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연구들은 사회적 배제가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엇갈린 결과를 보고했다. 일부 연구들은 사회 적 배제가 부정정서를 유발하고 친사회적 행동을 감소시킨다고 제안했으나 다른 연구들은 친사회적 동기와 행동의 증가를 보고했다. 이러한 상반된 결과는 친사회적 행동이 항상 관계회복과 사회적 재연결(social reconnection)로 이 어지지는 않기 때문일 것이다. 친사회적 행동은 소속감 획득의 주요 수단이지만 배제상태에서 관계회복을 기대할 수 없다면 친사회적 행동은 불필요할 것이다. 배제 혹은 소속의 이분법적 상태만을 규정한 기존 연구와 달리 본 연구 에서는 사회적 재연결 가능성이 존재하는 배제 위기 상황에서 친사회적 행동을 검증했다. 아울러 집단에 대한 기여 가능성을 보여주는 개인의 능력을 추가적인 독립변인으로 사용했다. 사회적 배제 위기와 참가자의 능력을 조작하기 위해 ‘조합원 되기’라는 시뮬레이션 게임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인성검사로 지칭한 설문에 응답한 결과를 참고하 여 상호 예비투표를 실시했고, 득표수로 배제 위기를 조작했다. 이후 조합원 능력검사로 지칭한 지각검사 결과를 공개하여 능력수준을 조작했다. 실험 1, 2에서 모두 배제 위기가 높고 능력이 낮은 참가자들이 더 많은 기부금을 약정하는 친사회적 행동을 보였다. 이 결과들은 사회적 배제 위기 상황에서 재연결 가능성이 친사회적 행동을 설명 하는 핵심 변인임을 보여준다.
최근의 코로나-19 펜더믹과 이로 인한 양적완화, 그리고 이어지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금리인상은 조직의 경영환경에 큰 불확실성을 초래하고 있다. 이렇게 큰 불확실성 속에서도 조직은 생존과 번영을 위해 인적자원관리 관행에 있어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구성원의 조직시민행동이 조직의 성과와 큰 관련이 있다는 점에서 역할 외 행동을 증진하기 위한 학계와 실무적 노력이 더욱 더해지는 실정이다. 이 런 맥락에서 많은 연구자들이 조직시민행동에 영향을 주는 바람직한 리더십 유형을 제안 및 실증하는 노력을 해 왔다. 그리고 다수의 연구에서 효과성이 검증된 윤리적 리더십이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 을 살핀 국내 연구는 아직 많지 않다. 본 연구는 이러한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다음의 세 가지 목적을 가지고 연구를 수행하였다. 첫째, 윤리적 리더십과 조직시민행동 두 변수 간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확인함 으로써 조직시민행동을 증진시키는 리더십 유형의 하나로 윤리적 리더십의 가치를 제시하고자 한다. 둘 째, 윤리적 리더십이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에서 친사회적 동기의 매개효과를 검정함으로써 두 변 수 사이에 나타나는 메커니즘에 대해 설명력을 높이고자 한다. 셋째, 윤리적 리더십이 친사회적 동기에 미치는 영향, 아울러 친사회적 동기를 매개로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효과를 상사-조직 가치일치가 어떻 게 조절하는지 확인함으로써 윤리적 리더십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을 알아보고자 한다. 가 설 검증을 위한 설문조사는 군 조직의 간부를 대상으로 이루어 졌으며, 위계적 다중 회귀분석과 Process macro 분석을 통한 실증 검증을 하였다. 분석 결과 윤리적 리더십은 조직시민행동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두 변수간의 관계를 친사회적 동기가 매개하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또한 윤리적 리더십과 친사 회적 동기의 관계는 상사-조직 가치일치 정도가 높을 때만 정(+)적인 효과가 유의미하게 나타났고, 조절 된 매개효과 역시 상사-조직 가치일치 정도가 높을 때만 간접효과가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조 직시민행동을 증가시키는 데 있어 윤리적 리더십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실증하였으며, 친사회적 동기의 매개역할과 상사-조직 가치일치의 조절기능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윤리적 리더십과 조직시민 행동 두 변수간의 관계에 있어 이해의 폭을 확대하는 이론적 기여와 함께 조직시민행동 증진을 위한 리더 십 역량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의 실무적 교훈을 제시한다.
In the past decade the level of prosocial behavior has raised some concerns, whereas an empathic concern, one of the main predictors of prosocial behavior, is decreasing. Lack of empathy and less forgiving attitudes are one of the main characteristics of entitlement Entitlement, or feeling of deserving more than others, is negatively related to pro-social behavior (Campbell et al., 2004). In H1, we suggest that entitled individuals engage in prosocial behavior more when there is an opportunity to self-enhance vs. when there is no opportunity to self-enhance.
