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취업 중인 발달장애인의 직업적 역량과 사업체 지원이 취업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관계를 취업 사업체 유형별로 비교하여 분석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연구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의 ‘2023 년 발달장애인의 일과 삶 실태조사’를 활용하여 2차 자료 분석을 실시하 였다. 연구대상은 현재 취업 중인 발달장애인 814명이며, 사업체 유형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장애인 표준사업장, 정부재정 공공일자리, 민간 사 업체 등 네 유형으로 구분하였다. 연구방법으로는 발달장애인의 직업적 역량과 사업체 지원이 취업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관계를 검증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활용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발달 장애인의 직업적 역량과 사업체 지원이 취업만족도 영향요인으로 나타났 다. 둘째, 사업체 유형별로 취업만족도 영향요인이 다르게 나타났다. 이 러한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발달장애인의 취업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실천 방안을 제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통제변수로 투입된 일반적 특성에서는 성별, 연령, 최종학력, 가족지지가 취업에 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고, 기 초생활보장여부에서는 부적인 결과로 나타났다. 둘째, 독립변수로 투입 된 직업적 능력수준과 고용서비스 이용경험 정도에서는 직업적 능력을 보유한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에 비해 취업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 타났고, 단순근로 이상의 수행가능여부가 높을수록 취업의 가능성이 높 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서비스 이용경험정도에서는 고용서비스 이용 경험이 많을수록 취업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발달 장애인의 취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실천적 함의를 제시하였 다.
본 연구는 고용허가제 기업에서 CEO의 변혁적 리더십이 외국인근로자의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과 이 관계에서 외국인근로자의 직무만족의 매개효과를 살펴보았다. 이 연구를 통해 고용허가제 기업 CEO 의 변혁적 리더십이 어떤 영향 관계에서 외국인근로자의 이직의도를 낮출 수 있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을 위해 베트남, 캄보디아, 네팔 국적의 외국인근로자 314명을 대상으로 수집된 설문조사 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연구 절차는 설문조사, 빈도분석, 탐색적 요인 분석, 신뢰도 분석, 동일방법편의 점검, 상관관계분석, 다중회귀분석, 매개회귀분석, PROCESS Macro, Sobel Test 순으로 진행하였다. 분 석결과, 첫째, 고용허가제 기업에서 CEO의 변혁적 리더십이 이직의도에 부(-)의 영향을 미치고 있다. 둘째, 고용허가제 기업 CEO의 변혁적 리더십은 외국인근로자의 전반적 직무만족과 직무자체, 급여, 상사감 독, 승진, 동료 등 각 하위요인별 만족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다. 셋째, 전반적 직무만족과 직무자체, 급여, 상사감독, 승진, 동료 등 하위요인별 만족은 이직의도에 부(-)의 영향을 미치고 있다. 넷째, 전반적 직무만족과 일부 하위요인(직무자체, 급여, 상사감독) 만족은 고용허가제 기업 CEO의 변혁적 리더십과 이직의도와의 사이에서 부분매개효과의 영향은 있으나, 승진 및 동료 만족에 대한 매개효과는 유의하지 않아 기각되었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향후 연구를 위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고용허가제 기업 CEO의 변혁적 리더십과 직무만족에 대하여 CEO, 동료 인터뷰 등의 질적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외국인 근로자가 도입되고 있는 전체 국가들(16개)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셋째, 동일방법편의를 사 전적으로 예방하는 다원천 및 다시점 기반의 조사설계가 필요하다. 넷째, 외국인근로자가 수행하고 있는 현재 직무와 외국인근로자가 요구하는 급여 수준을 비교 분석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다섯째, CEO와 외국 인근로자에 대한 교육훈련 방안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목적 : 본 연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근무하는 작업치료사의 고용관계특성과 직무특성을 파악하여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근무하고 연구 참여에 동의한 작업치료사 7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작업치료사의 고용관계특성, 직무특성, 직무만족도를 설문하기 위해 기존 Kim(2010)과 Lee(2013) 의 연구에서 사용된 설문 문항을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직무만족도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독립 t-검정과 ANOVA를 사용하였다. 고용관계특성, 직무특성과 직무만족도의 상관관계 는 피어슨 상관관계 분석을 사용하였으며, 직무특성과 고용관계특성이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은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결과 :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직무만족도 평가 결과 대상자의 월평균 급여에 따라 직무만족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고용관계특성과 직무특성의 일부 항목은 직무만족도와 상관관계를 보였다. 위계적 다중회귀 분석 결과 일반적 특성의 월평균 급여와 고용관계특성에서 보상공정성과 참여기회가 직무만족도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주었다. 직무특성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을 확인하였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치매안심센터 작업치료사의 직무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보상공정성, 참여기회, 월평균 급여임을 알 수 있었다. 