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calculated the on-site measurement (Tier 4) of greenhouse gases emitted during the production stage of major fishing periods that utilize set nets and bamboo weir fishing boats. In addition, using theoretically calculated results (Tier 1), the emission factor presented by the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IPCC) was comparatively analyzed. On average, carbon emissions for each operating period in the bamboo weir and set net were calculated to be 0.16 and 3.58 kg CO2 time -1 , respectively; and the measurement values (Tier 4) for each tool were about 4-17 times lower than their respective theoretical values (Tier 1).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based on engine performance. As port entry, port departure, and operating periods of the vessels show negligible variation with short distances, the operation of the vessel engine was considered as the main variable for carbon emissions in anchovy set net fishing.
부버에 따르면 ‘나—너’ 그리고 ‘나—그것’은 사람이 세계에 대해 취하는 이 중적인 태도를 표시한다는 의미에서 근원어라고 불릴 수 있다. ‘나—그것’은 사 물의 세계다. 내가 ‘그것’이라고 말할 때 ‘나’는 타인을 대상물로 소유하고 그것 으로부터 사물성을 이끌어낸다. 이때 나는 대상물을 소유하는 주체로서 세워진 다. ‘나—너’는 관계의 세계다. ‘나―너’는 내가 타인을 대상물로 인식하지 않 으려고 노력할 때 자기중심주의가 극복될 수 있고, 자기중심주의가 극복될 때 자기중심주의 너머에 있는 사이의 영역이 모습을 드러낸다. 자아의 의도에서 도 출되지 않은 이 사이의 영역에서 나는 직접적인 상태로 너와 관계를 맺을 수 있 다. 부버는 ‘나—너’를 다른 말로 만남이라고 부른다. 데이지 밀러: 한 연구 에서 윈터본은 데이지를 ‘나—그것’으로 대한다. 윈터본은 데이지를 본 순간 그 녀의 아름다운 외모에 반해 그녀에게 사로잡힌다. 그는 데이지에게 호감을 느끼 면서도 그녀에게서 냉철한 시선을 거두지 않는다. 윈터본은 데이지를 범주화하 고 관찰하고 연구하면서 그녀를 추론과 인과율의 세계에 가둔다. 결국 윈터본은 데이지가 창녀 같은 여자라고 확신하게 되고 그의 의식에 그녀는 일정한 내용 을 지닌 사물과 같은 ‘그것’으로 저장된다. 결국 윈터본의 이런 태도는 데이지 의 죽음을 초래한다.
Background/Aim: In gallbladder cancer (GBC), gender differences in incidence and mortality rates have been reported with geographic variation. However, there is little known about sex-related difference in GBC prognosis. This study compares prognostic factors according to gender for GBC.
Methods: We searched clinicopathological factors in all stages of 952 GBC patients from seven medical centers in Korea. A total of 927 patients were enrolled and surgery with curative resection was performed in 499 patients.
Results: Carbohydrate antigen (≥37 U/mL) was a significant prognostic factor in both females and males (odd ratio [OR], 4.30; 95% confidence interval [CI], 3.13-5.89; p<0.001). Age was a significant factor only in female patients, elderly patients were associated with low resectability and the likelihood of T-stage >2; an independent predictor of poor prognosis via multivariate analysis (OR, 1.03; 95% CI, 1.01-1.05; p=0.005, OR, 1.05; 95% CI, 1.02-1.08; p=0.002). Body mass index (BMI) also showed gender difference, and lower BMI (≤25 kg/m2) was the significant good indicator of multivariate analysis for lymph node metastasis in female patients (OR, 0.42; 95% CI, 0.23-0.77; p=0.005) but, the significant poor indicator of univariate analysis for advanced T-stage in male (OR, 2.79; 95% CI, 1.40-5.54; p=0.003).
