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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2013.07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쌀의 도정 정도는 분도나 현백율로 표기하는데 현미에서 쌀겨 층과 배를 제거한 이론적인 현백율은 92%(10분도)이다. 도정도는 쌀이 부족했던 시기에는 쌀의 수율을 높이기 위해 중요시되었으나 최근 쌀의 품질이 중요시 되면서 이론적인 현백율인 92%보다 과도정된 쌀이 유통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시험포장에서 표준재배된 일반형 3개 품종, 통일형 1품종을 대상으로 현백율 80, 85, 90 및 95%로 각각 도정하여 식미관능성적, 이화학적 특성 및 기계적 식미치의 차이를 비교하고자 수행되었다. 이화학적 특성은 도정도가 높을수록 백도와 아밀로스 함량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단백질함량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호화점도 특성은 도정도가 높을수록 최고점도, 최저점도, 최종점도는 증가하는 경향을, 치반점도는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식미관능검정에서는 현백율 85, 90%에서 다른 80, 95%보다 높은 식미총평을 보였다. 이에 반해 3가지 기계적 식미계의 식미치는 도정이 많이 될수록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이와 같은 결과에서 육종과정에서 시간과 노력이 많이 소요되는 식미관능검정을 대체하여 사용하고 있는 기계적 식미계는 시료가 현백율 85%보다 과도정 되었을 때에는 활용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었다.
        22.
        2013.07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청운’은 중부지역 적응 중생종 벼 품종의 재배안정성과 다양성을 확대하고 내병성 및 내재해성을 강화하여 이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외래품종을 대체할 목적으로 ‘수원462호’를 모본으로 하고 ‘밀양192호’를 부본으로 하여 2002년에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인공교배 한 후 계통육종법으로 육성하였다. 선발계통에 대해 2008∼2009년에 생산력검정시험을 실시하여 중생종으로 밥맛이 우수하고 복합내병성을 가진 SR27931-25-3-2-1계통을 선발하여 ‘수원537호’로 계통명을 부여하였다. 2010∼2012년 3개년 간 지역적응시험을 거쳐 중부평야지 및 중서부해안지에 적응하는 ‘청운’을 육성하였다. 출수기는 중부평야지 보통기 재배에서 8월13일로 중생종으로 반직립성의 양호한 초형이며 이삭추출도 양호하고 탈립은 잘 되지 않는다. 수발아에 강한 ‘청운’은 주당수수는 ‘화성’과 비슷하나 수당립수가 많다. 또한 쌀이 맑고 투명한 ‘청운’은 백미완전립율과 완전미 도정수율이 ‘화성’에 비해 우수하고 단백질 함량이 6.7%, 아밀로스 함량이 19.5%이며 밥맛 관능검정에서 ‘추청’보다 우수하였다. 벼멸구에는 약하나 잎도열병, 이삭도열병, 흰잎마름병 및 줄무늬잎마름병에 모두 강한 복합내병성을 가지고 있다. 수량성은 3개년 간 실시한 지역적응시험 보통기 보비재배(5개소)에서 498㎏/10a로 ‘화성’(486㎏/10a)과 비슷하였다. ‘청운’은 중부지역에 많이 재배되고 있는 외래품종보다 도정특성, 쌀 품위 및 밥맛이 월등히 우수하였다.
        23.
