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수학과 인성교육의 국내 연구 동향을 파악하여, 창의인재육성을 강조하는 2009개 정 교육과정에 발맞추고, 2015년 인성교육진흥법이 제정되고 학교마다 매년 인성교육계획을 세워 실천해야 하는 현실에서, 수학교육을 통한 인성교육 연구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인성교육’, ‘창의・ 인성교육’ 또는 ‘수학과 창의성교육’에 대한 연구는 많이 이루어지고, 이에 대한 연구 동향을 분석 한 논문도 있었던 것에 비해, ‘수학과 인성교육’은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따라서 한국학 술진흥재단(한국연구재단)에 등재(후보)된 학회지 뿐만 아니라 학술대회 및 학위논문까지 포함하여 분석대상으로 삼았으며, 검색된 논문의 참고문헌을 정독하여 제목에 ‘인성’이라는 단어가 들어 가지 않았어도 논문의 내용이 인성교육과 관련되었다면 분석의 범위에 포함하였다. 이에 1998년부터 2019년까지 57편의 논문을 분석하였다. 연구연도, 연구대상, 연구주제, 연구방법, 용어에 따른 연구동향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연구연도에서는 수학과 인성교육에 관련된 연구가 2011년 이후부 터 점차 이루어지고 있었으며, 연구대상의 측면에서는 기타(연구대상이 사람이 아닌 경우)가 40.5%로 가장 많았으며, 초등학생(17.5%), 중학생(15.8%)이 많았고, 고등학생(7%) 및 특히 영재학 생(3.5%)에 대한 연구가 부족했다. 연구주제별 동향에서는 수학과 인성교육의 교육방법(38.6%), 수학과 인성교육의 일반연구(29.8%), 교사와 관련한 연구(15.8%)에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연구방법별 동향에서는 질적연구(52.8%)가 양적연구(11.3%)보다 많았으며, 혼합연구(35.8%)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이는 인성교육의 특성상 양적연구만으로는 인성교육의 효과를 분석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해석된다. 논문 제목에서 주로 사용된 용어는 ‘인성교육, 인성, 인성 함양, 인성요소, 창의・인성교육’였으며, 이외에도 인간교육, 수학적 인성, 민주시민의식함양 등이 사용되었다.
유아기를 비롯하여 인간은 자신의 생에서 무수한 ‘자리’를 경험한다. 그러나 자리가 갖는 의미에 대한 고찰은 공간에 관한 연구에 비해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특정 시간대의 한 공간 을 몸으로 점유하고 있는 유동적 성질의 신체-자리에 관심을 갖고, 교실공간 속에서 유아의 신체- 자리가 갖는 내재적 의미를 알아보고자 함에 목적이 있다. 또한 유아의 신체-자리가 갖는 의미를 인간의 내재적 변용 능력에 관심을 갖고, 도덕이 아닌 윤리를 한 존재가 어떠한 역량으로 발현해 가는가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Deleuze의 행동학 관점을 중심으로 해석해 보았다. 내재적 의미를 심층적으로 탐구하기 위해 B시의 직장보육시설 내의 만 4~5세 4개 학급을 대상으로 유아면담과 교사면담, 비참여 관찰을 병행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이를 해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의 신체-자리는 욕망을 발산하는 자리로 유아에게 실체화되었으며 둘째, 자리가 존재를 견고히 하기도 하고 존재가 자리에 자신만의 공간과 자유를 부여하는 등 존재에 접속되는 자리로써 의미를 갖고 있었다. 셋째, 유아의 신체-자리는 긍정적 변이의 역량을 중심으로 물질과 관계가 보내는 기호에 어떻게 감응하는가에 따라 놀이 생성의 자리로 그 속성을 변이하며 관계맺음의 윤리적 되기를 실천하고 있었다. 넷째, 유아의 자리는 자신의 신체가 점유하는 과정을 통해 유아에게 책임을 요구하는 내재적 윤리로 작동하였으며, 자리를 정리하는 행위로 나타났다. 또한 타자의 자 리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자리에서의 배려에 관한 사유를 보이기도 하였다. 본 연구는 유아교실에서 공간에 대한 논의를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고, 유아가 점유하는 신체-자리를 존재의 긍정적 생기성과 정동에 의한 윤리의 행동학으로 그 가치를 살펴보았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예비 교사로 하여금 맞춤형 수업을 실습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계, 개발, 실행하고 그 결과를 분석한 연구이다. 