Conclusions: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re is a possibility of gender difference in GBC prognosis. Age and high BMI were poor prognostic factors for curative resection for female GBC patients.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 자료(KNHANES Ⅵ-3)를 이용하여 성별에 따른 비만 관련 위험요인들을 확인 하고자 생리적 건강지표인 혈액검사와 스트레스를 비교분석 하였다. 연구에 사용된 대상자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전체 인구 중 성인(19세 이상) 이며 정상 체중과 비만에 해당하는 3,343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분석하였다. BMI 지수에서 남성이 여성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았으며(p<.001), 특히 비만 그룹이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여성의 경우 스트 레스가 남성에 비해 높아 성별의 차이를 보였으며(p<.001), 생리학적 지표인 혈액검사에서 여성은 혈소판(PLT) 수치 가 높고(p<.001) 남성의 경우 백혈구(WBC) 수치가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다(p<.001). 성별에 따른 비만의 관련 요 인으로는 체형에 대한 주관적 판단(95% CI=0.026~0.045, p<.001), 스트레스(95% CI=0.487~0.925, p=.015), 백혈구 (95% CI=1.232~1.392, p<.001)가 여성에서 중요한 요인으로 관찰되었다. 따라서, 성별에 따라 주관적 체형 인식 및 스트레스와 객관적 생리학적 지표가 체질량지수의 주요 변인임이 확인되었으며, 이는 추후 비만 예방 교육 및 관련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저서동물은 저서환경특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시자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무안만 조 하대의 환경 및 저서동물의 분포특성을 조사하였으며, 수질평가지수(WQI)와 저서생물지수 (AMBI)를 이용하여 저서생태계 건강성을 평가하였다. 현장채집은 2019년 하계 무안만 조하대 의 10개 정점에서 이루어졌다. 무안만 조하대는 상부지역이 하부지역에 비해 세립한 입도특성 을 나타내고 있었으며, 높은 유기물 함량을 보였다. 일부 정점에서 오염지표종인 Musculista senhousia, Theora fragilis and Lumbrineris longifolia과 같은 종들도 우점을 나타내고 있었다. 군집분석결과 무안만 조하대는 상부, 중부, 하부 그룹으로 구분되었으며, 유기물 함량과 저서 건강성 평가지수(WQI 및 AMBI)와의 상관결과와 일치하였다. 본 연구결과, 무안만 조하대의 저서생태계는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하지만 저서동물이 균등하게 분포하지 않고, 기회 종이 출현하고 있어 조하대의 유기물 부하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학문에서 언급되는 장(場) 개념은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뜻을 가진다. 그 중 본 연구는 장 개념의 사용과 확장에 대해 탐구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Ⅱ장 개념의 사용과 의미’에서는 ‘장’ 개념의 사용을 분석하였다. 장에 대한 담론이 형성될 수 있는 중요한 영향을 미친 장 개념을 기표적 사용과 기의적 사용으로 구분하여 물리학, 형태심리학, 중국 사상, 구조주의, 사회학 등에서 살펴보았다. 나아가 이러한 사용에 나타난 장 개념의 공통적 의미를 분석하였 다. 즉, 하나의 영역을 말하는 장, 관계에 대한 인식을 내포하는 장, 다층적 성 향을 갖고 있는 장으로 그 공통된 의미를 파악하였다. ‘Ⅲ장 개념의 가치와 확 장’에서는 먼저 장 개념이 연구되고 활용되어야 할 가치와 필요성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현재로서는 장과 관련된 영향과 변화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지 만, 향후 보다 정확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장에 대한 지속적 연구가 필요하 다고 보았다. 또한 장 개념은 장의 한계를 넘어 생각하게 하는 가치를 갖고 있으며, 나아가 공동체적 사고의 기초가 될 수 있기에 장 개념에 대한 연구의 가치와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그리고 이상의 연구를 토대로 장 개념의 확장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이는 주체와 장의 관계로서의 확장, 장의 중첩으로서의 확장이다. 장 개념은 다양하게 사용되지만, 장 개념 자체에 대한 통합적 접근 의 연구와 정리는 전무한 편이다. 향후 체계적인 연구와 창의적인 장이론의 확장이 진행될 것이다. 본고는 이러한 장 연구의 방향과 가능성을 가늠한다는 측면에서 일정 정도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
