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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안동댐과 임하댐의 최상류 유역부터 최하류 유역 구간 총 12개 지점에 대하여 2012년 8월과 10월, 2013년 6월, 총 3회에 걸쳐 육상곤충상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기간 중 채집된 곤충은 총 13목 106과 379종 4,199개체이며, 분류군별 출현 현황을 분석한 결과, 딱정벌레목이 162종(42.7%)로 가장높은 종수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노린재목 86종(22.7%), 파리목 38종(10.0%), 매미목 32종(8.4%), 메뚜기목 19종(5.0%)의 순으로 출현하였며, 국외반출승인대상종은 1종, 특정종 34종, 한국 고유종 16종으로 나타났다. 주요 우점종은, 안동댐 유역에서는 애긴노린재(Nysius plebejus), 벼메뚜기(Oxya japonica), 검정배줄벼룩잎벌레(Psylliodes punctifrons)등이 출현하였으며, 임하댐 유역에서는 섬서구메뚜기(Atractomorpha lata), 애긴노린재 등으로 조사되었다. 출현한 곤충 종을 대상으로 군집분석을 실시한 결과, 평균 우점도지수(DI) 0.33, 다양도지수(H') 4.24, 풍부도지수(R1) 7.34, 균등도지수(J') 0.84의 값을 나타냈다. 안동댐 유역의 평균 군집지수는 우점도 0.34, 다양도 4.17, 풍부도 7.03, 균등도 0.84로 나타났으며, 임하댐 유역은 우점도 0.32, 다양도 4.31, 풍부도 7.64, 균등도 0.84로 나타나, 임하댐 유역의 다양도와 풍부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202.
        2014.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objective of this paper is to aid in basic directions for the countermeasure against marine accidents by using the statistical data of Jeju Coast Guard from 1983 to 2012. Marine accidents of about 600~1,000 vessels was reported in all the waters around South Korea from 2000 to 2008. From 2009, these accidents increased rapidly and reached 1,600~2,000 vessels. Although marine accidents of longline fishing vessels did not show a big change prior to 1993, the number have increased steadily until 2007. This is considered a tendency that appears when longline vessels, using the Port of Sungsanpo as a base and operating in fishing grounds in the East China Sea, are converted to long-term fishing from short-term fishing for reasons such as cost reduction due to the sudden rise of oil prices and the performance improvement of the fishing vessels. The number of vessels in marine accidents decreased gradually from 1999 to 2002 and for nearly 7 years from 2002 to 2008, the annual average of marine accidents stayed at 97 vessels. This is seemed to be the result of a change in the policy of either the central or local government and largely associated with changes in the way of statistical processing. This tendency is resulted in lower number of the accidents due to careless navigation which can be viewed as a human error than the number of marine accidents due to poor maintenance as a cause of mechanical failure in the same period. The increase rate in the marine accidents of Jeju Island-based fishing vessels is greater than that of other area-based fishing vessels among the fishing vessels operating in coastal and near sea around Jeju Island each year.
        4,000원
        203.
        2014.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토함산습지 주변의 산림식생구조에 대해 알아보고자 토함산습지 주변을 지형적 관점에서 유역권을 설정하고 현존식생도를 작성하였다. 현존식생도를 바탕으로 대표되는 8개 군락, 즉, 소나무군락, 굴참나무군락, 신갈나무군락, 졸참나무군락, 신갈나무-졸참나무군락, 굴참나무-신갈나무-졸참나무군락, 층층나무군락, 버드나무군락에 대해 식생구조를 조사․분석하였다. 토함산 습지는 해발고 490m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유역권의 면적은 약 236,272㎡이었다. 토함산습지 유역권내 산림의 현존식생유형은 총 16개 유형으로 분류되었으며, 전체면적 중 신갈나무림이 78,209.2㎡로 전체면적의 33.10%를 차지하고 있었다. 8개 군락의 구조를 알아보기 위해 조사구(10m×10m) 32개소를 설치하여 조사․분석하였고, 각 군락별로 식생구조를 밝혔다. 본 조사지역의 산림식생 임령은 30~50년으로 추정되었으며, 토양산도(pH)는 4.89, 유기물함량은 4.46%로 조사되었다.