먼저 선행 연구 분석에 근거하여 맞춤형 수업의 기본 틀로서 첫째, ‘학습자 데이터 분석’ 단계, 둘째, ‘학습자 특성에 따른 맞춤형 학습 설계’ 단계, 셋째, ‘맞춤형 학습 퍼실리테이션’ 단계를 설정하였다. 맞춤형 수업 설계·실행 3단계를 바탕으로 범교과 주제 중심 학 습의 실습 맥락 하에서 실습 과제 및 활동을 구안하고, 가상의 학습자 데이터를 구축하였으며, 웹 기반 실습 메뉴와 시스템을 구현하였다. 실습 시스템의 효과성 검증을 위해 70명의 사범대 예비 교사를 대상으로 범교과 주제 중심 학습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수업 실습을 실행하였으며 설문과 성찰 노트를 양적, 질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본 실습 시스템의 효과성을 맞춤형 수업 설계· 실행을 위한 의사 결정 훈련의 측면과 의사 결정 지원 장치의 유용성 측면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예비 교사들이 학습자 개개인의 인지, 사회, 정서적 특성에 주목하고, 학습자 분석을 토대로 수업을 설계하며, 차별화된 처치를 제공하는 과정을 실습하면서 맞춤형 교육 또는 학습자 중심 교 육에 대해 재인식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본 실습 시스템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본 연구는 2015 개정 음악과 교육과정과 그에 따른 초중등 음악교과서를 기초로 한 문헌 연구를 실시하였다. 2015 개정 음악과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 및 과목의 감상 영역에 나타난 비평과 관련하여 내용 체계를 분석하고 과목 간 연계성을 밝혀 비평 활동의 연계성 고찰을 위한 근거와 분석 준거를 바탕으로 2015 초중등 음악교과서에 구현된 국악 비평 활동에 대한 학교급 간 연계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초중등 학교급 간 연계성이 두드러진 국악 감상곡은 판소리, 창작 국악곡, 대취타, 풍류, 수제천, 가야금 산조임을 알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국악 감상곡을 중심으로 기능에 기반한 국악 비평 활동의 연계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학교급 간 연계성이 두드러지도록 학교급별 국악 비평 활동을 제시하였다. 음악 감상 영역에서 초중등 학교급 간 국악 비평 활동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초중등 학교급 간 기능에 따른 연계성을 고려한 다양한 국악 비평 활동과 구체적인 교수·학습 방안에 대한 후속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향후 음악교과서가 개발 되는 시기에 초중등 학교급 사이의 연계성에 따라 활발한 국악 비평 활동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수학교사가 원격연수에 대해 가지는 양가성을 현상학적으로 분석하고 이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수학교사 53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연구참여자들의 응답을 반복적 비교분석 방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개방 코딩, 축코딩 과정을 거쳐 수학교사가 원격연수에 대해 가지는 양가성에 대한 패러다임을 제시하였으며, 더 나아가 선택코딩의 과정을 거쳐 학습경험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수학교사의 연수 선택 과정에 대한 이론적 모형을 제시하였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매우 적은 비율의 수학 관련 강좌, 짧은 수강 기간, 현장 적용의 어려움, 제한적인 양방향 소통 시스템은 원격연수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야기함을 확인하였다. 둘째, 연수 수강의 편리성, 전달식 강의에 적합한 연수 형태, 학습 자료 전달이 용이하다는 점은 원격연수에 대한 긍정적인 감정을 야기함을 확인하였다. 셋째, 과거 연수를 수강하면서 형성된 학 습경험은 원격연수에 대한 양가성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이는 차후 새로운 연수를 선택하는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원격연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동시에 원격연수의 내실화를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함께 제안하였다.
