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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61.
        200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포항지역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꽁치과메기의 기호도 조사를 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과메기 용어 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대부분 응답자가 알고 있었으며, 과메기 시식 여부는 92.5%가 먹어 보았으며. 먹어 보지 못한 7.5%에 대해 그 이유를 알아본 결과 먹고 싶지 않았다가 61.3%를 차지하였다. 연령별 시식 여부 차이 분석에서 나이가 많을수록 대부분 과메기를 먹어 본 것으로 나타났다(p<0.05). 과메기를 먹는 때는 술안주로가 80.9%로 가장 많았다. 남(86.5%). 여(56.8%) 모두 술안주로 먹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간식으로 먹는 경우도 남자(6.6%)보다 여자(16.3%)가 많게 나타났다(p<0.05). 또한 연령이 많을수록 간식으로 먹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결과를 놓고 볼 때 사철과메기띄 개발 또는 포항 꽁치과메기가 향토식품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술안주로서의 과메기가 아니라 조리방법이나 스낵 등의 가공방법 개발 등을 통하여 반찬이나 간식으로 먹을 수 있어야 진정한 먹거리로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다. 과메기를 처음 먹은 계기는 주위의 권유로 먹은 경우가 57.9%로 가장 많았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젊을수록 과메기를 주위의 권유로 먹은 경우가 많으며, 나이가 많을수록 먹음직스러워서 과메기를 처음 먹은 계기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p<0.05). 과메기 선호도는 92.5%가 과메기에 대해 호의적인 응답을 하였다. 남자가 여자보다 과메기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연령별로는 31∼40세 연령층이 과메기를 가장 선호하는 계층으로 나타났다. 과메기를 먹을 때 곁들여 먹는 것으로 과메기, 생미역, 초고추장으로 먹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포항 지역 주민들은 과메기를 먹을 때 대부분 생미떡과 곁들떠 먹지만 초고추장 없이 먹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대부분3∼10마리 정도 1회 먹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마리 이상 많이 먹는 주민도 남녀 거의 유사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여성층의 과메기 애호가도 많다는 것(5.6%)을 알 수 있다(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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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62.
        200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섬 생물지리학에서 평형설(equilibrium theory)은 섬의 면적과 본토에서 떨어진 거리에 따른 이입율과 절멸율의 작용에 의해 섬에 분포하고 있는 종 수가 결정된다는 이론이다. 본 연구는 한반도 부속도서에서 여러 생태학적인 요인들인 섬의 면적, 격리정도, 위도 및 섬의 최고 고도로 표시한 서식지 다양성과 나비의 종 수에 관한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71개의 섬에서 기록된 나비의 종 수와 이들 요인들 사이의 상관분석 및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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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63.
        200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한반도 동남부는 신생대 동안 동아시아 광역 지구조환경의 변화에 의하여 복합 지구조운동을 겪었다. 취성변형요소들을 이용하여 복원한 고응력장은 ( I ) 북서-남동 횡인장, ( II ) 북서-남동 횡압축 ( III ) 북동-남서 순수인장 내지 방사상인장, ( IV ) 북북동-남남서 횡압축, ( V ) 동서 내지 동북동-서남서 횡압축의 순서이다. ( I )은 24-16 Ma사이 동해의 당겨열림형 확장의 결과로써 연구지역 제3기 분지들의 확장을 주도하였다. 지구조 사건 ( II )는 15 Ma경 필리핀해판의 이주보닌 아크 혹은 고대륙 쿠로시오와 일본 남서부의 충돌에 의한 압축력의 결과로써, 연구지역 제3기 분지들의 확장을 종결시켰으며 분지일원의 지괴들을 융기시켰다. 이 사건은 10 Ma까지 지속되었다. (III)은 10 Ma경에 이르러 필리핀해판의 활동이 소강상태에 들어감으로서 ( II )에 의해 발생한 지각융기의 후 지구조적 응력사건으로 해석된다. (IV)는 6 Ma경 필리핀해판이 북쪽으로 이동을 재개한 결과로서, 대한해협과 일본 남서부의 배후에 동서 방향의 압축구조를 만들었으며 연구지역의 지괴들을 다시 융기시켰다. ( V )는 5-3.5 Ma사이에 필리핀판의 북상에 의한 남북 압축력이 약해지고 태평양판의 섭입과 인도판의 충돌에 의한 동서 압축력의 영향이 점진적으로 증가한 결과로서, 한반도 동해안에 남북 방향의 압축구조를 만들었으며 한반도 동남부의 지괴들을 서쪽으로 충상시켰다. 이 응력장은 현재까지도 계속되어 오늘날 동서 방향의 제4기 충상단층들과 지진을 발생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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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64.
