurred, and studied how the symptoms proceeded during early development of the starry flounder, Platichthys stellatus. To assess quantitative pattern changes of blind-side skin, we observed morphological development of the whole body from 22 (total length [TL] 10.0±0.2 mm and body weight [BW] 8.8±0.57 mg) to 110 days (TL 23.4±0.7 mm, BW 193.6±23.3 mg) after hatching (DAH), and also examined the malpigmented area rate of blind-side skin and the malpigmented fish ratios. The experimental animals were reared in fiberglass-reinforced plastic (FRP) tanks in water at a temperature of 18.9±1.9℃ and salinity of 32.6±0.6 psu and were fed with rotifer and Artemia nauplii from 22 to 48 DAH, and with A. nauplii and commercial feed from 49 to 110 DAH. As results, the first staining patch seen by the naked eye was observed around the area between the anus and pelvic fin or caudal edge of the trunk at 80 DAH (TL 20.6±0.5 mm, BW 112.5±8.8 mg). The pigmented area and the pigmented fish ratios were significantly increased from 80 to 110 DAH. These results indicated that malpigmentation on the blind side of starry flounder was initially observed at about 2 cm in length and 100 mg in weight, and the pigmented domain on the blind-side skin was continually broadened by the differentiation of pigmented cells (melanophores and xanthophores) with growth.
In this study, oocyte steroidogenesis are investigated in relation to oocyte development in the starry flounder, Platichthys stellatus, a marine multiple spawner. Vitellogenic (0.52 and 0.55 mm oocyte diameter) and mature oocytes (0.63, 0.66 and 0.71 mm oocyte diameter) were incubated in vitro in the presence of [3H]17α-hydroxyprogesterone ([3H]17α- OHP) as a precursor. Steroid metabolites were extracted from the incubated media and oocytes, the extracts were separated and identified by thin-layer chromatography (TLC), high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HPLC) and gas chromatographymass spectrometry (GC-MS). The major metabolites produced from [3H]17α-OHP were androgens [androstenedione (A4) and testosterone (T)] and estrogens [17β-estradiol (E2) and estrone (E1)] and progestins [17α,20α-dihydroxy-4-pregnen- 3-one (17α20αP) and 17α,20β-dihydroxy-4-pregnen-3-one (17α20βP)] in vitellogenic and mature oocytes. The results from this study suggest the potential roles of E1 in the oocytes with diameter 0.52-0.71 mm, 17α20αP and 17α20βP at the oocytes of 0.63, 0.66 and 0.71 mm.
