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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의 목적은 예비유아교사의 행복과 행복교육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충청남도 K시와 경기도 Y시에 위치하고 있는 4년제 유아교육과에 재학 중인 학생 가운데 행복 관련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학생 82명이다. 본 연구의 목적 달성을 위해 반구조화된 설문과 구조화된 설문을 함께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행복에 대한 인식 관련 연구결과는 첫째, 행복의 개념은 4가지 상위요인과 18개의 하위요인으로 나뉘어졌다. 둘째, 행복감은 즐거울 때, 의미있는 일을 할 때, 몰입할 때 순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행복감 결정요인은 의도적 노력, 환경적 조건, 유전적 요소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행복교육에 대한 인식 관련 연구결과는 첫째, 행복교육의 필요성과 유아교육에서의 도움 정도는 모두 높게 나타났다. 둘째, 행복교육의 내용은 감사하기, 웃기, 건강돌보기, 칭찬하기 등의 순으로 포함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셋째, 행복교육의 방법에 대해서는 경험말하기, 동영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영화보기, 게임, 그림, 토론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유아교육기관에서 행복교육을 담당하게 될 예비유아교사를 위해 유아교사 양성과정에서의 행복교육에 대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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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국내 초등 교실환경에서의 한자교육은 대부분 좌뇌기능 중심의 교수법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초등학습자의 뇌발단 단계와 한자의 뇌기능적 특성을 고려해 볼 때, 한자교육은 우뇌 기능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교수방안을 선택해야 한다. 본 연구는 초등학습자들에게 뇌친화적 한자수업의 필요성을 제기할 목적으로, 그 방안의 하나로써 ‘이미지텔링 연상법’을 통해 한자 인식의 효율성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에 국내 초등학생 38명을 대상으로 뇌친화적 한자수 업을 제공한 결과, 기존방식대로 한자수업을 받은 집단보다 ‘이미지텔링 연상법’이란 뇌친화적 수업을 적용한 집단의 학습자가 한자의 장기기억화에 더 효과적인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통계적으로는 약 3배 가까운 학업성취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가 향후 뇌친화 적 교수방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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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3.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중등학교 다문화교육 담당교사가 인지하고 있는 다문화교육의 목표, 다문화가정 학생에 대한 인식과 태도, 다문화교육 실천 시 교사의 역할에 관한 질적 연구이다. 본 연구를 통해 살펴본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교사들은 다문화교육의 목표를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다문화시대에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알고, 다름을 존중하는 학생 문화 만들기”로 인식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나 중등학교 교사들은 ‘인권’, ‘나눔’, ‘봉사’, ‘협동’ 등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상황을 인지하고 아는 것을 넘어 실천하는 것을 중심으로 목표를 세우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들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교사들은 ‘다문화가정 학생’들도 교실에 있는 다른 학생들처럼 그냥 한 명의 개인이며, 한 명의 학생일 뿐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그들은 다문화가정 학생이기 때문에 다른 것이 아니라 학생들 각자가 가진 “아이들의 성향”, “개인의 특성” 때문에 다른 것이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교사들은 그들을 다문화가정 학생이기 때문에 낙인찍고 구별 짓는 행위와 인식은 없어져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교사들은 다문화교육을 위해 자신이 할 역할은 심리상담사, 문화중재자, 소통 촉진자, 프로그램 기획실행가 등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한 시사점은 교사들의 다문화교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 즉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는 교사교육과 교사들 개개인의 자기계발을 위한 적극적 배움공동체 시스템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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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9.
