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존중감은 스스로를 존중하는 마음 즉 자기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이나 내적인 신념이다. 자아존중감을 통해 아동은 타인에게 공감 하고 배려하는 소통 방식을 터득하게 되고 어려운 난관을 극복할 수 있는 끈기와 문제해결능력을 얻게 된다(정지은 외 1, 2011). 아동에게 원 예치료는‘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의 호기심을 유발하여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탐구심도 갖게 한다(손기철, 2014). 또한 육(2003)은 결손가 정과 정상가족 아동들에게 원예치료는 자신감을 회복시키고 긍정적인 사고, 그룹간의 활동으로 의사소통, 표현력, 대인관계를 향상 시킬 수 있다고 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원예치료프로그램이 두드림 아동들의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연구측정 도구로 Rosenberg(1965)가 개발한 자아존중감척도 RSelf-Esteem Scale(RSES)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개인의 자아 즉, 자기 존중의 정도와 자아승인 양상을 측정하는 검사로서 긍정적 자아존중감 5문항과 부정적 자아존중감 5문항 등 총 10문항으로 구성 되어 있다. 원예치료 실시 전과 후 분석으로는 SPSS Windows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원예치료프로그램을 실험군에게 적용한 후 사전, 사후 자아존중감 점수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대응표본 t-test를 분석한 결과는 자아 존중감의 사전 점수는 29.17점(sd=4.31), 사후 점수는 31.33점(sd=3.72)으로 2.17±1.94점이 증가하였고, 유의수준 5%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t=-2.735, p<0.05). 대상아동들의 행동변화를 회기별 작성된 관찰일지를 통해 알아본 결과 프로그램 초기의 경우에는 소극적인 자세로 의욕과 자신감이 없었 으며, 친구와의 작은 대립에도 욕을 하며 재료를 던지는 등의 과격한 모습을 보였지만, 회기가 거듭될수록 행동이 차분해졌고 표정도 밝아 졌으며 의사 표현도 하고 자기 작품에 만족감과 애착심을 느끼며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임하는 모습이었다. 따라서 원예활동은 성장과정 에서 환경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제한받았거나 정서상 문제행동에 대해 미흡했던 학생들의 자아존중감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효율적임을 알 수 있었다. 이에 원예교육 프로그램이 단기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자아존중감이 더욱더 증진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현대사회는 급속한 사회 변화가 계속 되고있고, 이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는 창의적 인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유아기는 일생에서 가장 큰 심신의 발달이 이루어지는 시기이고, 창의성 발달이 가장 활발하게 일어나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미 여러 분야에서 융합교육을 통해 확장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창의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많은 효과가 검증되고 있다. 본 연구는 유아기에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재료인 그림책과 원예활동의 융합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 연구로 문헌 조사를 실시하고 유아 권장도서에 적용가능한 몇가지 원예활동을 제안하고자 한다. 그림책은 유아의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성인과 또래와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유아의 정신기능 발달과정에 있어서 상상력, 창의 력, 사고력 등을 자극하므로 인지, 언어, 사회 정서 등 여러 영역에 영향을 미친다. 내재화 되어있는 자신의 어려움을 언어로 잘 표현하기 힘든 유아에게 있어 그림책을 매개체로 하는 치료가 효과적이라고 하였다. 누리과정의 교사 지침서에 제시된 유아의 기본 생활 주제와 생태, 자연, 환경에 연계된 주제를 중심으로 그림책을 읽은 후 자기만의 생각을 풀어내는 스토리텔링 방식과 식물을 심화, 관찰하는 방법으로 프로그램 을 진행할 수 있다. 스토리텔링 이야기나누기는 유아가 생활에서 겪은 구체적 경험으로 진행하며 심화활동은 동물 기르기, 요리활동, 미술활 동 등과 통합한다. 또한 유아 원예활동에 적합한 3가지 조건인 생장이 빠르고 변화가 빠른 것, 수확 후 활용 가능한 것, 재배가 용이한 것을 활 용하며, 유아들이 생활 속에서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꽃, 새싹채소, 수생식물, 공기정화 식물 등을 기르는 활동으로 구성할 수 있다. 교육원예 융합 활동의 세부 활동은 꽃의 역할, 구조, 모양을 관찰할 수 있는 꽃을 활용한 활동, 줄기의 역할과 구조를 관찰할 수 있는 활동, 다양한 씨앗 을 관찰할 수 있는 활동, 잎의 역할을 알 수 있는 활동, 식물의 생장특성을 알 수 있는 덩굴식물을 활용한 활동 등으로 구성할 수 있다. 유아 원 예활동을 더욱 폭넓게 확장할 수 있는 도구는 그림책의 이야기와 그림을 통해 아이들이 풀어내는 무한한 상상력이다. 앞으로 더욱 구체적이 고 체계적인 '그림책과 원예'융합 프로그램이 개발되면 아이들이 건강한 상상력을 펼쳐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2015년 통계청 자료를 보면 전국에 다문화 가족은 278,036 가구에 이르고, 이중 자녀가 있는 가구는 185,654가구로 66.77%에 이른다. 또 한 2015년 전체 혼인 건수 302,828건 중 다문화 혼인이 22,462건으로 7.4%를 차지하였고, 2015년 출생아 438,420명 중 다문화 출생아 수 는 19,729명으로 4.5%를 차지하였다. 