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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484.
        2015.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factors affecting acceptance of four kinds of dak-jjim samples in third year schoolaged children (n=100). Soy sauce, red pepper paste, Vietnam fish sauce, and star anise were applied to samples for their familiar and exotic characteristics.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samples were observed in odor, taste, and acceptance (p<0.001). Soy (Soy sauce sample), RPPaste (Red pepper paste sample), and Soy_FishS (Soy sauce and Vietnam fish sauce sample) samples scored higher than Soy_StarA (Soy sauce and star anise sample) sample. On the other hand,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intensities of saltiness, sweetness, and hot spicy flavor (p>0.05). Liked attributes in samples were saltiness, sweetness, chicken flavor, potato flavor, moistness of chicken, hot spicy flavor, and color. Disliked attributes in samples were hot spicy flavor, saltiness, and ginger flavor.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samples were observed in familiar intensity and willing to try again (p<0.001). Soy, RPPaste, and Soy_FishS samples scored higher than Soy_StarA sample. Panels considered taste (46%) and nutrition (45%). Higher familiar intensity of sample was associated with higher acceptance in samples. In other words, familiarity of food affects acceptance of food. Therefore, familiar ingredients such as soy sauce and chicken can be used for development of Korean menu items considering taste and nutrition with enhanced Korean food acceptance in school-aged children.
        4,000원
        5485.
        2015.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factors affecting acceptance of four kinds of dak-jjim samples in third year schoolaged children (n=100). Soy sauce, red pepper paste, Vietnam fish sauce, and star anise were applied to samples for their familiar and exotic characteristics.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samples were observed in odor, taste, and acceptance (p<0.001). Soy (Soy sauce sample), RPPaste (Red pepper paste sample), and Soy_FishS (Soy sauce and Vietnam fish sauce sample) samples scored higher than Soy_StarA (Soy sauce and star anise sample) sample. On the other hand,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intensities of saltiness, sweetness, and hot spicy flavor (p>0.05). Liked attributes in samples were saltiness, sweetness, chicken flavor, potato flavor, moistness of chicken, hot spicy flavor, and color. Disliked attributes in samples were hot spicy flavor, saltiness, and ginger flavor.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samples were observed in familiar intensity and willing to try again (p<0.001). Soy, RPPaste, and Soy_FishS samples scored higher than Soy_StarA sample. Panels considered taste (46%) and nutrition (45%). Higher familiar intensity of sample was associated with higher acceptance in samples. In other words, familiarity of food affects acceptance of food. Therefore, familiar ingredients such as soy sauce and chicken can be used for development of Korean menu items considering taste and nutrition with enhanced Korean food acceptance in school-aged children
        4,000원
        5486.
        2015.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최근 경제적 이익과 환경오염 방지를 위하여, 시비 시 적정량을 살포하는 변량시비가 이루어지고 있 다. 본 연구에서는 변량시비 시 균일한 살포패턴에 영향을 주는 요인 중 호퍼 비료적재량, 시비량, 출 구 위치 등에 따른 원심식 비료살포기의 살포패턴 변화를 조사하였다. 실험방법은 ASABE Standard S341.3에 따라 정지 및 동적 시험으로 실시하였다. 정지 시험의 결과, 호퍼 충전율이 90%(576kg)에서 50%(320kg)로 변화함에 따라 단위 면적당 시비되는 비료의 양이 2,081.63kg/ha에서 1,753.06kg/ha로 변화하는 문제점이 발견되었고, 시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시비량 조절장치의 출구가 열리는 방향으로 비 료의 살포량이 증가하는 문제점이 발견되었다. 동적 시험의 결과, 트랙터의 시비량이 50% 일 때, 'Gaussian' 형태의 패턴이 나타나게 설정하고 시비량을 25%까지 감소시켰을 때 트랙 전이살포(race track mode) 방법으로 주행 시 변이계수가 3.78%에서 12.98%으로, 순차 왕복살포 (back and forth mode) 방법으로 주행 시 변이계수가 5.05%에서 28.90%으로 증가하였다. 출구방향에 따른 살포패턴 분 석에서 출구방향을 5°씩 회전시켰을 때 살포패턴도 같은 방향으로 회전하여 출구방향 제어로 살포패턴 의 제어가 가능하다고 판단되었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로 보았을 때 변량시비 시 비료적재량과 시 비량의 변화에 따른 살포패턴 변화에 대한 문제점을 출구방향 및 시비량을 제어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 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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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487.
        2015.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에서는 2013년 경남 농촌현장포럼 마을들을 대상으로 색깔마을 유형과 농촌어메니티자원에 따 라 마을유형을 분류하고 농촌현장포럼 효과를 분석하여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마을유형별 현장포 럼 효과 분석 결과를 토대로 색깔마을 1유형과 하위 30% 마을은 기초인프라와 주민역량강화형, 색깔마 을 2유형과 중위 40% 마을은 체험관광과 2차 산업화형, 색깔마을 3유형과 상위 30% 마을은 체험관광 과 6차 산업화형으로 재유형화 하였다. 또한, 설정된 유형에 따라 앞으로 농촌현장포럼과 마을발전방향 등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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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488.
        2015.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전국에 위치한 땅밀림 산사태지 총 22개소를 대상으로 땅밀림 산사태 발생에 영향을 미 치는 산림환경인자에 대한 인자별 발생분포율을 분석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땅밀림 산사태 의 입지환경인자 중 토심은 중(31~60㎝), 표고는 101~200m, 토성은 사양토, 모암은 퇴적암, 지형습 윤지수는 -20~20, 풍화정도는 심한 곳에서 많이 발생하였다. 강우환경인자 중에서 선행강우량은 301~400mm/15day, 발생당일 강우량은 100mm 이하, 강우강도는 6~10mm/hr에서 많이 발생하였다. 사면환경인자 중에서 사면경사는 21~30°, 사면곡률은 -2~0, 사면길이는 100m 이하, 사면방위는 동사 면, 산사태위험등급은 2등급, 산사태 기발생횟수는 0회에서 많이 발생하였다. 임상환경인자 중에서 영 급은 3영급, 임상은 침엽수림지에서 많이 발생하였다. 또한 이를 토대로 땅밀림 산사태 발생면적과 각 산림환경인자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모암(퇴적암), 방위(남동사면, 남서사면), 경사도(41°이상), 사면곡률(1~3%)은 1% 수준에서 부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산사태 위험등급 Ⅴ등급이 1% 수준에서 정의 상관관계를, 시간당 강우강도 < 5mm가 5% 수준에서 부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연속강우량 < 100mm는 5% 수준에서 부의 상관관계를, 사면길이 < 100m는 5% 수준에서 부의 상관관계를, 201-400m는 1% 수준에서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4,300원
        5489.
