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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1.
        2008.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는 농산어촌 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학교체제 재구조화 방안을 다각도로 탐색하고자 한다. 인구의 도시 집중과 농산어촌 가임 인구의 감소에 따라 농산어촌 학교가 폐교되고 있는 등 도농간 교육 격차가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이제 농산어촌 교육을 활성화하여 국민적 위화감을 해소하고 국토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한 노력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이러한 문제의 인식에 따라 이 연구에서는 소규모 학교 통폐합의 실태와 문제점을 진단하고 농산어촌 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한다. 대다수의 교육정책 입안자들은 열악한 교육환경에서의 통폐합은 피할 수 없는 사회적 현상이며, 학생 인구가 급격히 감소된 지역의 소규모 학교가 재정의 낭비를 초래하고 운영과 관리의 어려움이 있다는 이유로 주변 인접 학교로 통폐합시키는 일에 문제 해결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학교 규모가 작다는 이유로 무리하게 통폐합이 추진되다보니 지역 주민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히는 경우까지 나타나게 되었다. 더구나 교육수요자의 교육선택권 보장을 위한 정책이 다양하게 강구되고 있는 선진국의 동향을 감안한다면 통폐합 정책은 다양한 변인들이 고려되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농산어촌 학교체제 재구조화의 방안으로 기존 학교체제를 횡적으로 재구조화하는 방안과 통합운영학교를 통한 종적 차원의 재구조화 방안을 제안하였다. 기존 학교체제를 재구조화하는 방안으로 거점학교 육성, 연중무휴학교 운영, 지속적인 지원체제를 들 수 있고, 통합운영학교의 내실화를 위해서는 인적, 물적, 행․재정적 통합이 우선되어야 한다. 농산어촌 교육이 활성화되려면 학교 내적으로는 교육과정 운영의 질을 높여야 할 뿐 아니라 시설 등 교육환경 개선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며, 제도적으로는 학제의 개편과 교사자격 체제의 개편이 필수적으로 요청되고 있다. 이런 제도적인 보완이 전제가 된다면 지역의 교육인프라를 결집하여 집적의 효과를 꾀하려는 거점학교나 학제의 수직적인 통합을 통해 학교체제를 재구조화하려는 통합운영학교도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의 교육역량을 향상시키는 획기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326.
        2008.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학교 옥외환경이 학생들의 환경의식 및 환경교육적 측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시범학교와 일반학교의 비교 연구를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1. 학생들은 자신의 학교 옥외공간에 ‘나무, 꽃 등의 관찰공간’, ‘화단’, ‘야외수업 및 휴식공간’, ‘연못 및 생태 숲’ 등에 대한 요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야외수업 및 휴식공간’에 대한 요구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2. 조경공간 만족도에 있어서는 시범학교와 일반학교의 차이가 검증되었으며 숲 조성으로 인한 식물 수량의 증가와 이로 인해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점이 만족의 이유로 조사되었다. 3. 학교숲 조성은 학생들의 식재수량 인식도에 유의적인 영향을 끼쳤으며, 학교숲 조성으로 인한 식재수량의 증가는 학생들의 식물 관찰빈도를 높여주는 결과를 보였다. 또한 관찰빈도의 증가가 식물이름을 아는 정도에도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교목․교화의 인지도, 교과서 식물 인지도의 분석 결과를 볼 때, 학교숲 조성 후 적극적인 환경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학생들의 환경의식고취 및 교육적 효과가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환경교육은 대부분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교과서 위주로 진행되고 있었으며,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방식의 교육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학생들이 몸소 체험하며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방식의 효과적인 학습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추가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327.
        2008.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offer the opportunity of contact with ecological education to elementary school student. We would like to propose the educational space considering of the effects of ecological education. We found that it is very effective to organize ecological education of elementary program in the interior landscape. We considered the criteria of interior landscape at elementary school as the analysis of curriculum and physiological environment. Observation type, exhibition type and experience type were considered as a type of interior landscape in ecological curriculum. Because we don't have enough information to trace the educational facilities design criteria, this research supplies interior landscape design information for user by web environment. Specially, curriculum analysis is very useful data for interior landscape design criteria. There are three category in this database: obervation, exhibition, experience style. The other category is consist of floor type and elevation type. The last category is garden style, container style, hanging style, and movible or fixed application. User favorite style can be chosen in web environment. This study will be a basic data in the field of interior landscape design.
