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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5.
        2022.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학문에서 언급되는 장(場) 개념은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뜻을 가진다. 그 중 본 연구는 장 개념의 사용과 확장에 대해 탐구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Ⅱ장 개념의 사용과 의미’에서는 ‘장’ 개념의 사용을 분석하였다. 장에 대한 담론이 형성될 수 있는 중요한 영향을 미친 장 개념을 기표적 사용과 기의적 사용으로 구분하여 물리학, 형태심리학, 중국 사상, 구조주의, 사회학 등에서 살펴보았다. 나아가 이러한 사용에 나타난 장 개념의 공통적 의미를 분석하였 다. 즉, 하나의 영역을 말하는 장, 관계에 대한 인식을 내포하는 장, 다층적 성 향을 갖고 있는 장으로 그 공통된 의미를 파악하였다. ‘Ⅲ장 개념의 가치와 확 장’에서는 먼저 장 개념이 연구되고 활용되어야 할 가치와 필요성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현재로서는 장과 관련된 영향과 변화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지 만, 향후 보다 정확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장에 대한 지속적 연구가 필요하 다고 보았다. 또한 장 개념은 장의 한계를 넘어 생각하게 하는 가치를 갖고 있으며, 나아가 공동체적 사고의 기초가 될 수 있기에 장 개념에 대한 연구의 가치와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그리고 이상의 연구를 토대로 장 개념의 확장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이는 주체와 장의 관계로서의 확장, 장의 중첩으로서의 확장이다. 장 개념은 다양하게 사용되지만, 장 개념 자체에 대한 통합적 접근 의 연구와 정리는 전무한 편이다. 향후 체계적인 연구와 창의적인 장이론의 확장이 진행될 것이다. 본고는 이러한 장 연구의 방향과 가능성을 가늠한다는 측면에서 일정 정도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
        6,600원
        186.
        2022.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類개념에 대한 순자의 인식은 세 가지 측면에서 묵자, 맹자, 공손룡은 물 론이고 후기 묵가와도 차별화된다. 첫째, 순자는 類개념을 物類와 倫類의 범 주로 구별하고, 그 안에서 倫類의 정당성을 有類와 無類의 구별로 세분화한 다. 둘째, 순자는 類개념을 同類와 異類의 범주로 구별하고, 그 안에서 倫類 의 실천을 不(能)類와 (能)類의 구별로 구체화한다. 셋째, 순자는 同類와 異類 의 범주 구별이 필요한 이유를 사물[事]의 실질[實]과 이름[名]의 관계 그리 고 사물[事]의 실질[實]의 같음[同]과 다름[異]에 근거하여 입론한다. 類개념에 대한 순자의 활용은 以類度類의 유비추리, 統類의 귀납적 일반 화, 類擧의 매거에 의한 귀납추리 등 세 가지 맥락에서 선진 제자 및 후기 묵 가와 차별화된다. 첫째, 類개념의 범주 구별 특히 同類와 異類에 대한 인식 을 근거로 유비추리 문제를 다루는 점에서 실용적이다. 둘째, 物類와 倫類, 同 類와 異類그리고 有類와 無類, (能)類와 不(能)類등의 범주 구별과 각 범주에 관한 인식을 근거로 귀납적 일반화 문제를 다루는 점에서 독창적이고 또 이를 인륜의 실천이나 언행 등에 적용한 점에서 실천적이다. 셋째, 소청을 판단 하거나 직무를 수행하는 등 여러 가지 일을 처리해 가기 위해 서로 같은 부류 [同類]를 사례로 들어 현실 문제를 해결한다는 점에서 실제적이지만 동시에 제한적이다.
        8,300원
        188.
