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검색조건
좁혀보기
검색필터
결과 내 재검색

간행물

    분야

      발행연도

      -

        검색결과 17,549

        4181.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산수국(Hydrangea serrata for. acuminata (S. et Z.) Wils.)은 범의귀과(Saxifragaceae)에 속하며 경기도 및 강원 도 이남의 산골짝이나 전석지에서 자라는 낙엽관목으로서 높이가 1m에 달하며 잔가지에 잔털이 있다. 잎은 대생하고 타원형 또는 난형이며 끝이 꼬리처럼 긴 예첨두이고 밑부분 이 원저 또는 예저이며 길이 5∼15cm, 너비 2∼10cm로서 예리한 톱니가 있고 표면의 측맥과 뒷면의 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복산방화서로 안쪽에는 양성화가 피고 가장자리 는 큰 꽃받침을 가진 중성화 및 양성화가 피는데 열매가 형성되어도 꽃받침이 떨어지지 않고 뒤집어져서 겨울까지 붙어 있고 둘레에 있는 무성화는 지름 2∼3cm이며 꽃받침 잎은 꽃잎 같고 3∼5개이며 백홍벽색이거나 벽색이다. 수 술은 5개이고 암술대와 더불어 길이 3∼4mm이다. 둘레에 있는 꽃이 양성인 것을 탐라산수국, for. fertilis Nak., 무성 화의 꽃받침에 톱니가 있는 것을 꽃산수국, for. buergeri Nak., 잎이 특히 두꺼운 것을 떡잎산수국, for. coreana T. Lee이라고 하며 모두 제주도에서 자란다. 전국 도별 산수국 자생지 7개 지역 조사구는 경기도 화악 산, 강원도 태백산, 대전 식장산, 전북 남원시 지리산, 경북 구미시 금오산, 경남 밀양시 재약산, 제주도 성판악-사려니 숲길입구이며, 해발 273∼1,016m의 범위로 주로 북서․북동 사면에 분포하였으며, 경사는 5∼20〫이었다. 각 조사지의 교 목층 우점종은 층층나무, 거제수나무, 산벚나무, 비목나무, 물푸레나무, 서어나무, 곰솔, 삼나무이며, 아교목층은 때죽 나무, 쇠물푸레, 비목나무, 함박꽃나무 등이 우점하였다. 관 목층에서 산수국이 우점하고 고광나무, 병꽃나무, 비목나 무, 뽕나무 등이 주로 나타났으며, 초본층은 산수국이 우점 하고 물봉선, 관중, 십자고사리, 이삭여뀌, 담쟁이덩굴, 천남 성 등 계곡부나 습한지역에서 나타나는 종들이 주로 분포하 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수국 자생지의 토양을 분석한 결과, 전체 평균 pH는 4.88이고 전국 평균 보다 낮은 값을 나타냈으며, P2O5는 46.97(㎎/㎏), O,M은 10.64%, T-N은 0.19%, C.E.C (cmol+/kg)는 17.25로 전국 평균값 보다 높은 값을 나타내 었다. 산수국은 복산방화서로 색깔도 다양하여 관상 가치가 높 고 꽃과 잎으로 차를 끓여 마신다. 꽃, 잎, 뿌리, 줄기(토상 산)를 여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말라리아, 고열, 기침, 당뇨, 가슴 두근거림에 달여서 약용으로 사용한다. 따라서 본 분류군은 관상 및 약용식물로 재배 유망 종이다. 본 연구는 산수국의 새로운 용도개발 및 유용자원의 효율 적인 관리와 우량개체 선발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자생 집단의 분포와 식생환경 및 토양을 분석하였다.
        4182.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본 연구는 솔수염하늘소 두폭에 대한 기존 연구자료를 다시 분석하고 보완실험을 통하여 솔수염하늘소 유충이몇 령을 경과하는지 확립하고자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서 새로 제시한 1령의 평균 두폭크기 0.934mm은 일본의0.729mm 또는 중국의 1.218mm 보다 합리적으로 보인다. 기존 두 보고는 모두 1령 유충의 수집 오류 또는 큰 개체변이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1령 두폭 크기의 조정에 따라서 디야르의 비 등을 고려할 때 2령과 3령의 평균두폭은 본 연구의 실측자료인 1.342mm와 1.781mm이 적당하였다. 기존 보고된 영기별 두폭 빈도분포도를 종합적으로고찰할 때 포장상태에서 최소 5령이 나타나며, 따라서 기존 4령 발생의 주장은 수정되어야 한다. 평균 두폭 크기4령과 5령은 기존 보고자료에 따라 각각 2.483~2.632mm와 3.615~3.753mm의 범위에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4183.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본 연구는 대전광역시 내 3개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한 도시 텃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납(Pb) 농도에 영향을 미치 는 환경 요인을 분석하였다. 총 84지점의 텃밭에서 채취한 잎채소 표본의 Pb 농도를 ICP-MS를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경작자 설문을 통해 퇴비 시비 여부와 경작자의 농산물 안 전성 인지도를 조사하였다. 또한 현장 조사 중 토양 pH를 측정하였고, 대상지 항공사진과 수치지도를 활용하여 텃밭 면적, 인접 도로의 차로수, 인접 도로 대비 텃밭의 상대적 높이, 텃밭 100m 반경 내 건조면적(built-up area) 비율, 텃 밭 200m 반경 내 공업용지 비율을 측정하였다. 