        2013.07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논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쌀 생산 조절 및 조사료 자급률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총체사료벼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의 총체사료벼 품종육성은 기존의 쌀 수량증대를 위한 초다수성 품종 및 계통집단을 활용하여 총체사일리지사료로서 우수한 특성인 경엽다수성, 사료적성, 후기녹체성, 복합내병충성 및 직파적성 등을 가진 품종이 육성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다수계 육종재료를 이용하지 않고 사료적성이 우수한 새로운 유전자원을 교배친으로 하여 총체수량성, 후기녹체성 및 복합내병성이 개선된 ‘중모1029호’를 개발하였다. ‘중모1029호’는 총체건물수량이 높고 후기녹체성 및 복합내병성이 개선된 품종을 육성할 목적으로 바이오매스가 큰 ‘길림수집1호’를 모본으로 다수성이며 흰잎마름병 및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한 ‘주남’을 부본으로 하여 국립식량과학원 답작과에서 2001년에 인공교배하였다. 계통육종법에 의해 세대를 진전시킨 후 고정세대에서 실시한 지역적응시험에서 총체건물수량이 1.70ton/ha로 ‘녹양’ 1.35ton/ha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26% 증수하였다. ‘중모1029호’는 출수기가 8월29일로 ‘녹양’보다 15일 늦은 만생종이며 초장이 ‘녹양’(109㎝)보다 큰 131㎝로 바이오매스가 큰 장간 품종이다. 흰잎마름병(K1∼K3)과 줄무늬잎마름병에는 강한 반응을 잎도열병에는 중정도의 반응을 벼멸구에는 약한 반응을 보였다. 사료가치는 후기녹체성(SPAD; 22.9)이 ‘녹양’에 비해 높았고 조단백질 6.5%, 산성세제불용섬유소 28.2%, 중성세제불용섬유소 55.0%, 가소화양분총량은 66.6%로 ‘녹양’과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금후 본 품종은 건물수량성이 높고 후기녹체성 및 복합내병성이 강화된 총체사료벼 중간모본으로 활용가치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24.
        2013.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국내 대학과 국립식량과학원 간의 협력 연구를 통해 확보된 32개 벼 형질전환 계통들 중 작물학적 성능이 유망한 11개 계통들에 대해 작물학적 특성과 미질 특성이 평가되었다. 주요 결과는 아래와 같다.1. 이들 계통들은 수량성, 환경스트레스저항성, 내병성에관여하는 7종의 유전자가 니폰바레, 낙동벼, 동진벼등에 형질전환 되어 육성된 계통들이다.2. 미질 특성과 관련된 11개 조사형질을 이용한 다변량분석결과, 형질전환에 이용된 모품종과 도입유전자들에 대한 각 형질전환 계통군들의 뚜렷한 집구현상은관찰되지 않았다.3. 실용적 측면에서는 작물학적 특성이 모품종과 유사하면서 미질 특성이 양호한 계통이 다수 확인되었다.4. 그러나 모품종의 유용한 작물학적 특성, 즉 ‘상품성’을온전히 견지하고 있다고 판단되는 계통은 선정하기 어려웠다.5. 도입할 유전자의 선정과 유전적으로 고정된 형질전환계통을 확보하는데 소요되는 경비와 시간을 고려할때, 향후 우량 벼 형질전환 계통의 육성효율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기존에 비해 보다 구체적이며 차별화 된육종전략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었다.
        25.
        2013.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조평’은 고품질 조생종 품종육성을 위하여 2000/2001동계에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에서 조생종이면서 내냉성인 HR16683-46-3-1를 모본으로 하고 중만생종으로 줄무늬잎마름병과 흰잎마름병에 저항성인 HR18129-B-16-1-4를 부본으로 인공교배하여 F3이후부터는 계통육종법에 준하여 육성 선발하면서 주요 병해충, 내냉성 및 미질검정 등을 실시하였다.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생산력검정을 실시한 결과 조생종이면서 줄무늬잎마름병과 흰잎마름병에 저항성이고, 직립이면서 숙색이 좋은 ‘HR22799-66-3-2-5-2’ 계통을 선발하여 ‘운봉42호’로 계통명을 부여하고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한 결과 도열병, 줄무늬잎마름병 및 흰잎마름병에 강한 조생, 고품질 계통으로 우수성이 인정되어 2010년 12월 농촌진흥청의 농작물 직무육성 신품종 선정 심의회에서 특색 있는 품종으로 결정 조생종으로 평야지적응성이 있다는 의미로 ‘조평’으로 명명하여 중북부 평야지, 중산간지 및 남고냉지(경기, 강원, 경북, 충북, 전북)에 적응하는 품종으로 보급하게 되었다. 