        2018.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의 목적은 경남지역의 제과제빵 종사자들의 식품 알레르기에 대한 인식수준을 조사하고 이것을 바탕으 로 식품 알레르기 인식 개선 및 관리방안을 모색하는데 있다. 경남지역의 제과협회에 등록된 업체 대표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설문지는 식품 알 레르기와 제과제빵의 연관성, 개발 시 식품 알레르기 고려 여부, 식품 알레르겐 다량 함유 여부, 유발 원인 및 알 레르기 증상에 대한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작성 되었다. 102개 업체에 설문지를 배포하였고 그 중 67.7%(69개/102 개) 업체로부터 설문지가 회수 되어 통계 분석에 사용하 였고 수집 된 69개의 설문결과에 따르면 식품 알레르기에 대하여 알거나 들은 경험이 있는 제과제빵 종사자는 87%(60 명/69명)으로 대부분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 부 13%(9명/69명)의 종사자가 경험이 없다고 답하였다. 그 러나 제조과정 중 식품 알레르기를 ‘고려한다’ 73.9%(51 명/69명) 수준으로 응답했지만 식품 알레르겐과 식품 알 레르기 증상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대부분 알지못했 다. 제과제빵 종사자들을 위한 식품 알레르기교육 참가 여 부에 대해 ‘매우 그렇다’ 30.4%(21명/69명), ‘그렇다’ 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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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
        2018.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산림과 관련한 생태적, 역사적, 문화적으로 보전가치가 높은 산림자산을 국가산림문화자산이라는 명칭으로 2014년부터 지정 하고 있다. 이는 산림문화자산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인 지정 및 관리를 위한 제도이며, 2018년 6월 말 현재 국가산림문화자산은 41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의 법적인 근거는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제 29조에 의거하고 있으며, 주무관청은 산림청이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이 지정된 지 만 5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 향후 국가산림문화자산의 지정, 관리, 홍보, 활용 및 종합 정비체계의 작성을 위한 기초적인 의견 제시를 위해 본 연구가 수행 되었다. 설문 대상자는 각계의 전문가 집단으로 한정 하였고, 각종 학술대회 참가자, 산림관련 공무원, 연구자 등 121명에게 설문하였다. 설문결과 응답자의 전공분야는 농수해양분야가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관광레저분야 종사자가 많았다. 응답자의 경력기간은 5-10년이 가장 많았다. 응답자 등을 대상으로 한 국가산림문화자산의 인식도 조사에서 산림청 주관으로 국가산림문화자산이 지정되는 것을 모르는 응답자가 48.8%를 차지하여 인지도가 매우 낮음을 알 수 있었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의 지정목적에 대한 질문에서 천연기념물이나 보호수에 버금가는 독립적 지위가 갖추어 져야한다는 응답자가 35.5%, 생활주변에서 접근과 향유가 가능한 생태자원으로서 활용해야 한다는 응답자가 30.6%를 차지하고 있었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질문에서 온라인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는 응답자가 37.2%, 안내간판, 상징디자인 등의 차별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응답자가 26.4%를 차지하였다. 국가산림문화자산에 대한 법적인 제약은 소유자의 재산권 등을 고려하여 제약의 최소화가 필요하다고 응답하였으며, 정기적인 워크숍(workshop)이나 심포지엄(symposium)을 통한 홍보로 양적인 확대 필요성을 주장하였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의 홍보 방법은 산림청 홈페이지와 링크된 독립적인 홈페이지를 제작할 필요성이 있으며, 소책자나 단행본은 산림청에서 제작하여 각 기관에 배포하는 것이 통일성과 효과 측면에서 유리 하다고 판단하고 있었다. 전문가 집단이 판단하고 있는 국가산림문화자산에 대한 기본적인 정책의 의견은 향후 국가산림문화자산의 지정과 모니터링, 사후관리, 종합정비계획 등의 지침 작성에 중요한 자료로 제공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국가산림문화자산을 보유한 단체 등의 지원이나 체계적인 관리의 자료로 이용되어 국민들이 산림문화를 향유하고, 산림문화에 대한 인식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111.
