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에서 표현기법은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왜냐하면 표현기법에 따라 전달하고자 하는 정보의 이미지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최근 정보 전달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기법으로 타이포그래피가 여러 매체광고에서 다양한 형태로 활용되어 지고 있다. 특히 인쇄매체 중 신문광고에서 나타나고 있는 타이포그래피 광고는 자세한 설명이 가능하다는 점과 계획적인 광고 집행, 지면의 다양한 활용 등의 장점과 더해져 기발하고 다양한 광고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러한 타이포그래피 광고들은 직접적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미적인 기법으로 표현함으로써 메시지 그 자체가 글자 이상의 의미를 지닌 하나의 상징물이 되는 효과를 가져 오기도 하고, 때론 이미지와 적절하게 표현됨으로써 쉽고 정확한 정보 전달로 소비자들의 기억에 각인되고 있다. 본 연구는 신문광고의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하여 신선하고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활용한 타이포그래피 광고사례를 통해 창조적 타이포그래피 표현기법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타이포그래피 신문광고의 헤드라인, 바디카피, 비주얼 표현기법과 기능의 분석을 통해 새로운 표현기법을 구사함으로써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 기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있다. 본 연구로 인하여 광고주와 소비자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타이포그래피의 흥미로운 접근법으로 보다 새로운 변화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21C의 디자이너는 인간의 생존과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한 미적 노력을 하고 있다. 20C의 대중성, 경제성, 합리성 중심에서 소외되었던 개인과 소수 중심에 경험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가치에 대한 요구를 해결하여야만 한다. 가치는 기존의 가치를 조합(Value Organizing)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시되고, 조합의 능력은 융합(Convergence)으로 학계에서는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무사시노미술대학의 학과 횡단적 교육, 울름조형대학의 사회적, 문화적인 책임을 강조, NASAD의 복합적 커리큘럼을 통하여 가치와 융합의 중요성을 확인하였다. 그러므로 가치 인식과 표현을 위한 디자인 중심에 관련 전문가의 제안을 수용적 자세로 들어서 하나의 비전을 제시하는 가치융합디자인을 제안하였다. 가치융합디자인 사례를 함께 제안함으로서 디자인 방법론으로서 가능성을 구체화하였다.
전통문화상품의 대중화와 글로벌화, 현대화를 위한 디자인경영이 필요하며 소비자 요구를 접목한 공예상품으로의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전통문화상품은 제품디자인을 통한 감성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고 국내외 고객에 감동을 줄 수 있는 혁신적 디자인으로 개발되어야 한다. 한국 고유문화의 이해를 통한 디자인은 전통문화상품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시장 쉐어 확장으로 표출될 것이다.
공예문화상품은 관광기념품, 생활용품, 장식품 등으로 지속적 수요창출이 가능하며, 새로운 소재 및 상품의 개발로 성장이 유망하다. 그러나 현재 전통적인 수공업 위주로 제작되고 있으며, 자체홍보물 제작이나 공동전시회 등을 통한 국지적 홍보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향후 생산과 유통의 전문화가 절실히 요구된다. 먼저 수요층이 정확히 파악된 시장성을 예측하여 소비자의 구매 욕구와 트렌드에 부합되는 전통문화상품을 디자인하고 개발함으로써 부가가치를 높이는 고품질 상품개발로 안정성과 확산을 높이는 제품디자인 개발이 되어야 할 것이다.
최근 패키지디자인은 소재의 개발과 기술 발전에 힘입어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왔다. 본질적인 기능인 상품의 보호, 보존뿐 아니라 특정한 목적이나 전략에 따라 적절한 패키지디자인 적용이 가능해지면서 패키지는 브랜드 전략을 표출하는 디자인 방안의 하나로 많은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본고에서는 이 가운데 특히 작은 면적의 한정된 요소인 라벨을 중심으로 최근의 기술 동향을 살펴보고 패키지디자인의 적용 가능성을 고찰하는데 목적이 있다. 패키지 라벨은 상품명과 브랜드를 표시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그러나 제한된 크기나 공간적 한계로 인해 필요한 정보를 모두 제공할 수는 없으며 가능한 가장 효율적이고 시각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디자인을 찾기 위한 노력과 시도를 계속 하고 있다.
