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g I-Yeong (宋以頴, 1619 ~ 1692), who was an astronomy professor of Gwansanggam (觀象監, Bureau of Astronomy), created the Honcheonsigye (渾天時計, Armillary Clock) in 1669 (10th year of King Hyeonjong Era). Honcheonsigye was a unique astronomical clock which combined an armillary sphere, the traditional astronomical instrument of the Far East, with the power mechanism of western alarm clock. The clock part of this armillary clock is composed of two major parts which are the going-train, power unit used the weight, and the time signal system in a wooden case. The time signal system is composed of four parts which are the time-annunciator, the striking train, the 12 different time-announcing medallions and the sound bell. This clock has been neglected for many years and its several components have been lost. This study is to understand the structure of time signal system and suggests the restoration process.
본 연구는 기업의 지배구조 특히, 소유구조와 사외이사의 비율에 따라 구조화 파생상품의 이용여부가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가설을 실증분석 하였다. 기존의 파생상품에 비해 구조화 파생상품은 그 헤징효과가 불명확하며 오히려 기업들을 위험에 노출시킨다는 연구들이 있는데, 이를 바탕으로 하여 본 연구는 구조화파생상품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대주주와 외국인주주 및 사외이사의 역할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표본기간은 2005년부터 2009년까지이며 12월 결산법인인 상장제조기업 중 파생상품을 이용한 기업을 대상으로 로짓분석을 실시하였다. 구조화 파생상품 이용에 대한 로짓분석 결과 소유구조, 특히 대주주지분율은 파생상품 이용에 정(+)의 관계를 보이지만 대주주지분율의 제곱은 유의한 결과값을 보이고 있지 않아서, 기존 연구와는 달리 역-U자형 관계를 보여주지는 못했다. 이와 달리 외부감시자로써의 역할을 하는 5% 이상 보유 외국인 지분율 합계와 사외이사초과선임비율은 구조화파생상품 이용에 대해 음(-)의 계수값을 보였으며, 이로부터 복잡하지만 헤지 효과가 적은 구조화 파생상품 이용이 외국인과 사외이사에 의해서는 환영받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외국인 지분율 합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이지 않는데 비해 개별적으로 5%이상 보유한 외국인지분율의 합계는 음(-)의 영향을 보이고 있으며, 이로부터 기존의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연구에서와 마찬가지로 일정 지분이상을 보유한 외국인의 감시역량이 상대적으로 우월함을 알 수 있다. 전년도 파생상품이용으로 인한 이익은 다음 연도 파생금융상품 이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실증결과는 오히려 반대의 결과를 보였다.
자연암반 형태의 경관구조물은 구조용 고성능 숏크리트 재료와 이를 숏크리팅 한 후 숏크리트가 굳기 전 전용도구를 이용하여 자연암 형태로 조각하는 기술 그리고 화학반응 착색제로 자연암 색상을 연출하는 기술 이며, 숏크리트 시공시 장비의 최적조합을 통해 시공성과 경제성을 향상시키며, 이러한 기술을 신설 경관사면이나 경관옹벽에 시공하는 기술과 기존 구조물의 경관개선 시공방법이다. 사면 보호 및 보강을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공법으로는 기능에 따라 사면보호공법과 사면보강곡법으로 분류할 수 있다. 주로 비탈면 절취 후 안전율 확보를 위해 옹벽공이나 숏크리트공을 사용하는 곳에 이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 구조물 경관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공법으로는 구조물 주변의 여러 요인에 의해 열화 및 노후화로 인한 강도저하로 구조적 안정성 저하를 발생시키며, 특히 미관을 해치는 구조물의 경관개선을 목표로 한다.
본 논문은 이러한 자연암반 형태의 경관구조물 시공 사례를 소개하며, 공법의 장·단점과 향후 보완 및 개선 사안에 대한 연구이다.