        2015.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새로운 기능성 소득 작물로서의 가치 향상과 재배기술 보급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가을 울금의 curcumin 유도체 분리 및 구조를 분석하였으며, 지표물질에 대한 정량과 정성분석을 하였다. 가을 울금의 근경을 추출하고 column chromatography을 통하여 5종의 물질을 분리하였다. 이들 화합 물은 1H-NMR과 13C-NMR 분석을 행하여 구조를 동정하였다. 이들 화합물은 HPLC로 정량분석한 결과 주요 화합물은 HPLC에서 화합물 1(curcumin): 13.8분, 화합물 2(demethoxycurcumin): 13.1분, 화합 물 3(bisdemethoxycurcumin): 12.6분, 화합물 4(1-hydroxy-1,7-bis(4-hydroxy-3-methoxypheny1) -6-heptene-3,5 -dione): 8.7분, 화합물 5(dihydrocurcumin): 12.1분에서 각각 나타났다.
        4,000원
        5490.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목적 : 구면 ICL 삽입 시술에 의한 근시성 난시안의 수술 전, 후의 난시량의 변화를 이론 적으로 증명하고, 실제 피검자의 실측값과 비교 분석 하였다. 방법 : 근시성 난시안의 사람을 구면 ICL 삽입술 전, 후의 난시굴절력의 변화를 측정하였 고 가우스 결상방정식과 행렬전달식으로 초점거리의 변화를 계산하여 난시량의 변화를 확 인하였다. 또한 렌즈의 위치에 따른 난시량 변화를 이론적으로 분석하였으며 이론적으로 증명하였다. 결과 : 근시성 난시안의 사람의 ICL 삽입술 전 초점거리의 변화를 가우스 결상방정식과 행 렬전달식으로 계산하여 두 방법 동일하게 수직 초점거리 24.85mm, 수평 초점거리 25.15mm로 0.64D의 난시량을 가진다. 이는 구면 ICL 삽입술 후 가우스 결상방정식과 행 렬전달식으로 수직 초점거리 27.81mm, 수평 초점거리 28.15mm, 난시 0.59D로 0.05D 정 도 감소하였다. 또한 구면 ICL 삽입 위치가 각막에 가까울수록 난시가 더 많이 감소하였 다. 결론 : 구면 ICL 삽입술 전, 후의 난시량을 가우스 결상방정식과 행렬전달식으로 계산하여 난시량의 감소를 확인하였다. 또한 각막으로부터의 렌즈위치에 의한 난시량을 계산하여 근 시성 난시안인 사람의 구면 ICL 삽입에 따른 난시량 감소 효과를 이론적으로 증명하였다. 추후 피검자의 ICL 시술에 의한 실제 난시 감소량과 계산으로 감소하는 난시량의 차이로 구면 ICL 삽입에 의한 각막곡률변화 및 방수깊이 변화 등 안구의 변화에 의한 난시 감소 효과를 분석하고자 한다.
        5491.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목적 : 본 연구는 제 5기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연령관련황반변성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AMD)의 분포 및 보건 인구학적 특성과 건강행태 및 상 태에 따른 위험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연구대상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5기 과정 중 2011, 2012년도 조사대상자의 건강 검진 과 안과 검진을 받은 사람 6,21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관련요인으로서 보건 인구학적 특성은 성별, 연령, 거주지, 가족력, 교육수준으로 분석하고, 건강행태 및 건강상태는 흡연, 음주, 햇빛 노출 시간, BMI, 굴절 이상, 백내장, 혈관성 질환, 고혈압, 당뇨병으로 나누어 AMD와 위험요인 들의 유의성을 분석하였다. AMD와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위험요인 분포는 카이제곱 검정 결과로 분석하고, 이러한 요인들과 AMD 연관성은 연령과 성별을 보정한 다중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위험비를 구하였다. 모든 통계처리는 SAS 9.3으로 분석하였고, 유의수준은 p < 0.05로 하였다. 결과 : 우리나라 AMD의 유병률은 9.6%로 나타났고 보건 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AMD의 위험 비는 성별, 연령, 거주지, 교육수준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건강행 태에 따른 AMD의 위험비는 흡연여부 및 햇빛 노출 시간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 났으며(p<.005), 건강상태에 따른 AMD의 위험비는 근시, 원시, 백내장이 유의한 연관성을 보 였다(p<.005). 한편 거주지, 안과적 가족력, 음주, BMI, 혈관성 질환, 고혈압, 당뇨병은 성별과 연령이 통제됨으로써 AMD에 유의한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AMD는 성별, 연령, 교육 수준, 흡연, 굴절 이상(근시, 원시), 백내장, 흡연여부, 햇빛
        5492.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농업에서 원예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40% 내외 수준 이지만 농가 경지규모 면에서는 1ha 이하와 3ha 이상인 농 가수가 증가하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경지 규모가 낮은 상태로서 국제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시설원예의 규모화, 단지화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간척지를 활용한 고부가가치가 작물 생산지로서 단지화 및 규모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새만금과 같은 간척지에 첨단 시설원예단지를 조성해 고부가가치 품종개발과 재배, 녹색 에너지 기술개발 및 보급 기반을 구축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사계절이 뚜렷하여 겨울철 혹한과 여름철 혹서로 난방비와 환기 또는 냉방의 요구도가 높으 며, 시설재배 지역이 비효율적으로 설정된 농가는 연료비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경영부실의 한 원인이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시설원예는 최근 고유가, 고환율로 인한 에 너지 소모비용에 큰 부담을 갖고 있으며, 이러한 부담을 극 복하기 위해 에너지의 효율적인 관리와 이용이 요구되고 있다. 시설원예에서 에너지 사용 중 기온이 약 40% 정도를 차지 할 만큼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여겨지며, 온실에서 생 산되는 작물은 약 10°C 이하와 30°C 이상일 때 냉난방 부하 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새 만금 개발구역에서 시설원예단지를 조성하고자 했을 때 작 물재배 시 환경조절 비용이 적게 들 수 있는 적지를 선정하 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공간적 범위는 총면적 28,300ha에 조성계획중 인 새만금 지역을 중심으로 하였으며, 총 12곳의 기상 자료 를 2014년 1월부터 2014년 12월 까지 수집 정리하였다. 