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 세계적으로 지진의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며 일부는 지진해일을 동반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2004년 12월 26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지진해일은 약 30만명의 인명피해와 100억 달러 이상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으며, 2011년 3월 11일 일본 동북지방 태평양 연안 지진해일은 15,800여명의 인명피해와 25조엔 이상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국내에서도 일본의 서해 해역에서 발생한 아키타지진(1983년 5월, M7.7)과 오쿠시리지진(1993년 7월, M7.8)의 영향으로 국내 동해안 일대에 피해가 발생한 사례가 있다. 이러한 추세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지진해일에 대한 국내 건축물의 대비책은 전무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내 건축물에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연안가 조적조 건축물에 대한 안전성을 예상 침수심 깊이에 따라 평가하였다.
국내 공동주택은 내장재의 고급화, 가연물 증가, 초고층화 등으로 화재하중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화재하중의 증가는 화재시 열방출(heat release rate)을 증가하는 주요한 원인이 되며 화재위험성도 증가시킨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공동주택의 열 환경변화에 따른 화재안전대책을 마련하고자 한다. 1. 국내·외 모두 전체 화재 중 주거화재가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한다. 국내는 매년 전체 화재의 약 30%, 미국은 2008년 기준 전체 건물화재의 78.3%, 영국은 건물화재의 65%가 주거공간에서 발생하였다. 2. 공동주택의 열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인자에는 다양한 가전제품, 냉방 및 난방기기, 실내 장식물, 수납물, 불연성능이 떨어진 다양 종류의 마감재 등이 있다. 가전제품, 냉난방기기 등은 고에너지를 사용하는 기기로써 잠재화재위험성이 높으며 화재 시에 발열량 증가의 원인이 된다. 최근에는 열에너지가 많이 요구되는 제품으로 대형화되고 그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또한 과거에 비해 더 많은 소비전력을 요구하여 열방출율이 높다. 또한 유류, 가스, 전기 등 열 공급의 방식에 따라 화재발생 mechanism이 달라지고 열방출율을 예측하기도 어렵다. 또한 각종 관련 제품에 따라 내재되어 있는 위험요소 및 열량의 차이로 화재하중이 달라질 수 있다. 공동주택의 마감재의 기준은 3층 이상이며 거실의 바닥면적 합계가 200 ㎡ 이상인 경우(5층 이상 시 500 ㎡) 거실부분 등의 마감재료로 불연재료 및 준불연재료를 사용하여야 한다. 불연재료는 불에 타지 않는 재료로 10분간 305℃에서 가열시 잔류 불꽃이 없으며 20분동안 750℃에서 가열 시, 열 발생이 적은 재료이다. 3. 화재안전대책 : 동일한 평형의 거주공간이라 할지라도 세대별 실내장식물 양, 마감재 물성, 가전제품의 내구연한의 차이 등으로 인해 잠재화재위험성이 달라 화재양상이나 규모를 예측하기 어렵다. 최근에는 고정 및 이동 하중 증가로 인하여 화재 시 다종, 다량의 연기 및 유해가스 등의 발생으로 가시도 확보가 곤란해져 인명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주거공간에 가연물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므로 화재를 초기에 감지하여 진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화재 초기에 화재 사실을 정확히 감지하여 통보하는 역할을 하는 감지기의 성능개선이 필요하다.
최근 8년간(‘03-’10년)의 인적재난사고현황에 의하면 화재사고, 폭발사고, 가스사고, 공단내시설사고, 전기감전사고, 보일러사고, 붕괴사고에 의한 연평균 발생건수가 40,022건, 사망자수가 554명, 부상자수가 2,511명에 달한다. 사고 유형별 발생건수 및 사망자수의 비율을 보면 화재사고가 각각 98.4% 및 85.4%, 기타 폭발, 가스, 공단내시설, 전기감전, 보일러, 붕괴사고에 의한 비율이 1.6% 및 14.6%를 차지한다. 이상과 같이 사고 유형별 발생빈도 및 피해규모는 상이하지만 크고 작은 인적재난사고에 의해 해마다 인적ㆍ물적 자원의 손실이 발생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인적재난에 의한 피해율 최소화를 위하여 재난유형에 대한 발생빈도 및 해당 지역의 재난유형별 위험도지수를 도출하여 지역특성을 고려한 위험도평가기법을 개발하고자 한다.