4차 산업혁명 도래와 급변하는 환경 여건에 직면해서 현대사회의 조직구성원은 그 어느 때보다 복잡성 과 불확실성에 노출되어 있다. 이러한 예측 불가능한 환경 맥락적 요인들 속에서 독창적 문제발견과 실행적 해결과정을 통해 환경적응력과 생존가능성을 극대화하려는 창의‧혁신‧제고 노력은 개인 발달과 조직 성장 및 국가발전 모두에 필요한 지속발전 가능성과 원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자원으로 간주되고 있다(Craft, 2005). 이렇듯 창의성은 인간의 생존과 관련되어 있다. 창의성은 개인이 직면한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고 사회 경제 발전에 매우 중요한 자원이다. 이러한 점에서 인간의 삶의 질 향상과 인류 발전은 창의성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최병연, 2017). 전 세계적으로 창의성이 주요 담론으로 확고히 자리잡으면서 사회 각 분야에서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으며 현재 국가사회가 당면중인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활용돼야 할 도구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직장인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핵심자기평가가 개인 창의성, 친사회적 발언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파악하고 친사회적 발언행동에 시사점을 제공하기 위해 핵심자기평가와 개인 창의성 관계에서 매개효과를 분석하여 연구 가설을 검증하였으며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핵심자기평가는 개인 창의성, 친사회적 발언행동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친사회적 발언행동은 개인 창의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 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핵심자기평가와 개인 창의성 관계에서 매개효과를 나타내었다. 결과적으로 핵심 자기평가가 개인 창의성을 발휘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이 되며, 친사회적 발언행동이 핵심자기평가와 개인 창의성 관계에서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일으킨다는 점을 본 연구에서 제시하고 있다.
급격한 기업환경의 변화에서 기업의 생존과 목적달성을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의 노력을 통해 경쟁적 우위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 이처럼 기업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활용함으로써 변화하는 시장상 황에 적응하고, 기회를 반응하며, 이를 통해 성장, 발전, 경쟁하게 된다(Oldham, 2002; Nonaka, 1991). 앞으로 4차 산업의 인재는 자신의 분야에서 창의적인 개발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사람들과 소통할 줄 알아야 하며 창의적인 지식을 통합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조직에서 리더는 건설적인 목적을 가진 구성원들의 의견이나 아이디어 또는 제안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 한국의 성장, 발전을 위해 조직에서 부하직원의 발언을 경청하는 리더의 행동이 구성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하게 함으로써 한국 기업경쟁력에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직장인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리더의 행동특성이 구성원의 개인창의성, 친사회적 발언행동, 내재적 동기부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파악하고 내재적 동기부여와 친사회적 발언행동에 시사점을 제공하기 위해 리더의 행동특성과 개인창의성 관계에서 매개효과를 분석하여 연구가설을 검증하였으며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리더의 행동특성은 구성원의 개인창의성, 친사회적 발언행동, 내재적 동기부여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친사회적 발언행동과 내재적 동기부여는 개인창의성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리더의 행동특성과 개인창의성 관계에서 매개효과를 나타내었다. 결과적으로 조직에서 리더의 행동특성이 구성원의 창의성을 발휘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이 되며 리더의 역할이나 태도 뿐만 아니라 구성원들의 친사회적 발언행동과 정서적으로 나타나는 내재적 동기부여도 매우 중요하며 친사회적 발언행동과 내재적 동기부여가 창의성을 발휘하는데 긍정적인 작용을 일으킨다는 점을 본 연구에서 제시하고 있다.
Across two experiments, this study provides support for the concept that money and time are marked by psychologically distinct constructs. As temporal distance increases, preferences are more likely to be based on the value associated with a high-level construal of options than the value associated with a low-level construal of options. That is, as potential contributors are asked to donate later, high-level featured resources (i.e., time) take focal precedent over low-level ones (i.e., money) in judging preference for donation methods. This study also found that the match effect between temporal distance and construal-level holds only when the level of attitude toward NPO is relatively favorable. However, donation intention is enhanced under mismatch conditions when the level of attitude is less favorable. That is, when potential contributors hold relatively less favorable attitudes toward the NPO, those who are requested to make an expediting decision of donation are more likely to have higher intention to donate with a high-level construal resource. This study attributed the finding to the shift of people’s focal resource through their level of attitude toward the NPO. Unlike the previous research, which focused mainly on how temporal distance influences individuals’ construal levels to result in different donation behaviors, this study investig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donation resources and temporal distance. The results from the research provide empirical evidence that temporal distance can have impact on individuals’ preference of the types of donation resources. Given that the features of donation resources can be related temporal distance, this research can shed light on how temporal construal theory can be used in charitable-giving contexts. Additionally, while considerable number of temporal construal studies have investigated the impact of the match effect on the attitude toward a brand, this study explores the role of attitude toward the organization on the interaction effect of temporal distance and construal levels. The findings from this study can provide an opportunity for better understanding of temporal construal theory.