        200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서울. 충북지역의 주부 590멍을 대상으로 시판김치의 사용실태를 설문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시판김치의 구매는 30대에서 많았고 고졸의 경우에 많았다. 직업 유무, 월수입, 주거 및 가족형태는 시판김치 이용과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연령과 교육수준에 따라서는 유의적인 차이를(P<0.05) 보여서 연령이 낮을수록, 교육수준은 높을수록 시판김치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판김치의 선호도는 배추김치가 73.2%로 높게 나타났고. 시판김치 구 매 장소는 주로 대형 슈퍼마켓을 이용하였으며. 1회 구매분량은 3포기를 구매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구매 이유는 편리하기 때문과 가사와 자녀로 시간이 부족하여 구매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어떻게 담그는지 몰라서 구매하는 경우도 있었다. 제품 선택 동기는 주로 구매 경험에 의해서 시판김치를 구입하였다. 광고를 보고 구매하는 경우도 있었고 재료나 점원의 권유에 의해서 구매하는 경우도 있었다. 응답자들이 가장 많이 지적한 시판 김치의 개선점은 가격이었다.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 밖에 위생면, 맛의 다양성, 분량과 용기의 개선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었다. 향후 시판김치 구매 여부에 대해서는 73.2%가 긍정적으로 응답하여 앞으로도 시판김치를 구매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보면 상품화 된 김치의 이용은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교육수준의 향상에 의해 주부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식생활에도 반영되기 때문에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므로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하여 가격면, 위생면, 맛의 다양성, 분량과 용기 등에 있어서도 한 단계 개선된 고품질 김치의 생산이 요구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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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65.
        200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전라북도 중등 과학교사들이 가지고 있는 과학에 관련된 태도를 조사 연구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전반적인 과학에 관련된 태도뿐만 아니라 과학에 관련된 태도의 범주별 태도 경향, 과학교사들의 배경요인별 과학에 관련된 태도의차이 등을 알아보았다. 과학에 관련된 태도 점수는 100점 척도로 67.6점에 해당한 미온적인 태도로 조사되었다. 범주별 인식경향은 과학에 대한 태도 영역의 지식과 학문성이 가장 낮고 목적과 가치성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과학적 태도 영역에서는 객관성 범주가 가장 낮게, 개방성 범주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문항별 특이한 점을 보면 과학을 발전시키도록 지원해 주어야 한다는 생각이 많으면서도 과학발전이 없었으면 인간은 더욱 행복해졌을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이중적인 면을 볼 수 있다. 배경별 과학교사들의 과학에 관련된 태도 경향을 역시 유의도 5%에서 차이가 있는 것을 보면 정규대학 출신 과학교사에 비해 양성소, 부전공, 상치 교사들의 태도점수가 낮게 나타났으며, 지구과학 전공교사가 타 전공에 비해 약간 높았다. 연수 횟수에 따라 태도의 차이를 보이지 않아 방학 때 실시하는 과학교사들의 연수가 과학에 관련된 태도의 변화에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과학발전에서 중요한 것으로는 외적인 조건의 향상을 가장 많이 생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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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66.