창의와 융·복합 기반인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접어들면서 디자인과 디자이너의 역할은 변화되고 있다.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명칭의 디자인 유형이 생겨나고 혼자서 해결이 가능했던 디자인 과정도 이제는 다른 전공 분야와의 협동 및 협업이 필수적이게 되었다. 따라서 오늘날 디자이너의 역량은 지식사회가 요구하는 다양한 가치를 반영하는 창의적인 생각 및 적용 능력을 갖춘 인재를 원하고 있다. 앞으로의 디자인 교육은 ‘콘셉트’라는 난해한 개념을 주입 시키는 것에 초점을 두기보다는 ‘일상의 교육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디자인을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는 능력’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이처럼 지식 정보화 사회에서의 창의적 문제해결력은 중요하게 작용한다. 지식과 정보는 디자인 과정에서 문제 상황에서 적절하게 변형하고 적용하는 요소로써 작용한다. 독창적이고 창의적 관점에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과 정보를 재조직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로 만들어 내는 문제해결 과정이 더 중요한 것이다. 현재의 시각디자인 전공 교육은 틀에 맞춰 진 학습 과정에서 단기간에 창의적인 생각과 실행을 하기에는 학생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이 사실이다. 많은 디자인 대학에서는 다양한 시도와 교육과정의 변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실현 가능한 방법들을 적용하고 있지만, 창의적인 사고를 훈련하고 향상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해결책은 스스로 디자인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있을 것이다. 따라서 시대의 흐름이 원하는 디자인을 적용 및 실행하기 위해서는 디자인 문제해결 능력의 중요성이 대두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자기주도학습(Self-Directed Learning)에 있어 디자인 문제해결 과정에 필요한 확산적 사고와 수렴의 통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교육 방법론을 제안하고 활용이 가능한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확산적·수렴적 사고기법의 통합 유형은 일상에서 관찰할 수 있는 주제를 통하여 주어진 형식 안에서 두 가지의 사고를 통해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이끌어내는 것에 초점을 둔 교육 모델이다. 교육 모델 검증을 위한 연구방법은 기존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시각디자인 기초 교육 활용을 위해 창의적 사고기법 유형을 디자인 사고에 근거하여 통합, 적용하였으며, 자기주도학습의 효과성을 검증하 기 위하여 학습자 만족도, 자기효능감, 아이디어 표현, 발표력의 항목을 추출하였다. 추출된 항목은 창의적 문제해결 평가 속성(CPSS) 간의 영향관계를 검증하기 위해 실험연구로 진행되었다. 향후 다른 전공 분야와의 협업에 있어 자연스럽게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미래의 인재를 양성하고 자기주도학습 효과에 있어 DPS 교육 모델이 교육자와 학생들에게 적용되어 활용되어지길 기대한다.
이 논문의 목적은 우선 한일 양국의 독도교육에 관한 정책적 동향을 살펴보고, 독도교육의 기본 골격이 되는 『교육과정』과 『학습지도요령』을 비교 검토하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독도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고자 했다. 본 연구에서 검토된 것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일본『학습지도요령』의 경우 초·중·고등학교 사회과 각 과목의 독도기술이 일본 외무성의 공식 논리와 연계되어 ‘영역의 이해’에서부터 ‘국제법적 해결’이라는 논리구조로 체계화하고 있다. 우리의 『교육과정』에서 「독도교육」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허구라는 것을 지적할 수 있도록 하는 구성도 필요하다. 둘째,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비해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독도 관련 기술이 늘어났다. 2016년 ‘독도교육주간’ 실시 이후, 사회과의 교육과정을 보면 교과별로 그 내용이 확대되고 수준도 높아졌다. 그러나 초중고 「범교과 교육과정: 독도교육」을 보면 학교급별 수준에 맞추어 편성하고 있기는 하나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로 심화되는 과정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체계적으로 구성할 필요가 있다. 셋째, 한일 양국이 각각 『교육과정』과 『학습지도요령』의 독도 기술 강화를 통해 첨예하게 평행선을 이어가는 느낌이 든다. 