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지역의 환경·사회·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시켜온 유형·무형의 농업자원을 보전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국가중요농업유산(KIAHS)에 대한 방문객의 인식을 파악함으로써 농업유산지역의 자원과 행태 등의 이용 특성을 도출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것에 연구의 목적이 있다. 이에 KIAHS제도 도입 시점부터 현재까지의 블로그 및 카페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토대로 특성을 고찰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상위 키워드 분석을 통해 농업유산지역이 무형의 특성을 보유한 공간이라는 것을 방문객이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행의 목적이 역사문화적 가치로 인해 발생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둘째, 키워드 연결망 분석 결과 농업유산지역과 대표자원이 연결되고 있어, 지역의 대표자원이 방문객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임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시계열적 관점에서 살펴본 결과 농업 유산제도 시행목적에 정합한 키워드가 다수 도출되었으나,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등재 이후에 집중적으로 등장하여 KIAHS 인식 확대 방안이 요구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감성분석을 통해 제도에 대한 이해와 인식 확대 등을 위한 홍보가 필요한 것을 알 수 있었다. KIAHS는 역사성과 대표성을 보유한 곳으로 지식, 문화, 경관 등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으며, 추가적으로 세부적인 지역별 특성에 대한 고찰을 진행한다면 지역의 대표자원 인식을 근거로 지역 활력화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목적 : 안보건 전문가인 안경사와 안과의사의 지역별 인력 현황과 인구 대비 분포를 통해 지역별 안보건 의료 서비스의 실태를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통계청, 선행연구와 (사)대한안경사협회, 안경광학과 및 관련 기관의 인터넷 자료를 검색하고 수집하였다.
결과 : 국내 안경사는 17,885명이었으며, 안경원은 총 10,747개소로 나타났다. 안경원 1개소당 착용인구는 4,786.82명이고, 안경사 1명당 착용인구는 1,571.70명이었다. 안과의사는 총 3,610명이었으며, 안과 의원은 1,658개소이었고, 안과 의원 1개소당 안과의사 2.11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안과 의원 1개소당 명세서 청구 건수는 21,198.02건이며, 진료환자는 8,229.70명이었다. 안과의사 1명당 명세서 청구 건수는 8,912.72건 이며, 진료환자는 3,513.29명이었다. 안경원 1일 기대 방문자는 5.00명, 안과 의원 1일 기대 명세서 청구 건수는 80.42건, 1일 기대 진료환자는 31.06명이었다. 안경사 1일 기대 업무량은 2.97명이고, 안과의사 1일 기대 명세서 청구 건수는 39.45건, 1일 기대 진료환자는 15.19명으로 나타났다.
결론 : 안경사의 질적 수준을 높여 차별화할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되어야 하며, 안경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안보건 전문가로서의 이미지를 제고시켜야 한다.
본 연구는 탐방예약제(Visitor reservation system: VRS) 도입의 필요성이 거론되고 있는 무등산국립공원의 서석대 탐방구 간(Seoseokdae Trail Section: STS)을 대상으로 VRS에 대한 탐방객의 인식을 조사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데이터는 2019년 5월 중 STS를 이용하는 248명의 탐방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되었다. 전 응답자의 86.9%가 STS에서의 전반적 탐방경험의 질을 높게 평가하였다. 또한 43.0%의 응답자가 VRS에 대하여 알고 있었으며 정보입수 경로는 인터넷이 49.7%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주변인(18.4%), 방송매체(17.7%)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전 응답자의 69.9%가 VRS 시행이 STS 관리개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 반면, 79.3%의 응답자가 VRS의 운영에 따르는 ‘번거로운 예약절차’가 문제가 있다고 인식하였으며, ‘인터넷 친숙성에 따른 불공평성’(78.7%), ‘자유로운 탐방기회 박탈’(76.3%) 순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였다. VRS 시행에 대한 지지도는 고연령층, 기혼자, 고학력층, 고빈도 STS 방문경험자, 광주시 거주자, 1인 방문객이 상대그룹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VRS에 대한 지식정도’와 ‘VRS 운영에 따르는 문제에 대한 인식정도’는 ‘VRS 시행에 대한 지지도’에 부(-)의 영향, ‘VRS의 관리 효과성’은 ‘VRS 시행에 대한 지지도’에 정(+)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각각 조사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태백산국립공원 주요 탐방로 입구에 설치된 탐방객 자동 계수기 데이터를 이용하여 탐방로별 일간 탐방객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탐방로를 유형화하였다. 