        200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표고버섯은 담자균류 송이과에 속하는 식용 버섯으로, 영양 성분 및 약리적 효능이 높기 때문에 동양인에게 중요한 버섯이며, 점차로 생산량과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고품질 표고버섯 생산시기의 기상자료를 분석하여 표고버섯의 품질에 영향을 주는 생육 환경요인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하여 1997~1998년 국내 고품질 표고버섯이 생산되는 지역중 3지역(부여, 원주, 장흥)을 선정하였다. 표고버섯의 다량 발생시기 20일 기준으로 기상분석시기 15일을 선정하였다. 환경요인으로는 발생시기의 일 온도차, 일습도차, 일평균온도, 일 평균습도 및 풍속을 분석하였다. 발생기간중의 일 평균온도는 버섯 발생 온도 하한치인 7℃ 이하에서 적정온도 20℃까지의 변화를 보였고, 일 온도차는 주간에는 7~20℃, 야간에 0~-2℃의 범위를 나타냈다. 일평균습도 50~70%으로 강우에 따라서 변화 폭이 컸으며, 일습도차는 40~60%의 차를 나타냈다. 풍속은 1~4m.s-1이었다 .따라서 화고, 동고의 생육환경은 일반적인 표고버섯의 적정 생육 조건과는 큰 차이를 보였다. 생육기간동안의 일 온도차, 일습도차, 저 습도, 풍속 등의 환경 조건은 고품질 표고버섯 발생의 요인의 하나라고 추정된다. 이 연구결과는 버섯의 시설재배시 고품질 표고버섯 생산을 위한 환경조절기술로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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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67.
        200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머리와 얼굴의 체질인류학적 특정온 환경척 요인에 의해 크게 달라지지 않으며 인 종과 민족올 구별할 수 있는 특정이다. 얼굴형태는 나이, 성별, 인종에 따라 달라지므 로 나이, 성별, 인종에 따라 해부학적 자료가 계측되어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외상 및 전신질환이 없는 20-30세 사이의 성인 581 명(남자 껑4명, 여자 327 명)을 대 상으로 한국인의 측면 얼굴형태를 파악할 수 있는 여러 계측항목율 성벌과 좌우 얼 굴변에 따라 측정하고 분석하여 다옵과 같은 결과훌 얻었다. 한국인 측면얼굴에서 tr - g 직선거리는 성벌에 따라 차이가 없으나 그 이외의 계 측항목에서는 좌우얼굴에서 뚜렷하게 차이가 나타났고 남자의 계측값이 여자보다 더 길며 성벌에 따라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좌우 얼굴의 계측항목은 서로 높은 상 관관계를 나타냈다. 한국인에서 귀구슬최고점은 기준선보다 상측에 위치하며, 전면귀 구슬경사각은 개인에 따라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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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68.
        200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머리와 얼굴의 체질인류학적 특정은 환경적 요인에 의해 크게 달라지지 않으며 인 종과 민족올 구별할 수 있는 특정이다. 따라서 한국 대학생의 정면 얼굴형태를 분석 하기 위하여 외상 및 전신질환이 없는 17-30세 사이의 대학생 688명(남자 322 명, 여 자 366명)올 대상으로 머리높이, 얼굴높이, 미간얼굴높이, 이마높이, 눈썰최고점 glabella 직선거리, Glabella- 기준선 직선거리, 기준선 - subnasale 직선거리, subna잃le - gnathion 직선거리, 얼굴폭, 외안각사이거리, 내안각사이거리, Trichion- 눈캡최고정 직선거리, 눈캡최고점 - subnasale 직선거리를 계측하고 분석하였다. 한국 대학생의 정면얼굴은 얼굴높이가 다른 인종에 비해 길고 넓은 얼굴형태를 나타내며, glabella기준선 직선거리, 이마높이를 제외한 모든 계측항목에서 남자에서 여자보다 길게 계 측되었고 성별에 따라 통계학적으로도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대 학생의 정면얼굴에서 상안, 중안 및 하안이 차지하는 비율은 하안, 상안, 중안의 순서 로 나타났으며, 상안과 하안의 길이는 얼굴높이에 영향율 주나 눈 주위 계측항목과 코높이는 얼굴높이와 상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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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69.
        200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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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70.