일본의 독도 왜곡 교육의 논리를 명쾌하게 무력화하고 “독도가 우리 고유의 영토”라는 우리의 논리를 간결하게 인지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것은 각종 기관에서 발행한 독도 부교재를 알기 쉽게 체계적으로 재편하는 작업부터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문화감응교육(culturally responsive teaching)은 1970년대부터 1990년대에 이르기까지 이론적 태동과 성장을 거쳐, 이후 30년간 세계 각국의 현장에서 교육과정과 수업의 다양화를 추동 해왔다. 본 연구에서는 지난 11여 년 간 문화감응교육을 배우고, 가르치며, 탐구한 나의 경 험을 통해 문화감응교육의 본질과 지향을 고찰하였다. 연구방법론으로는 개인의 경험을 깊 이 있게 이해하도록 이끄는 자서전적 내러티브 탐구를 사용하였다. 내가 경험한 문화감응 교육은 급진적(radical)이고도, 현실적(realistic)이었으며, 변혁적(transformative)이었다. 교육 이론 과 실천을 지배해온 주류중심의 담론을 다문화적 담론으로 전환하고자 한다는 데에서 급진 적이다. 그러나 이러한 급진성이 교육 이론과 실천을 둘러싼 기존 사회의 구조 및 과정과 조우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데에서 현실적이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급진성과 현실성 사이에 서 문화감응교육을 실천하는 동안 학생과 문화, 학습에 대한 교사 개인의 패러다임이 전환 된다는 데에서 변혁적이다. 문화감응교육의 이와 같은 본질과 지향을 바탕으로 향후 교육 과정 정책 및 실행, 그리고 교사교육을 위한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독도에 대한 일본 정부의 영유권 주장은 외교적인 주장을 넘어 교육 정책 면에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반면 한국은 독도 교육을 강조하고 있지만 일선 고등학교에서는 형식적이고 일회적인 활동으로 진행되거나 입시 위주의 교육 현실 탓에 교육적 우선순위에서도 밀리고 있는 형편이다. 따라서 독도 문제를 역사적 문제로 인식하 고 일본의 영유권 주장에 대해 논리적으로 대응하며 독도 수호 활동을 펼치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기르는 실질적인 고등학교 독도 교육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서는 교원에 대한 독도 교육 연수를 의무화하여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년 초 교육 준비 주간에 교과 연계 독도 융합 수업, 공동 수행평가 등의 교과 수업 설계부터 교내 행사와 동아리 활동, 교내 대회 등 학교 단위 교육계획 수립까지 독도 교육이 학교 교육 과정에 전반에 포함되 어야 할 것이다. 또한, 대학 입시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고등학교의 현실을 고려할 때 수능 한국사에 독도 문항이 필수로 포함된다면 독도 교육의 실질적인 개선과 질적 강화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독도는 러․일 전쟁 중에 일본에 의해 침탈당했다가 광복 후 다시 되찾은 우리 고유의 영토이다. 그러나 일본은 ‘다케시마의 날’ 제정,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한 ‘학습 지도 요령’과 그에 따른 교과서 등을 발간하며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계속 주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우리나라 안에서도 유명한 대학의 교수들이 중심이 된 소위 <반일종족주의> 저자들이 노골적으로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 이러한 일본의 노골적인 독도영유권 주장과 일본 우익들의 논리를 그대로 수용하고 있는 한국의 일부 지식인들의 그릇된 역사인식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학교현장의 독도교육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독도가 단순히 영유권 문제가 아니라 한ㆍ일간의 과거사 문제라는 점을 분명히 가르쳐 과거사 극복 과정에서 독도문제를 인식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측면에서 교육이 필요하다. 이러한 의미에서 현재 학교현장에서 독도를 어떻게 가르치고 배우고 있는가를 되짚어보는 작업은 독도를 둘러싼 일본과의 갈등 해결과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야 하는 우리 학생들이 길러야할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기르는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문제인식에 바탕하여 중학교 교육과정과 교과서의 독도 관련 내용구성과 체계를 살펴보고, 이어서 교육부와 시ㆍ도교육청의 독도교육 정책에 따라 실제 중학교에서 독도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검토한 후 독도교육의 과제와 몇 가지 제언을 하고자 한다. 그러나 학교현장에서의 독도교육 활동이 학생들의 역사관과 영토관에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를 주었는지, 그리고 과연 일본의 독도 침략 야욕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지 까지는 나아가지 못하였다. 이 부분은 앞으로 연구과제로 남기고자 한다.
