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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
        2012.05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2011년 9월 하순경 전남 영광과 충남 서천의 벼 포장에서 백수피해가 보이는 벼 줄기 속에서 나방류 유충 각각 8마리와 113마리가 채집되었다. 유충의 형태적 특징으로 영광의 8마리 중 3마리는 밝은 갈색 바탕에 5개의 줄무늬가 있었으나 나머지 5마리와 서천의 113마리는 모두 밝은 갈색 바탕이지만 머리가 어두운 갈색이고 몸에는 줄무늬가 없었다. 우리나라에서 벼 줄기 속을 가해하는 주요 나방류 해충으로 이화명나방(Chilo suppressalis)과 벼밤나방(Sesamia inferens)이 보고되어 있으며 유충의 형태적 특징으로 전자는 이화명나방, 후자는 벼밤나방 유충 또는 유사종으로 추정이 되었다. 종 추정을 위한 증거를 추가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DNA 바코딩 영역인 미토콘드리아 시토크롬 옥시다아제 I & II (mtCOI & II) DNA 부분영역의 염기서열을 해독하였다. 그리고 미국생물공학정보센터(NCBI)의 Database에서 BLAST 한 결과 이화명나방과 벼밤나방의 mtCOI & II의 염기서열과 가장 높은 상동성을 보였으며 개체 변이도 관찰되었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영광의 벼 포장에서는 벼밤나방과 이화명나방 유충이 혼재하고 있었으며 서천에서는 벼밤나방이 우점적으로 분포하여 피해를 주었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최근 전북 군산 등 서해안 남부지역에서 이들 나방에 의한 피해가 있었던 것으로 보아 앞으로 품종선호성, 피해(분포, 밀도 등), 생리/생태 및 방제 등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122.
        2011.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멸강나방(Pseudaletia separata)은 해외에서 비래하는 해충으로 대량 발생할 때 유충 섭식으로 인해 옥수수와 호밀, 밀, 보리, 벼 등의 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 해충의 성충 비래 및 발생 시기 예찰에 노동력을 절감하면서 그 시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자 무인예찰용 성페로몬 트랩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검토가 되어야 하는 요인들로 성페로몬 조성과 트랩 형태를 검정하였다. 유인용 성페로몬으로는 이미 알려진 (Z)-11-hexadecenal과 (Z)-11-hexadecenyl acetate, (Z)-11-hexadecenol로 구성된 멸강나방 성페로몬과 (Z)-11-hexadecenal과 (Z)-9-hexadecenyl acetate로 구성된 왕담배나방(Helicoverpa armigera) 성페로몬이 비교되었다. 멸강나방트랩에는 멸강나방 이외에 메밀거세미나방(Trachea atriplicis), 왕담배나방, 회양목명나방(Glyphodes perspectalis)이, 왕담배나방트랩에는 멸강나방, 왕담배나방, 쌍띠밤나방(Mythimna turca), 회양목명나방이 포획되었는데, 왕담배나방트랩에는 지역에 따라서는 멸강나방트랩에서 보다 더 많은 수의 멸강나방이 포획되었다. 그러나 지역과 시기에 따라 포획된 멸강나방 비율은 멸강나방 트랩에서 0~100%를 보여 왕담배나방트랩에 포획된 멸강나방 비율인 0~12% 보다 더 특이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고, 무인예찰용으로는 멸강나방 성페로몬 조성을 사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으로 판단되었다. 한편, 무인예찰용으로 콘트랩을 변형시킨 고깔형태의 트랩(G가이어)을 장착하였는데, 다시 밑에 큰 갓을 덧댄 형태로 수정한 것에서 더 효율적으로 포획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깔대기형 트랩은 멸강나방 포획에서 비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과 올해 멸강나방 성충은 4월과 5월 처음 발생한 후에 6월중 발생 피크를 보였고, 올해의 경우 2010년 보다 약 10일 정도 빠른 발생피크를 보였다.
        123.