출수기는 북부평야지 및 중산간지, 남부고냉지, 동북부해안지에서는 평균 출수기가 7월 28일로 ‘오대벼’와 비슷한 조생종이다. 간장은 67 cm로 ‘오대벼’ 보다 약간 작다. 주당수수와 수당립수는 14개와 84개이다. 등숙비율이 94%로 높은 편이며, 현미천립중은 22.6 g으로 중소립종이다. 재배기간 동안에 위조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성숙기 하엽노화가 늦다. 불시출수와 수발아는 ‘오대벼’ 보다 약간 잘되는 편이고, 춘천 내냉성 검정 결과 ‘오대벼’에 비해 적고는 비슷하고, 출수지연일수는 짧으나, 임실율은 낮은 편이다. 재배 포장의 도복은 ‘오대벼’와 비슷하다. 도열병, 흰잎마름병(K1 ~ K3)과 줄무늬잎마름병에는 저항성이나 오갈병 및 검은줄오갈병에는 약하며, 벼멸구 및 애멸구에 대한 저항성은 없다. 쌀은 심복백이 없이 맑고 투명하며, 아밀로스 함량은 19.9%로 ‘오대벼’ 보다 낮으나 단백질 함량은 6.5%로 ‘오대벼’ 보다 높다. 도정율과 밥맛은 ‘오대벼’와 거의 비슷하다. 쌀수량성은 9개소의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평균 쌀수량이 5.67 MT/ha으로 ‘오대벼’에 비하여 8% 증수되었고, 소득후작재배에서는 평균 쌀수량이 4.88 MT/ha으로 ‘금오벼’에 비하여 25% 증수되었다.
        26.
        2012.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중모1008호’는 내냉성이 강한 조생종 품종육성을 위하여 1999/2000 동계에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에서 줄무늬잎마름병에 저항성이면서 밥맛이 좋은 ‘익산451호’를 모본으로 하고 조생종이면서 내냉성인 ‘상주21호’를 부본으로 인공교배하여 계통육종법에 따라 육성하였다. ‘중모1008호’는 북부평야지 및 중산간지, 남부고랭지, 동해안 북부해안지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평균 출수기가 7월 27일로 ‘오대벼’보다 3일정도 빠른 조생종이다. 간장은 73 cm로 ‘오대벼’보다 약간 크며, 주당수수는 13개이고 수당립수는 ‘오대벼’에 비해 많으며 등숙비율이 91.1%로 높고, 현미천립중은 23.0 g이다. 노화묘 늦심기에서 위조현상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성숙기 하엽노화가 늦고 수발아는 ‘오대벼’보다 잘되는 편이다. 유묘기 내냉성은 ‘오대벼’와 비슷하나 임실률은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중모1008호’는 도열병과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한 반응을 보이나 흰잎마름병(K1~K3)과 바이러스병에 약하고 벼멸구, 애멸구 등 해충에 대한 저항성은 없었다. ‘중모1008호’의 쌀은 심복백이 거의 없고 투명하며 외관 품위가 양호하고, 쌀수량은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5.60 MT/ha로 ‘오대벼’보다 3% 증수되었다.
        27.
        2012.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친농’은 중만생 고품질 복합내병충성 품종육성을 목적으로 2000/2001 동계에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에서 ‘익산450호’를 모본으로 하고 ‘YR21258-GH3’를 부본으로 인공교배하여 육성한 친환경재배 적응성 품종이다. ‘친농’의 출수기는 남서해안지 및 남부평야지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8월 16일로 남평벼와 비슷한 중만생 품종으로 주당수수는 12개로 ‘남평벼’와 비슷하며 수당립수는 많으며, 천립중은 약간 무거운 편이다. ‘친농’은 도열병 저항성은 ‘남평벼’보다 강한 편이다. ‘친농’은 흰잎마름병 레이스 K1, K2 및 K3에 강하며 줄무늬잎마름병 및 벼멸구에 강하다. ‘친농’은 불시출수와 위조현상은 없다. ‘친농’의 내냉성은 ‘남평벼’와 비슷하게 약한 편이고 수발아율은 11%로 ‘남평벼’보다 높다. 또한 ‘친농’의 포장도복은 ‘남평벼’보다 강한 편이다. ‘친농’의 쌀알은 맑고 심복백이 없다. 단백질과 아밀로스함량은 ‘남평벼’와 비슷하고밥맛은 ‘남평벼’와 비슷하게 양호한 편이다. ‘친농’의 제현율과 도정율은 ‘남평벼’보다 약간 높으나, 완전립율과 완전미도정수율은 ‘남평벼’보다 낮은 편이다. ‘친농’의 쌀수량은’08~’10 3년간 실시한 지역적응시험 보통기 보비재배에서6.00 MT/ha로 ‘남평벼’보다 7% 증수되었다. 이모작재배에서의 수량은 4.97MT/ha로 ‘남평벼’와 비슷하였다. 만식재배에서의 수량은 5.07MT/ha로 ‘남평벼’보다 6% 증수되었다.