중도입국 학생의 교과학습 부적응 현상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본 연구가 주목한 것 은 이주배경 출신 국가와 교육과정의 차이로 인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 는 점이다. 이를 위해 중도입국 학생의 비율이 높은 중국의 초등 수학을 대상으로 한국의 초등 수학 교육과정과 비교하였다. 그 결과 중도입국 학생의 수학 교과학습 부적응의 원인 은 한국어 학습 어휘에 대한 소통능력이 부족한 점과 교과과정의 단원 구성 차이와 학년별 영역별 내용 체계의 차이로 인한 교수 학습의 방법 차이가 큰 요인으로 나타났다. 그러므 로 초등 수학 교과의 학습 부적응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한국과 중국의 수학 교육과정과 교 과 분석을 바탕으로 각 학년별 단원에 제시된 학습 어휘 이해를 통해 학습 문제에 대한 적 응을 도울 수 있도록 어휘 학습지를 개발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각 단원별 내용 체계에 맞게 한국 수학 교육과정의 성취 기준을 도달할 수 있도록 중국의 해당 교과 내용 을 비교하여 수준별 문제 학습지를 개발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 외에도 한국어 의사 소통능력의 부족으로 인해 생기는 학교생활 적응의 어려움과 교육환경의 차이, 심리적 불 안정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학습 클리닉과 멘토링 시스템을 활용하고 다문화 가정 출신의 교육 전문가 집단과의 네트워크 구축하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초등학교 교육과정에서 독도교육의 변화를 살펴보고 독도교육 내용체계가 독도 학습에 중요한 교구인 경상북도교육청 『독도』와 동북아역사재단 『독도바로알기』 교재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 지를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초등학교 독도교육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여 향후 적절한 수준에 맞춰 흥미롭고 심도있는 독도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미래지향적인 방안을 모색해보았다. 독도교육 내용체계의 10가지 분류 항목은 위치, 영역, 지형, 기후, 생태, 자원, 지명의 변천, 독도수호자료, 일본의 영유권 주장과 대응, 영토주권수호노력이다. 그러나 경상북도 교육청과 동북아역사재단의 교재에서 다루고 있는 분류 항목을 살펴보면, 10개의 분류 항목에 대한 내용을 모두 기술하고 있지 않다. 또한 연속적인 독도교육에서 저학년과 고학년에서 각 각 다루어져야 할 분류 항목의 분량과 난이도가 적절하게 구분되거나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지 않아 보인다. 그리고 초·중·고등학교로 구분하여 제시한 내용요소를 무 시하고 중·고등학교에서 다루어야할 내용요소가 초등학교에서 기술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교육부의 2015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독도교육 내용체계를 통해 일선 학교에서 독도교육을 강화하고, 그에 따른 세부 시행계획들을 비교적 잘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학생활동 중심 교육이 강화됨에 따라 체험·활동 중심의 다양한 학습 기회가 보장될 수 있도록 독도교육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교재의 내용은 초등학교 수준에 맞게 기술하고 이와 함께 독도의 자연, 사료, 동·식물 등의 스티커 붙이기, 독도십 자말풀기, 독도보드게임, 독도책갈피 만들기 등 독도관련 체험·활동을 돕는 학생 참여 중심의 독도교재 개발도 요구된다.
