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향은 서양에서 Korea mint라고 불릴 정도로 허브와 쓰임새가 매우 유사하다. 서양의 허브는 화장품의 소재로 많이 사용하지만 곽향은 우리나라에서 약재로 더 많이 사용되어 화장품 소재로서의 기능 성을 비교해보았다. 곽향 추출물과 추출물을 이용한 유산균과 효모 발효물, 에센셜오일, 플로럴워터에 대한 항산화, 미백,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항균력 실험을 진행하였다. 항산화 활성은 모든 샘플에서 높은 효과 가 보였고, 미백과 폴리페놀, 항균력에서 에센셜오일이 가장 높은 효과가 보였다. 반면에 플라보노이드는 70% 에탄올 추출물에서 가장 높은 효과가 보였다. 이런 결과로 에센셜오일이 기능적으로 가장 큰 효과가 있었다. 하지만 추출물을 가지고 효모 발효를 진행한 시료들이 에센셜오일 만큼의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 인해 에센셜오일의 적은 추출량에 비해 효모 발효를 진행한 시료가 화장품소재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본다.
The demand for cosmetic products is generally declining globally, but growing among female Generation Y (Gen Y). Gen Y (18-34 years) are large in size and disposable income and are high users of various social media platforms. Thus, cosmetic companies are competing to capture this market segment. However, the type of social media platforms, which can best attract and induce cosmetic products interest among this fickle and notoriously disloyal market segment is unknown. This study therefore employed the AIDA model to examine the effectiveness of YouTube, Instagram and Facebook in igniting female Gen Y South Africans‟ interest in cosmetic products. Data was collected from 220 respondents.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results revealed that the cosmetic products interest is ignited by YouTube and Instagram ads and not Facebook ads. Implications are provided.
Mushrooms have been valued as a traditional source of natural bioactive compounds for centuries and have recently been exploited for potential components in cosmetics industry. Numerous mushrooms and their ingredients have been known to be beneficial to the skin and hair. The representative ingredients are as follows: phenolics, polyphenolics, terpenoids, selenium, polysaccharides, vitamins and volatile organic compounds. These compounds show excellent antioxidant, anti-aging, anti-wrinkle, skin whitening, and moisturizing effects which make them ideal candidates for cosmetics products. This review provides some perspectives of mushrooms (and/or extracts) and their ingredients presently used, or patented to be used, in both cosmeceuticals for topical administration and nutricosmetics for oral administration. With the small percentage of mushrooms presently identified and utilized, more mushroom species will be discovered, verified, and cultivated in the future, boosting the development of relevant industry. Combining with progress in genomics, proteomics, metabolomics, and systems pharmacology, mushrooms can find their way into cosmetics with multiple approaches.
파우더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은 피부에 도포되어 8 ∼ 12시간 동안 부착되며 피부에서 분비되는 땀이나 피지 등의 분비물에 의해 화장막이 변화된다. 따라서 메이크업 화장의 지속성은 중요한 품질 요소 중 하나이며 평가도 중요하다. 본 연구는 파우더 제품에서 지속성 평가를 위해 여러 가지 방법으로 파우더 반제품의 흡수, 흡유, 발수, 발유 등의 특성을 측정해보고 객관적인 평가 방법과 비교하여 연관성을 확인하여 지속성 평가 시 중요한 파우더의 특성을 살펴보았다. 또한 평가조건(땀과 피지 분비량 차이, 기온 및 습도 등)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지속성을 예측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검토해보았다. 타정 흡유도와 모세관법 및 침지법 등으로 반제품의 흡수, 흡유, 발수, 발유 특성을 측정해본 후 색차계와 ROBO skin analyzer 데이터와 비교하였다. 그 결과 흡수, 발유 특성보다는 흡유와 발수 특성이 지속성과의 연관성이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흡유, 발수 특성을 확인하는 것으로 빠르고 손쉽게 지속성에 대한 예측이 가능하리라 생각되었다. 그 중 흡유 특성은 타정 흡유도와 모세관법이, 발수 특성은 침지법이 지속성에 대한 상대평가 방법으로 유용할 것이라고 판단되었다.
포름알데히드는 그 자체가 보존제로 또는 다른 보존제로부터 유리된 형태로 화장품에 일반적으로 존재한다. 포름알데히드는 낮은 농도로도 민감한 피부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화장품에서 그 사용을 규제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팩 및 마스크와 같은 화장품 114 품목을 시중에서 구입하여 포름알데히드의 함량을 분석하였다. 검사 품목의 36%에서 0.3 ~ 9.7 μg/mL (ppm) 수준의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되었다. 포름알데히드 유리 보존제를 함유한다고 표시되어 있는 12개 제품의 포름알데히드 함량을 조사하였다. Imidazolidinyl urea를 사용한 화장품 10품목과 1,3-Dimethylol- 5,5-dimethylhydantoin (DMDM hyantoin)을 사용한 화장품 2품목에서 평균 1.7 μg/mL (ppm)의 포름알데히드가 검출 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고시 최대 허용 포름알데히드 농도 0.2 % (2,000 ppm)을 고려할 때, 이번 조사에서 분석한 화장품에서는 비교적 낮은 수준의 포름알데히드 함량을 보였다.
