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investigated the perceptions of elementary school preservice teachers in their 4th year at KEducation University, an elementary school teacher-training institution, on the nature of science (NOS). To examine the differences in elementary school preservice teachers’ perceptions of NOS according to their high school career aptitude, we conducted in-depth interviews with two students each in the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HS) and natural sciences (NS) based on the subjects that they had taken while attending high school. For this purpose, we used the Views of Nature of Science Form C (VNOS-C) and Views about Scientific Inquiry (VASI) questionnaires, which were reconfigured. The main research results were that the elementary school preservice teachers showed a positivistic perspective on the NOS, validity of scientific knowledge, difference between theory and law, and social and cultural embeddedness of science. However, they had a latest perspective on the tentativeness of scientific knowledge, observation and inference, and the role of imagination and creativity. In particular, there were clear differences in perception between HS and NS teachers in the areas of tentativeness of scientific knowledge and understanding of observation and inference. Based on these research results, educational implications for improving the science education competencies of preservice elementary school teachers were proposed.
본 연구는 유아 게임 활용 교육 및 게임 리터러시 코칭을 위해 유아 교사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유아 교육기관에 재직 중인 교사 558명을 대상으 로 조사하였다. 설문은 미디어와 게임을 활용한 교육 현황, 유아 게임 리터러시 와 교육환경에 대한 교사의 인식으로 구성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기술 통계분 석을 통해 수준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교사는 미디어를 활용한 교육 능력은 긍정적이나, 미디어 리 터러시에 대한 교사 교육은 부족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교사는 게임을 교육에 활용할 의사는 있으나, 교육에 게임을 적용한 경험은 그 리 많지 않았다. 셋째, 유아의 게임 이용에 대하여 교사는 유아의 게임 리터러시 를 활용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교사가 게 임 리터러시를 현장에 활용하기 위하여 게임 컨텐츠를 보강하여야 하며, 예산과 수업 운영 매뉴얼 지원, 부모의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유아 교사의 유아 게임 활용 및 유아 게임 리터러시 에 대한 긍정적 인식에도 불구하고 교사 역량과 환경을 고려할 때 유아 교육 현 장에 게임 리터러시를 적용하기에 어려움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목적: 본 연구에서는 유아교사들의 개별화교육 수립 운영에 관한 인식과 각 학급에서의 대처하기 어려운 도전적 행동에 대한 현황을 파악함으로써 이를 통해 팀 협력적 접근 속 전문가로서 작업치료사의 중요성 및 필요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2023년 5월 8일부터 2023년 5월 21일까지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근무하고 있는 원장⋅원감, 부장교사, 일반교사(1정 정교사, 2정 정교사), 특수교사, 수석⋅보직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지를 SNS (카카오톡)로 발송하고 회수한 203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결과: 각 학급을 담당하는 교사들의 70.9%가 장애유아(53.9%)뿐 아니라 비장애유아(46.1%) 또한 도전적 행동을 보인다고 응답하였고, 타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필요로 하였다. 개별화교육을 알고 있다고 답하였지만 개별화교육의 수립 및 시행 방법 및 방향성에 관한 자세한 사항에 대한 세미나⋅보수⋅연수⋅직무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작업치료의 직무를 잘 모르지만 개별화교육에 작업치료사가 포함되어야 한다는 응답률은 높게 나타났다. 결론: 유아교사들은 학급에서 도전적 행동을 보이는 유아를 지도할 때 타 영역 전문가와의 협력을 원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개별화교육 협력적 팀 접근 중재를 적용하는 연구들이 다양하게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더하여 작업치료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관한 관련 세미나⋅보수⋅연수⋅직무교육이 제공되어야 함을 시사하는 바이다.
