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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61.
        2012.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고에서는 영동지역과 남부동해안지역에 공열토기가 출토된 주거지와 공열토기 투공형태 및 문양속성에 대한 검토를 통해 동해안지역 공열토기문화의 전개양상을 살펴보았다. 동해안지역 공열토기의 양상은 돌류(Ⅰ)가 공열(Ⅱ)보다 출토량이 우세하다. 공반유물과의 검토결과 공열의 형태가 돌류 보다 이른 시기에 출현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돌류가 압도적으로 많이 출토된다. 영동지역은 전기전엽에는 단순공열로 존재하는 양상과 이중구연과 공열의 혼합되는 양상에서, 점차 이중구연과 공렬의 복합문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공열토기문화의 전통은 중기전반까지 지속되다가 점차 무문토기화된다.남부동해안지역은 현재까지는 전기전엽에는 이중구연토기요소만이 확인되고, 전기중엽에는 이중구연과 공열이 결합하는 양상이 확인되며, 점차 이중구연이 퇴화 및 소멸되고, 공열단사선과 공열의 형태로 존재하다가, 중기에는 공열토기 보다는 검단리식토기가 중심이 되는 전개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6,700원
        1862.
        2012.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중서부지역 청동기시대 전기 주거의 기둥배치, 노지, 저장공, 출입구와 같은 내부구조를 파악하여문화상의 일면을 살펴보았다. 가락동식과 역삼동식 주거지가 노지형태 차이에 의해 구분되는 것과 같이, 주거 내ㆍ외부 구조도 차별된다. 가락동식 주거지는 ‘주심도리+이열-도리ㆍ보식 구조(Ⅰa)’의 우진각형(또는 팔작형) 지붕이며, 역삼동식 주거지는 ‘주심도리식 구조(Ⅲa)’의 맞배형 지붕이 대표적이다. 전자는 상부구조의 안정성이 장점이지만 증축이 상대적으로 힘들고 목재 사용량이 많은 단점을 가진다. 후자는 증축에 매우 용이하지만 지붕 하중을 견디기에는 다소 불안정하다. 따라서 두 형식의 주거는 장ㆍ단점이 모두 존재하기 때문에 취락별로 선택 채용된 것으로 판단된다. 이후 두 구조의단점을 보완하는 점에서 ‘중앙 초석 또는 주열 구조(ⅡㆍⅢcㆍⅢd)’가 등장한 것으로 생각된다.주거의 기둥배치는 선호된 열(도리)×행(보)의 간격이 존재하고 있어, 칸(間)의 개념과 함께 목조건축 기술이 보급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벽체는 주심구조에서 판재형 나무를 사용한 형태로바뀌며, 이는 목재가공과 결구 기술의 발전을 보여준다.노는 소형이 주거 안쪽에 설치되고, 중ㆍ대형이 출입구와 인접한 공용공간에 위치한다. 소형은 취사와 난방에 모두 사용되는 노의 기능 가운데 취사에 효율적이며, 난방이 필요하지 않는 시기의 제습과 조명에도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저장공은 노 반대편인 출입구 주변에 밀집 분포하며, 저장량은 식량자원 공급이 원활하지 않는 겨울과 초봄 정도만 소비할 정도로 여분의 잉여는 존재할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주거 내부구조는 취사공간, 공용공간(작업ㆍ식사ㆍ취침), 저장공간, 출입구 등으로 적극적으로 활용된 것으로 생각된다.청동기시대 전기 대형주거지는 단독 출입구, 집중된 저장공, 노의 사용으로 보아 ‘공동생산ㆍ공동소비’가 이루어진 사회경제 체제로 판단된다. 이후 주거가 소형화되고 내부 저장공이 점차 소멸해 가면서, 생산ㆍ분배ㆍ소비ㆍ잉여 재분배 등과 같은 사회경제 체제가 다각적으로 변화하였다.
        8,100원
        1873.