치매안심센터 내 작업치료사의 직무만족도 향상을 위해서는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보상공정성, 참여기회, 월평균 급여에 대한 고려와 관련 제도의 정립이 우선 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퇴직을 앞둔 중장년 근로자의 나이차별인식이 퇴직 후 경력준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것이다. 또한 나이차별인식과 퇴직 후 경력준비의 관계에서 업무장애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 다집단 분석을 통해 업무장애와 퇴직 후 경력준비의 관계에서 고용형태(즉, 정규직 및 비정규직)의 조절 효과를 검증하였다. 다양한 국내 기업에 종사하고 있는 중장년 근로자 372명의 설문을 분석한 결과, 나이 차별인식은 업무장애와 퇴직 후 경력준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장애는 퇴직 후 경력준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으며, 매개효과 검증결과 나이차별인식은 업무장애를 통해 퇴직 후 경력준비 에 유의미한 간접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형태로 구분한 다집단 분석 결과, 업무장애와 퇴직 후 경력준비 경로에서 고용형태에 따른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었는데, 비정규직 근로자는 정규직 근로 자보다 업무장애를 겪을 경우 퇴직 후 경력준비에 더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를 바 탕으로 중장년 근로자의 퇴직 후 경력준비에 대한 시사점과 후속 연구를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진로탐색효능감, 적응유연성신념, 취업준비행동간의 관계를 확인하고, 남녀 성별에 따라 직업탐색효능감과 적응유연성신념, 취업준비행동 수준의 차이가 있는지, 진로탐색효능감과 취업준비행동간의 관계에서 적응유연성 신념의 매개효과가 있는지를 검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경기 수원지역의 대학생 271명으로, 남자 91명, 여자 180명이었다. 대학생의 성별에 따른 직업탐색효능감과 적응유연성신념, 취업준비행동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SPSS 20.0을 사용하여 Cronbach's α, t-검증, Pearson의 상관분석,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SPSS macro프로그램 PROCESS에서 Bootsrapping 방법을 통해 간접효과를 확인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진로탐색효능감, 적응유연성신념, 취업준비행동간에 서로 정적인 상관이 있었다. 둘째, 성별에 따라 진로탐색효능감, 적응유연성신념, 취업준비행동 수준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셋째, 적응유연성신념은 진로탐색효능감이 취업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과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Flexible production system has been expanded to all sectors of economy with the change of labor market and diversification of employment. The unstable employment with irregular work has replaced stable employment with regular work. This study has investigate the impact pathway of the type of employment on health status especially ill-health symptoms experiences. Among the first Korean Working Conditions Survey data, the employee's response data was used to analyze the path way with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result has shown the direct effect of the type of employment on ill-health symptoms experience. Indirect effect of the type of employment was found the pathway via the exposure to noise, high temperature, low temperature, dust, skin contact to chemicals, painful posture, heavy material handling, standing position, repetitive movement of hands. However the exposure to the other hazardous factors such as organic solvent, wholebody vibration, radiation, lifting people, infectious materials were not influenced by the type of employment.
This paper reviewed the relationship between internal marketing(management support, education, pay system, internal communication, employment security) and food safety climate(prevention, superior attitude, work condition), and the moderating effect of employment type(permanent or temporary employees) in food service company. Based on the responses from 304 responses, the results of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4 factors(management support, education, internal communication, employment security) effect positively on food safety climate(prevention, superior attitude, work condition). The positive effect of internal communication on superior attitude and work condition appeared to be more positive in permanent employees than in temporary employees. And the results of t-test analysis showed that permanent employees perceived more positively all internal marketing factors(management support, education, pay system, internal communication, employment security) and food safety climate(precaution, superior attitude, work condition) than temporary employees.