기상주제 선정은 전문가 설문조사를 통해 10주제를 선정하 고 우선순위를 활용하여 가중치를 부여하였다. 선정된 주제 와 평가기준으로 새만금지역 시설원예단지 적지를 선정하 기 위한 주제도 작성은 GI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도면중첩 을 통해 최종 적지를 제안하였다. 시설원예단지 조성 시 고려해야 할 기상환경에 대한 주관 적 조사를 1~10순위로 답변 받은 결과를 기상환경 요소별 로 분석하여 총 337개의 의견을 제시받았다. 기온(Air temperature) 에 대한 답변이 116개(34.3%)로 가장 많은 응답으 로 분석되었고 다음은 풍속(Wind velocity) 60개(17.8%), 일사량(Solar radiation) 53개(158%), 안개(Fog) 31개 (9.1%), 강수량(Rainfall) 20개(2.9%), 습도(Humidity) 15 개(4.5%), 적설(Snowfall) 13개(3.9%) 등의 순으로 분석되 었다. 분석된 내용을 바탕으로 선행연구와 연구자간의 합의 를 통해 기상주제 선정을 위한 기상환경 요소 선정은 기온, 풍속, 일사량, 안개, 강수량, 습도 등 7가지로 선정하여 본 연구에 활용하였다. 분석된 범위를 바탕으로 기온에 대한 주제는 최저기온, 최고기온, 평균기온으로 분류하여 여름철 20일간 최고온도 평균(Summer, 20 days max. temp. mean), 겨울철 20일간 최저온도 평균(Winter, 20 days min. temp. mean), 여름철 90일간 평균온도(Summer, 90 days temp. mean), 겨울철 90일간 평균온도(Winter, 90 days temp. mean)로 구분하고 가중치는 데이터 분석범위(Level 2)의 비율에 비례하게 구분하였다. 풍속의 답변에 대한 분 석결과 시간적 범위는 연중이 가장 높았으며, 분석범위는 최고, 평균의 순으로 분석되어 연중 순간 최고풍속(Yearround, max. wind velocity)과 연중 평균풍속(Year-round, wind velocity mean)으로 구분하고 가중치는 분석범위 답 변 수에 비례하게 계산하여 13.26%와 7.88%로 설정하였 다. 일사량은 겨울철과 연중에 대한 답변이 높게 분석되어 겨울철 인간 일사량의 평균(Winter, 90 days solar radiation mean )으로 부제를 선정하였으며, 주제가 분산되지 않아 선정된 10가지의 주제 중 가장 높은 18.10%의 가중치로 설정되었다. 안개, 강수량, 습도 또한 분석된 내용을 고려해연중 안개 발생일수(Year-round, number of foggy days), 연중 일간 최고 강수량(Year-round, 1 day max. rainfall), 봄철 평균습도 분포(Spring. 90 days humidity mean) 등으 로 주제를 선정하였다. 다만, 본 연구에서는 연중 알개 발생 일수에 대한 분석 근거 인 안개와 관련된 기상자료를 수집 하지 못해 제외하고 진행하였다. 후속과제를 통해 새만금 지역의 안개발생 일수를 분석하여 추가 분석할 필요가 있다 고 판단된다. 작성된 10개의 주제도와 가중치를 적용하여 도면중첩을 통한 시설원예단지 조성 적지를 선정하였다. 적 지는 안개일수의 가중치인 9.05를 제외한 가중치인 90.95 를 100점으로 환산하여 계산하였다. 최종 적지는 Figure 3. 에 나타낸 바와 같이 9개 주제도에 대해 100점 기준으로 59점부터 서북쪽에서 선정되었다. 기준점수를 56점, 53점, 50점으로 낮게 설정하면 적지가 넓어지게 되며, 동쪽보다는 서쪽해안가와 남쪽보다는 북쪽에서 적지가 확장됨을 알 수 있다. 새만금 지역의 경우 공업, 농업, 상업, 주거 등 다양한 개발계획이 수립 중에 있다. 이 중 새만금 농생명용지 개발 구역(Saemanguem Agricultural Planning Areas)과 도면중 첩에서 제시한 적지점수 50점 이상구역을 재 중첩하여 새만 금 농생명용지에서 시설원예단지 조성 적지(Sites Selection in Agricultural Planning Areas)를 최종적으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시설원예의 초기 투자비용을 저감하고 작물 재배 시 각종 환경조절 부하를 낮추어 작물생산에 있 어 부가가치를 상승 시키는 한편, 새만금지역을 활용한 단 지화와 규모화를 통해
        5493.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우리나라 상록활엽수림은 연평균기온 14℃이상, 한랭지 수 -10(℃·월) 이상인 남해안 일대 및 제주도, 도서지역의 난온대 기후대에 주로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 상록활엽수 의 천연분포 면적은 약 9850ha로 한반도 산림면적의 1.53% 에 해당되어 그 면적이 협소한 편이다. 조경수로서 상록활 엽수는 내음성이 강한 편으로 대형빌딩, 아파트단지 등의 반음지에 식재가능하고 낙엽수에 비해 항상 도시에 녹음을 제공하여 녹음수로서 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다. 또한 환경 오염, 병충해에 대한 내성이 높아 유지관리가 용이하며, 조 경수로서의 상록활엽수 활용은 조경식물 소재의 다양화에 기여할 수 있다. 그러나 상록활엽수는 내한성이 약해 주로 남부지방에만 심을 수 있다고 인식하여, 조경용 식물소재로 서 활용성이 낮고 식재범위가 좁다는 문제점이 있다. 반면, 지구온난화, 도시의 열섬효과, 국지적 미기후 현상 등으로 우리나라의 상록활엽수 식재가능 범위의 확대가 예측된다. 또한, 상록활엽수종별로 기온에 대한 내성 및 완충능력이 다르기 때문에 수종에 따라 자생지보다 식재가능범위가 더 넓을 것이고 일부 수종은 중부지방까지 생육 가능할 것이 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상록활엽수의 식재가능범위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자 조경수로서 활용되는 상록활엽수 대상으로 식재관련 문헌조사 및 내한성 분석을 토대로 천연 분포역, 식재분포역, 내한성범위를 지도화하여 지역별 상록 활엽수의 식재가능범위를 추정하였다. 한반도에 자생하는 난온대 상록활엽수종은 약61속 132 종으로 알려져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조경용으로 생산되고 활용되는 수종으로 한정하기 위해 조달청 고시자료에 기재 된 조경용 상록활엽수 20종을 공시재료로 선정했다. 공시재 료로 선정된 수종으로는 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먼나무, 황칠나무, 후박나무, 광나무, 굴거리나무, 까마귀쪽나무, 동 백나무, 아왜나무, 호랑가시나무, 금식나무, 꽝꽝나무, 다정 큼나무, 돈나무, 팔손이, 회양목, 사철나무, 모람, 송악 등 20종이 선정되었다. 천연분포역은 수종이 자생하는 분포범위로서 국립수목 원에서는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관속식물을 대상으로 현지 에서 채취한 표본을 토대로 한반도 관속식물 분포도를 제작 했는데 이 문헌에서 제시한 상록활엽수의 분포도를 공시재 료의 천연분포역 조사에 활용하였다. 식재분포역은 인위적 으로 식재되어 생육하는 수종의 분포범위로서 관련논문, 한 국조경신문, 한국조경수협회, 국립수목원 자료를 활용하여 각 지역에 식재된 수종을 찾아서 식재분포역을 조사하였다. 구체적으로 학술연구정보서비스(www.riss.kr)에서 상록활 엽수 식재관련 키워드를 검색하여 관련논문을 최대한 수집 하여, 지역별 식재된 상록활엽수종을 조사하였다. 또한, 2007년~2015년 3월까지 발간된 한국조경신문의 조경수매 매 정보마당 부분과 한국조경신문사이트(www.latimes.kr) ‘나무팝니다’ 커뮤니티에서 농장주소와 그 농장에서 재배 되는 상록활엽수종을 지역별로 정리하였고, 한국조경수협 회 회원들의 지역별 상록활엽수 생산수종 정보를 활용하였 다. 