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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81.
        2020.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미래사회가 지향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택리지』를 중심으로 공동탐구토론에 기반한 STEAM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함께ㆍ깊게ㆍ둥글게 읽기(함깊둥)’ 활동은 참여 교사와 학생의 융합적 역량을 신장시키고, 협업적이면서 지속 가능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택리지』를 읽고, 스스로 발견하거나 함께 공유한 아이디어를 반복해서 고찰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생성할 수 있었다. 함깊둥 활동을 통해 얻게 된 아이디어는 교사의 융합 수업 설계와 학생의 연구 활동 수행에 적용되었다. 지리교사는『택리지』의 가거지 조건과 오늘날의 가거지 조건을 비교하고, 지리공간서비스를 활용하여 선정한 지역의 도시 내부구조를 분석하며, 거주 공간의 특성을 설명하는 지리 중심 융합 수업을 운영하였다. 학생들은 『택리지』에서 연구할 만한 가치가 있는 수학ㆍ과학적 문제와 지리학의 학문적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학생 주도의 연구 활동에 응용하였다. 현재 STEAM 교육에서 인문학적 상상력과 예술적 감성을 길러줄 수 있는 인문ㆍ예술 계열의 역할이 교육계 안팎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앞으로 융합교육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STEAM 교육에 더 관심을 가지고 우리나라의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데 보다 적극적으로 임할 필요가 있다.
        1582.
        2020.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2012년에 결성된 한국 현대음악 단체 project21AND의 제4회-제6회 정기연주회(2016-2018년) 리허설 담론을 분석함으로써 한국 현대음악의 의미생성 과정의 현장을 질적으로 탐구하고자 하였다. 연구의 목적은 한국 현대 음악 전반의 흐름을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일부일지라도 현재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음악인들의 역동적인 음악 만들기 과정을 심층적으로 해석하는 것이다. 연구에서 취했던 방법론은 현장중심의 인류학적 연구이며, 본 논문에서는 project21AND의 상임 작곡가 김정훈의 <Chorus (2016)>와 공모 작곡가 전현석의 <De Tuin der Lusten (2018)> 리허설 담론을 집중적으로 분석하였다. <Chorus>는 제4회 정기연주회(2016년)를 위한 작품으로서 project21AND의 설립자이자 상임 음악감독인 김승림과 김정훈이 지휘자와 작곡가의 역할로 음악 만들기에 공조했는가 하면, <De Tuin der Lusten>의 경우는 제6회 정기연주회(2018년)를 위한 공모에서 선정된 작품이었기에 project21AND의 내재적인 특성을 드러내기에 적합하였다. 분석의 틀은 긴스보르와 킹의 리허설 담론 연구와 고든의 현대음악 리허설 논의를 기본으로 했으며, 질적연구 소프트웨어 <NVivo12>를 활용하여 코딩하였다. 이 때, 제4회-제6회 정기 연주회에 참가한 총 13인의 작곡가와의 개별면담을 통해 ‘음악적 실험’을 추구하고자 하는 공통적인 인지적 맥락을 도출하였으며 이를 리허설 담론 분석의 근거로 삼았다. 실제로 리허설은 연습 리허설과 공연 리허설로 구분되었으며, 연구자는 리허설 내내 작곡가, 연주자, 지휘자 간의 대화를 녹취 및 녹화를 실시했다. 두 경우의 리허설에서 기록된 대화를 전사하여 코딩한 결과로 도출된 코드는 ‘작곡가의 작품에 대한 성찰’, ‘악보 보완 및 수정’, ‘악기 주법’, ‘연주자의 물리적 배치’, ‘공연에 대한 설명’ 등이었다. 이는 작곡가 면담에서 도출되었던 ‘음악적 실험’에 관한 가치관과 일맥상통한 것을 확인했으며, 작곡가, 지휘자, 그리고 연주자 간의 민주적인 상호관계가 형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1583.