이러한 통계로 미루어 볼 때 다문화 자녀는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 은 한국어 능력의 부족과 양육하는 부모의 문화적 배경이 다름으로 지식과 정서 태도 등에서도 일반 아동들에 비해 떨어진다. 다문화 가정 의 아동들은 일반가정 아동보다 심리적 불편감이 높고 적응적 융통성, 언어의 어려움 그리고 정체성 형성 등의 어려움을 갖게 되며, 환경변 화에 대한 대처능력이 낮고 우울과 관련된 증상적 특징과 신체적 불편감도 높게 나타난다(김경자, 2008). 이에 본 연구는 원예치료가 농촌 지역 아동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 가정 아동의 자존감 향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지역아동센터인 H공부방(전북 고창군 성내면 소재)의 다문화 가정 초등학생 5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프로그램은 2016년 3월 9 일부터 2016년 7월 13일까지 주 1회씩 총 16회 실시한 결과 참여한 다문화 학생의 자아존중감 사전점수는 102.22(sd=1.44), 사후점수는 118.8(sd-2.25)로 16.58±0.81점이 증가하였으며, 유의수준 5% 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찰일지를 통한 결과에 의하 면 특히, 대상자 A는 매우 소심하여 친구와 싸움 후에도, 기분 나쁘거나 속상한 일이 있어도 말을 절대하지 않았으나 점차 친구들과 말하는 횟수가 많아졌다.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참여한 후로 새로운 일에 흥미와 호기심을 갖게 되었고, 다른 프로그램의 참여도와 수업태도도 좋 아졌으며,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면서 친구들과의 관계가 좋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따라서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다문화가정 아동의 자아존중감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을 토대로 농촌지역의 학생들의 자아존중감 향상하는 데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초등학교 시기에는 성격의 틀이 형성되고, 자아개념이 싹트며, 여러 학교 친구들과 사귀면서 사회성을 키우는 시기이다. 그렇지만 학업부 진이나 부적절한 친구관계, 충동적인 행동, 학교생활 부적응 등의 정서적인 문제들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러한 문제들은 성인이 되고 나 서도 지속적으로 부적응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초등학교 돌봄 교실은 저소득층 가정, 한 부모 가정 및 맞벌이 가정 자녀의 방과 후 안정 적 생활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발달을 위함인데 돌봄 교실을 이용하는 아동들의 수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초등학교 방과 후의 돌봄 교실 아동을 대상으로 한 원예 활동 프로그램이 아동들의 사회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방법은 2017년 4월 17일부터 2017년 5월 22일까지 주 1회 2시간씩 총 10회기에 걸쳐 서울 노원구 ㅅ초등학교 돌봄 교실 1 학년 학생15 명을 대상으로 사회성 향상을 위한 텃밭 원예 활동을 실시하고 원예활동 실시 전과 후를 비교하였다. 사회성의 경우 실시 전 90.4±23.71에 서 실시 후 90.07±13.50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0.964NS). 그 이유로 대상 1학년 학생들은 사회성평가 설문지 문항을 이해하고 표 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고 판단된다. 하지만 대상 학생 중 처음에는 단체로 협동하는 원예 활동 또는 개인이 완성해야 하는 활동 모두 에서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던 학생이 횟수를 거듭 할수록 적극적으로 태도가 변하기도 하였고, 텃밭에서 학생들이 모둠으로 활동을 하며 역할 분담으로 텃밭에 식물 심기 텃밭 주변 잡초 제거 및 물도 주며 서로 도와주고 식물에 대해 대화도 하게 되며 사회성이 향상 된 것으로 판단된다. 텃밭 프로그램을 통해 식물에 대해 더욱 애착을 느끼며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는 모습과 채소류를 수확하는 기쁨을 서로 나누며 결과물을 가족에게 선물도 하며 원예 활동 관심도 및 사회성이 향상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따라서 학교의 특성에 맞는 돌봄 교실 활동으로 지속적인 텃밭 활동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치매는 보통 경미한 건망증으로 시작되지만 시간이 경과하면 인간을 황폐화시키는 진행성 질환으로 현재까지 원인은 70여 가지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경증치매는 사회생활이나 직업상의 능력이 비록 상실되더라도 아직 독립적인생활은 영위할 수 있고, 적절한 개인위생을 유 지하며, 비교적 온전한 판단력을 보유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는 보호와 지원으로 독립된 생활의 가능과 진행을 늦출 수도 있기 때문에 다양 한 서비스와 치료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본 연구는 경증치매 노인들에게 집단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심리정서, 사회적 적응 효 과를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B시의 N사회종합복지관과 H요양병원을 이용하는 경증치매노인들 26명을 대상으로 두 집 단 유사 실험설계를 적용하여 2016년 9월부터 12월까지 주1회 60분씩 총 12회기에 걸쳐 실시하였다. 