일일 탐방객수를 종속변수로 다중회귀분석 실시한 결과, 개천절이나 눈축제 등 행사는 모든 탐방로의 탐방객수에 영향을 미쳐, 태백산국립공원의 일일 탐방객수를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3일 이상 휴일이 연속되는 연휴와 일반 공휴일도 대부분의 탐방로의 일일 탐방객수에 영향을 미쳤다. 강수량은 비산행 목적의 탐방객이 많은 탐방로의 탐방객수에는 부(-)의 영향을 미쳤으나, 산행 목적의 탐방객이 많은 탐방로의 탐방객수에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아, 산행 목적 탐방객들은 날씨가 궂더라도 산행을 강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온은 산행 목적의 탐방객이 많은 탐방로의 탐방객수에는 정(+)의 영향을 미쳤으나, 눈축제가 열리는 당골광장 인근의 탐방로의 탐방객수에는 부(-)의 영향을 미쳐, 눈축제의 영향권인지 여부가 탐방로 관리에 결정적 요인이었다. K-mean clustering을 이용하여 18개 탐방로를 유형 분류한 결과, 태백산국립공원의 탐방로는 눈축제에 영향을 받는 유형(유형 1)과, 가까운 거리에 볼거리가 많아 비산행 탐방객이 많은 유형(유형 2), 그리고 산행을 목적으로 온 탐방객들이 대부분인 유형(유형 3)의 3개 유형을 분류할 수 있었다. 탐방로 유형별 탐방객 행태와 불법 행위 유형이 다르므로, 유형별 특성에 맞춰 탐방로 관리방안을 마련하여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매력적인 정주여건을 조성하고, 도시의 활력을 증진시키고자 둘레길 및 보행환경을 적절히 평가하기 위해 필요한 평가요소를 도출하고 이를 이용하여 세종시에 조성된 도심둘레길 이용자를 대상으로 보행환경 요소별 만족도 비교 및 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이용자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보행환경요소별 영향력을 도출하였는데 그 결과 세종시 도심둘레길에 대한 인식은 “잘 알고 있다”가 5.3%로 대다수 이용객들은 세종시의 도심둘레길에 대해 인지하지 못한 채 이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평균 소요시간은 30분-1시간이 44.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도심둘레길 내에서도 구간별 이용이 활발한 곳과 활발하지 못한 곳이 구분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코스별 보행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비슷하게 나타났으며, 전체적으로 편의성 요인이 각 코스별 만족도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와 반대로 안전성 요인의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청사 둘레길은 쾌적성 요인이 다른 두 코스보다 만족도가 낮게 나타났고, 장소성 요인은 높게 나타났다. 이는 다른 두 코스와는 다르게 상업지역 위주로 구성이 되어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었다. 도심둘레길에 대한 보행환경 만족도에 대한 요인분석은 길의 상태, 시설만족도, 장소성, 길의 접근성, 특수 환경, 코스 외부요인, 안전성 총 7개의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생태지역 유형에 따른 방문자의 경험에 대한 인식을 비교하는데 목적을 두고 수행되었다. 연구목적 달성을 위해 생태지역 유형을 자연생태지역과 인공생태지역으로 구분하였으며, 생태지역별 방문 경험자를 대상으로 방문경험에 대한 인식도 분석과 인식도에 따른 만족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먼저, 방문경험 인식 측정요소에 대한 분석결과, 생태체험, 환경친화, 사회성, 휴식 등의 4개 요인이 도출되었다. 자연생태지역과 인공생태지역에 따라 방문경험 요인별 로 인식차이를 비교한 결과, 전반적으로 자연생태지역에서의 방문경험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생태지역 방문경험 인식이 방문자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분석 결과에서는 자연생태지역과 인공생태지역에서 휴식성이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자연생태지역에서는 생태체험 요인, 인공생태지역에서는 환경친화 요인이 방문자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이에 대한 계획 및 관리적 차원의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도시림, 생활림, 가로수, 도시공원 등 국민들의 일상생활을 하는 구역이나 장소에 위치한 생활권 수목 식재지에서의 농약 살포는 농약 살포자의 농약 노출 문제뿐만 