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paper aims to suggest Middle and Medio-passive categories in Korean with cross-linguistic data. K. Kim(2009) argues that there are three kinds of non-active Voice categories in Korean: I-inchoatives, Zero inchoatives and Passives. I, however, argue that I-inchoative and Zero inchoative show morphological, distributional and semantic differences, and thus they should be respectively categorized into Middle and Anticausative. The so-called –i morpheme is regarded traditionally as passive morpheme, but I show that it is not just a passive but Non-active Voice morpheme in Korean. I have also argued that Medio-passive constructions should be assumed in Korean, because cross-linguistically they show distributional and semantic differences from middles and passives. An Instrumental phrase and an Agent phrase or an Agent phrase and‘by itself’can appear together in the medio-passives, and semantically they can have middle interpretation too.
본 논문에서는 초등학생, 중학생의 기초 과학 원리의 이해를 위한 기능성 게임의 활용과 그 결과에 대해 기술한다. 우리는 기능성 게임을 통한 자연스러운 과학 원리의 체득을 위하여 초등학교 3~6, 중학교 1~3학년의 과학 교육과정을 분석하여 게임에 적합한 학습 콘텐츠 및 커리큘럼을 구성하였다. 이렇게 작성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과학 교육용 기능성 게임 '사이언스 히어로즈'을 개발함으로써 실제 교육현장에서 추상적, 시간-공간적인 이유로 학습이 어려운 부분에 대해 교수-학습 과정을 도울 수 있도록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개발된 게임에 대해 현직 과학 교과 교사들의 기능성 게임 평가 테스트를 수행하여 본 게임을 통한 실제 교육현장으로 적용 가능성 및 보완점을 알아보았다.
Purpose: Therefore, social desirability, one of common method biases, influenced the research model. This study is intended to verify the mediation effect of self-actualization in the influential relationship between quality of life and the perceived sense of freedom of middle-aged adults participating in the mountain climbing activity. Method: In order to carry out this study, 289 male and female adults who reached the top of mount K were selected through random sampling. In order to analyze data, we carried out descriptive statistics,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correlation test,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analysis, and multi-group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Result: In the analysis results, correlation among all variables was shown. And it was shown that middle-aged adults' self-actualization full mediated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sense of freedom and quality of life. In the measurement invariance test results, the goodness-of-fit of model according to gender and age was tested. Therefore, research participants' cross validation was ensured with regard to measurement instrument. Conclusion: Through these results, in case of middle-aged adults who participated in the mountain climbing activity, it was verified that a leisure activity selected by themselves had an effect on the quality of life through self-actualization.
본 연구는 J군 정신건강센터를 이용하는 경증 이상의 우울이 있 는 중년기 여성 8명을 대상으로, 2012년 8월 30일 부터 2012년 11 월 15일까지 매주 1회 원예활동을 활용한 REBT 집단상담 프로그 램이 자아존중감과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프로 그램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프로그램 전과 후에 자아존중감 측정 지와 우울 측정지 그리고 매 회기마다 프로그램 전과 후에 정서 측 정지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먼저, 자아존중감의 변화를 보면 유 의확률 0.001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나 사전.사후에 따라 차 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는데, 자아존중감은 사전 평균 2.37에서 사 후 평균 3.23으로 증가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REBT Self-help과 정에서 논박을 통해 합리적 사고 전환 교육과 매개체로 활용했던 식물심기와 꽃바구니, 코사지 만들기 등의 원예활동이 자기이해와 자기수용을 도와 자아존중감이 향상되었다고 판단된다. 다음은 우 울의 변화를 보면 유의확률 0.012로 통계적으로유의하므로 사전. 사후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는데, 우울은 사전 평균 1.98 에서 사후 평균 1.46으로 감소함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ABCDEF 원리 적용 반복 교육 후 매개체로 활용한 식물심기, 플라 워 토피어리만들기, 힐링가든 만들기 등의 원예활동이 심리를 끌어 내는 것에 효과적으로 작용하여 우울을 감소하게 되었다고 판단된 다. 정서의 변화는 프로그램 횟수가 증가 될수록 괴로움과불안함은 5회기 이후부터, 긴장감과 화남은 4회기 이후부터 감소하였고 자 신감은 3회기 이후부터 증가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집단지도자가 REBT 집단상담 교육 후 원예활동을 매개로 집단원들에게 합리적 사고 전환과 긍정적 정서를 피드백하여 정서와 행동이 변화하게 되 었다고 판단된다. 이상의 연구결과와 같이 원예활동을 활용한 REBT집단 상담 프로그램은 비합리적 사고를 합리적 사고로 전환 하고‘지금 여기에’존재감 있는 원예활동을 매개체로 자신과 타인 을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도록 도와, 중년기 여성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고 우울이 감소하게 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연구는 체육과 TGT 협동학습이 중학생의 정의적 영역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체육수업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형성 및 정의적 목표 성취를 위한 체육 교수학습 방법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Y시 중학교 2학년 3개 반을 대상으로 TGT 협동학습(15차시)을 적용하여 티볼 수업을 하였다. 반면에 3개 반은 전통적 수업을 적용하여 티볼 수업을 하였다. 이처럼 체육수업에 참여한 중학교 207명을 대상으로 체육수업태도, 자아효능감, 사회성 등 정의적 영역 발달에 대한 설문지를 통해 조사하고 SPSS(version 12.0) 프로그램을 이용한 대응표본 t검정(Paired sample t-test)을 하였다. 그 결과 첫째, 중학생의 체육수업에 대한 태도는 전통적인 수업을 적용한 통제집단보다 TGT 협동학습 수업을 적용한 실험집단에서 더 많은 평균 차이를 보였다. 둘째, 중학생의 사회성은 전통적인 수업을 적용한 통제집단보다 TGT 협동학습 수업을 적용한 실험집단이 더 많은 평균의 차이를 나타냈지만, 사회성의 하위 요인 중에서 여학생의 협동성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셋째, 중학생의 자아효능감은 전통적인 수업을 적용한 통제집단에 비해 TGT 협동학습을 적용한 실험집단이 더 많은 평균의 차이가 나타났다.