        2012.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왕피천은 경북 영양군 수하계곡에서 발원하여 울진군 왕피리를 굽이쳐 흐르다 동해로 빠져나가는 총연장 60km의 왕피천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접근하기 어려우며 그래서 더욱 은밀한 원시의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곳이며 ‘생태계 보존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또한 왕피천 보존지역은 경북의 강원도라고 할 만큼 접근이 어렵고 조사의 어려움이 있는 곳이다. 왕피천 발원지인 경북 영양군 수비면 일대에서 2001년부터 우리나라에서 처음 기록된 영양사슴하늘소를 비롯하여 운문산반딧불이, 애반딧불이, 늦반딧불이 등 청정지역의 대표종이 많이 서식하고 있는 곳이다. 또한 이곳은 딱정벌레목 곤충이 풍부하게 서식하지만 환경지표종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딱정벌레과 곤충에 대한 연구가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왕피천 유역의 핵심지역에 들어가는 울진군 서면과 완충구역 및 전이구역에 해당되는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와 신암리 일대의 딱정벌레목 특히 뒷날개가 퇴화되어 환경지표종으로 많이 언급되는 딱정벌레과 곤충을 함정트랩법을 이용하여 조사한 결과를 보고한다. 본 연구결과 영양사슴하늘소의 분포 뿐만 아니라 왕피천 보전지역에서 처음으로 조롱박딱정벌레 ssp.(Acoptolabrus mirabilissimus ssp.) 보고하며 아울러 딱정벌레과 곤충의 다양성에 대한 결과를 보고하는 바이다.
        1874.
        2012.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경남지역 김해, 창원, 진주 3개시의 단감재배지와 과원 인근에서 2010~2011년 2개년간 미국선녀벌레 발생생태 및 기주조사를 하였다. 단감과원 주변에서 미국선녀벌레의 기주식물로 감나무 등 32종이 조사되었다. 감나무, 보리수나무, 찔레나무, 엄나무, 아카시아, 벚나무, 밤나무, 탱자나무, 일본목련, 사철나무에서는 알 산란이 확인되었고 매실, 두릅, 버드나무, 참나무, 뽕나무, 가죽나무, 모과, 동백나무, 갈참나무, 회양목, 옻나무, 두릅나무, 대나무, 산딸기, 미국자리공, 백일홍, 환삼덩굴, 개망초, 씀바귀, 고들빼기, 쑥, 칡 에서는 약충 및 성충의 발생이 확인되었다. 미국선녀벌레는 연 1회 발생하며 약충의 발생시기는 6월 하순 ∼ 7월 중순이고, 성충의 발생시기는 7월 중순 ∼ 9월 중순이며 성충 발생 최성기는 8월 상순이었다. 미국선녀벌레 성충조사를 위한 예찰법으로 유아등트랩 조사결과 파장대별 (BLB, BL, WL) 성충 유인효과는 광원에 따라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다. 백색광(WL)에서는 유인밀도가 적었고 흑색광(BLB), 청색광(BL)에서 성충 출현 시기부터 유인이 잘 되어 미국선녀벌레 성충예찰에 활용가능하였다.
        1875.