        4,300원
        204.
        2013.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Estimations on population ecological parameters of the small yellow croaker, Larimichthy polyactis in Korean waters, were calculated using catch data based on coastal and offshore drift gillnet fishery and biological data from 2010 to 2012. The population ecological parameters included survival rate, instantaneous coefficient of natural and fishing mortality and age/length at first capture. The survival rate (S) of the small yellow croaker was estimated to be 0.20 from catch curve method. The instantaneous coefficient of natural mortality (M) was estimated to be 0.46/year with Alverson and Carney method. The instantaneous coefficient of total mortality (Z) was 1.611/year, used to be transformed the survival rate and the instantaneous coefficient of fishing mortality (F) were 1.153/year. The length at first capture (Lc) was 19.1cm by Pauly method, and the age at first capture (tc) was 1.303 years of the small yellow croaker by the coastal and offshore drift gillnet fishery.
        4,000원
        205.
        2013.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It was turned out by the beam trawl survey in 2009 that flora of three phylum 16 species and fauna of eight taxa 68 families 97 species were inhabited in the Seomjin River estuary and western coastal waters of Namhae island. Winter season showed the most various appearance of species with 63 species and markedly several kinds of algae species, while summer season showed the lowest number of species with 44 species. However, the indices of species diversity and evenness were highest in summer, and vice versa in winter. Major dominant species were Crangon hakodatei, Leiognathus nuchalis, Asterias amurensis, Thryssa kammalensis, Luidia quinaria, Amblychaeturichthys hexanema, Oratosquilla oratoria, Charybdis bimaculata, Cynoglossus joyneri, Pennahia agentata. The 10 dominant species occupied at 81.4% of catch in number and 49.0% of catch in weight. There were seasonal fluctuations and differences by station in the Seomjin River estuary and western coastal waters of Namhae island, which brought to the difference of length structures, that is, bigger-sized individuals of major dominant species at station A (near to river estuary) than station C (near to ocean). Species compositions by season and by station were separated to two groups. Winter season showed a separated species composition from other seasons and station A exhibited a different species composition from other stations, which was located at near to the Seomjin River estuary.
        4,500원
        209.
        2013.11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shows the role of waves, tide, storm surge and river discharge which impact on water level variation in Suyeong bay. Suyeong bay has a narrow inlet channel where is flood dominance caused by rainfall. The effect of typhoons which make a serious
        3,000원
        211.
        2013.10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청주 父母山城은 단면 사다리꼴 모양의 협축식 전면 석축성벽, 편마암계의 성돌을 장방형으로 가공하여 10m 정도 높이로 정교하게 쌓은 체성벽, 높이 4m에 달하는 단면 삼각형의 보축성벽,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야 성안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만든 懸門式성문 등의 축성기법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축성기법은 5-6세기의 新羅城에서 공통적으로 확인되지만 동시기의 고구려성이나 백제성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요소 들이다. 부모산성 주변에는 4개의 堡壘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필자는 부모산 정상부에도 보루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작은 성을 확장하여 쌓는 경우는 있지만, 큰 성을 쌓은 후 그 안에 다시 작은 보루를 쌓는 사례는 없기 때문에 이는 父母山城보다 보루가 먼저 축조되었음을 입증하는 자료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부모산 일대에 구축된 여러개의 작은 堡壘는 백제가 쌓은 성이며, 父母山城은 6세기 중엽 이 지역으로 진출한 신라가 쌓은 성으로 추정된다. 부모산 제1보루와 학천산성 등 발굴조사가 이루어진 보루는 모두 版築技法으로 토축부를 먼저 쌓고 외벽을 석축으로 마감하는 ‘土芯石築工法’으로 쌓았음이 확인되었다. 토심석축공법은 토성과 석성의 장점을 결합한 축성기법으로서 원래 고구려의 축성기술이었지만 고구려의 남진과정에서 백제에 전해진 것으로 보인다. 고구려로부터 새로운 축성기술을 받아들인 백제는 6세기 초부터 扶蘇山城의 일부 구간과 부여 나성 등 都城뿐만 아니라 부모산 일대의 보루처럼 국경 지역의 성곽도 전통적인 土城공법 대신 이러한 토심석축공법을 적용하여 石城을 쌓기 시작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10,100원
        212.
