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resent study was carried out to know the distribution of freshwater mollusk on the Chinese liver fluke in the middle of August, 1997 at the upper area of Kyungan stream located in Yongin Kun, Kyungki province. The snails were collected from the shallow and irrigation route in a rural area located along the upper area of Kyungan stream. The snails collected by hand were brought to the laboratory and cercariae naturally shed from the snails, Parafossarulus manchouricus were examined. Parafossarulus manchouricus is medically important intermediate host of the transmission of digenetic trematoda to human. Each snail was placed in aerated tap water for the detection of cercariae and examined for expelled cercariae. Infection rate of the cercariae of Clonorchis sinensis was 3 (1.5%) among 195 individuals collected in the habitat. The identification of the cercaria of Clonorchis sinensis was performed as described by Komiya and Tajimi.
본 연구는 녹지 공간 확충과 입면녹화용으로 유용한 덩굴식물의 분포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기존 식생자료를 토대로 덩굴식물의 수평 및 수직분포와 국내(남한) 자생 덩굴식물 종수 등에 관해 조사하였으며, 수직분포 조사지는 강원도의 설악산과 어답산, 겨익도의 광교산,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도에 걸쳐있는 지리산을 대상으로 식생자료를 검색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남한지역에 분포하는 덩굴식물 종류는 총 41과 95속 267종 이었고, 덩굴식물의 수평분포 특성은 위도가 낮아질수록 출현종수가 증가하였으며 고산지대와 북한지역의 북부지방을 제외한 우리나라의 거의 전지역이 덩굴식물 생육에 적당하다고 사료되었다. 또 덩굴식물의 수직분포 특성은 표고가 높아질수록 현저히 감소하였고 해발 1,500m이상에서는 거의 나타나지 않았는데 이러한 지역의 온량지수는 45이하에 해당되며, 동일한 고도라 하더라도 지지체가 되는 식물 군락의 종류에 따라 출현하는 덩굴식물의 종류는 상이하였다. 사면별로 덩굴식물의 출현종수에 차이가 있었으며, 남사면이 북사면에 비해 종다야성은 낮은 경향을 보였다.
한반도 동해 남부 대륙붕에 분포하는 탄산질-쇄설성분 혼합 퇴적물에서 성분별 입도분석을 실시하여, 퇴적 환경 및 퇴적기작을 해석하였다. 쇄설성분은 평균입도가 중립사와 세립사 범위였으며, 분급이 양호한 단빈도 입도분포를 나타내었다. 이들 쇄설 퇴적물은 해수면이 낮았던 지난 빙하기동안 해빈 퇴적환경에서 집적되었으며, 전형적인 잔류퇴적물로 해석된다. 패각류가 우세한 탄산질 성분은 거의 파쇄된 상태이며, 표면이 심하게 풍화되었다. 이들 패각도 빙하기동안 천해환경에서 서식하였던 잔류기원 패각편으로 해석된다. 한편 입도특성은 쇄설성 성분에 비하여 다소 조립하며, 분급도는 불량하였다. 이들 패각편 탄산질 성분은 집적된 이후 지속적인 파쇄 및 분급작용에 의해 입도분포의 특징이 조절된 것으로 해석된다.