강도다리, Platichthys stellatus는 가자미목 가자미과 어류로서, 최근 어류양식 산업에서 넙치의 대체어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양식과정 중 나타나는 이 종의 무안측에서 발현되는 흑화 현상(blind-side hypermelanosis)은 많은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 이 현상은 자연계에서는 극히 일부분만이 관찰되지만 양식을 할 경우, 초기 발달단계에서 높은 비율로 발현된다. 그러나 아직까지 그 원인이 정확하게 무엇인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 단지 자연계와 다른 고밀도의 양식사육 조건이 만들어내는 스트레스가 이 이상 발현의 원인이 가능성에 주목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밀도가 강도다리의 blind-side hypermelanosis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해 보았다. 실험어는 전장 3.2±3.4 cm, 체중 0.6±0.2 g의 강도다리 치어를 사용하였고, 100 L 유리수조에 수용량 80 L에 100개체와 400개체의 두 실험구를 설정하여 120일간 실험을 실시하였다. 평균 수온 21.9±5.3℃, pH 7.6±0.1, DO 6.1±1.7 mg/L 및 염분도는 28.3±1.3 psu였다. 사료공급 후에는 기록된 사료 공급량을 바탕으로 일간 개체당 사료섭식량(daily food Intake: DFI, mg/fish/day) 및 사료효율(feed efficiency: FE, %)을 구하였다. 실험구별 무안측 착색률을 조사하기 위해 실험 개시 시 평균 착색률(8.84±3.84%)을 제시하고, 실험개시 후 60일, 120일에 실험구별 강도다리 30마리씩 2반복으로 2-phenoxyethanol로 마취시킨 후, 10% 포르말린에 고정시켰다. 이후 무안측면을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뒤 컴퓨터 영상분석시스템(QWIN V3 Leica, Germany)을 통해 착색반문의 면적률(=착색반문 표면적/무안측 총면적×100%)을 구하였다. 또한 측정된 개체별 무안측 착색 면적률을 바탕으로 1% 이상 무안측 흑화율을 보인 개체를 정상으로 구분하여, 실험구별 흑화 빈도를 계산하였다. DFI는 저밀도구(100 inds./80 L)가 고밀도구(400 inds./80 L) 보다 높게 나타났고, 반면 FE는 고밀도(189.0±3.6%)가 저밀도(181.2±5.8) 보다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생존율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성장에 있어 전장은 밀도구별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지만, 체중에 있어서는 고밀도 보다 저밀도에서 보다 빠른 성장을 보였다. 군집내 흑화개체비는 성장에 따라 두 실험구 모두 유의하게 증가하였지만, 밀도구별 차이는 찾아 볼 수 없었고, 흑화면적률 역시 동일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blind-side hypermelanosis에 있어 밀도는 주요인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하며, 다른 환경인자 또는 유전적 요소가 핵심적인 유발 인자일 가능성이 높음으로 이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요구된다.
Foodfish species에서 어류의 성장과 관련이 있는 체중과 전장은 경제적으로 중요한 형질이다. 어류의 성장에 관여하는 유전자를 확보하기 위하여 동일한 사육환경에서 체중이 2배 이상 차이를 나타낸 강도다리를 선별하여 유전자 발현양상을 조사하였다. 강도다리의 체중을 기준으로 large 그룹과 small 그룹으로 나누었으며, ACP(annealing control primer) system을 이용하여 근육조직에서 발현량 차이를 나타내는 차등발현유전자 5개를 얻었다. 5개의 차등발현유전자 중 1개는 creatin kinase muscle type(CKM1)에 해당하는 유전자 단편이었고, 4개는 unknown gene이었다. CKM1 유전자는 성장이 빠른 강도다리 그룹에서 발현량이 4.15배 많았으며, 전체유전자(genomic structure)는 8개의 exon과 7개의 intron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CKM1 유전자는 근육조직을 비롯하여 신장, 아가미, 지느러미와 혈액에서는 발현되었으나, 간 조직에서는 발현되지 않았다.