우리나라의 임금체계는 기본적으로 호봉을 기준으로 임금이 인상되는 연공급체계를 운영하여 왔다. 그러나 지난 1997년 외환위기를 전후로 하여 기업들은 기업의 생산성과 연계되는 임금체계로의 전환을 시도하여 왔는데 아직도 진행중인 단계로 볼 수 있다. 기업들이 그 동안 인간적이고 나름 합리적이었던 연공급 체계를 전환하려고 하는 이유는 국가경제수준에서 저성장체제로의 전환과 기업연령의 증가로 인한 고령자 증가에 따른 인건비부담의 증가, 글로벌화에 따른 경쟁환경의
보조공학은 그 동안 직업재활이 전혀 불가능 하였던 장애인이 사회통합적인 환경 속에서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받도록 하기 위해 공학적인 기술을 활용하여 장애인의 장애상태를 경감, 완화 또는 제거시켜 줌으로서 직무수행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이러한 보조공학 서비스는 우리나라에서 1990년대부터 관심이 증대되기 시작하여 2000년대에는 장애인고용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제공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제도적인 뒷받침이 부족한 실정이다.
미국에서도 고용주의 편견, 전문지식과 훈련의 부족, 경제성의 결여 등으로 인해 장애인의 취업이 어렸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로는 장애인의 직무수행을 도울 수 있는 보조고학기기가 부족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장애인이 작업현장에서 적절한 보조공학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기기를 제공해 준다면 장애인고용은 보다 촉진될 것이다. 결국 보조공학 서비스는 장애인이 직업재활 단계에서 안정적으로 직업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장애인고용의 활성화를 위한 보조공학 서비스의 효과성을 연구하였다.
Purpose: In this study, we would like to confirm that the transfer of young workers may be a means of enhancing their internal satisfaction, not to get a better job, by setting work-related characteristics that are highly relevant to job-related factors. Research design, data, and methodology: In this study, preparation for turnover was set as dependent variables to identify factors related to the turnover of young people, and the type of business, employment type, debt status, job satisfaction, job difficulty compared to education level, job difficulty, job degree, job major agreement, debt status, and other demographic social characteristics were selected as independent variables. Results: The characteristics related to personal criteria in job-seeking process were significant in the form of business, employment type, job satisfaction, work difficulty compared to the level of education, work difficulty compared to the level of technology, job major matching, and debt status. Conclusions: This study confirmed that young people's turnover may not simply be a means to get a better job, but to increase satisfaction in the internal aspects of their jobs, and that for young people, a job is an important development process that represents their identity and needs to be approached from a life-cycle perspective.
Purpose – This study intended to identify how resilience and character strength among employees are influenced by employment instability and the negative impact it could have on job satisfaction and psychological wellbeing.
Research design, data, and methodology – This study hypothesizes
that employment instability will have a negative effect
on resilience and character strength, but resilience and character
strength will have a positive effect on job satisfaction and
psychological wellbeing. A total of 150 valid questionnaires were
collected and utilized for analysis.
Results – Employment instability was found to have a negative impact not only on job satisfaction and psychological wellbeing but also on employee resilience and character strength.
Conclusion – The results suggest that along with the necessity for a strategic approach at the corporate level, enterprises should also acknowledge employee failures and support them in job situations. They should create a positive work environment and a structure of empowerment, interesting jobs, and a positive organizational culture to build various systems and the ability to enhance self-esteem and stamina in order to reinforce character strength.
To improve air quality around a broad way, Daegu Metropolitan city employed the clean-road system at a part of the broad way of Dalgubul (Daigubul-daero) in 2011. The clean–road system in general is operated two times (4 am, 2 pm) during summertime. In case of scorching alert, the system is operated 3 times a day (4 am, 2 pm and 4 pm). To evaluate the effect of air quality improvement due to the system, we analyzed the time variation of monthly mean particulate matter (PM10) concentration in recent 3 years (2011-2013). The improvement of air quality was estimated at about 5~15 % under the system.
본 논문은 우리 나라 해운 기업에 있어서 여성인력활용의 저해요인과 개인능력, 성차별에 대한 인식을 조사함으로써, 여성인력의 중요성과 특수성을 검토하고 해운산업 내 여성인력 활용실태와 성차별을 진단하기 위한 것이다. 즉, 해운산업에 있어서의 여성인력의 활용과 그 저해요인, 개인능력 및 성차별에 대한 인식차이를 분석함으로써, 해운기업들의 여성 인적자원관리상의 문제점과 그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결론적으로 우리 나라 해운기업들의 인식에 있어서, 실증조사결과, 우리 나라 해운기업들의 인식에 있어서, 여성인력활용의 고용저해요인과 개인능력 및 성차별정도에 대해 남녀간에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인식의 차이가 있었다. 그리고 여성인력의 성차별은 직무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실증분석 되었다. 즉 해운 산업특유의 여성인력활용에 대한 배타적 인식의 수정이 시급히 요구되는 결과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