연구도구는 임은애(2010)에 의해 개 발된 원예치료 평가지표(HTEI: Horticultural therapy evaluation indices)의 4가지 척도 중 심리‧정서적 척도(PES: Psycho-emotional), 사회 적 척도(SS: Social scale)를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for windows 18.0을 사용하여 통계 처리하였으며,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 고, 각 측정 시기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반복측정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심리·정서적, 사회적 기능의 모든 면에서 각 집단별 로 통계적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현재 우리나라는 빠른 속도로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으며, 2016년 한국의 만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13.5%를 차지했다고 밝혔 다(행정자치부, 2017). 고령화 사회에서는 다양한 노인 문제와 함께 사회, 문화, 경제의 패러다임의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측된다(통계 청, 2015). 식물과 자연을 통해 얻는 즐거움은 현대 기계문명에서 얻는 즐거움과는 달리 매우 건강하고 중독성이 없으며 인간의 내면을 치 유해준다는 특성이 있다(한경희, 2015). 이런 측면에서 본 연구는 식물을 키우는 과정에서의 호기심과 즐거움이 일상의 행복감을 증폭시 킬 수 있도록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원예활동이 도시 노인의 삶의 질 향상 및 행복감 지수 향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 고자 한다.본 연구는 전북 “t”지역에 있는 교회 노인 7명을 대상으로 2016년 4월 17일부터 2016년 7월 10일까지 주 1회, 60분씩 총 12회기 의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였으며, 평균 연령 82세로 거동이 약간 불편할 뿐 의사표현과 건강상태가 양호하신 노인분들을 대상으로 과거의 경험이나 현재의 즐거운 일상 기억을 자극하고 식물이 매개가 되어 행복감을 줄 수 있도록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수행하였다. 원예치료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국내에서 노인의 복지 연구를 목적으로 개발된 노인생활만족 척도(Life Satisfaction Scale-Choi, 1986)를 사용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생활만족도가 높아짐을 의미한다. 매번 원예치료 실시 후에 관찰일지를 작성하여 대상자들의 변화양상을 조사하였다. 원예치료 실시 전과 후 분석으로는 SPSS Windows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생활만족도의 사전 점수는 68.28점(sd=8.10), 사후 점수는 77.71점(sd=6.32)으로 9.43±5.29점이 증가하였고, 실험군의 생활만족감 점수 는 유의 수준 1%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t=-4.718, p<0.01). 관찰일지를 통해 조사된 대상자들의 행동양상을 살펴본 결과 대상자 A는 프로그램 진행 초반기에는 “살면서 이루어 놓은 일이 별로 없다” 와 “앞으로 가치 있는 일을 더 이상 할 수 없다”의 문항에 가장 낮은 점수이었으나 후반부에는 중간정도의 점수로 상승한 결과와 같이 얼굴 표정이 밝아졌으며 참여도도 적극적이고 자신감이 있어 보였다. 본 실험의 결과를 통해 노인들은 원예치료 활동를 통하여 정신적으로 안 정을 도모할 수 있으며 자신의 의견과 생각을 적절히 표현함으로써 프로그램 대상자들 내 여러 가지 문제를 순조롭게 극복하고 일상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데 원예치료가 효과적이라고 생각된다.
우리나라는 IMF와 세계적인 경제위기에 맞물려 여러 가지 분야에서 경제적 격차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빈곤과 저소득층이 점점 증가하 고 있는 추세에 있으며 그 중심에 자녀의 성장과 환경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급격한 사회변화와 가정의 위기, 부모의 부재 및 방임 등 여러 가족형태의 변화로 인한 낮은 자아개념과 자존감이 형성되어 불안, 분노, 우울 등과 같은 정서적 문제 및 대인관계에서도 위축감이 크다. 이러한 좌절감이나 열등감은 학교생활에서 또래로부터의 따돌림, 공격적인 행동, 학업성취의 어려움 등 부적응을 초래하기도 하고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느끼기도 한다. 인간은 자연과 상호작용하고 오랜 세월동안 조화로운 관계를 유지하며 살아오고 있다. 인간과 자연과의 밀접한 관계를 인식하면서 최근, 식물을 활용한 다양한 치료가 이용되고 있으며 자연을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식물과 원예활동을 통해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인 측면에 효 과가 있음이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저소득층 아동에게 적용함으로써 아동의 자아존중감과 대인관계 향상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전주시 D초등학교 3학년 저소득층 가정 자녀로 소극적이고 대인관계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 8명을 대상으로 주1회 1시간씩 12회기에 걸쳐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하였으며, 자아 존중감 및 대인관계 측정도를 활용해 프로그램 전후를 분석한 결과 유의미한 결과가 도출되었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 학생별 변화정 도에서도 참여 학생 모두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일수록 부모의 관심과 보호의 결핍으로 부정적이고 비합리 적인 사고를 가지고 부적응적인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적응력을 키울 수 있도록 원예 프로그램이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운영되었으면 한다.