        328.
        2008.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는 교육 행위에 대한 반성적 사고를 격려하는 교실 친화적 교육실습 프로그램의 의미를 해석하여 초등학교 국어 수업의 전문성, 초등 교사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교사 교육과 관련하여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문제 중의 하나는 대학 중심의 이론 지식과 학교 현장 중심의 실천적 지식 간에 연계와 통합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러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교육실습 시기부터 자신의 수업에 대한 반성적 사고를 촉진시킬 필요가 있다. 이러한 교실 친화적 관점의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요구되는 국어 교육의 실천적 지식을 형성하는 기회를 갖게 해준다. 교육 실습은 예비교사에게 학습자의 관점에서 드디어 교사의 관점으로 변화해가는 실제적 과정이다. 대학에서 배운 이론과 현장에서의 실제에 대한 차이를 인식하고 학습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교수학적 내용 지식을 구성해가는 시기가 바로 교육실습 시기이다. 반성적 사고 내용은 2004년부터 2007년에 이루어진 한국교원대학교 초등교육과 3학년 2학기 교육실습 내용을 대상으로 하였다. 교생들은 국어 수업을 한 차시하고, 자신의 수업 과정과 자료를 작성한 포트폴리오를 작성하였는데, 여기에는 자신의 국어 수업에 대한 반성적 고찰이 기술되어 있다. 교생들은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국어 수업 의도 및 계획, 적용 모형, 수업 분석, 학생 반응, 국어수업 협의회 및 수업자 소감, 수업 동영상 관찰, 기록하고, 교육 실습 후에 수업자가 반성적 점검 내용을 발표하고 협의하였다. 초등학교 국어 수업 전문성에 대한 개념 공유를 위하여 먼저 초등국어교육의 본질을 탐구하였다. 그동안 초등국어교육의 본질 규명에 대한 이론과 현상을 학문적으로 분석하고 체계화하는 시도를 함으로써 초등국어교육은 양적, 질적으로 학문적 성장을 가져왔다. 독립된 학문으로서의 ‘초등국어교육’은 초등학교에서 다루어지는 여러 교과 중에 하나이자 국어교육이라는 현상 아래 흐르고 있는 하나의 줄기이다. 따라서 초등교육과 국어교육의 측면을 모두 살펴볼 필요가 있다. 초등국어교육은 초등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국어 교육이며, 그 목적은 초등교육의 목적에 닿아있다. 초등국어교육은 타교과학습의 기반이 되는 기초 교육, 의사소통 교육, 인성과 정서 함양의 문학 교육의 특성을 지닌다. 초등 예비교사의 국어 수업에 대한 반성적 점검 내용으로는 국어과 동기 유발과 목표 제시, 국어 교수 학습 모형과 절차, 국어 수업 활동, 언어적 상호 작용 및 피드백, 자료 활용 및 평가, 수업 계획과 실천의 상황 대처의 반성적 점검을 수업 단계별로 살펴보았다. 그리고 교실 친화적 교육 실습을 통한 초등국어 수업의 의미를 살펴보았다. 초등국어 수업의 의미로는, 초등국어 교수학적 내용 지식의 학습과 실천적 지식의 중요성 인식, 구성주의 관점의 초등 국어 수업 지향, 국어과 교육과정과 교재 분석 및 탐구, 자신의 초등국어 수업에 대한 반성적 점검에 대한 필요성 인식, 초등국어 교과의 특성 이해, 초등교사의 보람 등을 들 수 있다.
        329.