        201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무분별한 도시개발과 인구집중으로 인해 현재의 도시는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도심지내 녹지 면적 확충, 바람길 형성, 도심 하천의 복원 등 많은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도시계획시설로서의 녹지는 실외 레크레 이션장으로 이용됨은 물론, 도시 내에서 절대적으로 부족한 자연과의 공감대 형성에도 크게 기여하며, 도시환경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대기오염물질의 저감, 소음완화, 미기후 조 절 등 공익적 기능이 강조되고 있다. 녹지의 다양한 효과 중 식물의 광합성에 의해 발생하는 음이온은 일찍이 인간의 건강 증진에 대한 효과뿐만 아니 라, 음이온의 전기적 특성에 의한 공기정화 효과가 제기되 어 왔으며 이를 검증하기 위한 연구는 꾸준히 진행되었다. 음이온의 전기적 특성에 의한 공기정화의 경우, 내연기관과 난방 시 화석연료가 연소할 때 발생되는 양이온성인 질소산 화물(NOx)이 발생하고, 항원물질, 곰팡이, 포자, 박테리아, 세균 , 다이옥신류, 미세먼지 등이 섞여 있는데 이들은 모두 양이온인 중이온으로 대전되어있다. 이러한 오염물질에 음 이온이 작용하여 중화시켜 무겁게 하여 지표로 가라앉게 되어 공기가 정화된다. 도시녹지가 도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로는 도시수 목의 증산량 및 토지피목재료의 알베도를 측정하고 도시녹 지에 의한 도시 미기후개선의 기능을 규명한 연구, 도시수 목의 대기 CO2, SO4 및 NO4 흡수량을 계량화 하고 녹지면 적과 여름철 온도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대기환경개선 에 기여하는 효과를 구명한 연구(조현길 등 2003), 도시공 원에서 여름철 기온분포를 관측하고 녹지 내의 피복상태 및 수림형태와 온도저감간 관련성을 회귀분석을 통해 해석 한 연구 등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도심지의 음이온 분포 측 정 및 분석연구로는 녹지 및 비오톱 유형에 따른 음이온 분포를 측정하고 도시생태인자와 기상의 음이온과의 상관 성을 분석한 연구, 도심지 생태복원 하천에서 하천의 내부 와 주변부의 음이온을 측정하고 기상, 거리 와 음이온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생태복원 하천이 도심지에 미치는 영 향에 분석한 연구(김정호 등; )에 의하 진행 되었으나, 실제 음이온이 미치는 영향범위를 파악하지는 못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도심지 대규모 공원에서 토지피복에 따른 음이온을 측정하고, 거리에 따른 음이온을 측정하여, 공원 내 토지피 복상태와 음이온간의 관련성을 회귀분석을 통해, 도심지 대 규모 공원이 주변 음이온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수행하였다. 연구대상지로 선정한 인천광역시의 경우, 우리나라 5개 의 광역시 중 약 3년간 순 전입인구가 가장 많으면서 꾸준한 인구증가로 도시 인구밀집에 따른 도시화가 가장 우려되는 도시이다. 이에 녹지의 양과 질적인 측면에서 개선이 가장 시급한 도시로 판단되어 남동구 일원의 중앙공원 중 5지구 와 7지구를 연구대상지로 선정하였다. 측정지점의 경우 공 원내 토지피복에 따라 구분하여 총 60지점을 측정지점으로 선정하였으며, 공원 외부의 경우 20m, 50m, 100m, 150m, 200m간격으로 선정하였다. 음이온 측정의 경우 Nico사의 Com 3200pro를 사용하여 측정지점에서 1분간 측정하였으 며, 기온, 습도, 풍향, 풍속을 측정하였다. 또한 측정된 값에 서 공원이 공원외주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풍향 은 서풍, 풍속은 1.5m/s이하의 값을 사용하였다. 측정결과 5지구 토지피복의 경우 녹지면적은 80.7%, 불 투수 포장면적은 19.3%로 녹지면적이 공원의 대부분을 차 지하고 있었다. 7지구의 토지피복의 경우 불투수 포장면적 62.2%, 녹지면적 37.8%로 5지구에 비하여 불투수 포장면 적이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었다. 공원 내부 음이온 측정 결과 5지구의 평균 음이온은 743ea/cm3로 측정되었으며 7 지구의 경우 681ea/cm3로 측정되어 토지피복 특성 중 녹지 면적비율이 높은 공원에서 음이온 측정값이 높았다. 