        28.
        2012.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미품’은 도복과 수발아에 강한 고품질 중만생 품종육성을 목적으로 2001년 하계에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에서 밥맛이 우수한 ‘고시히까리’를 모본으로 하고 단간이며 수발아에강한 ‘계화21호’에 다수성인 주남벼를 교배한 F1을 부본으로인공교배하여 계통육종법에 의해 줄무늬잎마름병에 저항성이며 도복 및 수발아에 강한 고품질 다수성인 HR22995-B-B-59-1-1-4 계통을 선발하여 2008년에 ‘익산505호’로 계통명을부여하였다. 2008년~2010년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한 결과 밥맛이 우수하고 줄무늬잎마름병, 도복 및 수발아에 강한 계통으로 우수성이 인정되어 2010년 12월 농촌진흥청의 농작물직무육성신품종 선정심의회에서 ‘미품’으로 명명하였다. ‘미품’은 익산의 보통기 표준재배에서 평균 출수기가 8월 20일로 남평벼보다 5일 늦은 중만생종이다. 간장은 77 cm, 이삭 길이는 21 cm, 포기당 이삭 수는 13개로 ‘남평벼’와 비슷하였다. 현미천립중은 22.4 g으로 ‘남평벼’보다 다소 무거운 중립종이다. 생리장해 저항성 검정에서 ‘미품’은 위조현상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성숙기 하엽노화가 늦고 수발아율은 3%로 안되는 편이다. 내냉성 임실율은 47%로 ‘남평벼’보다 높은 편이다. ‘미품’은 줄무늬잎마름병에는 저항성이나 도열병, 흰잎마름병, 오갈병과 검은줄오갈병에는 약하다. ‘미품’은 심복백이 거의 없고 ‘남평벼’ 수준으로 맑고 투명하다. 아밀로스 및 단백질 함량은 ‘남평벼’와 비슷하며 밥맛이 우수하다. ‘미품’의 평균 쌀수량은 보통기 표준재배에서 5.64 MT/ha로 ‘남평벼’와 비슷하였고, 이모작재배에서 4.98 MT/ha, 만식재배에서는 4.98 MT/ha의 수량을 보였다.
        29.
        2012.07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밥맛 좋은 햅쌀을 추석전에 조기 출하할 수 있는 고품질 조생종 품종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남부 평야지에서 조기 출하용 조생종 재배면적이 증가 추세이다. 그러나 농가에서 조기 출하용으로 재배하고 있는 조생종 벼 품종들은 중산간지, 남부고냉지 재배를 목적으로 육성되어 평야지 조기재배에 대한 적응성 검정이 미흡한 실정이다. 또한 서천, 부안 등 남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애멸구 발생이 심하여 수량감소는 물론 품질이 저하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하고, 미질이 좋은 조생품종 육성을 목적으로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에서 2000/2001동계에 조생종이면서 내냉성인 HR16683-46-3-1를 모본으로 하고 중만생종이면서 줄무늬잎마름병과 흰잎마름병에 저항성인 HR18129-B-16-1-4를 부본으로 인공교배하여 계통육종법에 따라 우량계통을 선발 고정시켜 2010년에 ‘조평’을 개발하였다. ‘조평’은 도열병, 줄무늬잎마름병 및 흰잎마름병에 강한 조생, 고품질 품종이다. 출수기는 7월28일로 오대벼보다 1일 빠르고 간장은 약간 작은편이다. 오대벼에 비해 수당립수가 많고 등숙비율이 높다. 또한 쌀수량은 2008∼2010년 3개년간 실시한 지역적응시험 보통기보비 재배에서 5.67MT/㏊로 오대벼에 비하여 8% 증수되며, 쌀알은 맑고 심복백이 없다. 단백질함량, 백미완전립율, 완전미 도정률은 오대벼에 비해 높은 편이다. 적응지역은 중북부 평야 및 중산간지, 남부 고랭지이다. 이 품종은 남부평야지에서 조기재배 적응시험을 하여 추석전 출하를 위한 조기 재배 품종으로 확대 보급할 가치가 있는 조생 벼 품종이다.