아니라 농약의 살포 후 생활권 수목과 접촉하는 불특정 시민들도 지속적인 농약 노출이 문제가 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생활권 수목의 관리를 위해 관행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 살포되는 살충제인 Fenitrothion을 회양목에 살포하고 일정시간별로 손 노출량, 잎 잔류량, 호흡 노출량을 측정 한 뒤, 위해성 평가 수식(MOS; margin of safety)을 이용하여 체중별 안전 노출시간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살포된 Fenitrothion의 손을 통한 전이량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호흡노출량이 측정되지 않는 48시간 이전 까지는 농약노출에 대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Public plazas are open spaces commonly found in city centers that all citizens can access. They can participate in events such as community gatherings, open markets, and concerts, or use these purposely designed areas while creating a sense of place based on their perceptions of the zone and the meanings they assign to it. This study aims to understand visitors’ sense of space in the context of public plazas. To do so, we measured and analyzed visitors’ attitudes including place identity, place attachment, and place dependence, as well as their behavioral patterns, perceptions, familiarity, and satisfaction level. We selected the study sites to represent plazas in Seoul, South Korea’s capital: Gwanghwamun Plaza, Seoul Plaza, and Cheonggye Plaza, which were recently developed as a part of a host of urban renewal projects due to their historical and cultural value. We collected data using survey methods and carried out descriptive analysis, principle component analysis (PCA), the F-test, and t-tests to analyze visitors’ demographic information, behavior, perceptions, satisfaction, familiarity, and the relationships among the measured variables. The findings reveal that sense of place in public plazas might b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visitors’ behavioral patterns in, perceptions of, satisfaction, and familiarity with public plazas. The results indicate that landscape planning in urban plazas might need further research that considers visitor views in order to create a sense of place and make such areas meaningful as landmarks.
본 연구는 천연기념물 중에서 유일한 늪지식물인 제346호 함안 대송리 늪지식물을 대상으로 방문객의 문화재적 가치에 대한 인식현황과 활용 및 관리에 대한 요구도 등을 분석하여 향후 관리방안의 시사점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방문객 인식현황을 분석한 결과 대상지의 인지도 및 인식수준은 전반적으로 낮았고 방문동기는 ‘자연 체험 및 교육’, ‘휴식 및 여가’, ‘문화자원 체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인식수준에 따른 방문동기 차이를 분석한 결과 대상지에 대한 인식수준이 높거나 대상지의 문화재적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집단의 경우 단순 휴식 보다 ‘자연 체험’ 또는 ‘문화자원 체험’을 위해 방문하는 경향이 높았다. 활용 측면에서는 안내판 등 관람, 편의를 위한 기본시설 및 적극적인 홍보에 대한 요구가 가장 높았고 늪지식물을 이용한 전통자원 발굴과 자연체험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현행 관리의 주요 방해요인으로는 지역주민과 일반 탐방객 모두 체계적인 관리정책 부재와 지역주민과의 소통 부재 등을 문제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절한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을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협력을 통한 보존과 이용의 조화를 이루는 정책 수립 및 현장 적용이 필요하다고 인식하였다.