이 생산업체에서 상록활엽수를 재배·생산한다는 점은 이 지역에서 상록활엽수를 식재해 생육가능한 식재분포역 이라 판단하였다. 또한, 국립수목원의 국가생물종지식정보 시스템(www.nature.go.kr)에서는 수종별 자생분포지역 및 식재범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그 정보를 공시재 료 식재분포역 조사에 활용하였다. 마지막으로 상록활엽수 는 내한성이 약한 편으로 동해를 입기 쉽기 때문에 내한성 분포범위 분석을 실시하였는데 공시재료 20종에 대한 내한 성 강도를 관련문헌(김종근 등, 2014) 및 내한성 정보 (www.plantlust.com) 자료를 활용해, 우리나라 시군별 최저 온도를 기준으로 미국 농무부가 제안한 내한성 분포등급(26 개, Zone 1a~13b)을 토대로 시군별 내한성지도를 작성하여 공시재료별 상록활엽수 식재가능범위를 분석하였다. 우리나라 전국에 분포하는 회양목은 천연분포역과 식재분 포역, 내한성범위가 비슷했지만, 남부지방 및 도서지역에 분 포하는 난온대 상록활엽수는 천연분포역보다 식재분포역 및내한성범위가 넓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식재분포역보다 내한 성범위가 넓은 수종은 구실잣밤나무, 굴거리나무, 먼나무, 황 칠나무, 꽝꽝나무, 금식나무, 모람 등으로 분석되었다. 반대 로, 식재분포역이 내한성범위보다 넓은 수종은 까마귀쪽나 무, 후박나무, 돈나무, 동백나무, 송악이며, 식재분포역과 내 한성범위가 비슷한 수종은 가시나무, 광나무, 사철나무, 다정 큼나무, 아왜나무, 팔손이, 호랑가시나무였다. 우리나라 상록활엽수의 천연분포역은 주로 남부 및 도서 지역으로 협소한 편이었지만, 식재분포역 및 내한성범위가 중부지역 및 수도권 지역까지 식재 가능할 것으로 분석되어 그 범위가 더 넓었다. 이는 도시의 열섬효과, 국지적 미기후 현상, 지구온난화 등의 외적요인과 함께 상록활엽수종의 저 온에 대한 내성 등의 내적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이 연구에서 이용된 문헌은 주로 도시지역 및 인근에 상록활엽수의 식재 및 재배관련 자료와 미국 농무부의 내한 성 강도기준을 토대로 도출된 상록활엽수종별 식재가능성 을 추정한 것이다. 실제로, 수종별 식재가능지역에 상록활 엽수를 식재할 경우에는 식재지의 미기후 및 극단적인 저온 등의 생육환경을 고려하고, 동시에 식재수목의 저온순화 과 정이 필요할 것이다.
        5494.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본 연구는 번식기 무당개구리 수컷이 발산하는 수면파장 과 수면파장에 의한 수컷 간 경쟁을 정량적으로 분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지는 강원도 치악산국립공원 북부 의 구룡계곡 내 물웅덩이를 대상으로 하였다. 물웅덩이는 계곡 본류 옆 평지지역에 인위적으로 조성한 소규모 습지로 형태는 타원형으로 장축이 3.3m, 단축이 2.3m로 면적은 6 ㎡이다. 수심은 5cm 내외로 얕고 일정하며, 바닥은 진흙으 로 덮여 있고 경계부는 높이 15cm 내외로 무당개구리가 쉽게 물로 접근할 수 있는 구조이다. 무당개구리 수면파장 촬영은 웅덩이 경계부에서 대기하 다가 무당개구리가 경계를 풀고 수면파장을 생성하면 카메 라를 이용해 행동을 촬영하였다. 카메라는 스마트폰(아이폰 6)을 이용하였고 슬로우모션 기능을 이용하여 고속으로 촬 영하였다. 촬영일시는 2015년 6월 14일이었다. 수면파장의 물리적 특성은 파장수, 파장시간, 주파수(초당 파장수)를 분 석하였다. 수면파장 동영상 분석은 초당 프레임별 이미지 판독을 통해 파장수, 시점, 종점, 사진갯수를 기록하였다. 총 분석파장 횟수는 250회이었다. 수면파장에 의한 수컷간 경쟁의 승패 분석은 수면파장 촬영 영상 중 수컷간 수면파 장 경쟁이 있는 경우 승자와 패자의 파장 특성을 분석하였 다. 승패의 결정은 인접거리의 수컷간 파장을 주고 받다가 자리를 회피하는 개체를 패자로, 남아서 영역을 지키는 개 체를 승자로 분석하였다. 또한 수컷간 파장을 주고 받다가 몸싸움으로 이어지는 경우 제압당하여 릴리즈콜을 내는 수 컷을 패자로 분석하였다. 무당개구리의 수면파장 발산 행동을 분석한 결과 물웅덩 이 내에서도 수심이 적당하여 산란이 유리한 지점을 선점한 수컷이 자리를 차지하면서 한두차례의 강한 뒷발차기 이후 지속적인 수면파장 또는 울음의 행동을 나타내었다. 영역을 차지한 수컷 주변에 다른 수컷이 접근하면 수면파장을 통한 원거리 싸움 또는 직접적인 몸싸움 등의 행동이 반복되었 다. 무당개구리 수면파장의 물리적 특성 분석 결과 수면파장 의 1회 파장수는 최소 2회에서 최대 18회, 평균 4회이었다. 1회 파장발산 시간은 최소 0.1초에서 최대 1.0초, 평균 0.28 초이었다. 초당 파장수를 나타내는 파장의 주파수는 최소 1.5Hz에서 최대 14.0Hz까, 평균 4.2Hz이었다. 수면파장에 의한 승패 분석 결과 승자와 패자가 발산한 수면파장 수는 승자가 34호, 패자가 25회이었다. 승자와 패자의 수면파장 에 대한 통계량 산출 결과 파장수는 승자가 평균 3.6회, 패 자가 평균 4.0회이었고, 파장시간은 승자가 0.26초, 패자가 0.29초이었다. 파장 주파수는 승자가 4.8회, 패자가 3.8회로 승자가 더 높게 나타났다. 승자와 패자간 수면파장 특성에 대한 독립표본 t-검정 결과 파장수와 파장발산 소요시간에 대해서는 통계적 차이가 없었고, 주파수는 승자가 패자보다 평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1) 무당개구리 수컷이 수면파 장을 발산하는 이유는 수심이 적당하여 산란에 유리한 영역 을 차지하여 암컷과의 짝짓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2) 무당개구리 수컷의 수면파장은 한번에 평 균 4회, 평균 0.28초가 소요되었고 파장의 주파수는 평균 4.2Hz이었다. (3) 무당개구리는 수면파장을 통해 수컷간 영 역다툼을 하는데 승자가 패자보다 주파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빠르게 파장을 발산시키는 수컷이 싸움에서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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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ophic and tolerance gradients on the ranges of ambient nutrients (N, P) and other water quality were tested on two species of Zacco temminckii (Zt) and Zacco platypus (Zp). For water chemistry, trophic gradients and BIM model analysis, 76 streams and rivers were sampled during 2004 - 2005. The populations of Zt had a narrow tolerance with a low limit (< 300 μg L-1) over a phosphorus gradient, whereas the Zp occurred in high TP up to 1180 μg L-1. There was a 4-fold difference in mean TP between two species and the tolerance range of phosphorus in Zp was significantly greater than in Zt (t = 5.25, p < 0.001). The chemical tolerance of two species had a similar pattern in nitrogen