        200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항만 및 어항시설의 내진설?준서에서 채택하고 있는 수정 Seed와 Idriss 방법을 이용하여 액상화 평가를 수행하고 액상화 가능지수(liquefaction potential index, LPI)와 등가 액상화 안전율(FE)을 이용하여 액상화 가능성에 대한 구역도를 작성하였다. 이 두결과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나 등가 액상화 안전율의 적합성을 확인하였다 국내 연안의 두지역에 대하여 Hachinohe 지진기록과 Ofunato 지진기록을 이용한 액상화 가능성 구역도를 FE를 이용하여 작성한 후 비교한 결과 Hachinohe 지진기록에 의한 액상화 가능성 구역도가 더 과소평가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FE는 안전율의 형태로 표현되었기 때문에 구역도 작성과 해석에 편의 성을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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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71.
        200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아시아, 유럽, 북미지역에서 두 국가간 자본시장과 금융, 자본재, 소비재, 도 ·소매서비스, 공공산업의 두 국가간 자본시장에서 국제차익거래가격결정 모형(IAPM)의 성립여부와 두 국가간 자본시장 통합여부의 결합가설을 검증하였다. 두 국가간 자본시장의 IAPM 성립여부는 요인분석과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통합여부는 Chow검증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지역별, 산업별 두 국가간 자본시장이 통합되어있다는 가설을 기각할 수 없는 것으로 나와 지역별, 산업별 두 국가간 자본시장이 통합되어 있다고 밝혀졌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지역별, 산업별로 통합된 두 국가 자본시장에서 국제분산투자를 실시함으로써 국내분산투자 보다 더 큰 분산투자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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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72.
        200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최근 들어 지식인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논의되는 것은 ‘세계화’(globalization)에 관한 것이다. 이것은 정보 통신 발전에 힘입어 시, 공간이 가까워짐으로써 생긴 현상으로서 경제 문화의 국경선 넘기 및 ‘지구가족’ 이라는 동료애를 강조하는 특성이 있다. 한편 이것을 사회주의 국가의 붕괴로 인한 최근현상으로 보는 이도 있고, Anthony Giddens 같은 이는 그것을 15세기부터 확산된 자본주의의 연장 및 현대화, 서구화, 그리고 심지어는 미국화와 동일한 개념으로 정의 내린다. 따라서 이것 역시 현대화처럼 여러 문제점을 내포할 수 있다. 특히 오랜 식민으로 제 문화를 잃어버린 나라들에 있어서 ‘세계화’는 또 다른 형태의 식민화로 인식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이 논문은 ‘glocalism’을 이 거대한 세계화의 조류 속에서 살아남는 방법으로 제시하면서 가장 이상적인 모델을 찾아보려 했다. 그런데 세계화의 날개를 타고 아일랜드를 문학관광국으로 만든 현대 아일랜드 문학 역사는 이상적 ‘glocalism’의 한 예로 볼 수 있고 그 중에서도 그 구체적 예를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와 셰무스 히니에서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의 시를 세 단계로 나눈다면, 그 첫 단계에서는 고유문화 및 민족 정신을 고취시키는 지역화(localism)를 강화시키는 단계이고, 두 번째는 자신의 문화가 갖는 ‘hybridity’를 인정하고 한편으로는 저변으로 평가되었던 자신들을 중심으로 이동하는 세계화(globalism)로의 확장단계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는 이 둘을 양립시킨 이상적 ‘glocalism’의 단계로서, 이 단계는 이제까지의 대립구조가 사라지는 ‘Utopia’를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놓는다. 아울러 이 논문은 예이츠와 히니 시의 ‘glocalism’ 과정에서 포스트 콜로니얼 저항 담론도 함께 찾아 보려했다. 그런데 예이츠의 저항은 19세기말부터 20세기 문화 비평가들이 가졌던 산업자본주의 문화가 지닌 속악한 속물성에 대한 것이다. 그의 시의 첫 단계로부터 마지막까지 아일랜드고유의 지역문화의 우수성을 주장함으로써 지역문화의 세계화를 주장한다. 그러나 그에게서는 히니에게서 보여지는 상실감과 정치적 저항은 보이지 않는다. 셰무스 히니는 급진적 저항성을 띤 작가로 평가되지는 않지만 그의 시에는 정치적 저항과 억압에 대한 자유추구의 정신을 찾을 수 있다. 