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깨 재배조건에 따른 생육과 수량 및 품질 차이를 구명하고자 수행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비닐하우스 재배가 노지 재배에 비해 개화기가 빠른 반면 성숙기가 늦어 생식생장기간이 길었다. 또한 경장과 착삭부위장이 매우 길었다 한편 주당삭수가 많고 천립중이 무거워 수량이 57%가량 많았다. 2. 비닐하우스 재배에서는 6월 8일 파종구가 5월 9일 파종 구에 비해 착삭부위장이 길었다. 그리고 주당삭수가 많고 천립중이 무거웠다. 또한 착삭 상단부위 등숙율이 높고 착삭 중, 하단부위 천립중이 무거우나 수량은 비슷하였다. 3. 노지 재배에서는 5월 9일 파종구가 6월 8일 파종구에 비해 유효분지수와 주당삭수가 많았다. 그러나 착삭 상, 중단부위의 등숙율이 낮고 천립중이 가벼워 수량은 비슷하였다. 4. 종실의 L* 값은 재배조건에 따라 차이가 없었고 a* 값은 비닐하우스 재배에서 높았으나 b* 값은 노지 재배에서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파종기간 색차(δ E*ab)는 노지 재배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5. 비닐하우스 재배에서는 수용성 성분인 세사미놀 배당체 함량이 높고, 노지 재배에서는 세사민과 세사몰린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남부지방의 황금재배시 토성 및 시비조건에 따른 증수효과(增收效果)를 구명하고자 여천(麗川) 재래종(在來種)을 공시(供試)하여 재식거리를 40×10cm로 콘크리트 pot에 토성별 시비조건을 달리하여 4월(月) 1일(日)에 점파하였고 시험을 수행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공시토양의 화학성을 보면 유기물, 유효인산(有效燐酸), 칼리함량은 식양토, 양토, 사양토 순으로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고 토양의 물리성은 사양토에서 고상(固相)비율, 식양토에서 공극율이 가장 높았으며 퇴비의 전질소(全窒素) 및 칼리함량이 각각 2.25, 1.59%였고 C/N율은 21.4로 분해가 용역(容易)하였다. 2. 입모률(立毛率)은 퇴비시용구가 86~88%로 높았고 토성 및 시비조건의 생육(生育)은 양토 및 퇴비시용이 경장 및 경태가 각각 44~47 cm, 7.50~8.17 mm로 가장 길고 굵어져 주당 분지수 및 건경엽중이 각각 16.6~18.5개, 22.1~26.0 g정도로 증가되었다. 3. 지하부 생육을 보면 식양토와 무비구에 비해 양토 및 퇴비 시용구가 주근장 및 주근경은 각각 2.2~3.0 cm, 1.09~1.81 mm 정도로 길고 굵어져 상근중 비율도 2~6% 높아졌으며 주당 건근중이 2.3~3.2 g으로 무거워 생장량이 증대되었다. 4, 근(根)의 baicalin, baicalein, wogonin 함량은 토성 간에는 식양토가 각각(各各) 9.03%, 2.72%, 1.62% 높은 함량으로 나타났고 시비조건은 무비구(無肥區)(7.13%, 1.35%, 0.49%)에 비해 퇴비 시용구에서 각각 2.80%, 2.45%, 1.91% 높은 함량을 보였다. 5. 토성 및 시비조건에 따른 상관관계는 경장, 주당 분지수, 주근장, 건근중 등의 지참, 지하부생육과 근의 전질소, 가리간에는 정(正)의 상관을 보였고 근의 baicalin, baicalein, wogonin 등의 총 유효성분함량과는 유의적(有意的)인 부(負)의 상관이 인정되었다.
남부지방에서 황금재배시(黃芩栽培時) 적심시기(摘芯時期)와 질소, 가리의 추비방법에 의한 증수효과(增收效果)를 구명하고자 여천(麗川) 재래종(在來種)을 공시(供試)하여 재식거리(裁植距離)를 4×10cm로 4~5립(粒)을 4월 1일에 점파하였고 적심시기(摘芯時期)는 무적심구(無摘芯區)와 7월상순 1회 적심(摘芯), 7월상순과 8월중순에 2회 적심(摘恣)한 3처리에 대해 기비(基肥) : 추비(追肥) 비율(比率)을 70% : 30%, 60% : 20+20%, 50% : 20+20+20%으로 하여 시험을 수행한 결과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토양의 화학성을 보면 시험후 토양이 시험전 토양에 비해 유기물(有機物), 유효린산(有效燐酸), 가리, 칼슘, 마그네슘, C. E. C 함량이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다. 2. 적심시기(摘芯時期) 및 분시방법간(分施方法間)의 생육은 7월상순과 8월중순에 적심직후(摘芯直後) 2회 추비(追肥) 시용구가 무적심(無摘芯)의 7월상순 1회 추비(追肥) 시용구에 비하여 경장(莖長)들은 짧았으나 분지수(分枝數,) 경태(莖太등) 지상부와 주근장(主根長), 상근중(上根重) 비율(比率) 등 지하부 생장량이 증대되었다. 3. 건근수량(乾根收量)은 무적심(無摘芯) (158kg/10a)에 비해 2회 적심구(摘芯區)가 15% , 1회 적심구(摘芯區)가 10% 증수(增收)되었으며 질소, 가리 비료의 분시방법간(分施方法間)에는 2회 추비(追肥) 시용구가 1회 추비(追肥) 시용구 (150kg/10a)에 비해 상근중(上根重) 비율(比率) 향상으로 29% 증수(增收)를 보였다. 4. 2회 적심(摘芯) 처리에서 건근수량(乾根收量)은 경장(莖長)과 주당(株當) 생경엽중(生莖葉重), 지상부 생육간(生育間)에 질(負)의 상관(相關)이 인정되었고 주당(株當) 분지수(分枝數) 및 주근량(主根長)및 상근중(上根重) 비율(比率)과는 밀접한 정(正)의 상관(相關)을 보였으며 2회 추비(追肥) 시용재배에서도 경장(莖長), 주당분지수(株當分枝數) 및 주근량(主根長), 주근경(主根徑)등 지상, 지하부 생육과 건근수량간(乾根收量間)에 고도의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sowing dates, Apr. 25, May 15, June 5 and June 25, on sex ratio, growth and seed yield of "Chonnam species", local variety of hemp plant. The results were following as. : In sex ratio according to the different seeding dates, the revealating rate of female and male plants were highest on June 25, and Apr. 25, respectively. The length of stem, the number of branches, nodes, and seed yield were increased on May 15, but these charateristics were rapidly reduced on June 25 because of short growing period. Yield of seeds was increased by 24% on May 15 comparing with 1.30ton /ha on Apr.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