표본 농산물의 납 농도 분석 결과, 평균 254㎍/㎏, 중위값 165㎍/㎏이었고, 전체 표본 중 4분의 1인 21개 표본에서 잔류 기준인 300㎍/㎏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텃밭 농 산물 내 Pb 농도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모든 텃밭 경작자들은 자신의 농산물이 매우 안전 (75.0%)하거나 안전(19.0%)하다고 인식하고 있어, 자신의 농산물 안전성을 과대평가하고 있었다. 이는 대부분의 도시 텃밭 경작자가 유기농 경작을 하면서, 주변 환경 오염원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사실만 으로 농산물 안정성을 평가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채취한 표본 중 상추와 고춧잎이 54개(64.3%)와 13개(15.5%)로 대 부분이었고, 이 외에 고구마 잎, 깻잎, 마늘잎, 양상추, 파, 호박잎 표본이 있었으며, 표본 수 부족으로 재배종 간 Pb 농도는 분석할 수 없었다. 도시 텃밭에서 생산된 농산물 내 Pb 농도와 여러 환경변 수 간 다중회귀분석 결과, 텃밭 100m 반경 내 불투수면 비 율과 텃밭 200m 반경 내 공업용지 비율, 주변 도로에 비해 텃밭의 높이가 상대적으로 낮을수록 농산물 Pb 농도가 높 아졌고, 토양 pH가 낮을수록 Pb 농도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었다(p<0.05). 특히 텃밭 100m 반경 내 건조면적 비율과 텃밭 200m 반경 내 공업용지 비율은 유의수준 α=0.01에서 농산물 Pb 농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 로 분석되어, 텃밭 자체 또는 텃밭과 인접한 지역의 환경변 수의 영향보다 텃밭 주변 토지이용의 영향이 큰 것으로 나 타났다. 이 결과는 토양 개선이나 인접 도로의 우수유출 관 리와 같은 텃밭 규모의 관리 방안보다는 납 함유 페인트 생산 및 사용 금지나 납 함유 자동차 배터리 수거체계 개선 과 같은 도시 규모의 관리 방안이 더 효과적이라는 점을 시사해준다. 또한 도시 텃밭 경작자를 대상으로 텃밭 농산 물의 잠재적 위험을 인지시켜주는 교육 프로그램도 시급히 요구된다.
        4184.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갈색날개매미충은 2010년 대규모로 처음 발견된 이후 다양한 농․임업 분야에서 경제적 피해를 야기하고 있는해충으로, 밤 또한 갈색날개매미충의 피해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연구는 전무한 실정이다.이에 밤 재배단지내 갈색날개매미충의 발생특성을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방제에 적용하고자 이 연구를 진행하였다.실험은 부여에 위치한 밤 재배단지내의 밤나무들을 대상으로 15-50m 간격으로 밤나무를 선정하여 표시하고 GPS좌표를 얻은 후 나무당 2개 가지에 존재하는 알, 약충, 성충 수를 조사하였다. 조사된 결과는 SADIE를 이용하여공간분포 및 발육단계별 공간적 상호관계를 분석하였고, ArcGIS를 이용해서 지도화하였으며 semivariogram을 이용하여 표본간 공간적 영향을 줄 수 있는 범위(range)를 추정하였다. 알과 성충은 95% 유의수준에서 집중분포하였으나약충은 임의분포하였고 알과 약충, 약충과 성충은 90% 유의수준에서 공간적으로 유의한 관계가 보였다. 이번 연구결과들을 바탕으로 밤 재배단지에서 갈색날개매미충의 방제 전략이 논의되었다.
        4185.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5번째로 많은 댐 보유국으로. 전국 대부분의 강과 하천이 40년이상 다목적댐, 용수댐,발전용댐등으로 조절되고 있지만, 댐과 연계한 하천생태계의 이해와 평가 연구는 아직까지 부족한 실정이다. 일반적으로 댐 하류생태계는 홍수빈도와 크기의 변화, 하상재료의 조립화, 상류에서 공급되는 호소성 에너지원의 유입과같이 서식처와 먹이원에 지속적으로 교란을 받고 있지만, 상위단계인 저서무척추동물과 어류군집에 이르기까지하천생태계 먹이망에 미치는 전반적인 영향을 실증적으로 평가하기에는 방법론적인 한계가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탄소와 질소 안정동위원소 분석을 통하여 국내외 댐하류 하천을 대상으로 유기물의 질적변화를 추적하고 이에따른 저서무척추동물과 어류의 먹이사슬을 분석하는 등 댐하류 생태계 먹이망의 구조와 에너지 흐름을 분석하였다.검색어 : 대형댐, 안정동위원소, 먹이그물, 저서무척추동물
        4186.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분자생태학은 기능과 특성이 규명된 분자 마커를 이용하여 대상 생물의 다양한 생태학적 현상을 이해하는 학문분야이다. 2000년도와 2010년도 초반에 각각 유입되어 산림 및 농업 자원에 경제적 피해를 일으키고 있는 미국선녀벌레와 갈색날개매미충의 생태 특성을 분자생태학적 측면에서 분석하여 보았다. 미국선녀벌레 국내 집단은 국외 집단에비해 유전형이 단순하였으며, 북미집단보다 유럽 집단에 보다 더 가까운 유전적 근연성을 나타내고 있었다. 중국에서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갈색날개매미충은 분자 계통 분석에서 Pochazia 속이 아닌 Ricania 속에 포함되었으며,조사 대상 집단 중에서 전남 남원 집단의 유전적 다양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자생태학을 통한 연구결과는 계통 분석 뿐만 아니라 근원지 추적 및 확산 경로 예측에 필요한 포괄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효과적인해충군 관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4187.