거리에 따른 음이온 측정값의 경우 5지구의 풍상쪽 전체 평균 음이온은 500ea/cm3로 측정되었으며, 공원으로부터의 거리에 따른 음이온 측정값의 경우 50m = 100m > 20m > 150m > 200m 지점 순으로 측정되어, 거리에 따른 음이온 평균값이 뚜렷게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풍하쪽의 경우 전체 평균음이온 661ea/cm3으로 측정되었으며, 20m > 50m = 100m > 150m > 200m 순으로 측정되어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음이온 평균값이 감소하였다. 또한 회귀분석 결과 편 차는 크게 나타났으나, 약 100m 지점까지 녹지로부터 영향 을 받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7지구의 풍상쪽의 전체 평균음 이온의 경우 623ea/cm3로 측정되었으며, 거리에 따른 음이 온 측정값의 경우 50m > 100m > 200m > 150m > 20m순으 로 측정되어 5지구 풍상쪽과 마찬가지로 뚜렷한 경향이 나 타나지 않았다. 풍하쪽의 경우 전체 평균 673ea/cm3로 거리 에 따른 평균값은 20m > 50m = 100m > 150m > 200m 순으로 측정되어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음이온 평균값이 감소하는 수준이었으나 전체 평균값에서 큰 차이가 나지 않아 공원의 영향이 크게 미치지 않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추후 다양한 기상조건을 고려한다면 더 뚜렷한 경향을 제시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213.
        201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역은 자연생태계가 우수한 지역 이거나 역사·문화적으로 보전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국가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주변지역은 국립공원의 보 전성과 가치를 공존하며 다른 지역에 비해 국립공원 지정구 역과 밀접한 관계 및 영향력을 가진 잠재적인 지역으로 해 석할 수 있다. 특히 보전가치성이 높은 문화적 경관이 있는 지역은 경관구성요소를 파악하여 국립공원의 다양한 자연· 인문자원가치와 연계하여 유지할 수 있도록 다른 지역과 차별성을 지닌 관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국립공원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경관의 효율적인 보전 및 활용, 체계적 관 리를 위해 향후 경관계획 수립과 가치평가 기초자료로 활용 될 수 있도록 주변지역의 문화적 경관의 보전 필요성과 경 관가치의 공간분석 및 지역사회 협력의 적용가능성을 검토 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문화적 경관 개념이 정립되어있는 일본과 아직 개념이 도입되지 않은 한국 문화적 경관을 대 상으로 한 국내외 사례조사를 토대로 국립공원 주변지역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문제점 및 필요성을 파악하는 것을 주요 연구내용으로 하였다. 세계적으로 문화적 경관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유네 스코에서는 1987년 전원경관 의 개념 이 확대되어 년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문화유산 카 테고리의 하나로 문화적 경관이 정식으로 도입되었다 이러 한 세계유산 분야에서 년 필리핀 코르디예라 계단식 논이 유산으로 지정되면서 농림수산업에 관련된 문화적 경 관이 주목 받게 되었다 또한 일본에서도 년 경관법 제정 및 문화재보호법 개정과 함께 문화적 경관 개념이 도 입되어 년 현재 건이 중요 문화적 경관으로 선정되 었다 유네스코에서 정의한 문화적 경관은 인간사회 또는 인간의 거주지가 자연환경에 의한 물리적 제약 속에서 사회 적 경제적 문화적인 내외의 힘에 계속적으로 영향을 받으 면서 이러한 진화를 거쳐 온 것을 예증하는 것 이라고 한 다 일본의 문화적 경관은 농산어촌지역의 자연 역사 문 화를 배경으로 하여 전통적 산업 및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 되고 그 지역을 대표하는 독특한 토지이용의 형태 또는 고 유의 풍토를 나타내는 경관으로 가치가 높은 것 으로 정의 되어 있다 국립공원 주변지역에서도 이와 같은 의미를 가 진 가치가 높은 문화적 경관이 산재하고 있으나 국립공원에 관한 선행연구 및 보고서에서는 이와 같은 관점의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한국과 일본의 문화적 경관으로 대표할 수 있는 명승으로 지정된 계단식 논 2개 사례를 대상 으로 현황, 공간구조, 경관구성요소, 법률, 제도, 보전활동에 대하여 비교한 내용을 고찰하였다. 