본고에서는 국내외 패키지의 라벨디자인 가운데서 기술적, 기능적 측면에서 차별화되고 의미 있는 사례들을 살펴보고 앞으로 다양한 방향에서 디자인 적용 가능성을 고찰하였다. 연구 결과 포장재의 발전에 따라 얇고 기능적이며 환경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는 라벨디자인이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으며, 패키지 자체와 결합되거나 생략되는 등 기존의 라벨이라는 영역을 넘나드는 시도가 활발하며 이와 같은 시도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브랜드 노출의 다양한 상황에서 브랜드 시각요소에 대한 연구는 것은 마케터나 디자이너에게 매우 실질적이고 실행에 단서를 제공할 수 있다. 최근 브랜드 연구의 다양한 확산에 따라 브랜드의 시각요소에 대한 연구 브랜드 시각요소의 디자인 특성에 따른 디자인 반응연구인, Schechter의 연구, Henderson & Cote의 연구, Henderson & Cote, Leong & Schmitt의 연구, 한상만 & 최주리의 연구 내용의 분석을 하였다. 각 연구에서 도출 된 반응차원과 연구 의 성과에 대한 분석으로 디자인 제작 시 반영 가능성을 모색하였다.
21세기 정보사회 디지털의 발전은 생활공간의 확장, 즉 가상공간의 영역 확장을 가져오면서 현대인들의 길찾기 방법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켰다. 단순 지도 또는 표지판을 통한 길찾기가 아닌 가상과 현실의 공간을 넘나드는 증강현실 기술이 상용화 되면서 목적에 따른 다양한 형태의 길찾기 방법이 개발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증강현실을 플랫폼으로 하는 스마트폰 길찾기 어플리케이션의 방향표시 기호에 관한 개념을 정립하고 시각이미지를 분석하여, 향후 개발될 길찾기 어플리케이션의 인터페이스 디자인 모델에 대한 방법론을 제안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현재 아이폰 앱스토어에 등록된 길찾기 어플리케이션 200개를 분석한 결과 증강현실 기술 기반의 어플리케이션들에서 보여지는 방향표시 기호 유형은 말풍선, 진행경로, 화살표, 화살표+진행경로, 레이더, 좌표, 컴퍼스, 방위표시, 캐릭터 등 총 9가지였다. 사용된 방향표시 기호는 기존의 아날로그적인 기호들을 대부분 수용하고 있다. 하지만 스마트폰 속 증강현실에서의 방향제시 기호는 과거의 기호와의 형태적 다름에 의미를 두기 보다는 기존의 방향제시 기호들로만 보여줄 수 없었던 정보의 확장성을 실현에 더 의의가 있다.
향후 증강현실 플랫폼은 영역을 확장해 나가며, 좀 더 직접적이고 다양하게 실생활에서 사용될 전망이다. 이때 가장 고려되어야 할 것은 현실과 가상세계간의 정합이며, 사용성을 높여서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정보를 취할 수 있는 형태로 발전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
색채는 모든 조형예술과 디자인의 기본이 되는 학문인데 반해 색채이론을 체계화시키고 인지교육에 필요한 교안과 교재는 참으로 부족한 현실이다. 색채는 모든 디자인영역에서 인간에게 미치는 시각적 영향력이 가장 큰 요소인데 반해 색채와 관련된 교육과정은 현재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는 자격시험인 ‘컬러리스트 산업기사ㆍ기사에 대비하는 콘텐츠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색의 기초인 색상, 명도, 채도의 삼속성의 개념 인지와 함께 배색활용에 기반을 둔 색채교육실습모형과 교구제작은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현재 색채학 강의를 담당하고 있는 강사를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강의전반에 관한 사항과 개선점등을 알아보았고 좀 더 색채를 정확히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고찰해 보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하여 향후에는 많은 디자인대학의 필수전공과목인 색채 학이 학생들에게 좀 더 체계적인 콘텐츠와 함께 흥미로운 교구가 제작되어 색채교육의 다양화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지구 온난화, 오존층의 파괴, 기상이변 등 환경문제와 더불어 환경호르몬은 생체의 발육과 성장 및 각종 기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최근에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환경호르몬은 플라스틱과 각종 산업폐기물로 인하여 발생되기 때문에 가정에서 버려지는 쓰레기를 줄이고 이러한 환경문제의 주범이 되는 소재의 대체 소재 개발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동일한 기능을 가진 상품이라면 환경오염 부하가 적은 상품, 예를 들면, 에너지효율이 높거나 폐기물 발생이 적은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석유기반 플라스틱이 분해되는데 필요한 기간은 최소 450년이 걸리며 원재료 가공부터 생산과 판매까지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플라스틱의 원재료인 석유는 계속 고갈되고 있으므로 새로운 대체 원재료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며 본 연구에서는 대체소재 중 식물성 옥수수 소재 PLA보다 우수한 사탕수수 기반 레진으로 이루어진 Bio-PET에 대한 연구를 하고자 한다. 