        2008.02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논문에서는 일본의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의 한국어교육의 현황을 한국어 과목의 개설 상황 및 학습자 수의 관점으로 살펴보고 그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최근 일본의 고등학교나 대학교에서 한국어 과목, 그리고 한국어 학습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의 한국어 교육은 공통점도 있으나 다른 문제가 있기도 하다. 고등학교에서는 교육의 기준이 없는 것과 한국어를 포함한 제2외국어 영역이 없는 것이 큰 문제점이다. 대학교에서는 전문성이 있는 교원의 확보 및 소인원수 교육의 실현이 과제가 되고 있다.
        331.
        2007.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현대 유아교육학자들은 유아 발달의 특성을 고려하여 0세부터 8세까지를 유아교육의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미국유아교육협회(NAEYC)에서는 ‘0-8세 유아의 발달에 적합한 교육의 실제’를 위한 지침을 마련하여 이들에게 보다 적절한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권장하고 있다(Bredekamp, 1992). 이러한 입장에 기초할 때 만 3-8세에 해당하는 우리나라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위한 교육은 서로 간에 분리된 체제와 상이한 내용과 방법으로 이루어지게 할 것이 아니라 상호 연계된 교육을 행하여야 할 것임을 시사 받을 수 있다. 이런 맥락에서 그간 우리나라에서도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육의 연계성 문제는 유아교육이 보편화되기 시작한 1980년대 이후 지금까지 교육학자, 현장 교사, 학부모들 사이에서 꾸준한 관심을 모아 왔다. 실제로 국내에서는 유아교육과 초등교육의 연계성을 효율적으로 도모하기 위한 연구들도 비교적 활발하게 진행되어 왔다(예: 김민진, 1996; 김선진, 2002; 김영옥, 1991; 김창복, 1998; 나정․장명림, 1997; 박수연, 1993; 이대균, 1990; 이원영, 1993; 정대현, 2005; 홍혜경, 2004 등). 그러나 연계교육을 제도화하여 유아교육과 초등교육의 연계를 도모하고 있는 다른 여러 나라들에 비해서, 우리나라는 아직 교육제도, 교육행정, 교육과정, 교사양성, 교육환경 측면 등에서 여전히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나정․장명림, 1997). 이처럼 양 교육기관의 상호 연계가 부족하여 불연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교육은 아동의 정상적인 발달과 교육적 성취를 저해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유․초등 연계교육은 어린이의 발달과 생활 적응, 교육의 효율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높이기 위한 것이기 때문인데,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첫째,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는 신체, 사회, 정서, 인지 발달의 제 측면에서 볼 때 유사한 특성을 보이므로 교육도 유사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고(김창복, 2006; Anning, 1995; Morrison, 2003 등), 둘째, 어린이가 교육기관 간의 교육 방식 차이로 인하여 생활 적응을 어렵게 해서는 안 될 것이며, 셋째, 인간의 학습은 하나의 연속적인 과정에 있으므로 교육 또한 계속성과 계열성을 유지하며 이루어져야 교육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연계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것이다. 이러한 필요성에 비추어 양 교육 간의 연계를 꾀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의 마련이 시급하다. 그동안 적지 않은 연계 관련 연구가 수행되기는 하였으나 주로 연계의 필요성이나 실태, 교육과정에 관한 교사의 인식(김애리, 2002; 김창복, 2007; 김창복․김민진, 2006; 김창복․최연철, 2002; 김혜원, 2005 등), 언어교육이나 수학교육 등의 교과 간 교육과정 비교 분석(권세경, 2005; 김창복, 2004; 이혜은․최혜진, 2005; 홍혜경, 2004 등) 등에 관한 것이 대부분이었고, 아직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교육과정의 연계 방안에 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진 바 없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육의 연계 방안을 연구함에 있어서는 기존의 학자들이 제시한 바와 같이 교육과정 측면, 교육활동의 실제적 측면, 교사 인식 측면, 제도적 측면에서 각각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박은혜, 2006). 본고에서는 이 네 가지 측면 가운데 교육과정과 교육활동의 실제적 측면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행하고자 한다. 현재 우리나라 교육현장에서 적용되고 있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비교해 보면서 교육의 기본방향, 목표, 내용 측면의 연계 방안을 모색해 보고, 또한 현행 교육과정에 기초하여 교수학습방법, 평가 측면의 연계 실태를 살펴보면서 실제 교육활동 측면의 연계 방안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332.