본 연구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처음 도입된 핵심 개념이 추상적인 담론으로 그치지 않고 학교 현장에서 구 체적인 교수학습 방안으로 구현되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에 플랫폼, 숙의, 설계의 순환적 과정에 따라 백워드 설계 모 형을 활용하여 핵심 개념 이해를 위한 교수학습 자료 개발 연구에 참여한 8명의 중등 과학 교사들을 대상으로 핵심 개 념에 대한 인식 및 관점을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 핵심 개념에 대해 궁극적 원리에 해당하는 빅 아이디어, 일상생활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과학 개념, 기본적이고 주요한 핵심적 과학 개념 등 핵심 개념의 의미에 대해 동일 교과 인 과학과 안에서도 공유되지 않은 인식의 차이가 나타났다. 이는 교수학습 지향점에도 영향을 주어, 핵심 개념을 전이 와 확장 가능한 빅 아이디어로서 이해하고 있는 경우는 개념 간의 관계에 주목하며 분명한 방향성을 갖고 프로젝트 학 습을 설계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한편, 핵심 개념을 삶의 맥락에서 떠올릴 수 있는 과학 소양 수준의 최소한의 과학 개 념으로 인식하는 경우, 학생들의 삶에 의미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지향하며 일상에 적용 가능한 사례 중심으로 검색 및 조사 활동을 강조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또한 핵심 개념을 기본 개념이나 주요 개념 등 핵심적인 과학 내용 요소로 인식하는 경우, 오개념 교정을 통한 개념 변화를 강조하며 정확한 과학 지식을 학습하고 지필 평가 및 수 행 평가를 통한 문제 해결 문항을 개발하는 것을 중요하게 인식하였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이 마무리 되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확정·고시될 예정인 현 상황에서, 핵심 개념을 핵심 아이디어로 명명하여 빅 아이디어의 취지를 재차 강조 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적 지원이 뒷받침 되어야 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status of the field application of the Science II career electives with the application of the 2015 revised curriculum up to the 3rd year of high school. This study focused on examining high school science teachers’ perceptions of the student-participatory class and process-centered assessment in Science II subjects, which are career-intensive high school science electives. A total of 192 science teachers responded to the survey questionnaire, and 12 teachers participated in interviews. In the in-depth interviews conducted to supplement the survey results, questions were asked about changes in the overall class, the status of student-participatory classes, and changes in the assessment of Science II subjects due to the emphasis on process-centered assessment. The main research results included teachers’perceptions of changes in teaching and assessment methods with the application of the revised curriculum, the degree to which the eight skills used in Science II classes develop the key competencies of science, and the teaching and assessment methods commonly used in Science II classes. Science teachers generally agreed with the purpose and necessity of introducing student-participatory classes and process-centered assessment, which are the core purpose of the 2015 revised curriculum. However, they had difficulties in practice due to the excessive content of Science II subjects. Problems were also encountered with securing objectivity and fairness during assessments and the operation of online science classes due to COVID-19.
이 연구는 두 명의 초등교사가 컴퓨팅 사고를 어떻게 인식하고 이를 교육과정 재구성에 어떻게 반영하고 수업을 하게 되는지를 장기간의 걸친 교사연수과정을 통해 탐색한 것이다. 컴퓨팅 사고는 과학교육에 연계하는 새로운 교육 정책 방향이기에 초등부터 나타나는 교사의 인식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교사와의 9번의 교사회의를 가졌으며 이는 매회 2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고, 그 시기에 교수하게 될 한 단원을 각자 인식아래 재구성을 하여 11차시의 수업과정안을 개발하였다. 자료수집은 9개월간에 걸쳐서 인터뷰, 교사회의, 수업과정안에서 수행되었으며, 이 자료는 수업 전후의 교사회의를 통한 논의, 수업과정안 등을 통해 수집되었으며, 컴퓨팅 사고를 인식하면서 나타난 초등교사의 컴퓨팅 사고의 인식은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첫 번째, 과학교육의 목적인 과학적 소양의 정의가 확장되었음을 볼 수 있다. 즉 문 제인식에서부터 창의적인 문제해결자를 양성하는 것이 과학적 소양이라고 인식하였다. 두 번째, 과학적 사고가 강조된 개념형성단계와 컴퓨팅 사고가 강조된 개념활용단계로 수업차시를 구분하였다. 세 번째, 컴퓨팅 사고는 인지적 사고과 정이며, ICT는 기능적 도구라고 인식하였다. 네 번째, 컴퓨팅 사고 요소는 중복되어 반복적으로 나타나며, 순차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컴퓨팅 사고의 활용을 통해 STEAM 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다고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 연구를 바탕으로 컴퓨팅 사고의 실천은 STEAM 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도구로 사용될 수 있고 이를 위해서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교사연수를 통해 컴퓨팅 사고 전문역량 강화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Despite the validated EIL status, native English accents are commonly regarded as the most appropriate pronunciation-teaching norms, while nonnative accents are still considered inappropriate. This study attempts to explore Korean-speaking elementary teachers’ perceptions of native and nonnative English accents and find out the extent to which the teachers’ ratings of the accents show variance and correlations as regards likeability, familiarity, intelligibility, comprehensibility, and instructional model suitability. For these, 53 in-service Korean-speaking elementary teachers were asked