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호(柴湖)(Bupleurum falcatum L.) 캘러스로부터 부정근(不定根) 형성(形成)에 미치는 생장조절물질(生長調節物質)의 영향을 조사하였다. 시호(柴胡)의 부정근(不定根) 유도(誘導)에는 2, 4-D 0.1 mg/l 가 가장 좋았으며, 부정측근(不定側根)의 형성에서도 동일하였다. 또한 생장조절물질별(生長調節物質別)로 일정시간 전처리(前處理)하여 생장조절물질(生長調節物質) 무처리(無處理) 배지(培地)에 치상하였을 때도 2, 4-D전처리(前處理)에서 캘러스 형성이 가장 좋았다. 시호의 마이크로 캘러스를 120시간 전처리하여 생장조절물질(生長謂節物質) 무처리배지(無處理培地)에 배양하는 것이 부정근(不定根) 형성(形成)이 양호하였으며, 4주 간격으로 계대배양(繼代培養)하는 것이 캘러스 형성에 가장 효과적이었다.
오미자 약배양을 이용한 우량계통 조기고정 및 순계유지를 위하여, 약배양 효율에 미치는 배양시기, 저온전처리, 생장조절제 및 sucrose 농도, 배지응고제, 그리고 기관분화에 미치는 ABA, AgNO3 등의 영향을 조사하였던 바,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약배양 시기는 화뢰의 장폭이 6.2×4.0mm 크기의 1핵성 소포자 중기 - 후기의 약에서 13.3%의 가장 높은 캘러스 형성율을 보였다. 2. 화뢰의 저온전처리에 따른 캘러스 형성율은 4℃, 8일 처리에서 12.5%로 가장 높았다. 3. 캘러스 형성에 미치는 생장조절제의 영향은 1.0mg/L 2, 4-D와 0.25mg/L kinetin 첨가배지에서 8.3%로 가장 높았다. 4. 배지내 sucrose농도에 따른 캘러스 형성율은 4% 첨가배지에서 10.8% 로 가장 높았다. 5. 캘러스 형성에 미치는 배지응고제는 0.6% Gelrite첨가배지에서 9.0%로 가장 높았다. 6. 기관분화를 위한 배지내 ABA와 AgNO3의 첨가는 캘러스의 갈변을 억제하였으며, 5mg/L ABA첨가배지에서 뿌리분화가 이루어졌다.
반하의 조직배양을 통한 대량증식방법 확립의 일환으로 실시한 기내배양에서의 소괴경형성 및 식물체 분화에 영향을 미치는 배지 NAA와 Thidiazuron의 최적조건을 구명하고져 실시한 실험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식물생장조절물질로 NAA와 TDZ을 단독처리 할 때 TDZ 0.5 μM에서 shoot수가 45개로 가장 양호하였으며 root분화는 NAA 2.0 mg/l 에서 가장 양호하였다. 2. NAA 0.1 mg/l +TDZ 2.0 μM 조합처리에서 shoot분화가 가장 양호하였으며 NAA 2.0 mg/l +TDZ 2.0 μM 처리시에 가장 저조하였다. 3. 반하의 소괴경 형성은 MS배지에서는 TDZ 5.0 μM 단독처리와 NAA 0.1 mg/l +TDZ 2.0 μM 처리에서 소괴경 형성이 가장 양호하였다. B5배지에서는 TDZ 1.0 μM 단독처리와 NAA 1.0 mg/l +TDZ 5.0 μM 처리에서 소괴경 형성이 가장 양호하였으나 생체중은 NAA 0.1 mg/l 와 TDZ 5.0 μM의 단독처리에서 생체중이 가장 무거웠다. 4. MS, MG, B5배지조성에 따른 소괴경형성은 MG배지에서 30일배양후 가장 양호하였으며 생체중도 좋았다. 5. 분화된 식물체 뿌리분화에는 IAA보다 NAA가, MS 보다 1/2MS가 더 효과적인 결과를 보여 1/2MS배지에 NAA 2 mg/l 를 처리하였을 때 23.3개의 뿌리가 유도되어 가장 높은 결과를 보였다. 완전분화된 식물체를 vermiculite가 담긴 포트에 이식하여 온실에서 순화시킨 결과 80%정도의 생존율을 보였다.
붉은대극의 생태를 조사한 결과 이 식물의 개화 및 결실기인 4~5월에 상대조도 16~49%의 계곡에서 잘 자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식실험 결과 이 식물은 직사광선을 거의 받지 못하여도 상대조도 10% 이상에서는 개화가 가능하나, 결실을 위해서는 최소한 1시간 이상의 가조시간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잎이나 뿌리의 형태 등은 생육환경에 의해 좌우되었으나, 자방 및 총포 내의 털은 유전적으로 고정된 형질로 관찰되었다.
