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사회적 지지가 항상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것은 아니라 는 점에 주목하여, 비유익한 직장 내 사회적 지지(Unhelpful Workplace Social Support; UWSS)가 반생산적 업무 행동(Counterproductive Work Behavior; CWB)에 미치는 영향과 기본심리욕구(Basic Psychological Needs; BPN)의 매개효과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공공부문 종사 자 32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PROCESS macro for SPSS 를 기반으로 매개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가설을 검증한 결과, UWSS가 CWB에 미치는 직접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CWB에 미치는 UWSS의 영향은 BPN에 의해서 부분매개가 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UWSS가 구성원의 심리적 욕구 좌절을 통 해 부정적 행동을 촉발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사회적 지지 연구에서 간과된 부정적 측면을 조명하고, 기본심리욕구 이론을 조직 맥락에서 확장 적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선박용 내연 기관에 적용되는 연료 분사 노즐을 대상으로, 수소 연료 운전 조건에서의 구조적 거동을 규명하기 위해 정적 열-구조 연성(static thermo-structural coupled) 유한요소 해석(FEA)을 수행하였다. 해석은 상용 프로그램 ANSYS Mechanical 2025 R1을 사 용하였으며, 주요 경계 조건으로 연료 공급 온도 -60°C~120°C, 연료 공급 압력 60 bar 및 연료 분사 압력 60 bar를 적용하였다. 또한 노즐 니들의 개폐(open/close) 상태를 각각 모델링하여 니들의 개폐에 따른 구조적 응답 변화를 비교하였다. 해석 결과, 노즐의 최대 등가 응력 (maximum equivalent stress)은 니들 폐쇄 상태에서 니들 개방 상태에 비해 약 1.6배 높게 나타났으며, 최대 등가 응력은 모든 조건에서 유로 벽면에 집중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수소 연료 적용 시 노즐의 잠재적 취약 부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내수소성 확보를 위 한 재료 선정 및 구조 보강 설계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제안된 해석 접근법은 향후 수소 내연기관용 노즐의 내구성 향상, 형상 최적화 및 신뢰성 평가를 위한 기반 연구로서 의의가 있다.
전기추진 선박의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추진축계의 정렬 불량, 비틀림 등 기계적 이상상태를 조기에 진단하기 위한 예지보전 (PHM) 기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실제 운항 선박에서는 안전성과 운항 제약으로 인해 다양한 이상 상태를 의도적으로 재현하 기 어렵고, 이에 따른 학습·검증용 진동 데이터 확보에도 한계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50kW급 전기추진 육 상 시험 시스템(Land‑Based Test System, LBTS)을 기반으로 전기추진 선박 추진축계의 비틀림 정렬 불량을 모사할 수 있는 실험 장치를 설계·구현하였다. LBTS는 SRPM(Synchronous Reluctance assisted Permanent Magnet)형 모터/발전기, AFE(Active Front End) 및 DC/DC 컨버터, 리 튬인산철 에너지저장장치(ESS)로 구성되며, PTO 모터를 슬라이딩 베이스에 장착하여 축 중심을 ±20mm 범위에서 조정할 수 있도록 제작 하였다(ESS 및 DC/DC 컨버터는 향후 추가적인 운전 조건 모사를 위해 탑재되었으며, 본 실험에서는 미사용). 이를 통해 정상 상태(0mm) 와 두 단계의 비틀림 상태(2mm, 4mm)를 설정한 후, 2,000rpm에서 3축 가속도계와 OROS사의 진동 분석기를 이용해 다채널 가속도 데이터 를 계측하고 FFT 분석을 수행하였다. 실험 결과, 비틀림이 증가할수록 진폭 및 주파수 성분의 변화 패턴이 관찰되었다. 본 연구에서 구축 한 0/2/4 mm 라벨링 진동 데이터셋과 LBTS 실험 환경은 향후 향후 1D/2D CNN 기반 PHM 알고리즘의 학습·검증에 활용될 수 있으며, 상태 분류 성능(Accuracy, Macro-F1)을 기준으로 오분류율 목표를 설정하여 정량 평가를 수행할 예정이다.