        2018.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연속적인 맥락에서 보이는 아름답거나 흥미있는 현상, 자연특질에 있는 장소를 ‘경승’ 또는 ‘승경’이라 한다. 또 승지, 승구, 승소, 승적과 유사한 의미로 ‘명승’이라는 단어가 주로 사용된다. ‘명승’은 동양의 대표경관으로 현재 중국, 일본, 대만, 남‧북한이 지정 관리하는 문화재의 한 유형이기도 하다. 한반도 명승의 최초 유행은 그동안 중국에서 유래된 소상팔경에서 기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상팔경도는 북송시대 송적이 그리기 시작하여 널리 유행하여 명승을 소재로 한 산수화의 대명사가 되었다. 팔경문화는 많은 문인과 화가들에 의해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명승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했다. 한국의 팔경은 명승을 바탕으로 이를 향유한 계층인 고려 후기 사대부들이 성리학을 받아들이면서 선계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시대 부터 ‘송도팔경’과‘신도팔경’등이 유행하면서 승경을 팔경화하는 고유 팔경의 전통이 확립되었으며, 이것이 우리나라 명승의 시작으로 인정되어 왔다. 이는 불교를 국교로 삼았던 고려시대의 일반적 현상이라 취급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명승이 여말선초에 유행하기 시작한 것으로 본다면 최초의 명승 개념은 어디서 누구에게서부터 시작되었을까? 또 다른 의문을 가지게 된다. 이제는 우리나라에 전래되고 유행한 명승에 대해 다양한 역사적 맥락에서의 심층적 고찰이 요구된다. 근대기 국가차원에서 법령이 마련된 것은 1933년 조선명승고적천연기념물보존령에서 출발한다. 그 후 우리나라 명승은 1946년 북한이 먼저 자체 법령으로 분리되고 1962년 문화재보호법으로 남한이 자체의 법령을 배포함으로서 최초의 자주적 법령체제가 완비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 후 2006년에 문화재청에서 명승지정보호 활성화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전까지 1970년에 최초로 지정된 명승은 국보나 보물, 사적 등의 보존관리에 치중하던 문화재정책으로 인해 국민적 공감대를 얻지못하고 성숙되지 못한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한 채 유지되어 왔다. 명승 문화재를 지정하던 초기에는 사적과 차별적인 다른 문화재 주변의 자연환경을 포함한 대면적의 문화재라는 개념을 반영하는데 그쳐 과거 전래명승에 대한 자료수집이나 현장조사 등 과거 우리 명승에 관한 정보가 거의 없었던 시절이었다. 또한 집경형식의 연속경관 형식을 취한 팔경은 국토개발로 인해 단절되고 파편화되어 명승의 대표 자리를 내어주게 되었다. 주지하다시피 한반도내 명승은 조선시대에 와서 크게 유행했으며 일제강점기에도 일부지식인층이나 일본인들에 의해 명승 관련 정보가 끊임없이 생산되었던 동양 고유의 문화경관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해방이후 6.25동란을 겪으면서 점차 그 수가 사라져갔고 1970년 최초의 명승이 지정되기 시작한 시기에는 전래명승에 대한 기록이나 정보가 명승 지정시 반영되지 못했던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한국 명승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역사적 접근으로 한반도내 유행했던 지식인층이 저술한 명승관련 문헌자료수집과 분석을 통해 한국명승의 개념 확립과 변화 과정 속의 나타난 특징을 발견하는데 기초자료 구축을 목적하고 있다. 연구방법은 시대별 사회 지식인층이 작성한 문헌자료의 내용분석을 중심으로 고려시대, 조선시대, 일제강점기를 중심으로 주요내용을 기술하였다. 먼저 고려시대에 나타난 명승에 대해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고려시대는 불교국가로 많은 사찰들이 건립되어 명성을 떨쳤지만, 원림을 중심으로 한 정원문화와 명승을 유람하고 감상하는 활동도 유행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고려시대 현전하는 기록이 많지 않아 자세한 경향을 파악하기 어렵지만 조선시대 명승 문화가 발달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준 것은 기정사실이다. 고려시대 문인들이 명승을 유람하고 유람기 등으로 남긴 기록을 여럿 확인할 수 있고 그중에서 금강산은 당대 최고의 명승으로 회자된 것으로 보인다. 그 중 대표적으로 지순(至順) 2년(1331, 충혜왕1) 2월에 안축(安軸)이 쓴 『근재집 』 권1, 의「경포신정기(鏡浦新亭記)」에 명승에 대한 기록이 나타난다. 오늘날 경포대는 관동팔경 가운데 가장 빼어난 경관미를 자랑하는 곳으로 평가된다. 그렇지만 처음 경포대가 건립될 당시에는 사실상 무명의 공간에 불과했고 고려시대 일반적인 사람들은 금강산과 총석정만을 명승으로 손꼽았다. 안축에게 태정(泰定) 병인년(1326, 충숙왕13)에 지금의 지추부학사(知秋部學士) 박숙(朴淑) 공이 관동의 임기를 마치고 돌아와 경포대에 정자를 짓고 기문을 지어줄 것을 부탁했는데 박숙은 영랑의 정자터가 있었던 곳에 정자를 다시 짓고 이 곳의 장소성을 부각시켰다. 이 사건은 고려시대에 명승적 개념에 입각한 사고의 기록이라는 것에 의미를 두게 한다. 안축의 명승에 대한 개념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은 다음과 같다. 천하의 사물 중에 대체로 형상을 가지고 있는 것은 모두 이치를 담고 있다. 크게는 산수, 작게는 조그마한 돌멩이나 한 치의 나무에 이르기까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없다. 유람하는 사람들이 이 사물을 둘러보고 흥취를 붙이고 이를 통해 즐거움으로 삼으니, 이것이 누대와 정자가 만들어진 까닭이다. 형상이 기이한 것은 드러나는 곳에 존재하여 눈으로 완상할 수 있고, 이치가 오묘한 것은 은미한 곳에 숨어 있어서 마음으로 터득한다. 눈으로 기이한 형상을 완상하는 것은 어리석은 사람이나 지혜로운 사람이나 모두 같아서 한쪽만을 보고, 마음으로 오묘한 이치를 터득하는 것은 군자만이 그렇게 하여 그 온전함을 즐긴다. 하고 그 가치를 언급하고 있다. 또한 명승경관에 대해 자세히 언급한 내용도 나타난다. 경포호(鏡浦湖)는 맑고 깨끗하여 바람 따라 잔물결이 찰랑거렸다. 