최근 대학생 및 청년의 게임 및 인터넷 과몰입에 대한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면서 청소년 뿐만 아니라 대학생 또는 성인들 또한 많은 문 제가 되고 있다. 그중 비교적 스스로 시간을 분배하고 혼자만의 시간이 많은 대학생 또는 20대 초중반의 성인들을 대상자로 정하여 게임 및 인터넷 과몰입에 대한 문제를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개선점과 선호도 및 기대효과를 알아보기 위함이다. 게임 및 인터넷 과몰입 대상 자 선별은 1곳의 pc방 사용시간이 100시간 이상인 대상자로 한국정보화진흥원(스마트 쉼센터)에서 배포한 인터넷중독진단(성인대상) 척 도를 사용하여 15문항 기준 43점 이상으로 잠재적 위험 사용자군에 해당하는 대학생 또는 청년들 총 남녀 14명을 선별 후 실험군 7명, 대조 군 7명으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실험군은 총 주 1회씩 13회기 약 3 개월 정도 원예치료 프로그램 실행 후 사전 과 사후에 동일 한 총 6개의 측정도구를 사용하였고, 대조군은 1회기가 시작될 때 6개 측정도구를 실시하였고 3개월 후 13회기 진행할 때 동일한 측정도구 를 통해 실시하였다. 위와 같이 프로그램을 진행한 실험군과 그렇지 않은 대조군의 차이를 관찰 했으며 그 결과 3개월 후 게임 및 인터넷 과 몰입의 정도가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한 실험군이 그렇지 않은 대조군의 비하여 효과적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따 라 대학생 및 청년의 게임 및 인터넷 과몰입 대상자가 원예치료를 통해 긍정적인 영향을 얻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명확 하고 객관적인 근거를 기반으로 대상자를 선별하기에 부족함이 있었으며 조금 더 객관적인 근거를 기반으로 대상자를 선별할 수 있는 방법 을 통해 추가적으로 연구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최근 청소년 범죄는 숫자적으로는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범죄의 강도는 더 강해지고 범죄내용 또한 심각해지고 있으며 재발의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사회적으로 시급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소년 범죄 청소년들은 심리적 혼란의 시기인 청소년기를 겪으며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다양한 정서 및 행동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원예치료프로그램이 남자 소년원 생들의 심리적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전라북도 전주에 소재한 남자소년원생을 대상으로 원예치료 프로그램에 참가한 실 험군과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으로 구성하여 수행하였다. 두 그룹의 스트레스 변화를 측정하기 위하여 사전, 사후 모세혈관을 통한 심박변 이도를 측정하였으며, 실험군에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12회기 실시하고 회기 중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직후 심박변이도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집단에 따른 주효과는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전 스트레스 지수를 공변량으로 처리하였을 때 집단 간 사후 스트레스 지수 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실험집단을 대상으로 회기별 스트레스 지수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스트레스 지수는 1차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소년원생들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외부환경에 적 응하는 힘을 향상시켜주고 분노, 근심, 공포상태의 심리적 양상들을 완화 시켜주는데 기여했음을 나타내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보호기관에 수용되어있는 문제 청소년들에게 적합한 다양하고 전문화된 인성교육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보다 더 적극적으로 연구 개발 되 어야 한다고 판단된다.
본 연구는 마스터가드너가 최초 시작된 WSU King County Extension 홈페이지에서 수행되었다. WSU(Washington State University) 마스 터가드너 프로그램은 교육과 평생학습을 통해서 지역사회 자원봉사(Volunteers) 한다. WSU 마스터가드너는 다음 열거하는 8가지를 강조 하고 실행한다. ∙푸드 뱅크(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무료 음식)를 지원한다.(Supporting local food banks) ∙원예기술을 배운다.(Learning horticulture science) ∙지속 가능한 정원 가꾸기를 가르킨다.(Teaching sustainable gardening) ∙지역공동체와 함께 정원 가꾸는 열정을 나눈다.(Sharing gardening passion with the community) ∙조경과 정원 가꾸기 활동을 위한 권한을 부여하다.(Empowering extension clients to address landscaping and gardening challenges). ∙친환경적 책임을 연습 한다.(Practicing environmental responsibility) ∙수질을 보호한다.(Protecting water quality) ∙비료와 살충제로 인한 오염을 줄인다(Reduce fertilizer and pesticide pollutants) 마스터가드너 연간 주요 행사는 수상을 한다.(Master Gardener of the Year, Ed La Crosse Distinguished Service Award, Media Award) 정 원 상담을 하고 지역별로 마스터가드너들이 찾아가는 상담을 한다.(Pop-up clinics – Gardening, Plants Problems, Plant Identification, Pest Management, Soil Improvement), 마스터가드너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 기금 모음을 위한 Preview Party 개최하여 지역사회들과 공감을 얻고 질 좋은 정원수들 저렴하게 보급한다. Plant Sale을 한다. 뉴스레터를 주요 시기별로 연간 4-6회 발간한다. 그리고 중요한 매년 1회 신 규 마스터가드너 육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우리나라 농업기술센터 같은 기관인 King County Extension에서 주관한다.