본 연구는 퍼스널 트레이너의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이 지도자 신뢰 및 장기적 관계지향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세종과 대전 및 충북에 거주하는 PT고객 26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 다. 자료처리는 IBM SPSS를 사용하여 빈도분석과 요인분석, 신뢰도 및 상관분석을 실시하였고, 다중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퍼스널 트레이너의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이 지도자 신뢰에 부분적으로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둘째, 퍼스널 트레이너의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이 장기적 관계 지향성에 부분적으로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셋째, 지도자 신뢰는 부분적으로 장기적 관계지향성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는 장기적인 관계를 형성하는데 있어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과 신뢰가 중요한 역할을 한 다는 결과이다. 따라서 퍼스널 트레이너는 PT고객을 지도할 때 운동뿐만 아니라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에 신경 써야 할 것이며,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의 해양사고 중 안전사고에 대한 재결서 내 비정형 텍스트 데이터를 분석하여,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원인 분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거대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의 문맥 기반 인과 추론 능 력을 활용하는 단계적 접근 방식을 채택하였다. 분석 데이터로는 중앙해양안전심판원 홈페이지에 등록된 2020년부터 2024년까지의 안전 사고 재결서를 수집하여 활용하였다. 수집된 데이터에서 세부 원인을 추출하고, 벡터 기반의 통계적 군집화 분석을 수행한 결과, 당사자, 지휘·협업, 설비·물적, 조직, 환경 요인의 5가지 분류 체계를 도출하였다. 도출된 체계를 적용하여 원인을 재분류한 결과, 기존 통계에서 ‘운항과실’과 ‘기타’ 등 소수 범주에 약 94% 이상 편중되어 있던 원인들이 책임 소재 및 시스템적 관점에 따라 ‘당사자 요인(40.6%)’과 ‘지 휘·협업 요인(25.3%)’ 및 ‘설비·물적 요인(23.2%)’ 등으로 세분화되었다. 또한, 기존에 식별되지 않았던 의사소통 오류나 작업 환경 특성 등 이 ‘조직 요인’ 및 ‘환경 요인’으로 명확히 구분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해양 안전사고의 원인을 책임 소재와 시스템적 차원에서 입체적 으로 규명함으로써, 향후 실효성 있는 안전사고 예방 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선박 충돌 위험 평가는 항해 안전 확보를 위한 핵심 절차로, 실시간 의사결정 지원과 회피 기동 판단의 기초를 제공하며, 특히 자율운항선박 시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기존 연구들은 다양한 시나리오에 맞춘 지표와 모델을 제안해 왔으 나, 충돌 위험 변수와 변수 모델링 방법론 간의 구조적 연계에 대한 통합적 분석은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PRISMA 2020 지침에 따라 문헌 검토 절차를 체계화하고,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이 본격적으로 진행된 2020년부터 2025년까지 발표된 관련 논문 중 75편을 선정하 여 선박 충돌 위험도 평가에 사용된 변수와 방법론을 각각 다섯 개의 범주로 분류하였다. 이를 통해 각 요소의 출현 빈도와 조합 경향을 통계적으로 분석하였으며, 변수-방법론 연계 행렬을 통해 연구 경향을 시각화하였다. 분석 결과, 대부분의 충돌 회피 모델이 여전히 운동 학 기반의 거리 중심 지표에 의존하고 있으며, 인간 요인이나 맥락 조건에 기반한 위험 평가는 상대적으로 적게 다루어졌다. 본 연구는 이러한 통합적 분석을 통해 향후 충돌 위험 평가 연구에서 확장되어야 할 변수와 기법의 방향을 제안하며, 제시한 5축 기반 분류체계는 향후 관련 연구자들이 연구 목적에 따라 적절한 변수와 방법론을 선택하고 설계하는데 유용한 개념적 틀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