계단식 논이 분포하고 있는 농산촌 지역은 경제성장이 진행됨에 따라 농지가 도시적 토지이용으로 전용되고 도시 로의 인구유출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계단식 논의 현 황은 일본 오바스테의 경우 1970년대에서 2000년대까지 시계열적 토지변화를 분석한 결과, 논의 비율이 25%에서 19%로 약간 감소하였을 뿐이다. 그에 비해 한국 남해 가천 마을 계단식 논의 경우는 19.2%에서 3.2%까지 현격하게 감소하였다. 한국의 경우, 계단식 논 경관은 북쪽으로 산을 등지고 남쪽으로 수계, 중앙에 취락이 입지하는 풍수지리사 상에 의한 독특한 문화기반으로 형성된 공간구조를 가지고 한국의 문화적 경관을 형성하고 있지만, 생산여건이 불리하 기 때문에 경작방치나 황폐가 심해지고 있으며 농업종사자 의 고령화, 후계자 부족, 세대수 감소 등의 문제로 인해 심각 한 일손 부족 상황에 처해있다. 이와 같이 계단식 논이 감소 함으로 인해 그 기능을 유지하지 못하게 되면, 급경사지에 형성되어 있는 계단식 논의 경우 집중호우 시 홍수의 유출 시간을 조정하는 석축이나 수로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 다. 결과적으로 토사의 침식이나 유출로 표토 유실 및 산사 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져 국토보전 기능을 잃어버리게 될 뿐만 아니라 오랜 전통 및 독특한 농업환경 인 문화적 경관을 소실하게 된다. 따라서 계단식 논 보전의 필요성이 시급한 실정이다. 또한 현재 남해 가천마을의 계 단식 논 보전정책은 정부 주도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보전에 효과적인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비슷한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던 일본의 경우 한국 보다 감소율이 낮았던 이유는 계단식 논이 감소되어 가는 시점에 여러 가지 보전활동이 이루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농림수산성에서 계단식 논의 보전 및 활용을 위한 새로운 시책을 시작한 것에 호응하여 1995 년 ‘센마이다’라 불리는 계단식 논이 소재하는 시정촌에서 수장이 중심이 된 ‘전국계단식논연락협의회’를 조직하여 계단식 논 보전에 의한 지역 활성화를 지지하며 매년 ‘계단 식논 서미트’를 개최하고 있다. 그리고 계단식 논의 황폐와 위기감을 느낀 도시민이 중심이 되어 ‘NPO 법인 계단식 논 네트워크’를 만들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계단식 논 농가)과 도움을 주고 싶은 사람(도시주민)을 연결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은 구체적으로 농작 업체험, 원농활동, 계단식 논의 다면적 기능에 대한 보급 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1999년에는 ‘계단식 논 학회’를 발족하였으며 이와 같은 3개 단체에 의해 일본 전국으로 계단식 논 보전활동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정비된 계단식 논에서는 지방공공단체가 주체가 되어 도시주민이 지역주 민의 협력 하에 계단식 논을 빌려 농작체험을 할 수 있는 ‘오너제도’가 개시되어 도시와 농촌의 교류의 장으로써 계 단식 논이 적극적으로 활용되도록 하고 있다. 1999년 농림 수산성에서는 ‘일본의 계단식 논 백선’을 선정하여 국민에 게 널리 알려, 많은 사람들이 계단식 논의 아름다운 풍경을 탐방하게 된 계기가 되어 각지의 계단식 논 방문 수요를 급증시키는 광고효과를 가져왔다. 