        2020.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요약 교육(Summarizing instruction) 및 연습(Practices)이 초급 수준의 L2 성인 학습자들의 읽기 이해와 쓰기에서의 어휘 사용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를 연구하였다. 이를 위해 L2 학습에서 요약하기의 중요성 및 쓰기에서의 어휘 사용에 관한 이론을 바탕으로 본 연구의 의미를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 연구에 참가한 학습자들은 요약 교육과 연습 이후 읽기이해 점수에서 의미 있는 향상을 보여주었고, 어휘쓰기에 있어서도 전체적으로 같은 단어의 반복이나 기초적인 단어(the 1st 1000) 보다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즉, the 2nd 1000 list, 아카데믹한 단어(AWL), 및 그 이상 수준의 단어(NLW) 사용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러한 요약 교육 및 연습이 읽기 이해에 주는 긍정적 효과는 주제가 다른 읽기자료(reading source texts with different topics)를 바탕으로 한 상향식(bottom-up) 읽기 및 쓰기 유발(writing output-promoting)의 통합적인 요약단계에 있다고 보여 진다. 즉, 주어진 읽기자료를 요약하기 위해서 학습자들은 주요 단어, 구, 혹은 문장 수준의 이해를 하고, 이를 다시 본래의 텍스트보다 짧게 요약하기 위해 문장통합(sentence combination), 바꾸어 쓰기(paraphrasing), 통사적 변형(syntactic transformation), 그리고 만들어 내기(invention) 등의 요약 과정들(summarizing processes)에서 사전 사용 및 교사의 모델링과 피드백을 통하여 다양한 단어표현에 노출되고 경험하여 어휘 지식을 늘릴 수 있었고, 이후 쓰기에서의 어휘 사용에 도움을 준 것으로 보여 진다.
        1584.
        2020.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에서는 상담의 전문직 정체성에 대한 상담 전공 대학 교원들의 인식을 탐색하였다. 이를 위해 상담 전공 박사학위와 상담 관련 전문가 자격증을 소지하면서 최소 5년 이상의 교육 경력이 있는 8명의 중견급 대학 교원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인터뷰를 진행하였고, 합의적 질적 연구 방법을 사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참여자들은 인접 조력분야와 구별되는 상담의 전문성은 인간에 대한 다각적 이해 및 통합 능력, 내담자와의 신뢰로운 협력관계 형성 능력, 상담과정에 대한 임상적 이해력 및 수행력에 있다고 믿고 있었다. 또한 그들은 상담이 치료나 성장을 필요로 하는 모든 대상에게 효과적일 수 있으며, 특히 예방과 성장 중심의 개입이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에게 가장 적합한 전문적 서비스일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참여자들은 상담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상담자 훈련 과정에서 이론적 지식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상담 윤리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상담자 교육 모델의 기초 자료로 사용될 수 있으며, 정체성 혼란을 겪는 상담 수련생들에게 가이드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상담의 전문직 정체성 관련 연구가 아직 초기 단계에 있는 실정을 감안할 때, 본 연구가 대규모의 상담자 표본을 대상으로 한 향후의 실증 연구를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1585.
        2020.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중국은 오랫동안 디자인 교육에 있어 대다수 교육기관이 주입식 교육을 진행하였 서양의 창의적 디자인교육 방범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았다. 본 연구는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 디자인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찾고자 인성과 인재에 대한 학술적 이론고찰을 바탕으로 창의적 인성교육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다니엘 핑크의 미래형인재 조건 여섯 가지조건을 기본으로 캐나다, 핀란드, 영국의 예술문화교육을 분석하여 현 시대에 필요한 디자인교육에 있어 창의적 인성교육방안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과정에서 창의적 인성교육은 국가의 정책과 시책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하고 더불어 디자인교육은 한 국가의 경제적 파급과 문화적 위상에 영향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런한 연구를 기반으로 모방 또는 정체되어 있는 중국 디자인교육의 변화가 필요한다. 바른 인성을 가진 창의적 디자인교육을 위한 6가지 조건인 Branding, Storytelling, Communication, Thinking, Experience, Value을 충족하는 교육 방법을 활용하기를 기대한다. 이는 중국 디자인교육의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1586.