환경 규제에 대한 국제 규제의 강화로 인하여 국내 항만에도 친환경 연료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이 마련되고 있다. 하지 만 여전히 친환경 연료에 대한 작업자의 취급 안전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것이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계절에 따른 항만 내 암 모니아 누출 위험 특성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관리구역을 설정하기 위한 의사결정지원 체계를 제안하였다. 여수항을 대 상으로 환경 변수를 고려하기 위하여 봄·여름·가을·겨울 및 오전·오후의 계절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벙커링 중 발생할 수 있는 최대 누출 조건에서 암모니아 확산 특성을 시뮬레이션하였다. 이때 개인적 위험도는 Gexcon 社의 RISKCURVES를 활용하여 산정하고, IMO CCC 10차 에서 제시한 220 ppm 독성 기준과 HSE Level-2 기준인 1.0E-6/year를 적용하였다. 도출된 위험도를 기반으로 Safety zone을 정의하고, IMO의 작업자 평지 보행속도 1.11 m/s를 적용하여 60초 이내 대피가 불가능한 구역을 Unsheltered zone으로 설정하였다. 또한, Safety zone과 Unsheltered zone 사이에 위치한 작업자의 대피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A* 알고리즘을 이용해 최단 경로를 탐색하고, k-means 군집화와 Silhouette score를 활용하여 Security zone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암모니아 벙커링 항만 및 친환경 연료 기반 인프라 구축 시 계절 별 위험성을 반영한 사고대응 전략 수립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수도권의 대표적 국책항만인 평택·당진항에서 다수의 자동차 운반선이 제한된 수역 내에서 동시 작업을 수행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서해안의 큰 조석차, 강한 조류 잦은 해무 등 열악한 자연환경에서 대형 자동차 운반선(평 균 5~6만 톤급)의 입출항이 증가함에 따라 항만 안전성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위험성 평가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정성적 보우타이(Bow-Tie) 리스크 평가 기법」을 적용하여 평택항 도선사 22명의 전문가 집단을 대상으로 수행되었다. 평가 결과, 5척 이상의 자동차 운반선이 동시 접·이안 작업을 수행할 경우 위험도(R값)가 18 이상으로 나타나 허용 불가(Unacceptable) 수준으로 분석되었 으며, 반면 4척 이하의 동시 작업은 도선사 간 협의와 VTS 통제 하에서 ALARP(합리적으로 실행 가능한 낮은 수준) 범위 내에서 가능함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평택항의 항만 특성과 자동차 운반선의 조종 특성을 반영하여 구체적 도선 제한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제시 하였으며, 향후 정성적 위험 인식에 의존하던 항만 운영체계의 정량적 위험관리 기반 구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해사기구는 해상에서의 대규모 인명사고를 줄이기 위하여 승객 안전 기준을 보완해왔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좁은 통로와 많은 승선인원이 상주하는 실습선을 대상으로 선박 환경에서 대피 시뮬레이션 시 유리한 경로 탐색 알고리즘을 선정하기 위한 연 구를 수행하였다. 비교 대상으로 선정한 알고리즘은 Dijkstra, Theta*, Fast Marching Method이며, 보행자간 상호작용 및 보행자와 벽면으로 인한 혼잡도 기반의 경로 탐색을 시뮬레이션하였다. 주·야간 시나리오에서 대피 시간, 혼잡도 분포, 위험 점유면적 기준으로 성능을 분석 한 결과, 대피 시간은 세가지 알고리즘의 결과에서 약 0.1초 내외로 유사하게 나타났으나 Theta*가 시나리오에 따른 성능 변동성이 가장 낮았으며, 혼잡도 분포 및 위험 점유면적 또한 타 알고리즘 대비 최대 23%의 혼잡도 저감 능력을 보이며 가장 높은 성능을 나타냈다. 이 러한 결과는 Line-of-Sight 특성을 갖는 Theta* 알고리즘이 좁은 통로와 높은 인구 혼잡도 상황에서 대안 경로를 형성하여 혼잡을 완화한 것 이 원인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의 결과는 선박 설계 및 피난안전성 평가 시 경로 탐색 알고리즘을 선정하는데 참고자료로서 활용될 수 있 을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선박은 선박 IT/OT시스템에 대한 데이터 수집 및 상태 관리, 원격유지보수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이 요구되므로, 선육간 데이터 교환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외부 네트워크 연결성으로 인해 스마트선박은 기존선박 대비 광범위한 공격표면을 형성하며, 사이버 리스크는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증가하는 스마트선박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SRA(Secure Remote Access) 기반 보안 아키텍처를 제시한다. SRA는 기존 방화벽의 경계보안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사용자의 신원과 권한을 지속적으로 검증하 는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보안 개념을 적용하며 최소 권한만 부여한다. 제안된 SRA 보안 아키텍쳐 검증을 위해 스마트선박 사이버보안 을 위협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개발하였으며, SRA 보안 아키텍처의 효용성을 검증하였다.