철골건축물은 화재시 강재의 내력저하로 인해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하므로 내화피복을 실시하고 있다. 이때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이 내화뿜칠피복재로 초기제품에 대한 성능평가는 적절히 이루어지고 있으나 내구성에 대한 평가는 전혀 이루어지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이에 내화뿜칠피복재의 장기 내화성능 관리를 위하여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는 내화뿜칠피복재의 유지관리지침(안)을 제시하였으나 세부적인 평가방법 보완 및 적용성 평가 등이 요구되었다.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 내용 중 비교적 단기간에 내구성능평가가 가능한 촉진내구성 평가방법에 대하여 세부기준을 정하고 이에 대해 국내 3개사의 제품에 대한 적용성 평가를 실시하였다.<br>이는 향후 내화뿜칠피복재의 내구성관리에 이용할 수 있는 시험표준 작성의 기초자료가 될 것이며 제정될 표준의 적용성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화재 안전 설계의 주요 목적 중 하나는 화재 발생시 안전하게 대피하는데 있다. 화재 안전 요건에서는 대피 경로 및 탈출구에 관한 양적인 조건을 요구하고 있으나, 실제 대피 시스템의 활용에 있어서는 평가가 어렵다. 쇼핑센터, 경기장, 혹은 학교와 같이 인구가 밀집되는 대형 건물에서는, 요건을 준수하는 것만으로는 안전을 확보할 수 없다. 인구가 과잉 밀집된 곳에서는 수없이 많은 사고가 발생한다. 컴퓨터 대피 시뮬레이션을 통해 이런 재난을 야기하는 가능한 상황을 예측할 수 있다. 기존 대부분의 대피 시뮬레이션 방법은 화재 진행 및, 화재-사람간 상호작용을 고려하지 않는다. 그러나, 대피자의 대피 경로 선택에 있어서 화재 상태는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이다. 화재의 확산 또한 대피자가 위험 상황을 감지하고 이에 대응하는데 영향을 미친다. 반면에, 대피자가 화재 확산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대피자가 방화 문을 닫는지 여부는 화재 확산에 중대한 변수가 될 것이다. 또한 수동 소화기를 사용함으로써 다양한 위험 상황을 제거할 수 있다.본 연구에서는, 대피자간 및 화재-대피자간 상호작용을 고려한 FDS+Evac 라는 NIST (미 국립 표준 기술 연구소)가 개발한 화재 역학 시뮬레이터를 기반으로 FDS의 화재 관련 자료를 이용하여 화재-대피자간 상호작용을 모형화하였다
3상 전력계통에서 1상 또는 2상이 결상되면 계통에는 불평형 전류가 흐르거나 단상전력이 공급되어 전동기 코일 등에 과전류가 발생하여 화재발생은 물론 전력계통에 큰 피해를 주게 된다. 이들을 해결하기위하여 본 논문에서는 3상 성형 결선한 수동소자의 중성점의 합성전위와 접기 간의 전위차를 이용한 새로운 제어 알고리즘으로 회로를 설계하고, 회로구성 또한 반도체 소자들을 사용한 결상보호용 제어회로 토폴로지를 개발하여 감지속도와 정밀도를 향상시키고, 소형 경량으로 제작되어 현장의 전기 분전반이나 3상 전동기 제어반에 용이하게 장착시킬 수 있는 장점을 가진다.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태풍 및 국지성 폭우로 인해 피해 규모가 커지고, 폭염, 폭설, 가뭄, 강풍 등 다양한 도시재해도 인구와 기반시설이 밀집된 도시를 중심으로 재해가 대형화, 다양화되는 추세에 있다. 특히 2010년 이후로 연속적으로 강남역 사거리 일대가 호우로 인하여 침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강남역 일대의 침수원인을 분석 및 침수예방을 위한 장기적인 대비책이 요구된다.따라서 본 연구는 재해예방 및 대비를 위해서 7월부터 9월 사이의 강우자료를 활용한 강우빈도에 따른 강남역 침수피해 위험도 분석, 저지대 영향 위험도 분석, 통수능력, 지표 유출량 및 불투수지역 분포등 침수원인에 대한 위험도 분석을 실시하고 소방방재청, 국토해양부, 환경부, 지자체 등에서 시행되고있는 각종 방재대책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효율적으로 대처할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한다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진 복합소재 구조는 저중량, 고강도, 그리고 고강성 등의 장점으로 인하여 공학 분야에서의 적용성이 증대되고 있다. 