        30.
        2012.07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중대립 조생품종은 영양생장 및 등숙기간이 짧기 때문에 대체로 심복백이 많아 쌀 외관품위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최근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양곡표시제를 시행함에 따라 밥맛은 좋으나 중대립이면서 심복백이 많은 대표적 품종인 오대벼의 경우 가격 및 브랜드경쟁력이 떨어져 농가소득에 악영향을 끼칠 것을 우려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점을 개선하기 위해 국립식량과학원에서는 조생 중대립인 평양21호와 조생 단간이며 쌀알이 맑고 내병성인 SR16860-11-1-2-2-2-3-1 계통을 교배 후 계통육성, 생산력검정시험을 거쳐 철원78호를 육성하였다. 3년간의 지역적응시험 결과, 직무육성 신품종심의회에서 중대립 고품질 밥쌀용 중간모본용으로 ‘중모1016호’로 명명되었다. ‘중모1016호’는 현미천립중이 25.4g으로 중대립이면서 심복백이 거의 없어 맑고 조생, 단간, 내도복, 다수성 특성을 갖는 품종이다. 또한 저온발아성 및 유묘기내냉성이 양호하며 잎도열병 및 흰잎마름병(K1)에도 저항성을 보였다. 수량성은 3개년 간 실시한 지역적응시험 보통기 보비재배(6개소)에서 566kg/10a로 오대벼에 대비 7% 증수된 수량을 보였다.
        31.
        2012.07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수광’은 2003년 여름에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에서 HR20017-B-19-3-1계통을 모본으로 하고 HR19574-B-63-2계통을 부본으로 인공교배하여 게통육종법으로 육성한 최고품질 복합내병성 품종으로 주요특성과 수량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수광’의 출수기는 남서해안지 및 남부평야지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8월 13일로 남평벼보다 4일 정도 빠른 중만생 품종으로 주당수수는 12개로 남평벼보다 1개 적고 수당립수는 127개로 16개 많으며, 천립중은 23.3g으로 약간 무거운 편이다. 도열병 저항성은 남평벼보다 강한 편이다. 흰잎마름병 레이스 K1, K2 및 K3에 강하며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하다. ‘수광’은 불시출수와 위조현상은 없고, 저온발아성은 남평벼보다 우수하다. 내냉성은 남평벼보다 강한 편이고 수발아율은 30.1%로 남평벼보다 높다. 도복지수는 남평벼보다 낮고 포장도복은 비슷한 편이다. ‘수광’의 쌀알은 맑고 심복백이 없으며, 단백질과 아밀로스함량은 남평벼보다 낮고 밥맛은 경기도산 추청벼보다 매우 우수하다. 도정특성들 중 제현율, 도정율, 백미완전립율 및 완전미도정수율은 남평벼와 비슷한 편이다. 쌀수량은 2009~2011년 3개년간 실시한 지역적응시험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5.56MT/ha로 남평벼보다 2% 증수되었다. 이모작재배에서의 수량은 5.27MT/ha로 남평벼보다 5%증수하였으나 만식재배에서는 4.55MT/ha로 남평벼보다 4% 감수하였다.
        32.