        2017.10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서론 안동 하회마을은 문화적 전통과 민속을 보존하고 계승하 고자하는 국가 차원의 정책 목표 아래, 1984년 최초 민속마 을로 지정되었다(김창민. 2009). 이후 하회마을은 조선시대 가옥형태와 전통적인 삶이 그대로 전승되고 있는 생활공간 으로, 주민들이 세대를 이어 삶을 영위하고 있는 살아있는 유산(Living Heritage)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2010년 세계문 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이렇듯 하회마을은 ‘민속마을’ 혹은 ‘세계문화유산’이라는 이름으로 전통적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자연과 삶이라는 유기체적 범주에서 전통 경관보존을 위해 상호 조화되는 과정에는 다양한 문제가 발생한다. 하회마을 형태를 구성하는 수직경관요소는 담장, 건축물, 수목이고, 이 세 가지 구성요소는 마을경관변화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방문객의 입장에서 살펴봐도 마을길 을 따라 보이는 제한된 관람환경임을 고려할 때 건축물과 담장을 제외한 수목은 생장을 하며, 계절에 따라 개화 및 단풍을 연출하는 등 마을경관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경관요소이다. 그러나 마을 내 전통경관을 보존하기 위해 그동안 수행되었던 종합정비계획 및 기타 연구 자료는 건축 물의 보수와 정비에 초점을 둔 수리보고서 성격이 대부분이 다. 하회마을 식생경관과 관련하여 식물연구가 진행되었지 만 대부분이 식물상 조사에 그쳤으며, 더구나 식물상조사의 경우는 연차적인 모니터링 결과가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단 발성 연구에 그치고만 한계를 보이고 있었다. 연구의 부재 뿐만 아니라 마을 내 유입되는 수목의 반·출입 기록은 고사 하고, 현재 생육하는 수목의 현황조차 파악되지 않는 실정 이다. 그리고 하회마을은 사유지가 대부분으로 개인취향에 의한 무분별한 식재, 혹은 지자체 합의에 의한 주체적인 경 관식재 등이 조성되면서, 전통마을에서 최소한 유지되어야 할 고유 식재경관이 점점 변화되고 있다. 이에 문화 및 생물 학적 가치에 우선한 수목분석을 통해 정비·보존되어야 할 식재경관의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 조사방법 하회마을 동측 진입부 수계를 경계로 한 135개소의 가구 별 정원수목과 기타 마을 내부에 생육하는 수목의 전수조사 (2017.2.∼2017.9.) 자료를 바탕으로 자연적·문화적 가치를 평가하여 도면분석을 실시하였다. 먼저 수목의 전수조사는 조사대상지 내 자연발생이 아닌 인위적으로 조성된 교목을 연구 범위로 설정하였고, 근원 3cm 이하 또는 수고 1m이하의 경우 조사범위에서 제외하 였다. 단 앞의 조건에 의해 제외된 수목이지만 인문적 요소 가 가미되거나 정원수로 가꾸어 수고가 높지 않은 경우는 연구자 판단에 의해 조사범위에 포함하였다. 하회마을 ‘식생경관 보존’을 최종목표로 한 평가항목을 설정하기 위해 수목의 가치를 대변할 수 있는 모든 요소를 나열하고 유형화하는 반복과정을 통해 자연적 가치 5가지 와 문화적 가치 5가지의 세부평가항목을 선정하고, 추출된 평가항목의 요소별 평가값은 하회마을 수목현황을 근거로 상대적으로 부여하였다. 생물학적 가치는 수목자체가 지니 는 생육상태를 기존 선행되었던 노거수 자원평가보고서(문 화재청, 2006) 건강성평가항목을 참고하여 설정하였고, 여 기서 도출된 등급자체가 수목가치의 절대값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역사적 가치 평가기준은 인문현황과 관련한 자료의 진정성정도에 따라 등급을 구분하였다(Table 1). 도면중첩분석은 지도상에 공간적 정보를 통합하여 합성 하는 과정으로 주로 토지이용의 최적지 타당성 분석 등에 주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도면중첩은 평가항목별 누적된 결과에 대한 위치별 가치평가가 가능하기 때문에 하회마을 내 식생경관 가치의 계량화 분석이 가능하다. 전수 조사된 수목을 1:1000 수치지형지형도에 CAD로 작성하고, 도면에 표현된 수목심볼의 실측값(Point)에 더 큰 가중 값을 주어 보간하는 IDW(Inverse Distance Weighted)를 활용하여 문 화적·생물학적 요소의 가중치를 중첩하여 분포결과를 도출 하였다 결과 및 고찰 하회마을 연구범위에 식재된 교목은 총2,483주(상록교목 709주, 낙엽교목 1,774주)로 집계되었다. 성상은 상록교목 총15종으로 가이즈까향나무, 구상나무, 노간주나무, 반송, 백송, 비자나무, 선주목, 섬잣나무, 소나무, 스트로브스잣나 무, 실화백, 전나무, 주목, 측백나무, 향나무이고, 낙엽교목 총 48종으로 가중나무, 감나무, 고로쇠나무, 공작단풍, 꽃사 과류, 노무라단풍류, 느릅나무류, 느티나무, 단풍나무, 대추 나무, 두릅나무, 두충나무, 때죽나무, 마가목, 매화나무, 모 과나무, 목련류, 밤나무, 배나무, 배롱나무, 버드나무, 벽 동, 복숭아, 산딸나무, 산사나무, 산수유, 살구나무, 석류나 무, 소사나무, 아까시나무, 음나무, 오갈피나무, 왕벚나무, 은행나무, 이팝나무, 일본목련, 자귀나무, 자두나무, 중국단 풍, 참나무, 층층나무, 팥배나무, 팽나무, 헛개나무, 호두나 무, 회화나무로 조사되었다. 생물학적 평가항목인 수목의 근원직경(수관폭), 수령, 수세, 수형, 특수성 총 5개의 기준으로 가중치를 적용하여 분석한 결과 1등급 8주(0.3%), 2등급 281주(11.3%), 3등급 400주 (16.1%), 4등급 463주(18.6%), 5등급 1,331주(53.6%)로 나 타났다. 역사적 중요도를 반영한 문화성, 역사성, 기록성, 시대성, 문화재지정여부 유지 총5개의 항목으로 도면에 데이터 코 딩을 실시한 결과 1등급 3주(0.1%), 2등급 267주(10.8%), 3등급 4주(0.2%), 4등급 112주(4.5%), 5등급 2,097주 (84.5%)로 나타났다. 