또한, 고속 충돌 등의 극한 충격에 대한 충격흡수율이 높아 고성능 방재로 유용하다 할 수 있다. 그러나 적층 구조 부재에 개구부 등이 존재하거나 개구부 주위에 층간분리현상이 발생하는 경우 정적 또는 동적거동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되며 경우에 따라 불안정 상태에 도달할 수 있다. 좌굴과 같은 정적 불안정 해석은 다양한 연구자들에 의해 수행되었으나, 주기 하중을 받는 적층 구조의 동적 불안정에 관한 연구는 아직 미미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기존 연구의 한계 및 제한을 개선한 동적 안정 또는 불안정 해석을 수행하고자 하였다. 첫째, 다양한 기하학적 형태를 갖는 복합신소재 구조를 해석하였다. 주기함수 형태의 면내 하중을 받는 정사각형판, 각도를 갖는 경사판, 개구부를 갖는 판, 그리고 곡률을 갖는 쉘 등으로 나누어 기하학적 형상 변화에 따른 동적 안정성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였다. 두 번째로 층간분리 현상을 고려하였으며, 층간 분리의 정도에 따라 동적 안정성의 변화를 분석한다. 특히 섬유보강각도 변화에 따른 동적 안정 영역의 변화 경향을 추적하도록 하였다. 세 번째로 HSDT를 적용하여 해석의 정확성을 더욱 높이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세 가지 매개변수를 동시에 적용하여 상호영향을 상세 분석하여 동적 거동을 예측하고자 하였다.
복합소재는 가벼운 중량과 높은 비강성 및 비강도의 장점을 갖는다. 본 연구에서는 고성능 방재를 위하여 층간 분리 손상을 갖는 복합소재 구조에 대한 유한 요소 모델링을 엄밀한 고차항 판 이론에 근간하여 수행하였다. 3차원의 층간분리 현상을 절점당 7개의 자유도를 갖는 2차원 유한요소로 정식화하여 층간분리영역 경계에서의 변위를 일치시키기 위한 변환기법을 적용하였다. 유한요소 정식화 과정에서,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영역에서의 세가지 타입의 요소를 적용하였다. (1) 층간분리가 일어나지 않은 영역 (2) 층간분리가 일어난 영역에서의 요소 (3) 층간분리가 시작되는 경계 영역에서의 요소. 층간분리 영역은 동일한 위치에서 층간분리의 윗부분 요소와 아랫 부분 요소로 구분하여 적용하였다.
기후변동성의 증가로 인한 댐의 안정성 확보가 주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으며 세계대댐회(ICOLD)에서는 이러한 점을 고려한 댐의 안정성 평가를 위해 위험도 해석 기반의 해석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기존 댐 안정성 평가의 경우 치수적 관점에서 빈도해석기법과 정성적 평가 기반의 상태평가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정략적이며 구체적인 해석 방안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댐의 위험도 분석을 위해서는 구조물 자체적인 문제, 기상조건, 환경적인 요인 등 내부·외부 요인들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필수적으로 요구되며 고려된 요소들 간의 상호작용을 평가할 수 있는 Network 기반의 해석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또한 대부분의 위험도 해석과정에서 요구되는 매개변수들의 불확실성이 매우 크다는 점과 각 매개변수들의 불확실성이 전체 해석결과에 영향을 준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이러한 점에서 본 연구에서는 위험도 평가 수행 중 가장 중요한 위험요소들의 분류와 규명, 위험요소들간의 인과관계, 위험요소들의 발생확률 산정 등을 통해서 각각의 위험요소들의 발생경로와 발생확률 등을 체계적으로 추정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연구를 진행하였다. 첫째, 댐의 과거 피해사례, 계측 및 외관 조사, 다양한 댐 파괴인자 등을 고려하여 입력자료를 구축한다. 둘째, 도출된 위험 인자들을 토대로 댐 위험도 해석 모형을 개발하기 위해서 주요 파괴경로, 원인 인자와 결과간의 상관성을 고려하여 Bayesian Network 모형을 구축한다. Bayesian Network 노드에는 각 입력자료의 특성에 맞는 확률분포형이 부여되며, 각 노드간 조건부확률의 계산을 통해 댐의 위험도 평가를 수행하였다. 