최근 들어 겨울철 날씨가 추운 강원도, 경기도, 충청도 지역의 콘크리트 구조물에 동결손상에 의한 파손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특히 택지개발공사 구간의 도로 소구조물에 다량의 표면박리파손이 조기에 발생하고 있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도로 소구조물 중 하나인 L형 측구에 발생된 표면박리 파손의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일부 택지개발공사 구간을 대상으로 건전, 불건전 구간을 구분하여 코어채취를 실시하였으며, 이 코어시료를 이용하여 압축강도실험과 화상분석실험을 수행하였다.
압축강도실험결과, 설계기준강도를 만족하지 못하는 곳이 16개소 중 6개소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강도는 내부에 발생되는 응력에 저항하기 위한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이고, 이에 강도가 큰 구간이 파손정도가 작고, 파손시점도 지연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압축강도크기와 상관없이 건전구간과 불건전구간이 무작위로 존재하는 특성을 나타내었다.
화상분석실험결과, 적정 공기량, 간격계수를 확보한 구간이 단 몇 개소 정도밖에 되지 않으며, 전반적으로 콘크리트의 공기량 부족, 공극구조 불량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가 실제 현장에서 다량의 표면박리파손을 유도한 주요한 요인일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결과, 건전구간과 불건전구간에 공극구조가 분명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어, 본 구간의 적정 공기량을 확보하지 못한 것이 주요한 파손의 원인이라고 판단된다. 또한 해당 구간의 물-결합재비가 약 60%정도를 나타내고 있어, 높은 물-결합재비가 이와 같은 손상에 일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제트기류의 영향으로 겨울철 최저기온이 낮아지면서 한파가 증가함에 따라 도 로포장과 지중구조물의 동상에 의한 파손 가능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동절기가 되면 0℃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흙 속의 간극수와 수분 유입에 따라 빙정(Ice lens)이 형성되며, 체적이 팽창되는 동상 현상이 발생한다(이경하 등, 2002). 포장하부의 동상은 0℃ 이하의 온도, 수분의 공급, 토질의 3가지 요소의 조 합에 의하여 발생되며, 한 가지 요소라도 충족되지 않으면 발생하지 않는다(신은철 등, 2012).
지중구조물 주변은 지중구조물 내부로 통과하는 대기에도 영향을 받아 포장 표면과 지중구조물 상단으로 부터 위아래로 결빙이 확산된다. 또한 박스형 암거와 보강슬래브의 간섭으로 인해 하부로 흘러내려야 할 유입수분이 정체하기 쉬운 구조적 여건이므로 동상으로 인한 파손에 매우 취약하다. 국내에서는 포장하부 동상을 방지하기 위해 노상 상부에 별도로 동상방지층을 설치하고 있지만, 흙쌓기 높이 2m 이상인 구간에는 동상방지층을 생략하고 있다(국토해양부, 2012). 하지만, 지중구조물이 매설된 구간은 대부분 흙쌓기 높이가 2m 이상이므로 국토교통부 기준에 따라 동상방지층이 생략되고 있기 때문에 동상으로 인한 포장융기, 평탄성 저하, 동결융해 반복에 따른 지반열화 등으로 인해 다양한 포장파손이 발생한다(권기철, 2002).