최근 강도다리의 우수한 삼투압조절 능력을 이용하여, 염분변화시 강도다리의 생리적 반응에 관한 연구(Kim et al., 2008)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하해수를 이용한 양식이 시도되고 있다. 그러나 지하 해수 사용이 가능한 제주도를 제외한 동해안과 남해안 지역에서는 발전소 및 조선소 등의 온배수에 의해 급격한 수온상승이 일어나거나, 냉수대로 인해 수시로 수온 급강하 현상이 발생한다. 또한 담수역에 가까운 곳일 경우, 담수의 유입이나 장마철 폭우로 인해 염분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이러한 급격한 수온변화와 염분변화는 사육중인 강도다리에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어체의 성장, 번식, 대사, 삼투압조절 등 어류의 생리적 변화를 유발시켜 양식 생산성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담수와 해수에서 적응시킨 강도다리를 사용하여 급격한 수온변화에 따른 생리적 반응에 관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실시되었다. 220ℓ의 지수식 원형 사육수조에서 해수(34 psu)로 사육 중인 강도다리 치어(평균체장: 15.4±1.2 ㎝, 체중: 76.9±18.2 g) 112마리 중 55마리는 담수순화시켜 담수에 수용하고 나머지 57마리는 해수에 두었다. 담수와 해수에서 사육한 강도다리를 자동수온조절시스템(JS-WBP-170RP, Johnsam Co., Korea)이 부착된 40ℓ사각수조에 각각 50마리씩 수용하였으며, 24시간 안정시켰다. 이후 수온을 1℃/day로 30℃까지 수온을 상승시키고, 10℃까지 수온을 하강시켰다. 실험어로부터 heparin sodium 처리 주사기(1 ㎖)를 사용하여 마취없이 미부혈관에서 30초 이내에 혈액을 채취하였다. 실험어로부터 혈액을 채취하기 이전에 공급한 먹이가 어체의 혈액성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채혈 24시간전부터 절식시켰다. 혈액은 수온상승시 20, 25, 30℃에서, 수온하강시 20, 15, 10℃에서 각각 채취하였다. 원심분리(5,600×g, 5분)하여 얻은 혈장은 분석전까지 -72℃에 보관하였다. 혈장의 cortisol 농도는 Donaldson (1981)의 방사면역측정법(RIA)에 따라 cortisol RIA kit (DSL, USA)로 항원과 표지항원이 항체에 경쟁적으로 반응하도록 유도한 다음, Hewlett Packard Gamma Counter (Cobra Ⅱ 5010, Packard Co., USA)로 측정하였다. 혈장 글루코스, Na+, K+, Cl- 농도분석을 위하여 생화학자동분석기 (Advid 1650, JEOL Co., Japan)를 사용하였다. 혈장 삼투질농도는 micro-osmometer (3MO plus, Advanced Instruments Inc., USA)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실험기간중 담수와 해수에서 혈장 cortisol 농도는 실험개시시인 20℃에서 12.0±3.1 ㎍/㎖와 12.5±1.8 ㎍/㎖였다. 20℃에서 10℃까지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30℃에서 담수와 해수강도다리 모두 93.6±4.4 ㎍/㎖와 87.0±2.8 ㎍/㎖로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해수에 비해 담수강도다리에서 유의하게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혈장 글루코스 농도는 실험개시시 담수와 해수강도다리에서 각각 33.2±3.8 ㎎/㎗와 35.1±3.8 ㎎/㎗였다. 20℃에서 10℃의 경우, 담수에 비해 해수강도다리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나, 20℃에서 30℃까지는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담수강도다리의 글루코스 농도는 cortisol과 같이 30℃에서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해수강도다리의 글루코스 농도는 20℃에서 10℃로 수온이 낮아 질수록 유의하게 증가하고 30℃로 증가할 때는 cortisol과 같이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혈장 Na+ 농도는 실험개시시 담수강도다리 97.1±2.5 mEq/ℓ, 해수강도다리 122.6±10.3 mEq/ℓ로 실험기간 중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담수에 비해 해수강도다리에서 유의하게 높은 값을 보였다. 혈장 K+ 농도는 담수강도다리에서 3.0±0.1 mEq/ℓ, 해수강도다리에서 3.2±0.2 mEq/ℓ였으며, 실험기간 중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혈장 Cl- 농도는 담수강도다리에서 99.9±4.7 mEq/ℓ, 해수강도다리에서 106.7±4.3 mEq/ℓ였으며 Na+와 K+의 결과와 동일하였다. 담수와 해수강도다리 삼투 질농도는 담수강도다리에서 280.8±8.3~286.2±11.2 mmol/㎏으로 337.3±6.3~350.4±5.2 mmol/㎏의 해수강도다리보다 낮게 나타났다. 그러나 수온별 삼투질농도는 모든 실험구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Min et al.(2005)의 연구에서 담수사육 감성돔, Acanthopagrus schlegeli의 성장과 생존율이 해수사육 감성돔에 비해 다소 높았으며, 병적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던 점을 고려해 볼 때, 담수환경은 감성돔의 생리상태에 그다지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논의된 바 있다. 