함안 대송리 늪지식물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유일한 늪 지식물로서 이 지역에 분포하는 가시연꽃과 자라풀 등의 수생식물의 가치가 인정되어 1984년 천연기념물 346호로 지정되어 있다(한국환경생물학회, 1987). 특히 람사르 협약 가입(1997)을 기점으로 습지의 가치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 기 시작했고, 습지보호지역 방문객 수도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국민적 요구도에 발맞춰 우포늪, 순천만 습지 등 국내 주요 늪지의 경우 활용 및 이용에 관한 다양한 연구 들이 이루어져 왔다. 반면, 늪지식물로 유일하게 천연기념 물로 지정된 함안 대송리 늪지식물의 경우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인 가시연꽃과 산림청 희귀식물인 자라풀(약 관심종)의 자생지로서 학술적 가치가 높고 광주안씨문중이 보존하여 온 역사적 유래가 깊은 자연유산에 해당한다. 하 지만 대상지는 지자체에 의해 최소한의 관리만 이루어져 왔으며 지역 내 인지도와 활용도도 매우 낮은 실정으로 지 속가능한 보존 측면에서 보존과 활용을 도모할 수 있는 관 리정책 및 활용 방안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천연기념물 활용정책 수립의 일차적 인 연구로 천연기념물 제346호 함안 대송리 늪지식물을 대 상으로 방문객의 전반적인 인식현황과 활용 및 관리에 대한 요구도 등을 분석하여 향후 활용 및 관리정책 수립의 시사 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우선 ‘대상지가 천연기념물임을 알고 있었는지’에 대하 여 지역주민 외 일반 방문객의 경우 약 81%가 모르는 것으 로 나타났고, ‘대상지에 대한 인식수준(지식정도)’은 ‘이름 은 들어봤다’가 48.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생소하다’ 라는 응답이 22.7%로 높았다. ‘대상 천연기념물의 문화재 적 가치’와 관련하여 ‘가치가 높다(40.7%)’와 ‘매우 높다 (14.0%)’로 응답자의 과반수가 문화재적 가치를 높게 평가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함안 대송리 늪지식물의 가치 중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항목에 대한 질문으로 ‘야생동·식물 서식처(4.25)’와 ‘우수한 자연경관(4.24)’가 가장 높은 점수 를 받았고, ‘학술적 가치(4.13)’, ‘전통적 생활터전(4.11)’이 높았고 ‘소득창출(3.17)’이 가장 낮았다. 이는 소득 보다 생 태계로서의 가치와 전통적으로 이어져오는 자연적 가치를 중요한 항목으로 인식한다는 특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방문객의 천연기념물 인식수준에 따라 방문동기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t-검정을 실시한 결과 천연기 념물임을 알고 있고 상대적으로 대상지에 대한 지식수준이 높다고 인지한 집단의 경우 문화재로 지정되었거나 늪지식 물에 관심이 있어서 방문한 점수가 높았다. 방문동기 요인 분석을 실시한 결과 “자연체험 및 교육(3.52)”, “휴양 및 여가(3.41)”, “문화자원 체험(2.87)” 순으로 방문동기가 강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식에 따른 방문동기의 차이를 살펴 보면 사전에 천연기념물이라는 것을 알고 있거나, 이름을 알고 있던 사람들은 ‘전통문화 체험’을 위해 방문하는 경향 이 있었다. 문화재의 가치가 높다고 생각한 사람 역시 ‘경관 및 체험’, ‘전통문화 및 역사’의 방문동기를 가지고 있었다. 이는 문화재에 대한 인지 수준을 높이고, 문화재적 가치를 높이는 것은 방문동기에 대해 인과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결과이다. 대상지의 활용에 대한 요구도 조사 결과 위치표시판이나 안내판 보완 등 기본시설에 대한 요구와 전통문화와 늪지식물을 연계한 체험 등에 대한 요구도가 높았다. 대상지 관리의 문제점으로는 체계적인 관리정책 부 재와 오염물질유입이 가장 중요하고 향후 관리방향 선정 시 보존과 활용의 조화를 이루고 정책의 전 과정에 지역주 민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함안 대송리 늪지식물의 활용 및 적절한 관리를 위 해서는 천연기념물의 인지를 높이는 것이 중요한 방문동기 이므로 지속적 홍보를 통해 문화재의 정보에 대해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이외 주변의 알려진 문화자원과 연계한 홍 보도 한 방법으로 보인다. 보존과 활용 측면에서, 지역주민 과 이해관계자가 협력하여 관리하여야 하며, 동선과 휴게공 간, 표지판의 보수가 필요하다 할 수 있겠다. 마지막으로 인근 학교와 연계하여 전통문화자원을 발굴한 체험활동 프 로그램을 개설하여 생태학습장으로의 이용을 고려하여 지 역 내에서부터 천연기념물 식물의 가치 확산이 필요할 것으 로 생각된다.