본 논문에서는 포장하부 지반의 동상을 최소화 시키기 위해, 박스형 암거 상부에 Crown 경사를 적용하 여 지중구조물 구간으로 유입된 수분을 배수시키는 방안을 고찰하였다. 포장하부의 재료별 배수성능을 검토하였고, 기상청 자료를 참고하여 지역별 동절기(12월~1월)의 1시간 최대강수량과 폭우를 기준으로 한 시간당 강수량을 비교분석하였다. 그리고 노면배수를 고려하여 포장하부 유입량을 산정하였다. 박스형 암거는 일반적으로 시공되는 중형 박스암거(4.5m×4.5m)를 기준으로 0%~10%의 Crown 경사를 적용하였으며, 동상방지재료(SB-1 또는 SB-2)와 일반 노상재료에 대해 배수성능을 분석하였다. 국내의 겨울철 기후특성을 고려하여 분석한 결과, 그림 1과 같이 동상방지재료는 1%를, 노상재료의 경우 6%의 Crown 경사를 적용함으로써 동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지중구조물 주위는 다짐이 어려워 장기침하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지중구조물과 지반의 강성천이구간 은 포장지지력의 심한 변화를 유발시켜 도로의 수명을 저하시킨다. 여기에 여러 하중이 가해지면 설계 시 예상한 것보다 큰 응력이 도입되어 도로 및 구조물에 파손이 발생하고 수명이 감소하게 된다(Darter et al.). 이러한 현상들은 유지관리 비용을 발생시킬 뿐 아니라 차량의 주행성과 안전성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전 연구(박주영 외, 2012)에서는 지중구조물 주변 도로의 건전성 확보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유한 요소 방법으로 현장 상황을 모사할 수 있는 모형을 제작하였다. 줄눈위치, 박스 암거의 크기, 보강슬래브의 길이 등을 바꿔가며 지중구조물 상부 도로시스템 거동을 해석하였다. 그 결과 박스 암거의 크기에 관계없이 줄눈을 암거 측면 가까이 설치하는 방법으로 슬래브의 파손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보강슬래브의 길이가 2m를 넘게 되면 콘크리트 슬래브에 발생되는 최대인장응력에는 큰 차이가 없으므로, 현재 6m로 설계·시공되는 기준은 과대설계의 가능성이 크다는 결론을 얻었다.
본 논문에서는 위의 연구결과를 검증하기 위해 1/2 상사율을 적용하여 가속시험용 콘크리트 포장을 설계하였고, 한국도로공사의 포장가속시험동에 현장 상황 및 절차에 맞도록 시공하였다. 그리고 위의 그림 1과 같이 실제 차량하중을 이동시키면서 각 지점별 변형률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암거 측면에 줄눈을 일치시킨 구간이 슬래브 중앙이 암거 측면에 놓인 구간에 비해 슬래브 상·하부 모두에서 인장변형률이 매우 작게 측정되어 선행 연구의 해석결과와 일치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보강슬래브 2m와 6m 구간에서는 유사한 인장변형률의 크기를 보여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보강슬래브 길이를 검증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월악산국립공원 용하계곡을 대상으로 용하구곡 시문에 내재되어 있는 식생경관 요소를 도출하고, 현존식생, 식물군집구조를 조사하여 식생구조를 파악, 국립공원 내 구곡경관의 유지 및 개선을 위한 식생 관리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시문을 통하여 자연경관요소를 도출한 결과, 너럭바위, 자연첩석, 맑은 물, 밝은 돌, 시냇물, 골짜기, 폭포, 소나무, 당단풍으로 나타났으며, 주요 식생경관 요소로서 소나무와 당단풍으로 도출되었다. 현존식생 조사 결과, 자연식생은 67.5%로 소나무군집, 굴참나무군집, 굴참나무-소나무군집, 굴참나무-졸참나무군집, 졸참나무군집, 신갈나무군집, 신갈나무-소나무군집, 낙엽활엽수군집으로 분류되었다. 