to evaluate two native (American and British) and two nonnative (Filipino and Korean) English accents by the five variable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The AmE accent was rated most positively, while the FiE accent was least favorable in all the variables; 2) The KoE accent was evaluated to be more familiar, intelligible, and comprehensible than the BrE accent at a significant level. In contrast, the two accents exhibited an insignificant difference in likeability and suitability; 3) Significant correlations were obtained among the variables except for comparisons of likeability-intelligibility, likeability-comprehensibility, and familiarity-comprehensibility; 4) The instructional model suitability had a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the four remaining variables. Based on these results, pedagogical implications and implications for teacher education were suggested, followed by this study’s limitation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how English teachers perceive the appropriateness of the quantity and level of content in the 2015 Revised National English Curriculum. In order to evaluate the appropriateness of the modified curriculum, a survey questionnaire was administered to English teachers at elementary and middle schools across Korea. Teachers and university professors were also consulted for guidance regarding the appropriate quantity and level of content. According to the survey results, both elementary and middle school teachers believe that the quantity and level of content are mostly appropriate for students. However, responses related to the appropriateness of achievement standards for reading and writing were less positive than those for listening and speaking for children in elementary school grades 5 and 6 and middle school grades 1 to 3. In general, methods of optimizing reading and writing content in the English curriculum are discussed.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study is to identify the perceptions of both primary ELL(English Language Learner)s and English teachers on MMP(Multimodal Media Production)-embedded English instruction at a primary English class. In order to answer this question, 182 primary ELLs and 2 English teachers participated in this research. A questionnaire survey was administered to the focal participants and an open-ended interview was conducted with the teachers. The results show that overall perceptions on MMP were comparably high among ELLs, and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genders, grades and English levels in terms of learning interest. The teachers’ interview revealed that MMP would trigger deeper understanding of the lesson and ELLs’ voluntary active class participation by heightening motivation, self-confidence and interest in learning English. In sum, the implementation of MMP-embedded English instruction has positive pedagogical effects for young ELLs since it may promote essential literacy skills in the 21st century as well as help in affective domains.
This paper examined the use of assessment techniques in extensive reading and students’ and teachers’ perceptions on the practice of extensive reading. A total of 232 university students who were placed at different proficiency levels of classes and 13 professors participated in the study by completing a questionnaire. In-depth interviews were carried out with a selected number of student and professor volunteers. Data were analyzed using t-tests to compare two different groups of students. Results revealed that writing short answers and assessments involving discussion with peers and professor were utilized more at the basic level, but students at the basic level reported discussion with peers and professor as the most effective assessment technique. In contrast, at the intermediate level, multiple-choice questions and T/F statements were used more as assessments, but students at the intermediate level reported that writing one’s opinion on themes was the most effective technique. Both groups believed that reading graded readers is helpful in improving reading skills and vocabulary as well as understanding other cultures. Results further revealed that professors preferred to use writing short-answer questions and in-class discussion as assessments on graded readers; however, they responded that a writing task was the most adequate type of assessment. In addition, they reported that graded readers are helpful in improving all language skills and favored the use of graded readers as part of the language program.