생물학적 가치와 문화적 가치가 합산 된 수목의 평가값은 1등급 4주(0.2%), 2등급 269주(10.7%), 3등급 28주(1.1%), 4등급 714주(28.8%), 5등급 1,468주 (59.2%)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안동하회마을 내 생육하는 수목의 가치분석을 통 해 현재 변화하고 있는 식생경관 재건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 시하고자 하였다. 수목의 가치에 영향을 주는 자연적 가치 5항목과 문화적 가치 5항목을 선정하고, 분석의 최종단계에 서 종합가치5등급을 제시하였다. 그 중 수목종합가치가 1등 급으로 나타난 삼신당 느티나무 등 4주와 2등급에 해당하는 만송정 숲 일원 소나무 등 267주는 마을 역사의 흔적을 포함 하는 수목으로 가치가 우수하며, 추후 하회마을 식생경관 관 리계획에 있어 우선에 포함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상 안동하회마을의 식생경관 재건이라는 측면에서 살펴볼 때, 마을에 식재된 수목의 진정성 확보를 위한 평가항목의 추가 적인 보완과 세부적인 보존·관리방안 관련 연구는 추후 과제 로 남기고자 한다.
        3,000원
        4188.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황새목(Ciconiiformes) 저어새과(Threskiornithidae)에 속 하는 저어새(Platalea minor)는 국내에서 1968년 5월 31일 천연기념물 제 205-1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고 세계자연 보전연맹 적색목록(IUCN Red List)에 멸종위기종(EN)으로 등재되어 있는 국제적인 보호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 알려 진 저어새 번식지는 칠산도, 납대기섬, 석도, 비도, 남동유수 지, 각시암, 수하암, 매도, 서만도, 구지도 등 총 22개이며 칠산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번식지가 경기만 일대의 갯벌과 비무장지대에 위치하고 있다. 그 중 영광 칠산도는 천연기념 물 제389호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지만 서식지 축소 및 번 식지의 지속적인 자연훼손으로 번식개체수가 감소하고 있 다. 따라서 본 연구는 영광 칠산도를 대상으로 저어새의 번식 현황과 서식특성을 파악하여 보호관리방안 수립을 위한 기 초 데이터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저어새 번식현황 파악을 위해 영광 칠산도를 대상으로 각 섬을 3월~6월까지 매월 1회씩 총 4회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번식 쌍은 관찰된 둥지의 최대개체수를 기록하였다. 그리고 무인센서카메라(Auto-7310) 총 10대를 육산도에 설치하여 첫 도래시기 및 행동특성을 확인하였다. 행동권 분석을 위해 이소한 저어새 유조 5개체를 대상으로 야생동물위치추적기 (WT-300)를 부착하여, 4시간 간격으로 GPS좌표를 송신하도 록 하였으며 매일 2차례 좌표를 수신 받았다. 본 연구에서는 체중의 2%이하의 야생동물위치추적기(30g 이내)를 부착하 여 저어새가 일상생활을 하는데 무리가 없도록 하였으며, 확 보한 자료는 야생동물위치추적기를 부착한 시점부터 하절기 (8월 31일)까지 한정하여 분석하였고 행동권 변화를 확인하 기 위해 2015년도에 부착한 3개체와 비교하였다. 연구결과, 2017년도 저어새 번식쌍은 총 85쌍으로 확인되 었으며 이는 2015년 93쌍으로 확인된 자료(국립문화재연구 소, 2015)에 비해 일부 감소한 수치이다. 특히 육산도의 개체 수 감소가 비교적 높게 확인되었는데 이는 약 3만마리 이상 의 괭이갈매기의 과도한 번식으로 인해 식생이 점차 사라지 고 토양이 유실되면서 암반이 노출된 상태로 서식지 환경이 열악해 지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판단된다. 또한 섬의 면적에 비하여 저어새의 둥지재료로 이용될 만한 식생 및 둥지터가 부족하고, 2015년도에는 도란(盜卵) 및 빈번한 사람의 출입 에 따라 저어새 대부분이 사산도로 이동하여 번식하기 때문 일 것으로 사료된다. 무인센서카메라(Auto-7310)로 확인한 결과 3월 29일 새벽 1시 31분에 저어새 한 개체가 처음으로 포착되어 육산도의 저어새 첫 도래시기는 이 시점이거나 이 시점보다 빨랐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으며, 동일 개체로 추정되는 암·수 1쌍이 4월 2일 하루 총 6회(약 1시간 이하 간격으로 새벽 1시 42분 부터 새벽 5시 33분까지)의 구애활동을 하였고 구애활동의 1회 소요시간은 평균 약 4초였다. 저어새 유조의 번식지 내 행동권은 평균 0.22±0.09㎢(MCP), KDE 50%는 0.02±0.00㎢이었다. 2015년도에 부착한 개체 보다 행동권이 2배 이상 넓어진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번식 섬이 아닌 칠산도의 다른 섬으로 이동하는 빈도도 빈번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번식지를 벗어난 후 행동권은 평균 814.05±1482.89 ㎢(MCP), KDE 50%는 3.91±2.55㎢ 이었다. 2015년 자료에 비해 넓은 양상을 보였으나, 개체별로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MCP분 석의 경우 평균 800㎢이상의 넓은 행동권을 보였으나, 핵심서식 지라고 할 수 있는 KDE 50%에서는 5㎢내외의 행동권을 보였다. 이는 특정지역에 정착하기 전에는 취식지나 휴식지, 잠자리 등의 탐색을 위한 활동의 증가로 넓은 범위를 보이다가 정착한 후에는 일정한 행동범위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라 판단된다.