This study examines the construction and management of physical facilities in natural recreational forests that have been created after gaining an understanding of how visitors will use them. It also studies operations tailored for the use of visitors to natural recreation forests. The study presents basic data pertaining to management of natural recreation forests, analyzes the impact of current facilities on visitor satisfaction, and reveals the potential for new programs to be implemented. The independent variables in this study are facilities and program establishment/management and program utilization pertaining to the operation of natural recreation forests. The considered variables include facilities management and facilities requirements categorized by state programs. Program needs were analyzed using correlation. The state of facilities management in natural recreation forests, utilization program implementation, and demand for utilization programs were found to have a positive (+) influence on visitor satisfaction. The results of the rank regression analysis of the influence of the independent variables on visitor satisfaction decreases in the following order: state of facilities management, utilization program implementation, and demand for utilization programs. Visitors to natural recreation forests prefer recreational activities that provide a break from their normal routine, rather than the use of other aggressive utilization programs. Therefore, a higher priority should be given to ensuring appropriate provision of facilities that generate higher visitor satisfaction, as well as their stable management, compared to other utilization programs. Therefore, there are some indications that natural recreation forests of the future will benefit from the development and implementation of an essential set of utilization programs that will have a positive (+) impact on visitor satisfac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methods of enhancing arboretum’s competitiveness and suggest efficient ways in making other arboretum afterwards by grasping decision factors that make people visit an arboretum operating in Korea. For this study it was conducted monova and discriminant analysis,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I researched the relationship between satisfaction and visitor’s characteristic, and then found there are some differences only in revisitors, though other factors had nothing to do with results. The satisfaction of facility and tour effect is higher in revisitors compared with first visitors. In the gender aspect, women were satisfied with the distinctive things more highly than men among five lower factors of satisfaction. Also, in the age group aspect, the overall satisfaction and satisfaction in the scenary were ranked higher from 20 to 30 than from 40 to 50. The findings will provide imformation on the satisfaction of the arboretum visitors and enhance arboretum’s competitiveness.
입산시간지정제는 장시간 무리한 산행으로 인한 심장돌연사, 탈진 등의 안전사고 예방, 고지대 비박으로 인한 자연훼손 최소화, 산행전 충분한 시간 안내와 계획적인 산행유도, 개인의 체력을 고려한 안전한 산행유도를 목적으로 한 것으로 계절별, 탐방로별 난이도, 목적지까지의 거리, 소요시간 등을 고려하여 입산시간(종전 일출, 일몰 기준을 변경)과 통제시간을 정하고 그 시간 이외 탐방을 제한하는 것이다. 이 제도는 2013년 지리산국립공원에서 시범실시된후, 2014년 7개 공원으로 확대되었고, 2015년 이후 전 공원에서 시행하고 있다. 본 연구는 국립공원에서 시행 중인 입산시간 지정제를 탐방객들이 어떻게 인식 하고 있는지를 설문조사를 통해 파악하고, 이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 방향 제시를 위해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지는 지리산국립공원, 설악산국립공원, 덕유산국립공원, 북한산국립공원, 소백산국립공원 등 총 5개 국립공원이었으며 설문조사는 5개 국립공원 별로 주요 탐방로 진입로와 대피소 2~4곳씩 선정하여 수행하였디. 설문조사는 사전에 설문조사 방법 및 유의사항을 훈련받은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활동가와 회원, 대학생들에 의해 층화추출 방식으로 선정된 탐방객들이 설문 문항 직접 기입하는 방법을 이용하였고 탐방객의 연령대별로 층화추출하여 설문조사 하였다. 지리산국립공원 306부, 설악산국립공원 311부, 덕유산국립공원 251부, 북한산국립공원 272부, 소백산국립공원 270부 총 1,410부의 유효 설문지를 회수하여 분석에 활용하였다.
분석결과 전체 설문 응답자 중 64.4%가 입산시간지 정제를 알고 있다고 응답하였다. 이는 제도도입 2년차(전국확대 1년차)인 2014년 조사 때의 7개 국립공원 평균 인지 비율 59.9%에 비해 약간 증가한 것으로 제도 도입 4년차를 맞아 제도 정착이 진전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입산시간지정제가 가장 먼저 도입된 지리산국립공원 방문 응답자의 제도 인지 비율이 79.7%로 가장 높았고, 설악산국립공원도 78.1%로 높게 조사되어, 규모가 크고 탐방난이도가 높아 산행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공원 방문객의 인지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설문 응답자들이 입산시간지정제의 목적이 긍정적 또는 매우 긍정적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각각 39.9%와 40.3%로써 전체 응답자의 80% 이상이 제도의 도입 취지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산시간지정제의 목적에 대한 동의 정도, 자별적 참여 의사 등은 5개 국립공원 모두 비슷한 수준으로 높게 조사되어 입산시간지정제에 대한 홍보는 적절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판단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가 있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응답자의 사회경제적 특성에 따른 입산시간지정제 인지율을 분석한 결과 성별, 직업, 동반자 특성, 방문목적, 방문횟수 등의 차이에 따라 인지율의 통계적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것은 직업이 판매업이나 농업, 노무직이고, 가족 또는 친척과 함께 자연관찰로 탐방을 목적으로 방문하였으면서 과거 방문횟수는 적은 여자 탐방객일수록 입산시간지정제에 대한 인지율이 낮은 것으로써 향후 이들 집단에 대한 집중적인 제도 홍보가 요구된다.