        2011.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조명나방 유충의 기생천적 종류와 기생률 및 월동 후 발생시기를 조사하기 위해 2009년부터 수원, 홍천, 김제, 대구, 평창, 괴산, 밀양지역의 옥수수 및 수수 포장에서 월동 중인 조명나방 유충과 기생천적류를 채집하였다. 각 지역에서 채집된 조명나방 유충과 기생천적류를 국립식량과학원 야외사육상(수원)에 옮겨 기생천적의 종류와 기생률 및 발생시기 등을 조사하였다. 전체적으로 Lydella sp.(파리목: 기생파리과)와 조명나방고치벌(Macrocentrous cingulum)(벌목: 고치벌과)이 가장 우점적으로 발생하였으나, 대구와 밀양 채집 지역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조명나방살이자루맵시벌(Eriborus terebrans)(벌목: 맵시벌과)은 조사 지역 중 홍천 채집 유충에서만 발견되는 특징을 보였다. 김제와 괴산에서는 Lydella sp.에 의한 기생률이 각각 약 20%와 약 10%로 다른 기생천적에 비해 조사지역 중 가장 높은 특징을 보였다. 기생천적 발생시기에서는 천적종류와 일부 지역에 따라서 차이가 발견되었다. 조명나방고치벌은 조명나방 성충의 50% 누적발생시기인 6월 초중순에 비슷하게 발생하였으나, 조명나방살이자루맵시벌과 일부지역의 Lydella sp.은 한 달 정도 빠른 5월 초중순에 발생하는 차이를 보였다. 김제, 평창, 홍천에서는 Lydella sp.의 발생시기가 5월 초에 50% 누적 우화되는 반면, 수원, 괴산에서는 6월 초중순에 50% 누적 우화되는 특징을 보였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토착천적류를 보호하고 생물적 방제에 이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124.
        2011.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포도 '캠벨얼리' 품종의 결과지당 적정 엽수를 구명하기 위해 만개 30일 후에 결과지당 2송이를 착과시키고, 첫 번째 송이는 70~75립, 두 번째 송이는 35~40립으로 조절하고 변색기 이후 과실의 품질변화를 조사하였다. 과실의 당도는 변색기 이후 28일 동안 급격히 증가하였으나, 그 이후에는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였다. 결과지당 15엽 처리구는 착색초기부터 빠르게 증가되어 착색 28일 후에 16.0˚Bx 이상 되었으나, 결과 지당 10엽 처리구는 12.0˚Bx로 증가폭이 적었고, 결과 지당 5엽 및 0엽 처리구는 당도 축적이 거의 없었다. 산도는 모든 처리구에서 28일 동안 감소되었고, 결과 지당 엽수가 많을수록 감소폭도 컸다. 결과지당 15엽 처리구는 변색기 이후 7일 동안 빠르게 감소된 후 수확기까지 꾸준히 감소되어 0.5%로 되었으나, 결과지당 5엽 및 0엽 처리구는 감소세가 완만하여 수확기에도 산 함량이 1.0%로 높았다. 과피색은 결과지당 15엽에서 hunter L과 b값이 변색기 이후 7일 동안 빠르게 감소되었고, 그 이후에는 완만하게 감소되어 수확기에 가장 낮은 값을 나타냈고, hunter a값은 변색기 이후 7일 동안 빠르게 증가되었고, 그 이후에는 약간 감소되었다. 그러나 결과지당 5엽 및 0엽 처리구는 hunter L과 b값이 변색기부터 완만하게 감소되었고, hunter a 값은 착색초기에는 현저히 낮았으나, 수확기까지 꾸준히 증가되었다. 총 안토시아닌은 결과지당 15엽 처리구에서 변색기 7일 후부터 빠르게 증가된 후 변색기 28일 후부터는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였고, 다른 처리구는 변색기 이후 큰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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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5.
        2011.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실험은 포도 '흑구슬' 품종의 1차지 및 2차지에 착생된 포도 품질을 경시적으로 분석함으로써 2차지 착생 포도의 품질 특성 및 상품성을 판단하기 위해서 수행하였다. 꽃송이의 특성을 조사한 결과, 신초당 화수수는 1차지가 1.1개로 2차지의 0.6개에 비해 많았다. 화뢰수는 2차지가 169.5개로 1차지의 228.8개에 비해 적었던 반면, 착립률이 21.7%로 1차지의 17.4%보다 높았다. 수확기 과실특성을 조사한 결과, 과립중은 1차지 착생 포도가 12.1g로 2차지의 8.9g에 비해 높았다. 과당과 포도당 함량은 변색기 동안 2차지 착생 포도가 유의하게 높았으나, 만개 후 90일부터 감소하여 수확기에는 1차지와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산함량은 만개 50일부터 1, 2차지 착생 포도 모두 빠르게 감소하였으나 2차지 착생 포도는 만개 후 70일부터 감소율이 완만해졌다. 과피착색도의 경시적 변화를 조사한 결과, 2차지 착생 포도가 변색기 중 급속한 증가를 보여 단기간 내 높은 착색도를 보였으나, 1차지 착생 포도는 변색기 초기에 착색장해를 받아 수확기 착색도가 2차지 착생 포도에 비해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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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6.