        2007.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The objective of this is to develop strategy for plants-related education on elementary, middle and high school. To accomplish the purpose of the study, I analyzed plants-related contents of the Practical Arts Subject in Elementary School and TechnologyHome Economics Subject in Secondary School. And held the expert-conference on the status of plants-related education, strategy of systematization. The major result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First, 3 basic directions were established(⑴ systematization of contents of plants-related education in school-level, ⑵ contain of part of plants-related education on all the Grade, ⑶ practical application of plants-related education in discretionary activity and Extra Curricular Activities) Second, strategy for research and development on subjects(the Practical Arts Subject, TechnologyHome Economics Subject) were established(⑴ It is necessary to research on system of plants-related education by the Grade, ⑵ It is necessary to research on level of plants-related education by school-level, ⑶ It is necessary to participate expert in process of writing on subject(the Practical Arts Subject, TechnologyHome Economics Subject) Third, Teaching-Learning and Teaching Activity in subjects(the Practical Arts Subject, TechnologyHome Economics Subject)were established(⑴ magnifying contents and Teaching-time of plants-related education, ⑵ magnifying Experience and Practice, ⑶ presenting plentiful material and easily) Fourth, strategy for connection of extra-subjects and Teaching-time were established(⑴ consideration for connection and integration of related-subject, ⑵ development on program of plants-related education in discretion activity and Extra Curricular Activities)
        333.
        2007.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초등학교 학습자들은 이야기를 즐겨 읽고, 이 경험은 어른이 되어서도 이어진다. 학습자의 흥미와 발달 수준을 고려하여 볼 때, 이야기 제재는 향후 문학 경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이렇게 중요한 이야기 교육은 텍스트 위주의 구조적인 특성에 집중되어 있었다. 이야기는 대부분 읽기 영역에서, 학습자들의 텍스트 이해에 초점을 두고 지도되었다. 문학 영역에서 이야기는 학습자의 생각이나 느낌 위주의 감상만을 해 왔고, 의미를 구성하는 문학 감상의 구체적인 방법론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한명숙(2003)의 연구는 이야기 구조 교육 방법을 제시하였다. 이는 텍스트와 학습자 모두를 존중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이야기를 깊이 있게 감상하는 방법에 속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 연구 방법이 문학 감상 능력을 신장시켜주는 도구 역할을 할 수 있을지의 가능성을 검증해보고자 했다. 학습의 실제 양상은 문화 기술적 방법으로 접근하였고, 문학 반응을 분석하여 문학 감상 능력의 신장 정도를 파악하였다. 이는 학습자들의 언어, 비언어적인 반응 및 학습 결과물, 반응일지, 면담을 통해 확인하였다. 처음에는 이해적 반응을 주로 보이던 학습자들이 해석적 반응, 평가적 반응, 정의적 반응을 보여 이야기 감상 능력이 향상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학습자들은 이야기를 감상하는 것을 즐거워하여 자발적으로 이야기를 읽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이야기를 감상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 정도와 감상의 폭이 넓어지고 문학적 표현력이 향상되었다. 이러한 경험은 학습자의 독서 동기를 활성화하여 향후 독서 태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본 연구는 학습자 내면의 변화를 확인하기에는 짧은 기간 동안 연구를 하였고, 학습자의 수준에 따라 각기 다른 모형을 제시하지 못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고 교육 현장에서 꾸준히 이야기 교육이 실시되기를 기대한다.
        334.