類개념에 대한 순자의 인식은 세 가지 측면에서 묵자, 맹자, 공손룡은 물 론이고 후기 묵가와도 차별화된다. 첫째, 순자는 類개념을 物類와 倫類의 범 주로 구별하고, 그 안에서 倫類의 정당성을 有類와 無類의 구별로 세분화한 다. 둘째, 순자는 類개념을 同類와 異類의 범주로 구별하고, 그 안에서 倫類 의 실천을 不(能)類와 (能)類의 구별로 구체화한다. 셋째, 순자는 同類와 異類 의 범주 구별이 필요한 이유를 사물[事]의 실질[實]과 이름[名]의 관계 그리 고 사물[事]의 실질[實]의 같음[同]과 다름[異]에 근거하여 입론한다. 類개념에 대한 순자의 활용은 以類度類의 유비추리, 統類의 귀납적 일반 화, 類擧의 매거에 의한 귀납추리 등 세 가지 맥락에서 선진 제자 및 후기 묵 가와 차별화된다. 첫째, 類개념의 범주 구별 특히 同類와 異類에 대한 인식 을 근거로 유비추리 문제를 다루는 점에서 실용적이다. 둘째, 物類와 倫類, 同 類와 異類그리고 有類와 無類, (能)類와 不(能)類등의 범주 구별과 각 범주에 관한 인식을 근거로 귀납적 일반화 문제를 다루는 점에서 독창적이고 또 이를 인륜의 실천이나 언행 등에 적용한 점에서 실천적이다. 셋째, 소청을 판단 하거나 직무를 수행하는 등 여러 가지 일을 처리해 가기 위해 서로 같은 부류 [同類]를 사례로 들어 현실 문제를 해결한다는 점에서 실제적이지만 동시에 제한적이다.
국내에서 한시적 식용 곤충으로 등록된 아메리카왕거저리의 사육에 적합한 온도를 규명하고자 온도별 발육특성을 조사하였다. 25°C, 27°C, 30°C, 33°C 등 4개의 온도(9L/15D, 65% R.H., 1330-1800 lux 조건)에서 1-18령까지 발육기간은 30°C가 120.0 ±5.8일로 가장 짧았 고, 그 다음이 33°C (132.6±10.7일), 27°C (136.5±9.2일), 25°C (156.7±7.5일) 순이었다. 30°C는 25°C보다 36.7일나 단축되었다. 33°C의 경 우, 25°C, 27°C, 30°C에 비해서 폐사율이 2.7-3.3배나 높았다. 33°C를 제외하고 온도가 높을수록 발육기간이 단축되는 경향이었으며, 온도별 발육기간은 고도의 통계적 유의성을 나타내었다. 체중의 경우, 30°C가 가장 무거웠고 그 다음은 27°C, 33°C, 25°C 순이었다. 두폭, 체폭, 체장 도 체중과 같은 경향을 보여, 온도 간에 발육의 차이가 확인되었다. 온도와 발육기간, 체중, 체장에 대한 회귀분석 결과, 29-30°C가 가장 적합한 온도이었다. 온도별 전용율은 17령이 43.1%로 가장 높았고, 18령(30.3%), 16령(15.4%), 19령(7.1%), 20령(1.9%)순으로 88.8%가 16령-18령 사이에 전용이 되었다. 전용기간(15-20령)은 27°C와 30°C가 각각 18.8±1.9일, 18.8±2.3일이었고, 그 다음이 33°C (23.0±2.4일), 25°C (23.1±2.9일) 순으로 온도가 낮을수록 늦어지는 경향이었다. 번데기기간 또한 온도가 높을수록 짧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암수 간의 번데기 기간은 각각 11.1±2.2일, 11.6±2.4일로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들로 볼 때 아메리카왕거저리의 발육에 적합한 온도는 30°C로 판단된다.
Density and sound speed contrasts (g and h , respectively), and swimming angle were measured for sandfish (Arctoscopus japonicus) without swimbladder. The density contrast was measured by the volume displacement method while the sound speed contrast was measured by the acoustic measurements of travel time (time-of-flight method). The swimming angle was measured by dividing it into daytime, nighttime, daytime feeding and nighttime feeding. The g was 1.001 to 1.067 with an average (± standard deviation) of 1.032 (± 0.017), and the h was 1.007 to 1.022 with an average (± standard deviation) of 1.015 (± 0.003). The swimming angles (mean ± standard deviation) were 16.8 ± 10.3° during the daytime, 1.9 ± 12.3° during the nighttime, 30.2 ± 12.6° in the daytime feeding and 35.0 ± 13.2° in the nighttime feeding. These results will provide important parameters input to calculate theoretical scattering models for estimating the acoustic target strength of sandf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