        2011.05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Riptortus pedestris)(호리허리노린재과)는 주로 콩과 식 물을 기주로 삼고, 재배콩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이 해충에 대해 항생성 을 갖는 유전자원을 찾기 위해, 수년에 걸쳐 약 천점의 콩과 유전자원을 검토하였 고 여기 그 결과를 보고한다. 항생성 정도는 마른 종자 혹은 식물체 상태로 꼬투리 를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에 섭식시켜 생존율을 관찰하거나 꼬투리의 피해 정도로 판정하였다. 재배콩(Glycine max) 약 60여 품종과 돌콩(G. soja) 약 600여점으로 부터는 항생성을 지닌 유전자원이 발견되지 않았다. 미국이나 아르헨티나로부터 도입된 노린재과 해충에 대해 저항성이 있다고 보고된 자원들도 역시 본 해충에 대해 항생성을 보이지 않았다. 기타 Glycine속 다른 종 약 80여 유전자원들에서 일 부 항생성을 보이는 자원이 발견되었다. 한편 Vigna속 식물들 중에서 여우새팥(V. nakashimae)의 약 120점이 조사되었는데 대부분 실험곤충에 대해 매우 강한 항생 성을 나타내었다. Vigna속 다른 종 약 60여점에서 항생성을 보인 일부 유전자원이 선별되었다. Phaseolus속과 Cajanus속 약 20여 유전자원에서도 항생성이 보이는 몇 자원이 선별되었다.
        127.
        2011.05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팥나방(Matsumuraeses phaseoli)과 어리팥나방(M. falcana)은 외부 형태로 쉽 게 구분할 수 없으나, 수컷 생식기 형태와 미토콘드리아 시토크롬 옥시다제 I 유전 자 염기서열에서의 차이가 보고되어 왔다. 또 두 종이 성페로몬으로 3개의 화합물 을 같이 사용하고 있으나, 그 조성은 서로 다른 것으로 보고되었다. 그러나 각 종에 대해 밝혀진 조성으로 제작된 합성 성페로몬 미끼를 이용하여, 야외에서 각 종을 트랩에 유인하고, 포획된 수컷들의 생식기 형태와 미토콘트리아 옥시다제 I 유전 자 표지로 종을 구분한 결과는, 각 곤충종의 트랩에 두 종이 동시에 유인되는 것을 보였다. 이 결과는 한편으로 성페로몬 조성이 각 종에 대해 완벽하게 밝혀지지 않 았을 가능성과, 다른 한편으로 야외에서 이들 두 종이 생식적으로 완전하게 분리 되어 있지 않았을 가능성을 나타내었다. 또 두 종의 교잡실험에서도 후대 세대가 생성될 수도 있음을 보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각 종의 짝짓기 통신에 절대적 인 특이성이 있는가를 관찰하기 위해 처녀 암컷을 미끼로 이용하여 수컷을 포획하 는 시도를 하였다. 결과에서 어리팥나방 암컷 트랩에 잡힌 수컷들의 대부분은 어 리팥나방이었는데, 팥나방 암컷 트랩에 잡힌 수컷들에서는 팥나방 보다는 어리팥 나방의 수가 더 많았다. 미끼를 설치하지 않은 트랩에는 두 종 모두 포획되지 않아, 이 결과가 우연한 것이 아님을 보였는데, 결국 이 결과로 두 종 사이에 생식 격리 메커니즘이 완벽하게 작동하고 있지 않다고 추정하였다.
        129.