본 연구는 ICT관련 연구직 직장인에게 수용행동 향상과 심리적 안녕감 향상 그에 따른 직무스트레스 감소를 목적으로 수용전념치료 기반 의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그 효과성을 알아보았다. 연구대상자 는 경기도 김포시에 ICT업계 종사자들로써 ㅇㅇ기업 기술 연구소 에 근무중인 현직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대조군과 실험군은 무작위로 구분하여 15명씩 총 30명으로 구성하였다. 연구기간은 2016년 5월부터 9월까지 주 1회, 회기당 90분, 총 12 회기를 실시하였다. ACT 기반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ACT이론 삼각 모형의 6단계에 맞추어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원예활동은 현재 나의 관찰을 도와주는 플라워 박스, 감각 속에 나의 시간 느끼는 꽃병 꽃꽂이, 인지적 융합 이해를 위한 장미 곱슬 버들 리스, 수용을 촉진하는 포프리 상자, 나의 가치를 표현하는 핸드 타이드 꽃다발, 자신의 현재 감성을 표현한 잔 디 인형 만들기를 하였다. 매회기 원예 활동 후에는 토론을 통하여 ACT 이론을 자연스럽게 복습하도록 하였 다. 평가도구는 심리적 안녕감 측정 도구(PWBS)와 수용행동 측정도구 (AAQ) 그리고 한국인직무스트레스 측정도구(KOSS) 세가지를 사용 하였다. 자료의 통계분석은 SPSS 22.0 을 이용하여 실시 전 대조군과 실험군의 동질성과 실시후의 효과성은 독립 t-검정을 사용하였으며, 그룹내의 사전 사후 변화 비 교는 대응 t-검정을 사용하였다. 그리고 원예치료 실시 후 투자수익률(ROI)기법 을 이용하여 원예치료 프로 그램의 경제적 효과성을 알아 보았다. 프로그램실시 후 AAQ 검사의 하위요인인, 기꺼이 경험 하기, 행동 2개 모두에서 매우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 그리고 PWBS 검사 결과에 따르면 하위요인 6개 중에서 자율성, 환경에 대한 통제력, 삶의 목적 긍정적 대인관계에서 매우 유의한 향상을 보였으며, 반면 개인 적 성장 자아수용 2개에서는 유의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KOSS검사에서는 8개의 하위요인 중 직무요구, 직무자율성결여, 관계 갈등, 직무불안정, 조직체계에서는 유의하게 감소한 반면 물리환경, 보상부적절, 직장문화 에서는 유의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스트레스 상 황을 단순하게 인내하거나 부정적인 상황을 회피하고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원 그 자체를 그대로 경험하고 수용할 것을 강조하 는 수용전념 치료의 맥락을 원예활동으로 전환하여 체험과 토론을 통하여 AAQ와 PWBS의 향상으로 직무스트레스 감소를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 마지막으로 투자수익율 (ROI) 분석을 통하여 원예치료 프로그램의 경제적 효과성을 알아본 결과 투자대비 109%라는 수익률이 산출되어 경제적으로도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ACT 기반의 원예치료 프로그램 은 연구직 직장인의 직무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데 짧은 시간 내에 즐거움과 동시에 치료적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 이라고 판단된다.