이와 같이 정부, 지역주 민, 시민 3 주체의 협력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일본이 한국보 다 계단식 논의 감소를 최소화할 수 있었던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문화적 경관인 계단식 논 보전을 목표로 일본의 사례와 같이 국가에서 계단식 논의 황폐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보 전에 관한 인식을 높여줄 정책을 실시하여야 하며 보전 및 활용을 위해 지역주민과 도시주민의 협력적인 조직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따라서 국가, 지역주민, 도시주 민의 각 주체 조직체가 상호 연계하여 전국의 계단식 논을 보전하고 활용하는 체계를 만들어 갈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상과 같이 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 문화적 경관 계단식 논을 사례를 고려하여 국립공원 주변지역에 적용가능성을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국립공원 주변지역에도 이러한 문화적 경관이라 볼 수 있는 요소들이 많이 존재하고 있을 것이며 황폐화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국립공원 지정구역 의 생태계 및 문화보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문화적 경관으로서 보전가치가 높은 경관요소를 파악할 필 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국립공원 주변지역의 문화적 경관에 관한 조사연구의 방향성으로 학술적 지견에 기초하면서 그 가치를 파악하기 위해 일본 문화적 경관 사례의 카테고리와 같이 국립공원 주변지역의 문화적 경관 요소 분류 및 중요 지역을 선정하고, 다음으로 사물-공간-시간의 시스템으로 서 객관적 공간분석을 통해 토지이용변화 파악 및 조닝지역 을 구분하여 보전 및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초자료 구축이 선행되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또한 지역 커뮤 니티와 관련한 전통성 있는 행사나 활동을 파악하여 문화를 유지할 수 있도록 후계자 육성 및 교육의 장을 마련하는 체계를 형성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214.
        2013.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주변 토지 이용이 다른 소부당과 명동저수지의 수변부 와 개방수역간에 동물플랑크톤 군집 분포와 먹이망을 파 악하기 위해 2011년 5월부터 10월까지 조사를 수행하였 다. 소부당과 명동저수지의 동물플랑크톤은 각각 51종, 65종이 출현하였으며, 수변부와 개방수역간에 뚜렷한 밀 도 차이를 보였다(t-test, P⁄0.05). 지각류와 요각류는 수 변부에서 높은 밀도를 보인 반면, 윤충류는 개방수역에서 더 높은 밀도를 나타냈다(t-test, P⁄0.05). 수변부에서 출 현한 동물플랑크톤 종은 주로 부착성 성향을 가진 종이 었다(Lecane, Monostyla, Alona 그리고 Chydorus). Chl.a 의 농도가 높은 명동저수지에서는 부유성 윤충류(Brachionus, Keratella 그리고 Polyarthra)의 높은 밀도가 관찰 되었다. Two-way ANOVA 결과, 윤충류는 서식처의 특성 과 토지 이용이 다른 두 저수지간에 뚜렷한 차이를 보인 반면, 지각류와 요각류는 서식처의 특성에만 의존하는 것 으로 나타났다. 저수의 영양상태가 주변 토지 이용과 밀 접하게 연관되는 점을 감안하면, 윤충류는 서식처의 특성 뿐만 아니라 저수지의 영양상태에 따른 먹이자원에도 밀 접하게 연관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지각류와 요각류 는 먹이자원보다 서식처의 특성에 주로 영향받는다. 안정 동위원소 분석 결과, 부유성 Chl.a의 높은 값에도 불구하 고 동물플랑크톤은 주로 부착입자 유기물에 대해 의존하 였다. 이것은 실잠자리 유충, 검정물방개 그리고 새뱅이 같은 무척추동물과의 먹이 경쟁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사료된다. 결과적으로 동물플랑크톤 군집 분포는 습지의 공간적 특성 및 먹이자원에 의해 결정되는 것으로 보인 다. 흥미로운 점은 동물플랑크톤 군집 밀도를 결정하는 수생식물이나 식물플랑크톤 등은 수체 내의 영양염류의 농도에 영향받으며, 이는 습지 주변 토지 피복이 매우 중 요하게 고려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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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5.