멀리 있는 산은 골짜기가 천 겹이어서 구름과 이내가 아득하였고, 가까이 있는 산은 봉우리가 십 리에 뻗어 초목이 푸르렀다. 항상 갈매기와 물새가 나타났다 잠겼다 하고 왔다 갔다 하면서 대(臺) 앞에서 한가하게 놀았다. 봄 가을의 안개와 달, 아침저녁의 흐리고 갬이 이처럼 때에 따라 기상이 변화무쌍하다. 이것이 이 경포대의 대체적인 경관이다. 하는 대목이다. 조선시대의 명승은 유학의 발달에 힘입어 최고의 중흥기를 맞게 된다. 공자가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한다.”라고 한것은 기이한 것을 완상하여 한쪽만을 보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 오묘함을 터득하여 온전함을 즐기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우리 조상들은 명승을 즐겼으며, 이는 ‘명승문화’ 라 부를 수 있을 정도이다. 특히 유교적 자연관과 수련문화가 지배한 조선시대에는 명승문화가 절정을 이루었다. 당시 사람들은 명승 유람을 통하여 자연과 친화함으로써 산수지락(山水之樂)의 감흥과 인지지락(仁智之樂)의 경지를 얻는다고 생각하였다. 따라서 그들에게 있어 명승을 향유하는 것은 그들이 추구하는 본질적 가치나 활동에서 분리된 것이 아니라, 천인합일(天人合一)의 일체감을 얻고자 하는 중요한 실천 활동이었다. 명승에 대한 구체적 기록은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임경제지’ 등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이중 ‘임원 경제지’ 이운지 편에는 명승을 여행할 때 갖추어야 할 행장과 재료, 용도, 제조법, 가치, 사용법, 효과 등 명승의 여행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는 것을 보면 당시 명승의 유행정도를 알 수 있다. 채제공의 번암집에 보면 “여러 유명한 노선생들은 거의 모두 몸소 좋은 경치 좋은 곳을 점령하여 살면서 글 읽고 학문하는 곳으로 삼고 사후에는 제사하는 곳이 된다. 그러한 땅이 지금에 이르러서는 바둑을 벌여 놓은 것처럼 많다. 그러나 그 사람이 거기에 가지 않으면 명승이 또한 스스로 나타나지 못한다. 이것은 서로 기다려서 이루어지는 이치이다.”라고 명승의 개념과 가치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명승 문화의 유행은 ‘청구남승도’ 놀이에도 응용되어 여행이 자유롭지 못했던 아녀자나 유생들에게 전국 각지의 명승 120곳을 놀이판에 담아 곳곳을 누비면서 그곳의 정취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하기도 했다. 근대시대의 명승은 과거 전래된 명승에 대한 추적이나 평가, 근대문물과 함께 유입된 유원지 문화가 명승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특히 과거 전래된 명승에 대한 내용들은 일본인이나 신지식인들에 의해 책자로 발간되는 일이 잦았다. 일제강점기에 발간된 조선의 명승・고적과 관련된 비롯한 다양한 서적은 조선시대 지리지 등 고문헌을 참고하여 작성되었는데 일제강점기 초기에 작성된 나루시마 사기무라[成島鷺村]의 『 조선명승시선(朝鮮名勝詩選), 1915 』의 서문에서 조선시대 명승관련 고서를 탐구하여 집대성한 결과를 밝히고 있는 대표사례에 해당된다. 명승에 대한 보호체계가 시작 된 것은 일제강점기 문화재 관련 법령과 정책이 도입되면서 부터이다. 먼저 일본에서 제정된 「사적명승천연기념물보존법(1919)」을 기준으로 1922년에 11개소가 명승으로 지정되고 이후 조선에서는 「조선보물고적명승천연기념물보존령(1933)」을 통해 ‘고적 및 명승’ 5건과 ‘명승 및 천연기념물’ 2건이 지정되었다. 그러나 당시 지정되었던 명승은 현재 사용하는 명승 문화재의 개념과는 다른 개념의 것이였다. 현재 통용되는 역사와 문화를 포함하는 넓은 의미의‘명승’에 대한 논의는 1980년대에 대두되었다. 명승기정기준은 1962년에 제정되었고 1979년에는 7개소만이 명승으로 지정되었었다. 한국의 명승은 유형별로 산악형, 계곡형, 하천형, 도서해안형, 원림형, 옛길형, 산업형으로 구분되고 최근 문화경관적 가치가 확대되어 지정시 반영되고 있다. 2018년 한반도내 명승은 총 111개소에 달한다. 전래 명승의 고찰을 통한 한국 명승만의 특성이 명승 지정에 반영되어야 한다.
        112.
        2018.09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시니어세대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노인의 삶의 질에 대한 인식 및 문제점,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따라서 시니어세대의 사회활동지원 사업의 참여유형과 참여 노인의 심리적 복지감, 삶의 질 인식요인과 우리나라의 시니어세대를 위한 사회활동지원 사업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살펴보았다. 연구결과는 시니어세대의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는 노인의 심리적 복지감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지위 및 역할을 부여하고 대인관계를 촉진 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니어세대에 맞는 보다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활성화 정책으로 고령자에 맞는 경쟁력 있는 직업을 창출하고 고령자 계속 고용급부 제도 등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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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3.