옥천대의 남서대와 영남육괴의 북서 경계부에 대략 평행한 2열로 분포되어 있는 전주 및 순창 엽리상화강암류의 근원마그마의 분화과정 및 성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양 암체의 암석학적 및 지화학적 특성을 비교, 고찰하였다. 주성분 원소의 분석결과는 전주 및 순창엽리상화강암이 암석화학적으로 퍼알루미나 또는 칼크알칼리 계열에 속함을 보였으며, 기존의 화강암류 성인에 대한 I/S형 및 자철석/티탄철석 계열의 분류기준을 적용할 경우 비록 원소화학적으로는 I-형과 자철석 계열이 우세한 경향을 보이지만 일관성있게 분류되지 않는 특성을 보였다. 주성부 원소의 분석결과에 의한 CIPW norm 조성에서, 전주암체는 분화가 진행됨에 따라 화강섬록암에서 화강암으로 진화되는 반면, 순창암체는 화강섬록암에서 석영몬조섬록암으로 진화되는 특성을 보였다. 이는 양 암체가 지각물질과의 동화 혹은 결정분별과정 등을 포함하는 마그마 진화의 후기 과정에서 서로 상이했음을 시사한다. 전주 및 순창암체의 희토류원소 분포형태는 양 암체 모두에서 Eu(-) 이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고 LREE가 HREE에 비해 극도로 부화된 경향을 보여 서로 매우 유사했다. 이러한 희토류 원소의 분포형태는 우리나라의 선불국사 화강암류에서 보여지는 공통적인 희토류원소의 분포형태와 유사한 것이다. 이상의 결과들은 전주 및 순창엽리상화강암이 그 조성에 있어 서로 유사한 근원암 즉, 화성암질 조성을 갖는 대륙지각의 부분용융에 의해서 형성된 마그마를 기원으로 하고 있으며, 서로 유사한 마그마 분화정치과정을 거쳤음을 시사한다.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with the hydro-meteological and probabilistic characteristics of the storms of typhoons that have been passed through the Korean peninsula during the last twenty-three years since 1961. The paths and intensities of the typhoons were analyzed. Fifty weather stations were selected and the rainfall data during typhoon periods were collected. Rainfall data were analyzed for the patterns and probabilistic distributions. The results were presented to describe the areal distributions of probabilistic characteristics. The results obtained from this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1. The most frequent typhoon path that has passed through the Korean peninsula was type E, followed by types CWE, W, WE, and S. The most frequent typhoon intensity was type B, followed by A, super A, and e types, respectively. 2. The third quartile typhoon rainfall patterns appear most frequently followed by the second, first, and last quartiles, respectively, in Seoul, Pusan, Taegu, Kwangju and Taejon. The single typhoon rainfalls with long rainfall durations tended to show delayed type rainfall patterns predominantly compared to the single rainfalls with short rainfall durations. 3. The most frequent probabilistic distribution of typhoon rainfall event is Pearson type-III, followed by Two-parameter lognormal distribution, and Type-I extremal distribution. 4. The most frequent probability distribution model of seashore location was Pearson type-III distribution. The most frequent probability distribution model of inland location was two parameter lognormal distribution.
옥천습곡대 중앙부에 해당하는 문경지역예 분포하는 각섬암에 대하여 정밀한 산상, 조직 및 지화학적 성질을 조사하고, 지구조적 환경을 추적했다. 본역의 상내리층(옥천층군)과 석회암층(조선누층군)에 분포하는 각섬암은 변성된 조립현무암질 암상이며 주변암과 조화적로 분포함을 확인했다. 본 연구를 통하여 본 암석의 분포를 이전의 그것에 비해 크게 대선하였다. 상내리 지역을 중심으로 관찰한 암상을 최소한 4매 이상이다. 그 하나는 석회암층 내에 분포하며(Ls Sill, 두께 약 3 m), 나머지는 상내리층 내에 분포한다. 상내리층 내에 분포한 암상들을 하부로부터 각각 First Sill(두께 약 40 m), Second Sill(두께 약 100 m), Third Sill(두께 약 40 m)로 명명했다. 두꺼운 암상은 후기에 관입한 소규모의 암상을 포함하며, Third Sill은 2매의 주 암상과 2매의 소규모 암상으로 구성된다. 각 암상은 주변암과의 접촉부에서 세립질의 냉각대를 가지며, 내측으로 갈수록 입자의 크기가 증가한다. 두꺼운 암상은 다양한 암맥과 중심부에서 힌색의 단편을 가지며, 접촉부에서 중앙부로 감에 따라 화학적 성질도 규칙적으로 변한다. SiO2, Na2O, K2O, P2O5는 증가하며, TiO2, FeO*, Al2O3, CaO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각섬암의 산상과 화학적 특징을 고려하여, 초기에 관입한 마그마로 생각되는 대표적인 10개의 화학조성을 선택하여 그들의 주성분 및 부성분 변화를 조사하였다. 그들이 보여주는 조성변화는 단일 마그마의 분별결정작용으로 설명할 수 없다. 본 역의 각섬암에 관한 지질분포, 지화학적 특성 및 과거 연구자들의 자료는 각섬암의 원암(현무암질마그마)이 intracontinental rift 환경에서 암상형태로 관입하였음을 지시한다.