        2007.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에서는 무엇보다도 개인과 국가의 정보화 수준이 그 개인 또는 국가의 경쟁력을 나타내는 가장 큰 지표가 될 것이다. 과거에는 컴퓨터가 일부 계층에서만 사용이 되는 도구에 불과하였지만, 현재는 거의 모든 분야에 있어서 컴퓨터가 필수화된 도구로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컴퓨터 관련 분야는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나갈 것이다. 1990년대부터 본격화되기 시작한 정보산업의 발달로, 정보화시대에 있어서 수많은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해 줄 수 있는 정보 매체에 대한 지식과 활용 기술의 중요성은 더욱 증대되고 있다. 또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정보를 효과적으로 수용하고 처리하기 위해서는 정보화 시대의 주역으로 살아갈 학생들에 대한 정보화 조기교육이 무엇보다 절실하게 요구되기 시작하였다. 이에 따라 정보화 시대에서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국민을 조기에 양성하기 위해 제7차 교육과정이 고시되었으며, 제7차 교육과정에서는 정보통신기술 교육을 강화하는 다양한 정책들을 수립하여 활성화하고 있다. 제7차 교육과정에서의 컴퓨터 교육은 정보통신기술 (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ICT) 교육 형태로 운영되었다. 또한, ICT교육은 ICT 소양 교육과 ICT 활용 교육으로 나누어 운영되고 있다. ICT 소양교육은 ICT의 사용 방법을 비롯한 정보의 생성, 처리, 분석, 검색 등 기본적인 정보활용능력을 기르는 교육을 의미하고, ICT 활용교육은 기본적인 정보소양 능력을 바탕으로 학습 및 일상 생활의 문제해결에 정보통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을 의미한다.
        335.
        2007.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현행 7차 환경과 교육과정에 대한 몇몇 연구들을 보면, 차기 환경과 교육과정에 대한 다양한 요구들이 나타나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최돈형 등(2004)의 연구와 황경미(2005)의 연구는 차기 교육과정에서 환경과가 어떻게 구성되어야 하는지를 목표, 내용 등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연구한 것으로, 많은 시사점을 얻을 수 있는 연구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강창동 등(2006)의 연구에서는 다양한 연구들을 종합하여 고등학교 ‘생태와 환경’을 평가하여 차기 교육과정에 고려해야 할 요소들을 제시하고 있다. 최돈형 등(2004)의 연구에서는 현행 7차 교육과정을 몇 가지 영역으로 나누어서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였고, 황경미(2005)는 교육과정의 기본관점과 목적 부분에서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였으며, 강창동 등(2006)은 교육과정의 ‘성격, 목표, 내용, 교수-학습 방법, 평가’의 영역으로 구분하여 분석하고 있다. 각각의 연구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337.
        2007.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교육에 직접 참여하는 학생과 교사 그리고 교육을 지원하는 학부모, 교육 연구자, 교육의 결과를 활용하는 직업인, 기업가, 정치가 등 모든 국민들은 보다 나은 현재와 미래를 위해 학교 교육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기를 요구하고 있다. 학교 교육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는 교육 개선 혹은 개혁(또는 혁신)이라는 이름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사회적 이슈는 정부의 학교 교육과정 개정 작업에 영향을 준다. 참여 정부는 교육 혁신을 위해 초․중등학교의 교육과정 개정을 결정하고, 2005년 3월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교육과정 개정 시안 개발을 요청하는 것으로 2007 교육과정 개편 작업을 공식적으로 시작하였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교육인적자원부의 요청에 따라 2006년 12월에 2007 교육과정시안을 완성하였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이 시안을 기초로 교육과정심의회를 거쳐 2007년 2월 23일에 교육인적자원부 최종안을 공표하였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007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서를 개발하여 다음과 같이 연차적으로 학교 현장에 새로운 교육과정을 적용한다고 발표하였다(교육인적자원부 보도자료, 2007. 