        2018.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경쟁과 협력을 인식하는 것은 일하는 공간에서 상호작용 디자인을 하는 데에 필요한 요소이다. 본 연구는 타인과의 상호작용에서 유발되는 경쟁과 협력의 사회 감성을 심장의 생리 반응 패턴으로 객관적이고 정량적으로 인식하는 방법을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피험자 60명은 패턴 게임으로 구성된 과제로 경쟁-협력 실험에 참여하였고 심전도를 측정하였다. 심전도로부터 시간 영역 지표인 RRI와 SDNN, pNN50, rMSSD를 추출하였고, 주파수 영역 지표인 VLF와 LF, HF, VLF/HF, LF/HF, lnVLF, lnLF, lnHF, lnVLF/lnHF를 추출하였다. 독립 표본 t검정으로 사회 감성에 따라 추출한 지표들의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하였다. 통계적으로 유의한 지표들로 단계적 판별 분석을 진행하여 선정 된 SDNN, VLF, lnVLF/lnHF 지표로 경쟁-협력 규칙을 정의하고 검증하였다. 검증 결과 85%의 인식 정확도를 보였 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감성 인식 방법은 다양한 분야에 접목되어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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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4.
        2018.09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최근 노인인권 문제에 대하여 세계 각국은 전례 없이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며, 존엄한 인간으로 인간다운 노후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모든 권리로 넓어지는 추세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인권인식실태를 살펴보고 복지현장의 실천적 인권향상 방안과 정책적 대안 제시하는 의미에서 노인이 행복한 인천광역시 노인인권증진의 실천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는데 있다. 노인복지 실천에서 인권관점을 기반으로 한 급여나 서비스가 제공되기 위해서는 노인인권보호 를 위한 법률이 제정되고 정비되어야 한다. 인천광역시 인권조례의 신설이나 노인인권 조례의 제정(96.8%)이 절실히 요구된다. 세계적으로 인권영역은 복지 영역보다 한발 앞서 나아가고 있지만, 복지영역은 아직도 급변하는 시대적, 세계적 변화에 민감하게 다가서지 못하고 있다.
        8,600원
        115.
        2018.07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Introduction Showing friendly, kind, and warm endorsers in advertisement is a common strategy for companies attempting to appeal to their customers on an emotional level. However, these companies may have systematically overlooked one important factor, the perceptual fluency of celebrity recognition. According to the perceptual fluency literature (Lee & Labroo 2004; Winkielman et al. 2012), information that is consistent with one’s existing knowledge is more easily to be processed. Unlike previous endorsement research, this study explored novel pathways of celebrity recognition and examined how the perceptual fluency of the celebrity will impact celebrity endorsement. This study aimed to answer two questions: ⦁ Does perceptual fluency of the celebrity affect how a viewer reacts to an advertisement on the metrics that advertisers care about? ⦁ If perceptual fluency of the celebrity does have an effect, how can advertisers enhance the fluency when creating print advertisements? The current study undertook two studies that provided evidence for the perceptual fluency effect of a celebrity’s physical image on consumers’ recall and attitude towards the endorsement. Study 1 Study 1 aimed to test the effect of perceptual fluency in the context of banner ads on website. A pre-test is used to examine the perceptual fluency of various outlines from different celebrities under coarse visual condition, and choose the celebrity’s image with the highest deviation regarding perceptual fluency. The pre-test employed 46 grayscale pictures of 18 Chinese celebrities, with two to four images per celebrity. 29 undergraduate students (16 males) took the pre-test. The task was a forced choice two-alternative identification (celebrity: yes or no). Subjects were instructed to identify whether it is a celebrity or not, by pressing the keys “Y” or “N,” respectively. Jet Lee’s (a famous Chinese material artist in Hollywood) images were selected for the main study based on the pre-test results. Evidences (correct rate: 62.1% vs. 20.7%; response time: 0.96 seconds vs. 1.46 seconds) reveal that the respondents experienced higher perceptual fluency in the famous pose condition than in the casual pose condition. The main study used a professionally designed beer advertisement showing Jet Lee as the celebrity endorser. To enhance the external validity of this study, the stimulus advertisement was placed at the lower-left corner, with other advertisements. To ensure the validity of the target group, a representative online sample of male participants was solicited through a professional online panel provider (Erfgen, Zenker & Sattler, 2015). In total, 168 male Chinese participants completed the online survey. Participants were randomly assigned to one of the two experimental conditions (low vs. high perceptual fluency). Erfgen, Zenker and Sattler (2015)’s approach was employed to study advertisement recall. The experimenter informed participants that their mathematical mentality was being tested. They were instructed to read an article about how to teach mathematical mentality to children. However, respondents were not explicitly asked to look at the advertisement. A filtering question was asked about the content of the article, and those who could not answer correctly were excluded from further analyses. Participants then solved four mental math exercises involving basic arithmetic operations, to distract them from the advertisement, before responding to our dependent recall items: unaided recall of the brand, the endorser, and then aided recall of the brand, and endorser (i.e., participants could choose among 10 answer options). Finally, questions about endorser familiarity and some general demographic items were asked. In total, 106 participants answered the