and other chemical parameters. The proportion of insectivores co-occurred with Zt was > 40% and was nearly two times greater (p < 0.001) than was that co-occurred with Zp. The omnivores co-occurred with Zp were significantly greater (t = 9.74, p < 0.001) than those co-occurred with Zt. The model values of BIM co-occurred with Zt were significantly greater (t = 13.67, p < 0.001) than those of Zp. Overall data suggested that Zp have a wide range of chemical tolerance as tolerant species, trophic preference of omnivores, and survived even in degraded environments, whereas Zt have other trophic extremes of sensitive species, trophic preference of insectivores, and the low-nutrient regions with high BIM model values. This study was supported by the CAER (Center for Aquatic Ecosystem Restoration) of Eco-STAR project from MEK (Ministry of Environment,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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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백에서 발생하는 피톤치드의 유용성이 알려지면서 남 부지방을 중심으로 편백의 조림면적이 증가하는 추세다. 편 백림에 대한 사회적 수요증가로 인해 무분별한 편백 조림 및 편백으로의 수종갱신은 생육불량 및 고사로 조림 실패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편백림과 같이 상록침엽성 인공림은 높은 울폐도로 인해 임상으로 들어오는 입사광이 적으며, 타감작용으로 인해 하층식생의 종다양성이 낮아 생물종다 양성 및 바이오매스 감소가 문제시 되고 있다. 더불어, 편백 순림은 하층식생의 발달 미흡 및 분해가 늦은 낙엽층 등은 강우에 의한 토양침식으로 이어져 산림환경이 심각하게 훼 손될 수 있음을 많은 연구에서 지적해 왔다. 따라서, 본 연구 는 전남지역에 조림된 편백림의 하층식생을 대상으로 식생 구조 및 종다양성을 밝히고 생태학적으로 안정적인 편백림 의 관리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조사지로서 고흥군 팔영산, 광양시 느랭이골, 광주광 역시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지구, 순천시 낙안면, 보성군, 순천시 봉화산, 장성군 축령산 및 병풍산 등 7곳을 선정하였 다. 편백림의 하층식생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상대우점치 분석 자료를 토대로 TWINSPAN에 의한 군집분석과 DCA 서열분석으로 45개 조사구의 식생조사데이터를 몇 개의 식 물군락으로 그룹화하였다. 또한, 흉고직경 분석을 통해 식 생의 수령 및 임분동태를 파악하여 산림천이의 양상을 추정 하였다. 그룹화된 조사지별로 종구성의 다양한 정도를 나타 내는 척도인 종다양도는 Shannon의 수식을 이용하여 종다 양도 등을 분석하였다. 45개 식생조사데이터를 TWINSPAN기법을 적용하여 군 락별 종조성과 식별종을 중심으로 한 군락분리를 실시하였 는데 총 5개 군락으로 유형화되었다. TWINSPAN기법의 군락구분은 환경요인을 간접적으로 반영하는 식별종 (indicator species)에 의해 이루어진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 나 본 연구에서 식별종으로 제시된 수종들은 산초나무, 초 피나무, 수리딸기, 두릅나무, 조록싸리, 비목 등으로서 군락 별 환경요인을 간접적으로 대변하는 수종이라 말하기 모호 했으며, 5개 군락별로 환경특성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았다. 식별종들은 양수성 수종이거나 주로 천이초기단계에 출현 하는 수종으로서 편백림의 간벌에 의해 임상으로 광량이 증가하면서 유입되어 발생한 수종일 것으로 보인다. 이는 교목층의 편백이 우점하는 가운데 하층식생이 발달하기 시 작하는 초기상태라고 판단된다. 서열분석 DCA기법에서는 지표면을 덮는 마삭줄, 담쟁 이덩굴, 송악 등이 출현하는 군락Ⅴ는 제1축을 기준으로 오른쪽에 독립적으로 분포하여 다른 군락들과 확연한 불연 속성을 보였다. 그 외 4개 군락(Ⅰ∼Ⅳ)은 일부 불연속적으 로 분포하는 것처럼 보이나 제 1축을 기준으로 4개 군락의 중앙에 연속적으로 분포하였다. 4개 군락(Ⅰ∼Ⅳ)이 좌표 상에 연속적으로 넓게 분포하는 것은 군락의 하층식생이 발달 초기라서 군락별 종구성이 다양하고 서로 중첩되기 있기 때문일 것이다. 수령 및 임분 동태의 간접적인 표현으로 식생천이의 양상 을 추정하기 위해 5개 군락에서의 주요 우점종에 대한 흉고 직경급별 분석을 실시하였다. 전체적으로 편백은 흉고직경 2~47㎝에 걸쳐 분포하였으며, 군락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 으나 흉고직경 12~32㎝의 계급구간에서 집중적으로 분포 하였다. 조림된 편백을 제외한 자생수종은 흉고직경 12㎝ 이하의 중소경목으로 분포하였다. 군락Ⅰ은 아직 간벌작업 을 실시하지 않거나 잡초목(경쟁 자생수종)을 제거한 직전 이라서 편백 이외에는 다른 수종의 출현이 낮았을 것이다. 군락Ⅱ∼Ⅳ은 흉고직경 7cm이하의 중소경목 자생수목이 주로 분포하였는데 간벌작업 이후에 시간경과로 다양한 자 생수종이 유입되어 상호 경쟁으로 어느 정도 안정되거나 경쟁하는 식생발달 초기라서 이러한 양상을 보였을 것이다. 군락Ⅴ의 편백림은 수령이 약 76년생으로 성숙림에 들어섰고 편백의 대경목이 주로 분포했고, 휴양림으로서 인위적 간접으로 인해 합다리나무 등의 특정 소경목이 나타났다. 종다양도지수는 각각의 군락에 대해 단위면적당(100 ㎡) 평균치를 기준으로 분석하였다. 평균 종다양도지수는 1.6409, 군락별 종다양도지수는 0.6871~2.1261로서 우점 종이 편백이라는 동일조건 하에서도 큰 차이를 보였다. 또 한, 군락 Ⅲ, Ⅳ는 2.1261, 2.1049로 다른 군락에 비해 높았 고, 군락Ⅰ이 0.6871로 가장 낮았다. 편백의 임목밀도에 의 한 임상 광량, 하예작업 시기, 입지조건 등에 따른 자생식물 유입정도 및 식생발달 단계에 따라 종다양성의 차이를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군락Ⅰ과 성숙단계인 군락Ⅴ은 타 지역에 비해 종다양성지수가 낮은 경향을 보였는데 이는 하예작업 또는 인간의 인위적인 간섭으로 인해 종유입이 방해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편백의 하층식생 식생구조 및 종다양성, 흉고직경별 분포 는 편백림의 조림방법 및 육림시업과 밀접하게 관련된다. 일반적으로 조림지에서는 기존 수목을 개벌 등을 실시한 후에 2-4년생 편백 묘목을 ha당 1천5백∼3천주씩 고밀도로 식재한 후에 잡초목에 의해 피압을 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 편백 이외 잡초목을 제거하는 하예작업을 2-3년간 실시한 다. 편백이 어느 정도 성장하여 상관이 울폐되면 치수보육 작업을 실시하는데 이 작업에서는 보육 대상목을 선정하고, 조림목 생육에 방해되는 방해수종, 덩굴성 식물, 피해목 등 을 제거한다. 