인공식생(18.7%)은 졸참나무-일본잎갈나무군집, 신갈나무-밤나무군집, 일본잎갈나무군집, 일본잎갈나무-밤나무군집, 관목림, 일본잎갈나무-신갈나무군집이 분류되었으며, 초지지역(2.0%)은 참억새군집, 갈대군집, 기타지역(11.9%)은 조경수식재지, 밭, 과수원, 주거지역으로 구분되었다. 용하구곡의 대표식생은 소나무군집, 굴참나무-졸참나무군집, 일본잎갈나무군집, 낙엽활엽수군집이었으며 Shannon의 종다양도는 전체적으로 0.6274~0.9908이었다. 용하구곡은 도통계승과 자연애의 표상이며, 조선말과 일제강점기의 위정척사사상이 담겨있는 청정지역으로 자연성이 높은 계곡경관의 보전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와 같은 역사 문화적 구곡의 식생경관 관리방안을 위하여 소나무군집은 경관유지, 일본잎갈나무군집은 자연천이 유도를 위한 밀도관리가 필요하며, 자연재해 및 인위적 훼손시, 계곡부 식생복원을 위하여 역사 문화적 식생경관인 소나무 중심의 식생복원계획이 적용되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본 연구는 2011년 국립공원으로 편입된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팔영산지구의 식생구조와 식생천이계열을 파악하기 위하여 75개의 조사구(단위면적 100m2)를 설치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Classification 분석 중 TWINSPAN기법을 이용하여 군락을 분리한 결과, 상수리나무군락(I), 졸참나무-개서어나무군락(II), 소나무-신갈나무군락(III), 굴참나무군락(IV), 리기다소나무-굴참나무-소나무군락(V), 편백림(VI)으로 구분되었다. 군락 I, II는 낙엽성 참나무류가 서로 경쟁하거나 개서어나무 등과 경쟁하여 향후 낙엽활엽수림으로의 천이가 예측되며, 군락 III, V는 소나무와 리기다소나무 등이 낙엽성 참나무류와 경쟁하여 향후 낙엽성 참나무류로의 천이가 예상된다. 군락 IV는 굴참나무가 우점하나 아교목층에서 난온대 수종인 후박나무가 높은 비율로 출현해 점차 후박나무의 세력 확장이 예측된다. 군락 VI은 편백 조림지로 수관층에 편백만이 우점하여 당분간 편백림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편백림은 국립공원의 편입취지에 맞게 편백을 간벌하여 천연림으로 갱신을 유도해야 할 것이다. 난온대 기후대에 속하는 팔영산지구에서 출현한 난온대수종은 후박나무, 사스레피나무, 보리밥나무 등 총 9종이었다.
본 연구는 부산광역시 금정산 소나무림의 식생구조 특성을 분석하여 문화경관림으로서의 소나무림 보전을 위한 기초자료 구축을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금정산 소나무 식생구조 분석을 위해 산성을 기준으로 내부 소나무림에 10개소, 외부 소나무림에 8개소, 총 18개소의 조사구(단위면적: 400m2)를 설정하였다. TWINSPAN분석결과 총 6개의 군집으로 구분되었다. 6개의 군집은 졸참나무-소나무군집, 소나무군집, 소나무-졸참나무군집, 곰솔-소나무군집, 소나무-곰솔-상수리나무군집, 소나무-굴피나무군집이었다. 각 군집의 층위별 상대우점치 및 주요 수종의 흉고직경급별 분포 분석결과 각각의 소나무군집은 졸참나무 또는 개서어나무군집으로 천이될 것으로 예측되었다. 수령분석결과 산성내부 군집은 32~37년생, 산성외부 소나무군집은 44~57년생이었다. Shannon의 종다양도지수는 0.4826~1.2499이었다. 소나무와 주요 수종간 상관관계는 때죽나무와 부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 산성내부는 소나무군집에서 졸참나무군집으로의 천이가 예측되었으며 산성외부는 소나무-곰솔군집에서 개서어나무-졸참나무군집으로의 천이가 예측되었다. 소나무 경관림 관리방안으로 아교목층과 관목층의 참나무류 및 교목성상의 낙엽활엽수 간벌과 소나무와 경쟁중인 낙엽활엽수의 수관전정 등의 관리가 필요하였다.