마지막으로 인명피해액 및 경제적인 피해액을 산정하여 댐 파괴시 총 피해액을 산정할 수 있도록 모형을 개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서 댐 피해의 결과로 보수·보강의 계획 수립시 특정 위험인자에 대해 우선순위를 결정할 수 있으며, 각 댐의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관리·운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지구 온난화에 의한 이상기후는 복합적 자연재해를 유발하여 SOC(Social Overhead Capital) 구조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도 기후패턴의 변화가 가속화 되면서 엘리뇨(El Nino)영향권에 포함되었다. 그 결과, 국지성 집중호우가 증가하고 태풍이 내습하는 현상이 빈번해지고 있어 자연재해에 따른 SOC 구조물 방재 대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복합적 자연재해에 따른 SOC 시설물의 피해는 구조물 자체의 손실뿐만 아니라 설치 목적의 특성상 주변 지역 혹은 국가 전체에 직ㆍ간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특히 수재해로 인한 수변구조물의 손상은 하천 범람 등의 현상을 유발하여 제내지 민간 건축물 및 공공 시설물의 막대한 자본 손실을 유발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자연재해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수변구조물(댐/보, 제방, 사면, 옹벽, 교량) 인벤토리 구축 방안을 제시하였다. 신속한 의사결정 정보제공을 위한 인벤토리는 재해대응 목적별 평가(중요도, 위험도, 피해도)를 위한 기반 자료로써 활용 할 수 있다. 이는 자본 집약적이며, 사회 기여적인 SOC 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측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라운드 앵커는 토목이나 건축의 구조물을 지반에 정착 또는 안정시키기 위하여 고강도의 강재로 연결하고 그 강재에 높은 긴장력을 도입하여 구조물에 구속력 또는 선행 하중을 가하기 위한 효과적인 공법이다. 그라운드 앵커의 시험은 설계조건의 만족여부를 실증하거나 설계에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실시하게 되는데 대표적인 시험은 인발적성시험(Performance Test)과 크리프시험(Extended Creep Test) 등이 있으며 이중 크리프시험은 앵커설치 후 시간의 경과에 따른 하중감소를 예측할 수 있으며 장기거동에 대해 안전성 확보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이다. 본 연구에서는 영구앵커를 지보공으로 하는 합벽식 옹벽 현장에서 영구앵커에 대한 시험을 실시하여 풍화암 지반에서의 극한강도와 크리프 변형 등을 파악하고 단기 크리프를 분석하여 앵커 거동특성의 예측방안을 제시하였다.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인발적성시험은 하중단계별 변위 데이터 및 10분 이내의 크리프 변형량을 통해 정량적인 적부판단을 하고 있으나 정식적인 크리프시험을 시행하지 않고 있어 안정성에 대한 의심이 가는 등의 어려움이 있다. 또한 정상적인 크리프 시험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하루 이상의 시험시간과 인원 및 측정 장비가 필요하여 공기부담이 될 수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10분 이내 측정된 초기 변형량값을 추세값으로 300분 예측을 실시하고 실제 측정된 데이터를 비교분석한 결과 1.2DL에서 가장 근접한 크리프치를 얻을 수 있었다. 1.2DL은 현장에서 앵커력을 도입할 때 적용되는 설계 긴장력이므로 여러 현장에서 수행되는 인발적성시험에서 얻은 10분이내의 크리프 변형량을 토대로 크리프시험의 결과로 예측이 가능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대표적인 연약지반인 직접기초와 쇄석기초 공법을 연구 대상으로 결정하여 형상에 따라 변형된 사각 피라미드 기초와 비교 분석하고 3차원 유한요소해석을 이용한 침하량을 검토하고 수치해석시 연약지반의 지반조사의 결과를 가지고 지반 특성치를 의미 하는 토질 정수를 산정한다. 