        2010.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Soybean seed injury was analyzed in the experiments in which the bean bug, Riptortus pedestris(Hemiptera: Alydidae), was released into screen-caged pots containing full seed stage(R6) of soybean. When the different stages of insects, from the 3rd instar nymphs to adults, were released into pots during 8 days in soybean R6 stage, soybean seeds with injury marks (B-type seeds) increased. The weight reduction ratio in B-type seeds was highest in the injury by the 5th instar nymphs, while the daily-produced number ratio of B-type seeds was small in the treatment. In the injury by the different number of adult released into pots, 4, 8, 16 adults caused a significant increase of B-type seeds, while 16 adults caused the significant increase of the deformed (C-type) seeds. In the injury by the different release period of adults, the total number of pods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among treatments, while the total seed number harvested was significantly small in the release for 48 days. The release for 8 and 16 days caused a significant increase of B-type seeds, while the release for 48 days caused the increase of C-type seeds. The results indicated that injury of soybean R6 stage by the bean bug produced soybean seeds with distinct injury marks at relatively low density and during short term attack period, while it produced deformed seeds at high density and during long attack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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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0.
        2010.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조명나방 유충의 기생천적 종류와 기생률을 조사하기 위해 2009년 10월에서 2010년 4월까지 수원과 홍천, 김제, 대구지역의 옥수수 포장에서 월동중인 조명나 방 유충과 기생천적류를 채집하였다. 각 지역에서 채집된 조명나방 유충과 기생천 적류를 국립식량과학원 야외사육상(수원)에서 계속 야외온도에 노출시키면서 사 육하는 동안 기생천적의 종류 및 기생률 등을 조사하였다. 본 조사결과 Lydella sp. (파리목: 기생파리과), 조명나방살이고치벌 (Macrocentrous cingulum)(벌목: 고치 벌과), 조명나방살이자루맵시벌 (Eriborus terebrans) (벌목: 맵시벌과)은 숙주인 조명나방 유충 몸속에서 유충상태로, Cotesia sp.(벌목: 고치벌과)는 옥수수 줄기 속에서 번데기(고치)상태로 월동을 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김제지역에서는 Lydella sp.와 조명나방살이고치벌에 의한 기생률이 각각 약24.1%, 0.9%로 기생 파리에 의한 기생률이 가장 높았으며, 조명나방살이자루맵시벌과 Cotesia sp.는 관찰되지 않았다. 대구 칠곡지역에서는 조명나방살이고치벌에 의한 기생률이 약 2.5%였으며 Lydella sp.와 조명나방살이자루맵시벌은 관찰되지 않았다. 홍천지역 에서는 Lydella sp., 조명나방살이고치벌, 조명나방살이자루맵시벌에 의한 기생률 이 각각 약8.5%, 9.1%, 5.8%로 다른 지역에 비해 전체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수원 지역에서는 Lydella sp.와 조명나방살이고치벌에 의한 기생률이 각각 약1.4%, 3.2%였으나 조명나방살이자루맵시벌은 관찰되지 않았다.
        131.
        2010.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최근 우리나라 남서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벼 줄무늬잎마름병 발생이 크게 증가 하여 피해를 주고 있다. 벼 줄무늬잎마름병은 벼 줄무늬잎마름바이러스(RSV) 병 원체를 보독한 애멸구가 기주인 벼를 흡즙하면서 매개하여 전염시키는 것으로 알 려져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벼 줄무늬잎마름병이 많이 발생하는 원인으로 애멸 구 방제 미흡, 벼 조기이앙 및 직파재배, 감수성 품종 재배, 동절기 기온상승 등 월 동조건, 애멸구 비래량 증가, 논 주변 중간기주식물의 영향, 바이러스의 병원성 변 화 등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병 발생의 직접적 원인이 되는 애멸구 보독충률 및 발생량과 벼 줄무늬잎마름병의 발생면적과의 관계가 충분히 설명되고 있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매개충인 애멸구의 벼 줄무늬잎마름병 감염력을 검토하기 위하여 감염능력이 서로 다른 유전적 변이 집단을 선발하고자 하였다.
        134.