본 연구는 다문화 사회를 이끌어갈 주역인 초등학생들이 다문화 인권 인식을 함양할 필 요성과 함께 어린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다문화 인권교육 요소를 충실히 포함하고 있는 최근 개봉 영화 ‘가버나움’ 에 주목하였다.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이 매우 부족한 상황에서 또래의 상황을 통한 감정이입과 교육적 효과가 기대되는 ‘가버나움’ 영화 를 활용한 다문화 인권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였다. 선행연구 고찰을 통해 초등학교 저학년생에게 적합한 ‘소수자 보호’, ‘차이의 존중’, ‘행복 추구’라는 세 가지 다문화 인권요소를 선정하였다. 이를 토대로 ‘가버나움’ 영화 중 위 요소에 적합한 2~3분 정도의 5개 장면을 선정하였고, 이를 활용한 총 5개 주제의 10차시 교수학습과정 안을 개 발하였다. 위와 같이 설계된 프로그램은 경기도 소재 H 초등학교 2학년 한 학급 28명을 대 상으로 창의적 체험 활동 시간에 주 1회 2차시로 총 10차시 수업을 시행하였고, 학생들의 수업 참여 관찰과 학습결과물 및 소감 발표 등을 통해 정성적인 평가를 시행하였다. 개발 된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기 위하여 가버나움 영화 속 등장인물이 되어 일기 써보기 활동, 성차별을 인지하고 차별받는 등장인물이 되어 양성평등을 다짐할 수 있도록 역할극 수행, 난민 문제를 알아보고 도와주는 방법 생각하기, 인종차별 문제의 심각성을 깨 닫고 이와 관련된 표어 짓기 및 캠페인 활동, 다문화가족의 어려움을 알아보고 도와주는 방법 토의의 총 5개 주제로 구성하였다. 학생들에게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소수자 보호, 차이의 존중, 행복 추구라는 세 가지 다문화 인권요소 측면에서 학생들의 소감 발표 및 활 동 결과물을 통해 학생들의 인식개선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가버나움’이라는 한 종류의 영화로 수업을 적용하니 초등학교 저학년의 특성상 주인공에게 더욱 몰입하게 되어 다문화 사회에서 고통받는 인물들에 대해 진심으로 공감하고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이 관 찰되어 다문화 인권 인식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 ‘가버나 움’ 영화는 학생들의 인지발달단계의 수준에 맞도록 활동을 개발한다면 초등학교뿐만 아니 라 중학교, 고등학교 교육 현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문화 인권교육 프로그램의 소재 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캡스톤디자인은 공학 분야 교육프로그램으로 시작되었다면 현재에는 전방위 모든 교과목까지 확대되어 기업이 요구하는 현장적응형 직무능력을 갖춘 종합설계 창의교육과정으로 확대되었다. 그러나 창의문제해결을 위한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지도하는데 창의활용을 고려한 교재가 부재하여 교육목표를 달성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본 연구는 전문대학의 제품디자인 전공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중심으로 교육과정 운영안을 개발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캡스톤디자인과 창의적 문제해결모형(CPS) 등 이론적 배경을 문헌조사를 통해 정의하였다. 그리고 창의적 문제해결모형 캡스톤디자인 교과운영 방법을 정리하였다. 다음으로 제시된 연구를 바탕으로 결론 및 시사점 논의를 통해 결론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선행연구들을 토대로 대학생들의 창의성과 창의적 성향, 문제해결능력 교육에 활용하고자 산업디자인학과의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매뉴얼로 활용하기 위한 효율적 창의문제해결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운영 방안을 제시하였다. 개발 내용은 산·학이 협력하는 캡스톤 디자인 방식과 창의적 문제해결모형이라는 두 가지 개념을 결합시켰다. 본 연구로 개발된 창의적 문제 해결력 운영 방안은 현재의 캡스톤디자인 교육과정을 변형하여 창의적 문제해결 모형을 적용한 과정으로 구체적으로 수업을 평가할 수 있는 도구로 활용될 것이다. 향후 실질적인 수업을 위한 자료 활용 및 교사의 창의문제해결 수업을 위한 활용에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1955년 8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표된 음악과 제1차 교육과정부터 현행 2015 개정 교육과정에 이르기까지 국내 중등음악교과서에서의 도막형식은 서양음악의 음악형식론의 발전과 더불어 변모되었다. 이러한 영향으로 국내 음악 교과서에서는 종지와 선율적 디자인을 중심으로 서술된 초기 교육과정에서의 도막형식이 점차 마디 수에 의하여 분류 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마디 수가 아닌 마침이라는 화성적 요소를 도막형식을 판단하는 중요한 요소로 삼아, 국내 가창곡에 적용될 수 있는 도막형식을 재정립하고, 도막형식을 유형별로 분류하여 가창곡들의 형식을 분석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필자가 제안 하는 도막형식이론은 이전과는 다른 일관성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여겨지며, 학교 현장뿐만 아니라 앞으로 교과서를 집필함에 있어서도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바란다.