본 연구는 서울시 중학생 대상 숲 체험 프로그램의 만족도 및 요구도에 대한 설문 조사와 현장 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프로그램이 전반적 만족도가 보통 이상으로 나타나 현재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이 긍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평소 환경에 대해 관심이 있는 학생일수록 전반적으로 프로그램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 및 장소 만족은 외부 실시와 숲의 느낌의 두 항목이 눈에 띄게 높게 나타났다. Ko(2010)는 학생들이 실내에서의 사진과 영상물에 의한 학습보다 외부에서의 체험을 통한 환경 학습을 선호한다고 하였으며, 숲 체험 장소가 산에 위치한 체험원 또는 공원으로서 학생들이 자연에서 오감 체험을 통한 환경 학습을 하기에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사료된다. 프로그램 진행 만족은 해설 만족과 학생 주도의 프로그램 진행 문항이 다소 낮게 나타났다. 지도자 1인당 배정 인원은 20명보다 적은 소수로 배정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이해와 만족도를 높이며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의 효과 만족은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나 기존 연구에서 언급한 심리 안정(Shin et al., 2007; Lee and Lee, 2012), 사교성, 협동심 등 인성 함양(Nam, 2014), 환경 감수성 및 환경 의식 증진 (Kwon, 2001; Choi, 2011; Nam, 2014) 등의 숲 체험의 다양한 효과를 학생들이 실제로 느끼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잘 된 사례와 개선해야할 사례를 비교 분석한 결과, 경사가 다소 완만하고 무거운 책가방을 메지 않고 숲 체험에 참여하는 것이 만족도를 높이는 것으로 보이며, 지도자 1인당 소수의 학생들을 지도하며 다양한 도구를 이용하여 학생들이 충분히 관찰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만족도를 높이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판단된다. 프로그램 요구도 결과, 숲 체험 실시 후 많은 학생들이 숲 체험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며 재참여의사가 높게 나타났다. 프로그램은 매월 1회 이상 1시간 30분 정도의 진행에 대한 요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프로그램 구성은 일방적인 환경 지식 전달보다 실습 비율을 높여 학생 주도의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구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나타났다. 또한, 가족 또는 친구와 참여할 의사도 높게 나타났으며 이를 고려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하면 좋을 것으로 판단되며 특히 청소년 시기에 가족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숲 체험은 실내교육위주의 학생들에게 자연학습 및 체험을 할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숲 체험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직접 실습하고 경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더불어 일회성보다는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다양한 활동이 구성된다면 프로그램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복하천 중상류 유역에 대해 유역수문모델 SWAT-K를 적용하여 1996년부터 2012년까지의 실제증발산량을 모의하여 연별, 월별 변동 특성을 분석하였으며, 유역물수지법으로 증발산량을 산정할 때 유역의 저류변화량 영향에 대해 고찰하였다. 대상유역의 연도별 실제증발산량은 최소 401mm에서 최대 494mm까지 발생하였고 평균적으로 강수량 대비 약 31%인 436mm 발생하였다. 월단위 실제증발산량은 모의기간동안 평균적으로 12월에 최소값 10mm, 7월에 최대값 84mm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자료기간에 따른 연평균 저류변화량의 크기를 평가한 결과 강수량과 유츨량 자료만을 이용하여 유역물수지법으로 연평균 실제증발산량을 추정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약 4~5년의 자료를 이용해야 적절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연구 대상유역에 대해 저류변화량을 고려하여 유역물수지법으로 연단위, 월단위 실제증발산량을 산정할 수 있도록 강수량에서 유출량을 감한 값과 저류변화량간의 선형의 관계식을 제시하였다.