2013년 도입되어 4년째 운영 중인 입산시간지정제에 대한 시기별 입산시간지정제 인식도를 살펴본 결과, 입산시간지정제에 대한 탐방객 인지율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었다. 제도 시행 첫해인 2013년 탐방객들의 인지율은 72.1%에서 4년이 경과 한 2016년 64.4%로 약간 감소하였지만, 이는 2013년 제도가 지리산국립공원에만 도입되었기 때문이었다.. 2016년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들의 입산시간지정제 인지율은 79.7%로 높아지는 추세였다. 입산시간지정제에 대한 동의 수준도 제도 도입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2013년 설문 조사에서 제도 도입 취지에 대한 동의 수준은 보통 수준을 조금 넘는 수준인 5점 만점에 3.52점에서 2016년 좋음 수준인 4.14점으로 향상되었다. 입산시간지정제가 산행안전과 생태환경 보전에 도움을 주는지에 대한 동의 수준도 2013년 평균 3.75점에서 2016년 평균 4.19(산행안전에 도움)과 4.21점(생태환경 보전에 도움)으로 높아지는 추세였다. 입산시간지정제의 높은 인지율과 긍정적 평가는 국립공원관리청의 적절한 운영 성과로 볼 수 있었으나 탐방객들 중 가장 많은 수는 공원 탐방하는 중에 안내판 등을 보고 인지했다고 응답하여, 탐방객들이 방문 전 입산불허 시간을 미리 알지 못하고 오는 경우가 있었다.. 이 경우 입산 불허로 산행하지 못하고 돌아가게 되어 입산시간지정제에 부정적 인식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탐방객들이 방문 전 입산불허 시간을 사전 인지하고 방문 일정을 결정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홍보 방안 수립이 요구된다.
The objective of study was to find the relationship in hilly pasture landscape expectancy and tourist’s satisfaction on grassland facility. It was followed by literature reviews and visitors’ survey in Daegwallyeong Yangtte Farm on 31, July, 2014. 367 respondents were analyzed by F-test, t-test, Chi-square and Fisher’s Exact Test at 0.05 level after data screening process. Computing factors were sex, marital status, age, academic career and occupation. The results was as followed; First, major respondents group of survey were in oder of woman, forty years old group, married office worker, and university graduate. Second, the expectancy for grassland was significant difference in age, but pasture color expectancy was not significant difference in gender, age, educational background, marital status, and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in favorite grassland type with age, marital status. Third, favorite fence type was not significant difference along with all group of participants. However, color and material of fence was significant difference in marital status. Fourth, preferred ranch road was significant difference with occupation and marital status.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in favorite grassland type near ranch road along with age and occupation type. Fifth, the mean satisfaction was 3.6 point in 5.0. Therefore, all respondents were generally satisfaction in visited. Tourists were more interested in ranch landscape than experience or contacts to animal.
This study empirically analyzed the influence of media on a visitor's satisfaction and re-visit by setting up 5 sorts of exhibition media as text, docent, virtual museum, website and Smartphone App based on practical exchange and communication between a visitor and an exhibition provider. The research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all these 5 sorts of media suggested by this study were found to be able to have an influence on a visitor's satisfaction and re-visit. Second, it was found that the factors preferentially affecting a visitor's satisfaction and re-visit were 'Docent' and 'Website' factors. Accordingly, it is judged that it's necessary to more preferentially consider 'Docent' and 'Website' factors than the other factors in order to increase a visitor's satisfaction and re-visit. Third, it's possible to interpret that the bigger a visitor's satisfaction, the higher a visitor's intention to re-visit through the verification that a visitor's satisfaction will have a significant influence on a visitor's re-visit. The implication of this study lies in the fact that this study attempted at an integrated approach by analyzing the relative size of the influence through across-the-board suggestion of influential factors on a museum visitor's satisfaction and re-visit.