        4189.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최근 지구온난화의 진행에 따라 꽃가루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꽃가루 알레르기의 경우, 피부병과 비염의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꽃가루 피해의 대비책은 미비한 상태이다. 이에 꽃가루 피해를 근본적인측면에서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게 되었다. 우리는 1억여 년간 수분을 매개하며 수분에 특화된 털을 가지게 된꽃가루 매개충에 착안하였고, 이전에 연구된 사례가 없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 다음 네 실험을 진행하였다. ‘실험Ⅰ’에서는 채집한 6종의 꽃가루 매개충별 꽃가루 흡착도를 비교하였고, ‘실험 Ⅱ-1’, ‘실험 Ⅱ-2’, ‘실험 Ⅱ-3’에서는미세 털 구조에 관한 3D 모델을 제작한 후 꽃가루 흡착도가 높거나 독특한 털 구조를 보이는 종들의 특징을 규명하고자하였다. 그 결과 실험한 6종 중 참뒤영벌(Bombus opulentus Smith)이 가장 높은 꽃가루 흡착도를 가지며, 꽃가루흡착도가 높은 종들이 나뭇가지 꼴의 특수한 털 구조를 가진다는 사실을 알아낼 수 있었다. 우리는 위에서 이해한미세 털 구조를 마스크, 방충망에 적용하여 꽃가루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4190.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척추동물의 혈구 세포의 특성은 활발히 연구되었지만, 곤충의 혈구 세포의 부피, 헤모글로빈의 양, 3차원 구조에대한 특성은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곤충인 귀뚜라미를 대상으로하여 곤충의 혈구 샘플을 얻기 위한 실험 프로토콜을 제시하였으며, 광 회절 단층 촬영 (optical diffraction tomography)현미경 기술을 이용해 곤충의 혈구 세포의 3차원 구조를 정량적으로 측정하였다. 본 실험에서는 귀뚜라미의 혈구세포의 부피, 표면적, 구형도, 헤모글로빈 농도, 그리고 헤모글로빈 총량을 측정하였다. 측정된 다섯 개의 적혈구지표는 사람이나 쥐의 적혈구 지표와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4191.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지구는 이제 상극의 시대를 마감하고 상생의 시대로 접어들었고, 인류도 상생 을 위한 정화의 시대를 맞아서 몸과 마음이 모두 전이되기 위한 과도기적 진통을 겪고 있는 중이다. 그 시련의 강도와 크기는 아직 시작단계로서 정점에서는 더 많 은 천재지변과 백신이 없는 전염병, 인간성이 실종된 사건들로 더 큰 시련이 예고 되고 있다. 이에 세계의 지성들은 기술과 과학문명이 아니라 자연회귀와 인간본성을 회복 하는 깨달음만이 문제해결의 유일한 해결책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오늘 날까지 “깨달음이 이것이다”라고 하는 객관적인 정의와 수련방법이 제시되지 못 하고, 모두 깨달음이라는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이 대부분이어서, 막연한 주관 적 해석과 함께 정적 명상인 참선, 외국에서 수입된 MBSR과 같은 스트레스 감소 법이 주된 명상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그동안 영성수련 분야와 불교계에서 다루던 깨달음을 이루 기 위한 방법론의 객관화를 시도하였다. 또한 전인창조학회에서 새로운 심신영 통합정화 수련법으로 시행되고 있는 영계해방과 실체해방과의 상관성을 분석함 으로서, 영성계는 보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깨달음을 이루는 방법론으로서 접 근이 가능하게 하고, 학회에서는 새로운 수련법을 보편화하여 영성회복과 수련 계에 이루어지는 수련법으로서 활용할 수 있는 상호보완의 전환점을 만들 수 있 도록 하기 위함이 본 연구의 목적이며, 연구결과로서 깨달음의 전제조건과 구체 적인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4192.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최근, 근거리 무선통신(DSRC), GPS 등 위치기반 및 전송기술에 힘입어 하이패스, 교통카드, 차량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데이터의 확보가 가능한 환경이 되었다. 이로 인하여 통행자의 이동과정과 교통운영 과정에서 다양한 데이터가 끊임없이 생성되고 축적되고 있으며, 향후 자율주행차량의 등장으로 그 양은 폭발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판단된다. 고속도로의 경우 본선에 설치되어 있는 DSRC(Dedicated Short Range Communication) 시스템을 통하여 도로변 기지국(RSE)과 주행 차량 내 OBU와 무선통신으로 교통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DSRC 시스템에서는 개별차량의 통행 궤적, 링크 통행속도 등이 수집되며, 고속도로에 설치된 총 978개소의 도로변 기지국(RSE)에서 전체 고속도로 이용차량의 약 30% 차량에 대해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고속도로에서 수집되는 개별차량의 경로정보를 수집 및 가공하여 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의 시간적 범위는 대표 평일과 명절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세부적인 분석항목은 차종별, 시간대별로 선택하는 통행경로 및 국도우회 행태, 특정도로 구간을 통과하는 차량의 기종점, 통행거리 및 통행발생 특성 등이다.분석을 통해 고속도로 이용차량의 교통상황에 따른 통행경로 및 통행거리, 통행시간에 대한 특성이 평일과 명절에 어떻게 달라지는지, 경로별 통행시간에 따른 통행경로 이용률의 변화 등을 파악할 수 있었다. 또한 이러한 분석을 통해 산출된 결과를 고속도로 교통관리 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세부 방안을 도출하였다.
