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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약용작물학회지 KCI 등재 Korean Journal of Medical Crop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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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

Vol.9 No.3 (2001년 9월) 10

1.
2001.09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에서는 청색색소 카마줄렌을 함유한 쑥 종류를 선발하고, 이 카마줄렌 함량이 집단 내에서 개체에 따라 달라지는 지를 알아보고자 조사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국내 수집종 쑥 5종 쑥(Artemisia indica), 물쑥(Artemisia selegensis), 실제비쑥 (Artemisia japonica var. angustissima), 뺑쑥(Artemisia feddel), 황해쑥(Artemisia argyi)의 정유성분을 분석한 결과 카마줄렌을 함유하고 있는 종은 Artemisia indica이었다. 2. 식물체 내에서 영양생장기와 생식생장기 모두 잎이 화기와 줄기보다 카마줄렌을 많이 함유하고 있었다. 영양생장기에는 상위 엽이 중, 하위 엽보다 2.5배 정도 많은 카마줄렌을, 생식생장기에는 상위 줄기가 중, 하위 줄기보다 5-8배 정도 많이 카마줄렌을 함유하였다. 3. 집단 내 50개체의 개체별 카마줄렌 함량의 변이를 조사한 결과 최소 0.015% 에서 최대 0.113%까지의 큰 변이를 보였으며, 전체 개체의 72%인 36 개체가 0.03% 이상의 카마줄렌을 함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4. 모본과 후대(clones)의 카마줄렌 함량을 비교한 결과 차이가 없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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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에서 자생하거나 식재하고 있는 오갈피나무속 식물의 7종에 대한 개화와 결실의 특성을 연구하여 재배체계 확립과 육종에 관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삽목재배 7년생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개화시는 당오갈피가 5월 9일로 가장 빠르고 개오갈피가 8월 23일로 가장 늦었으며, 개화기간은 당오갈피가 12일로 제일 짧고 오갈피가 42일로 제일 길었다. 주당소화수는 오갈피와 지리오갈피가 각각 4677.7, 4634.0으로 높았고 개오갈피와 당오갈피가 저조했다. 화방당착과수는 오갈피가 가장 많았고 착과율은 당오갈피가 95%로 제일 수치가 높았다. 결실율은 오갈피, 지리오갈피, 섬오갈피, 개오갈피 및 서울오갈피가 92~95%로 높은 반면, 가시오갈피와 당오갈피는 11~37%로 낮았다. 100립당 건과중은 오갈피가 6.7g으로 가장 무거웠고 섬오갈피가 3.2g으로 가장 가벼웠으며 주당건과중은 오갈피와 지리 오갈피 에서 높은 수량을 보였고 가시오갈피, 개오갈피 및 당오갈피는 저조하였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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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하고 효과적인 정유성분 분석을 위해 SPME fiber를 선별하고 산초와 초피의 개체 정유성분 분석에 적합한 SPME fiber를 찾고자 실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단일물질별 흡착율은 PDMS, PDMS/DVB, CAR/PDMS 가 우수했다. 10종의 단일물질 표준품 혼합액 흡착 실험에서 직접주입 했을때와 가장 유사한 결과를 보인 것은 PDMS, PDMS/DVB fiber이였다. 최종 선발된 PDMS와 PDMS/DVB를 이용하여 24종의 단일물질 표준품 흔합액 흡착과 직접주입시를 비교한 결과 이들 간에 차이가 없었다. 또한 GC주입구의 split ratio별 성분의 검출에서도 차이가 없었다. 흡착시간이 길어질수록 분자량이 큰 성분의 흡착율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지만, 직접주입시와 비교해 볼 때 적절한 흡착시간은 30-40분이였다. SDE 추출물을 이용한 산초와 초피나무 개체 정유성분 분석에는 산초와 초피 모두 PDMS/DVB가 흡착시간 30-40분에서 분자량이 큰 sesquiterpene류까지 흡착하는데 유리하였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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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엽의 연중생산에 필요한 파종전처리 기술을 확립하기 위하여, 자소종자의 GA3 처리시 적정 처리농도, 침지시간 및 고온발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고, 만기파종시 포장에서 GA3 처리, 복토깊이 및 왕겨피복 등이 출아에 미치는 상호작용을 비교하였다. GA3 처리농도에 따른 발아특성은 100 ppm에서 가장 좋았으며, 100 ppm GA3 처리시 종자의 침지시간에 따른 발아특성은 12시간 이상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발아온도에 따른 100 ppm GA3 처리효과는 온도가 높을수록 발아속도와 발아일수가 빨라졌으며, 11일째에는 발아온도에 관계없이 95%이상의 높은 발아율을 보였으나, 무처리구는 20℃ 이상 온도가 높을수록 발아율이 낮았다. 만기파종시 출아율은 파종시기에 관계없이 100 ppm GA3용액에 침지파종후 5 mm의 복토와 10 mm 왕겨피복구에서 가장 높았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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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개의 primer를 사용하여 잔대 Adenophora triphylla와 층층잔대 A. radiatifolia Nakai, 그리고 더덕 Codonopsis laceolata Trautv의 지역간, 속간의 차이점과 감별여부를 RAPD법으로 시행한 결과, 잔대와 층층잔대의 차이점은 거의 없었으며, 더덕의 지역차이는 0.889의 유전적거리를 나타내었다. 