        2020.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전지구화 시대가 도래하면서 다양한 언어적․문화적 배경을 가진 구성원들이 한국 사회로 유입되기 시작하였다. 학교 현장에도 이처럼 다양한 언어적․문화적 배경을 가진 한국어 학습자 수요가 증대하면서 2012 한국어(KSL) 교육과정에 이어 2017 한국어(KSL) 교육과 정이 개발․적용되고 있다. 2017 교육과정은 기존 교육과정에 비해, ‘학습 한국어’의 개념을 좀 더 구체화하고 구성 체계를 세분화하였으며, 언어 재료의 일부인 ‘어휘’, ‘문법’ 목록 개편을 시도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특히 ‘학습 도구 한국어’ 어휘를 ‘사고 도구 어휘’와 ‘범용 지식 어휘’로 세분화하고 각각의 어휘를 선정, 위계화하는 작업을 통해 목록을 강화했다. 그러나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생활 한국어’와 ‘학습 한국어’, ‘학습 도구 한국어’와 ‘교과 적응 한국어’ 간의 관계 설정 문제는 여전히 논쟁적이다. ‘학습 한국어’의 내용 구성도 현장 적용을 위한 실질화, 구체화 단계까지 진일보하지 못하여 여러 이견과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학습 한국어’의 교육과정이 ‘학습 도구 한국어’ 어휘 목록을 강화하는 수준에서 더 나아가지 못하였고, ‘교과 적응 한국어’ 문제는 이론, 특히 실천면에서 본격적인 논의와 결과물이 도출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성취 기준, ‘학령 적합형 문식력 강화’ 목적의 문법 목록이 충분한 근거를 가지고 도출되지 못하였다는 점, 그 외 교과 관련 주제, 텍스트 장르, 레지스터, 인지 기능이 충분히 고려, 연계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논쟁 을 야기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언어 학습과 교과 학습의 유기적 결합을 도모할 수 있는 방향을 탐색하고, 학습 한국어 교육 내용의 체계화 방향을 살펴보았다.
        1587.
        2020.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오늘날 수많은 정보들을 쉽고 빠르게 제공하는 인터넷과 다양한 언론매체들의 속에서 접하고 있는 우리는 필요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타인에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의사소통 능력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의사 소통의 중요한 목적 중 하나가 정보전달이라고 할 때, 효율적인 정보전달을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문제이다. 정부는 2019 년 7월 채용절차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명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한 블라인드 채용 추진방안법이 개정되어 공공기관 및 대기업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블라인드 채용은 학력, 신체조건, 가족관계, 출신지 등의 불합리한 편견 요인을 제외 하고 면접에서 결정되기 때문에 발성, 발음, 억양 등의 교정을 받기 위해 스피치 학원을 통해 해결책을 찾고 있는 취업준비 생들이 많이 있다. 이외에도 직장인들에게도 스피치는 중요한 부분인기 때문에 화술 및 화법의 능력을 개선시킬 수 있는 곳을 찾고 있지만 대면으로 교육을 받기에는 시간적, 금전적으로 만만치 않기 때문에 많은 부담이 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고려하여 의사소통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FGI와 심층인터뷰 진행하였다. 여기서 도출된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와이어프레임과 프로토타입 테스트를 통해 수정 및 보완하여 사용자들에게 효율성, 편리성, 접근성 등을 향상 시켜 줄 수 있는 스피치 교육 앱 디자인을 제시하였다. 이 앱을 통해 사용자 환경에 상관없이 스피치 능력을 향상 시켜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
        1588.