Recently, products that a have 3-dimensional(3D) micro structure have been in wide use. To fabricate these 3D micro structures, several methods, such as stereo lithography, reflow process, and diffuser lithography, have been used. However, these methods are either very complicated, have limitations in terms of patterns dimensions or need expensive components. To overcome these limitations, we fabricated various 3D micro structures in one step using a pair of diffusers that diffract the incident beam of UV light at wide angles. In the experiment, we used positive photoresist to coat the Si substrate. A pair of diffusers(ground glass diffuser, opal glass diffuser) with Gaussian and Lambertian scattering was placed above the photomask in the passage of UV light in the photolithography equipment. The incident rays of UV light diffracted twice at wider angles while passing through the diffusers. After exposure, the photoresist was developed fabricating the desired 3D micro structure. These micro structures were analyzed using FE-SEM and 3D-profiler data. As a result, this dual diffuser lithography(DDL) technique enabled us to fabricate various microstructures with different dimensions by just changing the combination of diffusers, making this technology an efficient alternative to other complex techniques.
Quantum dots(QDs) with their tunable luminescence properties are uniquely suited for use as lumophores in light emitting device. We investigate the microstructural effect on the electroluminescence(EL). Here we report the use of inorganic semiconductors as robust charge transport layers, and demonstrate devices with light emission. We chose mechanically smooth and compositionally amorphous films to prevent electrical shorts. We grew semiconducting oxide films with low free-carrier concentrations to minimize quenching of the QD EL. The hole transport layer(HTL) and electron transport layer(ETL) were chosen to have carrier concentrations and energy-band offsets similar to the QDs so that electron and hole injection into the QD layer was balanced. For the ETL and the HTL, we selected a 40-nm-thick ZnSnOx with a resistivity of 10Ω·cm, which show bright and uniform emission at a 10 V applied bias. Light emitting uniformity was improved by reducing the rpm of QD spin coating.At a QD concentration of 15.0 mg/mL, we observed bright and uniform electroluminescence at a 12 V applied bias. The significant decrease in QD luminescence can be attributed to the non-uniform QD layers. This suggests that we should control the interface between QD layers and charge transport layers to improve the electroluminescence.
본 논문은 교량 하부에서 발생된 화재에 대한 강-콘크리트 합성구조의 전반적·국부적 손상평가를 위한 수치해석적 연구이다. 수치해석의 정확성 및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구성재료의 과도 비선형 열적·열역학적 특성이 고려된 열-구조 연성병렬 화재해석 기법이 제안되고, ANSYS solver와 연결되어 해석이 수행되며, 표준화재시험과 비교·검증된다. 검증된 해석기법을 통해 국내에서 발생된 부천고가교 합성구조에 대한 화재손상해석이 수행된다. 해석결과 강박스 거더의 하부 플랜지 및 복부의 경우 임계온도를 초과하였고 구조적 처짐과 변형 형상이 화재사고 결과와 비교적 잘 일치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유전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의 최적 지진설계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클러스터를 사용하는 경우 확장성을 확인하였다. 클러스터를 구성하는 코어프로세서의 개수를 증가시키면서 유전알고리즘의 각 세대에 소요되는 시간의 감소를 관찰하였다. 단일 퍼스널 컴퓨터의 구성을 분류한 후, wall-clock time과 암달의 법칙으로 예상된 값을 비교하여 예상되었던 병목현상을 확인하였다. 이에 클러스터의 확장성에서 복합적인 요인에 의한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병목현상의 물리적인 요인과 알고리즘 측면에서의 요인을 구분하기 위해 유전알고리즘의 개채수를 나누어 실험을 수행하여 결과를 확인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건물의 횡방향 구조반응을 평가하기 위한 변형률 기반의 모니터링 기법이 제시되고, 이에 대한 기초 연구로써, 구조해석을 통해 제안된 기법을 검증한다. 광섬유 격자 센서(fiber Bragg grating, FBG)는 일반 변형률 센서와 비교하여 내구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높은 샘플링 수와 여러 지점을 동시에 계측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FBG 센서는 구조 모니터링을 위해 많은 센서가 요구되는 건물의 모니터링에 적합하다. 본 연구에서 FBG 센서는 수직 부재의 변형률을 계측하며, 이는 해당 부재의 곡률을 평가한다. 이러한 곡률은 횡변위와 횡가속도를 평가하는데 사용된다. 추가적으로 횡방향 가속도는 frequency domain decomposition(FDD) 기법을 이용하여 구조물의 고유진동수와 모드형상을 추정하는데 사용된다. 9층 철골모멘트 골조 예제의 적용을 통해, 제시된 기법이 건물의 다양한 횡방향 구조 반응과 동적 특성을 평가하는데 적절함을 확인하였다.