편백의 수고생장과 함께 수관층이 울폐되는 유령림 단계에 들어서면, 임상이 어두워지고 낙엽층이 두꺼 워지면 하층식생이 거의 발달하지 않는다. 이후 편백의 직 경생장을 위해 간벌작업으로 실시하여, 수관층이 열리고 임 상에 광량이 증가하여 자생수종이 급격하게 유입되어 다양 한 수종간의 경쟁양상을 보이기 시작한다. 다시 말해, 조림 지 개벌과 하예작업은 하층식생을 식생발달의 초기상태로 되돌리며, 편백의 생장에 따른 교목층 울폐는 하층식생 발 달이 저해되거나 정체상태를 만든다. 이 상태가 지속되다가 간벌작업 이후에 임상의 빛환경이 개선되면, 다시 편백림의 하층식생이 발달하는 패턴이 반복되었을 것이다. 한편, 편백림의 문제점으로서 생물종다양성 및 바이오매 스의 감소, 토양양분의 감소, 토양침식 등에 의한 산림환경 이 훼손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급한 비탈지, 하층식생의 발달미약 등의 임지에서 낙엽 및 유기물이 함유한 표층토양 이 사면하부로 이동하면서 유기물이 감소와 함께 임상의 토양침식으로 이어진다. 특히, 임목밀도가 높은 편백림에 서는 하층식생의 발달이 미약하여, 낙엽층의 분해가 양분순 환이 늦어 강우에 의한 토양침식이 쉽게 일어날 수 있다. 이러한 위험에서 벗어나고자 생물종다양성이 풍부한 인공 림으로 유도하는 생태적 관리방향으로 전환하는 것이 세계 적인 추세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편백림의 숲가꾸기, 어린나무가꾸기 등 으로 육림사업의 일환으로 하층식생을 일관적으로 제거하 는 것은 생물종다양성 및 바이오매스 감소, 토양침식 등의 산림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지양해야 할 것으로 본다. 유령림 단계에서 간벌 등으로 적절하게 임목밀도를 조절하여, 다양한 자생수종 유입에 의한 하층식생 발달이 되면, 토양양분 축적 및 물질순환, 편백의 임목생장 측면에 서 더 유익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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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림은 단일종으로 구성된 단순식생구조로서 편백림 은 임목밀도가 높아 임상으로의 광투과율이 낮으며, 타감작 용으로 인해 종다양성이 낮아 생물종다양성 및 바이오매스 감소가 문제시 되고 있으며, 오랜 기간 생태적 천이가 중단 되어 자연생태계 교란요인이 된다. 특히, 편백순림은 임상 이 어두워 하층식생의 발달이 미약하여 낙엽공급량이 적고, 편백의 낙엽 분해속도가 늦어 토양양분으로의 환원을 감소 시킨다. 또한, 편백의 낙엽은 비늘잎(麟葉) 파편으로 강우 충격에 쉽게 유실되어 유기물 집적이 어려워 강우에 의한 토양침식으로 이어져 산림환경이 심각하게 훼손될 수 있음 을 많은 연구에서 지적해 왔다. 한편, 산림생태계내의 양분축적량과 양분순환량은 기후 조건, 지형, 모암, 산림의 구성종 등에 의해 달라진다고 알려 져 있다. 특히, 산림토양의 지력은 임상으로 공급되는 낙엽 시기 및 공급량, 낙엽의 질, 낙엽 분해속도, 집적양식 등에 따라 토양양분이 크게 달라진다. 산림토양내 이화학적 성질 차이는 임목생장과 밀접하게 관련된다. 이 때문에 과거부터 식생 변화가 토양양분 특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가 관심 사였고, 복수의 수종간 비교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 편백림 의 경우 낙엽수에 비교해, 침엽수로서 낙엽의 분해속도가 늦고, 하층식생 발달 미흡으로 바이오매스가 적어 임상으로 공급되는 낙엽량이 적다. 이로 인해 편백림의 토양은 지력 감소로 이어져 편백의 생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 다. 따라서, 본 연구는 전남지역에 조림된 편백림을 대상으로 출현종의 개체수 및 종다양성, 종수 등의 식생요인과 토양 요인의 상관관계를 밝히고, 편백의 입지환경이 연륜생장량 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편백의 임목생산에 적 합한 적지조건과 동시에 생태적으로 안정적 편백림의 관리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편백림의 식생 및 입지환경 요인과 연륜생장량의 상관성 을 분석하기 위해 대규모로 조림되거나 생육상태가 양호한 편백림을 8곳을 연구대상지로 선정하여 2012년 5월부터 2014년 8월까지 현지조사를 실시하였다. 이곳에서 식생조 사, 입지환경, 편백의 연륜생장량은 조사하였다. 편백림의 식생요인(종수 및 종다양성지수, 편백 및 활엽수종의 개체 수)과 토양요인(토양산도, 유기물함량, 총질소, 유효인산, 치환성 양이온함량, 양이온치환용량, 전기전도도) 변수간 상관관계는 피어슨 상관계수로 분석되었다. 편백의 연륜생 장량과 입지환경요인(임목밀도, 해발고, 사면방위, 사면경 사, 연간강수량, 연평균온도)의 변수간 상관관계도 분석했 다. 또한, 연륜생장량에 영향력이 큰 입지환경요인을 찾고 자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단계선택법으로 독립변수 를 제거하여 회귀모형을 구하였다. 편백림에서의 종다양성지수(Shannon index)와 유효인산, 치환성 K+, 양이온치환용량(CEC) 사이에서는 강한 정의 상 관관계(P<0.01)를 보였다. 또한, 종수와는 유효인산, 치환 성 K+, 치환성 Mg2+, 양이온치환용량이 강한 정의 상관관계 (P<0.01)를 보였다. 한편, 개체수와 토양요인의 상관관계의 경우, 편백 개체수와 양이온치환용량 사이에서는 결정계수 가 0.402로 낮았으나 유의한 부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활엽 수의 개체수와 치환성 Ca2+ 사이에는 강한 유의적 정의 상 관관계(P<0.01)를 나타났다. 편백의 연륜생장량과 입지환 경 요인간의 상관분석 결과(Table 3), 유효인산, 양이온치환 용량(CEC), 전기전도도(EC), 유기물함량은 연륜생장량과 강한 정의 상관관계(P<0.001)로 보였다. 반면, 토양산도와 는 강한 부의 상관관계(P<0.001)를 보였다. 그 외 입지환경 및 토양요인과는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토양의 보비력 및 비옥도의 척도가 되는 양이온 치환용량과 전기전도도, 유기물함량이 정의 상관관계라는결과는 편백이 비옥한 토양에서 생장량이 높다고 볼 수 있 다. 편백의 연륜생장량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는 치 환성 K+, 토양산도, 유기물함량이었으며, 회귀모형의 설명 력(R2)은 74.4%로 높은 수준이었다. 이 모형에서는 치환성 K+과 유기물함량이 높을수록 편백의 연륜생장량이 많았지 만, 토양산도는 낮을수록 증가하였다. 다시 말해, 편백의 연 륜생장량은 유기물함량, 치환성 K+ 등의 토양지력이 유효 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편백림의 토양지 력은 편백의 하층식생으로부터의 낙엽공급이 유익한 영향 을 미쳤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조사지가 주로 전남지역으 로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입지환경보다 토양요인이 편백의 연륜생장에 더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편백림의 문제점으로서는 토양지력 저하 및 토양침식 등 에 의한 산림환경 훼손 및 임목생산력 저하 등을 들 수 있다. 