        2020.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논문은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일본결혼이주여성들의 갈등과 문화적응과정을 전환학습적인 접근으로 파악하여 분석하며 삶의 특징을 찾아 논술하였다. 연구방법은 일본결혼이주 여성 8명을 대상으로 반 구조화된 심층면담을 하였고 분석방법은 근거이론의 특징을 가지며 코딩기법의 분석부분을 명확하게 수정한「수정판 M-GTA」(Yasuhito.K. 2003)를 이용하였다.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일본결혼이주여성들은 문화적응과정에 있어서 경제적인 갈등, 남녀(부부) 간의 갈등, 세대 간의 갈등, 문화적인 갈등 등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갈등을 극복하려고 할 때 어려움을 ‘탕감’으로 수용하여 관점전환을 일으켜 전환학습을 이루어 나가 는 특징을 찾을 수 있었다. 전환학습의 1단계는 ‘어려움과 갈등’을 느끼는 경험이며 ‘어려움을 수용’(2단계) 하게 되면 자기성찰을 통한 비판적인 반성으로 관점전환이 이루어지며 ‘상대에 대한 이해’(3단계)가 생기고 ‘자신에 대한 반성․이해․자각’(4단계)을 하게 되어 어려움을 극복하게 된다. 적극적으로 ‘상대 문화를 배우기’(5단계)도 하고 ‘새로운 사고․가치 관․태도의 변화’(6단계)가 생기기도 하고 갈등의 요인과 사람, 전환학습의 진도에 따라 다양한 문화적응과정을 찾을 수 있었다.
        1589.
        2020.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호주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기 해외 이주자를 대상으로 이들이 경험하는 문화 적응 ‘과정’을 탐색함으로써 청년기 해외 이주자의 심리적 특징 및 적응 경험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형태로 증가하고 있는 해외 이주민 및 본국으로 들어오는 이주민의 적응 과정에 대해 효율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호주 이주민의 적응 요소의 중심에는 ‘생애 발달’이라는 키워드가 자리 잡고 있었 다. 교육, 환경, 문화, 제도적인 측면에서 이주자들의 적응에 영향을 미쳤으며, 적응과정에 서 새로운 문화정체성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었다. 미래를 스스로 결정하고 변화가능성이 높은 20-30대 연구참여자들의 적응 요인으로는 ‘문화 충돌’, ‘다름에 대한 대처’, ‘인식의 전환’으로 나타났으며 연구참여자들의 적응과정 단계로는 진입: 학창시절, 전환: 사 춘기, 순환: 사회인으로서의 청년기 호주 이주자의 변화양상이 도출되었다. 본 연구는 청년 기 이주자에 집중하여 문화적응 과정을 분석하였으며 생애주기적 관점에서 접근하여 두 문화 접촉이 또래관계, 진로, 놀이문화 등 청년의 시기에 겪게 되는 경험들에 미치는 영향과 나아가 정체성을 구현해나가는 과정을 드러내고자 하였다.
        1590.
        2020.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고등교육 국제화를 위한 정부와 대학들의 노력의 결과, 국내 외국인 유학생 수가 최근 16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한국에 유학 온 아시아 유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에의 어려움과 그 과정 속에서의 스스로 어떻게 극복해 나가는지 알아보기 위해 부산 소재 A 대학교의 아시아 유학생 7명을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통해 진행되었다. 모든 전사된 내러티 브는 개인의 결정적인 경험(critical experiences)과 심리적 변화를 경험한 결정적 순간(critical moments)을 중심으로 분석되었다. 유학생들의 한국 대학 진학 동기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의 동경, 가족 및 주변인의 추천, 스스로 발전을 위한 준비 등으로 나타났다. 그들의 한국 문화 적응 초기 경험하는 어려움은, 한국어로 인한 소통의 문제, 정서적 외로움, 새로운 환 경에의 적응 문제 등으로 나타났으며, 초기 경험한 어려움에 대한 적응기에 접어들면서 친구관계, 학업 스트레스는 감소되는 반면, 미래와 취업에 대한 고민의 증가, 그에 대한 학교와 한국에의 도움을 기대 등의 범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진정한 대학교육의 국제화를 실현하기 위한 한국 정부와 대학 관계자들의 방안 마련에 기초적인 자료로 활용될 구 있을 것이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어 습득을 돕고, 한국 학생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며, 취업 기회를 늘려 진정한 다문화 사회를 이루기 위해서는 한국인들의 마음가짐과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1591.