Species composition and seasonal variation of aquatic organism in the marine ranchig ground of Taean, Korea were investigated using shrimp beam trawl from January to December 2010. A total of 99 species, 5,355,816ind./km2 and 84,697kg/km2 of aquatic organism were collected. Among them, fish include 9 orders 33 families 54 species, crustaceans include 2 orders 15 families 30 species, cephalopods consist of 3 orders 4 families 5 species, gastropods include 2 orders 3 families 4 species, echinoidea sp. include 1 order 2 families 2 species, bivalves were composed of 2 orders 2 families 2 species, and holothuroids include 1 family 1 order. According to the dominants by month, Palaemon gravieri was dominant in January, Cynoglossus joyneri was dominant in February, March, and June, and Hexagrammos otakii was dominant, in July. And Oratosquilla oratoria was dominant echinoidea sp. was dominant in April, May, and August and in September, October, November, and December. Cluster analysis based on species composition of the 38 most common species showed that the species were separated into 5 different groups. Group A was composed of species which were abundant in spring and summer, group B was composed of year-round residents, and group C was composed of species which were abundant in autumn.
광역방제기의 송풍팬은 방제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으로서 구조적으로 안전성이 확보되어야 한다. 따라서, 대풍량 축류식 송풍기의 알루미늄 축류팬의 안전한 운용을 위해, 축류팬 블레이드에 대해 3차원 전산유동해석과 구조상호해석을 실행하여 축류팬의 요구수명을 만족할 수 있는 개선된 축류팬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에 제1 보에서는 유동해석과 구조해석을 통하여 기존의 일체형 모델의 안전성을 검토하였는데, 그 결과 축류팬의 기계적 강도가 다소 미흡하여 무한수명을 보장할 수 없음이 판단되어 개선 설계가 절실히 요구되었다. 제2 보의 개선된 설계에서는 축류팬의 각 블레이드를 허브에 조립하여 응력을 분산시킴으로써 등가응력 수준을 반감시킬 수 있었다. 개선모델의 경우 유동저항에 의한 압력분포와 원심력으로부터 예측된 최대 등가응력(74.21MPa)이 소재 항복강도의 1/2 이하로 저감되었고, 내구수명해석을 통해 알루미늄 합금 소재의 무한 피로한도를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또한 제1 모드 고유 진동수가 105.62 Hz로서 공진현상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 안전한 설계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광역방제기의 송풍팬은 장비의 안전성과 방제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으로서 구조적으로 안전성이 확보되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광역방제기에 사용되는 축류식 송풍기의 안전한 운용을 위해, 알루미늄 축류팬 블레이드에 대한 3차원 전산유동해석과 구조상호해석을 실행하여 축류팬의 요구수명을 만족할 수 있는 개선된 축류팬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에 제1 보에서는 유동저항과 회전력에 의해 발생하는 최대등가응력 값을 구조해석을 통하여 축류팬 재질의 기계적 피로강도와 비교하여 기존모델의 안전성을 검토하고자 하였다. 송풍기 작동 시 발생하는 최대 등가응력값(138.68 MPa)은 축류팬 알루미늄 소재(AC3A, 413.0-F)의 항복강도(145 MPa)에 근접한 값으로 축류팬의 기계적 강도가 다소 미흡하였고, 내구수명은 1.24~11.15×106 회(최대 90시간)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피로강도의 산포를 고려할 때, 관행기존 설계의 축류팬에 대한 무한수명을 보장할 수 없으며 개선 설계가 요구되었다.