따라서, 편백 조림적지로서는 인근에 낙엽활엽수림이 위치 해 있어 편백림으로의 낙엽공급이 예상되는 곳이나, 토양양 분 축적량이 높은 계곡부나 강우에 의해 토양침식이 잘 일 어나지 않는 완만한 지역이 유리할 것이다. 더불어, 유령림 단계에서 간벌 등으로 적절하게 임목밀도를 조절하여 다양 한 자생수종이 유입되어 하층식생이 발달하면, 다양한 낙엽 활엽수로부터 낙엽공급이 늘어나 토양지력이 상승하여 편 백의 임목생장 측면에서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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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 직불제는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 농업의 공익성 달성을 위해 정부가 생산자에게 직접 보조금을 지불하는 제도로 최근에는 소득 및 경영안정 기능에 집중되어 있는 우리나라의 직불제와 달리 유럽연합, 스위스, 등의 농업 직 불제 선진국에서는 농업의 소득 및 경영안정의 기능뿐만 아니라 농업의 공익적 기능 및 다원성을 강조하는 다양한 직불제도가 마련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우리나라와 농업직불제와 주요 선진국인 유럽연합과 스위스, 코스타리 카 등의 사례를 조사하고 비교 분석하여 국내 농업직불제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우선 우리나라와 해외의 농업직불제도 현 황에 대해 순차적으로 검토했다. 이때 연구 방법은 기존의 농업직불제의 현황과 관련한 선행연구를 검토했다. 검토 결 과 주로 농업직불제를 시행하고 있는 유럽연합, 스위스, 미 국 등이 우리나라가 벤치마킹을 해야 할 나라였고, 일본은 우리나라 현황과 비슷하다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와 해외 제도를 검토함으로써 농업직불제의 현재 운영 및 유형 그리고 상호 준수체계, 농업직불제의 예산을 비교하고 이에 대한 효과를 성과와 공익적 목표의 달성을 기준으로 매트릭스 분석 방법 을 통해 분석했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우리나 라의 농업직불제는 쌀이라는 단일 품목에 집중되어 있는데 비해 유럽연합, 스위스는 농가의 여건에 따라 다양한 직불 제가 제시되었다. 다음으로, 유럽연합과 스위스는 각각 상 호준수요건, 생태성과증명 등을 명시해 농가마다 환경지불 을 위한 조건을 명시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별도의 조 건이 마련되지 않았다. 때문에 농가에 대한 구체적인 점검 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리고 농업직불제 선진국과 달 리 우리나라의 농업직불금은 전체 농업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미미할 뿐만 아니라 농업직불금이 농가소득에서 차 지하는 비율이 4.2%에 불과해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점을 바탕으로 본 논문에서는 우리나라의 농업 직불제의 정책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위의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조건 및 생태직불제를 도입하여 농민에게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동기부 여를 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사이의 기본직불, 조건 직불 시행을 통한 연계 강화로 농업직불제의 정책적, 재정 적 한계에 대한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공익형 농업직불제를 활성화’라는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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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거수는 자연유산이자 환경 지표이다. 노거수 자원의 생 태 · 문화적 인식이 높아지고 있지만 현황조사 차원의 연구 와 토양 성분, 잎 활력도 분석을 통한 생육상태를 진단하고 관리 방안을 제언하는 논문이 대부분이었다. 노거수 입목 형태 분석이나 입지환경과 생육상태의 상관관계 그리고 보호수 지정과 관련된 연구는 부족하고 연구 대상도 지정노 거수(천연기념물, 도기념물, 시군보호수)에 치중되어 있어 비지정노거수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편이다. 2010년 창원, 마산, 진해 3개시가 통합하여 743,48㎢ 면적을 가진 창원시 는 섬 · 해안 · 내륙이 공존하는 한반도 남동부의 대표지역 으로 이 지역 노거수 자원에 대한 연구는 없었다. 본 연구는 환경수도와 생태관광을 표방하는 창원시 행정 구역 내 노거수 분포 현황을 조사하고 입지 환경과 관리 실태를 분석하여 보호수 지정을 위한 매뉴얼 개발 및 지속 가능한 보존 방안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2014년 12월부터 2015년 9월까지 예비조사, 1, 2차 현장 조사, 결과 분석 순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예비조사에서 문헌 자료를 찾아 지정노거수 현황을 정리하고 지역주민 청문을 통하여 비지정노거수 145본을 파악하여 조사 대상 노거수 237본 목록을 작성하였다. 1차 현장조사는 지정노 거수 자료와 실제 현황을 확인하고, 비지정노거수의 위치, 수종, 본수도 확인하여 주요 제원을 측정을 하였다. 2차 현 장조사에서 세부 제원을 실측하고 입지환경, 생육상태, 관 리 실태를 정밀조사 하였다. 노거수 수령은 수종별로 줄기 절단면과 고사목 그루터기 나이테를 조사하여 생장량을 계 량화 하였고, 장기생장 유 · 불리 조건을 찾기 위하여 최근 고사한 노거수 입목 환경을 조사 분석하였다. 노거수에 대 한 제원, 입지환경, 생육상태, 인문환경 등 세부항목을 조사 지정노거수와 비지정노거수 2개 집단으로 분류, 통계적 방 법으로 비교분석 결과를 도출하였다. 연구 결과, 창원시에는 천연기념물 1개소 4본, 경상남도 기념물 1본, 창원시보호수 53개소 87본 등 지정보호수 92본 과 이에 속하지 않는 비지정노거수 145본을 합쳐 237본 노 거수가 분포하고 있었다. 노거수 분포는 자연입목보다 식재 수목(54%)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종은 전체 22종 237 본 중 푸조나무가 72본 (30.4%)으로 느티나무 56본(23.6%), 팽나무 36본(15.2%) 소나무 13본(5.5%) 서어나무 12본 (5.0%)에 비해 많았다. 이는 푸조나무 수호수(守護樹) · 비 보림(裨補林)이 많은데서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지정노 거수 평균규격은 402㎝로 비지정노거수 378㎝보다 컸다. 그러나 팽나무, 서어나무, 소나무, 왕버들, 음나무 최고제원 은 비지정노거수가 더 컸으며 북부리 팽나무는 국내 최고규 격으로 알려진 천연기념물 494호 고창 수동리 팽나무보다 흉고둘레가 15cm 큰 것으로 밝혀졌다. 수형과 수세, 가지신 장, 지엽밀도, 신엽 및 낙엽, 뿌리 건전도와 결손지, 부패·동 공(洞空), 부정아, 수피용탈, 줄기혹, 병충해 유무로 진단한 노거수 생육상태는 지정노거수는 ‘보통(건전)이하’ 비지정 노거수는 ‘보통’으로 나타났고 지정노거수 64%, 비지정노 거수 22%가 외과수술을 하였다. 