고추냉이의 배수체를 유도하기 위하여 EMS와 colchicine을 처리하였을 때 변화되는 단백질과 과산화효소 활성은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발아율은 무주산이 울릉도산 보다 높았으며, GA3 100 ppm+ EMS 10 ppm 혼용처리시 무처리구에 비하여 모두 6배 이상 증가되었다. Mutagen 처리후 생존율도 울릉도산 보다 무주산에서 더 높게 나타났으며, 과산화효소 활성과 와사비의 초장은 감소되어 나타난 반면, 줄기와 뿌리는 비대되는 경향을 보였다. 무주산과 울릉도산의 단백질 양상이 비슷하고, mutagen을 처리했을 때 polypeptide spot수가 증가되었으나 단백질 pattern은 다르게 나타났고, 특히 EMS 처리는 무처리구에 비하여 현저하게 다른 양상을 보였다.
천연향신료와 식용 및 약용 겸용으로 재배가치가 매우 높은 초피나무종자의 발아율 향상을 위하여 GA3, Kinetin 및 물리적인 처리를 하여 수행한 실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초피 나무종자 종피파상후 GA3 50 ppm 24시간 침지에서 발아율 8.9%로 저조하였다. 2. 수온 18℃ 1~5일 및 40~70℃에서 10분처리 후 각각 GA3 50 ppm에 24시간 침지에서 초피종자 발아율 6.8, 4.4%로 매우 낮았다. 3. 화학적인 방법으로 H2SO4, NaOH 및 HNO3 침지에서 초피나무종자 발아율 7,5, 2.7, 14.3%로서 저조하였다. 4. 초피나무종자에 대한 GA3처리의 경우 GA3 100 ppm에서 48시간 침지가 91.1%의 가장 높은 발아율을 나타내었고 침지시간이 길어질수록 농도가 높을수록 발아율이 높아지는 경향이었다. 5. Kinetin은 50 ppm 12시간 침지에서 초피종자의 발아율은 31.7%로 양호하였으나 전반적으로 낮은 발아율을 나타내어 실용적인 방법으로는 미흡하였다.
가시오갈피의 조직배양을 통한 대량증식방법체계 확립의 방법으로 기내배양에서의 캘러스형성 및 식물체 분화에 영향을 미치는 배지와 식물생장 조절물질 및 농도의 최적조건을 구명코자 실시한 실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MS배지를 기본으로하여 여러 가지 식물생장 조절물질(2, 4-D, TDZ, IAA, NAA, BAP) 을 단독 처리할 때 2, 4-D 2mg/l 에서 callus 형성율이 45.5%로 가장 양호하였으며 shoot의 분화는 TDZ 처리시 양호하였으며 간헐적으로 multiple shoot와 root분화가 생겼다. 2. MS배지를 기본으로하여 식물생장조절물질을 2, 4-D와 TDZ의 조합처리시 callus 형성율은 2, 4-D 2mg/ l +TDZ 0.7mg/ l 일때 가장 양호하였으며 shoot의 분화는 2, 4-D의 농도가 낮고 TDZ의 농도가 높은 2, 4-D 0.1mg/ l +TDZ 0.7mg/ l 에서 양호하였다. 3. 배지조성에 따른 callus 형성은 B5, MSB5 배지 모두 MS배지를 기본으로하여 실시한 실험과 마찬가지로 2, 4-D 2mg/ l +TDZ 0.7mg/ l 에서 양호하였으며, B5배지에서 2, 4-D 2mg/ l +TDZ 0.7mg/ l 처리시 100%의 callus형성율을 나타냈다. Shoot의 분화는 auxin류인 2, 4-D보다 cytokinin류인 TDZ처리시 양호하였고 조합처리 또한 2, 4-D의 농도가 낮은 2, 4-D 0,1mg/ l 일때 shoot분화가 형성되었으며 MSB5 배지에서 양호한 shoot의 분화가 형성되었다.
시호(柴胡) 성력화(省力化) 재배기술(栽培技術) 개발(開發)의 일환(一環)으로 기계파종시(機械播種時) 재식밀도(栽植密度) 차이(差異)가 생육과6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檢討)코자 시험(試驗)한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인력파종기(人力播種機)를 이용(利用)한 파종(播種) 소요시간(所票時間)은 손파종(播種)에 비하여 조간(條間) 20 및 30cm 처리(處理) 모두 96%의 파종노력을 절감(節減)할 수 있었다. 2. 재식밀도(栽植密度)에 따른 입모수(立毛數)는 조간(條間) 및 주간(株間)이 좁아질수록 많아졌으며, 경장(莖長) 및 마디 수는 차이가 없었다. 3. 주간거리(株間距離)가 좁아질수록 경태(莖太), 분기수(分枝數), 지상부종(地上部重), 규근경(圭根莖), 생체중(生體重) 및 건근중(乾根重)등이 감소(減少)되는 경향(傾向)이었다. 4. 근수량(根收量)은 조간(條間) 20cm 처리(處理)가 30cm보다 증가(增加)되었으며, 주간거리(株間距離)에 따라서는 조간(條間) 20 및 30cm 처리(處理) 모두 밀식(密植)일수록 증가(增加)되어 적정(適定) 재식밀도(栽植密度)는 조간(條間) 20cm에 조파(條播) 또는 주간(株間) 5cm로 나타났다. 5. 재식밀도(栽植密度)를 다르게 할 경우 입모수(立毛數)와 근수량(根收量)과는 정상관(正相關)을 보여 유의성(有意性)이 인정(認定)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