        4193.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도로건설 및 포장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도로의 내구성과 수명이 증가하게 되었고 도로 이용자들의 관심은 더 이상 도로의 구조성능이 아닌 기능성으로 그 주체가 변화하고 있다. 특히 도로의 기능성중 하나인 소음의 경우 도로교통소음 관련 민원처리 건수가 증가하고 있고 도로교통소음으로 인한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하는 판결도 나오고 있어 도로 이용자들의 소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도로교통소음을 줄이기 위한 방법은 바이패스(루프) 도로, 방음벽, 식수대 등의 시설물을 설치하여 소음의 원천으로부터 거리를 두는 방법이 있지만 용지 확보 문제와 고층에서는 그 효과가 미미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소음의 원천에서 소음을 저감시킬 수 있는 “저소음 포장공법”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제강 슬래그를 활용한 박층 아스팔트 포장공법” 또한 소음을 저감시키는 효과가 있으나, 그 효과를 분석한 관련 연구 사례가 없어 본 연구에서는 13mm 밀입도 아스팔트 포장공법 대비 제강 슬래그를 활용한 박층 아스팔트 포장공법의 소음 저감량을 산출하여 제강 슬래그의 소음저감 효과와 그 원인을 분석하였다. 소음측정 방법은 SPB(Statistcal Pass-by), CPX(Close Proximity), CPB(Controlled Pass-by), CB(Tryes-Coast-by)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실제 도로변에 전달되는 소음을 측정하기 위해 Pass-by 방법을 사용하였고 시험시공 구간의 교통량이 적어 CPB 방법을 선정하여 사용하였다. 실험 결과 13mm 밀입도 아스팔트 포장공법 대비 약 7 ∼ 8%의 소음저감 효과가 발생하였다. 그 이유로는 제강 슬래그의 골재 입형, 최대골재치수, 골재 비중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장기적인 소음저감 효과 분석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추적조사가 필요하다. 또한 제강 슬래그는 고갈되는 천연골재와 부족한 1등급 골재의 대체 자원으로 활용이 가능하여 다양한 수요들이 발생 할 것으로 예상되며 관련 연구가 진행되어야 한다.
        4194.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국내 고속도로 포장의 종류는 크게 콘크리트 포장과 아스팔트 포장으로 구분 할 수 있다. 현재 콘크리트 포장은 공용 중 노후화로 인해 서비스지수가 일정수준 이하로 낮아질 경우 다양한 보수공법을 적용하여 개량 및 유지보수를 시행하여 공용기간을 연장시키는 방법을 택하고 있다. 이러한 노후화된 콘크리트 포장에 대한 보수공법 중 아스팔트 덧씌우기 공법은 기존 콘크리트 포장 위에 아스팔트를 약 50∼80mm정도 덧씌우기하여 기존 콘크리트 포장체는 기층재로 표층재는 신설AP로 하는 복합단면형태이다. 이러한 복합단면은 소음저감, 평탄성확보 등의 장점과 함께 하부 콘크리트의 줄눈부 거동으로 인한 반사균열 발생이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복합단면포장에 있어 경계면 접합처리 방식이 반사균열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자 일반포설 구간과 택코팅 동시포설 구간에 대한 하부 콘크리트의 깊이별 온도 및 줄눈부 거동을 2016년 11월 17일부터 2017년 8월 7일까지 계측하여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 표 1과 그림 1과 같이 분석되었다.