        2012.07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중생골드’는 영덕34호를 모본으로 하고 ‘Yumetsukushi’와 ‘새상주’ 사이의 F1을 부본으로 하여 2004년 하계에 삼원교배를 수행한 후 계통육종법으로 육성하였다. 선발계통에 대하여 2008∼2009년에 생산력검정시험을 실시하여 중생종으로 쌀 외관과 밥맛이 양호한 SR29778-B-B-75-1 계통을 선발하여 수원528호로 계통명을 부여하였다. 2009∼2011년 3개년 간 지역적응시험을 거쳐 중부 및 중북부평야지와 중부평야지 조기재배에 적응하는 ‘중생골드’를 육성하였다. 출수기는 중부평야지 보통기 재배에서 8월 8일로 반직립성의 양호한 초형이며 이삭 추출도 양호하고 탈립은 잘 되지 않는다. 주당수수는 화성벼와 비슷하나 수당립수가 많고 완전미 도정수율이 양호하며 아밀로스 함량 17.2%, 단백질 함량 6.2%로 밥맛이 우수하다. 잎도열병과 이삭도열병 저항성이 화성벼보다 강한 중도저항성이며 도열병 내구저항성 검정에서 화성벼보다 월등히 우수한 성적을 나타내었다. 줄무늬잎마름병에도 강하나 기타 바이러스병 및 흰잎마름병에는 약하다. 수량성은 3개년 간 실시한 지역적응시험 보통기 보비재배(6개소)에서 505kg/10a로 화성벼와 비슷하였고, 조기재배에서는 551kg/10a로 조평벼 대비 10% 증수된 수량을 보였다.
        33.
        2012.07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친농’은 중만생 고품질 복합내병충성 품종육성을 목적으로 2000/2001 동계에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에서 익산450호를 모본으로 하고 YR21258-GH3를 부본으로 인공교배하여 육성한 친환경재배 적응성 품종으로 주요특성과 수량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친농’의 출수기는 남서해안지 및 남부평야지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8월 16일로 남평벼보다 1일 늦은 중만생 품종으로 주당수수는 12개로 남평벼보다 1개 적고 수당립수는 129개로 18개 많으며, 천립중은 22.3g으로 약간 무거운 편이다. 도열병 저항성은 남평벼보다 강한 중강정도이다. 흰잎마름병 레이스 K1, K2 및 K3에 강하며 줄무늬잎마름병 및 벼멸구에 강하다. ‘친농’은 불시출수와 위조현상은 없다. 내냉성은 임실율이 37%로 남평벼와 비슷하게 약한 편이고 수발아율은 11%로 남평벼보다 높다. 포장도복은 남평벼보다 강한 편이다. ‘친농’의 쌀알은 맑고 심복백이 없다. 단백질과 아밀로스함량은 남평벼보다 낮고 밥맛은 남평벼와 비슷하게 양호한 편이다. 도정특성들 중 제현율과 도정율은 남평벼보다 약간 높으나, 백미완전립율과 완전미도정수율은 남평벼보다 낮은 편이다. 쌀수량은 2008~2010년 3개년간 실시한 지역적응시험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6.00MT/ha로 남평벼보다 7% 증수되었다. 이모작재배에서의 수량은 4.97MT/ha로 남평벼와 비슷하였다. 만식재배에서의 수량은 5.07MT/ha로 남평벼보다 6% 증수되었다.
        34.