절대 습도와 이슬점 온도의 관계에 대한 예비 교사들의 인식을 조사하기 위하여 설문지를 투입하였다. 설문 결과 예비 교사들이 “절대 습도와 이슬점 온도는 비례한다.”, “이슬점 온도는 공기 중의 수증기의 질량에 비례한다.”와 같은 견고한 오개념을 갖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예비 교사들이 갖는 이러한 오개념은 절대 습도와 이슬점 온도의 관계에 대한 7차 교육과정과 2007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과학 교과서의 부정확한 서술 내용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한편, 2015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1학년 과학 교과서는 증발, 응결, 압력과 온도 변화에 따른 기체의 부피 변화를 분자 운동의 관점에서 다루기 때문에, 중학교 교육과정에서 이러한 관점을 유지하기 위해 수증기량과 이슬점 온도의 척도로서 수증기압의 도입은 예비 교사와 학습자의 오개념을 방지할 수 있으며, 과학 교육과정을 보다 일관되고 논리적으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보육교사의 다문화 교육인식과 다문화 수용성 간의 관계에서 다문화 교사효능감의 구조적 관계를 밝히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은 보육교사 대상 220명이었고 전체 표본의 크기를 설정하였다. 설문 지역은 대전과 충청 지역에서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2016년 6월~8월 기간 동안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불성실하게 응답한 16부를 제외한 204부를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전공별로는 유아교육전공 59명(28.9%), 아동보육전공 65명(31.9%), 기타전공자 80명(39.2%)이였으며, 교직경력 중 다문화가정 영ㆍ유아를 지도한 경험은 있다 87명으로 전체 응답자의 43.1%였다. 분석과정에서 밝혀진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첫째, 다문화 교육인식과 다문화 교사효능감은 다문화 수용성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결과는 다문화교육인식과 다문화교사효능감이 높을수록 다문화수용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둘째, 다문화 교육인식은 다문화 교사효능감을 매개로 하여 다문화 수용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다문화 교육인식은 다문화 수용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다문화 교사효능감을 매개로 다문화 수용성을 촉진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화산 활동 모형 만들기 실험에 대한 초등 교사들의 인식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에 ‘화산 활동 모형 만들기’ 실험으로 실제 수업을 진행한 경험이 있는 30명의 초등 교사들에게 설문을 통해 교사들이 생각하는 학교 과학 탐구의 목표를 바탕으로 해당 실험에 가진 장점과 개선점을 알아보았다. 결과에 의하면, 교사의 50-60%가 경력이나 근무 지역에 관계없이 교과서 화산 모형 만들기 실험으로 수업을 진행하였다. 교사들이 언급한 현재 교과서 화산 모형 만들기 실험의 장점은 안전하고 학생들의 창의성에 개발에 유용하다는 것이었다. 반면, 교사들은 현재 교과서 화산 모형 만들기 실험의 문제점으로 현재 교과서 화산 모형 만들기 실험은 이 수업이 추구해야 하는 본질과 괴리가 있으며 실제 화산 활동 모습과도 다르고 단순한 만들기 활동에 한정되고 있다는 점을 제시하였다. 탐구의 특성에 근거해서 분석해 본 교사가 생각하는 학교 과학 탐구의 주요 목표는 과학적 지식 적용, 탐구 능력 개발 및 학생 호기심 함양이었다. 이러한 목표에 비추어 볼 때 현재의 교과서 화산 모형 만들기 실험은 세 가지 모두를 충족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교사들은 모형 실험은 실제성을 충족해야만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번 연구는 예비 중등 지구과학 교사의 야외지질학습에 관한 인식을 조사하여 야외지질학습을 활성화하기 위 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서울 소재 대학교 예비 중등 지구과학교사 39명을 대상으로 야외지질학습의 필요성, 교육적 가치, 야외지질학습을 위한 교육적 경험, 야외지질학습을 교수하기 위한 지도방법, 예비교사 단계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에 관해 인식조사를 실시하였다. 4명의 예비 중등 지구과학교사와는 추가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이번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연구 참여자는 성별과 학년에 유의미한 차이 없이 야외지질학습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야외지질학습에 대한 교육적 가치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야외지질학습을 위한 교육적 경험에 관한 문항에서는 모든 예비교사들이 야외지질답사 경험이 있다고 하였으며 학년이 올라갈수록 경험의 횟 수가 증가하였다. 그리고 야외지질학습 지도 방법에 관한 문항에서는 야외지질학습의 목적에 대해서 학년 간 유의미한 차이가 있음을 볼 수 있었고, 새로운 수업 모듈을 개발해야한다는 문항에서는 남녀 간의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야외 지질학습을 실행하기 위해 예비교사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은 지질학적인 지식, 야외답사 경험, 야외지질학습을 지도하기 위한 새로운 교수법에 관한 것이다. 