강도다리의 경우, 저염분 순화시 생리적 반응에 관한 연구(Kim et al., 2009)가 이루어져 저염분 사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현재 제주도에서 지하해수를 이용하여 양식이 시도되고 있다. 그러나 강도다리의 염분변화에 따른 생리적 반응만 단기간 조사한 연구결과를 양식현장의 사육관리 기술에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해수어류인 강도다리의 성공적인 저염분 양식기법 개발에 관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하여, 4개 염분조건에서 장기간 사육하면서 스트레스 반응, 생존율 및 성장률을 비교하였다. 300ℓ의 유수식 원형사육수조에 0, 10, 20 및 35 psu로 염분을 맞추어 각각 20마리씩의 강도다리를 수용하여 90일간 3반복으로 사육하였다. 각 염분에 있어서 실험어의 체중±표준편차는 266.6±0.4, 267.1±0.4, 266.6±0.2 및 266.8±0.5 g이었다. 수온은 15∼16℃를 유지하였으며, 사육수는 1일 20회 환수되도록 유수하였다. 사료는 1일 어체중의 2%를 3회로 나누어 공급하였다. 혈액은 실험개시시, 30, 60 및 90일째에 채취하였다. 채혈은 heparin sodium을 처리한 주사기(3 ㎖)을 사용하였으며, 각 실험수조에서 5마리 씩 30초 이내에 채혈하였다. 채취한 혈액을 원심분리(5,600×g, 5분)하여 얻은 혈장은 분석전까지 초저온 냉동고(-72℃)에 보관하였다. 혈장의 cortisol 농도는 Donaldson (1981)의 방사면역측정법(RIA)에 따라 cortisol RIA kit (DSL, USA)로 항원과 표지항원이 항체에 경쟁적으로 반응하도록 유도한 다음, Hewlett Packard Gamma Counter (Cobra Ⅱ 5010, Packard Co., USA)로 측정하였다. 혈장 글루코스 농도를 분석하기 위하여 생화학 자동분석기(Advid 1650, JEOL Co., Japan)를 사용하였다. 각 실험구의 강도 다리 성장도는 30일 간격으로 조사하였으며, 전장은 버니어켈리퍼스를, 체중은 전자저울을 이용하여 1/10 g까지 습중량으로 측정하였다. 실험기간중 각 실험구에서 매일 폐사개체를 파악하여 폐사율을 구하고, 이로부터 생존율을 역산하였다. 실험개시시 혈장 cortisol 농도는 0 psu 6.2±2.0 ㎍/㎖, 10 psu 9.2±3.5 ㎍/㎖, 20 psu 7.7±1.4 ㎍/㎖, 35 psu 10.4 ±1.7 ㎍/㎖였다. 10, 20, 35 psu에서는 실험종료시까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0 psu에서는 실험개시후 30일째에 116.5±19.2 ㎍/㎖, 60일째에 168.4±15.6 ㎍/㎖로 꾸준히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90일째에 67.4±11.8 ㎍/㎖로 다시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이는 0 psu에서 사육한 강도다리가 비록 실험종료시에 cortisol 농도가 다소 낮아지는 경향은 나타내긴 하였지만, 90일간 연속적인 염분스트레스를 받아 이온평형에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판단된다. 글루코스는 실험개시시부터 종료시까지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각각의 염분에서 사육한 강도다리의 체장은 실험개시시 21.1±0.7 ㎝, 21.2±0.5 ㎝, 21.2±0.9 ㎝ 및 21.3±0.5 ㎝에서 실험종료시 21.8±0.1 ㎝, 22.8±0.4 ㎝, 23.1±0.3 ㎝ 및 22.7±0.4 ㎝로 성장하였다. 체중은 실험개시시 266.6±0.4 g, 267.1±0.4 g, 266.6±0.2 g 및 266.8±0.5 g에서 실험종료시 257.1±8.3 g, 328.6±14.3 g, 353.1±2.2 g 및 367.9±9.8 g으로 자라남으로써, 0 psu에서 사육한 강도다리를 제외한 나머지 실험구 모두에서 실험개시시보다 체중이 증가하였다. 실험종료시 모든 실험구에서 생존율은 100%로 폐사한 개체는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외인성 T3처리가 강도다리의 담수 순화시 삼투압 조절과 혈중 코티졸 변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였다. 해수에서 사육 중인 강도다리에 갑상선호르몬의 일종인 T3를 5, 10 및 /g body weight의 농도로 0.9% NaCl과 함께 주입하고 담수로 옮긴 후 3일째 혈액을 채취하였으며, 삼투압 조절 지표인 및 삼투질 농도와 스트레스 지표인 cortisol, glucose를 조사하였다. /g의 T3를 주입한 실험구의 혈장 와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