각 단계에 속하는 작품을 통해 구체적으로 검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에 이르렀다. 예이츠나 히니의 ‘glocalism’은 민족 고유문화 발굴작업을 통한 지배문화에 대한 저항에서 시작해 단순히 지배문화를 수용한 것이 아니고 주체적 사고하의 수용인 전유를 거쳐 세계화의 날개를 달았다. 그 다음은 지역문화가 지닌 편협성을 배제시켜 지배문화와 지역 문화를 양립할 수 있게 했고 새로운 창조가 가능한 호미바바(Homi Bhabha)식의 ‘a third space’(제 3의 공간)를 향해갔다. 즉, 이 두 시인의 ‘glocalism’ 단계에서 저항, 전유, 새로운 휴매니즘의 창조라는 포스트콜로니얼 저항담론을 찾을 수 있었다. 물론 예이츠의 경우에는 정치적 저항보다는 후기 산업사회와 문화에 대한 저항이었고, 전유에 있어서도 전유의 주체가 히니와 달랐다. 한편 이 두 작가를 통해 추론된 이상적 ‘glocalism’이란 무조건 세계화를 수용한 것이 아니고 지역주체들이 지역성의 장점을 발굴해 세계화 속에 내포된 억압에 유연하게 저항할 때 가능했다. 아울러 그것은 지역 문화가 갖는 편협성을 청산해 세계화와 양립시킬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가능성을 제시할 때야 완전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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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73.
        2000.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A survey on the preferences and notion about kimchi and kimchi products was conducted from july to october, 1999 to investigate basic information for increasing the consumption of kimchi for sale. 1,241 subjects of women and men aged 10 to 60 in Kyung-nam area participated in this survey. Most of the subjects made kimchi by themselves at home but this rate of making kimchi at home became lower than past, so increment of consumption of kimchi for sale will be expected in the future. When the people buy kimchi, they considered taste first, and then hygiene, nutrition in order. When they purchase kimchi, more men (69.1%) than women(56%) considered taste, but more women(36.1%) than men(20.6%) considered hygiene first. Subjects aged 30 or older groups considered more the hygiene of kimchi than the subjects of 10~20 age groups did.(p〈0.05) And people of household income over 3 million wons considered more hygiene than people of below 1 million wons income group did. People liked manufactured kimchi the packed with whole or partly transparent material in order to observe the contents.(p〈0.05) They liked better kimchi packed with bottle(46.1%) and vinyl(39.6%) than plastic(14.3%) and this tendency was more in the subjects of women(49.8%) and over 30 age groups.(p〈0.05) They prefered 200~500g packing unit of kimchi whether the family size were big or small. Among the processed kimchi products, men liked better a rice covered up with kimchi, a pot stew with kimchi or a soup with kimchi, On the other hand, women liked better a dumplings with kimchi, a grilled food with kimchi, a pizza with kimchi.(p〈0.05) Subjects aged 10 to 20 years old liked all kinds of kimchi products, but people aged 40 or older disliked them.(p〈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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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74.