        4195.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국토교통부고시 제 2014-105호와 환경부고시 제 2014-33호에 따라 2016년부터 순환골재를 제품소요량 대비 40% 이상 의무적으로 사용해야함에 따라 건설 분야의 순환골재 활용은 권장사항이 아닌 의무사항이 되고 있다. 순환골재라 함은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2조 제7호의 규정(건설폐기물을 물리적 또는 화학적 처리과정 등을 거쳐 제35조의 규정에 의한 품질기준에 적합하게 한 것)에 적합한 골재로 폐아스콘, 폐콘크리트, 슬래그 등이 이에 해당된다. 슬래그는 철을 제조할 때 생성되는 산업폐기물로 일반적으로 고로 슬래그 미분말이 순환골재로써 콘크리트 제조시 사용되나 본 연구에서는 제강슬래그를 활용하였다. 제강슬래그는 팽창성과 환경적인 이유로 활용이 어려웠으나 선행연구를 통해 기초물성 및 환경성을 검토하여 아스팔트 골재로써 활용성을 검증하였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순환골재인 폐아스콘와 제강슬래그를 활용하고 최적의 혼입비율을 확보하기 위하여 폐아스콘 혼입 비율을 구분하여 실용화를 목적으로 13mm 밀입도(WC-1), 20mm 밀입도(WC-3) 로 중온 재활용 아스팔트 혼합물을 설계하여 공용성능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재료는 P사 광양제철소에서 생산된 3개월 이상 에이징된 제강슬래그(전로슬래그 90%, 전기로슬래그 10%)를 사용하였으며 인천지역 폐아스콘을 활용하였다. 공용성능 평가를 위하여 소성변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변형강도 실험을 수행하였다. 실험결과, 골재의 크기가 큰 WC-3가 WC-1에 비해 변형강도가 우수하였으며 WC-1는 제강슬래그의 비율이 높을수록 변형강도가 우수하였으며 WC-3는 제강슬래그의 비율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4196.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국내의 고속국도와 일반국도는 특성상 넓은 지역을 관통하게 되어 해당지역에 생활권의 분할과 지역주민들의 소통, 이동간의 불편 등의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부체도로(附替道路)를 설계·시공하고 있다. 그러나 부체도로의 특성상 교통량이 기존 도로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기존의 시멘트콘크리트 슬라브 20cm, 보조기층 20cm의 포장두께가 다소 과하다는 의견이 빈번하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부체도로의 교통량에 따른 등급을 설정하고 단면두께를 제안하였으며, 포장구조해석 프로그램을 통한 공용성 분석을 실시하였다. 전라북도 전주시 및 수도권의 부체도로 13개소 교통량 조사결과 일평균 약 40대로 국형포장설계법의 교통량 C1등급에 해당되는 교통량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기존의 KPRP(한국형포장설계법) 카달로그 설계등급3의 포장두께가 다소 과다할 것으로 추정되며, 인근 공장에 의한 중차량하중이 발생하게 되는 것을 고려하여 기존의 한국형포장설계법의 포장두께를 수정하였다. 수정된 아스팔트포장 단면두께는 1∼100대 : C1(표층5cm·기층7cm·보조기층15cm), 101∼500대 : C2(5·8·17), 501∼1500대(중차량·농기계 주행고려구간) : C3(5·10·20)로 분류 하였다. 콘크리트포장과 아스팔트포장의 KPRP 비교·분석 시 콘크리트포장의 설계는 기준대비 균열율(%), 종단평탄성(m/km) 발생량이 비교적 낮은 값으로 나타났으며, 아스팔트포장의 경우 기층 10cm미만은 분석이 불가하여 C3단면을 분석한 결과 설계기준 값을 모두 만족하였다. 또한 KENLAYER(다층탄성해석 프로그램)와 ABAQUS(유한요소해석 프로그램)로 잔존수명 분석결과 콘크리트포장의 잔존수명은 사용 교통량에 비해 높은 값으로 나타났으며, 아스팔트포장의 경우 각 단면두께에 대해서 도로포장구조설계해설서(2011)의 층별 탄성계수를 사용하여 공용성을 분석한 결과 각각의 잔존수명이 유사하게 예측되었다. 세 가지 해석 프로그램의 분석결과 설계기준 충족 및 적정한 잔존수명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아, 앞서 제안한 아스팔트 단면두께가 부체도로의 콘크리트포장 설계의 대안으로 적절하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부체도로 포장 설계 시 교통량, 중차량하중 등의 현장여건을 고려한 부체도로 설계를 반영한다면 기존 부체도로 포장에 비해 보다 합리적인 설계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일반도로와 달리 단면두께가 최소화된 부체도로에 대한 공용석 분석 방안 및 도로포장에서 환경요인에 의한 파손유형 연구가 필요 할 것으로 판단된다
        4197.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국내 항공교통량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6년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며, 앞으로의 항공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 할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국내 주요 공항시설의 노후화가 지속되어 설계공용수명20년을 초과한 활주로가 증가하고 있으며, 공항포장의 품질관리 및 유지보수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시점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공항포장의 재료적으로 보완된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대표 공항 3곳을 선정하여 배합비, 골재특성 및 재령별 포장파손종류를 검토하여 개선된 배합범위를 제시하였으며, 12가지의 배합 Case를 선정하여 동결융해시험을 통한 내구성능을 검증하는 단계에 있다. 각 공항의 배합설계기준, 시방배합표, 골재의 특성을 비교 및 분석하였으며, 주요파손의 종류를 파악하여 주요파손이 나타내는 재료적 특징과 원인을 조사하였다. 또한 포장의 내구성저하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중점으로 3개 대상 공항의 배합비 및 골재특성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콘크리트 포장의 내구성 증진을 위해 시멘트사용량 및 혼화제사용량을 증가하고, 잔골재의 0.08mm체 통과율(미립분)을 감소하는 방향의 개선배합을 제시하였다. 표 1과같이 단위 시멘트량, 혼화제 사용량 및 잔골재 미립분 함량을 각각 변수로 설정하였으며, 단위수량을 169kg/m3, 잔골재율을 35.9%로 고정하여 12가지 Case를 선정하고 각 Case별로 2개의 공시체를 제작하여 동결융해실험을 진행중에 있다. 현재 실험은 12가지 Case중 6개의 실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후 나머지 6개를 더 진행하여 배합변수와 내구성간의 관계를 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내구성이 높은 Case를 선정하여 압축강도, 포아송비 및 탄성계수의 실험을 추가적으로 진행하여 적정 개선배합범위를 제시 할 것이다.