filtering question correctly (Mage = 27.9 years, 74.4% with a bachelor’s degree or higher). The endorser familiarity i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among the two conditions (Mhigh = 5.62 vs. Mlow = 5.78, n.s.). The recall rates confirmed that the use of images with low perceptual fluency impaired endorser recall as compared to the use of images with high perceptual fluency. Unaided endorser name recall was not significantly higher for the high perceptual fluency condition (21.6% correct) as compared to the low perceptual fluency condition (10.9% correct; χ2(1, 106) = 2.23, p = .10, φ = .15). However, for the aided endorser name recall, it was significantly higher in high perceptual fluency condition (29.4% correct) than in low perceptual fluency condition (9.1% correct; χ2(1, 106) = 7.14, p < .01, φ = .26). Brand name recall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among the two conditions, both for unaided recall (11.8% vs. 7.3%; n.s.) and aided recall (15.7% vs. 12.7%; n.s.). The results of Study 1 offer evidence for the existence of the perceptual fluency effect by using a realistic advertisement context. Participants exhibited higher recall rates of the endorser’s name for images with high rather than low perceptual fluency, which indicates that even when audiences focus on other tasks, they are more likely to process the advertisement with a high perceptual fluence celebrity image than that with a low perceptual fluence one. Study 2 Study 2 aimed to test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ptual fluency of endorser and consumers’ attitude towards the endorsement. Donnie Yen is considered to be one of Hong Kong’s top action stars. His images were also shown as stimuli in pretest in Study 1. The result revealed that the perceptual fluency of Donnie Yen with a friendly gesture (smiling with an inviting gesture; accurate rate =24%, mean response time = 1.46 seconds)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it was for his image with a provoking gesture (showing a fist with cool expression; accurate rate = 40%, mean response time = 1.03 seconds, p’s < .01). The experiment used a professionally designed advertisement of a virtual “LIMA” brand electric bike showing Donnie Yen as the celebrity endorser. Similar to the method used in study 1, high and low perceptual fluency images of Donnie Yen were used. It is well known that the endorsers’ facial expressions and features have significant impact on advertisement outcomes (e.g. Kulczynski, Ilicic & Baxter 2016; Xiao & Ding 2014). Thus, to rule out the alternative explanation of facial expressions and features, the experiment used a 2 (perceptual fluency: low vs. high) * 2 (celebrity face: face only vs. face and body) between group design. This online study included 108 male Chinese consumers from Sojump (a China-based online panel site). Participants were randomly assigned to one of the four experimental conditions. They were shown a constructed print advertisement pairing Donnie Yen with an electric bike. Participants were instructed to rate the endorser on trustworthiness, likeness, competence, and attractiveness (Tanner & Maeng 2012), following which they were asked to rate their attitude towards the advertisement (Aab), brand (Ab), and purchase intention (PI). Measurement of Aab was based on Mitchell and Olson’s (1981) 5-point semantic differential scale, which includes “this advertisement is: bad/good, dislike/like, and uninteresting/ interesting” (Cronbach’s α = 0.92). Measurement of Ab was based on Carrillat, d’Astous and Christianis’ (2014) model, which includes “For the brand LIMA: I have a negative opinion about/I have a positive opinion about, I do not like/I like, it is untrustworthy/is trustworthy, and it is inferior to other brands/is superior to other brands” (Cronbach’s α = 0.88). Measurement of PI was drawn from Choi and Rifon (2012) by asking “How likely is it that you would consider the advertised brand next time you purchase an electric bike?”. In addition, they were asked to rate the matchiness of the celebrity image shown in the stimuli: “To which degree is the image in the advertisement consistent with the celebrity’s image in your mind?”. Finally, questions about gender, age, and education were asked. Trustworthiness, likeness, competence, and attractiveness were analyzed by using a one-way ANOVA. Results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the conditions. Attitude towards the advertisement and brand, and purchase intention were analyzed in a 2 * 2 ANOVA with the perceptual fluency and face conditions as independent variables. Results showed main effects of perceptual fluency for attitude towards the advertisement (F(1,107) = 3.47, p = 0.06), attitude towards the brand (F(1,107) = 3.93, p = 0.05), and purchase intention (F(1,107) = 7.35, p < 0.01), but no significant interaction (F’s < 1). A follow-up analysis revealed that, when the celebrity’s face and gesture was presented, high perceptual fluency lead to a higher endorsement effect (MAad = 5.72, MAb = 5.66, MPI = 5.83) than when there was low perceptual fluency (MAad = 5.18, MAb = 5.08, MPI = 5.06; p’s < .05). However,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if only the celebrity’s face was shown (high perceptual fluency: MAad = 5.29, MAb = 5.37, MPI = 