본 연구는 독거노인(elderly people living alone)의 고독감 감소(reduction of loneliness)와 자기방임의 예방(prevention of self-neglect)을 위해 활동이론(activity theory)을 적용한 원예복지 프로그램(horticultural well-being program)을 실시하여 그 효과성을 알아보았다. 연구 대상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00노인복지관의 독거노인 지원센터에 소속되어 있는 65세 이상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실험 참여에 동의한 30명을 무작위로 실험군 15명, 대조군 15명으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연구기간은 2016년 6월부터 8월까지 주 1회, 회기 당 50분씩, 총 12회기로 실시하였다. 활동이론을 적용한 원예복지 프로그램의 작성은 그룹 활동을 위주로 각 그룹 내에서 상호작용이 극대화 되고 사회적인 활동이 자발적인 역할 활동으로 변화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원예활동 선정은 고독감, 자기방임과 사회적인 활동(social activities)에 관련된 선행연구와 독거노인의 심리, 정서적, 사회적인 특성을 고려하여 선정하였으며, 지도교수(Professor)와 사회복지사 2 명, 원예치료학(horticultural therapist) 박사 1명에게 자문을 받은 후 수정과 보완단계를 거쳐서 완성시켰다. 또한 프로그램 진행은 집단 내 의 개인과 개인의 역할 수행에 중점을 두고 매 회기 별로 그룹으로 시행하였다. 프로그램 동안 실시된 원예활동은 꽃꽂이(arranging flower), 다육식물(Succulents) 심기(planting), 식물 모아심기(gather planting), 꽃바구니(flower basket), 테라리움(Terrarium), 토피어리, 꽃 케이크(make a flower cakes), 접시정원(dish gardens), 천연비누, 압화(pressed flower) 액자, 채소심기였다. 사용된 평가도구는 고독감 척도(The revised UCLA Loneliness Scale), 자기방임척도, 노인생활만족도(life satisfaction)척도이며, 고독감, 자기방임, 생활만족도는 Mann-Whitney test로 그룹의 동질성과 효과성을 비교하였고, 그룹 내의 사전 사후 비교 변화를 위해서는 Wilcoxon signed-rank test를 사 용하였다. 실험결과에 따르면, 프로그램 실시 후 실험군의 고독감 검사의 하위영역인 사회적 주변인 부족(lack of social others), 소속감 부족 영역 (lack of belong and affiliation)은 대조군에 비해 유의한 향상이 나타났으며, 자기방임에서 유의한 감소가 있었다. 또한 노인생활만족도 검 사에서는 실험군이 현재(current)와 미래의 생활만족도(future satisfaction with life) 항목에서 대조군에 비해 프로그램 실시 후 유의한 향 상이 있었다. 반면 과거 생활만족도(past satisfaction with life)에는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따라서 활동이론을 적용한 원예복지 프로그램은 차후 다양한 노인 공동체 활동이나 전문 복지 서비스 지원의 일환으로 충분히 활용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
본 연구는 국내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현황을 파악 후 유형화함으로써, 향후 체계적인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 는 데 목적이 있다. 칠곡 나눔 숲체원 프로그램 외 6개 기관에서 개발된 총 521개 프로그램을 수집하였다. 여러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종합 프로그램 86개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총 435개의 단위 프로그램을 도출하여 산림치유 프로그램 DB(Data base)를 구축 후 프로그램 유형화 작업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숲과의 만남(39개), 숲 속 산책(38개), 숲 속 오감 느끼기(19개), 숲 속 스트레칭·운동(22개), 숲 속 예술가(111개), 숲 속 요가·명 상·호흡(64개), 숲 알기(22개), 숲 놀이(61개), 숲 요리(25개), 숲 속 카운슬링(20개), 숲 가꾸기(14개)로 총 11개의 주제로 분류하였다. 그 후, 수집된 435개의 단위 프로그램 중 중복되거나 현장적용이 불가능한 단위 프로그램은 제거한 후, 총 71개의 단위 프로그램으로 정리하 였다. 71개의 단위 프로그램은 움직임(정적-동적), 장소(실내-야외), 감각(시각, 촉각, 청각, 촉각, 미각), 요법(식물, 운동, 기후, 정신, 식이, 물), 대상(일반, 만성질환, 환경성 질환, 중독성 질환) 등 총 5가지 기준에 따라 각각 특성을 구분하였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주제별 분석결과, 숲속 요가, 명상, 호흡, 수기요법, 숲속 요리, 숲속 스트레칭, 운동, 숲속 카운슬링 등의 기존 프로그 램을 응용하거나 적용한 프로그램(55.6%), 숲과 만나기, 숲 이해하기, 숲속 산책, 숲속 오감 느끼기 등의 숲을 만나고 이해하는 숲체험 중심 프로그램(41.2%), 숲 가꾸기 등의 산림 작업 중심 프로그램(3.2%) 순으로 나타났다. 기존 요법중심의 프로그램, 명상 중심의 프로그램, 미술치료 또는 만들기 중심의 프로그램이 많았으며, 상대적으로 숲 가꾸기 프로그램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향후 산림치유 프로그램 중 숲 가꾸기 중심의 프로그램을 보다 적극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 료된다.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reveal positive psychological and therapeutic horticultural factors that improve the quality of life for elderly women. After IRB certification, we recruited 40 elderly (over age 65) women from Ilsan Presbyterian Church who volunteered to join this study during July and August 2016. They were divided into 2 groups of 20 (control and experimental). The experimental group was subjected to eight weeks’ positive horticultural therapeutic programs with such content as the ‘making of dry-flower name tags, earthenware flowerpots, flavor pockets, flower arrangements in cups, dry-flower fans, flower baskets, grass dolls, and praise bouquets.’ No treatment was given for the control group. Afterwards, evaluation was conducted via a questionnaire for such characteristics as self-respect, satisfaction, personality and talent. The data were collected and analysed by use of ‘SPSS version 21.0 program’. Much higher scores were revealed in the experimental group after 8 weeks’ horticultural therapy in comparison with the control group. Most of the high scores were in areas related to “Self-Respect Among the Elderly Women,” such as ‘self-confidence, cooperative mind, optimistic mind, satisfaction, self-respect, presence, positive outlook, accomplishment, and sense of excellence’(p<0.01). Also for the experimental group, there were high level scores in the items of the “Satisfaction with Elderly Women’s Lives,” such as with ‘sense of regret, sense of failure, boredom/tedium, sense of fatigue, suffering, anger and annoyance, sense of dissatisfaction, melancholy, and despair,’ after 8 weeks’ on the horticultural therapeutics program(p<0.01). The experimental group also showed high levels scores in most items of the “Personality and Talent in Elderly Women” such as in ‘the pursuit of meaning, personal relationships, reliability, sincerity/acceptance, compassion, sympathy, being earnest, responsibility, self-awareness, altruism, respect & praise for others, and grace’(p<0.01). Subjects’ responses for the experimental group after PHTP were as follows: ‘happiness, hope, and gratitude‘ at 20.0%,’brighter outlook‘ at 15.0%,’love and learning’ at 10.0%, and ’grace‘ at 5.0%. Results of the positive horticultural therapeutics showed its effectiveness in improving the quality of life for elderly women. Therefore, we recommend performing and gradually expanding the program for other groups of elderly women.
유아들에게 재미와 감동과 추억을 모두 쌓을 수 있도록 자연놀이와 통합한 원예활동을 제공하여,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 및 또래 상호작용 과 대인 문제해결능력을 향상 시키고자 자연놀이 원예복지 프로그램을 적용하였다. 연구대상은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국공립 S어린이집 으로 만 5세 유아 총 38명으로, 대조군 19명은 누리과정에 맞는 유아교육기관 생활 외에는 다른 활동 프로그램은 실시하지 않았으며, 실험 군 19명은 Bandura(1977)의 친사회성 관찰학습을 모델로 자연놀이 원예복지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연구기간은 2016년 4월 7일부터 6 월 30일까지 주1회, 회기 당 90분씩, 총 12회기로 진행하였다. 프로그램 제작은 유아교육기관 원장 1명과 보육교사 1명, 유아놀이 및 유아 숲 지도사 1명, 원예치료 박사 1명, 원예치료사 1명 등에게 자문을 받아 내용타당성 검사 후 수정· 보완하여 완성하였다. 자연놀이 원예복 지 활동내용은 손도장 찍기와 땅 고르기, 친구 찾기와 파종하기, 두껍이 집짓기와 모종 이식하기, 꽃 장식과 꽃모종 심기, 소꿉놀이와 식물 관찰, 돌탑 쌓기와 지지대 세우기, 꽃구경 놀이로 플라워 랜드 축제견학, 물총놀이와 웃거름 주기, 보물찾기와 순지르기, 푸드아트와 햄버 거 만들기, 바람놀이와 작물수확하기, 그리고 마지막 회기에는 꽃목걸이를 만들어 자신의 목에 걸고 꼬마 정원사 수료증을 수여하였다. 평 가도구는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 검사도구, 또래 상호작용 평정척도, 대인 문제해결능력 검사도구를 사용하였으며, 독립 t-검증으로 그룹의 동질성을 비교하였고, 그룹 내의 사전 사후 변화 비교는 대응 t-검증을 사용하였으며, 두 그룹간의 효과성을 비교하기 위해 ANCOVA로 분 석하였다. 그리고 유아의 행동반응을 관찰하기 위해 핸드폰을 이용하여 목소리를 녹음하였으며, 녹음된 소리는 Cool Edit Pro2.1을 사용하 여 음의 파형을 분석하였다. 실험결과에 따르면, 프로그램 실시 후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친사회적 행동의 하위영역인 도와주기, 나눠주기, 협력하기, 공감하기에서 매우 유의한 향상이 나타났으며, 또래 상호작용의 하위영역에서도 긍정적 또래 상호작용과 부정적 또래 상호작용 에서 매우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 또한 대인 문제해결 능력의 하위영역에서 정서 반응과 문제해결 전략에서도 실험군은 매우 유의한 향상 을 보였다. 그리고 자연놀이 과정 중 유아의 웃음소리를 도로 교통음과 비교 분석한 결과, 유아의 웃음소리에는 도로 교통음과 달리 부드럽 고 힘이 있었으며, 강한 에너지가 집중되거나 밀집되는 부분이 없이 주파수가 고르게 분포되어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하고 긍정적인 영향 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자연놀이 원예복지 프로그램은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 및 또래 상호작용과 대인 문제해결능력 향상에 효 과적인 통합적 원예활동이었다고 판단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STEAM 연구학교 교사들이 개발한 STEAM 프로그램이 핵심역량을 강조 하여 개발되었는지 확인하고 STEAM 학습준거 단계에 따라 반드시 반영되어야 하는 핵심역 량을 선정하여, 실제 프로그램과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2015년 STEAM 연구학교에서 개발된 268개 프로그램 중 단계적 표집을 거쳐 학교 급별로 10개의 프로그램 이 선정되었다. 연구 결과 첫째, 프로그램에 제시된 핵심역량은 학교 급별로 큰 차이가 없었 으며, 비판적 사고, 문제해결은 반영 비율이 비교적 낮았고, 배려심과 책임감의 핵심역량은 거의 반영되지 않고 있었다. 둘째, STEAM 학습준거 단계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할 핵심역량 으로 상황제시 단계에서는 창의적 사고와 의사소통이었다. 창의적 설계 단계에서는 융합도구 활용, 문제해결, 비판적 사고가, 감성적 체험 단계에서는 협동과 의사소통이 선정되었다. 하 지만 실제 프로그램은 이러한 핵심역량 강조가 미흡하였다. 이를 통해 본 연구에서는 STEAM 학습준거 단계에 대한 이해와 이에 따른 핵심역량의 중요성 강조 및 STEAM 학습 준거 단계별 핵심역량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의 필요성을 제언하였다.
Recently, fiber-reinforced concrete has been commonly applied to floor slabs. Therefore, this study introduces a program that can determine an optimum content of fibers incorporated in concrete accounting for the flexural and punching shear capacities, as well as serviceability conditions in the design of fiber-reinforced concrete floor slabs.