        2020.02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개혁개방 이후 일반 국민들의 수입이 지속적으로 증가되면서 사람들의 생활 방식에도 큰 변화가 발생하기 시작하여 정신생활과 심리 수요에 대한 증가로 전통적인 관광 모델은 이미 사람들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킬 수 없게 되었다. 그에 따라 자연과 시골로의 회귀를 주제로 하는 농촌관광이 형성되었으며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기 시작하였다. 농촌관광의 발달에 따라 농촌여성들은 중요한 참여 자로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동시에 농촌관광의 발전은 농촌여성들의 각 측면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본 논문은 주로 농촌관광이 농촌여성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농촌관광에 대한 참여 과정에서 농촌여성의 정신건강이 향상되었다. 한 측면에서 농촌관광은 여성의 발전과 진보에 양호한 환경과 조건을 제공했으며, 여성은 농촌관광에 대한 참여 과정에서 혈연과 지연 관계를 심화하는 동시에 사회 교류 대상이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교류 공간이 확대되면서 농촌여성의 자존감 역시 크게 강화되었다. 다른 한 측면에서 취업 여성의 교육관, 소비관, 경쟁의식 및 소셜 참여 의식에 모두 적극적인 변화가 발생하였다.
        1592.
        2020.0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과 미국의 다문화 교육 정책에 대한 비교 분석을 통해 한국의 다문화 교육 정책 개선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이다. 비교 분석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 학생 대상 자국어 및 기초 학력 교육 측면에서 정책 수행의 근거 법령 측면에서 한국은 기회 균등보다 사회 적응 관련 조항의 비중이 큰 반면, 미국은 교육 기회 균등 보장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관련 교육 프로그램 측면에서 한국은 정부가 직접 개발에 관여하는 반면 미국은 프로그램 운영 지원 방안과 효과성 평가를 위한 지침 개발에 주로 관여한다. 둘째, 다문화 학생 대상 이중 언어 교육 측면에서 한국은 글로벌 역량 개발을 목표로 하는 반면 미국은 교육의 기회 균등 보장을 강조하며, 양국 모두 모국어 및 모국 문화에 대한 정체성에 대한 고려는 미비하다. 셋째, 모든 학생 대상 정책 목표 및 내용 측면에서 한국은 근거 법령 차원에서 다문화 가족에 대한 편견 및 차별 예방 차원에서 일반 시민들의 다문화 이해 교육을 강조한 반면, 미국은 주 정부 교육과정 차원에서 문화 다양성 교육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의 다문화 교육 정책 개선을 위한 시사점 및 제 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정부 차원에서 다문화 교육 관련 평가 도구 및 관련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고 학부모 참여 및 교사 전문성 신장 방안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둘째, 미국의 다문화 교육 정책 운영 방식을 참고하여 정부 차원의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 운영 평가 지침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셋째, 다원주의적・비판적 다문화주의 관점을 보다 적극으로 포섭하여 양국에서 소홀하게 다루어진 다문화 학생의 정체성 향유를 인권의 측면에서 전향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1593.
        2020.0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2015 개정 초등 사회과 교육과정은 세계 변화를 어떻게 해석하고 반영하였는가? 본고는 이 문제를 3, 4, 5학년의 역사 영역을 중심으로 분석했다. 특히 사회과 교육과정 구성 원리로서 분산 배치, 환경확대법, 통합적 접근, 그리고 시각의 문제를 살펴보았다. 본고는 2015 개정 초등 사회과의 역사 영역이 세계가 네트워크로 연결되면서 공간의 개념이 변하고 정체성의 형성의 토대가 달라지고 있는 상황, 그리고 한국이 다문화 사회로 전환되고 있는 상황에 역행하는 방향에서 3 -6 학년 학습 내용이 구성되고 있음을 비판했다. 그리고 사회과 교육과정 내용 조직의 원칙인 분산 배치, 환경확대법에 대한 재고와 융통성 있는 적용을 제안했다. 또한 최근 학문융합 담론에 기초하여 사회과 통합적 접근을 재개념화하고 역사 통합적 접근에서는 과거와 현재의 문화적 거리를 인식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594.