환경 보호 측면이나 기술적 편리성을 가진 Bio-PET는 불필요한 조정 없이 기존 PET의 완벽한 대체 원료가 되며 사탕수수라는 친환경 소재의 장점을 지니고 있고 바이오 에탄올로 만들어져 기존 PET와 같은 투명감과 기능성을 가지고 있기에 내열성, 내구성, 성형성면에서 기존 플라스틱보다 품질이 높기 때문에 차세대 친환경 소재로 사용이 적합하다. 향후에는 이 소재를 이용한 환경 조형물이나 인테리어 벽면 소재로도 응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며 Bio-PET의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친환경 상품의 대표적 소재로의 역할을 찾고자 한다.
21세기 정보화 시대의 디스플레이는 반도체와 함께 핵심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기서 디스플레이는 전기적 정보를 시각정보로 변화시켜 화면으로 구현해주는 영상표시 장치이다. 디스플레이 산업을 살펴보면, 20세기 이전 핵심 디스플레이인 브라운관(CRT)의 단점을 극복한 LCD로 인해 디스플레이 시장은 2000년에 들어서면서 최근까지 비약적으로 성장하여 성숙기로 진입한다. 그러나 LCD 시장은 2008년 이후부터 둔화하기 시작한다. 특히 2010년부터 세계적인 경기 침체, 중대형 LCD 공급 과잉 및 가격 급락, 중국의 LCD 생산 등은 LCD의 시장 성장을 둔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 시점에서 우리는 디스플레이 시장 정체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디스플레이를 탐색할 필요성을 느낀다. 왜냐하면 LCD 산업은 현재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의 93%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서 LCD 산업의 둔화는 곧 전체 디스플레이 산업의 둔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디스플레이의 시장현황 및 전망, 디스플레이의 장점 등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가 주목해야할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찾아 새로운 디스플레이 시장 기회를 살펴보고자 한다. 결과적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Flexible Display로 전망하며, 이에 대한 다양한 전문가 In-depth Interview를 가지고 필터링하고 유사그루핑하여 Focusing된 29가지 Key-Insight Feature를 전략 플랫폼에 Mapping해 봄으로써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Biz 기회를 탐색하고 주력분야를 예측한다.
오늘날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디지털 미디어와 이를 활용한 수많은 콘텐츠 상품은 현대 인간의 삶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영상 미디어는 다른 미디어 콘텐츠에 비해 커다란 효과를 나타낸다. 이는 영상미디어가 인간이 가진 감각기관 중 다른 기관에 비해 정보의 획득 비중이 높은 시·청각 기관을 통해 정보를 전달하는데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사진의 순차적 촬영을 통해 대상의 움직임을 표현한 이래로 영상 미디어가 보편화 되면서 오늘날까지 영상 미디어는 뉴미디어의 선두에서 인간의 삶 가장 가까운 곳에 존재하였다. 예술적, 상업적 콘텐츠로서의 영상분야는 발명부터 오늘날까지 새로운 기법, 기술의 영향으로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생산해 왔다. 그러나 영상 콘텐츠는 기본적으로 선형적인 정보의 전달의 특징이자 한계를 지닌다. 대중사회를 지나 개인화되어가는 사회적 흐름은 이러한 영상 매체의 한계에 대하여 기술적으로 많은 대안들을 내놓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대안의 하나로 제작된 연구 작품 “sqrt(IN/T)"을 통해 영상 콘텐츠가 기본적으로 가지는 선형적 특징에 관객 참여를 통한 비선형적 형태를 더하여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는 미디어아트 영상 콘텐츠의 가능성에 대한 연구이다.