원격운항자는 자율운항선박의 안전 운항에 대한 책임이 있는 사람으로 위급한 상황에 개입하여 원격조종을 수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기존의 유인선 항해 환경에서는 단일 선박에 선장, 당직사관, 당직 조타수 등의 선교 인력이 동시에 승선하고 있어, 미숙한 선 박조종을 수행할 때에도 이를 지원이 가능한 조직으로 구성된다. 다수의 선박을 동시에 관리하는 원격운항자는 각 선박에 대한 조종 특 성에 대응이 필요하고, 위급한 상황에서만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 동안 개입해야 함에도 단일 선박에만 집중할 수 없는 방식으로서, 긴급 한 선박 조종에 대한 조직적 지원을 제공받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에서는 원격운항자의 선박조종을 지원하기 위한 선박 조 종 행동 예측 모델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로서, 숫자가 아닌 패턴을 활용한 행동 예측 방법을 제안한다. 제안하는 방법론은 선박 조종 데 이터를 패턴화하는 과정, 행동 패턴을 자기회귀 모델에 학습하여, 실제 선박에서의 개인의 조종 습관에 기반한 선박 조종 행동 예측 방법 을 제안하고, 원격운항자의 선박별 선박 조종을 지원하기 위한 선박 조종 행동 예측 모델 활용의 구체적인 예시를 제공한다. 검증된 패턴 을 활용한 행동 예측 방법은 원격운항자의 조종 특성 적응을 지원하는 모델의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탄소집약도지수(Carbon Intensity Indicator, CII) 규제 개편 논의와 연계하여, 벌크선을 대상으로 기존 CII, 전과정(Well-to-Wake, WtW) 기반 CII(WtW-CII) 및 운항 구간(Under-way, UW) 기반 CII(UW-CII)를 비교분석하였다. 개정된 데이터 수집시스템(DCS) 보고 체계를 반영하여 벌크선 10척의 2024년 연간 운항 및 연료 사용량 데이터를 수집하고, 연료별 전과정 온실가스 집 약도와 운항 모드(Under-way/Not under-way)를 구분하여 시뮬레이션을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 WtW-CII는 연료의 생산·정제·운송 단계 배출 량을 반영함으로써 모든 선박에서 기존 CII 대비 상승하였으며, UW-CII는 항만 체류 및 정박 중의 연료 소비량을 배제함으로써 실제 운송 업무 효율을 보다 정확히 반영하였다. 또한 바이오연료 사용 비율이 높은 선박은 WtW-CII 증가 폭이 상대적으로 제한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선박별·연료별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대응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보여주며, 향후 IMO의 CII 규제 개편 및 정책적 의사결 정의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 향후 CII 규제는 운항 효율성뿐 아니라 연료의 전과정 환경영향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 인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면, 기존의 CII 지표를 보완하여 전과정(WtW) 및 운항구간(UW) 기반 접근을 통합한 새로운 평가체계로의 전환 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Homing behavior is a fundamental ecological trait influencing site fidelity and the success of translocation programs for endangered species. This study evaluated the homing ability and effective homing range of the Reeves’ turtle (Mauremys reevesii), a Class II Endangered Wildlife species and a Natural Monument in South Korea. Six adult turtles were captured from reservoirs in Gurye-gun, attached with GPS transmitters, and artificially displaced to terrestrial release sites at distances ranging from 200 to 600 m from their original habitats. Monitoring from May 2023 to July 2024 revealed a distance-dependent homing response: individuals displaced by 200 m and one of two displaced by 300 m successfully returned to their original reservoirs. However, all turtles displaced by distances greater than 300 m (400~600 m) failed to return. These results suggest that while M. reevesii possesses homing instincts, its effective homing range on land is relatively limited compared to other freshwater turtles. This study provides the first empirical evidence of the spatial limits of homing in Korean M. reevesii populations. Technical challenges, such as signal loss due to mud accumulation on solar-powered tags in wetland environments, were also identified as a factor to consider in future telemetry studies. For successful translocation, we recommend selecting release sites within 300 m of core habitats to maximize settlement success.