두 종(種)을 구별할 수 있는 특이 band로는 primer 357, 361, 363, 393 이었으며, 건조약재와 비교하였을 때 재현성이 확인되었고, 또한 잔대와 더덕의 건조약재를 각각 혼합시켰을 때 이를 구별할 수 있는 major band가 뚜렷이 나타나 혼용되어있는 건조약재에서의 감별이 가능함을 알 수 있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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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과 2000년 수원 작물시험장 백출 시험재배포장에서 시기별 P. drechsleri에 의한 역병 이병주율을 조사한 결과 파종 후 약 30-45일의 유묘기와 하절기 장마 이후 두 시기에 크게 증가하였다. 유묘기의 역병 발생은 20일간 15℃ 이상의 평균 기온과 100mm이상의 강우 조건하에서 발생하며, 하절기 장마로 인한 토양 과습 조건에서 다시 증가하는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역병 이병주율은 종근 이식재배가 56.0%로 종자파종재배 18.6%보다 역병발생의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재배조건 및 포장조건이 다른 5개 포장의 역병 이병주율과 토양내 역병 균밀도를 조사한 결과 객토포장이 연작포장에 비해, 무피복포장이 피복포장에 비해 역병 발생에 의한 피해가 적었으며, 역병 이병주의 확산은 재배방법 및 포장조건에 따라 다르나 토양 내 역병 원인균인 P. drechsleri의 균밀도와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종근 파종 후 각각 재배 2년 차와 재배 3년 차인 안동 북부 시험장과 영주 개인농가의 백출 포장의 토양내 역병 균밀도는 수원 작물시험장 백출 재배포장에 비해 비교적 낮았으나, 역병 발생에 의한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나 백출 재배 시 2년 이상의 연작은 적합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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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작물은 재배 환경이나 재배 년수, 생육 시기, 부위별로 약리성분 함량에 차이가 많은데, 본 연구에서 해독, 소종, 소변불리, 간염, 황달 등의 치료에 효과가 있는 삼백초를 퇴비시용량과 재배방법을 달리하여 생육상황, 수량 및 유효성분 함량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삼백초는 퇴비 시용량이 증가할수록 지상부 생체수량이 높았으며, 유효성분으로 quercetin, quercitrin 및 tannin 함량을 분석한 결과 퇴비 2,000kg/10a 처리시 가장 높았다. 예취 회수별 지상부 수량은 년 1회와 2회 수확간 차이가 없었으며, 유효성분 함량은 년 2회 수확하였을 때 7월 16일에 비해 10월 16일 수확시 함량이 높았다. 재배방법별로는 노지재배시 하우스재배에 비해 지상부 생체수량은 낮았지만 quercetin, quercitrin 및 tannin 함량은 높았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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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PD분석을 통하여 홍화 수집종들의 유전적 다양성 및 유연관계를 밝히고, 품종군을 분류하여 품종육성의 기초자료로 이용코자 시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RAPD 분석에 적용한 30개의 10mer primer 중 20개의 적정 primer를 선발하였고, 증폭된 PCR산물은 3.0~0.2Kb에서 재현성 있는 밴드를 보였으며, 각 primer에 의해 증폭된 밴드의 수는 2~11개로 다양하였으며 평균 5.6개이었다. PCR 반응에 사용된 20개의 selected primer에서 111개의 밴드가 관찰되었으며, 다형성을 보이는 밴드 수는 84개(75.7%)이었고, RAPD-PCR에 의해 얻어진 dendrogram에서 유연계수 0.14를 기준으로 11개의 군으로 분류되었고, VII군은 7종(23%), VIII군은 8종(27%)이 속하는 큰 군이었으며, 7군은 대부분이 국내종(85%)이었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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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야콘의 광합성 효율증진을 위한 기상환경 조건을 규명하여 재배적지의 선정과 재배관리에 대한 기초적 자료를 제공하고자 광도와 온도, 그리고 CO2의 농도에 대한 광합성과 증산량을 조사하였다. 광 보상점은 58 μmol m-2 s-1이었고, 포화점은 1708 μmol m-2 s-1이었다, 증산량은 광도가 증가할수록 높아져 광도 2193 μmol m-2 s-1에서 약 4 mmol m-2 s-1간에 이르렀다. 광합성의 최적온도는 24℃였으며, 온도의 변화에 의하여 증산량이 4 mmol m-2 s-1에서 8 mmol m-2 s-1까지 증가하였을 때 광합성은 오히려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이산화탄소 보상점은 63 mol mol m-2 s-1이었고, 포화점은 1155 vpm이었으며, 이산화탄소 농도가 350vpm에서 1300vpm까지 증가함에 따라 광포화점은 높아졌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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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농가에서 소규모 재배가 이루어 지고 있는 둥굴레의 적정 재식 밀도를 구명하여 종근의 알맞는 소요량을 구명하고 생산력을 높임으로서 안정적인 공급을 기할 수 있도록 알맞은 재식거리를 구명하기 위하여 시험하여 얻은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휴간 30, 주간 10 cm(반당 33,000본)으로 재배함으로서 지상부 및 지하부 생육이 모두 주간거리 20, 30cm에 비하여 양호하였다. 2. 근경수량은 수확본수가 많고 본당 생중이 무거운 30×10 cm에서 건근경중 1,593 kg/10a로 가장 높았다.