입목지점의 지형, 토지이용현황, 토성, 미기후, 천재 및 인재 요소, 인공시설물의 복사열과 간섭, 원지반 변형 정도 를 분석한 결과 비지정노거수의 입지환경(자연성)이 비교 적 양호하게 나타났으나 지정노거수는 개방된 공간에 도로 와 건물 · 시설물과 근접하는 개체가 많아 상대적으로 열악 하였다. 수관영역 내 바닥상태와 투수율이 나쁠수록 외과수 술률이 높은 것은 두 집단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수세 쇠락 또는 고사(枯死)진행은 인위적 원인(84%)이 자연적 원인(16%)보다 높았고 도로확장이 가장 큰 요인으로 나타 났다. 생육지반 변화 적응력은 소나무, 곰솔, 은행나무, 느티 나무, 회화나무, 팽나무·, 푸조나무, 서어나무 순으로 높았고, 노거수 근경부에 주로 발생하는 줄기혹은 암석, 절개지, 석축 등 입목지점 경질(硬質) 하지반의 영향이 큰 것으로 추정되었다. 입지환경과 수종, 입목형태와 건강성은 상관관 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삼진지역은 푸조나무 비보 림이, 내서지역은 서어나무 동구림(洞口林)이, 대산지역은 팽나무 당목이, 진해는 해안을 따라 팽나무의 생육상태가 양호하였다. 단목(單木:독립수) 보다는 쌍수(雙樹) 또는 군 집 형태로 입목하거나 주거지와 이격하여 위치하고 후계목 을 가진 노거수가 건강성과 지속가능성이 높았다. 옛 관아 가 있었던 소답동 진동면 웅천동에 느티나무가 집중 분포하 고 있으나 생육상태는 보통이하로 도시화에 따른 환경변화 가 원인으로 판단된다. 인지성·장소성이 높고 신앙대상과 제례의식, 유래 전설이 있는 인문환경을 가진 노거수는 보 존 의식이 높아 장기 생장에 유리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지 정노거수의 입지환경 · 건강성 · 수형미가 낮은 것은 보호수 로 지정이 오히려 노거수의 자원 가치가 떨어진 결과로써 접근성이 좋은 지정노거수에 사람을 위한 과도한 개발과 시설물 도입이 원인으로 사료된다. 노거수는 원경(遠景)이 라는 인식과 달리, 주간(主幹)의 규모, 판근(板根), 줄기뻗 음새 등 수관 내 근경(近景)을 선호하는 경향으로 노거수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는 것이 경관에도 유리할 것으로 판단 된다. 창원시 노거수는 지나치게 외과수술과 수간주사에 의존 하고 정자나 운동기구 등을 과도하게 설치하거나 불투수포 장, 일본식 조경석축을 조성하는 등 문제점을 가지고 있고, 주민의 신청에 의하여 접근성 위주로 노거수를 지정하여 수령과 제원(규모) · 희소성 · 생태성 · 지역대표성을 반영하 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향후 정기적인 노거수 전수조사와 재평가를 통하여 노거수 지정 및 해제 등을 본 연구에서 제시한 <노거수자원조사표>와 같은 노거수 발굴, 평가, 지 정 매뉴얼을 마련해야 하고, 노거수가 건전하게 생육할 수 있도록 충분한 생육공간 확보, 예비보호수(관리수) 지정, 후 계목 육성, 친환경 생태적 관리가 이뤄져야 할 것이다. 향후 노거수 제원, 건전도, 희소성, 경관 문화성, 지속가 능성 등 생태 및 문화적 가치를 계량화함으로써 노거수 지 정 및 관리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평가표 개발 연구 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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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생 군집구조 분석방법 가운데 Curtis and McIntosh(1951) 중요치(importance value: I.V.) 및 상대우점치(Brower and Zar, 1977)는 산림청 등 다양한 기관들에서 산림의 구조를 파 악하는데 활용되고 있는 방법이다. 상대우점치(importance percentage: I.P.)는 ‘(상대밀도+상대피도)/2’로 계산되어 지 며, 상대피도는 수관피도의 상대값으로 수관피도는 흉고단 면적을 기준으로 계산되어 진다. 수관 피도는 흉고직경과 비례관계를 이룬다고 알려져 있지만, 침엽수와 활엽수의 경 우가 다르고, 또는 각 수종별로도 상이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예를 들어 환경변수가 많은 이차 산림식생의 경우 광 조건이나 수종별 차이, 수목간의 경쟁 등으로 수관폭의 형 성이 균일하지 않다면 흉고직경과 수관폭이 비례한다는 가 정은 무리가 발생할 수 있다. 현재 흉고직경을 활용한 수관 피도를 분석방법은 이러한 오차를 포함할 수 있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국내의 대표적인 산림수종들을 대상으로 수관 폭과 흉고직경이 비례하는 지를 검정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이와 관련된 국내 연구로는 소나무 1종을 대상으로 수고, 수관폭과 흉고직경과의 관계를 분석한 이수욱(1967)의 연 구가 있었다. 해외연구로는 William A. Bechtold(2003)가 87수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가 있다. 검정을 위한 현장 측정 방법으로 수목의 흉고직경은 1.2m 높이에서 줄자를 활용하여 측정하였고, 수관폭은 형성된 수관을 대상으로 가 로, 세로를 50m줄자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측정된 흉고 직경과 수관폭을 활용하여 수간단면적은 ‘(DBH/2)²×π’으로 계산하였고, 수관폭은 타원형 구하는 공식을 활용하여 ‘가로수관폭(a)/2 × 세포수관폭(b)/2 × π’ 계산을 하였으며, 각 수종별, 침엽수와 활엽수, 단엽과 복엽 수종으로 분류하 여 비교분석하였다. 대상 수종은 우리나라 주요 산림 수종에 해당하는 52종 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수종의 선정은 백두대간 상에 위 치한 산림을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는 2011년부터 2015년 까지 6, 7월에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상관관계분석은 SPSS 17.0를 이용하였다. 52수종 분석결과, 상관관계는 P=0.494**(물오리나무 ) 부터 P=0.937**(마가목 ) 사이에서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 났다. 활엽수 평균은 P=0.792**, 침엽수 평균은 P=0.766** 로 침엽수와 활엽수 모두 강한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활엽수 가운데 단엽을 가지고 있는 수종은 P=0.785**, 복엽 을 가지고 있는 수종은 P=0.830**으로 나타나 복엽을 가지 고 있는 수종들이 비교적 높은 값을 보여주었다. 상관관계 0.5 미만 수종은 물오리나무가 유일하였으며 그 비율은 1.92%이다. 0.5 이상 0.6 미만의 수종은 졸참나무, 회나무 로 나타났다. 기타 49종은 0.6 이상으로 나타났다. 흉고직경 과 수관폭의 비례는 침엽수, 활엽수 모두 상관성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복엽을 가진 활엽수종들이 침엽수나 단엽 을 가지는 수종들에 비해 높은 상관성을 나타났다. 따라서 국내 신림수종들은 모두 흉고직경을 활용한 분석이 무리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만 상관관계가 P=0.5 이하로 나타난 물오리나무(P=0.494**)는 흉고직경보다 수관폭으 로 분석하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