        2012.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2000년~2002년, 2009년~2011년 3월부터 11월까지 각각 3년 동안 식량원 기능성작물부 포장에서 성페로몬트랩 이용 담배거세미나방과 파밤나방 성충의 발생량을 조사하였다. 트랩은 펀넬트랩, 페로몬은 페로뱅크사(2000년~2002년)와 그린아그로텍(2009년~2011년) 제품을 사용하였다. 기상은 기상청 밀양지점 측정 자료를 이용하였다. 3~11월의 기상환경은 2009~2011년이 2000~2002년보다 평균온도, 최고온도, 최저온도가 0.1~0.3℃ 높았고, 8~11월도 0.5~0.7℃ 높았으나 3~7월은 0~0.3℃ 낮았다. 2009~2011년은 2000~2002년보다 3~11월까지의 누적 강우일수가 23.7일, 강수량이 72.9mm 많았고, 8~11월은 강우일수는 많았으나 강수량은 오히려 177.4mm 적었다. 페로몬 트랩에 유인된 담배거세미나방 성충의 발생량을 조사 연도별로 보면, 2000~2002년은 3월 하순에 첫 발생하여 11월 중순까지 발생하였고, 발생최성기는 8월 하순 전후였다. 그러나 2009~2011년은 4월 중순에 첫 발생하여 11월 하순까지 발생하였고, 발생최성기는 9월 중순 전후였다. 총 발생량은 2000~2002년이 2009~2011년 보다 2배 많았으나 11월의 발생량은 2009~2011년이 5배정도 많았다. 파밤나방의 발생은 3월 상순부터 발생하여 11월 중순까지 발생하였고, 발생최성기는 8월 하순 전후였다. 그러나 2009~2011년은 3월 중순부터 발생하여 11월 하순까지 발생하였고, 발생최성기는 9월 상순 전후였다. 총 발생량은 2009~2011년이 2000~2002년보다 2배 많았고 11월의 발생량도 2배정도 많았다. 2000~2002년 11월보다 2009~2011년 11월에 담배거세미나방 및 파밤나방 발생량이 많았던 이유는 평균온도가 2.2℃, 최저온도가 2.7℃ 더 높아 기후 온난화 영향으로 생각되며, 향후 계속적인 발생 모니터링을 수행할 계획이다.
        1876.
        2012.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최근 경기지역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감자뿔나방의 발생양상과 방제효과가 우수한 친환경 유기농자재를 선발하였다. 감자뿔나방 성충 발생시기는 6월 상순~10월 하순이었고, 주 발생지역은 안성, 평택 등 8시군의 남부지역과 북부지역 중 파주까지 총 9개 시・군에서 발생이 확인되었다. 감자뿔나방의 분포한계가 1월 평균최저온도 -10℃ 등온선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경기지역에서 전혀 발견되지 않았던 것이 파주에서 발견된 것은 최근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인해 서식지가 북상한 것으로 보이며 금후 계속적인 조사가 필요하다. 가지과 작물에 대한 감자뿔나방의 선호도 검정결과 감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고추는 선호도가 낮았다. 감자뿔나방의 방제를 위해 알, 유충, 성충에 대해 90% 이상의 살충활성을 보인 친환경유기농자재로 고삼추출물 성분의 1종을 선발하였다.
        1877.
        2012.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2011년 보은지역 한 대추재배농가로부터 유리나방 피해가 있다는 사실을 접하고 현장점검을 한 결과 주로 대추나무의 햇가지 밑부분에 천공과 함께 가해해충의 배설물이 나와 있으며 피해를 입은 가지가 결국엔 고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2012년에도 이와 같은 피해를 입은 대추농가들을 다수 볼 수가 있었으며 이 피해 증상들이 유리나방에 의한 피해와 흡사하여 6월 초순경에 실제 유리나방의 피해 및 어떤 종류의 유리나방 피해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현재 시판중인 복숭아유리나방, 사과유리나방, 포도유리나방 페로몬트랩을 구입하여 보은지역 3개면 시설재배지 3곳에 설치하여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유인된 대부분의 유리나방은 복숭아유리나방이었으며 2곳에서는 아주 드물게 사과유리나방이 유인되었다. 복숭아유리나방 발생은 6월 초순을 기점으로 중순까지 증가하다 그 이후로는 감소추세를 보였고 8월 초순을 기점으로 하순까지 증가하였으며 최다발생기는 평균 8.2마리로 8월 하순이었다. 사과유리나방은 6월 하순부터 7월 초순까지 미미하게 발생했으며 그 이후로는 발생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대추나무의 피해증상과 페로몬트랩에 유인된 개체 및 환경조건 등을 고려해 볼 때 대추과원에도 유리나방이 발생 및 피해를 입히며 대추과원에 주로 피해를 입히는 유리나방은 복숭아유리나방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1878.