A freesia (Freesia hybrida Hort.) ‘Song of Angel’ was developed for the cut flower in the National Institute of Horticultural Herbal Science in 2013. This hybrid was crossed and selected from a seedling of three-way crossing ‘Golden Flame’ and the seedling of ‘Athene’ and ‘Yvonne’ in 2006 and 2007, respectively.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of the selected freesia hybrid were investigated for 5 years from 2008 to 2012, and then it was named ‘Song of Angel’ in 2013. ‘Song of Angel’ has single flower and yellow petals (RHS, YG13B) with yellow center color (RHS, YG13A). The average flower width is 5.8 cm and the average yield is 4.3. The growth of the plant shows vigorous and the average height is 95.3cm, and it is higher than about 30cm that of control cultivar ‘Yvonne’. The average number of floret per stalk and stalk length, 14.3, and stalk was 11.1 cm length is higher than the ‘Yvonne’, 9.7 and 8.3cm length, respectively. The average days to first flowering of ‘Song of Angel’, 141 days, was approximately 10 days earlier than the control cultivar. It’s average vase life and yield is 10.7 days and 6.2 cormlets per plant, respectively.
본 연구에서는 잠재증발산량과 실제증발산량 간의 보완관계식을 이용한 대표적인 증발산량 산정모형인 Brutsaert and Stricker (1979)의 AA 모형과 Morton (1983)의 CRAE 모형의 적용성을 평가하였다. 이를 위해서 두 모형을 복하천 중상류 유역에 적용하여 유역평균 실제증발산량을 산정하고, 유역 물수지 결과와의 비교를 수행하였다. 연구 대상유역은 양질의 하천유량 자료 확보 기간이 짧고, 하천유량 자료 또한 인위적 물이용, 배출로 인해 교란되었기에 강수량, 유출량 등의 관측치 기반의 유역 물수지 결과 보다는 검보정이 잘된 유역수문모형 SWAT-K로 모의한 실제증발산량과의 비교를 통하여 AA 모형과 CRAE 모형으로 산정한 실제증발산량의 적정성을 평가하였다. AA 모형과 CRAE 모형의 의한 실제증발산량 모두 식생성장기에 과다하게 산정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특히 AA 모형은 건조기간동안 실제증발산량이 과소하게 산정되었다. AA 모형과 CRAE 모형의 정도를 높이기 위해서 매개변수 보정을 수행한 결과, AA 모형의 경우는 건조기간 동안의 적합성을 높이기 위해서 이류항을 추가로 고려하고 Brutsaert and Stricker (1979)의 제안 값 α=1.26 보다는 작은 α=1.08을 사용하였을 때, 그리고 CRAE 모형의 경우에는 Morton(1983)이 제안한 값 b1=14Wm-2, b2=1.12 보다는 각각 다소 크고 작은 값인b1=16Wm-2, b2=1.04를 사용하였을 때에 연단위, 월단위, 그리고 월별 모두 가장 양호한 실제증발산량 값이 산정되었다.
Recent advancement of information, communication, and technology has brought changes in EFL instruction. Of these changes, telecollaboration is introduced as one of the innovative EFL instructional methods and the telecollaborative instruction under the ‘Smart Education’ policy has been applied to K-12 EFL class in Korea. Based on the changes in K-12 EFL class, the study was designed to investigate how telecollaboration with Australian peers influences on Korean middle school students’ English learning, especially their motivation to learn English and their intercultural communicative competence development. Over a 9-month school academic period (from March to December), the subjects in the experimental group engaged in 40-45 minute-long telecollaborative classes, guided by a total of 15 tasks. Right after completing the 15 telecollaborative classes, at the early December, the data were collected using the survey questionnaire with 43 items adapted from Gardner’s AMTB and Chen and Starosta’s Intercultural Sensitivity Scale. The responses to the questionnaire from 75 subjects were analyzed using independent- samples t-test. The results showed that (1) telecollaboration with native peers of English helped Korean middle school students stimulate their motivation to learn English, but (2) telecollaboration with native peers of English did not make any contribution to development of Korean middle school students’ ICC. The limitations and suggestions for future research were concluded.