본 연구는 『표준 한국어』 교재에 다문화 교육 요소가 어떻게 반영되어 있는지를 분석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분석 대상은 초등 및 중·고등용 본 문 교재, 익힘책, 교사용 지도서 등 총 12권이며, 각 단원의 주제, 학습 활동 구성, 문화·삽화·사진 등의 제시 자료를 중심으로 다문화 관련 요소 의 제시 양상을 검토하였다. 분석 기준은 조영달(2010)의 세 범주(정체 성, 문화 다양성, 사회 정의)를 1차 틀로 설정하였으며, 이를 통해 단원 별 문화 내용의 범주화와 제시 방식의 특성을 도출하였다. 분석 결과, 문 화 다양성 요소는 비교적 자주 나타난 반면, 정체성 형성이나 사회 정의 와 관련된 요소는 제한적으로 제시되었고, 외국 문화 소개는 정보 전달 수준에 머무르는 경향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교재 개발에서 다문화 교육의 핵심 목표를 보다 체계적으로 반영하고, 학습자 의 문화 감수성과 비판적 사고를 촉진할 수 있는 학습활동 구성이 필요 함을 제안한다.
This study applied 18S rRNA metabarcoding to 13 fecal samples collected from the Japanese keelback (Hebius vibakari) on Jeju Island to identify its dietary composition and analyze its ecological characteristics. As expected, Next-generation sequencing (NGS)-based Relative Read Abundance (RRA) analysis revealed high dominance of the phylum Chordata (85.0%), largely attributed to host-derived DNA and genetically similar taxa. This pattern underscores a technical limitation of the 18S marker-its low taxonomic resolution for reptiles, which can lead to species-level misidentification. To address this limitation, we performed a complementary Frequencyof- Occurrence (FOO) analysis, which revealed that various invertebrate groups contributed substantially to the diet, including Araneae (spiders, 28.8%), Clitellata (earthworms, 21.2%), and Insecta (15.0%). Notably, the high occurrence of earthworms suggests that H. vibakari on Jeju Island may employ an active foraging strategy, probing moist soil layers rather than feeding exclusively on surface-dwelling insects. In conclusion, this study demonstrates that combining FOO analysis with 18S metabarcoding can overcome key limitations of the molecular approach and provides the first detailed characterization of the wild diet of H. vibakari on Jeju Island. Future studies incorporating host-blocking primers or additional genetic markers with higher taxonomic resolution are needed to further refine dietary inferences.
This study examined the behavioral richness of 12 captive Oriental Storks (Ciconia boyciana) housed in male-only, female-only, and mixed-sex enclosures. From 8,659 behavioral observations, 18 distinct behaviors were identified, demonstrating that storks express a wide range of natural behaviors even under captive conditions. Principal component analysis extracted six meaningful behavioral components, and only energy-regulation behavior showed variation among social-group compositions, while most other behaviors remained similar across groups. These results indicate that behavioral differences related to sex-based housing are relatively minor. The findings provide foundational data for improving husbandry practices, particularly in designing captive environments that support behavioral richness, welfare enhancement, and effective management of breeding and restoration programs for the Oriental Stork.
The Black-faced Spoonbill (Platalea minor) is a globally vulnerable species whose breeding population is heavily concentrated along the South Korea, making it highly sensitive to habitat disturbance. South Korea has implemented conservation programs that include egg rescue, artificial rearing, and release, yet post-release movement ecology of captive-bred individuals remains poorly documented. We tracked six released Black-faced spoonbills from Gaksiam, Ganghwa Island (2021~2024) using solar-powered GPS Trackers. Released individuals showed substantial variation in dispersal distance, home-range size, and habitat use. Some released Black-faced spoonbills migrated long distances along the west coast to wintering sites in eastern China, similar to wild conspecifics. Others exhibited contrasting short-term dispersal patterns, either remaining near the release site or moving rapidly toward inland or North Korean wetlands. These results indicate that captive-bred spoonbills can perform natural long-distance migration, but also reveal strong individual variation in early dispersal strategies. Our findings provide essential baseline information for refining release timing, pre-release training, and adaptive management in ongoing restoration programs.