This study suggests a plan to expand the rural experience program linked to natural disaster through the case analysis of the village of Garisan-ri, Inje-gun, Gangwon-do, Republic of Korea. This will help to establish the necessary improving and policies for Re-leap of rural villages in disaster areas and activation of rural experience villages. The local residents have created flood recovery stories, disaster response content, and disaster prevention camp sites, all of which have been hit by serious disaster damage. It has also contributed to the revitalization of the village by providing various experience programs such as disaster response training, crossing rapids, and evacuation experience. This is a way to get rid of the negative perception of disaster and utilize it. The conversion of idea through disaster experience content contributed to the activation of the area. By linking the disaster experience contents to the rural experience program in the future, it can be helpful to avoid the duplication of contents and limit the similar operation method, which is an existing problem of rural experience villages.
Mixolab is suitable to evaluate mixograph and farinograph for testing dough rheology and amylopgraph for properties of starch pasting with a view to analyze protein and starch quality at the same time. Mixolab analysis revealed that water absorption and dough development time of Korean wheat cultivars were similar to it of soft wheats and flour while dough stability and protein weakening of Korean wheat cultivars were similar to it of hard wheat and strong flour. Also, starch properties of Korean wheat cultivars showed similar properties of hard wheats. There was a significantly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mixolab and mixograph in the water absorption of dough, whereas no correlation was observed between them in dough development time and stability. Furthermore, maximum viscosity of starch and breakdown in amylopgraph were correlated to stabilities of pasting and cooking and setback in mixolab. Resultantly, in mixolab, properties of dough and protein highly and positively correlated to loaf volume, hardness of noodles, and size of cookies i.e. diameter. Moreover, positive correlation was identified between viscoelasticity of noodles and properties of protein, pasting, and setback in mixolab.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iveness of the forest healing program for improving the mental health of urban elderly people. Most participants were over 70 years old (87%) among total participants (46 people). The period was from May 5, 2015 to September, 4, 2015. During the experiment, research was stopped for one month due to the spread of Mers. The 46 subjects who were over 60 years old were divided into 4 groups by the number of participation (0, 4, 8, 12 times). Psychiatric tests and blood melatonin concentration test were performed before and after the experiment and the mean difference was determined by the corresponding sample t-test. Differences between the groups were analysed by ANOVA analysis. The change of melatonin concentration was examined by enzyme immunoassay. According to the result of the psychiatric test, mental health of the aged people who did not participate in the forest healing program was worse than 16 weeks ago. People who participated 4 times also had worse mental health. 8 and 12 times participated people showed improved mental health which indicate the need of long-term forest healing for mental health. The result of melatonin test showed that blood melatonin did not increase in the elderly people who did not participate, whereas blood melatonin of the elderly who participated for 12 times showed an increase tendency. This result is similar with the previous study, which suggested that melatonin can be increased by activity of body stimulation or mood change. In conclusion, we can say that forest healing programs have a positive effect on the mental health of elderly people. However, this study had several limitations. There is a need for follow-up studies to study age and individual differences, and to identify differences between perio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