        2012.07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소다미’는 중만생 소비재배 적응성 고품질 품종육성을 목적으로 2003년 여름에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에서 익산469호를 모본으로 하고 운본31호를 부본으로 인공교배하여 육성한 소비재배 적응성 품종으로 주요특성과 수량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소다미’의 출수기는 남서해안지 및 남부평야지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8월 16일로 남평벼와 같은 중만생 품종으로 주당수수는 12개로 남평벼보다 1개 적고 수당립수는 134개로 23개 많으며, 천립중은 22.5g으로 약간 무거운 편이다. 도열병 저항성은 남평벼와 비슷한 중정도이다. 흰잎마름병 레이스 K1, K2 및 K3에 강하며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하다. ‘소다미’는 불시출수와 위조현상은 없다. 내냉성은 임실율이 52%로 남평벼보다 강한 편이고 수발아율은 0.2%로 남평벼보다 낮다. 포장도복은 남평벼보다 강한 편이다. ‘소다미’의 쌀알은 맑고 심복백이 없다. 단백질과 아밀로스함량은 남평벼보다 낮고 밥맛은 경기도산 추청벼보다 우수한 편이다. 도정특성들 중 제현율과 도정율은 남평벼와 비슷하나 백미완전립율과 완전미도정수율은 남평벼보다 약간 낮은 편이다. 쌀수량은 2009~2011년 3개년간 실시한 지역적응시험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5.97MT/ha로 남평벼보다 9% 증수되었으며, 보통기 소비재배에서는 5.20MT/ha로 소비벼보다 3% 증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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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고품질 내냉성 품종 조기선발을 위하여 고품질 한국품종과 내냉성이 강한 중국품종을 교배하여 중국 운남성의 해발 1,500~2,400m에 위치한 내냉성 자연검정포(嵩明, 馬龍)에 총 11조합 259계통을 공시하였다. 그 결과 공시계통 전체 평균 출수기는 嵩明 7월 30일, 馬龍 8월 2일로 馬龍 시험지 계통이 嵩明 시험지 계통에 비해 평균 3일 늦었다. 공시 조합 중 영덕44호/云粳4 조합은 비교적 출수변이가 적었으며 공시계통의 평균 간장, 수장 및 주당수수도 馬龍 시험지 계통이 嵩明 시험지 계통에 비해 단축되거나 적었다. 대체로 종합내냉성은 공시한 모든 조합에서 아주 강한 조합은 없었으나 중정도 이상의 조합들은 다수 선발할 수 있었다. 종합내냉성이 우수한 조합으로는 영덕44호/云粳4, 영덕44호/云粳21, 화영/云粳4조합들이 대체로 양호해보였다. 종합내냉성을 기준으로 F3세대의 경우 3조합 100계통에서 3조합 14계통 38개체, F6세대는 7조합 58계통 174개체를 선발하였다. 또한 다양한 유전자원의 보고로 알려진 운남성의 保山, 大理, 楚雄, 昆明, 嵩明, 馬龍, 曲靖 등에서 云資粳41호 등 내냉성, 초다수성, 저아밀로스, 장립자포니카, 양질, 유색미, 대립종, 초형우수 등 다양한 특성을 가진 49종의 유전자원을 수집하였다. 선발된 내냉성 유망계통 및 수집된 유전자원은 금후 고품질 내냉성 품종개발을 위한 국내에서의 선발과정을 거쳐 우리벼 품종의 다양성에 이용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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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에서는 쌀 공급과잉에 대응하여 쌀 생산을 조절할 수 있는 하나의 방안으로 총체사료벼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총체사료벼는 사료적성과 더불어 건물수량성이 높아야 하기 때문에 교배에 이용하는 유전자원도 바이오매스가 큰 유전자원을 탐색하여 활용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에서 개발된 총체사료벼 품종은 통일형 품종을 개량하여 육성한 녹양, 목우, 목양이 유일하며 다양한 숙기를 가진 품종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수원560호는 총체건물수량이 높은 고품질의 경엽형 총체사료벼 품종을 육성할 목적으로 사료가치가 높은 LK1A-2-12-1-1 계통과 쓰러짐에 내성이 강하며 바이오매스가 큰 열대자포니카인 IR72225-29-1-1 계통을 국립식량과학원 답작과에서 2006년 인공교배하여 계통육종법에 의하여 세대를 진전시켜 육성한 우량계통이다. 고정세대에서 실시한 생산력검정에서 총체건물수량이 1.9ton/ha으로 녹양벼 1.6ton/ha 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수하는 결과를 보였다. 수원560호는 초기세대부터 바이오매스가 큰 장간 계통으로 선발하였는데 초장이 녹양벼(125cm)보다 월등히 큰 187cm를 보였으나 포장도복은 중도저항성을 보였다. 도열병은 강한 반응을 보였으나 흰잎마름병 및 바이러스 병에는 약한 반응을 보였다. 사료가치는 조단백질(CP, Crude Protein) 5.8%, 산성세제 불용성 섬유(ADF, Acid Detergent Fiber) 28.2%, 가소화양분총량(TDN, Total Digestive Nutrient) 66.6%로서 녹양벼와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금후 본 계통은 건물수량성이 높은 경엽형 총체사료벼 중간모본으로서 활용가치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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