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developed a new oyster mushroom cultivar named 'Dawon-tari', which has a longer stipe and higher yield than those of ‘sootari’.‘Dawon-tari’ was crossed by mating monokaryons isolated from ‘Sootari’ and ‘Daejang2ho’. The optimal temperature for mycelial growth was determined to be 20~25°C on potato dextrose agar medium, while the optimal temperatures for primordia formation and fruiting body growth were 15~17°C on a sawdust substrate. During bottle cultivation, the mycelial growth phase required approximately 26 days. Additionally, primordia formation required 5 days, and fruiting body growth took 4 days. The fruiting bodies exhibited a shallow funnel shape; were grayishbrown; and the stipes were characterized by a long, thin structure. The yield of fruiting bodies was 185 g per 1,100 mL bottle, which was 5% higher than that of ‘Sootari’.
≪한문교육≫은 전국한문교사모임에서 발행하는 정기 간행물이다. 1991년에 간행된 이후 2020 년 봄에 100호를 발간하였다. 본고에서는 두 편의 선행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그 이후에 발간된 ≪한문교육≫ 88호부터 최근에 나온 100호까지의 성과를 분석 고찰하고, 앞으로의 방향과 과제를 제언하고자 한다. 회지에는 현장 교사의 수업사례가 풍부하게 실려 있다. 그동안 온축된 성과들이 차기 한문과 교육과정에 반영되려면, 교육과정에 반영할만한 교수·학습 요소를 추출하고 교실 수업에 적용할 학습활동을 일정한 형식이나 틀로 구안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회지에 수업 실행 결과를 투고할 때, 지금보다 체계화된 과정안과 함께 참여 학생의 소감, 수업 교사의 후기 등이 포함되어야 하겠다. 본고에서는 회지에 수록된 수업사례를 분석한 후, 2015 개정 한문과 교육과정의 ‘한자’ 영역, ‘성어’ 영역, ‘한문의 독해’ 영역에 해당하는 교수·학습 방법을 구안하고자 한다. 특히, 학습 목표(O), 관련 자료(M), 학습활동이나 문제 상황(P), 배경 지식(B) 등으로 구성되는 ‘교수 단위’를 활용하여 제시하였다.
We analyzed research topics, temporal distribution of field sites, and researcher network of 1,508 limnology publications in the Korean Journal of Limnology (1968~2012) and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and Environment (2013~2017). We found that water quality and sediment, phytoplankton, invertebrates, and fish were major subjects during the study periods. Survey of flora and fauna and physiological experiment of freshwater species were the largest subjects during 1970~80s, while other subjects including production, behavior, modeling, and ecological assessment have been rapidly increased since the 1990s. Most of the biological taxa equally studied lotic and lentic system, however, invertebrates and fish related studies more focused on the lotic system. Spatially, the field site of Korean limnology studies was found to be concentrated in main river channels runs through urban areas and artificial lakes than preserved natural areas. Freshwater system, located at the elevation range of 301~400m(upstream of main channels), had the lowest number of field sites. Collaboration among researchers and different institution types have been steadily increased and expanded as the number of publications increased.
본 연구는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시 연구자가 이전기술의 사업화 과정에 참여 하여 이전된 기술의 발명 과정에서 습득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이 사업화 성공에 미치는 영향 을 분석하였다. ETRI(Electronics and Telecommunications Research Institute)의 2014년 기술 이전 계약건중 설문조사에 응답한 204건을 분석대상으로 하였으며, 종속변수가 범주형 변수일 때 특정 사건의 발생(성공 또는 미성공) 가능성을 예측하는 통계기법인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기술이전이후 사업화 지원의 강도가 이전된 기술의 사업화 성공 여부와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공공연구기관중 최대 규모의 기술이 전 및 사업화지원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ETRI의 사례를 통한 실증분석 결과라는데 의의가 있으며, 이를 통해 정부 및 공공연구기관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한다.
Safety management is becoming one of the most hot research issues in Korea. We collected the
researcher information in two safety related journals of the journal of the Korea safety management &
science and the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safety. Social network analysis was used to analyse the
research relationship among the authors in each journal. The degree centrality, the betweenness
centrality, the closeness centrality and the proximity prestige centrality on each researcher were
calculated to find out most influenced researcher. Biggest research groups in each journal were
introduced by clustering technique.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 of active and passive listening condition on young children's musical understanding of familiar and unfamiliar melody through researcher-invented notation. All subjects in this study were Korean children from 3 to 5 years of ages in a private prekindergarten in Seoul Korea. A pre-and posttest experimental design guided this study, which was conducted for five consecutive weeks, including three treatment sessions between pre-and posttest sessions in summer of 2009. The following research questions for the study were posed: 1) Is there a significant difference in young children's apparent understanding of tempo when comparing active and passive listening condition? and 2) Is there a significant difference in young children's apparent understanding of tempo according to familiarity of the melody? Listening conditions (independent variable) in this study were the presence or absence of body movement while children listened to short musical examples. The children's apparent musical understanding of tempo (independent variable) was captured through children's guided drawings that indicated where they understood tempo changes to occur in the music. The drawings were evaluated by three independent judges who scored four drawings for each child: for familiar and unfamiliar melodies in both the pre-and posttest. A two-way ANOVA was used to analyze the scores. The results revealed that there i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reatment and control groups, between familiar and unfamiliar melody, and no difference with the interaction of group and melody familiarity. Therefore, the null hypotheses for this study were accepted.