본 연구는 호남 서남부지역 산림습지의 합리적인 관리와 보전방안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호남 서남부지역 산림습지를 국가습지유형분류체계를 기준으로 분류한 결과 4개의 유형으로 구분되었고, 산림습지에서 출현한 종은 76과 159속 192종 23변종으로 총 216종류였으며, 묵논습지에서 가장 많은 종이 분포하였고, 산지경사습지, 산지계곡습지, 산성습원 순이었다. 식생층위별 중요치 분석 결과, 교목층에서는 곰솔과 버드나무, 리기다소나무, 아교목층에서는 졸참나무와 때죽나무, 산검양옻나무, 관목층에서는 졸참나무와 수리딸기, 오리나무의 순으로 중요치가 높았다. 초본층에서는 진퍼리새의 중요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종 다양도 분석 결과, 유사도지수는 산지경사습지와 묵논습지가 가장 높았고, 산지계곡습지와 산성습원 간에 가장 이질적인 종 구성을 보였다.
This study aims to evaluate structural safety through FEM on the hollow shaft and the shaft filled with aluminum foam as the impact beam made of high tensile strength steel, Force reactions of impact beams are investigated when the forced displacement of 50mm is applied equally on two beams. When impact velocity of 80km/h is applied onto impact beams equally with the limit velocity of automobile on national road, how much impact energies can be absorbed by beams are also investigated. As study result, impact beams without aluminum foam and with aluminum foam show the maximum reaction forces of 15.53kN and 20.34kN respectively in case of the forced displacement of 50mm. As impact analysis result, impact beams without aluminum foam and with aluminum foam can absorb impact energies of 560J and 820J respectively. As impact beam with aluminum foam has reaction force and impact energy more than 23% and 30% than without aluminum foam, impact beam with aluminum foam has more safety than without aluminum foam.
본 연구는 향후 과학과 교육과정 개정에서 다루어야 할 핵심역량들을 재구조화하는 방안을 탐색하는 것이다. 최근 세계 각국에서 미래 사회의 변화된 상황에 맞추어 학교 교육의 방향을 근본적으로 재조정하려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교육 개혁의 핵심 키워드로 등장하게 된 것이 핵심역량이다. 본 연구에서는 향후 핵심역량 중심의 과학과 교육과정 재구조화를 위한 선결 요건으로 선행연구에서 다양하게 논의되어온 핵심역량 대범주를 재구조화하고 국가수준의 교육과정에서 제시됨직한 각 영역별 핵심역량 구성요소를 논의하였다. 문헌분석, 전문가 심층면담, 델파이 및 설문조사 등을 통해 핵심역량 대범주 3가지를 (1) 인성 역량, (2) 지적 역량, (3) 사회적 역량으로 구성하고, 각 핵심역량 대범주별로 의미와 특징을 제시하였다. 각 대범주별로 어떤 핵심역량을 선정하고 가르칠 것인지는 교과 및 교사수준에서 전문성을 발휘하여 결정하도록 맡겨둘 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결론 부분에서는 본 연구에서 논의한 핵심역량 대범주들을 중심으로 향후 과학과 교육과정을 재구성할 때 주목할 점을 제안하였다. 향후 과학과 교육과정을 개발할 때는 인성 역량을 포함하여 핵심역량의 3개 대범주들을 적극적으로 포함시켜야 하며, 핵심역량을 모든 학생들이 도달해야 할 최소 수준의 목표로 설정해야 할 것이다. 또한 과학 주제와 목표 등에 따라 각 대범주별 핵심역량 구성요소와 구성요소들 간의 연계방식이 달라질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