또한, 지층 조건에 따른 해석은 사각 피라미드 기초의 하중-침하 특성을 분석하고 구조물에 생기는 전체 침하 또는 부등 침하, 기초 지반의 지지력 부족으로 인한 성토의 파괴, 구조물의 부족으로 인한 인접지반의 융기, 지진에 의한 기초지반의 액상화 및 액상화에 의한 지지력 감소로 인한 영향 등을 고려할 수 있다.이와 같은 문제점이 있는 연약지반은 구조물의 설치 목적과 지반의 특성에 따라 일반적으로 거동이 달라질 수 있으며, 따라서 설계에 적용되는 기존의 침하량 산정 방법들에 대해 살펴보고 정확한 이해와 평가를 하여 기초 지지력 및 침하에 대한 안전성 증대에 목적이 있다. 유한요소해석을 통하여 설계시 기초 지반 조건과 기초 하부에 채움쇄석을 설치하여 interface 요소를 고려하였고 하중분산 효과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본 연구에서는 연약지반에 사각 피라미드 기초공법을 이용하여 시제품을 제작하여 영향폭 1.0mx1.0m (4x4열)의 영향을 고려한 총 침하량을 산정하고 각기 다른 형태의 기초를 동일 조건의 재하폭 조건에 따라 압밀 침하량을 3차원 유한요소 해석을 통하여 압밀 침하 특성을 비교 분석한다. 또한, 지지력 보강 연속 구조체를 개발 제작함으로서 구조물의 기초에 강성지반을 형성하고 하중을 넓게 분포시켜 연약 지반상에 전달되는 응력을 감소시킴으로서 침하량을 줄일 수 있고 상재 하중에 대한 저항능력을 증대시키는 효과를 갖도록 한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교면포장 공법인 아스팔트와 라텍스 개질 콘크리트 포장의 단점을 극복한 교면포장용 고성능 콘크리트의 개발을 위하여 교면포장용 콘크리트 슬래브의 내구성을 평가하였다.교면포장용 고성능 콘크리트의 배합으로는 A-Type (실리카퓸 6%), B-Type (실리카퓸 6%+플라이애쉬 20%), C-Type (실리카퓸 6%+고로슬래그 40%)의 3가지 종류를 고려하였고 현재 교면 포장에 사용되고 있는 라텍스 개질 콘크리트 포장(LMC)과 일반 콘크리트 포장(OPC)에 대하여 비교 평가하였다. 내구성 평가를 위한 실험으로는 정적재하실험과 피로실험을 실시하였으며 처짐 및 균열폭과 콘크리트 및 철근 변형률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또한 범용 프로그램인 ABAQUS를 이용한 유한요소 해석을 통하여 실험결과를 검증하였다. 실험결과, 정적재하시험의 경우 고성능 콘크리트 배합이 LMC 및 OPC에 비하여 역학적 특성 및 내구성에 있어서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고성능 콘크리트 배합 중에선 A-Type이 처짐 및 균열저항성에 있어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로시험의 경우에는 고성능 콘크리트 배합이 LMC 및 OPC에 비하여 균열저항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전체적인 거동은 모든 시험체가 일정하게 유지되어 반복하중에 대하여 충분한 내하력 및 강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유한요소 해석 결과, 처짐의 경우 1~4mm, 변형률의 경우 최대 12%의 상대오차를 보여 실험결과와 유사한 변형을 보였다
최근 풍력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강재타워 이외에 콘크리트 풍력 타워 및 합성형 풍력타워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해상풍력발전에서는 터빈의 대형화 추세에 맞춰 지지구조인 타워 또한 대형화되고 있으며, 강재 타워의 경우 세장비 증가로 인하여 좌굴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대형 터빈에 대응하는 합성형 풍력 타워가 개발되고 있으나, 단일 타워 구조의 경우, 모멘트에 지배되는 풍력타워의 특성상, 모멘트에 대해 안전한 설계를 하게 되면 축하중에 대해서는 과다설계가 이루어지며, 풍하중 및 해양 하중 또한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다수의 소구경 합성기둥을 적용한 복합형 풍력타워를 제안하였으며, 각 소구경 합성기둥의 배열에 따라 동일 모멘트 성능을 발휘할 때 기둥 단면적의 변화를 살펴보고, 그 관계를 도시하였다.