이 연구는 ‘미시문화기술적 연구 방법’을 활용하여 대학원 교과교육학 과목 ‘한 문교육원론(漢文敎育原論)’ 수업을 비평한 것이다. 본격적 수업 비평에 앞서, ‘수 업→관찰→기술(記述)→해석’이라는 ‘수업 비평 모형’을 구안(具案)하였다. 해석의 결과인 이론은 다시 수업으로 환류(還流)되고, 수업의 주체인 교수자와 해석의 주체인 연구자는 상호 작용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필자와 연구 참여자들의 비평 활동을 몇 가지 양상 예컨대, 수업 프로그램 비평, 비평적 안목(眼目)의 양상, 교실 수업에로의 연계와 환류(還流), 그리고 변화와 성찰(省察)의 국면(局面)으로 범주화하고, 각각의 특성을 고찰하였다. 대학원 ‘한 문교육원론’ 수업 비평은, 현장의 한문 교사들이 한문교육학의 학문적 성격과 특 성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며, 사범대학 및 교육대학원 한문교육학 관련 수업의 방향 제시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일정한 의의(意義)가 있다. 한편으로, 이 연구 에 참여했던, 필자와 한문 교사들은, ‘한문교육학 연구자로서의 교사와 교수’라는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지는 전회(轉回)의 계기가 되었다.
이 연구에서는 석사과정 파견교사 중 과학교사의 경험을 그들의 입장에서 현상학적으로 연 구함으로써 기존의 연구에서 드러나지 않았던 석사과정 파견과학교사들의 경험과 그 경험이 가지는 교육학적 의미를 이해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석사과정 파견교사로서 과학교사 들의 경험은 그들 자신에게 어떠한 것인가?’라는 의문에 초점을 맞추었고, 이 의문에 답하기 위하여 중부권과 서남권의 국립대학에 개설되어 있는 파견연수 과정을 경험한 7명의 과학교사 들을 대상으로 현상학적 접근 방법을 시도하였다. 현상학적 연구방법 중 Van Manen(1990)의 분석틀을 원용하여 결과를 분석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 21개의 드러난 주제로부터 5개의 본질 적 주제를 추출하였다. 교사와 학생, 그리고 연구자로 생활하는 석사과정 파견교사들의 경험들 은 ‘전문성계발 욕구의 기회’, ‘교사와 학생의 정체성 혼재’, ‘연구자의 정체성 형성’, ‘교사로서 자신감’, ‘덤으로 얻은 선물과 애로점’으로 나타났다. 파견연수 경험을 통해 향상된 교사의 자 신감과 교사전문성으로 교육현장에서 교사로, 연구자로서의 생활하거나 연수과정에 있는 파견 과학교사들의 경험들은 교사연수 프로그램의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파견교사들에 대한 경험적 이해가 교사연수에 제공하는 함의를 교사의 질 향상과 교사연수에 대한 정책적 측면에서 제시해 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인 학자가 미국에서 교수라는 전문적 직업을 가지기까지의 궤적을 내러티브 분석을 통하여 살펴보는 것에 있다. 구체적 연구질문은 다음과 같이 상정하였다. 첫째, 개인의 경험에 비추어 한국인 학자로서 미국에서 교수직업을 준비한 이유는 무엇인가? 둘째, 이러한 과정에서 직면하게 되었던 결정적인 도전과 기회는 어떠한 것들이 있었는가? 셋째,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그들의 전략은 무엇이 있는가? 넷째, 현재 미국에서 교수로서의 직업을 가지고 생활하는데 있어서 자신이 느끼는 직업적 경험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가? 연구 결과는 다음 네 가지 요소를 포함하여 진술되었다. 첫째, 주변인과 타자의 차이에서 발생되는 선택적 요소, 둘째, 극복가능성의 여부에 따른 도전극복, 셋째, 언어보다 상위개념으로서 문화 이해력의 중요성, 넷째, 계속되는 의심의 극복이다. 미국에서 다문화 일원으로서 전문적 성장을 해온 이들의 궤적을 살펴봄으로써 연구자는 한국의 다문화 연구에 시사하는 바를 유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