수도권매립지에서는 황량하고 척박한 폐기물매립장을 세계 최대의 환경명소로 탄생시키기 위하여 매립이 완 료된 지역을 중심으로 나무심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 진 중에 있다. 그간 추진된 수목식재 현황을 바탕으로 방문객의 인식을 통해 생태경관 개선효과를 조사하여 수도권매립지의 독창적인 경관 조성에 기여하기 위하여 본 연구가 추진되었다. 2002년부터 2014년까지 교목 239,203주, 묘목 2,125,408주, 관목 2,930,294주로 총 5,294,905주를 수 도권매립지에 식재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년도별로는 사 업초기년도인 2002∼2003년과 2009∼2010년에 각각 2,028,451주(38%), 1,574,172주(30%)로 식재가 집중되 었다. 위치별 식재량은 제1매립장 1,943,713주(37%), 제 2매립장 1,659,743주(31%), 외곽경계지역 1,067,455주 (20%), 녹색바이오단지 623,994주(12%) 순이며, 수목의 성상별로는 관목 2,930,294주(55%), 묘목 2,125,408주 (40%), 교목 239,203주(5%)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식 재지반이 얕고 환경이 척박한 매립지임을 고려, 관목과 묘목이 주로 식재되었음을 보여준다. 수도권매립지 조경수림대(제 1,2매립장 사면, 차폐수림 대, 도로변, 구 시설지 등)에 식재된 수목을 2013년 기준 전수조사 한 결과 교목 302,481주(104종), 묘목 108,051주 (55종), 관목 143,447㎡(25종)으로 집계되었다. 성상별 주 요 수종으로 교목은 곰솔(21.4%), 상수리나무(11.4%), 이 팝나무(8.7%), 산벚나무(6.5%), 측백나무(6.5%) 순이며, 묘 목은 소나무(42.8%), 곰솔(15.6%), 왕벚나무(6.9%), 대왕 참나무(5.9%), 산벚나무(5.6%) 순, 관목은 개나리(37.9%), 철쭉(17.5%), 수수꽃다리(6.5%), 박태기나무(5.5%), 무궁 화(3.8%) 순으로 나타났다. 위치별로 세분화하여 살펴보면 제1매립장 사면에 식재된 교목은 곰솔, 산벚나무, 상수리 순, 관목은 개나리, 철쭉 순이며, 제2매립장 사면에 식재된 교목은 소나무, 곰솔, 상수리 순, 관목은 개나리, 땅비싸리 순이다. 차폐수림대에 식재된 교목은 느티나무, 곰솔, 산벚 나무 순, 관목은 철쭉, 수수꽃다리 순이며, 도로변에 식재된 교목은 소나무, 느티나무, 리기다소나무 순, 관목은 박태기, 무궁화 순이다. 이를 통해 그간 식재한 묘목이 교목으로 성장하였으며, 수도권매립지에 위치별로 다양한 수종의 수 목이 도입되었음을 알 수 있다. 수도권매립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2014년 9월 22일부터 10월 12일까지 3주간 수도권매립지 환경개선 인식조사와 조경수림대 가치추정을 실시하였다. 방문객, 직원, 경력자 등을 대상으로 매립지 문답식 조사지에 의해 진행하였으며 일대일 면접조사와 인터넷(SNS) 설문을 병행하였다. 조사 결과 수도권매립지 주변 환경여건 중 경관생태, 쾌적도, 소 음은 양호하나 토양, 수질, 대기, 악취는 보통 수준으로 조사 되었다. 또한 최근에 방문할수록 매립지 환경이 양호한 것 으로 인식하는 경향을 보였다. 수목 선호기능은 환경개선, 생태적합, 녹음제공, 유지관리용이, 관상기능 순이었으며, 선호수종은 소나무, 느티나무, 벚나무, 참나무류, 단풍나무 순으로 나타났다. 2002년부터 식재된 수목의 누적식재량과 설문조사로 나 타난 환경인식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보면, 누적식재량과 경 관생태는 식재량이 누적될수록 방문객의 인식이 심각(2.0) 에서 보통(3.5)으로 개선되어, 현재는 양호한 상태로 파악되 고 있다. 또한 식재량 누적에 따라 경관생태 인식이 단계적 으로 상승되고 있는데, 1단계 상승기인 2003년에서 2008년 은 누적식재량 200만~300만주 구간이며, 2단계 상승기인 2011년에서 2014년은 누적식재량 500만~530만주 구간으 로 파악되었다. 경관생태 인식이 개선되는 시기는 공사가 대대적인 식재사업을 추진한 시기인 2002년에서 2003년, 2009년에서 2010년과 유사하게 나타남을 알 수 있다. 누적 식재량과 전반적인 쾌적도는 경관생태와 유사한 패턴을 보이며, 식재량이 누적될수록 방문객 쾌적도 인식이 심각(1.5) 에서 보통(3.5)으로 상향되고 있으며, 현재 양호한 상태로 파악된다. 쾌적도도 식재량 누적에 방문객 쾌적도가 단계적 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2차에 걸쳐 인식이 개선되었다. 매립지 수목 식재 필요성과 관련해 필요하다(81%), 필요 없다(9%)로 나타났으며, 식재가 필요한 지역으로 매립지 전체 외곽경계(36%), 외부 주거지 인근(24%), 각 매립장 외곽경계(17%), 각 매립장 토양윗층(11%), 기타(12%) 순 으로 나타났다. 수도권매립지 조경수림대 가치추정을 위해 조건부가치 측정법(CVM)을 실시하였으며, 지불의사유도를 위해 이중 양분석택법(초기제시금액 : 1,000원, 2,000원, 3,000원)을 사용하였다. 응답한 236명의 설문조사 결과 매립지 조경수 림대의 주된 생태계서비스는 조절서비스(43%), 서식지서 비스(25%), 문화서비스(21%), 공급서비스(11%) 순으로 나 타났으며, 조경수림대 보전을 위한 가구당 지불의사는 평균 2,377원/월, 지불사유는 유산가치(41%), 존재가치(27%), 사용가치(20%), 선택가치(12%) 순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지역 가구수(1,011만)과 소득 200만원 이상 가구비중 (0.838)을 반영하여 산출한 결과 수도권매립지 조경수림대 의 가치는 연간 2,418억원으로 추산된다.