        2013.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제주지역 노지감귤에서 2007년부터 볼록총채벌레 Scirtothrips dorsalis Hood에 의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으나 시기별 발생특성에 관한 연구는 명확하지 못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감귤원 주변에 분포하고 있는 볼록총채벌레의 기주식물 종류와 이와 연관된 발생특성을 구명하였다. 감귤원 주변에서 조사된 볼록총채벌레의 기주식물은 수목류 23과 39종, 초본류 10과 15종으로 총 32과 54종이었다. 조사된 기주식물 중 볼록총채벌레 제1세대 발생과 관련된 것은 인동덩굴과 사위질빵, 송악, 아왜나무였으며, 이들 식물에 월동성충이 3월 하순~4월 상순에 산란하여 성충이 4월 하순~5월 하순에 발생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감귤 피해와 관련된 기주식물은 예덕나무와 동백나무 그리고 사위질빵, 계요등, 거지덩굴 같은 덩굴성 식물이었다. 황색끈끈이트랩을 감귤나무와 감귤원 경계에 설치하여 볼록총채벌레의 시기별 발생밀도를 조사한 결과 비슷한 발생양상을 보였으며, 연간 7세대를 경과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감귤 열매에 피해를 주는 시기는 6월 하순~7월 상순과 8월 하순~9월 상순으로 어린 열매와 성숙 초기 2회에 걸쳐 피해를 주며, 이는 각각 볼록총채벌레 제 3세대와 제 6세대 성충 발생 최성기와 일치하였다. 볼록총채벌레 발생밀도는 기주식물의 새순 발생량에 따라 차이가 컸으며, 감귤원 주변 기주식물에서 번식한 후 감귤나무로 이동하여 피해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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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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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에서 악취 규제는 배출원의 부지경계선과 배출구에서 농도 규제치를 사용한다. 그러므로 수용체에서 정확한 체감악취의 유무를 쉽게 판단하기는 곤란하다. 비록 개개인의 악취에 대한 응답을 결정하는 변수는 다양하고 응답 종류도 광범위하게 나타나지만, 일반적으로 악취에 대한 규제는 다양한 변수를 고려하여 구성되며, 이들 변수에는 악취 발생빈도, 강도, 기간, 불쾌도, 지역 변수 등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매사추세츠(미국), 뉴질랜드, 덴마크, 네덜란드, 호주 서부, 타이완 등 6개 지역의 악취 규제를 사용하여 소각장 주변에서 악취 영향 거리를 비교하였다. 악취 영향 거리를 평가하기 위하여 이들 6개 지역 규제는 악취 농도와 허용 빈도를 고려하고 있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악취에 의한 영향 거리는 0.5~1.4 km의 범위로 나타났다. 악취 농도를 고정하고 허용 빈도를 변경하는 경우 허용 빈도가 높을수록 영향 거리는 크게 나타났다. 허용 빈도를 고정하고 농도를 변화시키는 경우 농도가 높으면 영향거리가 줄어들었다. 결론적으로 악취 영향 범위는 악취 농도뿐 아니라 허용 빈도에 따라 변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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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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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 연안양식장 주변해역의 월별 변화에 따른 수괴의 분포와 생물화학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2012년 짝수 월(2-12월)에 속초, 죽변, 감포 연안의 3개 지점에서 CTD 관측과 함께 용존산소(DO), 클로로필 a(Chl-a), 질산염과 인산염의 N/P 비의 분포 특성을 조사하였다. 속초, 죽변 및 감포 해역에 대한 등밀도선 위의 수온(T)-염분(S)도로 수괴를 분석한 결과, 이들 해역은 대마난류 표층수, 대마난류 중층수 및 북한한류수로 나타났다. 이들 수괴에서 수온과 염분의 분포 범위를 보면, 대마난류 표층수는 수온 20-28.3 ℃ 와 염분 31.04-33.75, 대마난류 중층수는 수온 8.1-16.3 ℃ 와 염분 33.00-34.49, 북한한류수는 수온 1.8-9.4 ℃ 와 염분 33.78-34.42를 나타내었다. DO는 동계(12월, 2월)에 남에서 북, 봄철(4월, 6월)과 가을철(10월)에는 상층에서 하층, 하계(8월)는 중층을 중심으로 상하층으로 갈수록 그 농도가 높았다. Chl-a 농도는 동계(2월), 춘계(4월), 추계(10월-12월)에 0.4 μg/L 이하로 낮았고, 6-8월은 다른 월에 비해 고농도가 넓게 분포하였다. 특히, 감포는 8월에 강한 수온과 염분의 약층이 형성된 곳에서 띠 형태로 2 μg/L 이상의 고농도가 분포하였다. N/P 비는 2-6월과 12월은 전반적으로 그 비가 16 이하로 질산염이 영양염의 제한요소로 작용하였고, 8-10월은 그 비가 16 이상으로 연안 부근에서 인산염이 영양염의 제한 요소로 작용한 곳이 많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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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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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연안선 부근에 밀집된 육상양식장 배출구 주변 4개 해역(애월리, 행원리, 표선리, 일과리)에서 수질환경의 시공간적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2010년 2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격월로 총 12회 조사하였다. 