Various herbal medicinal extracts were examined for the development of cosmetic products with anti-oxidative and anti-wrinkle activity. First, total polyphenol contents and 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ies of herbal medicinal extracts were measured. Most herbal samples, except for DW extracts of Portulaca oleracea, Caesalpinia sappan, Taraxacum platycarpum, Carthamus tinctorius, and 70% EtOH extracts of Taraxacum platycarpum and Carthamus tinctorius, showed 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y over 80% at a concentration of 400μg/ml. SOD-like antioxidant activity of DW extracts of Syzygium aromaticum, DW extracts of Eriobtrya japonica and 70% EtOH extracts of Sophora japonica was measured as 40%, 35% and 80%, respectively at a dry matter concentration of 50μg/ml. In elastase inhibition assay, DW extracts of Lycium chinense (50μg/ml) and 70% EtOH extracts of Areca catechu (50μg/ml) showed 50% and 40% of inhibition, respectively. At a concentration of 1.250μg/ml, DW extracts of Lycium chinense and 70% EtOH extracts of Areca catechu showed 10% and 30% of collagenase inhibition, respectively. Skin and lotion samples were prepared using the two herbal extracts of high anti-wrinkle activity: Lycium chinense extract and Areca catechu extract. The storage stability of skin and lotion containing each of the selected herbal extracts was evaluated. pH and viscosity were used as stability indicators for the stability test under different storage temperatures and freeze-thaw cycle conditions. The skin and lotion containing each of DW extract of Lycium chinense and 70% EtOH extract of Areca catechu was showed high pH and viscosity stability. The skin and lotion containing DW extracts of Lycium chinense showed relatively higher stability than the skin and lotion containing 70% EtOH extract of Areca catechu, at cycle chamber and freeze-thaw conditions. In summary, these results indicated that cosmetics containing DW extract of Lycium chinense were relatively stable, and this herbal extract could be used as a stable functional cosmetic material.
점화효과란 연결된 일련의 사건에 의해서 고정관념과 같은 지식 구조가 일시적으로 활성화되는 현상을 말한다. 그렇게 활성화된 지식구조는 사람들의 판단이나 행동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최근에는 고정관념과 같은 효과에 대한 연구로서 점화효과에 대한 연구들이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연구들은 전혀 상관이 없어 보이는 어떤 행동이 일어나기 이전에 준 정보에 의해서 의도하지 않은, 혹은 부정적이거나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결과들을 보고하고 있다. 또 다른 연구들은 아주 미미한 관련된 사건이나 물건의 존재 하에서 행동이나 정서적인 반응의 변화가 유발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연구의 목적은 다양한 점화효과 연구 사례들을 살펴보고, 그 결과들을 바탕으로 하여 향에 의하여 정서의 변화나 행동의 변화가 유발될 수 있는지를 측정해 보려는 데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피실험자들이 의식하지 못하는 수준에서 향을 맡게 한 후 화장품 품질 평가를 하게 할 경우 그들의 판단에 향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평가하였다. 향 조건은 무취 조건, 향기(일반적인 화장품 향) 조건, 악취 조건(암모니아와 트리에틸 아민의 배합)으로 하였다. 실험결과 각 조건별로 화장품 품질 평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스테로이드 함유 표시가 없는 화장품에서 항염증 효과가 있는 글루코코티코스테로이드인 베타메타손프로피오네이트 성분이 검출되었다. 이 화장품은 외용스프레이 및 샴푸로서 주성분으로 아연피리치온을 함유하는 것으로 표기되어 있었다. 화장품에서 스테로이드 구조와 활성을 갖는 물질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하여 실리카겔 박층판을 이용한 박층크로마토그래프를 사용하였으며 이 성분을 분리하기 위해 high-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HPLC)를 이용하여 확인 및 정량을 수행하였다. 분취용 HPLC를 이용하여 스테로이드를 함유한 것으로 판단되는 분획을 모은 다음 nuclear magnetic resonance (NMR) 및 mass spectrometry (MS)를 이용하여 스테로이드 성분을 확인하였다. 스테로이드 표준물질로 베타메타손 17-프로피오네이트 및 베타메타손 21-프로피오네이트를 합성하여 사용하였고 이 표준물질과 HPLC 크로마토그램을 비교하여 스테로이드 성분의 함량을 분석하였다. 이 방법으로 아연피리치온 제제와 같은 일부 시판 화장품에서 스테로이드 성분을 확인하였고 reversed-phase high-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RP HPLC) 상의 유지시간 비교를 통하여 스테로이드 성분을 정량한 결과 시험한 총 8종의 화장품 시료 중 2개 제품에서 0.005 ∼ 0.02 %의 베타메타손프로피오네이트가 검출되었다.
화장품 중 불순물로서 미량의 중금속이 함유되어 있는 경우 이들의 피부흡착이 알러지를 일으킬 수가 있다. 이에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한 화장품인지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여 색소원료와 화장품 중 미량의 중금속들(Pb²+, Fe²+, Cu²+, Ni²+, Zn²+, Co²+, Cd²+ 및 Mn²+)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이온크로마토그래피 분석법을 개발하였다. 8종의 중금속들은 이온교환 컬럼(IonPac CS5A)으로 잘 분리되었고, post-column 장치와 UV 분광기로 검출하였다. 0.1 ~ 1000 g/mL 농도범위에서 8종의 중금속들의 검량선은 선형적이었고(r² > 0.999), 검출한계는 제품이 안전한지를 판단할 수 있는 g/L 수준이었다. 피크들의 머무름 시간과 면적의 상대표준편차는 0.21 %과 0.24 %이고, 회수율은 97 ~ 104 %이다. 이 결과들은 개발된 분석방법이 화장품 중의 미량의 중금속들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본 분석방법은 22개 화장품과 11개 색소원료 중의 중금속들의 함량을 분석하는데 활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