        4198.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콘크리트에 발생하는 건조수축은 콘크리트 구조체 내부에 존재하는 수분의 이동에 의해 발생하며 강도발현시점 이후부터 점진적으로 그 크기가 커진다. 콘크리트에 발생할 수 있는 건조수축의 크기는 골재나 시멘트 등의 특성에 따라 다르나 약 40-1000 의 범위에서 발생하므로 그 크기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많은 연구자들은 콘크리트의 건조수축의 약 20-25%가 재령 2주내에, 약 50-60%가 3개월 내에, 80% 이상이 재령 1년 이내에 발생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다만 콘크리트 포장에서는 깊이에 따라 건조수축의 발생의 진행정도가 다르며 이로 인해 포장체 상부와 하부에서의 수축차이가 생기는 부등건조수축이 발생하므로 단순히 구조체 전체가 동등하게 수축한다고 가정할 수 없다. 본 연구는 공항 콘크리트포장을 대상으로 한 유한요소해석 모형에 실제 현장에서 약 9개월간 계측한 슬래브 깊이별 실측 온도를 적용하여 계절적 온도변화에 의한 포장체의 거동을 해석하였다. 유한요소해석 결과와 실제 현장에서 계측한 슬래브 위치별, 깊이별 변형률을 비교 분석하였으며, 온도의 영향만을 반영하여 해석을 실시한 결과와 건조수축이 발생하는 실제 슬래브의 거동사이에 차이가 발생함을 확인하였다. 상대적으로 재령 초기에 건조수축의 발생이 작은 슬래브 바닥면을 기준으로 보정계수를 추정하여 해석결과를 보정하였으며 슬래브의 재령에 따른 깊이별 건조수축의 발생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4199.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공항 콘크리트 포장 슬래브는 온도와 습도 등 환경요인의 복합적인 영향으로 수축과 팽창을 반복한다. 하지만 슬래브 상·하부간의 비선형적인 온도구배로 인해 깊이에 따른 열팽창률이 다르며, 슬래브 표면에서의 증발로 인한 수분 손실로 인해 부등건조수축이 발생하여 위아래로 뒤틀리는 컬링(Curling)거동을 야기한다. 이처럼 환경요인에 의한 슬래브의 거동은 단기적으로 일주기의 대기 온도변화에 의한 거동특성을 보이며, 장기적으로 건조수축 및 계절적인 온도변화에 의한 거동특성을 보인다. 본 연구에서는 인천국제공항 현장에서의 HWD실험을 통하여 단기 및 장기적인 콘크리트 포장 슬래브의 거동을 예측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2016년 11월부로 인천국제공항의 4단계 건설사업 중 3단계 건설사업이 진행중인 여객계류장 현장에 정적 및 동적 계측기를 설치하였으며, 상시적으로 정적변형률을 계측함과 동시에 정기적으로 HWD실험을 통해 동적변형률을 계측하였다. 계절별 거동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2017년 3월, 5월, 8월 3차례에 걸쳐 HWD실험을 실시하였으며, 일주기 거동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매 실험마다 3시, 7시, 11시, 15시, 21시에 걸쳐 총 5회의 실험을 실시하였다. HWD 실험을 통해 그림 1과 같이 슬래브의 중심, 모서리, 우각부의 내측 및 외측을 대상으로 타격하였으며, 처짐량, 충격강도계수(ISM), 하중전달률(LTE), 포장체 내 변형률, 역산 탄성계수를 조사하여 분석하였다. 현재까지의 HWD실험을 통해 슬래브 거동특성을 분석한 결과 초기상태의 슬래브는 부등건조수축으로 인한 Curl-up이 발생하며, 우각부와 보조기층이 분리된 것으로 예측되었다. 하지만 재령이 지날수록 일정한 Curl-up상태를 유지한 체 보조기층의 침하가 동반되어 Curl-up이 완화되는 거동이 예측되었다. 본 연구진은 추후 추가적인 HWD실험을 실시하여 슬래브 거동 예측결과를 검증 할 예정이다.
        4200.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시멘트 콘크리트 균열은 수화 반응에 의한 경화수축이 하부 마찰과 같은 구속으로 의해 인장응력을 발생시키고 콘크리트의 인장강도를 초과할 때 발생한다. 이러한 이유로 줄눈 콘크리트 포장은 줄눈 절단을 통해 균열의 위치를 인위적으로 결정하지만 연속철근 콘크리트 포장은 균열을 허용하되 내부 철근을 통해 균열의 폭을 제어하여 포장의 기능을 확보하게 된다. 포장의 균열은 수분이 포장 내부로 침투할 수 있게 하므로 하부 층에 영향을 미치고 철근의 부식을 발생시키며 골재 맞물림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설계자는 적정 균열 폭을 얻기 위한 철근의 양을 결정하고 우리나라 고속도로의 경우 일반지역은 0.68∼0.70%, 특수 환경은 0.73∼0.74%를 표준설계 세목으로 제시하고 있다. 균열이 발생한 이후에는 온도에 따라 수축․팽창이 발생하면서 균열 폭의 변화가 발생하며 밤에 대기 온도가 떨어져 콘크리트가 수축하면 균열의 폭은 넓어지고 낮에 대기 온도가 올라가 콘크리트가 팽창하면 균열의 폭은 좁아진다. 본 연구는 연속철근 콘크리트 포장 균열 폭에 대한 정량화된 움직임을 관찰하기 위해 콘크리트에 균열이 발생한 후 균열 게이지를 설치해서 초기 1년 동안 발생한 균열 폭을 계측한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과거 균열 거동은 공용 구간에 짧은 기간 동안 계측하여 얻은 결과를 통해 중간정도 공용기간의 일일 변화에 초점을 두었으나 본 계측은 계절적으로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관찰하는데 중점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