이번 연구는 야외지질학습을 실행하기 위해 교사 양성단계에서 필요로 교육을 포함하여 야외지질학습에 대한 인식을 탐색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This study investigates the core competencies required of Korean secondary-school English teachers and how they perceive these competencies in terms of importance, applicability, and teachers’ competency level ahead of implementing the 2015 revised national English curriculum in secondary schools. After the literature research, interviews, and expert review processes, five core competencies were extracted: curriculum and content reorganization competency; learner-centered teaching competency; innovative assessment competency; multicultural (intercultural) education competency; and information literacy and ICT use. From the results of a survey administered to 93 secondary school English teachers, it was found that the perceived competency level was lower than required, but it was higher than applicability. Overall, teachers felt insecure about how to apply the required competencies to their lessons. There was also a difference between middle school teachers and high school teachers in the self-rating results. These results provide implications for teacher preparation and the direction of teacher education toward the successful implementation of the 2015 revised curriculum.
초등교사와 영양교사는 어린이 식생활 교육자로서 이들의 식품안전 및 위해에 대한 인식은 식생활교육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주요 식품 위해 요인으로 오인되고 있는 식품첨가물에 대해 수도권 소재초등학교에 근무하는 초등교사(279명)와 영양교사(72명)를 대상으로 식품첨가물에 대한 인식 및 정보요구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분석함으로써, 식품첨가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 촉진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하였다. 맛을 우선하는 교사(39.1%)에 비해 영양교사는 식품을 구입할 때 안전성(68.1%)을 가장 먼저 고려하여 유의한차이(p < 0.001)를 보였고, 제조사, 가격 유통기한 외에 교사는 원산지(32.5%), 영양교사는 주성분(50.0%)을 우선 확인한다고 하였다(p < 0.01). 식품표시 이해도는, 주성분, 식품첨가물, 영양성분, 인증마크 등 모든 부분에서 영양교사가 높았으며, 교사(3.53), 영양교사(4.17) 모두 식품첨가물관련 표시 이해도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교사, 영양교사 모두 식품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환경오염물질, 식중독 세균과 바이러스, 식품첨가물 순서로 응답하였고, 가공식품 구매시 ‘무첨가’, ‘무색소’ 표시가 있는 식품을 구매한다는 응답 비율이 높았다. 또한 영양교사는 식품첨가 물이 안전성, 유효성 평가를 거치고(100%), 사용기준 및 규격이 정해져 있다(81.9%)는 것을 안다고 응답했음에도 불구하고, 교사(75.2%)보다 많은 87.5%가 식품첨가물 섭취는 건강에 위험하다고 응답하는 괴리를 보여 이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의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교사 및 영양교사 모두 식품첨가물에 대해 가장 알고싶어 하는 정보는 ‘안전성과 위험성’이었고, 정보매체로는 교사는 TV(3.80)를, 영양교사는 강의(3.65)를 가장 선호하였다. 식품첨가물에 대한 정보 제공기관이나 제공자에 대한 신뢰도에서 정부기관이나 식약처 공무원에 대한 신뢰도는 병원, 대학연구기관, 의사, 연구원 등에 대한 신뢰도보다 낮았다. 대중매체의 정보는 신뢰하지 않는다는 비율이 높았으나, 대중매체를 접한 후 교사(39.4%)는 식품첨가물 표시를 보게 된다고 하였고, 영양교사(50%)는 식품첨가물이 함유된 식품을 줄인다고 응답하여 그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대중매체 내용이 선정적·감성적 접근을 하여 문제가 있다고 답변하며, 정부가 잘못된 정보를 곧바로 바로잡을 수 있도록 전문가 집단을 활용하여 균형적으로 정보를 제공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본 연구 결과, 초등교사와 영양교사는 식품첨가물에 대해 각기 다른 인식과 정보요구도를 보이고 있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생활교육을 할 수 있도록 식품첨가물에 대한 정보전달 노력이 요구된다.
