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영유아교사의 근무환경과 이직의도 관계를 알아보고 감정노동이 이 두 변수를 조절하는지 확인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를 위해 영유아교사 199명을 대상으로 빈도분석, 기술통계분석, 상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인구통계학적 주요변인의 차이검증을 위해 t-검증 (t-test) 및 일원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다. 또한 감정노동 조절효과 검증을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과 단순기울기 분석을 적용하였다. 분석 결과, 근무환경의 하위 변인들은 감정노동의 내면적 행동에는 정적 상관관계를, 이직의도에는 부적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 영 유아 교사들의 감정노동은 표면적 행동과 내면적 행동에 정적 상관관계로 나타났으며 감정노 동의 표면적 행동은 이직의도와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낮은 물리적 환경과 대인관계에 기반 한 감정노동은 이직의도를 유도하지만 반면 감정노동은 근무환경과 이직의 도 간의 조절요인으로 작용하였다. 근무환경의 개선방안으로 영유아교사의 업무에 대한 코칭 개입 방법은 궁극적으로 이들의 이직의도를 낮추는 효과적인 방안일 수 있다. 즉 정서적인 지 지를 통해 스트레스적인 근무 환경을 정서 안정적이고 긍정적인 환경으로 변경하고, 물리적으 로 교재․교구비 지원, 근로시간 보장, 처우 개선을 통해 영유아 교사들의 근무환경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궁극적으로 코칭기법을 중심으로 교사 심리 상담 과 같은 정서적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그들의 이직의도를 낮추는 방안을 제언한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코칭역량이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하고 정 서지능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전국에 소재한 대학교 1-2학년 재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223명의 설문 응답을 SPSS, AMOS 28.0 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이 도출하였다. 첫째, 대학생의 코칭역량, 정서지능, 진로준비행동 간의 관련성을 검토하기 위해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모든 측정 변인 간의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가 확인되었다. 둘째, 대학생의 코칭역량, 정서지능, 진로준비행동 간의 구조적 인 과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측정모형에 대한 타당성 검증결과 모두 유의미한 정적 상관을 보였다. 셋째, 대학생의 코칭역량은 진로준비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 치고 정서지능이 이 두 변인 간의 관계에서 부분매개효과가 있음을 검증하였다. 이를 통해 대학생의 코칭역량과 정서지능이 진로준비행동을 높이기 위한 변인 으로 진로 프로그램 및 교육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평생교육 실습생들의 감정 조절 및 스트레스 관리 능력 향상에 대 한 감정코칭의 효과를 탐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평생교육 실습은 실 습생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와 체계적이지 못한 운영으로 인해 실습생들의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감정 조절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이에 따라 실습생 들이 효과적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감정을 조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감정 코칭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본 연구는 2023년 9월부터 11월, 그리고 2024년 3월부터 5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코칭을 받은 실습생 80명과 받 지 않은 실습생 8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최종적으로 총 156명(78명 실험집단, 78명 통제집단)의 데이터를 SPSS27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 과, 코칭에 참여한 실습생들은 감정조절 능력과 스트레스 관리 능력이 유의미하 게 향상되었으며, 이는 감정코칭이 실습생들의 자존감과 긍정적 정서를 증진시 키고, 부정적 정서와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며, 개인 역량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음 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평생교육 현장에서 실습생들의 전문성 개발을 위해 감 정코칭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실습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 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한다. 이를 통 해 평생교육 실습 프로그램의 개선과 실습생 지원 전략 개발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코칭역량과 사회적 지지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에 미치 는 영향을 규명하고 정서지능이 매개역할을 하는지 실증적으로 규명하여 대학 생 진로와 관련한 교육적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를 위하여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고, 그 중 535부를 SPSS와 AMOS 28.0을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모든 연구변인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둘째, 코칭역량과 사회적 지지는 정서지능에, 정서지능은 진로결정 자기 효능감에 유의미한 정적 영향을 미쳤고,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에 코칭역량은 직 접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나 사회적 지지가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였다. 