        2022.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국내에서 한시적 식용 곤충으로 등록된 아메리카왕거저리의 사육에 적합한 온도를 규명하고자 온도별 발육특성을 조사하였다. 25°C, 27°C, 30°C, 33°C 등 4개의 온도(9L/15D, 65% R.H., 1330-1800 lux 조건)에서 1-18령까지 발육기간은 30°C가 120.0 ±5.8일로 가장 짧았 고, 그 다음이 33°C (132.6±10.7일), 27°C (136.5±9.2일), 25°C (156.7±7.5일) 순이었다. 30°C는 25°C보다 36.7일나 단축되었다. 33°C의 경 우, 25°C, 27°C, 30°C에 비해서 폐사율이 2.7-3.3배나 높았다. 33°C를 제외하고 온도가 높을수록 발육기간이 단축되는 경향이었으며, 온도별 발육기간은 고도의 통계적 유의성을 나타내었다. 체중의 경우, 30°C가 가장 무거웠고 그 다음은 27°C, 33°C, 25°C 순이었다. 두폭, 체폭, 체장 도 체중과 같은 경향을 보여, 온도 간에 발육의 차이가 확인되었다. 온도와 발육기간, 체중, 체장에 대한 회귀분석 결과, 29-30°C가 가장 적합한 온도이었다. 온도별 전용율은 17령이 43.1%로 가장 높았고, 18령(30.3%), 16령(15.4%), 19령(7.1%), 20령(1.9%)순으로 88.8%가 16령-18령 사이에 전용이 되었다. 전용기간(15-20령)은 27°C와 30°C가 각각 18.8±1.9일, 18.8±2.3일이었고, 그 다음이 33°C (23.0±2.4일), 25°C (23.1±2.9일) 순으로 온도가 낮을수록 늦어지는 경향이었다. 번데기기간 또한 온도가 높을수록 짧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암수 간의 번데기 기간은 각각 11.1±2.2일, 11.6±2.4일로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들로 볼 때 아메리카왕거저리의 발육에 적합한 온도는 30°C로 판단된다.
        4,300원
        189.
        2022.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Density and sound speed contrasts (g and h , respectively), and swimming angle were measured for sandfish (Arctoscopus japonicus) without swimbladder. The density contrast was measured by the volume displacement method while the sound speed contrast was measured by the acoustic measurements of travel time (time-of-flight method). The swimming angle was measured by dividing it into daytime, nighttime, daytime feeding and nighttime feeding. The g was 1.001 to 1.067 with an average (± standard deviation) of 1.032 (± 0.017), and the h was 1.007 to 1.022 with an average (± standard deviation) of 1.015 (± 0.003). The swimming angles (mean ± standard deviation) were 16.8 ± 10.3° during the daytime, 1.9 ± 12.3° during the nighttime, 30.2 ± 12.6° in the daytime feeding and 35.0 ± 13.2° in the nighttime feeding. These results will provide important parameters input to calculate theoretical scattering models for estimating the acoustic target strength of san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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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
        2022.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ssess consumption and satisfaction with fresh-cut produce in Korean adults. In this study, an online survey November 9~13, 2020 was conducted with 982 Korean adults age 19~64 (490 males and 492 females) with experience in purchasing fresh-cut produce in the past year. Among all respondents, the percentage with experience in buying ‘washed or peeled vegetables’ was the highest (71.18%), followed by those in buying ‘packaged salads/sprouts/ssam vegetables’ (64.15%), ‘pre-cut fruits/fruit cups’ (59.98%), ‘pre-cut or minced vegetables’ (56.01%), and ‘washed or peeled fruits’ (53.67%), respectively. Among the types of fresh-cut produce, ‘packaged salads/sprouts/ssam vegetables’ showed the highest satisfaction score at 3.73 pts, and the overall satisfaction score of fresh-cut produce consumption was also 3.73 pts. Compared to male respondents, female respondents showed a significantly higher percentage of respondents that purchased ‘packaged salads/sprouts/ssam vegetables’ (p=0.0409), significantly higher satisfaction scores (p=0.0124), and a higher percentage of respondents considering ‘freshness’ important when purchasing (p<0.0001). Additionally, the group with high household income comprised a significantly higher ratio of respondents considering ‘eco-friendly or organic status’ important. The study results may facilitate identify areas for improvement of fresh-cut produce in the future.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