Several studies concerning the lateral torsional buckling of horizontally curved I-beams have been made by different researchers. However, these studies are mostly limited to linear analysis and involving only single girders having single span. Nonlinear analysis of horizontally curved I-beams have been very limited or almost none. The aims of this study are to give a brief summary of the studies that have been made involving several factors concerning the lateral torsional buckling capacity of horizontally curved I-beams and to show several analyses that focused on determining the behavior of the horizontally curved I-beams that experience lateral torsional buckling failure. Subjects discussed in this study include: (1) different design provisions involving LTB of curved I-beams; (2) different equations that can be used concerning LTB of curved I-beams; (3) effect of cross frames; (4) effects of cross frame spacing; and (5) analysis results and trends comparing LTB strength of curved I-beams to straight beams. The summary of these studies will be essential in determining the future studies that has to be made involving the lateral torsional buckling of horizontally curved I-girder bridges which should cover single girder and multi girder systems as well as single span and multi span curved bridge systems.
화석에너지의 고갈에 따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으며, 풍력발전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점차 대형화되고 있는 풍력발전 터빈에 대응하여 내부구속 중공 철근콘크리트(ICH RC; Internally Confined Hollow Reinforced Concrete) 구조를 적용한 풍력타워를 제안하고 설계하였다. 기존의 3.6MW 터빈과 5.0MW 터빈에 대응하는 강재타워와 동일한 외경을 갖는 두 단면과, 두 단면 외경의 평균값을 갖는 외경에 대해 단면설계를 수행하였다. 각각의 단면에 대해 중공비를 50%~90%까지 변화시켜 단면을 설계하였다. 설계된 단면에 대해 재료비선형과 콘크리트의 구속효과를 고려하여 축력-모멘트 상관해석을 수행하고 모멘트-횡변위 해석을 수행하였다. 해석 결과, ICH RC 풍력타워는 강재타워보다 작은 외경으로 요구되는 축강도와 모멘트 강도를 발휘함을 보여주었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돌풍과 태풍에 의해 도로표지 구조물은 지속적인 풍해를 입고 있다. 풍하중에 지배적인 영향을 받는 도로표지 구조물의 구조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내풍성 향상 도로표지 구조물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내풍성 향상 도로표지 구조물로 통풍형 도로표지 구조물을 제안하였다. 통풍형 도로표지 구조물은 기존 표지판에 일정한 간격과 직경의 천공을 갖는 도로표지 구조물이다. 천공의 직경과 간격에 대한 최적의 제원을 도출하기 위하여 통풍형 도로표지판의 항력계수 감소 효과 분석과 반사율 실험을 진행하였다. 통풍형 도로표지판을 적용한 표준 도로표지 구조물의 풍하중 저감 효과와 지주 단면 감소 효과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레이더 자료를 이용하여 호우의 산지효과 발현특성을 분석하고, 이와 관련된 호우의 특성인자를 선정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먼저, 충주댐 유역의 산지지역 부근에서 레이더 반사도가 평균반사도에 비해 5% 이상 증가된 호우사상을 산지효과가 발생한 사상으로 판단하였다. 이를 근거로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수행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강우강도, 호우의 이동속도, 산지와 호우가 만났을 때 형성된 접근각도를 대상 변량으로 선정하였다. 호우의 특성인자들에 대한 임계값은 강우강도의 경우, 4, 6, 8 mm/hr, 호우의 이동속도의 경우, 4, 6, 8, km/hr, 접근각도의 경우, 산지와 호우가 정면으로 만났을 때를 기준으로(90°) 산지와 호우가 이루는 각이 90±5°, 90±15°, 90±25°일 때를 고려하였다. 결과적으로 각각의 조건들로부터 결정된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들로부터 충주댐 유역에 대한 산지효과 발현조건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상청에서는 AWS(Automatic Weather System)의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하지만 자료에 따라 실제 위치정보와 경위도로 제공된 위치정보상의 차이가 발생한다. 본 연구는 기상청에서 제공되는 경위도 정보와, 실제 GPS 관측정보, 정사영상을 활용하여 AWS 위치정보상의 차이를 검증한다. 그리고 각각의 위치정보별로 공간내삽법을 적용하였을 경우 어떠한 특성이 나타나는지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