본 연구는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폐막한 시점에 박람회를 관람한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한 의식조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대응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설문조사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방문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5~10월에 이루어졌으며 총 690부를 현장에서 배포하여 회수하였다. 수집된 설문지 가운데 유효설문지 627부를 SPSS, EXCEL Program 등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적으로 평가한 점으로는 400만명 관람객 유치, 생태경관자원의 활용대안 제시, 창조경제의 새로운 모델제시, 순천시의 브랜드 가치 향상, 시민들의 자긍심 고취, 정원관련산업에 대한 기대 효과 등을 들 수 있다. 아쉬운 점으로는 정원관련 콘텐츠 부족, 정원관련산업분야 참여 미흡, 초기 운영미숙, 편의시설 부족, 기념품·지역특산품 부족 등을 들 수 있었다. 또한, 박람회장의 사후 활용방안에 대해서는 국제적인 생태 및 정원관련 테마파크, 창조형 문화예술 복합단지 등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고 있었다. 박람회 개최의 가장 기본적인 취지와 목표는 생태 및 정원문화의 보급에 있다고 전제한다면 우선적으로 순천시민을 비롯하여 전남도민에게 생태·정원문화를 보급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확산시킬 필요가 있다. 또한, 생태·정원 연관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기관, 기업, 학회, 관련 단체 및 전문가로 구성된 정원문화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연중 이벤트 개최 및 대규모 회의를 유치하여 박람회장을 적극 활용하면서 지역민들의 지속적 관심을 유도하며 국내 제1호 국가정원을 추진함으로서 안정적 운영 및 관리체계를 구축, 그리고 정원문화 확산 및 정원 연관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개발 및 제도 도입이 요구된다.
This study is intended to analyze the relation between G. D. Weisman’s Way finding 4 elements the accessibility and efficiency of consumers as to eternal area for Seoul historical museum. The findings are summarized as the following three aspects. First, G. D. Weisman’s Way finding element introduced in this study had a significant impact on visitor satisfaction.. It leads to the following conclusion: The higher the impact is, the greater accessaccessibility and efficiency are. Second, among 4 elements, the factor that had the biggest impact on the accessibility was ‘visual-perceptual accessibility.’ Thus, ‘visual-perceptual accessibility’ should be considered first to boost the accessibility to consumers. Third, among 4 elements, the factor that had the biggest impact on the efficiency was ‘sign system’. Thus, ‘sign system’ should be considered first to boost the efficiency to consum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