한 교사가 여러 과목을 가르치는 초등과 달리, 교과 교사가 따로 있는 중고등학교의 경우 통합프로그램 운영은 어려운 점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중고등학교 일부 교사들은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중등통합프로그램에 적절한 설계모형을 제시하고 이 모형에 맞춰 현장의 통합프로그램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중등통합프로그램은 교사가 주축이 되어 국가수준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학교 실정에 맞는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였고 통합의 유형은 주로 주제 중심의 간학문적 통합을 추구하였다. 그러나 활동을 강조하다보니 지식과 활동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지 못하는 문제점이 나타났다. 통합프로그램이 잘 운영되기 위해 숙의단계에서 어떤 내용을 어떻게 재구성할 것인지에 대한 교사 간 치열한 의견 교환이 중요하다. 그리고 통합프로그램이 잘 구성되기 위해서는 내용(지식)이 뒷받침된 활동, 내용과 잘 조화를 이룬 활동이 어우러지는 교육과정의 재구성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We present preliminary observations of the field-aligned-irregularities (FAIs) in the E and F regions during the solar minimum (2009 - 2010) using the 40.8 MHz coherent backscatter radar at Daejeon (36.18°N, 127.14°E, 26.7°N dip latitude) in South Korea. The radar, which consists of 24 Yagi antennas, observes the FAIs using a single beam with a peak power of 24 kW. The radar has been continuously operated since December 2009. Depending on the manner of occurrence of the backscatter echoes, the E-region echoes are largely divided into two types: quasi-periodic (QP) and continuous echoes. Our observations show that the QP echoes occur frequently above an altitude of 105 km in the post-sunset period and continuous echoes occur preferentially around an altitude of 105 km in the post-sunrise period. QP echoes appear as striated discrete echoes for a period of about 10 - 20 min. The QP-type echoes occur more frequently than the continuoustype echoes do and the echo intensity of the QP type is stronger than that of the continuous type. In the F region, the FAIs occur at night at an altitude interval of 250 - 450 km. As time proceeds, the occurrence height of the FAIs gradually increases until early in the morning and then decreases. The duration of the F-region FAIs is typically a few hours at night, although, in rare cases, FAIs persist throughout the night or appear even after sunrise. We discuss th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of the FAIs observed by the Daejeon radar in comparison with other radar observations.
이 연구는 중학교 1학년 70명 학생들의 온실효과에 대한 정신모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온 실효과에 대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표현한 그림들과 이에 대한 설명의 결과들은 5가지로 분류되었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모형Ⅰ에서 학생들은 태양광선이나 열이 대기와 온실가스 를 지나서 지구에 튀거나 혹은 반사되어 지구로 되돌아가는 현상으로 온실효과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있었으나, 대부분의 학생들은 온실기체를 이산화탄소로만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모형Ⅱ의 학생들은 태양광선이나 열 혹은 에너지가 대기 중에 붙잡혀 있어 지구의 온도가 올 라간다고 생각하였다. 즉, 태양광선이 지구로 흡수되면 다시 지구 밖으로 나가지 못한다고 이 해하고 있었다. 특히 모형Ⅲ의 학생들은 온실효과를 오존층의 생성과 손실로 연결시켰으며, 모 형Ⅳ와 모형Ⅴ의 학생들은 온실효과의 메커니즘은 모르고, 온실효과를 단지 빙하가 녹거나 공 장 또는 공해로 단순히 표상하였다. 이는 대중매체와 같은 미디어를 통한 학생들의 개인적인 경험을 통하여 각자 나름대로의 해석을 통해 온실효과의 개념을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그러므로 온실효과에 대한 학생들의 정신모형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과학적인 사고와 능력 을 기를 수 있는 교육과정과 수업을 설계한다면, 과학교육에서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제고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복하천 중상류 유역에 대해 준분포형 유역수문모형 SWAT-K를 적용하여 자연유량을 산정하고, 하천유량 변화를 야기하는 지하수 양수량, 하천수 취수량, 하수처리수 방류량 등의 인위적인 요인으로 인한 영향을 평가하였다. 2006년부터 2013년까지의 자연상태의 하천유량을 모의한 결과 최저유량은 1.7 m3/s, 평균유량은 26.2 m3/s, 갈수량은 약 2.0 m3/s로 산정되었다. 지하수 이용, 하천수 취수, 하수처리수 방류 등 각각의 인위적 요인에 의한 하천유황의 상대적 변화를 분석한 결과, 갈수량은 지하수 양수로 인해 자연상태에 비해 약 34% 감소, 하수처리수 방류와 하천수 취수의 복합 영향으로 인해 약 15% 증가, 지하수 양수, 하수처리수 방류와 하천수 취수의 복합 영향으로 약 19% 만큼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복하천 본류를 따라 모의된 자연유량 자료를 이용하여 비유량의 거동 특성을 분석한 결과, 중상류 유역에서는 지배면적이 증가할수록 비풍수량, 비평수량, 비저수량, 비갈수량 등의 값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하류부로 내려오면서 지배면적이 약 180 km2 이상에서부터는 면적과 상관없이 거의 일정한 비유량 값을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