        2000.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A survey on the preference of kimchi and actual amounts of kimchi intake conducted from july to october 1999 to get basic information needed for the augmentation of kimchi intake. Total 1,241 of women and men aged 10~60 in kyung-nam area participated in this survey. Except people aged 20~30, all of subjects, especially in people aged 60 and over, liked fresh prepared kimchi best, and then fermented kimchi. But all of subjects disliked over fermented kimchi.(p〈0.001) And women(4.3±0.9) liked better fresh prepared kimchi than men(4.2±1.0), men(4.0±0.9) liked better fermented kimchi than women(3.9±1.1).(p〈0.05) In subjects aged above 40, as age grow up, the preference of fermented kimchi and over fermented kimchi grew lower. All of subjects best liked chinease cabbage kimchi, and then chonggak kimchi, kakdugi, yeulmu kimchi, dongchimi in order. And women liked better nabag kimchi, yeulmu kimchi, sesame leaf kimchi, bek kimchi, cucumber kimchi, godulppegi kimchi than men and men liked better chinease cabbage kimchi, kakdugi, dongchimi than women.(p〈0.05) People aged 10~20 and above 60 disliked chonggag kimchi. The preference of kakdugi were high in people aged 10~20, but as age grow up, the preference of kakdugi became lower.(p〈0.001) The preference of nabak kimchi and dongchimi with juice were significantly high in people aged 60 and over but people aged 10~20 disliked. Also subjects aged 10~20 disliked significantly yeulmu kimchi, sesame leaf kimchi, green onion kimchi, bek kimchi, cucumber kimchi, mustard leaf kimchi and godulppegi kimchi and subjects aged 20~30 disliked significantly yeulmu kimchi, mustard leaf kimchi, godulppegi kimchi(p〈0.001). But subject aged 30 and older liked all kinds of kimchi. The amounts of kimchi intake in Kyung-nam area were same level of average amount(100g) of korean intake but the amounts of kimchi intake of men(106.4±74.0) were more than women(96.9±69.5)(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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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75.
        2000.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consumer recognition and consumption of Misitgaru(the traditional powder of roast grain). Data were collected from the 605 housewives(average age, 42.9 years old) residing in Chonbuk area by the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The results from this study were as follows. The respondants were generally concerned regarding Misitgaru as a between-meal snack(33%). And there were recognition on Misitgaru as a weaning food(17%), health food(16%), and substitute food(14%). Of the respondants, good consumers of the Misitgaru were high ratio in age below 30 years old and in number of family member between 6 to 7. Among the demographic variables, age, educational level and housing form especially affected the purchasing place and educational level affected the kinds of mixing cereals. The higher the educational level, the more the kinds of mixing cereals. The methods of storage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age and income level. The older in age and higher in income level, the higher the storage at room temp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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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79.
        2000.05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6σ의 DMAIC, Ford의 8D 프로세스, 품질기술 분임조 개선활동, PDCA, S-PPM, 100PPM 개선활동, Feigenbaum, Juran 등이 제시한 다양한 문제해결 또는 품질, 공정, 경영혁신 등의 기법을 상호 비교하여 통합(Fusion), 공유(Sharing)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며, ISO 9001:1994, 2000에 의한 품질시스템, 품질코스트(COQ)와 의 통합 구축방안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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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80.
        2000.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구상나무림 보전관리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지리산 한라산 및 덕유산의 아고산지대에 95개의 조사구를 설치하여 한국특산종 구상나무의 생육현황과 구상나무 서식지의 입지인지를 조사하였다 구상나무는 흉고직경 10-30cm의 범위에 드는 나무들이 주로 고사목으로 나타났으며 고사목의 비율은 전체적으로 총개체수의 11.51%였다 고사목의 비율또한 덕유산에서 18.18%로 가장높게나타났고 한라산 지역이 8.11%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조사구당 구상나무 개체수 치수의 개체수 구상나무의 수고와 흉고직경 생육현황표에 의한 점수 구상나무의 상대밀도 등은 지역간에 통계적 유의차가 인정되었다 생육중인 구상나무의 활력은 한라산 지리산, 덕유산으로 순으로 좋았다 조사구당 구상나무 치수의 개체수는 한라산에서 6.00개체로 가장 많았으며 덕유산에서는 치수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상나무의 상대밀도도 한라산, 지리산, 덕유산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조사구당 구상나무 개체수는 해발고와 정의 상관, 방위, 낙엽퇴의 두께, 조사구당 교목의 개체수 및 종수, 활엽수 상대밀도와는 부의 상관이 인정되었다. 구상나무 상대밀도는 해발고와는 고도의 정의 상관관계 방위 조사 구당교목의 개체수 및 종수 수관울폐도, 활엽수 상대밀도와는 부의 상관관계가 인정되었다 지리산, 한라산 및 덕유산에 자생하는 구상나무는 해발고가 높으며 볕이 잘들고 낙엽퇴가 얕으며 종구성이 단순하고 활엽수가 적은 지역에 보다 많이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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