강홍모 장로는 6.25전쟁 과정에서 겪었던 생명의 위기 속에서 고아들과 경제적으로 불우한 청소년들에게 교육을 통한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가졌으며, 영생교회와 함께 영생학원을 세워 이들을 교육하였다. 영생학원은 전주에서 1956년에 처음으로 야간학교이면서 동시에 남녀공학 학교로 출발 하였다. 영생중고등학교는 1962년에 주간교육을 원하는 학생들이 많아지면서 주간과 야간학급을 함께 운영하였다. 그리고 여학생들을 위해 1963년에 영생여자중학교와 영생여자실업학교가 설립되었다. 그리고 지역의 공무 원, 초등학교 교사, 목회자들의 고등교육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자 1964년에 이들을 위한 영생대학이 야간으로 설립되었다. 이렇게 설립된 영생학원 산하의 학교들은 1970년대의 새로운 사회적인 변화를 맞이하여 여러 가지 변화를 겪게 되었다. 첫째 영생학원은 1972년에 영생중학교와 영생여자중 학교를 폐교하고 고등학교와 대학의 발전에 집중하였다. 둘째 야간교육 수요가 줄어들자, 1978년에 고등학교는 주간으로 전환하고 영생대학은 주간을 신설하여 주간과 야간을 병행하였다. 셋째 1976년에 영생공업전문학교를 설립하여 중화학공업이 발전하던 한국사회에 필요한 산업인력을 육성하게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학술정보서비스로 수집한 5차 교육과정부터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된 가정과 실습 교육에 관한 학위논문과 학술지 논문 43편을 대상으로 가정과 실습 교육 연구 동향을 교육과정별, 연구대상별, 연구내용별, 연구방법별로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첫째, 교육과정별로는 가정과 이수 시간의 축소 등으로 실습 교육의 비중이 대폭 축소된 7차 교육과정 시기에 가장 많고 다양한 연구가 발표되었다. 둘째, 연구대상별 동향은 7차 교육과정에 다양한 연구대상으로 실습 연구가 이루어졌고, 7차 이전은 가정과 교사와 학생 대상, 2007 개정부터는 학생과 가정과 교육과정 대상으로만 연구가 이루어졌다. 셋째, 연구내용별 동향은 7차 교육과정 이전에는 가정과 수업 현황 및 실태에 대한 연구가, 2007 개정 이후에는 가정과 실습 교육 프로그램 개발연구가 많이 실행되었다. 넷째, 연구방법별 동향은 7차 교육과정 이전에는 조사연구, 2007 개정 이후에는 개발 연구가 많이 보고되었다. 이러한 동향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가정과 교육 전문가 6인과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여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그 결과, 가정과 교육에서의 실습이 가지는 가치와 정의를 명확히 하는 것이 필요하고, 가정과 실습 교육 모형 개발 연구, 영역 통합적인 가정과 실습 교육에 관한 연구, 실습 교육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한 평가 척도 및 루브릭 개발 연구, 다양한 실습 도구와 전략에 관한 연구 등이 시급히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의 목적은 근거이론에 의한 사례 분석에 기초하여 기술적 문제해결의 세 번째 단계인 실현 단계에서 학습자가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관한 이론을 도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학습자 51명이 기술적 문제해결 활동 후 작성한 과정 기록지를 분석하고 코딩하여 상황모형을 구성하였다. 기술적 문제해결의 과정 중 세 번째 단계인 실현의 과정은 실현 자신감을 토대로 하고, 학습자의 제작활동 선호도와 조작적 능력에 영향을 받으며 시작되었다. 실현 과정이 전개되는 과정에서는 제작하기와 수행하기의 과정에 학습자 스스로의 문제해결목표, 실현 환경 등이 영향을 주며 전개되었고, 전개의 과정에는 교사나 동료와의 상호작용 성향도 영향을 주었다. 실현 과정의 종료로 실현 성과가 도출되고 실현 만족도가 결정되는데 실현 성과는 객관적 기준의 성취 여부에 의해 결정되지만, 실현 만족도는 학습자 개인의 내적 성향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 연구의 결과를 통하여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학습자의 기술적 문제해결의 실현 과정은 이전 단계인 아이디어 탐색 과정의 결과에 영향을 받고 있었다. 