This study explores the impact of a STEM integration teacher professional development program focusing on teachers’ perception of engineering and their attitudes toward integrating engineering into teaching. A total of sixty-eight teachers from ten schools participated in the program for five days. Data are collected from three main sources including (1) pre and post concept maps probing teachers’ perceptions about the engineering discipline, (2) a pre and post survey measuring teachers’ self-efficacy of teaching science/mathematics within the engineering context, and (3) engineering integrated science and (or) mathematics lesson plans and teaching reflections. This study utilizes both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research methods depending on the data we have collected. The results show that both science and math teachers thought that integrating engineering into teaching provided valuable outcomes, i.e., promoting students’ learning about engineering and improving their interest in science or math through real-world problem solving exercises. Participants also felt more comfortable about integrating engineering in their teaching after the program. The results also imply that the teachers’ understandings of engineering become more concrete after the program. This study also provides an overview of the challenges and advantages of teaching engineering in K-12 science and mathematics classroom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gauge the opinions of parents and teachers of English for the primary and secondary schools. It seeks to discover the implications for English education and provide referential data necessary to run a better English policy in school. A survey was conducted on a total of 3,294 particpants including 2,040 parents of public schools and 1,254 English teachers in primary and secondary schools. The questionnaire consists of 12 questions about the policies of TEE (Teaching English in English) and the NEAT (National English Ability Test). We used the SPSS 20.0 software to perform chi-square and t-tests. The results showed that teachers and parents were in agreement about the necessity of both TEE and the NEAT. In particular, the majority of parents thought that teaching English in English is important, and that the NEAT should be used for practical English improvemen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elementary school teachers’ and students’ experience of teaching and learning English grammar and how they perceive English grammar education with regard to its role in learning English and the need and ways of including grammar instruction into the curriculum. Questionnaires were administered to 123 teachers and 1513 6th grade students. In addition, written interviews with 20 teachers were done through e-mail. Major findings from the analysis of this survey are three-fold. First, most of the teachers and the students had experiences of teaching and learning English grammar and they perceived that English grammar knowledge plays a positive role in learning English. Second, majority of both the teachers and the students believed that grammar instruction should start in 5th grade, but there is a gap between the teachers and the students with respect to grammar teaching approaches; the teachers prefer the inductive method, while the students prefer the deductive one. Third, many teachers considered that grammar instruction would not have a negative effect on English classes based on the communicative language teaching approach, but they believed that activities for grammar instruction should be well designed in order to keep students interested in learning English. Based on these results, several suggestions for improving English education in elementary schools are made.
Since the notion of World Englishes attracted growing attention, the dichotomy between native speakers (NS) and nonnative speakers (NNS) has been challenged. Nonetheless, the belief that NS teachers are superior to NNS teachers still persists. Against this background, this study investigated how Korean college students perceived NNS English instructors and whether students' experiences with NNS teachers and English proficiency level influenced their perception. Data were collected from 472 students enrolled in communication-oriented English courses through questionnaires. Data analysis revealed that Korean college students generally had favorable perceptions of NNS instructors. Moreover, findings revealed that students perceived grammar teaching to be NNS instructors' greatest strength while culture teaching to be their biggest weakness. The study also found that the students who had learned from NNS instructors, had more positive views of NNS than the students who had not had any relevant NNS teaching-learning experiences. Similarly, lower level learners' perception was found to be more positive than higher level learners' percep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