연얀 내만에서 행해지고 있는 양식어업, 정치망어업 등의 생산과 관리를 효율적으로 행할 수 있는 기초 쟈료를 마련하기 위하여 어류의 서식환경과 분포상태를 원격으로 측정할 수 있는 원격계측 시스쳄을 구성하여 1995년 10월부터 1996년 5월까지 경남 통영시 산양면 육삼양어장에서 시스템의 기능, 수온.염분과 어군행동에 대하여 실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해양환경정보 원격시스템 해상국의 정보송신 테이터 모뎀의 기능은 원활한 작동을 하였으며, 육상국에 설치한 정보 수신용 노트북에서의 Quick BASIC 통신 프로그램의 작업은 정밀도가 높아 수온과 염분의 환경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원격 계측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2. 실험 수역 축양조내에서의 4월~6월사이의 5m와 10m층의 평균 염분 농도는 34.2‰,34.4‰로 10m층이 녹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4. 축양조내 시험어 우럭(체장 25cm)의 평균 유영속도는 0.60m/sec로 체장대비 약2배의 빠르기를 나타내었고, 주간과야간의 평균 유영속도는 각각 0.60m/sec, 0.62m/sec를 나타내어 주간이 약간 보다 빠른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같은 기간 내에서의 5m층과 10m층의 평균 수온 변화 폭인 0.3℃이내의 수온변화에서는 상관성을 발견하기 어려웠다. 5. 어군의 수직분포 변동이 가장 뚜렷했던 시간은 일출몰 전후였으며, 일몰을 전후하여 부상한 어군을 야간에는 주로 표층 가까이에 분포하고, 일출 40분전부터 하강하기 시작하여 일출과 함께 어군을 3m이하의 수심에 분포하였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양어장내에서의 수온, 염분등의 환경정보의 어군의 원격계측을 동시에 측정하여 고정도의 측정자료를 얻을 수 있음은 확인할 수 있었으나, 환경정보와 어군과의 정밀한 상관관계는 또 다른 환경요인에 대한 실험을 행하여야 규명도리 것으로 예상된다.
1988년 북한의 4개 주요 지역(평양, 해주, 묘향산, 백두산)에서 헝가리 학술조사단에 의하여 채집된 표본을 이용하여 하루살이목의 분포상이 조사되었다. 조사의 결과 하루살이목의 12개 과에서 46종(미동정종 10종 포함)이 밝혀졌고, 그 채집지와 함게 목록을 작성하였다.