        2012.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대추과원의 복숭아순나방 발생 및 피해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2011년부터 보은 지역 3개면 6곳과 2012년 10개면의 노지재배지와 시설재배지 16곳에 3월 하순부터 페로몬트랩을 설치하여 9월 중순까지 트랩에 유인된 개체수를 조사하였다. 2011년 조사에서는 4월 하순을 기점으로 5월 중순까지 복숭아순나방 밀도가 증가했으며 그 이후로는 감소추세를 보여주었고 최다발생기는 평균 17마리로 5월 중순이었다. 2012년 조사에서도 작년과 비슷한 발생양상을 보이면서 5월 초순에 평균 24.8마리로 최다발생기를 나타내었다. 복숭아순나방이 과수에서 연 4 ~ 5회 발생하는 것을 볼 때 대추과원에서는 4월 중순에서 5월에 출현하는 1회 성충의 발생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추나무는 다른 과수에 비해 생육이 느리기 때문에 4월 하순부터 발아를 시작해 5월 중순까지 신초가 생장하는데 조사된 복숭아순나방 발생밀도를 볼 때 대추나무가 발아해 신초가 생장하는 시기에 복숭아순나방 피해가 발생되는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까지 복숭아순나방에 의한 대추나무 피해는 직접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지만 페로몬트랩에 유인된 개체수와 밀도를 고려해 볼 때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심과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1879.
        2012.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제주지역 감귤에 발생하는 해충종류는 1990년대 조사에서 31과 74종이 발생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그 동안 친환경재배와 병해충종합관리기술 채용, 새로운 품종의 도입 등에 따라 발생 해충의 종류와 피해도가 달라지고 있어 이를 구명하기 위하여 조사, 연구를 수행하였다. 조사는 2009~2011년(3개년)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이 기간에 조사된 해충은 33과 67종이었다. 본 연구에서 추가로 피해가 확인된 해충은 7과 10종이었으며, 1990년대에 비해 피해가 줄어든 해충은 귤응애, 꽃노랑총채벌레, 뒷흰날개밤나방 3종이었으며, 피해가 증가한 해충은 귤녹응애, 볼록총채벌레, 애넓적밑빠진벌레 등 13종이었다. 특히 감귤에 피해를 주는 총채벌레는 꽃노랑총채벌레와 볼록총채벌레인데, 꽃노랑총채벌레는 가온시설재배 감귤에서 주로 문제가 되었으나 재배면적이 감소에 따라 피해가 줄어들었으나 볼록총채벌레는 2007년부터 서귀포시 남원읍지역의 노지재배 감귤에 피해를 주기 시작하여 현재는 도 전역에 걸쳐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 응애류 중 귤응애는 유기합성 살충제의 사용감소와 초생재배 확대 등에 따라 감소한 반면, 귤녹응애는 살비제 사용감소로 그 피해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1880.
        2012.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Biological invasion is becoming more important disturbance factor to the structure and function of ecosystem as well as to the bio-industry such as apiculture. Since the invasion of the yellow-legged hornet, Vespa velutina nigrithorax Buysson, 1905 into Busan port, the southeastern part of Korea in 2003, gradual spread of the hornet was observed. The rate of spread was estimated as 12.4 Km/yr, which was 5.6 times slower than that from France, 67.3 Km/yr. The diffusion coefficient (D) is still in increasing phase, implying the greater risk of spread. The Korean population was homologous to Zhejiang population of China implying the possible invasion source. It has a great potential to harm the Korean beekeeping industry and the ecosystem through the competition with the similar guild, the other 10 spcies of Vespa in Korea. Among those, smaller sized hornets such as Vespa analis or V. simillima simillam seemed under serious impact. Community structure of Vespa was different before and after the invasion. After V. velutina invasion, the survey on 2010 from Gyeongnam province showed 67% of V. velutina and reduced proportion of the smaller size hornets such as V. analis, V. crabro and V. simillima simillima compared to the bigger sized hornets such as V. mandarinia or V. ducalis. Also because of the nesting urban area, public education and involvement are requested for protection against the hornet’s aggresiveness and also for monitoring the distribution and population expansion. Further research and public network would mitigate the potential ris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