2. 23). 2009년 3월에 초등학교 1, 2학년부터 적용하여, 2010년에 초등학교 3, 4학년과 중학교 1학년, 2011년에 초등학교 5, 6학년과 중학교 2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2012년에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 2013년에 고등학교 3학년에 적용된다. 앞으로 2007 교육과정에 따라 교과서 개발 계획을 세우고, 교과서 개발자를 선정하여야 하며, 교과서 검정 심사 기준을 결정하고 우수한 교과서를 만들어야 한다. 또한 바뀐 내용이 수업에서 충실히 구현될 수 있도록 교사 양성과 연수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여야 하며, 교사들은 수업 현장에서 새로운 철학과 내용이 충실히 구현될 수 있도록 새로운 교재와 교수 방법 연구를 해야 할 것이다. 교육과정이 새롭게 공표된 이후에는 이 교육과정의 학교 현장 구현에 관심을 두는 것이 마땅하지만 동시에 또 다른 과업도 소홀히 할 수 없다. 한 번 결정된 교육과정 그 자체는 무엇이 좋은 교육과정인가에 대하여 끊임없이 변모하는 우리들의 생각에 따라 비판적으로 검토되어야 하며(곽병선, 1991, 139), 교육과정 개정 과정에 관련된 연구와 절차에 대해서는 철저한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석문주, 2003, 212). 교육과정은 역사적, 사회적, 문화적 변화에 따라 보완되고 수정될 수밖에 없으며, 그것 자체에 대해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하고 검증이 요구되고 있다. 이 연구는 2007 교육과정 개발 방법의 적합성을 탐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개발 방법의 적합성은 선행 연구에서 나타나는 교육과정 개발 참여자와 절차의 이론에 근거하여 민주적 합의 방식에 따르는지를 분석해 보는 것이다. 이 연구는 2007 고등학교 선택중심 교육과정 중 음악과(이후, 2007 선택 음악과 교육과정)에 한정하여 분석한다. 연구의 내용은 2007 선택 음악과 교육과정에 참여자 그리고 협의회와 세미나 그리고 심의회 개최 과정 등에 대하여 교육과정 개정의 일반 이론에 근거한 적합성을 살펴보는 것이다. 개발 방법의 적합성은 교육과정에 대한 일반 이론과 음악과 교육과정 개발 방법을 연구한 석문주(2003), 양종모(2005) 등의 이론에 근거하여 분석한다. 2007 선택 음악과 교육과정 개발 시안에 대한 자료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보고서 2종을 활용한다.
        338.
        2007.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2005년부터 교육인적자원부의 위탁을 받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개발된 음악과 교육과정은 2년여의 연구 끝에 2007년 2월에 고시되었다. 그동안 여러 차례의 공청회와 토론회 그리고 현장 검토를 통해 완성된 최종안은 학교 현장의 현 상황과 변화를 최대한 고려한 교육과정으로써 현실성과 실용성을 특징으로 하는 교육과정이라 할 수 있다. 차기 음악과 교육과정은 현행 음악과 교육과정이 우리 사회의 정체성 문제나 공동체의 통합 등 사회적 문제를 등한시 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배워야할 내용이 지나치게 너무 많고 세계의 다양한 음악을 배우는 데 적절하지 않다는 점에 개정의 배경을 두고 있다. 특히 교육과정 개정의 가장 중요한 특징인 수시 개정 체제하에서 이루어지는 개정으로써 현행 7차 음악과 교육과정의 기본 구조나 골격은 유지하고 문제가 되는 부분만을 수정하고 보완하였다. 또한 개정의 중점 사항 중 주 5일 수업제 실시에 따른 교육과정의 편성과 교과별 교육과정의 적정화 구현에 초점을 두고 개정이 이루어졌는데, 주 5일 수업제와 교과별 교육과정의 적정화 구현을 위한 핵심 내용은 학습 내용의 축소, 난이도의 조절, 학년간, 학교급간 그리고 교과간 내용 연계의 조정 등으로 이를 음악과 교육과정에 반영하였다. 현행 7차 교육과정을 적용하는 교육 현장에서는 음악 교과 내용의 과다와 학생들이 성취하기 어려운 음악 이론 및 실기 등에 있어 지도의 어려움을 자주 제기하고, 차기 교육과정에서는 학습 내용을 적절하게 그리고 학생들의 발달 수준과 능력을 고려하여 난이도를 조절해 줄 것을 주장하였다. 이에 따라 차기 교육과정 개성에서는 내용 연구 개발진으로 전체 13명 중 초등교사 5명과 중등교사 5명을 포함시킴으로써 현장 교사의 참여를 확대하고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학교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을 개발하였다. 이로써 현행 7차 교육과정의 내용을 대폭 축소하고 난이도를 많이 낮추어졌으며, 교육 현장에서 적용 및 실현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이상의 개정 중점과 방향을 토대로 음악과 교육과정의 초등학교 3~6학년의 내용도 개발되었으며 그 특징과 의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339.