5.52; low perceptual fluency face: MAad = 4.94, MAb = 5.18, MPI = 4.96; p’s > 0.05). To investigate whether feelings of image matching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erceptual fluency and positive attitude related to the advertisement, the PROCESS macro bootstrapping procedure (n = 10,000, model 4) was performed (Preacher, Rucker & Hayes 2007). Trustworthiness, likeness, familiarity, and attractiveness were included as covariates. The results indicated that the high perceptual fluency produced significant feelings of image matching (β = 0.32, p=0.055), and image matching was a significant predictor of Aad (β = 0.42, p<0.001), Ab (β = 0.27, p<0.001), and PI (β = 0.42, p<0.001). Further, the 95% bootstrapped confidence interval for the indirect effect of perceptual fluency on the dependent variables through the mediator, image matching, did not include zero (Aad: β= 0.13, 95% CI = 0.02–0.30; Ab: β = 0.09, 95% CI = 0.02–0.19; and PI: β = 0.13, 95% CI = 0.02–0.30). These results support the notion that the perceptual fluency of a celebrity stimulus can affect the endorsement positively. Although the traditional influence factors of endorsement (i.e., trustworthiness, likeness, familiarity, and attractiveness) did not differ among the experimental conditions, participants showed significantly different attitudes towards the endorsement. Specifically, when the stimulus contained a celebrity image with high perceptual fluency, participants had significantly positive attitudes towards the advertisement and brand, and a higher purchase intention, as compared to those when a low perceptual fluency image was presented. In addition, the alternative explanation of facial expressions and features was ruled out in this study. Theoretical contribution This study contributes to the literature concerning how celebrities on printed advertisements are processed. (1) The current study revealed that the high rather than low perceptual fluency of celebrities’ physical image had higher benefits (e.g., martial art actor showing friendly gesture). The study defined this effect as perceptual fluency of celebrity recognition, which advances the stereotypic filtering mechanism (Sherman et al. 1998) and the fluency-as-good effect (e.g., Reber, Winkielman & Schwarz 1998). (2) This study also contributes to psychology through the assertion that our perception of famous faces can be influenced by the accompanied contextual information. Study 1 demonstrated that, other than the faces, the contextual information (e.g., hairstyle, gesture, and etc.) with high perceptual fluency can facilitate the recognition of celebrities. Study 2 revealed that the effect of perceptual fluency is more salient when the celebrity’s image includes the face and gesture. This result echoes findings from Aviezer et al. (2012), who argued that people tend to combine the face and body together, to create a synergistic effect. (3) Humans have evolved with significant mental capabilities to facilitate the rapid processing of information (Downing et al. 2001). However, the possible influence of such automatic evaluations in marketing contexts has not received sufficient attention. While marketers narrowly focus on manipulating attractiveness, agreeableness, or friendliness of celebrity endorsers, this study suggests that manipulating the perceptual fluency of the endorser may have a higher influence on consumers. These initial findings may help facilitate further marketing research using neuro and visual science methods to examine the perceptual processing of celebrities’ imagery. Implications for practice This study highlights the need for marketers to pay more attention to using the perceptual fluency of celebrity endorsers to enhance the endorsement effect. With increasing competition in marketing communications, automatic and holistic processing of the celebrity’s image may influence consumer behaviors in different contexts. Enhancing the perceptual fluency of celebrity images seems to have multiple benefits, including improved recognition, recall, and consumer attitude towards the endorsement. This study also proposes practical methods for the careful selection of celebrity images when constructing print advertisements. Marketers can evaluate the congruence of celebrities’ physical image with coarse visual images of celebrities and conduct pretests to determine the image that suits their printed advertisements. Limitations and Directions for Future Research One major limitation of this study is that only action movie stars were studied in the recall (Study 1) and consumer attitude experiments (Study 2). This is because it is a common practice that endorsers are asked to convey friendly signals in the advertisement, such as smiling, friendly body gesture, etc. Such friendly gestures are more likely to lead to low perceptual fluency for action movie stars than for other celebrities. Further evidence may be required for the perceptual fluency of celebrity recognition. Future studies can examine the perceptual fluency effect for other categories of celebrities, such as athletic stars, fashion stars, etc. Second, the current study focused only on male celebrities and male consumers. However, female celebrities are very popular in printed advertisements, especially for cosmetics, personal care, fashion, etc. (Belch & Belch, 2013). Influence of the perceptual fluency of female celebrities and the possible differences in the impact of each gender’s perceptual fluency requires further research. Third, in conducting Study1, the distraction task of mental math exercises only represented a simplification of reality. Future research can use more realistic tasks to enhance the external validity of the find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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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제는 모바일 마켓순위에서 많은 게임이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지만 점유율을 오랫동안 유지 하는 것은 쉽지 않다. 