무형문화유산은 원형의 보존에도 의의가 있지만, 후대로의 전승과 나아가 우리의 생활문화로 활용되는 것 또한 중요하다. 그러나 지금의 우리나라 무형문화유산은 사회적 인식의 부재 속에 몇몇 장인에 의해 그 맥을 이어나가는 것마저 어려워 점차 사라져가고 있다. 또한 현재 우리나라 교구시장은 은물과 같은 외국기업의 교구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민족성과 정체성을 담은 교구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교구를 활용한 유아기의 한글 교육을 통해 사라져가는 무형문화유산의 보전 및 계승과 무형문화유산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 무형문화유산 중 못이나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구조물을 만드는 전통 기술인 짜맞춤 기법을 유아의 한글 교육용 교구에 적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교구개발에 필요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자 한다.
문화도시는 다양한 출현배경을 가지고 있으며, 그 의미 또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유럽 문화도시처럼 문화를 주제로 선포한 도시를 의미하기도 하며, 문화시설이 잘 갖추어지고, 문화예술에 관한 정책지원이 풍부한 도시를 뜻하기도 한다. 보다 확장된 개념으로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를 의미하기도 하며, 이러한 관점에서 삶이 문화가 되는 도시, 나아가 시민들의 삶의 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도시를 나타내기도 한다. 또한 현대사회와 현대도시의 당면 과제로 대두된 지속가능성에 대한 문제해결의 방안으로서 제시되기도 한다. 이는 도시의 시간적 배경과 공간적 여건 속에서 만들어진 문화적 기반과 환경을 토대로 도시와 도시민의 삶을 스스로 성장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문화도시의 기본속성으로 보는 견해에서 비롯된다. 문화도시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요소로는 정책을 비롯한 합리성, 공공성, 장소성, 상징성, 경제성 등을 들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문화도시의 유형을 도시상징중심, 역사전통중심, 문화산업중심, 친환경중심, 스마트중심으로 나누어 정리하였으며, 문화도시의 정체성 형성을 위해서는 이 다섯 가지의 유형과 공공디자인 지원 요소들이 적절히 어우러져 조화를 이룰 때 가장 바람직한 문화도시의 정체성이 형성 된다고 할 수 있다.
유니버설디자인의 개념이 적용되었으리라는 가정 하에 한일월드컵이 개최되었던 한국과 일본의 월드컵 스타디움의 시설과 스포츠의 진흥방안을 연구하였다. 일본의 경우에는 스타디움에 접근하기 위한 가장 인접한 지하철역과 스타디움의 연결 부분이 보도, 슬로프 카,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등 일반인과 장애인이 신체적 조건에 따라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게 되어있다. 한국의 경우는 접근성에는 문제가 있지만 내부 시설에서 장애인석과 일반인석을 혼용 배치한 것은 일본의 시설보다 더욱 유니버설디자인의 접목이 뛰어나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물리적인 접근성외에 정보적 접근성도 높여야할 것이다. 예를 들면 필담기, 커뮤니케이션보드, 점자지도 등을 배치하거나 미리 정보를 이용자에게 제공하여 사전 인지가 가능하도록 하는 사례는 우리가 하루빨리 도입해야할 사례로 파악되었다.
본 연구는 기업 이미지를 형성하는 요소인 ‘안정성’, ‘신뢰성’, ‘친근성’, ‘명성’, ‘사회공헌’을 바탕으로 기업 이미지의 구성요인인 ‘이미지 연상 강도’, ‘이미지 호의성’, ‘이미지 차별성’이 개별 브랜드 신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살펴보았으며 기업 이미지가 소비자 대안평가 시 지각된 위험과 구매의도에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그리고 개별 브랜드 신뢰가 소비자의 브랜드 대안평가 시 지각된 위험을 낮춰주는가와 실제 구매의도를 높여주는가를 연구하였다. 가설 검증은 증권회사 자산관리서비스를 이용하는 거래고객 263명의 설문을 토대로 구조방정식모델을 통해 실증 분석하였다.
결론적으로 개별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기업 이미지의 제고가 선행되어야 하며 브랜드 신뢰를 바탕으로 소비자 대안평가의 상대적 우위를 점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향후 자산관리서비스 시장에서 증권회사와 고객과의 관계 형성에 이용될 수 있는 브랜드 관리의 구성적 모델을 제공하고 보다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형태로 발전시킬 수 있는 평가 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