본 연구는 도심에 있으면서 친환경적인 자연환경을 갖고 있는 유치원의 장점을 이용해 텃밭 가꾸기, 산책, 곤충 및 작은 동물 기르기 등 다양한 자연체험활동을 경험하는 과정에서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 증진이 어떻게 변화되는지에 초점을 두고 현장 연구를 진행하였다. 유치원 생활주제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자연체험활동을 연간으로 계획하여 운영하고, 유아들에게 좀 더 내실 있는 체험활동을 제공하고자 학부모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적극 활용하였다. 유아-유아, 유아-교사, 유아-학부모 자원봉사자간 자연체험활동을 매개로 이루어지는 상호작용은 유아들의 상대방에 대한 배려, 공감, 도움주기, 협력하기 등 친사회적 행동을 증진 시켰고, 또래 간 관계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더불어 유아들이 동·식물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탐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살아있는 동식물을 소중히 여기는 생명존중태도를 기를 수 있었다. 학부모 자원봉사자의 유치원 교육활동에 대한 직접적인 참여는 유치원 교육과정운영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높여 유치원과 가정과의 연계를 이룰 수 있었고, 학부모들의 유치원에 대한 신뢰가 높아져 유치원 교육활동에 대한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이끌어 낼 수 있게 되었다.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대학스포츠 동아리 참가자의 성취목표 성향(과제vs자아)과 친사회적 및 반사회적 행동 간 의 관계에서 또래동기분위기(과제중심vs자아중심)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방법: 이 연구는 횡단적 접근방 식을 활용하여 서울 내 대학스포츠 동아리에 소속된 대학생 298명(농구 64명, 축구 171명, 기타 63명)을 대상으 로 설문을 진행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및 AMOS 통계 프로그램을 통해 분석하였다. 결과: 첫째, 과제성 향과 친사회적 행동 간의 관계에서 과제중심 동기분위기는 긍정적인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과 제성향과 반사회적 행동 간의 관계에서 과제중심 동기분위기와 자아중심 동기분위기는 부정적인 매개효과를 나타 냈다. 셋째, 자아성향과 친사회적 행동 간의 관계에서 과제중심 동기분위기는 부정적인 매개효과를 나타냈다. 넷 째, 자아성향과 반사회적 행동 간의 관계에서 과제중심 동기분위기와 자아중심 동기분위기는 긍정적인 매개효과 를 나타냈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대학스포츠 동아리 참가자의 올바른 도덕적 행동을 위한 성취목표 성 향과 또래동기분위기의 영향력을 검증함에 따라, 대학스포츠 동아리 현장에서의 또래집단의 영향력과 도덕적 행 동 연구의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Purpose - Previous studies on the influence of appeal types of advertising messages on pro-social behavior have shown inconsistent result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whether the appeal type of advertising affects consumer’s prosocial behavior. In particular, the authors investigated whether the social exclusion moder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appeal type of advertising and prosocial behavior.
Research design, data and Methodology - To verify the hypothesis, two experimental study were conducted. The experimental study was 2(appeal type : self-benefit vs. other-benefit) by 2(social exclusion : being ignored vs. being rejected) between-subject design. Participants were randomly assigned to one of four conditions. The experiment was conducted using a computer. First, the participants was exposed to the advertising image used in the social campaign, and then responded to questions about social behavior. The participants completed the experiment after further responding to the item for manipulation check and demographic measure. The experiment took about 10 minutes in total.
Results - In Study 1, a global warming campaign with participation intention variable, other-benefit ads rather than self-benefit ads drive consumers who feel socially rejected to be more willing and likely to participate, but consumers who feel socially ignored are more likely to participate the campaign in self-benefit ad than other-benefit ad. Study 2 replicates the findings, a child poverty relief campaign with an amount-to-donate variable: consumers who feel explicitly rejected allocate more dollars to the charity in response to other-benefit rather than self-benefit ads, but consumers who being ignored are willing to donate more money.