        2010.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의 목적은 정보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정보화 수준 및 정보격차 현황의 파악 분석과 정보통신기기 수요조사를 통해, 장애인의 정보격차해소를 위한 정책방향 제시와 정보통신 보조기기의 개발 및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장애인의 정보격차 실태 및 현황 파악을 위해서, 장애여부에 따라 정보통신 기기 보유 및 접근성, 사용능력(역량), 활용도에 차이가 있는지를 T검정을 통해 분석하였다. 그 결과 장애여부에 따라 정보통신 기기 보유 및 접근성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T=-2.510*). 본 연구의 수요조사 결과, 정보통신 보조기기는 전체 응답자 중 약 28% 정도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다수의 응답자들이 보조기기의 사용이 실생활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답하였다(67%). 정부나 관련기관으로부터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지원받은 경험이 있는 경우는 전체 응답자 중 36%로 나타났으며, 기기의 성능 측면에서도 대체로 만족스러웠다는 의견이 전체의 응답의 약 46%로 나타났다. 한편 기능조작 및 사용법 측면에서는 쉽고 편리다고 응답한 경우가 사용 경험자 전체의 36%에 불과했는데, 가장 큰 불편사항으로는 보조기기 조작의 어려움이라고 응답하였다. 이밖에 정보통신 보조기에 대한 전반적인 요구사항은 기기 성능의 안정화, 크기의 소형화, 버튼의 간소화, 무게의 경량화 등이었다. 본 연구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통해 정보통신 보조기기의 이용 실태 및 수요를 구체적으로 밝힌 연구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정보화기기 이용 시 보조기기가 필요한 장애인을 위한 보급정책 수립과 선정 기준을 마련하는 데에도 활용됨으로써 정책 실효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4,900원
        135.
        2010.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조사지점인 구포에서 발생한 규조류인 Stephanodiscus 속에 의한 수화현상은 본 연구 시점인 1월부터 관찰되었으며 4월 18일을 기점으로 감소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테리아 군집은 규조류 대증식 현상이 소멸한 이후 증가하는 양상을 나타내었다. 이것은 규조류 수화현상이 종결되면서 조류에 의한 분비물 및 세포 분해 산물(cell lysis)이 수중에 많이 공급되어 박테리아 증식이 용이해졌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박테리아의 주요 포식자로 알려진
        4,000원
        138.
        2009.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wo closely related species, the soybean podworm, Matsumuraeses phaseoli, and the podborer, M. falcana, gives differential economic damages on crops. It is difficult to discriminate these potential sympatric species by morphological characters. The goal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 discriminating molecular marker based on polymerase chain reaction-restriction fragment length polymorphism (PCR-RFLP). A partial genomic fragment (500 bp) of mitochondrial cytochrome oxidaseⅠ (mtCOI) was sequenced in both species, in which restriction site by Rsa I was selected as a dichotomous marker. PCR-RFLP in the mtCOI region clearly discriminated both spec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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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9.
        2009.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조명나방의 기생천적류 보호를 통한 조명나방 방제관리 기술개발을 위한 기초 조사로서 강원도 홍천군과 경기도 수원시의 옥수수 포장에서 발생하는 조명나방 기생천적류의 발생시기와 기생율을 조사하였다. 홍천에서 채집된 월동 조명나방 노숙유충의 우화시기는 5월중순~7월초순이었으며, 기생파리류(Lydella sp.:Tachinidae)는 3월하순~5월중순, 기생맵시벌류(Ichneumonidae)는 5월초순, 그리고 기생고치벌류(Braconidae)는 6월초~중순경에 각각 성충으로 우화를 하여 조명나방과 기생천적들 사이에 우화시기 차이를 보였다. 그리고 월동 조명나방 노숙유충에서 조사된 기생율은 기생파리류가 약 2.5%, 기생고치벌류가 약2.3%, 기생맵시벌류가 약 0.2%였다. 6월하순부터 일주일 간격으로 포장에서 채집된 유충과 번데기의 기생율은 홍천이 11~46%(최고:7월하순~8월초순)였고 수원이 11~61%(최고:6월하순)였다. 또한 홍천에서 기생파리류, 기생맵시벌류, 기생고치벌류의 2차 우화시기는 7월하순~8월중순이었으며 기생파리류는 9월초~중순경에 3차 우화시기를 보였다. 수원에서 기생파리류는 7월초~중순과 8월초~중순에서 각각 2, 3차 우화시기를 보였으며 기생고치벌류는 7월초순~9월초순에 우화시기를 보여 홍천과 우화시기와 기간에서 차이가 있었다. 한편, 수원에서 조사된 조명나방 난괴기생율은 6, 7, 8월 중하순(최고평균:8월중순, 46%)에 3번 높은 피크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는 조명나방의 토착 천적류 이용기술개발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