셋째, 정서지능의 매개효과를 살펴본 결과 코칭역량과 진로결정 자 기효능감 간의 관계에서 부분 매개하였고, 사회적 지지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간의 관계에서 완전 매개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 연구를 통해 코칭역량과 사회적 지지가 정서지능을 매개하여 진로결정 자 기효능감에 직ㆍ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변인임을 확인하고, 각 변인이 진로 관련 교육과정에 활용되기를 제안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부모코칭역량이 유아의 사회정서 능력에 미치는 영향에서 부모의 긍정심리 자본이 매개효과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한 것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G광역시와 J도에 소재한 유아교육기관에 다니고 있는 만3-5세 유아의 부모 30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검사도구는 이은정(2015)이 개발한 유아의 사회 정서 능력, 도미향과 김근주, 이경주(2019)가 개발한 부모코칭역량, Luthans, Avolio와 Norman(2006)이 개발한 척도를 임태홍(2013)이 한국판으로 번역, 수 정·보완한 긍정심리 자본 검사도구를 사용하였다. 자료는 SPSS 21.0과 Amos 21.0 Progra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코칭역량과 긍정심리 자본 및 유아의 사 회정서 능력 간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들 변인들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부모변인이 유아의 사회정서 능 력에 미치는 영향력에서는 부모의 부모코칭역량이 긍정심리 자본에 유의한 정 적(+) 영향을, 부모의 긍정심리 자본 또한 유아의 사회정서 능력에 유의한 정적 (+) 영향을, 부모코칭역량이 유아의 사회정서 능력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 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모코칭역량과 유아의 사회정서 능력과의 경로에 서 부모의 긍정심리 자본이 부분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감정코칭 놀이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만 5세 유아에게 적용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감정코칭 놀이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감정코칭 및 놀이프로그램 관련 문헌을 고찰하였고, 이를 토대로 프로그램의 시 안을 구성하여 현장의 유아들에게 적용하였다. 경기도 소재 어린이집의 만 5세 유아 40명(실험집단 20명, 통제집단 20명)을 대상으로 실험집단 유아들에게 12 주에 걸쳐 총 12개의 감정코칭 놀이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그 효과를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첫째, 유아 감정코칭 놀이프로그램은 유아들의 전반적인 사회적 기술 및 사회적 협력성, 상호작용, 독립성의 모든 하위요인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아들이 놀이 중심 감정코칭 활동을 하면서 또래와 활발히 상호작용하고 의사소통함으로써 사회적 기술이 증진되었음을 보여준다. 둘째, 유아 감정코칭 놀이프로그램은 유아들의 전반적인 자아존중감 및 사회적, 가족 수용, 정서적 자아존중감의 3개 하위요인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이는 유아들이 감점코칭 놀이프로그램을 통해 또래와의 사회적 관 계 속에서 긍정적 감정을 느끼고, 부모의 사랑과 관심을 통해 가족 수용감이 증 진되었으며, 정서적으로 자신에 대한 존중감이 향상되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결과는 감정코칭 놀이프로그램이 유아의 사회적 기술과 자아존중감 증진에 매 우 효과적임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유아의 감정 표현이 활발해지며 자기 생각과 행동을 조절하기 시 작하는 만 3세 유아를 대상으로 감정코칭을 제공함으로써 자기조절력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자기조절력이라는 구성개념 수준에서의 효과성 파악에 그치지 않고 이를 보다 세분화하여 하위요인 수준에 서의 효과성을 검증함으로써 감정코칭의 유아 교육적 가치를 확인하고 유아의 자기조절력 증진을 위한 감정코칭 프로그램 구성의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한 다. 이를 위해 경기도 내 A시에 소재한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유아 30명을 대상 으로 실험연구 하였고, B어린이집 15명의 유아를 실험집단, C어린이집 15명의 유아를 비교집단으로 선정하였다. 실험집단 유아들은 총 10회의 감정코칭을 받 았으며 비교집단 유아들에게는 감정코칭을 제공하지 않았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의 자기조절력 검사 결과 실험집단이 비교집 단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높은 자기조절력 점수를 보였다. 둘째, 유아의 자기조절력에 대한 상위요인인 ‘자기점검’과 ‘자기통제’도 감정코칭에 의해 유의 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감정코칭을 활용한 유아인성교육활동이 자 기조절력 하위요인인 ‘자기평가’, ‘자기결정’과 ‘행동억제’, ‘정서성’ 점수를 통계 적으로 유의미하게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감정코칭 프로그램 효과성의 의미를 살펴보기 위하여 2010~2020년까지 11년간 국내에서 출판된 20편의 논문(효과크기 40개)의 메타분석을 시행하였다. 첫째, 효과크기(표준평균차, SMD)는 0.7240이며, 효과크기의 동질성보다는 이질성(Q값에 대한 유의확률 p값=0.0001, I2=89.8%)이 확인되었기 때문에 랜덤효과모형으로 해석되었다. 둘째, 하위집단 의 효과크기는 thesis(20) SMD=0.6108과 journal(20) SMD=0.4929로 나타났으며, 동질성 검증 결과는 I2이 50% 이상이지만, Q(=1.09, (d.f.=1), p<0.6943)가 0.01보다 크기 때문에 동질적으로 판단된다. 