Conclusion - This study has theoretical contribution in that it expands existing theories by explaining the existing inconsistent results of the message appeal influence on pro-social behavior through new control variables. In addition, the results have important managerial implications, suggesting marketers should tailor their marketing message to match the consumer situa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forest activities on the movement skills, fine muscle functions and prosocial behaviors of children with a developmental disability. 12 children, aged 8 to 10, participated in this study; all of whom were either autistic or had an intellectual disability. The participants were divided in half and designated to either the experimental group or to the control group. The Forest Activity program was carried out once a week (from 10 a.m. to 12 p.m) for 10 weeks in a forest near D school in Seoul. Gross Motor Skill (MSTB-B), Fine Motor Skill, and prosocial behavior (PBSYC) was used as measuring tools to test the effects of the Forest Activity program on the participants. The application of the Forest Activity program showed improvements in flexibility and equivalence areas of Gross Motor Skill; as well as improved fine motor skills in accuracy and stability areas of small muscle function; and finally, there was an increase of prosocial behavior in 5 areas out of a total 7 areas (leadership, providing assistance, communication, empathy, proximity seeking). This study supports previous research in demonstrating the effectiveness of programs applying forest activities, such as the forest healing program, to enhance physical and mental stability.
본 연구는 협동적 요리 활동이 유아의 과학적 태도 및 친사회적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 알아보 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연구대상은 충북 청주시에 소재한 S 단설유치원에 재원 중인 만 4세 유아 40명으로 실험집단 20명, 통제 집단 20명이었다. 연구도구는 이경민(200)의 과학적 태도 검사와 김영옥(2003)이 개발 한 친사회적 행동평가 검사도구(Prosocial Behavior Scale for Young Children)를 사용하였다. 연구문제를 검증 하기 위하여 각 집단별 평균 증가 점수에 대한 t검증을 실시하였고 연구 결과 협동적 요리 활동을 실시한 실 험집단과 실시하지 않은 통제집단간의 과학적 태도와 친사회적 행동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즉, 협동적 요리활동이 유아의 과학적 태도와 친사회적 행동을 향상시키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 다.
본 연구의 목적은 유치원에서의 협동적 신체표현활동 경험이 만 4세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으며, 이를 통하여 유아교육 현장에 협동적 신체표현활동 교수․학습방법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연구대상은 강원도 S시와 D시에 소재한 2개 단설유치원 종일제에 재원 중인 만 4세 유아 46명이며, 12주 동안 총 11회 실시하였다. 연구 도구는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에 대한 사전과 사후검사를 위해 Babcock, Hartle과 Lamme(1995)의 평가척도를 기초로 김영옥(2003)이 개발한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 평가 검사도구(Prosocial Behavior Scale for Young Children)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협동적 신체표현활동은 유아의 지도성, 도움주기, 의사소통, 주도적 배려, 접근시도하기, 나누기, 감정이입 및 조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협동적 신체표현활동은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유아의 놀이성과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이 성별에 따라 어떻게 나타나며 유아의 놀이성과 친사회적 행동의 관계에서 성별 특성이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결과 첫째, 유아의 놀이성의 문항별 평균은 3.65이었고, 놀이성의 문항별 평균은 남아가 여아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성별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의 문항별 평균은 3.52이었고, 친사회적 행동의 문항별 평균은 남아보다 여가 높게 나타났으며, 성별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유아의 놀이성과 친사회적 행동과의 관계를 성별에 따라 살펴본 결과, 남아의 놀이성은 친사회적 행동의 사회생활 기본 능력, 기관 적응 능력, 친구관계 기술, 감정 다루기, 비공격적으로 대처하기와 유의한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스트레스 다루기와는 유의한 상관이 나타나지 않았다. 여아의 놀이성은 친사회적 행동의 사회생활 기본 능력이 유의미하게 높은 상관이 나타났고, 기관 적응 능력, 친구관계 기술, 감정 다루기, 비공격적으로 대처하기와 유의한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목적은 집단놀이 형태로 이루어지는 전통놀이 활동이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충청남도 당진군에 소재한 K 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 40명으로 실험집단 20명(남:12, 여:8) 통제집단 20명(남:11, 여:9)이었다. 연구결과 집단 전통놀이 활동이 유아의 지도성, 도움주기, 의사소통, 주도적 배려, 접근 시도하기, 감정이입 및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예절을 바르게 형성시킬 수 있는 예절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유치원 교육활동에 적용하여 이 프로그램이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았다. 친사회적 행동검사(이원영, 박찬옥, 노영희, 1993)도구를 사용하여 연구한 결과 첫째,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은 전체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유아의 개인정서 조절능력은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유아의 대인관계 형성능력은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유아의 유치원 적응능력은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