        2020.0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에서는 예비전문상담교사의 교육실습 경험을 Giorgi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통해 교육 실습의 과정을 살펴보고 주관적 경험을 심층적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교육대학원 전문상담교사 2급 양성과정 이수자 및 1년 이내 교육실습을 경험한 7명의 연구 참여자를 선정하여 심층 면담을 진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 예비전문상담교사의 교육실습 경험에 대해 21개의 하위 구성요소와 7개의 구성요소가 도출되었다. 도출된 상황적 구조의 7개 구성요소는 ‘교육실습 전 복합적인 감정을 느끼나 별다른 대비를 하지 않음’, ‘실습 학교를 배정받거나 자신이 직접 찾기 위해 노력함’, ‘교육실습 과정에서 만난 타인과의 관계에서 지지와 갈등을 경험함’, ‘마냥 행복하고 유익하지만은 않은 교육실습’, ‘일관성 없는 교육실습 내용’, ‘전문상담교사의 역할에 대한 통합적 인식 및 진로확신 증가’, ‘현실을 직시하고 대안을 제시함’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예비전 문상담교사의 교육실습 운영 과정 개선하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
        1595.
        2020.0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중등교사의 논쟁학습 실천 지향성에 따른 논쟁학습 실천 장애 인식이 어떠한지를 탐구하여 논쟁학습 중심 민주시민교육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보이텔스 바흐 합의’의 내용이 논쟁학습의 실천 원리와 정합한다는 점에 주목하여,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 구정보원과 서울교육정책연구소(2017)에서 위탁받아 시행된 「보이텔스바흐 합의 정신에 기반한 학교 시민교육 현장 적용 방안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를 이차분석(secondary analysis)하였다. ‘보이텔스바흐 합의’의 핵심 내용에 대한 지지 정도에 기반한 논쟁학습 실천 지향성을 분류하여, 조사 대상자는 ‘적극적/보통/소극적’ 논쟁학습 실천 지향성 집단으로 범주화되었다. 일원분산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소극적 실천 지향성 집단일수록 논쟁학습 내용이 교육과정과 교재 내용과의 부합성을 부정적으로 인식하며 논쟁학습의 실천을 교사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배 가능성으로 인식하는 경향성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둘째, 적극적 실천 지향성 집단일수록 논쟁학습 실행에 대한 제도적 제한뿐만 아니라 교사 신변의 불안정성을 뚜렷하게 인식하고 있는데, 이는 외적 장애에 민감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적극적 실천 지향성 집단이 논쟁학습에 대하여 부분적인 교수효 능감을 인식하였다. 본 연구는 조사대상이 서울시 중등 교사에 한정되어 있으나 논쟁학습의 실행 지향성 수준에 따른 논쟁학습 장애에 대한 교사의 인식 양태가 서로 다르게 나타나므로 향후 민주 시민교육 실천 확대를 위한 방안도 이에 따라 서로 차별화될 필요가 있다.
        1596.
        2020.01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중국인 한국어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조사 ‘이/가’와 ‘을/를’의 오류 유형과 오류를 범하는 원인을 살펴보고 교육 과정에서 주의해야할 점을 논의하였다. 오류 통계의 결과 ‘이/가’와 ‘을/를’의 단계별 오류율은 각각 ‘고급 > 중급 > 초급’, ‘초급 > 고급 > 중급’의 순으로 나 타났다. 오류 유형 비율은 모두 ‘대치 > 누락 > 첨가’의 순으로 나타났다. 각 단계에서 각 유형의 오류가 나타난 원인이 다르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주로 모국어인 중국어의 간섭으로서의 언어 전이, 문법 규칙 과잉적용, 과잉 일반화의 원인으로 나타났다. 또 학습자가 심리상의 회피 전략, 학습 환경도 학습자 오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97.