주성분 분석 결과 조사해역에서 연중 영양염의 분포는 염분과의 관련성 없이 배출구로부터 공급되는 물질에 의해 영양염의 농도가 조절되어, 연안에서 외해역으로 갈수록 농도구배가 감소하는 특징을 나타냈다. 특히 용존무기질소의 경우는 배출구와 인접한 해역에서는 부영양상태로 인에 비해 질소가 과잉되고 있었다. 유기물의 분포는 담수유입량이 증가하는 고수온기에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식물플랑크톤의 생물량 변화는 애월 및 행원해역은 담수유입과 관련된 기상요인(기온 및 강우), 표선 및 일과는 영양염의 인위적 공급요인(양식장 배출수)에 의한 영향을 주로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배출구로부터 직선거리 약 300 m 및 수심 10 m이내 해역의 표ㆍ저층에서는 고영양염 농도 분포가 지속되고 있어, 부영양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직ㆍ간접적으로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나타냈다. 육상양식장의 운영 시 취수지점이 배출수의 영향을 받는 지점에 위치할 경우 사육수질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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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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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7월부터 2012년 2월에 걸쳐 광양만, 목포내만, 신안 비금도 주변해역의 저층 퇴적물의 COD와 AVS를 조사하여 해저 퇴적물의 오염도를 평가하였다. 아울러 퇴적물 중의 Cu, Cd, Pb, Zn의 함량을 조사하여 국내기준치와 외국의 기준치와 비교 평가하였고, 농집지수를 구하여 중금속의 축척과 인위적인 영향을 추정하였다. 그 결과, COD와 AVS를 이용한 해역의 오염도는 신안 비금해역과 광양만은 I등급, 목포내만은 III등급으로 평가되었다. 중금속의 조사 결과에서는 목포내만과 광양만에서는 중간오염 상태를 보였고, 신안 비금해역은 오염되지 않은 상태를 보였다. Igeo 결과에서 2 이상으로 나타난 곳은 목포내만과 광양만에서 Cu와 Cd이 오염된 상태를 보였다. 이와 같은 결과로부터 인위적인 오염원이 없는 해역의 경우에는 일반항목으로 퇴적물의 오염도를 평가할 수 있겠지만 산업시설이 밀집된 인위적인 영향이 큰 해역의 경우에는 퇴적물의 일반항목외 중금속을 이용한 해저 퇴적물의 오염도의 평가가 더욱 정확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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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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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 this study we investigated the air pollutants dispersion around depressed road using commercial FLUENT CFD code. In order to find optimal turbulence model which simulates air pollution dispersion around. depressed road, we used the realizable k-ε model, the RNG k-ε model, and the Shear-Stress Transport k-⍵turbulence model in FLUENT CFD code. The results were compared with the wind tunnel experiments. Realizable k-ε turbulence model provided the best prediction for the surface concentrations and concentration profiles of selected downwind positions of the depressed road. It was found that a noise barrier, which positioned around the depressed road, decrease the horizontal impact distance lower 0.46~0.81 times and change the vertical air pollution impact distance larger 0.95~1.47 times than those of no barrier case. It was also found that two or three noise barriers increase 1.33-1.42 times the vertical air pollution impact distance. It contributes the decrease of horizontal air pollution impact distance 0.44~0.60 times compare with no barrier c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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