        2007.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고등학교 물리 선택과목 개정 작업은 2006년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교육인적자원부 수탁사업으로 수행하였으며, 교육인적자원부에서는 이를 수정․보완하여 2007년 2월에 고시하였다. 본 글에서는 2007년 2월에 고시한 물리 선택과목 교육과정 개정의 주요 특징 및 개정 의의를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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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21세기 사회에 대비한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기치로 내세웠던 제7차 교육과정은 1997년 12월말에 고시되었고, 2000년에 초등학교 1, 2학년부터 연차적으로 적용되기 시작하여 2004년 이후로 현재까지 초․중․고교의 모든 학년에 적용되고 있다. 제7차 교육과정에서는 1학년부터 10학년까지는 국민 공통 기본 교육과정을, 11, 12학년의 2년 동안에는 선택 중심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제7차 교육과정은 학생의 능력, 수준, 흥미, 적성, 필요, 진로에 따른 수준별 교육과정으로 구성됨으로써 교육과정에 대한 관점을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 즉 학생 중심으로 전환시켰고, 자신의 능력, 수준, 흥미, 적성, 필요, 진로에 맞게 과목을 선택하여 이수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자율권을 확대하였다는 점에서 선진적인 교육과정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제7차 교육과정이 7년째 적용․운영되면서 적지 않은 문제점이 드러났다. 수학과의 경우, 국민 공통 기본 교육 기간에는 학생의 학습 능력과 인지 수준을 고려하여 단계형 수준별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도록 하였는데, 이 단계형 수준별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운영되기가 어려웠다. 또한 교육과정에 제시된 심화 과정의 성취기준이 심화 수준으로서 적절한가 여부에 대한 논란이 많았으며, 수학과 선택과목 간에 교육 내용이 상당 부분 중복되거나 연계성이 결여되었다는 지적이 많았다(박순경 외, 2003; 박순경 외 2004; 우정호, 2003; 장경윤, 2003; 최승현 외, 2004a; 최승현 외 2004b). 한편, 교육인적자원부(이하 ‘교육부’)에서는 2004년 12월 22에 발표한 ‘수월성 교육 종합 대책’의 하나로 영어 및 수학과에 대하여 수준별 수업을 확대하여 실시하기로 하였다. 이에 교육부에서는 제7차 수학과 교육과정에 대하여 지금까지 제기되었거나 파악된 문제점을 해결하고, 수준별 수업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수학과 교육과정을 개정하는 작업을 추진하였다. 교육부에서는 2005년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연구 위탁을 하여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인 국민 공통 기본 교육기간을 위한 수학과 교육과정 개정 시안을 개발하였고, 2006년에는 학교 현장에 보다 적합한 수학과 교육과정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2006년 4월부터 5월까지 16개 시․도 교육청별로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2개교, 일반계 고등학교 2개교, 실업계 고등학교 1개교, 기타계 고등학교 1개교, 총 128개교를 위촉하여 2005년에 개발된 수학과 교육과정 개정 시안에 대한 현장 적합성 검토를 실시하였다. 이러한 학교 현장의 의견 수렴, 인터넷을 이용한 대국민 의견 수렴, 공청회, 수학과 교육과정 심의회 등을 거쳐 수학과 교육과정 개정 시안을 수정·보완한 다음, 2006년 8월 29일자로 수학과 국민 공통 기본 교육과정을 수정 고시하였다. 본고에서는 2006년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의 개정의 기본 방향과 중학교 1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까지의 교육과정의 주요 개정 내용을 중심으로 2006년 수학과 교육과정 개정의 주요 특징 및 개정 의의를 살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