        2020.01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의 목적은 중국 대학 한국어학과의 교과목 개설 현황을 살펴봄으로써 한국어학과의 교과과정에 존재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향후 교과과정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본고에서는 중국 31개의 4년제 대학 한국어학과의 교과목 중 한국어학 관련 과목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을 한국 문화, 한국 문학, 한국학 세 영역으로 나누어 중점적으로 검토하였다. 본 연구는 실제 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고려하지 못 하였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으나 중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들을 대상으로 최근 개편된 교과과정을 반영하여 현재 중국 대학 한국어학과의 교 과과정 개선 방향 및 현황을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1598.
        2020.0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는 학생의 성장을 위한 평가를 지향하기 위해 교사가 가지고 있는 평가에 대한 신념을 조사하였다. 이를 위해 10명의 과학교사를 대상으로 학습공동체를 활용한 20시간의 프로그램이 적용되었으며, 질적 방법을 통해 교사의 평가에 대한 신념을 탐색하였다. 연구결과, 첫째로 객관적인 채점 기준의 존재에 대한 신념이었다. 두 번째로, 교사의 평가 신념은 과학이라는 학문의 특성을 고려하여 객관적인 과학 개념이 존재하리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신념이 드러났을 때, 학습 공동체마다 사회적 합의, 절대적 기준, 과학 지식이 가지는 본질적 속성 등에 근거하여 각기 다른 판단을 내리는 현상을 관찰하였다. 세 번째로, 교사의 평가 신념은 수행평가의 목적을 변별에 초점 을 두는 것이었다. 그러나 학습공동체 안에서 많은 토론을 거치면서 연구 참여자들은 수행평가의 목적을 성장에 두게 되었으며, 변별보다는 과정을 평가해야 한다고 인식하게 되었다. 과학교사의 전통적인 평가에 대한 신념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이와 관련한 교사교육이 필요하다.
        1599.
        2019.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논문은 범교과 주제로서 독도교육의 현실적 한계와 문제를 극복해 보는 차원에서 독도교육과 음악교과와의 연계성, 좀 더 구체적으로는 초등음악교과서 내의 독도관련 노래와 국악곡을 중심으로 독도교육과의 연계가능성을 개진한 글이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 6학년 8종 음악교과서에서 독도와 관련된 직접적인 악곡이 있는지 우선 검토해보았고, 있다면 그 악곡의 구체적 내용과 독도교육에 맞는 통합교육으로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더불어 독도교육의 내용요소에 맞는 키워드를 설정하여 음악교과서 내의 국악과의 연계 및 활용가능성을 검토한 것이다. 특히 8종의 음악교과서에서 국악과 관련하여 1회 정도는 독도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는 내용을 제시해 보면서 학교현장에서 음악교과를 통한 독도 교육의 연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것이 이 글의 목적이다.
        1600.
        2019.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항로표지는 등광, 형상, 색채, 음향, 전파를 이용하여 선박의 안전항해를 돕기 위한 인위적인 시설을 의미한다. 국제항로표지협회에서는 이러한 항로표지의 설계, 배치, 관리 등을 위해 전문가 그룹에 대한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해기교육기관에서는 항해사 들을 위한 선박조종향상교육 및 ECDIS 교육과정을 통하여 안전항해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더불어, 다양한 지형적, 환경적, 해상교통환경 등에 따른 항로표지의 오인으로 인한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항로표지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활용한 교육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선박조종시뮬레이터와 항로표지 시뮬레이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환경에서 항로표지에 대한 정확한 이해과 활용을 위한 교 육모듈 개발을 통해, 기존의 이론적인 관점에서의 교육을 보완하고 실무적인 활용도를 높여 교육효과 향상방안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