둘째, 근거이론에 의한 사례 분석을 통하여 실현 과정에서 학습자의 내면적 과정을 세밀하게 분석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실현 단계에서 교수자가 고려해야 할 학습자의 특성을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셋째, 기술적 문제해결의 세 번째 단계인 실현 단계에는, 이전 단계인 문제 이해, 아이디어 탐색과 달리 환경적 영향 요인이 주요하게 작용하고 있다. 이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제언한다. 첫째, 도출된 이론을 통하여 실제 문제해결 수업에서 학습자의 실현 과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업 전략 개발에 관한 후속 연구가 요구된다. 둘째, 실현 단계 이후의 단계에 대하여 근거이론적 접근 분석이 필요하다.
이 연구는 초연결 환경 인공지능시대에 예술이 더 이상 고정된 개념으로 존재하지 않으므로 장르별 전통적인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변모하는 미래사회 환경에 따른 예술인재양성교육의 발전 방안을 탐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연구의 내용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예술의 개념 확장과 교육 패러다임 변화를 살펴보고, 이를 기반으로 현재 한국의 예술인재양성교육의 실태를 조사하여 초․중등 교육이 대학 입시위주의 경쟁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진로 맞춤형 교육으로서 변화하는 사회경제구조에 부응하는 인재양성 운영의 개선점을 탐색한다. 결론적으로 미래지향적 예술인재 양성교육이 누구를(WHO: 어떤 예술인재)위해, 어디에서(WHERE: 어떤 교육 환경), 무엇을(WHAT: 어떤 교육과정) 위한 것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방안을 첫째, 인공 지능 시대가 요구하는 예술인재 선발 기준 마련; 둘째, 지역사회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스마트 교육 환경 시스템 구축; 셋째, 융합형 예술인재양성을 위한 예술통합 교육과정 운영이 필요함으로 제안하였다. 이 소고는 현재 운영되는 예술영재교육과 예술전문교육의 교육과정과 시설개선 및, 정책적인 지원 시스템의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구체적인 로드맵을 세우는데 기초적인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예술인재양성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교육실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현 상황에서 요구되는 예술인재상에 대한 연구가 획일화된 합목적적인 측면이 아닌 개별화된 방식으로 이루어지기 위한 방법적인(HOW: 정책과 전략) 측면에서의 후속적인 연구가 필요함을 제언한다.
본 연구는 학생중심수업을 위하여 음악과 교육과정 재구성 방안을 탐색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학생중심수업의 이론적 배경과 성격, 교육과정 재구성의 개념과 방법 및 절차를 살펴보았으며, 학생의 수준 및 특성과 2015 개정 음악과 교육과정 및 교과서 자료 분석에 기초하여,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10차시의 음악과 교육과정 재구성 방안을 제시하였다. 학생중심수업은 구성주의 인식론의 토대 위에 학생이 주체가 되어 배움을 형성해가는 수업을 뜻하며, 이 과정에서 교사는 학습 활동을 촉진시키는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서는 국가 수준 교육과정을 학생, 학교, 지역 등의 특수성에 따라 교사 수준 교육과정으로 재구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학생의 참여 및 선택권을 확대하고 협력적으로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 과정에서 스스로 지식을 형성해가는 한편 실제적인 상황과 관련하여 보다 의미 있는 학습 경험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음악과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