셋째, 조절변인 분석에서 조절변수 Alpha의 메타회귀식은 QM(df=1)=5.7625, p=0.0164, 회귀계수는 z=2.4005, p=0.0164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지만, 회기시수(session time)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나지 않았다(QM(df=1)=0.9946, p=0.3186). 넷째, 출판편향 분석에서 숲 그림(funnel plot)은 효과 크기 0을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편향되어 있었다. 또한 Egger 회귀분석 결과는 bias=3.0142(t=1.81, df=38, p=0.0782)로 귀무가설이 기각되어 출판편향이 있었다. 더하여 Fail-safe N 분석에서 Nfs=1287 로 나타나 신뢰성을 보여주었다. trim-and-fill 방법에서 보정값은 7개이며, 보정 전 평균 효과크기 SMD=0.7585이고, 보정 후 평균 효과크기 SMD=0.2818로 바뀌었다. 즉 보정된 연구 7개를 추가하 면, ‘파일 서랍에 묵혀둔 문제’가 해결되어 숲 그림에서 왼쪽 아래쪽에 7개의 효과크기가 채워져 좌 우 대칭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발전된 감정코칭 프로그램의 수행과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 본 연구 결과의 의미와 시사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코칭리더십이 혁신행동과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하고 아울러 이들 사이에 리더의 감성지능이 조절역할을 하는 가를 검증하는데 있다. 이러한 연구문제를 검증하기 위해 본 연구의 조사대상은 ICT연구개발분 야의 조직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80명의 파일럿을 통하여 측정도구의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고 총 31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여 유효한 285부를 SPSS 22.0 프로그램과 AMOS를 이용하여 분석에 사용했는데,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코칭리더십이 ICT 연구개발직에서 혁신행동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코칭리더십이 조직 구성원들의 혁신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둘째, 코칭리더십은 조직 구성원들의 이직의도와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리더의 코칭행동이 구성원들의 이직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코칭리더십은 혁신행동 및 이직 의도간의 관계에서 리더의 감성지능이 조절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나 리더의 감성지능이 영향력이 있음을 증명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의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과 향후 연구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코칭리더십이 조직유효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아울러 양자 사이에 부하의 감 성지능이 매개역할을 하는 가를 검증하는 데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의 조사대상은 상대적으로 감성지능의 발현이 용이한 외식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58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유효 한 423부를 분석에 사용했는데,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코칭리더십과 조직유효성 간의 영향력 검증에서, 먼저 조직시민행동의 경우 코칭리더십 중 관계 와 방향제시만이 조직시민행동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칭리더십이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코칭리더십 중 관계, 방향제시 및 수행평가가 조직몰입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코칭리더십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코칭리더십 중 관계와 수 행평가가 직무만족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부하의 감성지능의 매개효과 검증에서, 먼저 조직시민행동의 경우 부하의 감성지능은 코칭리더십 중 방향제시와 조직시민행동과의 관계를 완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몰입의 경우 부하의 감 성지능은 코칭리더십 중 방향제시와 조직몰입과의 관계를 완전 매개하고, 수행평가와 조직몰입과의 관계 를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만족의 경우 부하의 감성지능은 코칭리더십 중 수행평가와 직무 만족과의 관계만을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의 이론적, 실무적 차원의 시사점과 향후 연구에 대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사회․정서 발달을 위한 유아코칭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가정 및 보육시설에서 부모나 보육교사들에게 유아코칭에 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코칭 적용에 있어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첫째, 코칭과 사회․정서에 대한 특징을 논의 하고, 둘째, 코칭사례들을 분석하였다. 유아가 자기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과도 효과적으로 행동하고 상호작용하며 반응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포함하는데 이것을 사회․정서발달이라고도 불리운다. 따라서, 코칭대화법에 따라 유아의 사회․정서발달의 내용을 보건복지부에서 발행한 표준보육과정 보육프로그램 총론을 기초로 자기존중, 정서인식과 조절, 사회적 관계, 사회적 지식 4개의 범주로 나누었다. 연구방법으로는 문헌연구, 전문가협의회, 대화관찰 등을 활용하였다. 유아가 성인 또는 또래와 유능하게 상호작용 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하고, 타인과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사회 ․정서 능력의 향상을 위해 사회․정서발달의 4개의 범주별 내용에 따라 가정에서 부모가 할 수 있는 코칭의 사례들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자료 분석을 통하여 유아 사회ㆍ정서 발달을 위한 코칭 사례가 유아의 사회ㆍ정서 발달의 자기존중, 정서인식과 조절, 사회적 관계, 사회적 지식에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적용한 그룹 코칭 프로그램이 간호사의 감성지능과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기 위하여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시차 설계로 진행되었다. 