게이머를 끌어당기는 중요한 요소는 게임 재미(Game Fun)이고, 게임을 재미있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게임 난이도이다. 하지만 게임 난이도를 디자인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본 논문은 두 개의 연속적인 컨볼루셔널 레이어를 사용한 컨볼루셔널 신경망과 SVM 분류기를 이용하여 게임 시 플레이어의 얼굴 표정을 실시간으로 검출하고 판단한다. 실험 결론은 CNN을 이용한 표정 시스템은 게임 play-time 및 score를 늘릴 수 있고, 게임 재미를 증진시키기에 도와 준다고 증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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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understanding of immunization and antibody test by region and age. The questionnaire was conducted for those who raised their dogs for more than two years. The survey consisted of 500 people. SN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perception of the reinforcement vaccination was more prevalent than Seoul / Gyeonggi province. However, in the Seoul / Gyeonggi area, the recognition and comprehension of the antibody test was higher and the participation rate by age was the highest in the 20s. In addition, the percentage of people who knew about vaccination was much higher, and the understanding of reinforcement vaccination showed a similar rate. The results of the questionnaire showed that the importance of antibody test is more important than antibody vaccination. In the case of a large number of antibodies, the reinforcement vaccination should be performed at the appropriate time after the antibody 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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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반려동물 가구 1천만 시대’, ‘4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 가구’. 이제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사람을 보는 것이 흔한 일이 되었다. 반려동물 가구가 전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반려문화의 발전 속도가 현저히 뒤쳐져 위와 같이 반려견의 공공장소 이용에 대한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때문에 반려인과 비반려인간의 갈등을 해소하여야 할 필요성을 느껴 이를 위해 국내 반려견 공공장소 이용에 대한 비반려인의 인식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본 논문은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공공장소 중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접촉이 가장 빈번한 공원, 인도, 내부 공공장소, 공동주택, 대 중교통을 선정하여 각 장소에 따른 인식을 조사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각 장소마다 비반려인이 반려인과 반려견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인식과 요구사항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예상 외로 반려견 자체에 대하여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이 다수였다. 반려견의 공공장소 이용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 중에서는 반려견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인한 편견을 이유로 드는 한편 반려인의 펫티켓 부족, 반려견 관리 미흡을 이유로 들기도 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에 동물보호과가 신설 및 증설을 통해 처벌뿐만 아니라 목줄 미착용과 같은 동물보호법 위법행위에 대한 감시 감독 또한 강화해야 한다. 더불어 국가적 차원에서 국민을 대상으로 인간과 동물의 공존을 위한 교육이 시행되어야 한다. 동시에 반려인을 대상으로 한 올바른 펫티켓을 비롯한 반려동물 관리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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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는 금융교육 교사연수 및 금융교육의 현실과 지향에 대한 교사들의 의견을 조사하였다. 초등학교 219명, 중학교 180명, 고등학교 251명으로 총 650명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금융교육 연수 경험이 있는 교사의 비율은 전체적으로 낮은 편이며, 금융교육 연수에서 금융 관련 정부 기관의 비중이 높았다. 금융교육 연수가 학교 수업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 비율이 매우 높았다. 금융 연수가 학교 수업에 도움이 되는 가장 큰 이유는 풍부한 금육교육 관련 자료 제공이었으며, 수업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이유로는 교과서 내용과 연계가 부족하다는 점이 가장 많이 지적되었다. 연수에서 희망하는 수업 내용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금융지식이 가장 많았으며, 희망하는 수업 방식은 강의나 강연, 활동형 체험 방식이 비슷하게 선호되었다. 둘째, 교사들은 교육과정에서 금융교육 내용 비중이 미흡하다고 지적하였다. 교과서에 서술된 금융교육 내용이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또한 돈의 가치와 돈 관리의 중요성을 학생들이 가장 배워야 할 내용이라고 응답하였다. 셋째, 교사들은 금융교육을 활발하게 실시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으로 국가 교육과정에서 금융교육 강화, 금융교육 수업 의무화, 교사 연수에 금융교육 포함, 금융교육 관련 DB 구축 등을 시급하게 요청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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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
        2018.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게임 플레이에서 몰입은 매우 중요한 개념이며 게임을 이루는 요소들 중 몰입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바로 컷씬이다. 컷씬은 재미와 감동을 주는 게임의 스토리를 플레이어에게 직접적으로 전달해준는 매개체 이다. 대부분의 게임에서 모든 플레이어는 같은 컷씬을 보게 된다. 본 연구는 플레이어의 감성 데이터를 바 탕으로 플레이어마다 다른 컷씬을 감상하게 하게 게임 플레이의 몰입을 증가시키는 실험을 검증하였다. 우리는 각 이벤트 후 보여지는 컷씬을 감상하기 전 인터페이스를 통해 플레이어의 각 상황에 대한 감성을 입력받아 실시간으로 보여지는 컷씬에 효과를 적용시켰다. 적용시켜지는 칼라 효과는 러셀의 감성모델과 그 감 성모델에 매칭되는 컬러표를 기반으로 구현하였다. 플레이어의 감성에 따라 컷씬은 달라지게 된다. 많은 연 구들이 게임에서의 몰입을 다루고 있으며 이계속 이루어 질 것이다. 본 연구는 게임에서 플레이어의 몰입증가에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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