접경지역의 산림에는 훈련장 등 군사시설이 산재한다. 군사 활동으로 교란된 지역은 외래식물이 생육하기 쉬워 적절한 산림 복원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주변의 양호한 산림생태계까지 교란할 위험이 있다. 파주, 연천 지역의 군사 목적으로 훼손된 교란지 주변의 자연림을 식생유형별로 추출하고 식생구조를 분석했다. 각 폐군사지역의 1㎞ 반경 내에서 30개씩의 조사구를 설치하여 환경요인 및 식생조사를 진행하고 이원유집분석한 결과 파주 지역은 갈참나무군 락, 상수리나무-밤나무군락, 신갈나무군락의 3개 군락으로, 연천 지역은 신갈나무-굴참나무군락, 신갈나무군락, 소나무- 신갈나무군락, 소나무군락, 떡갈나무-갈참나무군락, 굴참나무군락의 6개 군락으로 분류되었다. 파주와 연천 지역의 식생은 신갈나무가 우점하는 조사구가 가장 많았다. 파주 지역은 종다양도는 갈참나무군락이 가장 높았으며 총질소와 유효인산, 영양소 및 양이온교환능력 등이 가장 높았다. 연천 지역은 종다양도는 신갈나무-굴참나무군락이 가장 높았으 며 유효인산 외 토양 이화학적 특성에서 군락에 따른 경향성을 찾을 수 없었다. 본 연구는 접경지역의 식생분포특성에 대한 기초자료로써 복원에 직접 활용 가능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국내 국립과학관의 재해‧재난 전시물을 대상으로 전시 구성의 특징을 분석하고, 해저드리터러의 다섯 가지 차원이 전시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체계적으로 검토한 것이다. 이를 위해 세 곳의 국립 과학관의 전시물을 연출 방식, 재해·재난 유형, 패널 구성 요소를 중심으로 조사하고, 패널 전시는 텍스트 마이닝을 통해 주제어를 도출했다. 또 한 해저드리터러시의 다섯 가지 차원(지식‧이해, 사고‧기능, 가치‧태도, 심리‧정서, 행동‧실천)을 기준으로 전시물을 분 석했다. 분석 결과, 세 과학관 모두 집단 텍스트와 서문 중심의 구성과 시각 자료 활용이 두드러졌으며, 재해·재난 유형은 기후 변화와 지진이 공통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TF-IDF 분석 결과, 세 과학관은 공통 주제에도 불구하고 SM1은 자연재해, SM2는 환경·기후 변화, SM3는 복합 기상재해를 각각 선택적으로 강조하는 차별적 전시 방향성을 보 였다. 해저드리터러시 차원에서 지식‧이해가 가장 높고 심리‧정서와 행동‧실천은 낮게 나타났으며, 복합 매체 전시는 단일 매체보다 다섯 가지 차원을 균형 있게 반영했다. K-medoids 군집 분석 결과, 전시물은 미흡형, 지식-사고-가치 기 반형, 가치·태도 중심형, 지식 중심형, 균형형으로 분류되었다. 본 연구는 과학관 전시가 재해·재난 인식과 행동에 미 치는 영향을 밝히고, 비형식 교육에서의 전시 기획 방향을 제안한다.
본 연구에서는 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천문분야 자율탐구에서 생성형 AI (ChatGPT)에 제기한 질문을 개념기반 및 탐구기반 분석틀로 분석하였다. 한 과학고등학교의 천문분야 진로 희망 학생 6명이 1년간 ChatGPT에 제기한 질문 705개를 분석하고, 인식 네트워크 분석(ENA)을 실시하였다. 전체 질문 중 개념적 질문이 53.9%, 사실적 질문이 46.1% 를 차지하였고, 논쟁적 질문은 나타나지 않았다. 탐구기반 분석에서는 ‘수학적 사고’, ‘자료 분석 및 해석’, ‘컴퓨터와 모형 활용’이 높은 빈도로 나타났다. ENA 결과, 사실적 질문은 자료수집, 수학적 계산, 컴퓨터와 모델 활용 기능이 결 합한 절차 중심의 수행형 탐구로 연결이 강하게 나타났으며, 개념적 질문은 탐구 설계와 수행, 자료 분석 및 해석, 수 학적 사고 간의 연결이 강한 네트워크 구조를 형성하였다. 이는 질문 유형이 탐구 과정·기능의 진행과 수준을 결정하였음을 시사한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과학 탐구활동에서 학습자의 탐구 과정·기능을 조직, 확장하는 매개로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방안, 생성형 AI를 활용한 탐구에서 질문 유형과 탐구 과정·기능 구조화의 필요성과 교사의 탐구 중재 자 역할의 필요성 등을 결론으로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