비대칭형 막기공을 통한 뉴톤 유체의 발산흐름(diverging flow)에 대한 심도있는 해석 결과를 제시하였다. 막기공 모델의 일반적 형태인 슬릿(slit)과 원뿔(cone)형 채널에 대해 미동흐름(creeping flow)을 적용하여 유속분포 관계식을 구하였다. 유속분포의 고찰로부터 발산각도 αlongrightarrow0 인 경우는 윤활근사법(lubrication approximation)이 적용되어 Poiseuille 흐름으로 되는 것을 확인하였고, 발산각도가 증가할수록 벽면부근에서의 유속분포는 결핍(depletion)됨과 아울러 전체유속은 감소하였다. 구해진 속도분포와 압력분포의 관계식으로부터 투과유량에 대한 이론식을 도출하였다. 예측된 결과는 기공의 비대칭성이 증가할수록 그에 따른 투과유량은 점차 증가하는 거동을 보였다. 본 연구의 이론결과는 궁극적으로 막여과에의 응용 측면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1986년 체코 학술조사단에 의하여 북한의 5개 지역(평양, 개성-해주, 묘향산, 금강산, 백두산)에서 하루살이가 집중적으로 채집되었다. 그 결과 59종(미동정종 13종 포함)의 하루살이가 확인되었고, 그 중 Labiobaetis atrebatinus(Eaton), Ephemerella(Serratella) ignita(Poda), E. (S.) zapetkinae(Bajkova), Ephemera sahalinensis Matsumura, Cinygmula kurenzovi Bajkova, Rhithrogena binotata Sinitshenkova, Metretopus borealis Eaton 및 Siphlonurus palaearcticus Tshemova는 한반도에서 처음으로 기록되는 종이다. 채집지의 일반적인 서식환경과 28개 채집지점의 미소서식처를 기술하였고, 어떤 종은 분포 특성 및 분류학적 변동을 논하였다.
In most of sintered metal powder compacts, the sintered density distribution is controlled to be as high and uniform as possible to ensure the required mechanical properties. In general, the density distribution in the compacts is not uniform and not easy to measure. In the present study, a method for measuring the density distribution was developed, based on the indentation force equation by which the hardness and the relative density were related. The indentation force equation, expressed as a function of strength constant, workhardening coefficient and relative density, was obtained by finite element analysis of rigid-ball indentation on sintered powder metal compacts. The present method was verified by comparing the predicted density distribution in the sintered Fe-0.5%C-2%Cu compacts with that obtained by experiments, in which the density distribution was directly measured by machining the compacts from the outer surface progressively.
본 연구에서는 비파괴적 분석 기법인 각분해 X-선 광전자 분광기(Angle-Resolved X-ray Photoelectron Spectros-copy)를 이용하여 GaAs 표면 자연 산화막의 깊이에 따른 화학적 결합 상태 및 조성 분석을 수행하였다. GaAs의 벽개면 및 Ar이온으로 식각된 면을 기준시료로 하여 각 원자의 광전자 강도(intensity)를 보정해주는 인자인 ASF(atomic sensitivity factor)의 최적값을 구하였다. 이륙각에 따라 발생되어지는 각 원소의 피이크 분해와 정확한 ASF의 보정을 통한 각 원소의 실험적인 결과를 이용하여 깊이 방향으로의 조성 분포 모델을 세웠으며, 이론적인 강도와의 상호비교로부터 표면 오염층의 구조는 표면으로부터 탄소층, Ga-oxide와 As-oxide로 이루어진 oxides층, As-As결합의 elemental As층 및 GaAs기판의 순으로 존재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GaAs 표면에 존재하는 오염층은 35.8±3.3 Å이었다. 또한 위 결과로부터 분석깊이 영역에서 원자수의 비로써 정의되는 의미로서의 실질조성을 구하였는데 단지 특정 이륙각에 따라 일반적인 ASF로 보정된 표면조성 결과는 표면 상태를 명확히 표현해주지 못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1992년, 1995년 및 1996년 3년 동안 솔잎혹파리의 피해가 확대되고 있는 강원도 평창군, 강릉시, 양양군 일원의 소나무 임지에서 본 해충의 공간분포 양식을 조사한 결과, 솔잎혹파리 충영형성율의 소나무간 및 소나무 내 분포의 특징은 수고별로는 충영형성율에 있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나 수관부위별로는 상부>중부>하부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소나무 치수에서도 정아신초의 충영형성율이 가낭 높고 수관 하부쪽으로 갈수록 충영형성율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선단지의 솔잎혹파리 표본조사본수로는 수관 중부의 주초 1개와 측초 2개를 표본단위로 하여 1본당 2개의 표본단위를 취할 때. 10% 수준의 오차범위에서는 32본, 25% 수준의 오차범위에서는 5본을 택하는 것이 효율적인 것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