대상자는 2007년 4월부터 6월까지 서울 소재 12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의 1년 이상 경력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여 연구 참여에 동의한 간호사 중 실험군 17명, 대조군 15명이었다. 그룹 코칭 프로그램은 정진우(2005)가 개발한 코칭 프로그램을 본 연구자가 하루에 8시간 씩 2일에 걸쳐서 총 16시간으로 수정하여서 인지적 측면, 정서적 측면, 의지적 측면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감성지능은 호주 Swinburne 대학과 Ben Palmer의 공동연구로 개발한 총 64문항의 Genos EI(2004)로 측정하였고, 자기효능감은 Sherer 등(1982)이 개발하고, 양길모(1998)가 번역하여 수정, 보완한 총 14문항의 자기효능감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2.0 version을 사용하여, 두 집단간의 동질성검증은 chi-test와 t-test로 분석하였고, 그릅 코칭 프로그램 효과에 대한 검증은 repeated measure ANOVA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감성지능의 경우는 두 군 간에 기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F=4.67, p=.013) 실험군과 대조군의 감성지능 점수 변화 역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F=22.49, p=.000) 제1 가설은 지지되었다. 2. 자기효능감의 경우는 두 군 간에 기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F=4.00, p=.023) 실험군과 대조군의 자기효능감 점수 변화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F=.000, p=.990) 제2 가설은 기각되었다. 3. 추가분석을 통하여 중재 전 감성지능과 자기효능감은 서로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r=.290, p=.078), 1주 후(r=.585, p=.000), 1 달 후(r=.580, p=.001)에 유의한 상관관계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에 사용된 그룹 코칭 프로그램은 짧은 기간에 직접적으로 간호사에게 적용하여 감성지능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이며, 나아가 자기효능감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간호 중재 프로그램이라고 사료된다.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 운동선수들의 지각된 코칭행동과 노력/지속성 간의 관계에서 정서와 정서지능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 운동경력 수준 간 구조모형의 교차 타당성을 검증하는데 두었다. 방법: 연구대상은 대학 운동 선수 368명(남자=307명, 여자=61명)이며, 자료는 기술통계, 확인적 요인분석, 상관분석, 구조방정식모형 분석 및 다집단 분석을 통해 분석되었다. 결과: 첫째, 대학 운동선수들의 지각된 자율성지지 코칭행동은 긍정적 정서와 정서지능을 통해서 뿐만 아니라 직접적으로 노력과 지속성을 증진시키는데 기여하였다. 둘째, 통제적 코칭행동은 선수들의 노력/지속성에 직접 영향을 주지만, 부정적 정서와 정서지능을 통해 노력/지속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셋째, 선수들의 노력과 지속성에 대한 지각된 코칭행동과 정서 및 정서지능의 영향력은 선수들의 운동경력 수준에 따라 차이가 있다. 결론: 이 결과는 코치의 행동이 선수들의 수행을 위한 노력과 지속성에 영향을 주지만, 코치가 선수들의 자율성을 지지할수록 선수들은 긍정적인 정서가 촉진되어 자신과 타자의 정서를 적절히 평가하고 조절함으로써 스포츠 수행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emotional intelligence and perceived coaching on burnout for korean, chinese swimming athletes. Methods: emotional intelligence, perceived coaching behaviour, burnout questionnaire was asked 97 korean, 88 chinese swimming athletes. we conducted the exploratory factor analysis and Cronbach α Analysis to found out construct validity and reliability. independe t-test used for difference between korea and china. quartile split used for turning the continuous variable, emotional intelligence and perceived coaching behaviour, into a 3 categorical levels and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ANOVA. finally we conducted regression analysis. Results: first, korean swimming athletes showed more higher burnout than chinese. but chinese swimming athletes showed more higher emotional intelligece and perceived coaching behavior than korean. second, burnout was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the level of perceived coaching behavior. third, burnout was influenced by perceived coaching behavior. Conclusions: findings suggest that the difference of variables with their cultural backgrounds will contribute to the cross-cultural study. Finally we discussed cross cultural psychology on that results and proposed athletes’ burn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